오늘의 영상뉴스

[스크랩] `Netizen Photo News` 2017. 2. 23(목)

목향 2017. 2. 23. 17:25

'Netizen Photo News' 2017. 2. 23(목)

본 게시물은 유수닷컴의 오늘 날짜 Photo News를 공평한 내용으로
선별발췌, 재 개재한 것으로, 물론 작성자의 생각과 다를 수 있습니다.

오늘의 추천시

Img From: newsis.com --
    …» 새 하늘이 열리다  
    시인/청죽 백영호
    하늘에서 가장 공평하게
    삼백 예순냥 금화  쏟아졌다
    보기만 해도
    찬란한 빛 금화 삼백 예순냥.
    사랑하는 사람아
    이제 들판으로 가자
    비바람이 아우성 치고
    계절이 지축을 흔드는 거기서
    우리 체형에 맞는 둥지를 틀자꾸나
    상황이 등을 돌려도 
    포기하거나 좌절말고
    언 손가락 호호 불어가며
    살 맞대고 부대끼며 딩굴어 보자
    생살이 터지고
    뼈가 타는 고통이 올지라도
    안으로 안으로 채찍질하며
    가쁜 숨 몰아 쉬며 견디어
    햇빛은 역사를 만들었고 
    달빛은 신화를 썼노라 기록하자
    제야의 종소리 울릴 때
    아들 딸 불러 모아
    역사와 신화의 탑 앞에
    당당히 기념촬영  하자꾸나.
    

'詩' Daum Cafe:'한국 네티즌본부' ----
MoDern Life - 청신 作

저작권 있음|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화려하지만 비어 있는 잔, 상처 입은 채로 나뒹구는 바나나, 혹은 자연물이 아닌 플라스틱 같은 모습을 한 바나나. 시각적으로 화려하고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쪽을 택하는 현대인의 모습은 무언가 채우기 위해 탁자 위에 올려놓은 와인잔과 같다. 청신 작가는 한주은 작가와 함께 다음 달 12일까지 '갤러리 아트숲'(부산 해운대구 중동)에서 'Blue Painting' 전을 연다. (051)731-0780 박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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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 국내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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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하얀 매화가 활짝'

저작권 있음| 상 하부 절단 사용불허.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함양=뉴시스】봄비가 내리는 22일 오전 경남 함양군 함양읍 보림사에서 한 신도가 봄비를 머금은 매화를 쳐다보고 있다. 2017.02.22. (사진=함양군청 김용만 주무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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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한 수산물 드세요

저작권 있음| 상 하부 절단 사용불허.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22일 서울 중구 봉래동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관계자들과 모델들이 청정바다 노르웨이 수산물을 선보이고 있다.

롯데마트는 치솟는 장바구니 물가의 안정을 위해 노르웨이 수산물 위원회와 손잡고 '노르웨이 수산물 대전'을 열어 23일부터 3월1일까지 일주일간 노르웨이 청정 바다에서 어획한 고등어와 생물연어를 정상가 대비 최대 25%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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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고가 보행길 개장 5월20일로 연기

저작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시, 서울로7017 애초 4월 개장하려다 미루기로 현재 공정률 70%…“수목 4천여종 개화시기 고려” 설명시의회는 “안전 담보하도록 꼼꼼히 점검” 주문 <△ 사진:> 오는 5월20일 개장을 앞두고 한창 공사 중인 서울역 고가 보행길. 박종식 기자

▷ *…서울시가 박원순 시장의 역점사업인 서울역 고가 보행길 ‘서울로 7017’의 개장을 애초 계획보다 한달가량 늦춘 5월20일에 하기로 했다. 시는 당초 4월22일 개장을 예고해왔으나, 공사 진척도와 안전한 개화 시기 등을 살펴 시민들에게 선보이기로 결정했다. 박 시장이 대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일정 조정이 더 용이했으리란 말들이 나온다. 서울시는 고가도로 위에 심을 식물의 개화 시기를 고려해 ‘서울로 7017’의 개장일을 5월20일로 정했다고 22일 발표했다. 2월 말 현재 전체 공정률은 70%다.

서울로와 주변을 연결하는 6개의 엘리베이터와 1개의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하는 공사가 진행 중이다. 개장하면 645개 화분에 심어진 228종 2만4000여주의 다양한 식물을 볼 수 있다. 시는 3월 중에 서울로 위 식물의 식재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날 서울시청사 기자실에서 브리핑한 이충열 서울역일대종합발전기획단장은 "원래 내부적으로는 4월이 개장 목표였는데 5월로 연기했다. 조경전문가들은 4월은 아직 나무들이 헐벗은 시기라 5월이 낫겠다고 조언했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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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토픽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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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정 의장 "특검법 직권상정, 합의만하면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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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비상사태' 논란엔 "국민들이 잘 아실 것"【서울=뉴시스】전혜정 최선윤 기자 = 정세균 국회의장은 21일 특검의 수사기간 연장을 위한 특검법 개정안에 대한 직권상정 여부와 관련, "교섭단체들이 합의하면 언제든지 할 수 있는데, 합의가 안되면 내가 할 수가 없지 않느냐"고 밝혔다. <△ 사진:>【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접견실에서 열린 상임위원장 간담회에 참석한 정세균 의장이 모두발언하고 있다.

▷*…» 정 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상임위원장단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한 뒤, "절차에 따라서 저는 의사진행을 할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정 의장은 직권상정 요건인 '국가비상사태' 문구 해석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는 데 대해선 "그건 국민들이 잘 아실 것"이라며 즉답을 피했다.한편 정 의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동일 안건에 대해서 여러 사람들이 발의했을 때, 일부는 합의되고 일부는 미진한 경우가 있다. 그럴 경우 합의된 부분을 먼저 '위원회 대안' 등의 형식으로 처리해주는 게 좋겠다"며 "그렇지 않으면 후속으로 발의된 동일 안건들 때문에 전체가 미제로 남는 바람직하지 않은 현상이 생긴다"며 각 상임위원장들에게 '생산적 국회'를 당부했다.

그는 또 "경우에 따라서는 좋은 입법도 있지만 민원성 법안이나 발의 그 자체에 의미를 두고 있는 법안들도 있다"며 "해당 상임위 심사 결과, 별 의미가 없는 법안들은 위원회에서 능동적으로 폐기처분을 하는게 옳다. 민원성 법안을 임기말에 폐기시키는 건 무책임하다"고 강조했다.hy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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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특검 연장 반대…野 정치공세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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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노위 사태, 민주당이 결자해지 해야" 【서울=뉴시스】이현주 장윤희 남빛나라 기자 = 자유한국당은 19일 특검 연장에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면서, 야 4당이 황교안 권한대행을 향해 특검 연장을 수용하라고 촉구한 것과 관련해 정치 공세를 중단하라고 밝혔다.<△ 사진:> 정우택 원내대표.

▷*…» 정우택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뉴시스와 통화에서 "내일 의원총회를 열고 당론을 정해야 한다"면서도 "연장에는 반대"라고 선을 그었다. 정 원내대표는 "만약 우리가 찬성할 것 같았으면 오늘 야 4당만 모였겠나"라며 사실상 반대 당론 방침을 전했다. 김선동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오늘 야 4당의 합의사항은 한마디로 정치압박을 위한 공세"라며 "수사기간 연장은 황 대행이 1차적으로 할 문제"라고 일축했다.

김 수석은 "특검법에 대한 문제는 국회 차원에서 여야 간 입장차가 있으므로 논의하면 될 문제"라며 "아직 우리가 당론 형태로 특검 연장 문제에 대한 의사를 결집한 적은 없지만 사실상 반대 당론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현재 특검이 과도한 수사를 하고 있다는 문제 의식을 갖고 있다"며 "무리하게 탄핵 심판 결정이 3월 중 이뤄질거라 보는 상황에서 이를 연장하기 위한 시도는 무리한 주장"이라고 강조했다.

야 4당 원내대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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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귀빈식당에서 야 4당 원내대표들이 대화하고 있다. 왼쪽부터 바른정당 주호영, 국민의당 주승용,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dahora83@newsis.com

▷*…» '환노위' 사태로 자유한국당이 전체 상임위를 보이콧하면서 2월 국회가 파행되고 있는 데 대해서는 "국회선진화법을 뛰어넘는 야당의 일방독주를 허용하는 새 관례를 저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수석은 "환노위 의결건은 근본적으로 잘못된 것이기 때문에 원점으로 돌아가서 재논의돼야 한다"며 "환노위에 맡겨서 다시 정상적으로 간사 간 협의를 통해 진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자유한국당은 20일 의원총회를 열고 특검 연장, 상임위 보이콧 철회 등에 대한 당론을 결정할 계획이다. lovelypsyc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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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주호영, 질서있는 퇴진론 '사전 교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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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홍세희 장윤희 기자 =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와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가 22일 범보수 진영에서 거론되고 있는 '질서있는 퇴진론'과 관련해 사전 교감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 박근혜 대통령이 자진 하야할 경우 탄핵심판이나 검찰 조사 등 사법절차도 중단돼야 한다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보수정당 간 원내대표가 이를 두고 회동을 한 만큼 관심이 모아진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제가 이 문제를 그냥 이렇게 갈 것이냐, 여러가지 정치적 해법을 찾아봐야 하지 않겠냐고 (정 원내대표에게) 제안을 했고, 그 이후에 어제 그런 얘길 한 것"이라며 "다시 만나자고 제안하거나 한 것은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사임을 할 것이냐, 말 것이냐는 전적으로 대통령이 결정할 문제"라며 "탄핵이 재판으로 결정되더라도 그 이후에 국민 통합이나 후유증을 치유할 방법은 정치권이 논의해야 되지 않겠느냐는 제안이었다"고 덧붙였다.


▷*…» 주 원내대표는 또 "탄핵에 찬성 해놓고 이제와서 무슨 말이냐는 지적이 있는데 그 상황에서는 탄핵 심판해서 넘기는게 최선이라고 봤던 것"이라며 "이제는 더 최선을 있으면 찾아보자는 것이다. 최선의 방법이 있다면 계속 찾아나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hong19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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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국민, 자유한국당에 원색비난…"특검연장 반대, 제정신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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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상호 "자유한국당, 망해가는구나" 주승용 "특검 70일+30일 제안했던 게 새누리당" 우 원내대표는 국민의 70%가 찬성하는 특검 연장을 반대한 자유한국당은 대선을 포기한 대포당이라며 비판했다.

▷*…» 【서울=뉴시스】채윤태 윤다빈 남빛나라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21일 자유한국당이 '특검 연장 반대'로 당론을 결정한 데 대해 '대선포기당', '박근혜 친위병', '묻지마식 비호' 등 원색비난을 쏟아냈다.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자유한국당이 망해가는구나(라고 느꼈다)"라며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진상을 은폐하기로 당론을 정했다니, 제정신이 아니다"라고 힐난했다 우 원내대표는 "뭘 추진한다는 당론을 정하는 당은 봐도, 뭘 반대한다는 당론을 정하는 당은 처음 본다"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국민의 70%가 찬성하는 특검 연장을 반대한 자유한국당은 대선을 포기한 '대포당'"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완주 원내수석부대표도 "'박근혜 친위병'임을 커밍아웃한 것"이라며 "자유한국당은 특검연장을 정치공세 수단으로 인식하고 있다" 맹공을 퍼부었다.박 원내수석은 "20대 국회는 여야가 모두 오직 국민만 보고 일하자고 약속했다"며 "'오직 국민'이 아닌 '오직 반대'에만 올인하는 자유한국당의 행태는 한마디로 당리당략에만 몰두하는 '중증환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어 "국민들은 (자유한국당이) 변한 것은 당명뿐이라고 인식하고 있다"며 "특검이 필요하다면 120일간의 활동을 보장한다는 게 특검법안의 취지였다. 그렇게 합의한 법에 대한 말 바꾸기가 도를 넘고 있다"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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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우병우 구속 기각에 "도저히 납득할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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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검 기한 연장, 황 대행이 거부하면 직권상정이라도 해야"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일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가 기각된 데 대해 "국민들의 법 감정에 비춰볼 때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고 밝혔다. <△ 사진:>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문재인과 함께하는 더불어국방안보포럼에 참석해 자리에 앉아 있다.

▷*…» 【서울=뉴시스】채윤태 기자 = 문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용산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더불어국방안보포럼'에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납득하기 어려운 일이다. 우 전 수석의 범죄 행위에 대해서 온 국민이 다 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것은 특검이 수사 기간이 별로 없어서 수사에 쫓겼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특검이 왜 연장돼야 하는지 이유를 다시 보여준다고 생각한다"며 "특검은 철저히 수사해서 우 전 수석을 정의의 심판대에 올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그러면서 "우 전 수석은 정치 권력에 줄대고 검찰을 정치의 시녀로 만든 정치 검찰의 전형"이라며 "우 전 수석을 확실히 단죄해야한다. 그게 정치 검찰 청산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전 대표는 특검 수사 기한 연장에 대해 "특검은 반드시 연장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특검 수사는 끝나지 않았는데 특검 연장이 법에 예정돼 있는 상황에서 수사 그만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 특검이 많은 인사들을 단죄해서 구속 기소를 하고있는데 공소유지는 누가 또 하겠는가"라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특검 기한 연장을 위한 개정안 직권상정에 대해 "특검은 연장돼야 하고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특검을 연장해야 한다고 보지만, 거부한다면 국회에서 특검 연장 법안을 직권상정해서라도 반드시 특검을 연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chaides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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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승용 황교안 권한대행에 특검연장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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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승용 국민의당 원내대표도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야4당 원내대표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특검의 수사기간 연장을 수용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나 자유한국당은 연장에 반대하는 당론을 채택했다"라며 "촛불민심이 이렇게 들끓는데 시간이 부족하다면 수사기간을 연장하는 것은 당연하다면서 수사기간 70일 플러스 30일로 제안한 당이 새누리당"이라고 지적했다. <△ 사진:>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자료를 살피는 주승용 원내대표

▷*…» 주 원내대표는 "여당으로서 반성 투어를 하겠다면서 특검 수사기간 연장을 반대하는 건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황 대행을 향해서도 "정치인과 공무원은 역사의 어느 쪽에 이름을 올릴지 결정해야 할 때가 온다"며 "황 대행은 특검 수사기간 연장에 대해 오늘까지 확실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특검 연장을 압박했다. 이용호 원내대변인은 "자유한국당은 특검 수사기간 연장 반대를 당론으로 채택했다.

헌재 심판 이후에도 특검을 계속하는 건 대선 정국에 특검을 이용한다는 대선용 정치수단이라는 주장"이라며 "청와대의 여의도 출장소로서 박 대통령을 '묻지마식'으로 비호하면서 나라를 결딴 내놓고도 아직도 자성은커녕 대선 운운하는 모습은 참 후안무치하고 뻔뻔한 처사"라고 힐난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친박 패권 정당으로 국정유린의 공범이었던 사실이 그처럼 떳떳하다면 왜 당명은 새누리당에서 자유한국당으로 바꾸나"라며 "자유한국당은 특검 수사 기간 연장 반대 당론을 철회하고 이제라도 연장함으로써 더이상 역사에 죄를 추가하지 말라. 황 대행도 특검 수사기간 연장을 할 수 있도록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한다"고 촉구했다.chaides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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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고리로 특검 연장 불씨 살리려는 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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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처리 사실상 물 건너간 상황에서 마지막 카드인 황 권한대행 압박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특별검사팀의 수사기간 연장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힌 가운데 여야는 특검법 개정안 처리를 두고 정면 충돌했다.하지만 국회 법사위를 통한 정상 처리가 가로 막히고 정세균 국회의장의 직권상정마저 쉽지 않아 특검 연장은 사실상 물건너 가는 분위기다.<△ 사진:>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21일 오전 국회 본청 계단에서 열린 '특검기간 연장및 개혁입법 관철 촉구 결의대회'에서 "특검연장 반대하는 자유한국당은 각성하라'"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배우한기자

▷*…» 야당은 23일 국회 본회의가 특검법 개정안을 처리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보고 막판 총력전을 벌였다. 다음 국회 본회의가 특검 종료기한인 28일 이후인 3월2일로 잡혀 있기 때문에 야권은 정세균 국회의장을 상대로 직권상정을 압박했다. 하지만 정 의장은 이날 “여야 합의가 아니면 불가하다”고 못을 박았다.

정 의장은 ‘지금 상황이 국회법 85조에 명시된 직권상정 요건인 국가비상사태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느냐’는 질문에도 “그 조항을 끌어다 붙이는 건 과도한 것 아닌가 싶다”고 선을 그었다. 이에 야권은 황 권한대행을 재차 압박하기 시작했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우 전 수석에 대해 제기된 여러 의혹을 철저히 밝히기 위해서라도 특검 연장은 더 필요하게 됐다”며 “황 권한대행은 특검 연장에 대한 입장을 밝히라”고 촉구했다.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도 “우 전 수석 영장 기각 등 (특검수사에) 미진한 점이 많다”며 “이런 것만 보더라도 황 권한대행은 특검 연장을 승인해야 한다”고 가세했다.

특히 민주당 우원식, 국민의당 이용주, 정의당 이정미 의원 등 야3당 의원 10여명은 이날 특검 연장을 촉구하기 위해 정부서울청사의 총리실을 방문했지만 황 권한대행을 만나지도 못한 채 발길을 돌려야 했다. 야당 의원들은 황 권한대행과의 면담이 불발된 뒤 서울청사 1층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황 권한대행을 강하게 비난했다. 민주당 박범계 의원은 "황 권한대행이 야당 의원들의 방문에 정정당당하게 응하지 않고 있다. 치졸하다"며 "특검 연장 촉구에 대한 외면·무시·무응답은 국민을 모멸하는 것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자유한국당의 반발도 국회 처리를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

정우택 한국당 원내대표는 이날 야당의 특검 연장 법안 처리 움직임과 관련 “한마디로 날치기 발상이고 반헌법적 작태라고 규정짓는다”며 “특검 연장은 오로지 대통령 권한대행의 권한”이라고 못 박았다. 야당의 강한 주장에도 불구하고 현재로선 특검을 연장할 뾰족한 방법이 없는 셈이다. 우상호 민주당 원내대표는 “여당이 민심과 싸우겠다고 나온 만큼 특검을 연장할 방법은 없다”며 “탄핵이 인용되면 검찰 분위기도 바뀌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김성환기자 저작권자 © 한국일보 무단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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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관련, 이런, 저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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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가 부르는 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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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더불어민주당 문재인(오른쪽) 전 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문재인과 함께하는 더불어국방안보포럼에 참석해 애국가를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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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두 얼굴의 인명진, 교회로 돌아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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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성 정치권보다 저급한 독설 쏟아내고 박 대통령 보호하려 해” <△ 사진:>바른정당 김무성 의원이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바른정당 중앙당 바른광장에서 열린 국회의원-원외위원장 연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 *… 김무성 바른정당 의원은 22일 “두 얼굴의 인 목사는 야누스의 얼굴”이라며 인명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에게 맹공을 퍼부었다. 김 의원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국회의원·원외위원장 연석회의에서 “더 이상 성직자의 이름을 더럽히지 말고 교회로 돌아가길 바란다”며 이렇게 말했다. 김 의원은 “인 목사가 정치권에 와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했는데 연일 기성 정치권보다 더 저급한 말씀과 독설을 쏟아내고 있다”며 “바른정당에 대해 너무 심한 비판을 하는 것을 보고 한 말씀 올린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특히 박근혜 대통령 탄핵과 관련한 인 목사의 견해가 바뀌었다는 점을 지적하며 비판했다.

그는 “인 목사는 ‘최순실 사태’ 초기에 저와 가까운 지인들에게 연일 ‘김무성 대표는 왜 그대로 머무르냐. 당장 탈당하라’는 이야기를 했다고 수차례 전해 들은 바 있다. (그런데 지금은) 전국민의 80%가 찬성하는 탄핵을 외면하고 박 대통령을 보호하려 하는 인 목사는 과연 어떤 인물인가”라고 되물었다. 김 의원은 “이미 ‘박근혜 사당’으로 전락한 새누리당, 이름을 바꿔봐야 똑같은 당”이라고 지적하며 “인 목사는 국민 세금으로 지급된 법인카드로 특급호텔 식당을 즐기지 말고 교회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김진철 기자 nowher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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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 행정, 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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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송파세모녀사건 방지한다'… 2년차 맞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성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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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손대선 기자 = 서울시가 '송파 세모녀 사건'을 계기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시행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찾동)'이 2년차를 맞으면서 그동안의 성과에 관심이 모인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찾동' 시행 이후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인력과 현장방문 등이 대폭 증가했다.우선 복지플래너·우리동네주무관의 현장방문은 동별 1일 평균 8.9가구로 사업 시행전보다 3.4배가 증가했다.

▷*…» 찾동이 시행 중인 18개 자치구 283개 동마다 평균 6.8명(총 1941명)의 우리동네 주무관, 복지플래너, 방문간호사가 새롭게 충원·배치됐기 때문이다. 1941명은 사회복지직공무원 1534명, 방문간호사 340명, 마을사업전문가 67명 등이다. 확대된 인력을 바탕으로 지난 1년여간 간 총 46만5127회에 걸쳐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갑작스런 실업이나 질병 등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게 된 빈곤위기 2만5801가정도 새롭게 발굴, '송파 세 모녀' 같은 일이 없도록 긴급 지원 중이다. 방문상담 과정에서 주민소통이 확대되고 지역사정에 밝아지면서 얻게 된 것은 덤이다. 서울시는 발굴한 25,801가구 중 약 20%는 복지급여 지원을, 약 19%는 기초수급 지원을, 약 16%는 복지관급식배달·심리치료 등의 서비스를 연계했다.

'찾동'만의 전국 최초, 유일의 보편적 복지인 65세 및 70세 도래 어르신과 출산 가정에 대한 방문건강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도 각각 72%, 93%로 높게 나타났다. 생애주기별로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시 복지 서비스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시는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는 아직 복지 사각지대가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다"며 "서울시는 도움이 필요한 단 한명의 시민이라도 발굴하기 위해 지속적인 현장 모니터링과 학술 용역 평가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향후 중앙정부에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제도개선을 지속적으로 요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ds11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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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대통령선거 선거자문위원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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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권현구 기자 = 22일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제19대 대통령선거 선거자문위원회의에 참석한 김용덕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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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사업용 자동차 밤샘주차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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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뉴시스】안지율 기자 = 22일 경남 밀양시는 내달 1일부터 31일까지 관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여객·대형화물자동차를 대상으로 차고지 외 밤샘주차 단속과 자가용 유상운송 행위에 대한 단속을 연중 시행한다. 사진은 밀양시 삼문동 휴먼시아 앞 대로변에 불법 주차된 차량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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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중,일. 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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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日외무상 "독도는 일본땅…불법점거 해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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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성신여대 서경덕 교수팀이 독도 관련 유튜브 채널을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유튜브 채널에는 지난 3년간 서 교수팀이 한국어,영어,일본어 등 3개 국어로 제작한 독도관련 영상 10개를 한데 모아 누구나 쉽게 다운로드 받아서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2017.02.15. (사진=서경덕교수 제공)

▷*…»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상이 22일 독도와 관련해 "다케시마(竹島)는 역사적 사실에 비쳐도 국제법상으로도 명백히 일본 고유의 영토다"라고 주장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다케시마는 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명칭이다. 기시다 외무상은 이날 열린 중의원 예산위원회의 분과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한국의 다케시마 점거는 국제법상 아무런 근거가 없는 채 행해지고 있는 불법점거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국제법에 따라 냉정하고 평화적으로 분쟁을 해결할 강한 결의를 가지고 있다"면서 "한국 측에 (다케시마 불법 점거를 일본이)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을 확실히 전달해, 대국적 관점에서 냉정하고 끈질기게 대응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일본 시마네(島根)현은 2월22일을 '다케시마의 날'로 지정하고, 매년 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오늘 '다케시마의 날' 기념식에 차관급인 무타이 순스케(務台俊介) 내각정무관을 파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다케시마의 날에 일본 정부 인사를 파견하기는 아베 2차 내각 집권 직후인 2013년부터 올해까지 5번째다. 일본 NNN방송 보도에 의하면, 이날 오후 1시 반부터 '다케시마의 날' 기념식이 열리는 시마네 현 마쓰에(松江)시 행사장 주변에서는 항의방문한 한국 단체와 일본 단체 간 몸싸움이 벌어지는 등 긴장감이 감돌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ch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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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암살 연루 북한 2등 서기관과 고려항공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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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알라룸푸르=AP/뉴시스】22일 오전 11시(한국시간 낮 12시)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시내 경찰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탄 스리 칼리드 아부 바카르 말레이시아 경찰청장이 김정남 암살 사건에 연루된 북한 용의자라며 2명의 얼굴사진과 이름을 공개하고 있다. 위의 남성은 말레이시아 주재 북한 대사관 2등 서기관 현광성, 아래 남성은 고려항공 직원 김욱일이라고 경찰청장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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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피살 사건 2차 브리핑에 몰린 취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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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알라룸푸르(말레이시아)=뉴시스】조성봉 기자 =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 피살 사건 발생 열흘째인 22일 오전(현지시각)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시내 경찰청에서 기자들이 경찰의 브리핑을 기다리고 있다.말레이시아 경찰은 이날 이번 사건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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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피살 사건 브리핑에 몰린 취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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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알라룸푸르(말레이시아)=뉴시스】조성봉 기자 =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 피살 사건 발생 열흘째인 22일 오전(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시내 경찰청 앞에 각국 취재진이 모여 있다. 말레이시아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한국시간 11시)에 이번 사건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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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피살 북한 용의자 1명 대사관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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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알라룸푸르(말레이시아)=뉴시스】조성봉 기자 =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 피살 사건 발생 열흘째인 22일 오전(현지시각)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시내 경찰청에서 탄 스리 칼리드 아부 바카르 말레이시아 경찰청장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말레이 경찰청장은 "북한 용의자 2명 중 1명 대사관에 근무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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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피살 소식 北 내부 확산 "시간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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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뉴시스】지난 1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벌어진 김정남(왼쪽) 암살 사건은 북한의 소행인 것으로 밝혀지면서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을 향한 국제적인 비난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2001년 5월4일 일본 나리타 공항에서 베이징행 여객기에 탑승하기 전 김정남과 작년 5월9일 평양에서 회의에 참석한 김정은의 모습.

▷*…»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북한 당국은 김정남 피살 사건에 대한 말레이시아의 수사에 강력하게 대응하면서도, 내부적으로는 관련 소식의 확산을 철저히 통제하는 모습이다. 북한의 관영매체와 선전매체들은 지난 13일 사건이 발생한 이후 22일까지 이 소식을 전하지 않고 있다. 북한 내부적으로 김정남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이복형제라는 사실을 감춰왔던 데다가, 이번 사건이 잠재적 정적을 제거하기 위한 정권의 소행이라는 소문이 내부에 확산될 경우 주민들에게 미칠 영향을 우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북한이 말레이시아 당국의 수사 결과를 전면 부인하는 동시에 부검을 부정하고 시신 회수 의지를 내비치는 것 또한 이번 사건을 최대한 축소하려는 의도로 보여진다. 주민들이 김정남의 존재를 잘 몰랐기 때문에 아예 이 사건 자체를 은폐하려는 생각이다. 하지만 북한 정권의 이같은 생각이 얼마만큼 효과를 거둘지는 미지수다. 적지 않은 북한 주민들은 남측 방송을 청취하고 있는데다 중국을 오가는 상인들도 많아 이미 북한 내부에는 이번 김정은 피살 소문이 적지 않게 퍼졌을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


◇ 이 당국자는 그러면서 "특히 북·중 접경지역 주민을 중심으로 '김정은이 이복형을 죽였다'는 소문이 퍼질 것"이라며 "이번 피살 사건에 북한 내부에 확산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장마당을 통해서도 급격하게 소문이 퍼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 사진:> 【서울=뉴시스】말레이시아 외교부에 초치된 강철 주 말레이시아 북한 대사가 20일(현지시각) 말레이시아 북한 대사관 앞에서 김정남 사망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출처=YTN 캡쳐)

▷*…» 실제 북한은 이번 김정남 피살 사건 이후 장마당을 통한 소문 확산을 막기 위한 통제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전문매체 데일리NK는 북한의 소식통을 인용해 "당국에서 16~18일까지 휴식을 지시한 데 이어, 장마당도 문을 닫았다"며 "이 때문에 주민들은 '골목장(노점상)'을 통한 시장활동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소식통은 "'객지에 나가 있던 형님이 죽었다'는 이야기가 많이 오고 간다"고 전했다. 북한 당국이 김정남 피살 소문 확산을 막지 못할 경우 이번 사건을 적국의 소행으로 포장하려 할 가능성도 크다. 이미 북한은 주말레이시아 대사를 앞세워 이번 사건의 배후에 한국 정부가 있다는 억지 주장까지 펴고 있다.


【쿠알라룸푸르=AP/뉴시스】강철 주 말레이시아 북한대사(왼쪽 두번째)가 지난 15일 김정은의 시신 부검이 진행되는 쿠알라룸푸르병원 앞에 서있다.

▷*…» 그렇지만 이번 사건의 배후에 김정은 정권이 있다는 수사 결과의 확산을 막기는 쉽지 않을 거라는 전망이다. 나아가 이번 피살 사건으로 북한 내부에서 처형에 대한 공포가 더욱 확산될 거라는 관측도 나온다.

이 당국자는 "이번 사건이 주민의 반발과 저항으로 이어지기보다 몸을 사려야 한다는 인식이 주민뿐만 아니라 간부들 사이에서도 커질 것"이라며 "전형적인 공포통치 효과가 북한 내부에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jikim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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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탈북단체들, 국제형사재판소(ICC)에 김정은 제소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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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 피살 사건을 계기로 김 위원장을 국제형사재판소(ICC)에 회부하려는 움직임이 다시 활발해지고 있다. 강철환 북한전략센터 대표는 22일 "김정남 사건을 계기로 ICC가 김정은을 제소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촉구하려 한다"며 "김정남은 상징적인 암살 피해자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 사진:> 강철환 북한전략센터 대표(오른쪽)가 2월 13일 네덜란드 헤이그 국제형사재판소(ICC)를 방문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다. 북한전략센터 자료

▷*…» 이어 강 대표는 "북한 주민들의 인권 유린을 지적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해외에서 벌어지는 북한의 테러를 문제 삼는 것도 시급하다"면서 "이한영 씨 등 과거 북한 바깥에서 피해를 본 사람들의 사례를 앞으로 2∼3개월 동안 조사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앞서 강 대표는 13일 네덜란드 헤이그에 있는 ICC를 방문해 장성택 가족에 가한 반인륜적 범죄와 관련자들에 대한 집단 학살 혐의로 고발장을 제출한 바 있다.

다른 탈북자 단체들의 움직임도 심상치 않다. 김흥광 NK지식인연대 대표는 “김정남 피살 사건과 관련해 ICC 제소 문제를 논의하는 탈북자 단체 회의가 22일 진행됐다”면서 “100% 김정은의 소행이라고 확실해질 때까지 수사 결과를 지켜보며 TF를 구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3월 중반 제소를 목표로 관련 내용을 진행 중이다”고 덧붙였다. 북한 정치범수용소 경비대원 출신인 안명철 NK워치 대표도 3월 13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정치범수용소의 인권 유린 실태를 고발하는 토론회를 주최해 과거 자신의 가해 행위에 대해 직접 증언할 예정이다.

다만 북한은 ICC 회원국이 아니기 때문에 탈북자 단체들의 고발에 대해 ICC가 개입할 수 있는 근거가 부족하다는 우려도 나온다. ICC의 토대가 되는 로마규정은 ICC 관할권 요건으로 ▦범죄가 당사국의 영토 내에서 발생한 경우 ▦범죄혐의자가 당사국 국적자인 경우라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회원국이 아니더라도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가 ICC 회부를 결의하면 ICC 제소가 가능하지만, 중국의 반대로 여의치 않은 상태다. 강 대표는 “대한민국 헌법에 따르면 영토를 남한뿐만 아니라 한반도 전역이라고 규정하고 있고 북한 주민도 우리 국민이라는 논리를 내세울 예정이다”며 “ICC가 정의를 세우기로 만들어진 법정이라면 세계 최악의 범죄자를 묵과하지는 않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김정현 기자 virtu@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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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암살 공작원 귀환 위해 헬기 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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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위층만 이용할 수 있는 수단 17일 평양에서 청진으로 비행 포착 입국 공작원들 신속 후송 목적 16일엔 의주行… “최룡해 방중용” 북한이 김정남 암살 공작원 4명의 복귀에 맞춰 평양에서 헬기를 띄운 것으로 파악됐다. 최룡해 노동당 중앙위 부위원장이 헬기와 육로를 이용해 중국을 방문했을 것으로 보이는 정황도 포착됐다. 정보당국이 북한지역 상공을 레이더로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17일 오전 평양에서 이륙한 헬기가 러시아와의 국경과 가까운 함경북도 청진으로 향했다.<△ 사진:> 김정은 북한 노동당위원장이 최근 현대화 공사를 거친 삼천메기공장을 시찰하며 웃고 있는 사진을 조선중앙TV가 21일 공개했다. 연합뉴스

▷*…» 이날은 김정남 암살 용의자들이 말레이시아를 떠나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을 거쳐 북한에 들어온 날이다.북한에서 헬기는 김정은 노동당위원장을 비롯한 최고위층만 이용할 수 있는 수단인데, 청진은 군사기지가 아닌 공업지역이어서 북한 지휘부가 굳이 헬기를 타고 갈 이유가 없는 곳이다. 더군다나 지난 두 달여 동안 항공연료 부족으로 인해 북한 상공에서 비행기(고정익기)는 거의 날지 않고 일주일에 두 번 가량 헬기만 뜨고 내린 것으로 정보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신인균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는 21일 “중요한 인물, 즉 김정남 암살에 가담한 공작원들을 평양으로 신속하게 데려오기 위해 헬기를 이용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앞서 16일 오전에는 평양에서 이륙한 헬기가 평안북도 의주 공항에 내린 정황도 포착됐다. 평양에서 의주까지 거리는 100㎞에 불과해 자동차를 이용해도 되기 때문에 굳이 헬기를 띄울 필요가 없는 곳이다. 이에 정보당국은 중요한 인물이 모종의 임무를 띠고 움직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공교롭게도 최룡해 부위원장이 13일 김정남 암살 이후 공식석상에서 자취를 감춰, 정보당국은 의주로 향한 헬기에 최 부위원장이 탑승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평양에서 출발하는 고려항공 직항편 대신 의주에서 단둥을 거쳐 육로로 이동하면 눈에 띄지 않고 중국을 방문할 수 있다. 정부 소식통은 “김정남 피살 이후 불거진 엄청난 파장을 감안하면 최 부위원장이 중국을 찾아 물밑에서 무언가 역할을 하고 있을 개연성은 충분하다”고 말했다. (...)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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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밀월’ 동남아 국가들, 일제히 北 성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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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제재 속 숨구멍 역할 태국 등 “안하무인…용납할 수 없어” 급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이복형 김정남 피살사건으로 동남아 국가들이 북한에 공분을 쏟아내고 있다.이에 따라 국제사회의 전방위 제재 속에 유일한 숨구멍 역할을 해왔던 동남아 국가들까지 북한에 등을 돌리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사진:> 누르 히샴 압둘라 말레이시아 보건부 장관이 21일 쿠알라룸푸르 종합병원 강당에서 '김철'로만 확인된 인물이 김정남이 맞는지 신원 확인을 진행 중이라고 부검 결과를 밝히고 있다. 쿠알라룸푸르=연합뉴스

▷*…» 동남아 국가들은 21일(현지시간) 북한을 향해 쌓였던 분노를 한꺼번에 표출했다. 태국 일간지 방콕 포스트는 이날 ‘용납할 수 없는 북한’이라는 제목의 사설을 통해 “북한 공작원들이 다시 한번 동남아에서 긴장과 분노를 유발했다”고 비난했다. 신문은 “김씨 왕조의 형제, 왕족 살해라는 범죄가 평양을 벗어나 해외까지 뻗치면서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국가들이 그 뒤처리를 해야 할 판”이라며 “태국과 아세안이 일말의 법치도 거부하는 북한에 조처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말레이시아 일간 뉴스트레이츠타임스도 이날 ‘말레이의 주권과 법을 존중해야 한다’는 제목의 사설에서 “북한의 안하무인격 행보를 용납해선 안 된다”며 “말레이시아가 북한과 수교한 얼마 되지 않은 국가 중 하나라는 사실이 계속 무시되고 있다”고 비난했다. 북한과 동남아 국가들은 40년 넘게 밀월관계를 지속해왔다는 점에서 동남아 국가들의 이번 반응은 이례적이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이날 “동남아는 핵무기 개발에 따른 국제 제재로 고립무원 처지에 있던 북한에 숨구멍 같은 지역이었다”고 전했다. 실제 북한은 자국에 우호적인 동남아를 해외거점으로 삼아 외화벌이 활동을 벌여왔다. 북한 최고 예술가 단체인 만수대창작사는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사원 옆에 박물관을 건설해 북한 미술 작품을 판매하고 있고, 옥류관 등 북한 대표 음식점들도 동남아 일대에서 성업 중이다.

하지만 이번 사태로 말레이시아를 중심으로 동남아 국가들의 정서가 급변하고 있다는 관측이 적지 않다. 더욱이 북한이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 국민들을 이번 암살작전에 동원한 정황이 드러나면서 분노는 극에 달하고 있다. 말레이시아에서 비자면제협정 파기 등 북한과의 외교관계 재검토 요구에 이어 다른 동남아 국가들에서도 추가 조치가 나올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말레이시아 언론 더 스타는 “인도네시아 경찰도 북한 간첩 활동의 온상으로 지목된 자카르타 중심부의 북한 식당을 조사하기로 했다”며 “동남아 국가들의 분노가 행동으로 표출되고 있다”고 전했다. 김현우 기자 777hyunwo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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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지 몰린 북한 내부 입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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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평양의 고위층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 피살 사건에 대해 인지하고 있으면서도 언급을 회피했다.중국내 북한 접경 지역의 북한인들에게는 피살 사건과 관련해 북한 당국으로부터 엄한 함구령이 내려졌다. 이번 사건을 사실상 김정은 정권이 기획하고 실행했다는 수사 내용이 속속 확인되면서 궁지에 몰린 북한이 내부 입 단속에 나선 것으로 파악된다. 김정은은 이복형 김정남이 말레이시아에서 피살된 후 첫 공개 활동이었던 지난 15일 광명성절(김정일 국방위원장 생일) 75돌 기념 중앙보고대회 참석 당시에는 어둡고 굳은 표정이 뚜렷했다. 연합뉴스

▷*…» 김정남 피살 소식이 알려진 뒤인 16일 북한 광명성절(김정일 국방위원장 생일)을 맞아 방북단의 일원으로 평양 기념행사에 참석한 한 조선족 기업인은 국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노동당 통일전선부장 등 고위급 인사를 잇달아 면담했는데, 이들은 김정남이 피살된 것을 정확하게 알고 있었다”며 “여기에 관해 질문을 던지자 ‘그 문제는 이야기하지 말자’고 손사래 쳤다”고 전했다. 김정은의 지시에 의한 독살이 확인되고 있는 가운데, 최고위층이 내부적으로 입조심을 하는 모습이다. 조선족 기업인은 “김정은 위원장을 받드는 어투 등으로 미뤄 그가 여전히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하는 점을 느꼈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또 “투숙한 평양의 호텔에서 영국, 미국, 러시아 등 각국 위성 방송을 통해 김정남 피살사건 보도를 접했다”며 평양 내에서도 김정남 피살 소식이 널리 전해지고 있음을 암시했다.

북한 국경 지역인 중국 단둥(丹東)에서 일하는 북한 주재원 및 북한 식당 종업원들에게는 이 사건과 관련해 질문을 받더라도 답하지 말라는 지시가 내려진 것으로 보인다. 일본 아사히(朝日)신문은 22일 “단둥의 북한 주재원들 가운데 보도를 통해 사건을 접한 사례가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이들 중 김정남에 대해 ‘다정한 사람’이라며 그의 죽음을 안타까워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모두 김정남에 대해 질문을 받으면 “그런 사람은 모른다”고 답하도록 상부로부터 지시를 받았다”고 전했다. 채지선 기자 letmekno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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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호 "4차 산업혁명, 향후 5년 대응에 우리 미래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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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차 산업혁명 전략위 1차 회의 개최 【서울=뉴시스】신태현 기자 =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의에서 열린 유 부총리 초청 CEO 조찬간담회에서 ‘경제여건과 정책방향’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세종=뉴시스】이윤희 기자 = 정부가 처음으로 4차 산업혁명 전략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설정했다.

▷*…»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2일 오전 현대위아 의왕연구소에서 4차 산업혁명 전략위원회 제1차 회의를 주재, "지금 전 세계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피할 수 없는 거대한 물결에 직면해 있다"면서 "파급력과 경쟁국 준비상황을 감안할 때 향후 5년간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우리 미래가 결정된다"고 강조했다.유 부총리는 4차 산업혁명이 단순히 기술 발전에 머물지 않고 경제·사회 전반에 파급력을 미쳐 우리 생활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유 부총리는 "기술, 산업적 변화 외에도 단순 반복 작업이 인공지능이나 로봇으로 대체돼 일자리 문제가 최대 이슈로 대두될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이러한 흐름에 맞춰 주요국들은 경쟁적으로 4차 산업혁명 대응전략을 수립하고, 경제·사회 전반에 걸친 혁신을 서두르고 있다"며 "그간 어려움과 도전을 기회로 만들어 온 우리의 저력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을 우리경제가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으로 만들어야 할 시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이러한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앞서 정부는 4차 산업혁명 전략위 신설을 결정했다. 위원회에는 미래부와 교육부 등 관계 부처 장관들이 참가하는 가운데 정부는 이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의 방향과 비전을 세우고 중점 과제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 sympath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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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만이 살 길? 국책기관들도 커지는 회의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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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월 수출이 403억달러로 전년 같은 달보다 11.2% 증가했다. 우리나라 수출이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한 것은 2013년 1월 이후 4년 만이다. 또 2014년 4월 이후 2년 9개월 만에 3개월 연속 수출이 증가했다. 지난 1월 27일 부산항 신항 부두에 접안한 컨테이너선에서 분주하게 화물을 선적하고 있다. 연합뉴스

▷ *… 한국은행이 분기마다 내는 경제전망 보고서에 딸린 ‘주요 경제현안 점검’ 주제를 보면 2015년 이래 수출·보호무역·저유가 등 수출입 이슈가 주를 이룬다. 중앙은행의 현안점검 동향은 정책 관점에서 볼 때 보호무역 대두와 반세계화 흐름이 한국 경제가 당면한 최대 이슈로 부상했음을 보여준다. ‘수출·개방·자유무역’을 경제의 동력기관이자 제1의 경제정책으로 추구해온 정책당국으로서는 큰 시련을 맞은 채 고민에 빠져들 수밖에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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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UAE, 한전 "안전 관리 미흡" 경고…바라카 원전 건설 '빨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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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라카 원전 건설현장 잇따른 사고…작년 5월 이어 11월도 근로자 사망 UAE, 미국 건설사 벡텔에 안전점검 의뢰…평가 결과 '미흡 수준' 공사안전 관리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한전에 '주인의식 부재' 질타 【세종=뉴시스】박상영 기자 = 한국형 원자로 수출 1호로 관심을 모았던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Barakah) 원전 건설현장의 안전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UAE 원자력에너지공사(에넥·ENEC)가 미국 업체에 의뢰해 진행한 안전점검 결과 '바닥 수준'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해 5월 근로자 사망사고로 현장 안전점검이 진행된 뒤인 11월에도 또다시 근로자가 작업 도중 숨진 것으로 뒤늦게 알려지면서 이같은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다.

▷*…» 22일 한국전력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에넥은 지난해 말 미국 최대 건설·엔지니어링 업체인 벡텔에 바라카 원전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맡겼다. 에넥이 점검을 의뢰한 이유는 지난해 5월 바라카 원전 건설현장에서 일어난 크레인 사고로 근로자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당시 한전의 하청업체에서 일한 이들은 크레인에 매달린 바구니 차에서 작업하다가 목숨을 잃었다. UAE 아부다비 서쪽 270㎞에 위치한 바라카 지역에 한국형 원전 모델인 'APR1400' 4기를 건설하는 이번 사업은 한전이 주 계약자로 사업을 총괄한다.

설계(한전기술) 와 기자재 공급·시공(현대건설, 삼성물산, 두산중공업), 운영·유지·보수 지원(한수원, 한전 KPS) 등 원전사업 전단계에 걸쳐 한국기업이 주도적으로 참여한다. 사고 이후, 한전은 재발 대책을 마련했지만 에넥은 작업 환경이 크게 개선됐다고 보지 않고 한전에 항의 서한까지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관련 업계 관계자는 "당시 서한에는 사고 이후 재발 대책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주인의식과 책임감이 부재하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항의 서한 전달과 별도로 진행된 벡텔이 안전 점검 결과도 충격적이었다. 중장비 사용과 고소·비계 작업 등에서 안전 기준을 제대로 지키지 않아 평가 점수가 78점에 불과했다.

이 점수는 미흡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벡텔이 진행한 타 현장 점검과 비교해 하위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현장에는 영어를 하지 못하는 외국인 근로자 뿐 아니라 문맹자도 있었다"며 "이들에 대한 안전 교육 등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실제 뉴시스 취재결과, 벡텔의 현장 안전점검 이후인 지난해 11월에도 방글라데시 국적의 하청업체 근로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에넥이 우려했던대로 한전의 사고 대책 마련에도 불구하고 안전사고가 또 다시 일어난 것이다. 한전은 벡텔이 지적한 개선 요구에 뒤늦게 대책 마련에 나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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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금융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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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왕=뉴시스】추상철 기자 =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22일 오전 경기 의왕 현대위아 의왕연구소에서 열린 제1차 4차 산업혁명 전략위원회에 참석해 생각에 잠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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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군사', '시위'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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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연계 시리아 반군, 온건파 습격해 이스라엘 접경 장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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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르 알주르=시리아정부군·AP/뉴시스】 1월 30일(현지시간) 시리아 정부군 미디어가 제공한 북부 데이르 알주르의 전투장면 동영상 캡처 사진. 시리아군이 2주전부터 공세를 강화한 IS를 물리치고 탈환한 이 지역에 세계식량계획(WFP)이 구호식품의 공중 투하를 재개했다. 유엔은 효과적인 테러와의 전쟁을 위해 정부군과 반군의 확고한 휴전협정을 추진하고 있다.

▷*…» 【서울=뉴시스】이지예 기자 = 급진 무장단체 이슬람국가(SI)와 연계된 시리아 내 이슬람 급진주의 반군이 이스라엘 접경 지역을 장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현지시간) 일간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IS와 가까운 무장 반군인 '할리드 이븐 알 왈리드'(KIAW)가 이날 새벽 시리아 온건 반군 자유시리아군(FSA)이 주둔하던 시리아 남서부를 급습했다. KIAW는 이번 공격을 통해 FSA를 시리아 남서부 골란고원에서 몰아 냈다. 이 지역은 시리아와 이스라엘, 요르단 국경이 만나는 지점이다. KIAW는 탱크와 장갑차 수십 대를 동원해 이번 습격을 단행한 했다고 알려졌다. 이 지역에서 활동해 온 KIAW의 '잠복 조직'들도 이번 공격을 지원한 것으로 보인다.

이스라엘은 국경을 마주하고 있음에도 그동안 시리아 사태에 대해 거리를 유지해 왔다. 다만 시리아 쪽에서 로켓이 날아올 경우 보복 공격을 실시하고 있다. 요르단 군은 KIAW가 시리아 접경 지역을 장악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경계 태세에 돌입했다. FSA 반군은 앞으로 몇 주간 군사력 재보강을 거쳐 KIAW 격퇴 작전을 진행할 예정이지만 쉽지 않을 전망이다. FSA는 이달 들어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정부군과 남부 다라에서 치열한 교전을 벌여 왔다. IS 연계 단체들은 이 싸움으로 FSA가 혼란스러운 틈을 타 세력 확장을 꾀하고 있다. ez@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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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고 직전의 아자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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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텔아비브=AP/뉴시스】이스라엘 병사 엘로르 아자리아가 21일 형량이 선고되는 군사 법정에 들어가면서 어머니의 포옹을 받고 있다. 그는 이날 가벼운 1년반 징역형에 처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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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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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리 유대인 묘역 훼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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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인트루이스=AP/뉴시스】미국 미주리주 세인트 루이스 외곽의 유대 묘역에서 21일(현지시간) 한 여성이 훼손된 묘역을 둘러보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이날 약 200개의 유대인 묘석이 쓰러져 훼손돼있는 것이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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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해변의 이주자 시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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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이야=AP/뉴시스】20일 리비아 서부 지중해변에 유럽 이주를 시도하다 익사한 아프리카인들의 시신들이 바닷물에 떠밀려온 뒤 적십자사 요원들에 의해 수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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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홍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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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카르타=AP/뉴시스】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21일 홍수가 발생한 가운데 소녀 두 명이 스쿠터에 올라 앉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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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통근열차 사고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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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퍼다비=AP/뉴시스】 미국 펜실베이니아의 어퍼다비에서 21일(현지시간) 열차가 추돌해있다.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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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건, 사고,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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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서 42일만에 AI 발생…긴급 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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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남=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에서 소강상태를 보였던 조류인플루엔자(AI)가 42일 만에 다시 발생했다.

▷*…» 21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해남군 마산면 송석리 한 육용오리농장에서 실시한 도축 출하 전 검사에서 H5형 AI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전남에서 AI가 발생한 것은 지난달 10일 이후 42일만이며 지난해 겨울부터 21번째다.전남도는 시료를 채취해 정밀검사를 의뢰하고 긴급 방역작업을 벌이는 한편 해당 농장에서 사육중인 오리 2만3000마리에 대한 살처분에 들어갔다.

또 이 농장 인근 3㎞에 있는 5농장에서 사육하고 있는 오리 6만2700마리와 닭 450마리도 예방적 살처분할 방침이다.전남에서는 지난해 겨울부터 7개 시·군에서 AI가 20건이 발생해 71개 농가 닭과 오리 132만4000마리를 살처분했으며 보상금으로 109억원이 소요됐다.mdh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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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서 구급차와 1t트럭 추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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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뉴시스】인진연 기자 = 22일 오전 9시 17분께 충북 청주시 죽림동 사거리에서 한 요양병원의 구급차와 1t트럭이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119구조대가 부상자를 구조하고 있다. 2017.02.22 (사진=청주 서부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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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면 때렸다"…구타·폭언에 얼룩진 어학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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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뉴시스】정경재 기자 = 전북의 한 사단법인에서 주관한 어학연수에 참가한 학생들이 인솔교사에게 상습적으로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해 큰 파장이 예상된다. 어학연수에 참가한 학생과 학부모들은 "인솔교사가 주먹과 발로 무차별적으로 폭행해 정신적 트라우마까지 생겼다"며 해당 교사의 강력한 처벌을 요구했다. 【전주=뉴시스】정경재 기자 = 22일 전북지방경찰청을 찾은 학부모들이 지난 1월부터 4주 간 전북의 한 사단법인에서 주관한 어학연수 과정에서 학생들이 인솔교사에게 상습적으로 폭행을 당했다며 설명회를 갖고 있다.

▷*…» 22일 어학연수에 참가한 학생과 학부모들에 따르면 전북의 한 사단법인은 지난 1월9일부터 2월5일까지 필리핀과 괌으로 어학연수를 떠날 학생들을 모집했다. (...)연수 대상은 전북 지역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으로 필리핀은 234만원, 괌은 354만원의 자부담금이 책정됐다. 법인은 나머지 추가 비용에 대해서는 자체 지원하겠다며 교사의 인솔 아래, 지원한 학생들을 데리고 각각 필리핀과 괌으로 연수를 떠났다. (...)해당 인솔교사의 만행은 단순히 학생들의 어학연수를 방해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았다.

이 인솔교사는 쓰레기통 주변이 더럽다는 이유로 학생들의 가슴을 발로 차고 자신의 모자가 구겨졌다며 주위에 있었던 학생의 뺨을 때리고 넘어진 아이를 발로 밟기도 했다. 한참 감수성이 예민한 나이의 학생들에게 입에 담기 힘든 온갖 욕설까지 퍼부었다. 당시 현장에 있었던 학생들은 '눈에 띄면 맞을 수 있다'는 두려움에 인솔교사에게 반항하는 것은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학부모들도 어학연수를 떠난 학생들에게 전화를 하면 '응', '아니' 등 단답형 대답만 할 뿐, 인솔교사의 폭행은 듣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 인솔교사의 이 같은 폭행이 드러난 것은 학생들이 연수를 마치고 귀국한 직후였다. 필리핀에 가기 전 밝은 표정이었던 아이들이 몹시 두려움에 떠는 것을 보고 학부모들이 이유를 물어보자 학생들의 입에서 "안 맞은 사람이 없다"는 충격적인 대답이 나왔다. 심지어 몇몇 학생들은 귀국 후 실어증 증세를 보여 병원을 찾은 결과,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진단을 받기도 했다.

▷*…» 분노한 학부모들은 인솔교사와 공식 사과와 피해 회복을 요구했으나 최근까지 해당 법인은 "학생들의 일방적인 주장이다. 필리핀에 가서 CCTV를 확인해보자"며 책임을 회피했다. 또 해당 인솔교사도 "때린 것 맞지만 아이들이 맞을 만한 잘못을 했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그랬다. 아무런 이유없이 학생들을 때리지는 않았다"고 해명했다.

학부모들은 이날 "어린 학생들이 이렇게 큰 상처를 입었는데도 아무런 사과없이 책임을 회피하는 법인의 태도에 치가 떨린다"며 "학생들이 더 이상 피해를 입지 않도록 관련 기관에서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지방경찰청은 이날 학부모와 학생들의 이 같은 진술을 확보하고 해당 인솔교사와 법인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jkj11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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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와 특검 관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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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미 “사법권 독립·재판 신뢰 훼손 시도 매우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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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재판 진행 방해 행위 절대 삼가하라” 김평우 변호사 돌발행동·헌재 주변 ‘태극기집회’ 지적한 듯 20일 오전 서울 북촌로 헌법재판소에서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주재로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15차 변론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

▷ *… 헌재가 헌재 안팎에서 헌재를 비난하는 움직임에 단호히 대응했다. 헌재소장 권한대행인 이정미 재판관은 22일 오전 10시 열린 탄핵심판 16차 변론에서 “지금 심판정 앞에서 사법권의 독립과 재판의 신뢰를 훼손하려는 여러 시도에 대해 다시 한 번 매우 우려를 표한다”며 “심판정에 계신 모든 분은 재판 진행을 방해하는 행위를 절대 삼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재판관의 발언은 최근 박 대통령 대리인인 김평우 변호사의 돌발 행동이나 헌재 주변에서 열리는 ‘태극기 집회’를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 김 변호사는 지난 20일 헌재 변론이 끝날 무렵 “당뇨가 있다”, “어지럼증이 있다”며 변론 내용은 말하지 않은 채 막무가내로 발언하려 하다 재판부의 제지를 받았다. 이에 김 변호사는 “왜 헌법재판관씩이나 하느냐, 함부로 재판을 진행하냐”며 소리를 질렀다. 16차 변론이 열린 이 날도 헌재 앞에서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 기각’을 주장하는 친박 단체 회원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헌재를 비판했다. 김민경 김지훈 기자 salma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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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범, 포레카 인수 무산돼 VIP에 많이 혼났다고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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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수 전 포레카 대표, 안 전 수석에 수시보고 "최순실, 포레카 인수 더 세게 압박 지시" 증언 【서울=뉴시스】강진아 나운채 기자 = 안종범(58)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이 포스코 계열사 포레카 인수 무산후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혼났다는 말을 했다는 법정 증언이 나왔다. 2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 심리로 열린 차은택 전 창조경제추진단장 등 5명의 6차 공판에서 김영수 전 포레카 대표는 "안 전 수석이 전화해 포레카 인수가 무산돼 VIP(박 대통령)께 많이 혼났다고 말했다"고 진술했다. <△ 사진:>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차은택 전 창조경제추진단장과 함께 포스코 계열 광고회사인 포레카 '강탈'을 시도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영수 전 포레카 대표 (...)

▷*…» 김 전 대표는 포레카 우선협상대상자인 컴투게더 한상규 대표를 만나 지분 인수를 요구하며 한차례 안 전 수석 이름을 말했다. 김 전 대표는 "안 전 수석에게 일이 잘 안 풀리면 자신의 이름을 팔아서라도 일을 추진하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며 "다만 한 대표가 인맥이 많다고 해서 얼떨결에 안 전 수석을 말했을 뿐 이 때문에 이름을 밝힌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검찰은 "한 대표의 녹음파일에서 '경제수석과 그 전 경제수석이랑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며 "경제수석은 안종범, 그 전 수석은 조원동인가"라고 캐물었다.

김 전 대표는 "안 전 수석과 커뮤니케이션한 것은 사실이나 조 전 수석은 일면식도 없고 본 적도 없다"고 답했다. 검찰이 "안 전 수석이 2015년 3월 포레카 매각 관련 '회장님과 얘기됐으니 말씀을 잘 듣고 따라달라'고 전화했다"며 "모스코스를 언급하진 않았지만 앞서 최순실씨의 조카로부터 언질이 있어 포레카 인수로 이해했는지" 묻자, 김 전 대표는 "그렇게 이해했다"고 말했다.


◇ <△ 사진:> 【서울=뉴시스】임태훈 기자 =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이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16차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하고 있다.

▷*…» 그는 포레카 인수 과정과 관련해 안 전 수석에게 수시로 보고했다. 김 전 대표는 "경제수석과 꽤 많은 문자와 통화를 주고 받았다"며 "한차례 만나기도 했다"고 밝혔다. 김 전 대표는 최씨 조카 이모씨를 통해 포스코 권오준 회장과 면담 후 포레카 대표를 맡았다. 권 회장에게는 조 전 수석이 추천했다. 김 전 대표는 "이씨가 2015년 5~6월께 'S(최순실)'가 보자고 한다고 말했다"며 "최씨는 처음 만났을 때 저를 나오라 한적이 없다며 이씨에게 욕설을 했고 며칠 후에 다시 만나 포레카 매각 관련 이야기를 물었다"고 밝혔다.

검찰은 "최씨에게 일이 순조롭지 않다고 보고하면 지금까지보다 한 대표에게 더 세게 압박하고 회유해서 반드시 포레카를 인수하고, 안 전 수석에게 말하라고 했는가"라고 질문했다. 이에 김 전 대표는 "압박이나 회유하라는 말은 최씨를 만났을 때 직접 들었다"면서 "만나자는 연락이나 자료가 필요하면 조카 이씨를 통해 연락이 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포레카를 인수하려는) 모스코스 설립 전부터 이씨를 통해 최씨가 대통령과 가까운 사이라는 것은 알았다"고 덧붙였다. kang@newsis.comna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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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측, 탄핵심판 막판에 정세균 의장 등 증인 추가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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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김승모 기자 = 박근혜 대통령 측이 탄핵심판 막바지에 증인신청을 추가했다. 22일 헌재에 따르면 박 대통령 측 대리인단인 정기승 전 대법관 등은 전날 증인신청서를 접수했다. 정 전 대법관 등이 추가로 신청한 증인에는 정세균 국회의장을 비롯해 국회 수석전문위원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 <△ 사진:>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대통령측 대리인단 이동흡(왼쪽 두번째) 변호사를 비롯한 대리인단.

▷*…» 정 전 대법관은 원로법조인 9명이 지난 9일 한 일간지 1면 하단 광고를 통해 밝힌 '탄핵심판에 관한 법조인의 의견'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당시 의견에는 '국회는 아무런 증거조사 절차나 선례 수집 과정 없이 신문기사와 심증만으로 탄핵을 의결, 박 대통령의 권한을 정지했다'며 법치주의와 적법절차 원리에 반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정 전 대법관이 탄핵소추안을 의결하는 과정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는 부분도 이와 같은 맥락으로 풀이된다. 다만 헌재가 이들의 주장을 받아들일지는 미지수다. 앞서 법무부도 지난해 12월24일 "국회의 탄핵소추 발의 및 의결 요건을 충족하고 헌재에 적법한 소추의결서 정본이 제출됐으므로 적법 요건은 일응 갖춘 것으로 판단된다"는 내용이 담긴 의견서를 헌재에 제출한 바 있다. cncmom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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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송차량에서 내리는 이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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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430억원대 뇌물공여 등 혐의로 구속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특별검사 사무실로 소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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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송차량에서 내리는 김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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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구속 수감중인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특별검사 사무실로 소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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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의료' 김영재 처 박채윤씨 '안종범 김진수에 5900만원 뇌물 혐의' 구속기소특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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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원장은 의료법 위반 등으로 불구속 기소 방침 청와대 ‘보안 손님’으로 불리며 박근혜 대통령을 ‘비선 진료’하고 미용시술까지 한 김영재 성형외과 의원 김영재 원장의 부인인 박채윤 와이제이콥스메디칼 대표가 22일 서울 대치동 박영수 특별검사팀 사무실에 출석하고 있다. 그는 이날 오후 뇌물공여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서재훈기자

▷*…» 의료용품 제조업체 와이제이콥스메디칼 대표 박채윤(48ㆍ사진)씨가 청와대 고위 관계자들에게 뇌물을 건넨 혐의로 구속기소됐다.박씨 남편이자 최순실(61ㆍ구속기소)씨 단골 성형외과 의원 김영재(57) 원장도 의료법 위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다.박영수 특별검사팀은 22일 박씨를 뇌물공여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박씨는 2014년 8월부터 2016년 5월까지 안종범(58ㆍ구속기소)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가족에 현금과 명품 가방 등 4,9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 또 김진수(59) 전 청와대 보건복지비서관에게 1,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건네 모두 5,900여만원의 뇌물을 제공한 혐의다.

특검은 박씨 회사가 중동 등 해외 진출을 시도할 때 정부 도움을 받고, 2015년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인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 15억원짜리 연구ㆍ개발(R&D) 과제(의료용 실 개발)를 따내는 등 특혜를 받은 것이 거액의 금품을 제공한 대가였다고 판단했다. 특검은 애초 김 원장 부부에게 청와대 차원에서 계획된 지원액이 무려 250억원대였던 정황도 파악했다. 특검은 또 청와대 ‘보안손님’이던 김영재 원장을 의료법 위반(진료기록부 허위 작성)과 국회 위증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기로 했다. 그는 최순실씨를 진료하면서 가명인 ‘최보정’으로 진료기록부를 작성하고, 박 대통령에게 최소 3, 4차례 필러와 보톡스 등 시술하고도 지난해 12월 국회 3차 청문회에서 전면 부인했다. 손현성 기자 hsh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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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탄핵 찬반단체, 공세수위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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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임태훈 기자 = 참여연대 회원들이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열린 '참여연대, 탄핵심판 의견서 제출' 기자회견에서 탄핵을 촉구하는 손팻말을 들고 있다. 참여연대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의 생명 보호의무 위반, 뇌물수수 등 헌법 위반 사유만으로도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이 충분하며, 헌법재판소는 오는 24일 변론을 종결하고 이정미 재판관 퇴임 전 탄핵을 결정할 것을 촉구했다.

▷*…» 【서울=뉴시스】변해정 기자 = 헌법재판소(헌재)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결정을 앞두고 찬반단체들의 공세 수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참여연대는 22일 오후 헌재에 국회(소추위원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를 청구인으로 하는 '탄핵 인용 촉구' 의견서를 제출했다. 참여연대는 의견서 제출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 대통령의 탄핵 사유는 이미 충분히 드러났다. 대통령의 직을 유지하는 것이 더이상 헌법 수호의 관점에서 용납될 수 없을 뿐 아니라 국민의 신임을 여지없이 배신해 도저히 국정을 담당할 자격을 갖지 못하는 불가역의 상태가 발생했기에 만장일치의 결정으로서 대통령을 파면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헌재의 현명한 판단으로 대한민국이 입헌적 민주주의를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선진화된 헌정 국가임을 재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촛불집회 주최측인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이날도 대치동 특검 사무실 앞에서 이달 말 종료하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수사기간 연장과 함께 재벌총수의 구속 수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구속영장이 기각된 우병우(50)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영장 재청구도 요구했다.


【서울=뉴시스】임태훈 기자 =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16차 변론기일이 열린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대통령 탄핵에 찬성하는 시민과 반대하는 시민이 각각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 퇴진행동은 오후 7시30분께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정의당과 함께 특검의 수사기간 연장을 촉구하는 촛불시민문화제를 열 예정이다.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와 퇴진행동 안진걸 공동대변인 등이 발언자로 나선다. 문준혁 사천청소년행동비상위원과 명일중학교 3학년인 함은세 학생은 청소년 대표로는 단상에 오른다.

탄핵 반대를 요구하는 맞불 집회와 기자회견도 잇따라 열렸다. 친박(친박근혜) 단체들의 모임인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탄기국)'은 오전 8시 서울 종로구 수운회관 앞에서 국민대회를, 어버이연합은 오후 2시 헌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각각 가졌다. hjp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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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대면조사 여전히 '밀당'…특검 '싫으면 말라' 기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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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검, '되면 좋고, 안 되면 할 수 없다' 입장인 듯 이재용 구속, 뇌물죄 법리적 소명 성과에 자신감 대면조사해도 실효성 있는 진술 확보 어렵다 판단 (...) 【서울=뉴시스】표주연 기자 = 일각에서는 특검팀이 사실상 대면조사 없이 수사를 마무리하는 방향으로 방침을 정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최대한 조율하되 박 대통령측의 일방적 요구에 끌려가지는 가지는 않겠다는 쪽으로 입장을 굳히고 '되면 좋고, 안 되면 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협의를 진행 중이라는 것이다.

▷*…» 22일 청와대 관계자와 특검팀 등에 따르면 박 대통령측과 특검팀은 수일째 접촉하며 대면조사 일정과 방식을 조율 중이다. 하지만 특검팀은 수일동안 박 대통령 대면조사 관련 언급을 피해왔다. 이규철 특검보는 공식 브리핑에서 "적절한 시기에 대면조사 관련 내용을 밝히겠다"라는 말을 반복 중이다. 이를 두고 특검팀 안팎에서는 수사팀이 대면조사 성사 의지를 접은 것 아니냐는 관측을 하고 있다. 특검팀은 박 대통령측 요구를 대부분 수용했지만 지난 9일 한차례 대면조사가 무산된 뒤 '무작정 끌려가지 않겠다'는 쪽으로 방침을 돌렸다는 것이다.

이런 입장의 변화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속이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뇌물공여자인 이 부회장을 구속 시킴에 따라 이미 뇌물죄에 대한 법리적 소명은 마친 상태이기 때문에 굳이 불기소특권을 가진 박 대통령 대면조사에 연연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대면조사가 무산될 경우 여론의 압박을 받을 쪽은 특검팀이 아니라 박 대통령이라는 점도 특검팀의 '배짱'에 힘을 더하고 있다. (...) 반면 박 대통령은 지난 검찰조사를 거부한 데 이어 특검팀의 조사까지 거부한다는 비판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 부담이 더 할 수 밖에 없다.




▷*…» 박 대통령을 조사하더라도 유의미한 진술을 확보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점도 특검팀 판단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은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최순실 게이트 전체에 대해 '어거지로 엮은 것', '사실무근' 등의 표현으로 각종 의혹을 부인해 왔다. 박 대통령은 이번 게이트의 몸통인 최순실(61·구속기소)씨에 대해서도 믿었던 지인에게 배신을 당했다는 논리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 실제로 특검팀은 박 대통령측과 재접촉에 나선 뒤 '청와대 외부에서 공개로 하자'는 안을 던졌으며, 이 안을 받아든 박 대통령 측은 상당히 당혹스러워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지껏 청와대 내부에서 비공개로 대면조사를 진행하자고 주장해왔던 박 대통령 측 입장에서 사실상 받아들이기 힘든 안을 던졌다고 볼 수 있다. 이후 박 대통령측과 특검팀은 큰 진전없이 지지부진한 협상을 이어왔다. 박 대통령 측 관계자는 "특검 대면조사는 이뤄지기가 쉽지 않을 것 같다"며 "특검이 어려운 조건을 내밀고 있다"고 귀띔했다. 이 관계자는 "저쪽(특검팀)은 우리가 안 나온다고 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특검팀 관계자는 "오늘도 대면조사 관련한 발표는 없을 것"이라며 "우리는 수사기한이 끝나는 날인 28일이라도 합의가 된다면 하겠다는 입장"이라고 원론적인 기조를 밝혔다. pyo0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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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난 양계농가 농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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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방역복을 입은 양계농가 농민들이 22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앞에서 집회를 열고 AI방역책임을 양계농가에 미루지 말고 소득안정자금 현실화 등을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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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전 수석 '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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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왕=뉴시스】신태현 기자 = 구속영장이 기각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22일 오전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를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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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서울 K대, 성추행 사건 비밀유지서약서에 “신고하지 않겠다” 녹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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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K대에서 신입생 환영회를 준비하는 학생들 간 성추행 사건이 발생했다. 사실관계 확인과 함께 피해자 보호, 가해자 징계 등 적극적 조치에 나서야 할 학교 측이 피해자에게 비밀유지각서 작성 종용 등 사건 무마에 급급한 자세를 보여 논란이 되고 있다. 게티이미지뱅크

▷*…» 22일 학교 관계자와 피해학생에 따르면 지난 17일 이 대학의 상경대 학생들이 주축인 새로배움터 기획단 회의가 끝난 뒤 술자리에서 상경대 2학년 A(26)씨가 동기 여학생인 B(21)씨를 상대로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하는 등 성추행을 벌였다. B씨는 당황한 나머지, 자리에서 일어나 곧바로 귀가했다. B씨는 먼저 상경대 학생회에 성추행 사실을 털어놨다. 상경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페이스북 익명게시판에 해당 사건을 밝힐지 고민 중이라고도 했다. 그러나 학생회장은 “글이 올라가면 2차 피해가 생길 수도 있고, 글 올렸다 자퇴한 사람도 있다”고 말했다. B씨는 이를 ‘글을 올리지 마라’는 압박으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 학생회장은 B씨의 항의에 사건 발생 이틀 뒤 사과문을 상경대 페이스북에 올렸다.

B씨의 도움 요청을 받은 학교 측도 소극적인 대응에다 사건 무마에만 급급한 자세를 보였다. 학내 양성평등상담실에 당시 상황을 그대로 진술하고, A씨의 징계를 요구했지만 “전례로 봤을 때 성교육이나 사회봉사 정도로 끝날 것”이라는 답변을 들었다. 상담실은 아직까지 징계위원회에 사건을 넘기지 않았다. B씨는 “상담실 직원이 A씨와 함께 사과한다며 찾아와서는 ‘비밀유지서약서’를 들이밀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서약서에는 사과를 받으면 이 사실을 외부에 알리지 않는다는 내용이 들어있었다.

게다가 이 직원은 “학내 징계 요청도 하지 않겠다. 추후 외부 조치 취하지 않겠다. 이거 지킬 거냐”고 강요하면서 대화를 녹음했다. B씨는 “거절하면 사과도 못 받을 거 같아 알겠다고 답했다”면서 “당연히 보호해 줄 거라 믿었던 학교가 입단속을 시켜 서러웠다”고 하소연했다. 학교 측은 이에 대해 “사건에 대한 소문이 퍼지는 등 또 다른 피해가 생기는 걸 방지하기 위한 취지였다”고 해명했다. 이상무 기자 allcle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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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군사, 교육,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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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3월 한미연합훈련서 北 전자전 대비 방어연습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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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리졸브 기간 수도권 새로운 지휘소 운용할 듯 EMP 방호시설 공사 완료에 따른 C4I 점검 차원 【서울=뉴시스】김태규 기자 = 한미 군 당국이 합참 주관으로 3월 실시하는 연합훈련에서 북한의 전자전 위협에 대비한 방어연습을 확대할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한·미 연합사 상황에 정통한 군 소식통에 따르면 한·미는 3월 키리졸브(KR) 연습 기간 북한이 군 전산망에 대한 해킹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이를 대비하기 위한 방어훈련을 집중하기로 했다.

▷*…» 이번 KR 연습은 한국 합참의 주도 아래 실시된다. 합참이 주도하는 것은 2013년 이후 4년만이다.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이후 미래 지휘구조 아래서 연합연습 주도 능력을 배양하는 의미가 있다. 정부 관계자는 "북한이 한미 연합훈련 기간 군 전산망을 해킹하거나 GPS를 교란하는 등 사이버전을 감행할 가능성이 높다"며 "합참 주도로 열리는 이번 KR연습에서 이를 막기 위한 비살상작전 연습을 확대할 예정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비살상작전이란 사이버전·전자전·심리전·군사기만 등을 아우르는 북한의 위협에 대비하기 위한 총체적인 작전을 일컫는다.

국방부는 '우리 군 주도의 창의적 군사전략'이라는 목표아래 신기술·신개념 무기 구상 등과 함께 비살상작전 발전방향을 제시한 바 있다. 실제로 북한의 해킹은 당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북한은 지난해 9월 전문 해커를 이용해 군 내부 국방망을 해킹한 것으로 국방부는 판단하고 있다. 이번 연합훈련 때도 대규모 사이버 공격이 이뤄질 것으로 판단, 이를 방어하는 능력을 집중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EMP(Electro Magnetic Pulse)탄을 활용한 전자전 방호 필요성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EMP는 전자 회로를 모두 태워버리는 전자기파다. 핵 폭탄이나 EMP탄이 터지면 발생한다. 북한은 핵 미사일뿐 아니라 EMP탄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MP탄은 레이더와 항공기, 방공시스템 등을 일시에 무력화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미래전의 핵심 무기로 평가받는다. EMP탄이 터지면 반경 40~50㎞ 안에 있는 모든 전자장비가 일시에 무력화 된다. 함대나 비행기에 EMP탄이 터지면 순간적으로 제어기능을 잃어버려 추락하거나 방어기능을 작동할 수 없게 된다. 특히 우리 군의 전술지휘통제자동화체계(C4I) 또한 마비될 수 있어 치명적이다. C4I가 멈추면 전쟁발발 시 작전수행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군은 806사업이라는 군 비밀사업을 진행, 핵심적인 전쟁지휘소에 대한 EMP방호시설을 설치하는 공사를 벌여왔다. 내부 공간에 대한 리모델링 작업도 함께 진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수도권에 위치한 핵심 지휘소에 대한 방호시설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C4I 체계를 비롯한 지휘통제 장비 등의 정상 가동 여부를 한미 연합훈련 기간에 집중 점검하기로 했다. (...) kyusta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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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로운 세상을 다짐 하는 신임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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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권 한국일보]22일 경기 과천 정부종합청사 법무부에서 열린 신임검사 임관식에서 신임검사들이 선서를 하고 있다 . 선임기자 /(한국일보)

22일 경기 과천정부청사 에서 열린 신임검사 임관식에서 법복를 입고 임명장을 받은 신임검사들이 검사 선서를 하고 있다.신상순 선임기자ssshin@hankookilbo.com


▷*…» 22일 경기 과천 정부종합청사 열린 신임검사 임관식에서 가족들이 신임검사에게 법복을 입혀 주고 있다. 신상순 선임기자


▷*…» 22일 경기 과천 정부종합청사 법무부에서 열린 신임검사 임관식에서 신임검사들이 가족 앞에서 서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신상순 선임기자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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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축하 세리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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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뉴시스】배병수 기자 = 21일 울산시 언양읍 UNIST(유니스트 대학)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울산과학기술원(UNIST) 학위수여식’이 끝나고 졸업생들이 학사모를 던지며 졸업을 축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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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출생아 수 '역대 최저'…합계 출산율 1.1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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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구 자연증가도 역대 최저 산모 4명 중 1명은 고령산모 【세종=뉴시스】이예슬 기자 = 지난해 출생아 수가 전년보다 7.3%나 감소하면서 통계 작성 이래 최저치를 나타냈다. 반등했던 합계출산율도 떨어져 1.17명에 그쳤다.

▷*…» 2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출생·사망통계(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총 출생아 수는 40만6300명으로 전년(43만8400명)보다 3만2100명(-7.3%) 줄었다.

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조출생률)도 7.9명으로 전년보다 0.7명(-8.15) 감소했다.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합계출산율)은 1.17으로 전년의 1.24명에서 0.07명(-5.6%) 줄었다.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정부가 다양한 저출산 정책을 써왔지만 사실상 실패한 것으로 풀이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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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풍광, 래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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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퓰리즘이 낳아 세금 먹는 하마로 키운 지자체 '경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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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김민기 기자 = 최근 의정부 경전철이 파산 신청을 하면서 지방자치단체장과 지역 국회의원의 '묻지마식 개발 사업' '엉터리 수요 예측' 등 부작용 문제가 또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이들은 지자체 선거를 앞두고 표심을 얻기 위해 '포퓰리즘' 정책으로 경전철 사업을 추진했으나 결국 이로 인한 대규모 손실은 고스란히 지역 주민들이 떠안게 됐다.

▷*…» 그럼에도 지자체는 재정 적자 피해와 책임을 '을' 위치에 있는 건설사에 돌려 건설사들 역시 경전철 사업에 뛰어드는 데 부담과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2011년 9월 개통한 부산~김해 경전철, 2013년 4월 개통한 용인 경전철, 2012년 7월 개통한 의정부 경전철 등이 대규모 적자로 지자체 재정 손실을 키우고 있다. 지난 2013년 감사원이 발표한 '경전철 건설 사업 추진 실태 감사결과 보고서'는 당시 운영 중인 3개 노선의 실제 수요가 실시 협약 대비 11~25% 수준에 그친다고 지적했다. 적자 규모 역시 연평균 200억원에 달한다고 언급했다.


◇ 경전철은 중전철(지하철)과 버스의 중간 정도 수송 능력을 갖춘 전기 철도다. 지하철보다 상대적으로 건설·운영비가 저렴하고 교통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신 교통시스템으로 각광받는다. 1992년 8월 국무회의에서 부산~김해 경전철이 시범 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녹색 교통수단으로 주목받으면서 정치인들의 장밋빛 공약 중 하나로 급부상했다.

▷*…» 그러나 도입 초기 단계이다 보니 사업 타당성 검토나 사업 시행 관련 법·제도 기반 미진, 지자체 경험 부족 등으로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대규모 손실을 기록 중이다. 의정부 경전철의 경우 총사업비 5400억원이 들었지만, 2012년 운영 이후 누적 적자 2200억원을 기록했다. 결국 지난달 11일 서울중앙지법에 파산을 신청했다. 파산이 받아들여지면 의정부시는 협약에 따라 경전철 운영사에 2200억원에 달하는 중도해지 비용을 물어 줘야 한다.




▷*…» 경기 용인시도 경전철 적자로 파산 위기까지 몰리며 '전국 채무 1위' 오명까지 썼다. 민자사업자에 운영을 맡기기로 하고 최소운영 수입보장(MRG) 계약을 맺었으나 매년 470억원 규모의 적자가 예상됐다. 이에 용인시는 MRG에서 비용보전방식(SCS)으로 협약을 개선하면서 민자사업자에 7700억원을 물어줬다. 이것으로도 모자라 현재 매년 운영비 명목으로 300억원을 지출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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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관광객 71%↑…문체부, "올 크루즈관광 활성화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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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손정빈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오는 23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한국관광공사 등과 함께 제3회 크루즈발전협의회를 열어 크루즈관광 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고 22일 밝혔다.

▷*…» 크루즈발전협의회는 문체부와 해수부·법무부를 비롯해 주요 기항지 지자체·관광공사·항만공사·선사·여행사·학계 등으로 구성된 민관 협의체다. 이번 회의에서는 기관별 올해 크루즈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방한 크루즈관광 시장의 질적 제고와 신규 수요 개척을 통한 양적 확대 방안 등을 이야기한다.

문체부는 강원 크루즈관광 활성화를 위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과 연계한 환동해권의 크루즈관광 수요 확충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평창올림픽 홍보관·빙상경기장 등 올림픽 시설을 활용한 기항지 관광프로그램을 연계한 '평창올림픽 테마 크루즈' 유치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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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연예, 방송,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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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보드 2관왕 달성한 이상호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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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공항=뉴시스】홍찬선 기자 =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스노보드에서 2관왕을 달성한 이상호 선수가 21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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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이라, 금메달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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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삿포로(일본)=뉴시스】최동준 기자 = 22일 일본 훗카이도 삿포로 마코마나이 빙상장에서 열린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남자 쇼트트랙 1000m 결승에서 서이라가 금메달을 차지한 뒤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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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흔들어 인사하는 이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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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비히로(일본)=뉴시스】최동준 기자 = 21일 일본 홋카이도 오비히로 오벌에서 열린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경기 시상식에서 이상화가 인사하고 있다.이상화는 37초70을 기록, 은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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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했어 헐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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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7 AFC 챔피언스리그 FC서울과 상하이 상강의 경기, 상하이 헐크가 1:0으로 승리한 후 동료 선수와 포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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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상강 안드레 빌라스보아스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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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7 AFC 챔피언스리그 FC서울과 상하이 상강의 경기, 상하이 상강 안드레 빌라스보아스 감독이 생각에 잠겨있다. mangust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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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코디어니스트 전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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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아코디어니스트 전유정이 20일 서울 금호아트홀에서 인터뷰 전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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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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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랑, KBS 장면들.손정빈 기자 | jb@newsis.com 화랑,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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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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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촌철살인의 풍자, 절로 살며시 웃음을 짓게 하는 위트는 한 컷 시사만평('떡메')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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