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쉼터

좋은 사람들과 함께 인생을 살아간다는 것은

목향 2018. 1. 4. 19:36


좋은 사람들과 함께 인생을 살아간다는 것은

 


'' 개그맨 이동우님을 아시나요?''

개그맨 '' 이동우씨는 결혼하고 100일쯤
지난 뒤 "망막 색조 병성증 "이라는
불치병으로 시력은 잃게 되었는데요.

그 사연을 들은 천안에 사는 40대 남성이..
눈을 기증 하겠다고 연락이 와서..
기쁜 마음으로 한걸음에 달려갔지만..
동우씨는 눈을 기증 받지 않고 돌아왔다고 합니다..

'' 왜 그냥 돌아오셨나요? "라고 물으니..
"그분은 제게 세상을 보는 눈을 주셨기 때문에........
전 눈을 기증 받지 않아도 됩니다."
라고 말하는 것이였습니다.

이유인즉..

눈을 기증하겠다는 그 남자는...
"근육병"을 앓고있는 환자 였다고 합니다
사지를 못쓰는 오직 성한 곳이라고는...
눈밖에 없는 사람이였다고 합니다.

동우씨는....

"나는 하나를 잃고 나머지..
아홉을 가지고 있는 사람인데...
그분은 오직 하나 남아 있는 "눈"마저 마저 주려고 했던 겁니다.

어떻게 그걸 달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라는 것 입니다..
결국 . 개그맨 이동우씨는..
실명이 되어서 앞을 볼 수 없다고 합니다
세상 모든 것에 감사함을 느끼게 하고

글입니다

우리는......

살아오면서  작은것에도 감사함을 모르고 살아오지 않았나싶습니다
아침에 눈을 떴다는 사실에 감사하고
공기를 마시고 호흡할 수 있는 것에 감사하고
세상을 볼 수 있는 두 눈과 무었이든 먹을 수 있는 입과 .
수저와 젓가락을 집을 수 있는 열 손가락과 어디든 갈 수 있는 두다리와
열 발가락이 있어서 감사해하면서..

마음대로 어디든 갈 수 있고..
움직일 수 있음에 감사하고,
손가락 하나가 없어도..
발가락 하나가 없어도..
불편하고 고통이 따르더라도..
내 의지대로 걸을 수 있음에 감사하며..
아직은 남과 나눌 것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신이 있어서 믿을 수 있는 마음 주심에 감사해 하면서

내게 있는 아주 작은것에도..
감사하는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 인생을 살아간다는 것은

 참 행복한 일 인것 같습니다
2017년 한 해 동안

"중년의 사랑그리고 행복"카페에 함께 해주신 마음 항상 감사드리며.
며칠 안 남은 시간들 뒤돌아 보며 후회없게 마무리하시기 바래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가족의 행복 웃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 수니 운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