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영상뉴스

[스크랩] `Netizen Photo News` 2018. 5. 21(월)

목향 2018. 5. 21. 15:27

'Netizen Photo News' 2018. 5. 21(월)
본 'Netizen Photo News'는 有數 닷컴의 오늘 날짜 NEWS를 선별 발췌하였으며,
  이해를 돕기위한 사진을 추가, 유첨 등 작성자가 임의 재 편집한 포토뉴스입니다.
     저작권자 :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kr-------
오늘의 추천시

Img From: donga.com
    …»1월의 기도   
    시인/소향  정윤희 
    1월에는
    내가 알고 있는 모든 분이
    원대한 꿈
    희망찬 미래들
    기쁨과 만족을 나눌 수 있는
    그런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1월에는
    푸른 창공을 힘차게 날아오르는 
    저 철새들처럼
    암울한 걱정 근심
    모두 다 저 바람 속으로 날려 버리고
    소망하는 꿈들이 멋지게 
    이루어지기를 기도 합니다                    
      

'詩' Daum Cafe:'한국 네티즌본부' ----
남천동 비치 타운-정문식 作

저작권 있음|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 정문식 작가는 오랫동안 '수중도시'라는 주제로 작업을 하고 있다. 물에 잠긴 도시를 통해 무분별한 재개발과 도시화로 사라진 건축물, 획일적으로 변해버리는 도시 풍경에 대해 경고의 메시지를 던진다. 관객은 수많은 세월 동안 도시에 새겨졌던 기억을 매개로 존재의 의미를 찾고 삶의 진정성을 되짚어 볼 수 있다. 갤러리 미고(부산 해운대구 중동)는 오는 22일까지 정 작가의 '뉴타운' 전을 연다. (051)731-3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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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 국내동향'

作成: 도매인,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화창한 봄날씨 기분좋은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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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화창한 봄날씨를 보인 20일 경남 함양군 함양읍 상림공원 경관단지를 찾은 가족과 관광객들이 만개한 개양귀비 꽃과 작약꽃등을 감상하며 휴일을 즐기고 있다. (사진=함양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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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 '소만' 앞두고 모내기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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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본격적인 농사가 시작된다'는 절기 소만(小滿)을 하루 앞둔 20일 한낮, 맑고 청명한 날씨가 펼쳐진 전북 김제시 진봉의 들녘에서 모내기가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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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 음식, 한국이 최고"…"한국의 매운 맛, 중국서 통했다"
◇ aT, '2018 상하이 국제식품박람회' 참가…88개 기업 참여 유자차, 100만 달러 계약 성사…

◇ 김경원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2018 상하이국제식품박람회'(Sial China·시알 차이나)에 참가해 현장 계약이 이뤄졌고 다수의 품목이 우수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 사진: '2018 상하이국제식품박람회'(Sial China·시알 차이나)에 참가해 한국 농식품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국내 88개 기업이 참여한 한국관 전경.(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제공)

○··· 지난 16~18일까지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고추장, 떡볶이소스 등 매운맛 식품을 중심으로 88개 기업이 한국관으로 참여했다.이곳에서 유자차로 100만 달러의 계약이 성사됐고 녹차스프레드, 쌀강정 등의 10개 품목은 시알 이노베이션(Sial Inovation)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국관에서는 매운맛 제품들과 함께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영유아식품, 맞벌이 가정을 위한 간편식과 건강식품 등 중국 시장의 트렌드에 맞춘 제품을 다수 선보였다.

이번 박람회에 참석한 왕씨(28·남)는 "역시 매운 음식은 한국이 최고"라며 "중국인들에게 친숙한 위챗을 통한 업체별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QR코드) 제공이 편리했다"고 관람 소감을 전했다. aT 백진석 식품수출이사는 "이번에 한국관 참가를 계기로 우리 농식품이 사드 영향을 벗어나 대중국 수출을 회복하는 전환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중국 맞춤형 상품개발과 온라인, 모바일 등 한국식품 신유통 플랫폼 확대 등을 통해 수출업체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imk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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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고요수목원, 180여 종 수국전시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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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일 기자 = 경기 가평군 아침고요수목원(원장 이영자)은 6월9~7월8일까지 한 달간 수국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전시회는 수목원내 석정원에서 넓은잎 수국, 떡갈잎수국, 나무수국, 미국 수국, 산수국 등 5가지 계열별 수국 약 180여 품종이 전시된다.

○··· 특별히 이번 전시회는 넓은잎 수국에 비해 잎이 작아 지나치기 쉬운 작은 잎 수국을 따로 분류해 원내 산수경온실에서 80여 종의 품종을 전시해 보다 집중도 높은 관람을 할 수 있다. 조형준 전시기획자는 "전시회애서는 다양한 잎의 형태와 색을 보유하고 있는 수국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소박한 아름다움을 갖고 있는 다양한 품종의 산수국이 물이 흐르고 꽃이 피는 산수경온실에서 유유자적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수국전시회와 함께 수목원의 6월은 화려한 숙근식물들의 향연이 이어진다. 자주색, 분홍색, 흰색 등 무리지어 피는 작약을 시작으로 목단, 꽃 양귀비, 아이리스, 노루오줌 등 화려한 여름 꽃들을 연이어 만날 수 있다. 사계 중 6월이 특히 아름다운 '에덴정원'과 'J의 오두막정원'에는 황금조팝나무와 클레마티스, 디기탈리스, 덩굴장미 등이 피어나고 한국정원 '서화연(曙華淵)'에는 아이리스가 만개해 보다 더 화려한 6월을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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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에 전국 첫 버섯 연구 전문기관 2020년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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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는 영덕군 지품면에 임산버섯의 연구ᆞ배양 시설을 갖춘 임산 식ᆞ약용버섯 연구센터를 2020년 완공 예정으로 건립한다고 18일 밝혔다. △ 사진: 경북도가 영덕군에 건립을 추진 중인 임산식약용버섯연구센터 조감도. 경북도 제공

○··· 도가 산림청 주관 2018년 임산 식ᆞ약용버섯 연구센터 조성 공모에 선정되면서 국비 25억원 등 50억원을 확보하고 전국 최초로 버섯 연구 전문기관을 설립하게 된 것이다.이 센터는 임산버섯의 연구와 종균배양시설, 송이소나무 생산시설, 온실 등을 갖춰 임산버섯의 산업화에 기여하게 된다.도는 2008년부터 2016년까지 포스텍 생명공학연구센터와 공동연구로 임산버섯에 비만, 고지혈증 등 천연물 신약 후보물질 8종을 개발해 특허등록 21건, 기술이전 1건을 완료한 바 있다. 24건은 특허출원 중이다.

송이소나무 생산기술은 국내와 미국 일본 중국에 특허등록하고 ‘신나리 일품 송이소나무’로 상표등록을 마쳤다. 17만 본은 도내에 보급했다.임산버섯과 관련한 축적된 연구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연구시설의 지속적 필요성을 건의한 결과 이번 공모에 선정됐다. (...) 이용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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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검다리 연휴 영향으로 한산한 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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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징검다리 연휴인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거리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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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로지,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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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한달 새 두 번이나 LG 연구단지에 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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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가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조성한 융복합 연구개발(R&D) 단지 LG사이언스파크입니다.첫 방문은 지난달 20일입니다. 2014년 첫 삽을 뜬 LG사이언스파크는 3년 6개월 만에 완성됐고 이날 개장식이 열렸습니다. △ 사진: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20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개장식에서 구본준 LG 부회장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고영권 기자

○··· 구본준 LG 부회장과 허창수 GS 회장 등이 문 대통령을 맞이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LG디스플레이가 개발한 두루마리형 디스플레이, LG전자의 인공지능 로봇과 미래형 계기판이 적용된 자동차 모형 등을 직접 체험했습니다. LG로서는 엄청난 홍보 효과를 얻었습니다.

대기업과는 썩 친하지 않은(?) 문 대통령도 일찌감치 지주회사 체재를 완성한 LG는 좀 달랐던 것 같습니다. 문 대통령은 축사 중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협력하고 창업이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동반성장의 모범이 돼달라”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 문 대통령의 LG사이언스파크 두 번째 방문은 지난 17일입니다. 날짜로 따지면 27일 만인데, 그새 상황은 많이 달라졌습니다. 검찰이 지난 9일 100억원대 양도소득세 탈루 혐의로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의 LG 본사를 전격 압수수색 했습니다. 아직 수사가 진행 중이지만 ‘LG=착한 기업’이란 등식에 흠이 생겼습니다. △ 사진: LG가 4조원을 투자해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축구장 24개 크기로 조성한 LG사이언스파크 전경. 지난달 가동에 들어간 이곳은 LG전자ㆍ화학ㆍ디스플레이ㆍ유플러스ㆍCNS 등의 계열사가 입주한 국내 최대 규모 연구개발단지다. LG 제공

○··· 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27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정상회담을 가져 남북관계도 급진전했습니다. 남북문제의 분수령에 서 있는 문 대통령이 한 달도 채 안 돼 같은 장소를, 게다가 기업의 R&D 단지를 방문한 것은 이례적입니다. 게다가 이번 주 문 대통령의 외부 공식 일정은 달랑 이거 하나였습니다. 18일 광주에서 열린 제35주년 5ㆍ18 민주화운동기념식에도 이낙연 국무총리를 보내고 불참했습니다. 22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리는 한미정상회담, 다음 달 12일 싱가포르에서 예정된 북미정상회담 준비에 전념하기 위해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런데도 굳이 LG사이언스파크에 간 이유는 ‘2018년 대한민국 혁신성장 보고대회’에 답이 있을 것 같습니다. 이날은 지난해 연말 확정한 성장동력의 성과를 점검하고 세부 추진계획을 공유하는 자리였습니다. 관계부처들이 논의를 거쳐 경기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와 LG사이언스파크 등 복수의 후보지를 추천했다고 알려졌습니다. 장소를 확정한 것은 청와대일 겁니다. 청와대 측은 출입기자들의 질문에 “실내에서 드론을 작동한 만한 장소로 적합했을 뿐, 다른 의미는 없다”고 설명했다고 합니다.

5G 스마트 미디어월 체험하는 문대통령
◇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7일 오후 서울 강서구 마곡동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혁신성장 보고대회에서 SK텔레콤의 5G 스마트 미디어월을 체험하고 있다. 고영권 기자

◇ 문재인 정부 경제정책의 양대 축은 소득주도성장과 혁신성장입니다.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등 소득주도성장은 불과 1년 만에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지만 혁신성장은 더디기만 합니다.

○··· .국민이 체감하는 수준도 그렇고 혁신성장이 성공적이라고 평가하는 경제 전문가도 보이지 않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속도이고 국민이 성과를 체감해야 혁신성장 붐이 인다”고 강조했습니다.재계에서는 일말의 기대감이 감지됩니다.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을 앞뒀지만 “먹고 사는 문제 역시 중요하다”는 대통령의 메시지로 해석되니까요. 분배로 기울었던 경제의 무게중심이 성장 쪽으로 조금은 이동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면 뇌피셜(뇌+오피셜, 자기 머릿속 생각이란 의미의 신조어)일까요.김창훈 기자 ch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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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가맹사업법 위반 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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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성경제 공정거래위원회 제조하도급개선과장이 지난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가맹점주 27명의 점포 환경개선 비용 중 일부만 부담하고 광고·판촉행사 집행내역을 통보하지 않은 (주)비에치씨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1억 48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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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상승에 휘발유·경유값 상승…연중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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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국제 유가의 상승 영향으로 휘발유와 경유의 가격이 4주연속 상승하고 있는 20일 서울 한 주유소에 주유원이 주유를 하고 있다.

오피넷에 따르면 5월 3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12.9원 오른 1,577.2원/l, 경유는 14.1원 상승한 1,377.3원/l, 등유는 6.0원 오른 916.9원/l으로, 미 원유 제품 재고감소의 영향으로 국제 유가가 상승, 국내 제품가격도 오름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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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충북의 미녀 어벤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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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올해 미스 충북 미 안수빈과 진 신민지, 선 김현아, 본선 진출 특별상 김별이(왼쪽부터 차례로). 추진혁 기자

○··· 18일 충북 청주 충청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미스 충북 선발대회’에서 신민지(20·연성대 항공서비스과 졸업)와 김현아(25·세종대 모델학과 재학), 안수빈(21·동덕여대 방송연예과 휴학)이 진·선·미로 당선됐다.

김별이(23·광주여대 항공서비스학과 졸)는 본선 진출 특별상(와일드카드)을 받았다.이들은 오는 7월 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내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2018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출전권을 얻었다.청주=추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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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 이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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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부처님오신날 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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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뉴시스】이정선 기자 = 부처님오신날을 이틀 앞둔 20일 오전 경기 화성 용주사 대웅전 앞마당에 형형색색의 연등이 매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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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도사 영배스님과 민주당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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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뉴시스】안지율 기자 = 20일 오전 경남 양산시 통도사를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 부부가 통도사 주지 영배스님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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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 산악회,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 등정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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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 경상대학교 산악회인 에베레스트 원정대가 세계 최고봉인 히말라야 에베레스트(8848m) 등정에 성공했다.경상대는 현지시각 지난 17일 오전10시께 최임복(33) 원정대장이 에베레스트 정상 정복에 성공했다는 소식을 알려왔다고 19일 밝혔다.<△ 사진:> 경상대학교 산악회에 등정에 성공한 에레베스트 등반 루트.(사진=경상대 제공)

○··· 현지소식에 따르면 처음에 최 원정대장과 김종범(22)대원이 함께 에베레스트 정상 정복에 나설 것으로 예상했으나 이날 김 대원은 컨디션이 좋지않아 베이스 캠프에 남아있고 최 원정대장만 다른 원정팀에 합류에 정상 정복을 했다고 설명했다.최 원정대장은 당초 지난 15일 베이스캠프를 설치한뒤 17일 정상 정복을 위해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기상여건이 좋아 이틀정도 빨리 출발했고, 결국 정상 정복에 성공한 것이다.이들 원정대는 지난 3월24일 '에베레스트 원정대 발대식'을 갖고 같은달 30일 에베레스트 정상 정복을 위해 네팔로 출국했다.최 대장은 네팔 쿰부히말라야의 남동릉 루트를 통해 에베레스트 정상을 정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상대 산악회는 지난 2011년 8월 아프리카 최고봉인 킬리만자로(5895m), 2013년 8월 유럽 최고봉인 엘브르즈(5642m), 세계최고봉인 에베레스트 등정에 성공한 데 이어 4번째 원정까지 무사히 마침으로써 경상대의 교훈인 개척정신을 세계에 크게 떨치고 있다.또한 오는 2019년 오세아니아 최고봉인 칼스텐츠(4884m)를 거쳐 경상대산악회 창립 50주년이 되는 2021년에는 마지막으로 남극 최고봉인 빈슨 메시프(4892m) 정복에 나선다는 원대한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한편 에베레스트 등정에 성공한 경상대 산악회는 오는 30일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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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같은 과구만”… 고민정, 문재인 한마디에 인생을 걸다
◇ 대선 넉달 전 처음 만난 문재인 말과 글이 일치하는, 진짜배기 아나운서에서 '문재인의 입'으로

◇ “(우리) 같은 과구만.”인생을 걸게 한 한마디는 어쩌면 그것이었다. 대선 넉 달 전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저녁 식사를 함께 하는 2시간 내내 ‘세상’에 대한 얘기만 했다. △ 사진: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을 13일 서울 세종대로 한국일보 본사에서 만났다. 그는 대학 때는 노래패 회장을 했고, 잘 나가던 아나운서 시절에는 시인과 결혼했다. 그리고 지난해 문재인 대선후보 캠프 대변인이라는 선택을 하며 남과는 ‘다른 꿈’을 그려왔다. 류효진 기자

○··· 선거에 나선 정치인이 ‘인재’를 영입할 때 흔히 하는 “무슨 역할을 맡아 도와달라”거나, “당신이 꼭 필요하다”거나, “이런 정치 상황에서 큰 힘이 될 것이다” 같은 말은 하지 않았다. ‘어떤 세상을 꿈꾸고 있나’ 같은, 통상의 정치인이라면 ‘뜬구름 잡는다’고 했을 대화를 나눴다. 그러더니 헤어질 때 문 대통령은 허허, 웃었다. “저한테 ‘같은 과구만’ 하시더라고요.” 돌아오는 길, 남편 조기영 시인과 그는 거의 동시에 말했다. “가자!”그렇게 그는 삶의 핸들을 ‘문재인’에게로 틀었다. 14년 차 아나운서에서, 더문캠(문재인캠프) 대변인을 거쳐 청와대 부대변인으로 급회전해 직진 중이다. 이상한 일이다. 강요도, 권유도, 그 흔한 정치 얘기 하나 없었는데도 고민정(39) 청와대 부대변인은 그 만남에서 ‘확신’을 얻었다고 했다.

(...) 여린 이미지와 달리 그는 단단한 사람이다. 대학 때 노래패 회장을 했고, 새내기 때 만난 11살 연상의 시인 선배와 7년 열애해 잘 나가던 아나운서 시절 결혼했다. 이 이력이 그의 강단을 증명한다. 게다가 그 남자가 앓던 희귀병(강직성 척추염)까지도 그는 감당했다. 무슨 유행처럼 공중파 방송사 아나운서들이 재벌가로 시집갈 때, 그는 ‘아나운서, 시인과 결혼하다’라는 뉴스를 만들어냈다.삶을 바꾼 세 번의 선택에 후회는 없을까. “한 번도 없어요. 그 선택들이 아니었다면, 편하게는 살았을지 몰라도 지금의 고민정은 없겠죠.” 그러더니 “한번을 살아도 멋있게 살아야지요”라는데, ‘인생의 멋’을 논하는 여성이 청와대에 있다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

-만나서 어땠기에 결심을 하게 된 건가요?
◇ -직접 만나본 문 대통령은,“자신보다 힘든 사람들의 편에 설 수 있는 사람, 원칙을 지킬 수 있는 사람, 그런데 또 착한 사람! ‘착하면 바보’라잖아요. 그런데 이렇게 착한 사람이 이 나라 최고의 자리에 간다면, 내가 내 아이를 키우면서 ‘착하게 살라’고 가르칠 수 있겠구나 싶었어요.”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지난 10일 저녁 문재인 정부 1년을 맞아 청와대가 인근 주민을 초청해 개최한 음악회 '달빛이 흐른다'. 청와대 녹지원에서 열린 음악회에서 고민정(왼쪽 첫번째) 부대변인이 사회를 보고 있다. 아이를 안은 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활짝 웃고 있다. 청와대 제공

○··· “문재인이란 사람에게 굉장한 신뢰를 느꼈어요. ‘내가 원하던 지도자상이 이 분이구나’ 하는. 제가 아나운서가 된 이유도 단순히 방송이 좋아서가 아니라, 나보다 힘든 사람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서였거든요. 비슷하게 그들의 삶이 좀더 나아지게 하고 싶어서 누군가는 정치를 하겠지요.

그런데 아나운서가 되고 보니 원고라는 울타리를 벗어나기가 힘들었어요. 한계를 느끼던 시점이었죠. 게다가 대한민국이라는 큰 틀이 바뀌지 않고서는 내가 속한 KBS조차 바뀔 수 없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고요. 그런데 문 후보를 만나고 나서 (KBS) 안에서 수많은 선, 후배들이 노력하고 있으니 나 하나 정도는 밖에서 힘을 보태면 알이 깨지고 새로운 세상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싶더라고요. 그 좋은 직장 때려 치우고 내 인생을 걸어야 하는데, 이 분은 그런 세상을 만들 수 있는 지도자라는 신뢰가 생긴 거죠.”-어떤 얘기를 나눴나요? (...) 김지은 기자 ○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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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토픽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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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文대통령, 北 강경 메시지에 한미 통화···남북관계 개선 의지 피력
◇ 방미 하루 앞두고 이뤄진 통화 이례적···한미회담 의제 논의한 듯 경색된 남북관계에 심각성 인식···국내 상황 어려움 공유했을 수도

◇ 김태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의 강도 높은 대남(對南) 비판 메시지가 쏟아진지 닷새 만인 2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한미 정상통화를 한 것은 교착상태에 빠진 남북관계를 풀고자 하는 의도로 풀이된다. '비핵화 담판'이 걸린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만을 강조했던 문 대통령이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홀했던 남북관계 개선의 필요성에 뒤늦게 눈을 뜬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다. △ 사진: 재인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20일 오전 청와대에서 전화통화를 하고 있다.

○···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서면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30분부터 20분 간 정상통화를 갖고 최근 북한이 보이고 있는 여러가지 반응들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를 한 것은 지난 9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평양 방문을 계기로 방북 성과를 공유했던 이후 11일 만이다. 하루 뒤인 21일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워싱턴으로 출국하는 문 대통령이 급히 통화를 나눈 것은 극히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한미 정상이 최근 보이고 있는 북한의 반응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는 청와대의 설명에서 남북관계 개선 문제가 시급하다는 문 대통령의 인식을 엿볼 수 있다.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해서는 남북관계 개선과 비핵화라는 두 축이 필수적인데, 그 중 한 축이 멈춰섰다는 데 위기인식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18일 일본 교도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비핵화 문제를 논의해 나가는 데 있어 비핵화 문제와 남북관계들이 어쨌든 서로 맞물려서 돌아가야 된다"며 "두 개의 바퀴와 같은 것이라서 하나의 바퀴만 굴러갈 수 없는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북한은 지난 16일 한미 연합공중훈련 '맥스선더(Max Thunder)'와 태영호 전 주영 북한대사관 공사의 기자회견을 이유로 남북 고위급 회담 중지를 선언했다. 조선중앙통신 보도로 시작한 대남 비난 메시지는 하루가 멀다하고 끊임없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남북 고위급 회담의 북측 단장인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17일 조선중앙통신 기자와의 문답 형태로 '철면피', '초보적 감각', '무지무능한 집단' 등의 표현까지 써가며 남한 정부를 향한 원색적인 공격을 퍼부은 것은 간과할 수 없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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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 행정, 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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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짙은 구름낀 청와대, 남북 정세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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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남북 고위급회담 취소 등 정상회담 이후 대북 정세가 복잡해진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위로 짙은 구름이 끼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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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동포, '북한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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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매체 "핵실험장 폐기, 중대한 조치"…南 취재진 내일 출국
◇"판문점 연락 없지만" "南취재진 출국, 방북 준비 차원"북한이 오는 23~25일 예정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행사와 관련해 남측 취재진 명단 접수를 거부한 가운데, 북한 대외선전 매체가 폐기 행사에 대해 '중대한 조치'라고 의미를 거듭 강조해 눈길을 끈다.

◇ 북한 대외선전 매체 '조선의 오늘'은 20일 '똑똑히 명심해야 한다'는 제목의 글에서 지난 12일 발표한 북한 핵실험장 폐기 행사 관련 외무성 공보를 재언급했다. 매체는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선언의 정신에 따라 조선반도 비핵화를 위해 우리 공화국이 주동적으로 취하고있는 대단히 의의있고 중대한 조치"라고 밝혔다. △ 사진: 미국 민간위성회사 디지털 글로브사의 위성이 7일 촬영한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지역의 모습. 디지털 글로브는 이 사진을 16일 공개했다.

○··· 김성진 기자/이어 "이러한 우리 공화국의 주동적이고 적극적인 조치에 대해 세계 여러 나라들에서 지지와 환영의 뜻을 표했다"며 "남조선에서도 '비핵화를 행동으로 보여주겠다는 의지의 표현', '북미회담을 앞두고 관계개선을 위한 신뢰쌓기' 등으로 환영의 목소리들이 높아가고 있다"고 부연했다. 매체는 그러면서 "하지만 그와는 반면에 유독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패거리들만은 '핵실험장 폐기쇼'니 뭐니 하고 악담질을 해대며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대세의 흐름에 역행해 나서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은 오는 23~25일로 예정된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식에 남측 통신·방송기자 각 4명씩을 초청하겠다고 15일 밝힌바 있다.

○··· 자유한국당 등 보수세력이 '핵실험장 폐기쇼'라고 언급한 점을 비판한 것으로 비춰봤을 때,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행사가 실제로 실행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남측 취재진은 21일 오전 중국 베이징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외교부 당국자에 따르면 취재진들은 원자력 병원에서 사전검사 등을 받았다. 통일부 당국자는 취재진의 출국과 관련, "일단 방북을 준비하는 차원"이라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북한과 판문점 채널이 열려 있는 것은 아니다"며 "상황이 있으면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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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언론 “북한 ‘태도 돌변’은 한·미 대북정책이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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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 무산 가능성까지 거론하며 태도를 바꾼 북한의 배후에 중국이 있다고 거론한 것 관련, 중국 주요 관영 매체들이 강력하게 반발했다.

○··· 이 매체들은 북한의 태도 돌변은 한미 대북정책이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자매지인 환구시보(環球時報)는 19일 사평(社評)에서 “북한의 태도가 돌변한 데 대해 미국과 한국은 중국 탓만 하고 있다. 자신들의 대북정책에서 그 원인을 찾을 생각은 전혀 하고 있지 않다”고 비판했다.



환구시보는 ‘중국 배후설’에 대해 “양국의 여론과 정계는 단순하고, 유치한 논리를 추종하고 있을 뿐”이라며 “북한이 놀랄만한 양보를 하는 와중에도 미국은 계속해서 일방적으로 북한에 더 큰 요구를 했을 뿐 신속한 호응을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 그러면서 “북한이 핵·미사일 실험을 중단하고, 핵실험장을 폐기하고, 북한에 억류된 미국인 3명을 석방했지만, 미국은 북한에 일부 핵무기와 장거리 미사일을 신속히 반출하는 ‘큰 선물 보따리’를 재차 요구했다”고 덧붙였다. 관영 글로벌 타임스도 이날 논평을 통해 “설령 장사를 한다 해도 이렇게 쉽게 물건을 매매할 수는 없다”며 미국과 한국의 대북정책을 꼬집었다.



◇ 글로벌 타임스는 “중국은 한반도 비핵화와 영구적인 평화를 위해서 단계적이고 동시적인 방식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면서 “이러한 방식만이 실현 가능하고 지속성 있게 추진해 나갈 수 있다”고 주장했다.

○··· 또 “미국은 북한이 우선 신속하고 일방적으로 핵을 포기하면 그 이후에 보상을 해주려 한다. 이런 방식은 물론 좋은 방식이고 중국 역시 절대 반대하지 않지만 실현 가능성이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아울러 “미국이 이런 행위를 정상회담 전의 전략으로 삼는다면, 한반도는 다시 격렬한 대립의 악순환으로 되돌아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이 북미정상회담 무산 가능성까지 거론하며 태도가 돌변하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시진핑 주석과의 회담을 가진 후에 큰 변화가 있었다. 시 주석이 김정은(위원장)에게 영향을 줬을 수 있다”고 발언한 바 있다.김동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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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밥 도토리” 노동신문, 정상회담 후 홍준표 19번 비난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연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등장하고 있다. 지난해 대선부터 홍 대표를 겨냥해 왔던 노동신문은 최근 남북정상회담에 부정적인 홍 대표를 향한 비난 수위를 최고조로 끌어 올리는 모습이다.

◇ 노동신문은 4⋅27 판문점선언 이후부터 18일까지 총 19번에 걸쳐 홍 대표와 한국당을 집중 공격하고 있다.12일자 지면에서는 하루 동안 ‘홍준표는 자진사퇴하고 국민앞에 사죄하라’, ‘민심의 배격을 받는 대결광무리’, ‘남조선의 민중당이 보수역적당과의 전면전 선포’ 등 홍 대표 관련 기사를 3건이나 내보냈다. △ 사진:> 자유한국당 홍준표.당대표 울산=연합뉴스

○··· 노동신문의 언사는 섬뜩할 정도로 수위가 높다. 지난 2월 5일에는 ‘천하의 패륜패덕한, 인간쓰레기의 추악한 정체’라는 제목의 해설기사에서 “홍준표 역도는 동족이라고 하면 무작정 거부증세를 일으키며 온 민족이 한결같이 바라는 북남관계개선에 악질적으로 도전해 나서고 있다”면서 “제반 사실들은 특등사대매국노, 동족대결광이며 무지무능의 극치이고 부정부패의 왕초인 홍준표 역도야말로 북남관계개선과 남조선사회의 암적 존재, 민족의 최대수치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몰아붙였다. 3일 홍 대표가 페이스북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을 “평양올림픽”이라 평가절하한 뒤 이틀 만에 나온 반응이었다.

노동신문은 6⋅13 지방선거까지 걸고 넘어지는 모양새다. 16일 노동신문은 ‘개밥에 도토리신세가 된 보수야당 두목’이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최근 한국당 대표라고 하는 홍준표가 자기 패거리들로부터 배척당하는 불우한 처지에 처하였다”면서 “현직에 있는 경기지사, 인천시장을 비롯한 한국당 소속 지방자치단체장들도 홍준표를 노골적으로 경시하고 있다. 홍준표의 이러한 신세는 제 손으로 제 눈을 찌른 것과 같은 필연적 결과”라고 비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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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남성 2명 귀순…당국, '모두 민간인' 가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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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서해 최북단 백령도를 찾은 관광객들이 백령땅끝 전망대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방문한 북한 황해남도의 월내도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

○··· 김지훈 김성진 기자 = 정부가 19일 새벽 서해상으로 넘어와 귀순 의사를 밝힌 북한 남성 2명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 모두 일반 주민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정부는 곧바로 관계 당국 합동심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귀순 의사를 밝힌 남성 가운데 1명은 자신이 소좌(소령) 계급의 영관급 장교라고 밝혔으나, 합동심문 과정에서 이 주장이 사실과 다른 정황이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관계 당국은 2명 모두 북한 주민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조사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나머지 1명은 처음부터 공민증을 가지고 있는 일반 주민이라고 밝혔던 것으로 알려졌다. jikime@newsis.com ksj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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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장교 1명·주민 1명 19일 새벽 서해상에서 귀순
◇ 군 장교 접경지역 통한 귀순은 10년만…남북관계 영향줄지 주목 북한군 장교 1명과 주민 1명이 19일 새벽 배를 타고 서해 상에서 귀순한 것으로 전해졌다.


◇ 정부 소식통은 이날 "인천 옹진군 백령도 북쪽 해상에서 소형 배가 포착돼 해군고속정이 접근했다"며 "배에는 북한 장교 1명과 주민 1명이 타고 있었고, 이들은 귀순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 귀순한 장교의 계급은 소좌(소령)인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군 장교가 접경지역에서 남쪽으로 귀순한 것은 2008년 4월 당시 북한 보위부 소속 이철호 중위가 서부전선 판문점 인근 우리 군 GP(전방초소)로 귀순한 이후 10년 만이다. 접경지역을 통한 북한 군인의 귀순은 2000년 이후 이번이 14번째다.서해 상으로 북한 주민이 귀순한 것은 지난해 8월 북한 주민 1명이 서해 교동도로 넘어와 귀순한 이후 9개월 만이다.

귀순자 2명의 신병은 현재 해경이 확보하고 있으며, 조만간 관계기관에서 이들의 귀순 동기 등을 조사할 것으로 전해졌다.특히 이번 북한군 장교와 주민의 귀순이 올해 들어 훈풍을 타다가 최근 숨 고르기에 들어간 남북관계에도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과거 북한은 서해 혹은 동해에서 표류하다가 우리 해군 혹은 해경에 적발돼 귀순 의사를 밝힌 북한 주민에 대해 송환을 요구한 적도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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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에 북한 군인 귀순…백령도 해상서 발견된 ‘작은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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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해 상으로 북한군 장교와 주민이 귀순했다. 북한 군인의 귀순은 2008년 이철호씨의 ‘노크 귀순’ 이후 10년 만이다.

○··· YTN은 19일 새벽 인천 옹진군 백령도 북쪽 해상에서 40대로 추정되는 북한 군인과 주민이 귀순했다고 이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소형 배를 타고 노를 저어 남쪽으로 내려왔다. 정체가 불분명한 배가 남쪽으로 내려오자 우리 군은 고속정을 통해 접근했다. 배 안엔 40대로 추정되는 북한 인민군 소좌와 공민증을 지닌 북한 주민이 타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들은 모두 귀순의 뜻을 밝혔다. (...) 천금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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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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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자리 선점, 밤지새우는 왕살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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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윈저성에서 열릴 해리왕자와 마클의 결혼식을 하루 앞둔 18일(현지시간) 결혼식을 보기 위해 좋은 자리를 선점하려는 왕실팬들이 윈저 성 앞 인도에 자리를 잡고 밤을 지새우며 아침을 맞이하고 있다. 로이터,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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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클 결혼식에 참가한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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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던=AP/뉴시스】19일(현지시간) 영국 윈저성에 있는 세인트 조지 교회에서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의 '세기의 결혼식'이 열리는 가운데 마클의 모친인 도리아 래글랜드가 자리에 앉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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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클 英왕자비 웨딩드레스 화제..."단순미로 결혼식에 파격 더해"
◇ 지방시 최초 여성 디렉터 켈러가 디자인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해리 영국 왕자와 19일(현지시간) 결혼식을 올린 미국 여배우 메건 마클이 입은 웨딩드레스는 프랑스의 저명한 패션브랜드 지방시 역사상 최초인 여성 아티스틱 디렉터 클레어 웨이트 켈러의 작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BBC, 가디언 등은 켈러가 만든 마클의 웨딩드레스가 보수적인 동시에 단순미에 있어서는 파격성을 나타냈으며, 시대를 초월한 우아함을 잘 표현해냈다고 평가했다.

○··· 또 영국 왕실의 전통을 살리면서도 파격적이었던 결혼식답게, 마클이 지방시 최초의 여성 디렉터로서 새 역사를 쓴 켈러의 웨딩드레스를 선택함으로써 또하나의 파격을 더했다고 지적했다. 올해 나이 47세인 켈러는 영국 패션브랜드 클로에와 니트브랜드 프링글 오브 스코틀랜드의 디렉터를 거쳐 2017년 지방시 디렉터로 발탁됐다. 지방시의 최고 디자인 책임자로 여성이 임명되기는 켈러가 처음이다. 가디언은 마클 왕자비(공식 명칭은 서식스 공작부인)의 단순하면서도 우아한 웨딩드레스가 마치 '시원한 물 한 잔' 같았다고 높이 평가했다,


◇ 마클 왕자비가 2011년 윌리엄 왕세손과 결혼한 케이트 미들턴(공식 명칭은 케임브리지 공작부인)에 이어 영국 디자이너를 웨딩 드레스 디자이너로 선택했다고 지적했다. △ 사진: 동화 같은 해리 왕자의 결혼식

○··· 미들턴은 당시 패션브랜드 알렉산더 매퀸의 수석디자이너 세라 버튼의 드레스를 입었다. 켈러는 웨딩 드레스를 심플하게 디자인하면서도, 베일에는 다양한 메시지들을 담았다. 가디언에 따르면, 마클은 켈러에게 영국 왕실이 대표하고 있는 영연방을 표현할 수있는 메시지를 담아달라고 요청했고, 켈러는 베일에 탄자니아의 아프리칸 바이올렛부터 솔로몬제도의 히비스커스 등 연연방의 대표적인 꽃들과 마클의 고향인 캘리포니아 주의 양귀비 꽃 등 55종의 꽃송이들을 수놓았다.


◇ 해리 왕자와 마클의 결혼식 △ 사진: 19일(현지시간) 영국 윈저성에 있는 세인트 조지 교회에서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의 '세기의 결혼식'이 열리는 가운데 해리 왕자와 마클이 의자에 나란히 앉아미소를 짓고 있다.

○··· 마클이 머리에 쓴 티아라는 여왕 엘리자베스 2세의 할머니인 메리 왕비(조지 5세 왕비)가 생전에 썼던 것으로, 단순하면서도 마치 원더우먼의 헤어밴드를 연상케하는 디자인이라고 영국 언론들은 평했다. 마클이 든 부케는 해리 왕자가 결혼식 하루 전날 정원에서 직접 선택한 흰 꽃들과 백합, 그리고 20여년전 교통사고로 작고한 어머니 다이애나비가 생전에 좋아했던 물망초들로 만들어졌다. 오애리 기자 aer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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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정치'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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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 카터 "트럼프, 북한·이란과 잘 지내는 방법 배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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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호균 기자 =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투에서 이기는 방법 대신 (북한·이란 등) 잠재적인 적들과 잘 지내는 방법을 배울 필요가 있다"고 충고했다. △ 사진: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이 트럼프 정부의 외교정책 접근이 해외국가의 인권 지지 거부로 이어질 수있다고 우려했다.

○··· 카터 전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린치버그에 있는 리버티대 학위수여식에서 연설을 통해 "우리는 싸울 적이나 지배할 사람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라며 이같은 조언을 내놨다. 카터 전 대통령은 이날 인권과 평등을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발언 곳곳에서 트럼프 행정부 들어 국가적, 정파적, 인종적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는 우려를 은연 중에 표시했다. 그는 핵전쟁의 위협이 더욱 심화됐으며 (파리기후협약 탈퇴 등으로) 미국은 깨끗한 환경의 옹호자로서 리더십을 포기했다고 지적했다. 공직자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 떨어졌다고 걱정했다.

그는 "군사력을 넘어서는 초강대국의 특성이 있다"며 "우리나라는 평화의 수호자, 인권의 옹호자가 돼야 한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 대한 자비와 다른 도덕적 가치들로 존경을 받는 나라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1년 전 리버티대 학위 수여식에서 연설한 인물은 트럼프 대통령이었다. 카터 전 대통령은 제리 파월 주니어 리버티대 총장이 지난해보다 많은 사람들이 모였다고 소개하자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인정할지 모르겠다"고 말해 청중을 웃기기도 했다. ah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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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한 폼페이오 미 국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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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워싱턴DC 백악관에서 17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옌스 스톨텐베르크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무총장과의 확대정상회의에 참석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피곤한 표정을 짓고 있다. 옆으로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앉아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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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시리아 재건 지원 2억 달러 재검토 중"
◇ 시리아 북서부 지역 지원은 이미 중단

◇오애리 기자 = 미국 정부가 약 2억 달러에(약 2164억원) 달하는 시리아 안정화 지원금 집행을 재검토하고 있으며, 시리아 북서부 지역에 대한 지원은 이미 중단하고 있다고 CNN이 19일(현지시간) 국무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 사진: 10일(현지시간)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상공으로 미사일이 날아가고 있다.

○··· 국무부 관리는 이날 CNN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요청에 따라 2억 달러규모의 시리아 안정화 지원금을 현재 재검토하고 있다"면서 "이 액수와는 별개로, 시리아 북서부에서의 미국 지원프로그램은 북동부 지역 (지원)을 우선순위로 지원하기 위해 중단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ISIS(이슬람국가(IS)의 또다른 명칭) 겨냥 캠페인과 안정화 노력을 포함해 (시리아) 지원 재검토 결과에 의해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리아 안정화를 위해 아랍 동맹국들이 책임 질 것을 요구해왔다. 하지만 시리아의 발전과 재건 지원에서 미국이 빠질 경우 장기적으로는 미국의 이익에 피해가 초래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왔다. aer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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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집행위원, 이란行…美제재 무력화 논의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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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 외교·안보 고위대표와 영국, 프랑스, 독일 3국의 외교장관이 15일(현지 시간) 벨기에 브뤼셀의 유로파 빌딩에서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교장관과 회동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이들 5개국 외무 장관들은 이날 회동에서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탈퇴로 위기에 처한 이란 핵합의(JCPOA, 포괄적 공동행동계획)'를 유지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 왼쪽부터 페데리카 모게리니 EU 외교·안보 고위대표,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 장 이브 르 드리앙 프랑스 외무장관, 하이코 마스 독일 외무장관, 보리스 존슨 영국 외무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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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총선, 반미·반이란 알사드르 승리…90일 내 정부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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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인우 기자 = 미국과 이란 모두의 내정간섭을 거부하는 초강경 민족주의자이자 이슬람 시아파 성직자 무크타다 알사드르가 이라크 총선에서 최종 승리를 거뒀다. 19일(현지시간) BBC 등에 따르면 이라크 선거위원회는 이날 "알사드르가 이끄는 정당 '알사이룬' 연합이 총선 승자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알사이룬은 54개 의석을 차지했다. △ 사진: 좋은 성적을 거둔 두자 무크타다 알사드르 지지자들이 기뻐하고 있다.

○··· 친 이란 성향의 '알파티흐' 당은 47석으로 2위를 차지했다.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맞선 시아파 민병대 하디 알아메리가 이끄는 당이다. 하이데르 알아바디 현 총리의 '승리동맹'은 42개 의석으로 3위에 그쳤다. 이번 총선은 이라크에서 IS를 몰아낸 이후 최초로 실시한 선거로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투표율은 이전의 선거보다 저조한 44.5%에 불과했다. 알사드르는 반부패와 공공서비스 투자를 주요 의제로 선거운동을 벌였다. 총선 결과는 IS 축출 이후에도 여전히 살길을 못찾고 있는 국민의 현 정치권에 대한 심판으로 해석된다.

이라크 헌법은 새 정부 구성 시한을 총선 공식 결과 발표 이후 90일로 뒀다. 알사드르가 직접 총리 후보로 나서지 않았기 때문에 제3의 인물이 총리로 추대될 전망이다. 하지만 정부 구성에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보인다. 새 총리의 주된 역할은 IS로 파괴된 국가 전역 재건이다. 다만 반미 성향이 강한 알사드르가 승리하면서 이라크군 지원을 위해 미군 5000여명을 이라크에 남긴 미국과의 갈등이 예상된다. jo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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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사드르 이라크 지도자, "12일 의회선거 승리로 개혁추진"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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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라크의 시아파 성직자이며 막강한 정치지도자인 모크타다 알-사드르는 19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트 계정을 통해서 " 국민 여러분의 투표로 이라크와 개혁파가 승리했다. 우리는 여러분을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 사진:> 이슬람 시아파 성직자 무크타다 알사드르의 지지자들이 총선 결과를 축하하고 있다.

○··· 이라크 국회도 이 날선거 후에도 일부 정당과 정파에서 불법 선거와 투표 위조 등의 주장을 펼치고 있는 데 대해 선거과정에 대한 신뢰를 심어줄 수 있도록 선거관리위원회에 공문을 보내서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하겠다고 말했다.

이 날 살림 알주부리 국회의장은 국회가 중앙선관위에게 "수동식 개표과정 등 선거에서 의심을 살만한 모든 부분에 대해 확신을 주도록 모든 수단을 다 해 줄 것"을 요청하는 편지를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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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 확실시 마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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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20일(현지시간) 실시되는 베네수엘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17일(현지시간) 카라카스에서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이 마지막 유세에 참석해 지지자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베네수엘라는 초인플레이션과 식량난, 의약품 부족 등으로 심각한 경제난을 겪고 있으며, 마두로 현 대통령이 6년 임기의 대선에서 재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오른쪽은 아르헨티나 축구 영웅 디에고 마라도나.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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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군사', '시위'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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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 중국의 남중국해 군사훈련 강력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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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미례 기자 = 미 국방부는 분쟁지역인 남중국해의 주요 기지에서 중국이 동남아시아 전체를 사정거리 안에 포함시키는 장거리 폭격기를 발진시키는 등 이 해역을 "군사지대로 만드는 계속적인 행동"을 하고 있다며 비난하는 성명을 18일 밤 ( 현지시간) 발표했다. 이에 대해 중국의 차이나 데일리지는 19일 중국 인민해방군 공군이 남중국해에서 H-6K폭격기의 이 착륙 훈련을 시행했다고 보도했다.

○··· 중국은 그 동안에도 남중국해의 더 작은 이웃나라들을 상대로 산호초, 소택지 등 어족자원과 해저 유전 및 가스 부존량이 풍부한 일부 해역을 두고 여러 건의 크고 작은 분쟁을 벌여왔다. 이와 관련해 중국 국방부는 한 산호초 섬에서 훈련이 있었던 것은 시인했지만 시간과 장소는 특정하지 않은 채 "남중국해 일대에서" 실시했다고만 밝혔다. 또 이 훈련에는 H-6K폭격기가 여러 대 참가, 공군 기지에서 이륙해 남해 일대의 목표물을 타격한 뒤 다시 착륙했다고 말했다. 이 성명은 중국 군사전문가 왕밍량의 말을 인용해서 "이번 훈련이 해상에서의 모든 안보 위협을 막는 공군의 진정한 전투능력을 제고할 수 있게 해주었다"고 밝혔다.


트남을 찾은 중국 관광객들이 영유권 분쟁 중인 남중국해 섬들을 중국 영토로 구분한 남해구단선이 표시된 T셔츠를 입고 있다. 베트남 국민들이 이에 분노해 중국 관광객들을 추방하라고 요구했다. <사진 출처 :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

○··· 하지만 이곳에 아무런 영유권은 없지만 이 해역에 대한 선박운행의 자유를 주장하면서 무력 분쟁 가능성에 대한 평화적 해결을 촉구해온 미국은 중국의 이번 훈련을 크게 비난했다. 펜타곤의 크리토퍼 로건 대변인은 " 미국은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양과 태평양을 계속해서 지지한다. 남중국해에서의 중국의 계속적인 군사행동과 위협은 이 지역의 긴장과 불안을 고조시킬 뿐이라고 본다"고 이 메일을 통해서 밝혔다.

(...)미국 정부는 특히 중국이 오바마대통령 시절에 시진핑 국가주석과 이 해역을 군사지역으로 만들지 말자고 했던 약속을 위반하고 태평양상의 미군 활동을 방해하고 있다는 이유를 들면서 이번 훈련을 비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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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테르테, 中전폭기 남중국해 인공섬 착륙에 "주둔은 아냐"
◇ "필리핀과 중국이 싸우면, 미국이 우리 편 되리란 확신 없어"

◇ 오애리 기자 = 중국 전폭기들이 영유권 분쟁지인 남중국해 인공섬에서 처음으로 이착륙 훈련을 한 데 대해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중국 비행기들이 주둔한 것은 아니지 않느냐"며 논란을 일축했다.

○··· 블룸버그통신은 20일 필리핀 대통령실이 공개한 자료를 인용해, 두테르테 대통령이 하루 전 세부에서 가진 연설에서 "여러분들도 알다시피, 그들(중국)은 (전투)비행기들을 가지고 있으며, 스프래틀리제도(중구명 난사군도, 필리핀명 칼라얀 군도)에 주둔한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또 "중국은 스프래틀리와 마주보고 있다"며 "(중국의) 극초음속(전투기들)으로 7~10분 내에 마닐라에 도달할 수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에 대해 너무 저자세를 취하고 있다는 비판에 대해선 "만약 전쟁이 벌어진다면, 우리가 무엇으로 무장하겠는가? 서로 뺨을 때리는데 의존할까? 나는 라이플 총 한 자루조차 살 수 없다. 우리가 중국과 어떻게 싸우기나 하겠는가?"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특히 그는 "만약 (중국과)전쟁이 벌어진다면 미국이 동남아시아 국가 편에 설 것이라는 확신이 없다"며 "보다 실현가능한 해법은 잠재적 해상분쟁을 제어하기 위해 중국과 합동탐사협약을 체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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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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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텍사스 고교서 17세 학생이 총기난사…10명 사망 참극
◇ 교실 난입해 엽총·권총 마구 쏘아대…파이프폭탄도 던져 범인, 아버지 소유 총기로 범행…공범인 두번째 용의자도 체포


◇ 미국 텍사스 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18일(현지시간) 17세 학생이 엽총과 권총 등 총기를 난사해 최소 10명이 사망하는 참극이 벌어졌다. 사망자 대부분이 학생이다.이번 사건은 지난 2월 14일 플로리다 주 파크랜드의 마조리 스톤맨 더글러스 고교에서 17명이 사망한 총격 사건 이후 3개월여 만에 되풀이된 교내 총기 참사다.

○··· CNN·ABC·NBC 등 미국 방송과 AP통신에 따르면 텍사스 주 휴스턴에서 남동쪽으로 50㎞ 떨어진 소도시 산타페에 있는 산타페 고교에서 이날 아침 7시 45분께 이 학교 학생이 교실과 교정 여러 곳에서 총기를 난사했다. 해리스카운티 경찰국의 에드 곤살레스 국장은 애초 "학교 내 여러 곳에서 최소 8명에서 최대 10명이 사망한 것 같다"면서 "희생자는 대부분 학생들"이라고 말했다.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는 이후 사망자 수가 10명이라고 확인했다. 경찰은 10대 총격범을 현장에서 체포해 구금했다. 경찰은 또 공범으로 알려진 두 번째 용의자도 붙잡아 조사 중이다. 두 번째 용의자가 총격에 가담하지는 않았다고 경찰은 말했다. 부상자 10여 명은 인근 도시인 웹스터·갤버스턴 등지의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학교지원 경관을 포함해 경찰관 두 명도 어깨에 총상을 입었으며 한 명은 중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총격은 올해 들어 미국 내 학교에서 일어난 22번째 총기 사건이다.목격자들은 총격이 이날 아침 미술 수업이 진행되던 교실에서 일어났다고 전했다. 총격범은 교실에 들어가 엽총을 쏜 것으로 전해졌다. 한 학생은 현지 KTRK 방송에 "엽총을 든 남성이 걸어들어와서 총을 쐈고 여학생 한 명이 다리에 총탄을 맞은 모습을 봤다"고 말했다. 한 학생은 이 방송에 "아침 7시 45분께였는데 화재 경보가 울렸고 친구들이 대피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총격 소식을 보고받은 뒤 "그것(총기난사)은 우리나라에서 너무 오래 지속됐다. 우리 학생과 학교를 지키고 위협을 가하는 자들에게서 무기를 떼어놓기 위해 우리 행정부는 우리 권한이 허용하는 모든 행동을 할 각오가 돼 있다"고 말했다고 CNN이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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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서 항공기 이륙 직후 추락…“100명 이상 사망·3명 생존”
◇ 116명 탑승…"승객 대부분 쿠바인·외국인 5명" 디아스카넬 현장 방문…국영 쿠바나, 멕시코 소형 항공사 비행기 임대


사고 현장 모습.

○··· 쿠바에서 116명을 태운 민간 항공기가 18일(현지시간) 오전 수도 아바나 호세 마르티 국제공항을 이륙한 직후 추락했다고 국영 뉴스통신 프렌사 라티나 등 국영 매체와 외신이 보도했다. 100명 이상이 숨진 것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최소 3명이 생존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현지 국영 매체와 외신들에 따르면 국영 '쿠바나 데 아비아시온'과 전세기 임대계약을 한 멕시코 항공사 글로벌 에어 소속 보잉 737 항공기에는 사고 당시 어린이 5명을 포함, 최소 110명의 승객과 6명의 멕시코 조종사·승무원이 탑승했다.

국영 매체 쿠바데바테는 멕시코 조종사·승무원 외에 5명의 외국인 승객이 사고비행기에 탔다며 국내선 승객의 대부분은 쿠바인이라고 전했다. 글로벌 에어는 멕시코 기장이 사고 항공기를 조종했으며 멕시코인 기술자들이 유지 관리 업무를 담당했다고 밝혔다. 현지에서 아에로리네아스 다모로 불리는 전세기 전문 항공사인 글로벌 에어는 1990년 설립됐으며, 3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다. 사고 항공기의 기령은 39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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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균열 살펴보는 과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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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와이섬 킬라우에아 화산이 17일(현지시간) 폭발을 일으키면서 가스 기둥이 9천m까지 치솟은 가운데 한 지질학자가 화산폭발로 인해 생긴 레일라니 에스테이츠 도로 균열을 살펴보고 있다. 미지질조사국(USGS), 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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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버스와 덤프트럭 정면 충돌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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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뉴저지주 마운트 올리브의 고속도로 80에서 17일(현지시간) 현장학습을 가던 스쿨버스와 덤프트럭이 정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학생 1명과 교사 1명이 사망하고 40여명이 부상을 당한 가운데 경찰 등이 사고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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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침수거리의 인력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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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아가르탈라에서 18일(현지시간) 폭우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한 인력거꾼이 손님을 태우고 침수된 거리를 이동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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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건, 사고,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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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중 성추행’ 혐의자, 피해자 1명씩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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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델 촬영 중 음란사진을 강제로 찍히고 성추행을 당했다는 유명 유튜버의 폭로로 시작된 경찰 수사가 범위를 넓혀가며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18일부터 19일 오전까지 이어진 유튜버 양예원씨와 배우 지망생 이소윤씨에 대한 고소인 조사에서 기존 피고소인이던 스튜디오 실장 외에 다른 혐의자 한 명을 더 특정했다고 밝혔다. 게티이미지뱅크

○··· 새로운 혐의자는 당시 현장에 있었던 사람 중 한 명인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또 양씨와 이씨 외에도 이 사건과 관련한 ‘제 3의 모델’이 비슷한 피해를 겪었다며 알려와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미성년자 유예림양이 18일 페이스북을 통해 또 다른 스튜디오에서 유사한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한 내용도 들여다보고 있다.

경찰은 고소인 조사 분량이 방대하고 새로운 성추행 주장이 나온 만큼 당분간 고소인 진술 내용 분석 등에 집중한 뒤 피고소인과 새로운 혐의자를 조사한다는 방침이다.앞서 양씨는 17일 페이스북에 ‘저는 성범죄 피해자입니다’라는 제목의 글과 관련 동영상을 올려 피팅모델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반나체에 가까운 상태로 촬영을 강요당했고 성추행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씨도 같은 피해를 봤다고 호소했으며 두 사람은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손영하 기자 frozen@hankookilbo.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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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했다” 18세 모델에 노출 촬영 종용한 실장이 보낸 카톡
◇ 미성년 모델인 유예림양에게 과도한 노출 사진 촬영을 요구했던 서울 마포구 합정에 위치한 스튜디오 관계자가가 사과했다.


◇ A실장 “찍은 사진은 전부 삭제했다. 성인이 아닌 모델에게 그런 행동을 한 것은 무조건 내 잘못이라고 생각한다”고 18일 국민일보에 밝혔다. A실장은 “일반 인물 사진 촬영을 계획했지만 작업을 진행하면서 선을 넘었다”며 “미성년자에게 그런 행동을 한 것은 어찌 됐던 내 실수다”라고 잘못을 인정했다.△ 사진: 유예림양에게 노출 사진 촬영을 강요한 실장이 유양에게 보낸 카카오톡 메시지. 사진=유양 페이스북

○··· 이어 “사진을 유포하지 않겠다고 유양에게 말했었다. 유양은 싫다는 표현을 했다고 주장했지만 당시 나는 그걸 눈치채지 못했다. 만약 알았다면 강요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유양에게 “몸이 작아 남자들이 좋아할 것 같다”와 같은 성적인 말을 한 것에 대해서는 “그 부분 역시 내 잘못이다. 미성년자에게 그러지 말았어야 했다”고 설명했다. 이 실장은 다른 곳으로 스튜디오를 옮겨 운영하고 있다.18세인 유양은 올해 1월 모델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성적 수치심을 느낀 일을 17일 페이스북에 털어놨다.



◇ 유양은 일반적인 인물 촬영인 줄 알고 이 스튜디오를 찾았다가 과도한 노출을 종용하고 희롱하는 말을 늘어놨던 실장 때문에 상처받았다고 한다. 실장은 첫 미팅 날이었던 1월 20일부터 일주일간 이어진 다섯 번의 촬영 동안 이같은 행동을 지속적으로 반복했다. “링크 부탁” 양예원 ‘출사 사진’ 버젓이 공유…2차 가해 심각

○··· 유양은 국민일보와 인터뷰에서 “밀폐된 공간에 성인 남성과 남겨진 것이 무서워 사진을 찍었고 이후에는 사진이 유포될까 두려워 일을 계속했다”고 토로했다. 유양이 결국 일을 그만두겠다고 말한 뒤에도 실장은 약 3개월 동안 계속해서 유양에게 연락했다.



사진=해외포르노 사이트 캡처

○··· 이 사실이 언론에 보도되자 실장은 유양에게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냈다. 그는 “기사를 다 봤다. (잘못을) 인정한다”면서 “실수였다. 내가 보상하겠다”고 했다. 유양은 대화 내용을 캡처한 사진과 함께 심정을 담은 글을 페이스북에 다시 올렸다. 유양은 “다시 나와 같은 피해자들이 안 생기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 실장 전화를 받자마자 온몸이 떨렸고 다시 연락하는 게 정말 힘들었다. 합의는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박은주 기자 wn1247@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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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촬영 성추행' 스튜디오 압수수색…운영자 등 출국금지
◇ 유명 유튜버(유튜브용 콘텐츠 제작자) 양예원(24·여)씨가 아르바이트 광고에 속아 원치 않는 사진을 강요당하고 최근 음란사이트에 사진이 유출됐다고 폭로했다. (사진 유튜브 갈무리)

◇ 심동준 기자 = 유튜버 양모(24)씨의 폭로로 촉발된 사진 촬영 성추행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스튜디오 운영자 등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를 하고 주거지와 촬영 장소를 압수수색했다

○··· 2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이날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마포구 소재 한 스튜디오, 운영자 A씨와 다른 혐의자 B씨의 주거지와 차량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고소인 등 2명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19일 발부 받아 오늘 집행했다"라며 "피고소인 등 2명에 대해 17일과 19일 각각 출국금지 조치도 마쳤다"라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전날 오후부터 밤까지 모델 C씨에 대한 대면 조사를 진행했다. C씨는 양씨의 폭로 이후 경찰에 유사한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한 인물이다. 경찰은 C씨에 대한 조사 이후 "2015년 1월 피해 양상을 기존 피해자(양씨)와 동일하게 진술했다"라고 전했다. 사진 촬영 성추행 사건은 양씨가 17일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3년 전 피팅 모델 아르바이트를 위해 찾은 스튜디오에서 성추행 당했다는 폭로를 하면서 불거졌다. 이후 A씨는 한 매체 인터뷰에서 "합의에 의한 촬영이었다"고 반박했다. 양씨의 폭로 이후 사진 촬영을 빌미로 벌어진 성폭력 사건 추가 폭로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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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전자담배 폭발사고 3년간 6건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 5일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30대 남성이 전자담배 폭발로 인해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 정확한 사고의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전자담배에 있는 배터리 폭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 △ 사진: 배민욱 기자/소방청은 20일 전자담배 폭발사고 주의를 당부했다.

○··· 우리나라에서도 전자담배 폭발사고가 있었다. 최근 3년간(2015~2017년) 우리나라에서도 전자담배에 의한 화재가 6건이 발생했다. 재산피해는 4000여만원으로 나타났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사고의 원인은 전자담배 배터리를 충전하는 과정에서 과충전 등의 요인으로 폭발이 발생하면서 화재로 이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소방청 홍영근 화재대응조사과장은 "전자담배의 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충격에 약한 리튬이온 배터리에 충격을 가하지 말아야 한다"며 "배터리 충전 시 사용설명서에서 권장하는 정품 충전기의 사용과 과충전이 되지 않도록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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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4명 추락사' 교량 시설물 불량시공 정황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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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근로자 4명이 추락해 숨진 대전∼당진고속도로 차동1교 점검 시설물에서 불량 시공 정황이 발견됐다.고광훈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천안지청장은 이날 사고 현장에서 연합뉴스 취재진과 만나 "앵커볼트 매립부분에 이상이 있는 점이 발견됐다"고 말했다. △ 사진: 근로자 4명 추락사…작업중지 명령. 19일 오전 8시 47분께 충남 예산군 신양면 대전∼당진 고속도로 당진 방향 40㎞ 지점(당진 기점) 교량에서 작업 중이던 A(52)씨 등 근로자 4명이 수십m 아래로 추락해 숨졌다. 노동청 관계자가 작업중지명령서를 붙이고 있다. 연합뉴스

○··· 앵커볼트는 교량 점검시설(경사형 계단)을 다리와 연결하는 주요 부품이다.해당 시설은 2017년 12월에 시공한 것으로 파악됐다.대전고용노동청 천안지청은 차동1교 공사 구간에 전면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다.고 지청장은 "자세한 사항은 조사할 계획"이라며 "공사를 진행한 업체가 작업한 고속도로 모든 구간에 대해서도 안전 시공 여부를 살필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날 사고가 발생한 지점은 충남 예산군 대전∼당진고속도로 차동1교 3번 교각이다.고속도로 하부 교량 점검시설이 부서지면서 A(52)씨 등 근로자 4명이 30m 아래 땅바닥으로 떨어져 숨졌다.근로자들은 육중한 무게의 발전기를 들고 이동하다가 시설물과 함께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현장에는 사고 근로자 외에 다른 공사 관계자가 없었던 정황이 있는 만큼 노동청은 감독자 위치 등에 대해 확인할 방침이다.노동청 관계자는 "차동1교에는 9번 교각까지 있는데, 근로자들은 이날 3번부터 순서대로 보수를 진행하려던 참으로 파악된다"며 "관리감독 책임자도 함께 사고를 당한 것인지 알아볼 것"이라고 덧붙였다.경찰은 유지보수 공사를 발주한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사전 점검 매뉴얼 준수 여부를 살필 계획이다.아울러 오는 21일 오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함께 현장 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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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폐청산" '관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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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블랙리스트 작성 의혹으로 해고된 최대현 아나운서의 과거
◇ MBC가 ‘사내 블랙리스트’를 작성한 의혹을 받고 있는 최대현 아나운서를 해고했다는 소식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최 아나운서가 태극기 집회에 참석했던 과거도 재조명 되고 있다.


◇ 2002년 입사한 최 아나운서는 지난해 장기파업에 참여하지 않았다. 김세의 기자와 MBC노동조합(제3노조) 공동위원장을 맡았으며 지난해 친박 단체 등의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해 연단에 올라 발언하기도 했다.

○··· 이날 최 아나운서는 성호스님과 함께 ‘빵갱이는 죽여도 돼’라는 문구가 쓰인 피켓으 들고 기념사진을 찍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최근 세월호 비하로 논란이 된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속 세월호 뉴스 특보 화면의 아나운서라는 점에서도 이목을 끌었다.앞서 MBC는 18일 인사발령을 통해 최 아나운서와 권지호 카메라 기자를 해고하고 보도국 국장과 부장 각 1명, 경영지원국 부장과 차장 1명은 정직 및 감봉했다. 징계 사유는 취업규칙 등 위반이다. 디지털기술국 부장 1명에게도 근신 처분이 내려졌다.

MBC에 따르면 최 아나운서와 권 기자는 동료 직원들을 대상으로 ‘블랙리스트’를 작성했다. 이 블랙리스트는 직원들의 정치·사회적 성향을 ‘강성’ ‘약강성’ ‘친회사적’ 등급별로 구분해 표기했으며 최근 MBC특별감사 결과 실제로 인사에 반영된 것으로 확인됐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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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현 MBC 해고’… 파업에 불참했던 이들은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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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3월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자유한국당 좌파정권 방송장악 피해자 지원 특별위원회 1차 회의에서 배현진 송파을 당협위원장과 김세의 MBC 기자가 나란히 앉아 있다. 뉴시스

○··· MBC가 최대현 아나운서와 권지호 카메라 기자의 해고를 단행했다. 사내에서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부당한 인사에 적용했다는 이유에서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김세의 MBC 기자는 자신의 SNS에 “최대현 아나운서가 언론노조에 동조하지 않아서 말도 안 되는 이유로 해고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 그러면서 자신도 곧 해고 될 것이라고 예견했다. 그는 극우 성향의 온라인커뮤니티 ‘일간베스트’(일베)를 옹호해 논란을 빚었었다. △ 사진: 뉴시스

○··· 그는 18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 아나운서의 해고 소식을 공유한 뒤 장문의 글을 올렸다. “민주노총 산하 언론노조에 동조 안하면 이렇게 망신만 당하다가 ‘해고’ 된다. 나 역시 이달 중에 ‘해고’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현재 그는 휴직 중이다. 하지만 회사가 휴직 승인을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2012년 MBC 노조 파업에 동참 하지 않았던 또 다른 직원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 김장겸 전 MBC 사장이 해임된 후 지난해 12월 배현진 전 아나운서와 양승은 아나운서는 진행하던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배현진 전 아나운서의 경우 2012년 파업 당시 처음에는 동참했다가 파업 100여 일이 지난 이후 회사로 복귀했다. 양승은 아나운서도 파업을 중단하고 노조를 탈퇴했다.



신동호 MBC 아나운서 전 국장은 아나운서 11명을 MBC에서 떠나가게 만들거나 부당 전보되도록 하는데 일조했다는 이유로 국장에서 해임됐다. ‘신동호의 시선 집중’에서도 하차했다.한편 배현진 전 아나운서와 김세의 MBC 기자 등은 자신들을 ‘좌파정권 방송장악 피해자’라고 규정했다.

○··· MBC는 ‘적반하장’이라는 입장을 내놨었다. MBC 측은 3월 27일 “이른 바 ‘MBC 언론인 불법사찰 피해자 모임(대표 김세의)’은 불법사찰 피해자가 아니라 불법 행위자들”이라고 반박했다.이어 “이들은 지난 9년간 MBC에서 벌어진 언론자유와 독립성 침해, 공정방송 파괴에 가담한 가해자로서 진상조사 대상자들이다. 지난 경영진 아래에서 벌어진 국정원 언론장악 시나리오와 블랙리스트 작성, 특정 직원에 대한 업무 배제와 부당전보와 같은 부당노동행위 등 불법 행위 관련자들로 MBC 내부 감사대상자들”이라고 밝혔다.

현재 MBC에서는 이명박-박근혜 정부 하 9년간 사내에서 벌어진 언론 자유와 공영방송 MBC 독립성 침해, 공정방송 파괴 사태의 진상을 규명하는 조사를 벌이고 있다. 하지만 ‘언론인 불법사찰 피해자 모임’은 오히려 이런 조사 과정을 방해해 왔다고 했다. 특히 김세의 기자는 취재원 인터뷰 조작 건으로 감사를 받고 있고 배현진 전 아나운서는 MBC뉴스 신뢰도를 추락시킨 장본인이라고 설명했다.박민지 기자 pm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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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박근혜’ 처럼…노무현 서거 9주기에 법정 서는 ‘이명박’
◇ 고(故) 노무현 대통령이 서거한 지 9주년이 되는 날 이명박 전 대통령이 피고인으로 처음으로 법정에 설 예정이어서 이목이 끌린다.


◇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전 대통령은 23일 오후 2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정계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첫 재판에서 피고인으로 법정에 선다. 때문에 이 전 대통령이 법정에 서는 시각 경남 봉하마을에서는 노 전 대통령의 9주기 추도식이 열린다.

○··· 준비기일엔 이 전 대통령이 재판에 나올 필요가 없었지만 이날부터는 정식 공판이 진행되면서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직접 출석해야 할 의무가 있다. 앞서 1년 전 이날엔 박근혜 전 대통령이 피고인으로 서서 첫 재판을 받았다. 재판이 열리는 장소는 서울중앙지법 417호 대법정으로 두 사람이 같은 장소에서 재판을 받게 된다.노 전 대통령은 퇴임 후인 2009년 ‘박연차 게이트’로 대검 중앙수사부의 수사를 받았다.



◇그해 4월30일 소환조사를 받은 노 전 대통령은 검찰이 20일 넘게 신병처리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상황이었던 5월23일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 사진: MB 23일 첫 재판서 10분간 입 연다…무슨 말 할까

○··· 노 전 대통령의 최측근들은 이명박 정부가 정치 보복 차원에서 무리한 수사를 벌이다 노 전 대통령이 극단적인 선택으로 몰고 갔다는 비판을 내놨었다. 그로부터 9년 뒤 상황은 180도 달라졌다. 이번엔 이 전 대통령이 검찰 수사 끝에 피고인으로 재판을 받게 됐다. 이 전 대통령 측은 “노 전 대통령의 죽음에 대한 정치 보복”이라고 주장해왔다.이 전 대통령은 이날 재판에서 직접 검찰 수사나 향후 재판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고 노 전 대통령의 추도사가 나올 때 쯤 이 전 대통령이 법정에서 자신의 입장을 밝힐 것으로 예상돼 관심이 집중된다.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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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K 김경준 “한국 입국금지 해제해달라” 법무부에 요청
◇“과거 검찰, MB 관련 진술 못 하게 해” 문제 제기

◇ 이명박 전 대통령과 관련한 의혹을 제기했던 BBK 전 대표 김경준(52)씨가 한국 입국금지를 해제해달라고 법무부에 요청했다.김씨는 18일 법률 대리인을 통해 낸 보도자료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와 관련해 진실을 감추기 위한 목적으로 행해진 강제퇴거 명령과 이에 따른 입국금지 조치를 특별 해제해 주시라고 요청한다"고 밝혔다.그는 "2017년 3월 28일 출소 당일 박근혜 전 정부의 황교안 대행 체제 아래에서 강제퇴거 명령이 내려졌고, 한국에서의 신변정리도 전혀 하지 못한 채 미국으로 강제송환됐다"고 주장했다. △ 사진: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화면 캡처

○··· 이어 "2007년 10월 당시 이명박 전 대통령은 대선을 앞두고 BBK와 다스 실소유주가 자신임을 부인하고 있었다"며 "저는 오직 한국 국민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진실을 밝히고 나아가 제게 죄가 있다면 이를 달게 받겠다는 뜻으로 한국에 들어왔던 것"이라고 강조했다.또 "저는 검찰에서 BBK와 다스의 실소유자인 이 전 대통령이 주가(조작) 혐의와 횡령 등의 주범이라는 사실을 수차례 주장하고 증거를 제출했으나 완전히 묵살됐다"며 "당시 검찰은 이 전 대통령에 관한 진술 자체를 하지 못하도록 했다"고 주장했다.김씨는 "지금도 2007년 이후 행해진 검찰 수사의 미진한 부분을 밝힘으로써 과거에 대한 철저한 반성을 통해 한국이 건강한 여론을 갖기 바라는 마음"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이 전 대통령의 범죄 혐의를 진술하려던 제 노력이 오히려 검찰에 의해 제지당하고 모두 제가 단독으로 한 것으로 인정되도록 강요받았던 불과 10년 전의 역사를 밝히는 것은 한국의 앞날을 위해서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씨의 법률 대리인은 "지난 3월부터 법무부에 세 차례 입국금지 해제 신청을 했고, 지금은 법무부 권고에 따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에 입국사증(비자) 신청을 해둔 상태"라고 밝혔다.대리인은 "법률적으로는 입국금지가 먼저 해제되고 사증을 신청하는 게 맞는데 일단 법무부 권고를 따른 상태"라며 "김씨는 한국에 간다면 (BBK 등과 관련해) 수사기관에서 진술할 의지가 있다"고 덧붙였다.김씨는 BBK 사건과 관련해 2009년 징역 8년과 벌금 100억원이 확정됐다. 벌금을 내지 못해 형 만료 후 노역까지 마친 다음 2017년 3월 28일 출소했으며 같은 날 강제추방 형태로 미국으로 떠났다.출입국관리법 46조는 5년 이상의 징역 또는 금고의 형을 선고받고 석방된 사람을 강제퇴거할 수 있도록 규정한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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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세훈 ‘모르쇠’ 일관하자 재판장 “거짓말” 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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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집사’ 격인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 재판에서 국정원 특수활동비를 불법적으로 제공한 혐의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하다 재판장으로부터 “말짱 거짓말”이라는 질책을 받았다.원 전 원장은 1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 이영훈) 심리로 열린 김 전 기획관의 뇌물 방조 혐의 등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MBC 등 방송사 장악 의혹과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한 혐의를 받는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재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 검찰 조사에 따르면 원 전 원장은 국정원장 재임 시절인 2010년 7~8월께 국정원 담당 예산관 최모씨에게 ‘청와대 총무기획관 김백준에게 2억원을 갖다 줘라’고 지시하고, 이후 김 전 기획관에게 전화해 ‘대통령으로부터 이야기를 들었는데, 지원해 드리겠다’고 말한 의혹을 받는다.이날 재판에서 검찰 측은 예산과 최모가 원 전 원장 지시로 김 전 기획관에게 2억원을 줬다고 진술한 것을 제시했다.하지만 원 전 원장은 대부분 질문에 대해 “기억이 안 난다”고 답했다. 원 전 원장은 “최씨 말에 대해서는 기억이 안 나지만 조사 당시 검찰이 기념품 얘길 하길래 시계가 기억이 났다”고 답했다.


◇ 기억을 못하고 있다가 검찰 조사에서 ‘기념품’ 얘기가 나와서 청와대로부터 시계 제작과 관련한 돈을 지원 요청 받은 게 기억났다는 취지의 답변이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누구로부터 요청을 받았거나 김 전 기획관과 관련한 통화를 한 사실에 대해서는 모두 기억에 없다고 답했다. 원세훈 전 국정원장. 한국일보 자료사진

○··· 30여분 가량 이어진 검찰과 변호인 측 증인신문을 지켜보던 이 부장판사는 직접 “특활비 지원을 요청한 게 누군지 기억이 안 나느냐? 2억원은 어떻게 정해졌느냐?”고 질문했고, 원 전 원장은 “기억이 안난다”는 대답을 반복했다.그러자 이 부장판사는 “말이 안 된다. 청와대에 수시도 아닌 불과 두세번 지원했다면서 어떤 이유로 줬는지 무슨 용처로 줬는지 기억 안 나는 게 말이 되느냐”고 언성을 높이기 시작했다.

이어 “당시에 민정수석실에서 장진수 주무관이 민간인 사찰을 폭로할 것 같으니까 입막음 목적으로 돈 줘야 할 것 같다고 해서 줬다는 말까지 나왔는데 자신만 모른다는 게 말이 되느냐”며 “(김진모 전 청와대 민정2비서관에게 준) 5,000만원도 정말 기억 안 나느냐”고 재차 물었다.그럼에도 “기억이 없다”는 답이 돌아오자 이 부장판사는 “어떻게 그런 일을 모를 수가 있나, 모른다는 건 말짱 거짓말”이라며 “이렇게 다른 사건까지 언급하는 건 지금 진술에 신빙성이 없기 때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유환구 기자 reds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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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이슈' '코미디' '엽기'

作成: 도매인,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임은정 "자문단, 대검 '맞춤형'"…수사외압 의혹 불기소 비판
◇ 전문자문단, 김우현 부장 등 불기소 의견 임은정, SNS에 "과정 공정해야 결과 공정" "전문자문단, 대검찰청이 위원 과반 위촉" "맞춤형으로 급조해 원하던 결론 도출"

◇ 김현섭 기자/ 임은정(44·사법연수원 30기) 서울북부지검 부부장 검사가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외압 의혹' 전문자문단 판단과 관련해 대검찰청 지휘부를 공개 비판했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문자문단'은 지난 18일 오후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이어진 심의 결과 김우현(51·22기) 대검찰청 반부패부장과 최종원(52·21기) 전 춘천지검장(현 서울남부지검장) 외압 의혹에 대해 "직권남용 혐의 적용이 어렵다"며 불기소의견을 검찰에 전달했다. △ 사진: 서지현 검사 성추행 피해 사건을 당시 검찰 내부에서 덮었다는 의혹을 주장한 임은정 검사가 참고인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지난 2월6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지검으로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 임 검사는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과정이 공정해야 결과도 공정할 수 있다"며 전문자문단 결론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그는 "안태근 전 검찰국장 직권남용에 대해 구속기소 의견이었던 종래 '검찰수사심의위원회'의 선례가 뼈아팠나보다"라며 "종래 수사에 관여하지 않겠다는 대국민약속을 뒤집고, 대검이 위원 과반을 위촉하는 '전문자문단'을 맞춤형으로 급조해 원하던 결론을 도출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임 검사는 "당초 강원랜드 수사단에서 요구한 검찰수사심의위원회는 위원을 250여명의 인재풀에서 무작위 추첨해 맞춤형 결론을 유도하기 어렵다"고 부연했다. 전문자문단이 심의를 했다는 자체로 결과를 신뢰할 수 없다는 것이다.

임 검사는 "비난이 예상됨에도, 그 비난을 감수해야 할 만큼 궁지에 빠져 있음을 본다"며 "검찰 구성원으로서 고통스러운 시간입니다만, '검찰의 검찰'이 아니라 '국민의 검찰'로 거듭나는 과정에서 부득이 겪어야 하는 고통이기에 기꺼이 감수한다"고 밝혔다. 이어 "(처음 외압 주장을 한) 안미현 검사가 지치지 않도록 힘껏 응원해 주시기를 여러분들께 간곡히 부탁드린다"면서 글을 마쳤다. 전문자문단은 변호사 4명과 대학교수 3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검사 및 판사 출신 또는 재야에서 오랜 변호사 활동을 해온 이들로 10년 이상의 법조계 경력을 갖고 있다.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단(단장 양부남 광주지검장)은 지난 15일 문무일(57·18기) 검찰총장이 출범 당시 공언과 달리 실질적 수사지휘를 해왔다고 주장했다.

출근하는 문무일 검찰총장
◇ 수사단은 '안미현 검사 주장 관련 수사단 입장'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에서 "외압 의혹 부분 수사 결과 일부 사실에 관해 검찰 고위간부들 기소가 상당하다는 결론에 이르렀다"며 "객관적 검증을 받기 위해 검찰총장님께 검찰수사심의위원회 소집을 요청했지만 총장님은 수사단 의견에 대한 이견과 함께 위원회 소집에 대해서도 부정적 의견을 피력했다"고 밝혔다.

◇ 이어 "수사단장은 '소집 요청을 철회하고 수사단 책임 하에 처리하겠다'고 했으나 총장님은 승낙하지 않고 5월1일부터 수사지휘권을 행사했다"며 "이에 따라 수사 결과에 대해 가칭 '전문자문단'을 구성해 그 심의를 받기로 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 문 총장은 압력 의혹이 일자 16일 출근길에서 취재진에게 "검찰권이 바르게, 공정하게 행사되도록 관리·감독하는 게 총장의 직무라고 생각한다"고 해명했다. 수사단은 전문자문단 심의 결과에 대해 "겸허하게 받아들인다"는 공식 입장을 내놓은 상황이다.

한편 수사단은 19일 오전 권성동(59) 자유한국당 의원에 대해 업무방해, 제3자뇌물수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권 의원은 자신의 옛 인턴비서를 포함해 10명 이상을 강원랜드에 취업시키기 위해 최흥집(67·구속기소) 전 강원랜드 사장에게 청탁한 혐의를 받는다.af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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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의 반란’ 대한항공 직원들의 세번째 촛불…‘갑질 근절’
◇ 대한항공 직원들이 ‘조양호 일가 퇴진’을 외치며 세번째 촛불을 들었다.


◇ 대한항공직원연대는 18일 오후 7시30분 서울 광화문 세종공원에서 ‘조양호 일가 및 경영진 퇴진 갑질 스톱 2차 촛불집회’를 개최했다. 4일, 12일에 이은 이날 집회에서는 대한항공 전·현직 직원들과 한진그룹 계열사의 직원 및 가족들, 거기다 일반 시민들까지 함께했다.

○··· 경찰 측이 추산한 이날 집회 참석 인원은 600여명이다. 직원연대는 500명을 신고했지만 그 보다 많이 모였다. 각각 500명, 400명이 모였던 1·2차 집회보다도 많은 숫자다. 그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는 것이다.

이번에도 영화 ‘브이 포 벤데타’에 등장하는 ‘가이 포크스 가면’을 착용했다. 사측의 불이익에 대비해 신원을 감추고 상징성을 드러내자는 취지다. 두 손에는 LED 촛불을 들었다.집회에 앞서 대한항공 머리핀 모양으로 서서 촛불을 들고 사진 촬영을 했다. 참가자들은 ‘물러나라 조씨일가!’ ‘지켜낸다 대한항공’ 등 구호를 외쳤다.



◇ 직원연대는 현장에서 가면을 무료로 나눠주는 가하면 갑질근절 문화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한 ‘플라이투게더 함께해요’란 문구가 적힌 하늘색 리본 스티커와 배지, 가방고리 등을 배포하기도 했다.

○··· 1·2차 집회의 사회를 맡았던 ‘땅콩 회항 사건’ 피해자 박창진 사무장은 이날 비행 스케줄로 인해 참석하지 못했다. 그 자리를 변영주 영화감독과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서 ‘무소유’라는 대화명으로 활동 중인 대한항공 직원이 채웠다.변 감독은 “가장 중요하고 용감한 일을 하는 분들과 한 편이라 영광이다. 갑질로 힘들어 하는 세상 모든 분들이 함께해주시면 좋겠다.

대한항공이 바뀐다면 우리나라 모든 노동환경이 바뀔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후 속 신랄한 비판이 이어졌다. 카카오톡 채팅방에서 ‘메이비’라는 대화명을 쓰는 객실 승무원은 “친구가 ‘왜 그러고 사느냐’고 하더라. 할 말이 없었다.



대한항공은 창피한 회사가 아니었다. 이제부터라도 우리의 권리를 지키고 동료들을 지켜야 한다. 우리의 승리가 조직문화의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고 꼬집었다.

○··· ‘차카케’라는 대화명을 쓰는 직원은 가면을 쓰고 음성 변조까지 한 채 무대에 올랐다. 그는 “대한항공에 입사하기 위해 노력하는 지원자들을 위해, 당당한 선배가 되기 위해 싸우겠다”고 일갈했다.

‘킬러조’라는 대화명을 쓰는 직원은 “조양호는 이미 드러난 범죄 혐의가 많다. 기업의 총수인가, 범죄단체의 수괴인가. 우리 국민은 모두 행복추구권을 가지지만 항공사는 공익필수사업장으로 지정돼 있어 파업이 금지돼 있다. 모든 항공사 근로자들을 위해 반드시 폐지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거리 행진도 이어졌다. 1개 차로를 통해 세종로터리, 대한문을 지나 서소문동에 위치한 대한항공 사옥까지 이동했다.

○··· 이후 직원들이 작성한 ‘조 회장에게 보내는 편지’가 울려퍼졌다. 직원들은 조양호 회장과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조현민 전 대한항공 여객마케팅 전무를 차례로 언급하며 퇴진을 요구했다.사진=뉴시스박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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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공항 검색에 "왜 만지냐" 폭언한 세관직원…관세청 조사
◇ 세관 직위 이용해 검색 불응하고 막말 일삼아 "융통성 없이 근무" "무슨 XXX" "지켜보겠다" 갑질 행태 일삼자 보안요원들이 관세청에 민원 관세청, 사과 권고만 하고 별도 징계는 안 해 노조 "반성 안하는 모습…재발방지 약속 있어야"

◇ 이 여직원의 횡포가 지속되자 이를 보다 못한 보안요원들이 직접 관세청에 민원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관세청과 항공보안업계에 따르면 여직원 A씨는 김포공항세관 공무원이라는 직위를 이용해 면세구역 출입시 보안요원의 검색과정에서 비협조적인 태도와 폭언을 일삼아왔다.

○··· 예컨대 지난 2월에는 재킷을 탈의해 엑스레이 검색기에 넣어 달라는 요원의 요구에 "세관 직원인데 융통성 없이 근무한다"며 고압적인 태도를 보였다. 이어 4월에는 상주직원 10명당 1명씩 실시하는 촉수검사(손으로 몸을 더듬어 수색하는 검사)에 "지금 무슨 기간이죠. 왜 만지고 그래요. 무슨 XXX"라며 난데없이 폭언을 했다. 5월에는 A씨에 대한 대인검색을 마친 보안요원에게 "내가 지켜 볼 거야"라는 협박성 발언을 내뱉기도 했다. 논란이 일자 관세청은 최근 A씨를 불러 사건 정황 등에 대해 조사했다. A씨는 조사에서 "평창동계올림픽 기간에 세관 직원인지 알고도 촉수검사 등을 실시한 보안요원들에게 감정이 상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A씨가 진술한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2월2일~3월20일에는 전국 공항과 도심공항터미널의 항공보안등급이 관심→주의→경계로 상향조정된 기간이라 상주직원 및 공항 이용객들에게 보안검사가 엄격하게 적용된 시기였다. 그럼에도 관세청은 별도의 징계를 내리지 않아 '제식구 감싸기' 아니냐는 의구심을 낳고 사고 있다. (...) 한국노총 공공연맹 한울타리공공노조 이상훈 위원장은 "자신의 직위를 이용해 갑질한 당사자는 반성조차 안하는 모습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진심이 담긴 사과와 함께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 방지에 대한 약속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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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을 선물로 바꿔준 대법원의 ‘진경준 구하기’
◇ 진경준 ‘넥슨 공짜 주식’ 무죄 판결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친구 김정주 엔엑스씨(NXC) 대표로부터 제공받은 넥슨 주식의 129억원 시세 차익으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진경준(51) 전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사건이 끝을 향해 가고 있다. <△ 사진:> ‘넥슨 주식 특혜 매입’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아온 진경준 전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이 2016년 7월14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특임검사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돼 기자들을 헤치고 나아가려 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 대한항공 횡령 사건을 봐주고 처남 명의 회사에 일감을 몰아주도록 한 혐의로 징역 4년을 선고받았지만 넥슨 주식과 현금, 고급 승용차의 뇌물죄 여부에 대해서는 법원이 무죄 취지로 판단했다. 이대로 판결이 확정되면 시세차익 129억원은 고스란히 진경준의 몫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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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군사, 교육,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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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서북도서를 지키는 우리는 해병대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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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해병대가 지키는 백령도와 연평도에는 ‘군인의 길’을 함께 걷는 해병대 부부 17가족(백령도 10가족, 연평도 7가족)이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들은 최전방 섬이라는 특수한 환경과 군인이라는 특별한 직업을 군인 부부만이 나눌 수 있는 전우애로 극복하며 서북도서와 가정을 굳건하게 지키고 있다.

사진은 연평도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곤 상사와 이혜정 하사 부부가 부부의 날을 맞아 쌍둥이 아들과 함께가족 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2018.05.20. (사진=해병대사령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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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은 강간당하는 걸 좋아해” 또 터진 여고 ‘미투’
◇ 서울 노원구의 한 사립여자고등학교 창문에 ‘위드유(#Withyou)’ ‘We can do anything(우리는 무엇이든 할 수 있어)’이라는 글자가 붙었다.


◇ 서울 노원구의 한 사립여자고등학교에 근무하고 있는 국어교사·체육교사가 학생들을 강제추행한 혐의(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입건된 가운데, 이들 교사로부터 피해를 입은 졸업생 25명이 추가 ‘미투(#MeToo·성폭력 피해 고발)’ 폭로에 나섰다.

○··· 18일 경향신문이 단독보도한 피해 학생들의 진술서에 따르면, 졸업생 A씨(26)는 “3학년 고전문학 수업시간에 국어교사가 고전소설을 해석하면서 ‘여자들은 강간당하는 걸 좋아한다’고 말하고, 손가락으로 성행위 장면을 재현하기도 했다”고 폭로했다.졸업생 B씨(20)는 “국어교사가 질문하려는 학생이 다가오면 학생들의 손, 어깨, 팔, 귓불 등 신체부위를 수시로 만지는 것으로 유명했다”면서 “저뿐만 아니라 다른 학생에게도 같은 행동을 매번 반복했다”고 말했다.



◇ 졸업생 F씨(21)은 “온라인 교사평가에 국어교사가 팔을 만지는 등에 대해 고발했는데 아무 조치가 없었다”고 말했다.피해학생들은 더 이상의 피해자가 생기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폭로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 체육교사에 대한 제보도 쏟아졌다. 졸업생 C씨(20)는 “체육교사에게 무용을 전공하고 있다고 말하자 ‘다리 잘 벌리겠네’라고 말했다”면서 “너무 당황해서 ‘스트레칭 말씀하시는 거냐’고 묻자 어물쩍 상황을 넘겼다”고 말했다. 이어 “댄스스포츠 수업시간에 체육복 바지를 입지 못하게 하고 굳이 치마를 입으라고 한 뒤 치마 속, 다리 등을 대놓고 쳐다봤다”고 말했다.졸업생 D씨(20)도 “체육교사가 수업시간에 댄스 동작을 가르쳐주면서 허리, 엉덩이, 가슴 부위를 만졌다”고 밝혔다.



◇ 졸업생들은 재학 당시 이 같은 피해사실을 고발했지만 별다른 조치가 없었다고 지적했다.졸업생 E씨(26)는 “2012년 스승의 날에 담임선생님에게 인사드리러 갔다가, 우연히 마주친 국어교사가 제 손을 주무르면서 볼에 입을 맞췄다”면서 “담임선생님을 만나 그 일을 털어놓으니 ‘원래 그 분은 스킨십이 많은 분이니 이해하라’면서 무마시키려고 했다”고 주장했다.

○··· 졸업생 A씨는 “저를 비롯한 반 친구들이 국어교사에 분노했지만, 더 화가 났던 건 성추행으로 유명한 교사를 조치를 취하지 않고 방관했던 동료 교사들과 학교 재단”이라면서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성추행 교사들이 교단에 서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졸업생 G씨(22)는 “4년이 흐른 지금도 2학년때 국어교사가 제 귓불을 만지던 느낌이 아직도 생생하다. 처음 당해본 성범죄였다”면서 “저보다 더한 일을 겪으신 분들을 위해서라도 교사가 죗값을 치르게 해달라”고 말했다.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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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사건에 희생된 아이들이 세상은 바꿨지만..
◇ 검은 봉지 한 가득 담긴 황산은 작은 얼굴을 집어삼키고도 모자랐다. 몸의 반절이 타 들어가는 고통 속에서 신음하던 아이는 49일 만에 숨을 거뒀다.

◇ 겨우 6년, 아프도록 짧은 생이었다. 범인은 잡히지 않았고, 앞으로도 영원히 잡히지 않는다. 1999년 사망한 태완이의 친구들은 올해로 26살을 맞았다. △ 사진: 1999년 대구 어린이 황산 테러 사건의 피해자 김태완(왼쪽ㆍ 당시 6)군과 2016년 평택 아동 암매장 사건의 피해자 신원영(오른쪽ㆍ 당시 7)군. 한국일보 자료사진

○··· #2. 학교 가던 길, 순식간에 입막음을 당한 채 교회 화장실로 끌려들어 간 아이는 처참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8살 아이는 그 날로 성기와 항문 기능의 80%를 잃었다. 온 국민이 아는 그 이름 조두순, 내후년 그가 12년의 형기를 마치고 출소한다. 나영이(가명)가 만 스무 살이 되는 해다.#3. 닷새 동안 한 끼도 먹지 못한 아이는 3개월을 욕실에 갇혀있었다. “엄마…엄마…” 찬물 위에 락스를 뒤집어쓴 채 숨을 헐떡거리며 죽어가는 사이 친부와 계모는 족발에 소주를 시켜먹었다. 이불에 둘둘 만 아이를 베란다에 던져 둔 그들이 주고받은 대화. “어디에 묻을까?” 그렇게 실종됐던 원영이는 평택의 야산에서 발견됐다. 고작 15㎏. 학교 갈 나이에 서너 살 아이처럼 가벼웠다.

태완이, 나영이, 원영이… 아이들의 꽃 같은 이름은 모두의 가슴속에 영영 쓰라릴 낙인이 됐다. 무관심이 무능으로, 무능은 다시 무관심으로 악순환 됐다. 태완이를 죽인 대구 황산테러 사건의 피의자는 살인죄 공소시효의 만료로 잡을 수 없게 됐고, 나영이를 성폭행한 조두순은 “술에 취해 있었다”는 이유로 심신 미약 상태를 인정받아 형이 줄었다. 부모가 원영이를 욕실에 가둔 동안, 아동 기관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부모의 말만 믿고 돌아갔다. 여린 아이들의 생살이 찢어지고 타 들어가는 동안, 모두가 뒷짐을 졌다. 그 이후는 어땠을까. 세상은 과연 얼마나 달라졌을까.

‘태완이법’ 만들었지만 단죄할 수 없는 황산 테러범
◇ “엄마, 언제쯤 볼 수 있는데? 너무 깜깜하다.”

◇ 1999년 5월 20일 오전 11시, 대구 동구 효목동의 주택가 골목길에 태완이는 쓰러졌다. 남자는 검은 봉지에 담긴 황산을 아이의 얼굴에 통째로 쏟아 부은 뒤 유유히 사라졌다. 여섯 살짜리 아이의 몸은 너무 작았다. 두 눈은 곧바로 멀었고, 얼굴을 타고 흘러내린 황산이 몸의 절반 이상에 3도 화상을 입혔다. △ 사진: 대구 어린이 황산테러 사건으로 숨진 고 김태완군의 아버지 김동규씨가 2014년 7월 7일 오후 대구 수성구 범어동 대구지방법원 앞에서 진실을 밝혀달라는 내용의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 중환자실로 옮겨진 아이의 몸은 끝없이 검게 부풀어 올랐다. 눈을 감았던 붕대에서 각막 조각이 떨어져 나왔다. 불이 꺼져 엄마를 볼 수 없는 걸로만 알고 있었던 아이는 깜깜한 어둠 속을 헤매다 49일 만에 눈을 감았다. “태완아, 엄마랑 아빠가 그 나쁜 사람 잡아서 꼭 혼내줄게.” 죽어가는 아이 앞에 무력했던 부모의 마지막 약속은 2015년 7월 10일, 영영 지킬 수 없는 것이 됐다. 사건의 공소시효가 끝난 탓이었다.당시 현장에서 도주한 범인을 잡을 방법은 묘연했다.

대낮이었지만 유일한 목격자는 청각장애인이었고, 제대로 진술을 할 수 없었기 때문. 그나마 있던 증거도 무용지물이 됐다. 피의자로 지목된 사람의 신발이 다른 증거품과 섞이는 바람에 훼손된 것. 부모는 고통 속에서 깨어난 아이를 붙잡고 ‘그 날의 기억’에 대해 재차 물을 수밖에 없었다. 타버린 혀가 딱딱하게 굳어 말을 하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태완이는 꿋꿋이 말을 이어갔다. 현장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당사자의 증언. 그러나 경찰은 묵과했다. ‘생사를 오가는 상황에서 어린아이가 한 말은 신빙성이 없다’는 이유였다.


◇ 공소시효 만료 나흘을 앞두고 태완이 가족은 재정신청을 냈다. 지상파 방송사 두 곳의 시사프로그램이 연이어 태완이 사건을 다루자 장기미제사건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기도 했다. 당시 태완이의 엄마, 아빠가 캠코더로 기록한 태완이의 증언을 ‘진술 분석 전문가’들이 재분석해 경찰에 제출했다. 돌아온 대답은 같았다. “물증과 목격자가 없으니 사건 해결은 불가능하다.” 항고와 재항고를 거듭하던 2015년 7월 10일, 사건의 공소시효는 허망하게 끝났다. △ 사진: 서영교 의원이 2015년 7월 21일 국회 정론관에서 일명 ‘태완이법’의 법사위 소위원회 통과에 대한 의미를 설명하고 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 그로부터 2주 후, 국회 본회의엔 모든 살인죄의 공소시효를 폐지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올라왔다. 반대 0표로 통과된 이 법안의 이름은 ‘태완이법’. 그 후 3년째, 약촌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부터 드들강 여고생 살인사건까지 10년 넘게 미제로 남아 있던 사건들의 진범이 속속 밝혀지고 있지만, 정작 태완이에게 황산을 뿌린 진범은 이제 잡을 수 없다. 단 보름 차이로 ‘이미 시효가 끝난 사건’이 돼 소급 대상에서 제외된 탓이다. 그럼에도 태완이 어머니는 말한다. “제2, 제3의 태완이를 막기 위해서라도 이 법안은 반드시 통과돼야만 했습니다.” 그렇게 태완이가 소환한 장기미제사건들은 지금도 숨어버린 범인을 찾고 있다.

술에 취했단 이유로 감형? 제2의 조두순은 안 돼
◇ 2008년 12월 11일, 여느 날과 다를 것 없었던 아침은 한 아이의 삶을 뒤바꾼 끔찍한 시간이 됐다. 등교하던 나영이(가명ㆍ당시 8살)를 막아선 것은 술에 취한 50대 남성. “너 이 교회 다니니?” 조두순(66ㆍ당시 56)이었다. “아뇨”란 짧은 대답이 끝나기도 전에 나영이를 들쳐업고 그 건물의 화장실로 끌고 간 조씨는 주먹으로 아이의 얼굴을 수 차례 때리고 목을 졸라 기절시킨 후 잔혹하게 성폭행했다.

◇ “피고인을 징역 12년에 처한다.” △ 사진: 2010년 3월 16일 경북 청송교도소를 방문한 이귀남(오른쪽) 당시 법무부 장관이 최근 제2교도소에 수감된 조두순(왼쪽)과 감방 철창 사이로 대화를 나누고 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ㆍ법무부 제공

○··· 징역 12년 형을 선고한 판결문엔 ‘영구적 상해’라는 말이 등장한다. 이제 막 초등학생이 된 아이는 평생 인공항문을 통해서 배변해야 하는 장애를 얻었다. 나영이 아버지는 말한다. “설사병 나면 하루 종일 화장실 들락날락해야 하고 고생이잖아요. 우리 아이는 매일의 일상인 거예요. 매시간 화장실을 가야 하고… 하루에도 샤워를 몇 번씩 해요.” 치료는 아이의 성장도 더디게 했다. 열 여덟 살이 된 지금도 낯선 이가 불쑥 말 거는 것을 꺼린다. 당연히 누려야 했을 일들이 모든 것을 걸어 쟁취해 내야만 하는 것이 됐다. 그것은 바로 ‘평범한 일상’.

징역 12년에 온 국민이 분노한 것은 바로 그 이유였다. 아이가 견뎌야 할 고통의 세월에 비해 조씨의 형기는 너무나 가벼웠던 것. 게다가 ‘술에 취해 있었다’는 이유로 감형을 받았다면? 실제로 1심 판결은 ‘당시 조씨는 음주 상태로 심신 미약했다’는 변호사의 주장을 인정했다. 검찰의 별다른 반발이 없었기에 ‘주취 감경’ 처리가 그대로 진행된 것. 일단 인정만 되면 감형을 하고 안 하고는 판사의 재량이 아니기에 형은 가벼워질 수밖에 없었다. 진짜 문제는 ‘술 먹고 저지른 범죄에 지나치게 관대한 법’에 있었던 것이다.


◇ 이 일을 계기로 양형기준이 바뀌었다. 대법원 양형위원회는 ‘아동성범죄 양형기준 강화방안’을 마련해 술을 마셨더라도 ‘심신미약’에 이르지 않은 상태에서 아동성범죄를 저질렀다면 형을 감경받을 수 없게 했다. △ 사진: 2010년 부산 여중생 강간살해 사건의 피의자 김길태(왼쪽)와 신길동 초등생 납치 성폭행 사건의 피의자 김수철(오른쪽). 두 사람 모두 범행 당시 '음주 상태'였다는 것을 강조해 감형을 받으려고 했지만 무기징역을 받았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 이미 형을 살고 있는 조두순을 다시 심판대로 소환하지는 못했지만, 조두순의 사례를 교활하게 베껴 ‘눈 가리고 아웅’을 시도한 제2, 제3의 조두순에게 적용할 순 있었다. 2010년 여중생 이모(13)양을 성폭행한 후 살해, 유기한 김길태(41ㆍ당시 33)는 법정에서 “술에 취해 아무것도 기억이 안 난다”고 진술했지만 형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은 채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마찬가지로 같은 해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1학년 여아를 납치해 성폭행한 김수철(53ㆍ당시 45) 역시 “술에 취해 경황이 없었다”는 주장을 했으나 “범행이 계획적”이라는 이유로 받아들여지지 않아 꼼짝없이 무기징역을 살게 됐다. 양형기준만으론 허술한 부분을 보강하기 위해 아예 국회가 나서 법을 바꾸기도 했다. 음주 또는 약물로 인한 심신장애 상태에서 발생한 성범죄에 있어서 만큼은 법관의 재량으로 심신 미약 감형 규정을 적용하지 않을 수 있는 근거 조항(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 특례법 20조)이 2013년 새롭게 마련됐다.


◇ 조두순이 출소하는 해, 나영이는 스무 살 성년을 맞는다. 꿈은 의사다. 자기처럼 아픈 사람을 고쳐주는 일을 하고 싶단다. △ 사진: 조두순 사건을 계기로 성폭력 처벌법에 추가된 조항. 박지윤 기자

○··· “성폭력 피해자라는 손가락질을 받지 않고, 제 하고 싶은 일을 다 펼칠 수 있도록 하는 게 부모로서의 마지막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해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밝힌 나영이 아버지의 작은 ‘바람’은 우리의 ‘숙제’다. 지켜주지 못한 아이에게 가해자 단죄의 과정을 보여주지 못했다면, 적어도 튼튼히 발 디디고 설 수 있는 안전망은 만들어줘야 하지 않을까.

차가운 땅 속의 원영이가 호출한 ‘학대받는 아이들’
◇ 추운 겨울, 맨발로 가스 배관을 타고 내려온 아이가 당도한 곳은 슈퍼마켓. 닥치는 대로 품 안에 과자를 집어넣기 시작했다. 뼈와 가죽만 남은 아이의 늑골은 부서져 있었고, 온몸은 시퍼랬다. 2년 동안 학교에 가지 못한 예린이(가명ㆍ당시 11)는 이미 사회에서 ‘지워진 존재’였다.

◇ 2015년 12월 12일 인천시 연수구에서 열한 살짜리 아이가 친아버지의 학대를 피해 집을 탈출한 이 사건은 장기결석 아동 전수조사의 시발점이 됐다. 고구마 줄기 캐듯 사라진 아이들의 존재가 드러났다. 그 아이들 속에 원영이(당시 7)가 있었다. 계모 김모(40ㆍ당시 38)씨의 학대 수법은 상상을 넘어섰다. 아버지라는 이름이 아까운 친부 신모(40ㆍ당시 38)씨의 방치 또한 공분을 샀다. △ 사진: 계모에게 학대 받다 숨진 신원영군의 유골함이 경기도 평택시 청북면 평택시립추모관에 안치되어 있다. 연합뉴스

○··· 이들은 사라진 아이의 행방을 캐묻는 경찰 심문에 “부부싸움을 하다 아들을 길에 버렸다”고 대답했다. 경찰은 이미 죽어 땅에 묻힌 아이를 찾기 위해 동분서주하며 전단을 돌리고 드론까지 띄웠다. 그들이 단순히 매정한 부모가 아닌 살인자들이었다는 사실은 뒤늦게 밝혀졌다.드러난 사실은 끔찍했다. 1년 중 가장 추운 석 달간, 원영이를 화장실에 가둔 계모 김씨는 하루에 한 끼씩 주며 수틀릴 때마다 청소용 솔로 아이의 몸을 사정없이 내리쳤다.

발가벗겨진 채 찬물 세례를 받은 아이는 맹독성 락스 원액을 뒤집어 쓰고 “엄마”를 외치며 몸부림치다 숨을 거뒀다. 사망 40일 만에 세상 밖으로 나온 원영이의 사인은 ‘굶주림과 다발성 피하출혈 및 저체온’. 굶기고 때리고 차가운 곳으로 내 몬 계모와 친부는 살인자였다. 이름 없는 산, 언 땅 아래 소리 없이 묻혀 있던 아이는 살아서도 죽어서도 추웠다. 김씨와 신씨에겐 살인죄가 인정돼 각각 징역 27년과 17년이 선고됐다.

얘들아, 더 나은 세상을 약속할게
◇ “원영이만 없으면 남편과 더 행복하게 살 수 있었을 것 같아요.” 수사 과정에서 나온 계모 김씨의 발언이 다시 도마에 오르며 ‘재혼 가정 내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뒤늦게 모아졌다. 이번엔 법 대신 제도가 바뀌었다.

◇ 서울가정법원이 나서 부모들은 ‘아동학대방지교육’을 받지 않으면 이혼할 수 없도록 의무화한 것. 학대를 저지를 경우 친권, 양육권에 악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과 구타는 물론, 폭언과 방임 등의 정서적 폭력 또한 아동학대라는 사실이 내용에 포함됐다. △ 사진: 2016년 3월 14일 오후 계모 김모씨(왼쪽)와 친부 신모씨가 현장검증 장소로 이동하기 위해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평택경찰서를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 보건복지부는 원영이처럼 집 안에만 머물면서 ‘학대의 사각지대’에 놓이는 아이들을 위해 ‘아동학대 조기 발견체계’를 구축하기도 했다. 교사와 공무원이 무단결석 아동의 가정을 주기적으로 직접 방문해 학대 여부를 확인하게 하는 방침.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시범사업 형태로 진행되던 이 제도는 올해 4월부터 전국으로 확대됐다. 만약 그날로 돌아가 모든 것이 ‘없었던 일’이 된다면, 1993년생 태완이는 스물다섯의 푸른 청년이, 1999년생 나영이는 열아홉의 명랑한 숙녀가, 2009년생 원영이는 초등학교 3학년 장난꾸러기가 돼 있었을 것이다.

두 아이의 미래는 영영 사라졌고, 한 아이의 현재는 1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힘겹다. “마음의 상처는 평생 씻겨지지 않을 것 같아요.” 나영이 가족은 아직 아픈 시간을 보내고 있다.그럼에도 세상은 분명 조금씩 달라졌다. 살인죄 공소시효가 폐지됐고, 성범죄자의 주취 감경 조항은 자취를 감췄으며, 아동학대의 사각지대를 밝혀내려는 노력은 진행 형이다. 그러니 태완, 나영, 원영… 이 꽃 같은 이름들을 쉬이 가슴에 묻어선 안 될 일이다. 이 아이들의 이름 뒤에 가려진 수 많은 다른 아이들의 이름까지도. 여리고 약해서 더 무참하게 희생된 그 이름들 앞에 ‘더 나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약속’을 담아서.박지윤 기자 luce_jy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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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맥주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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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 멜버른의 '멜버른 전시관'에서 18일(현지시간) 'GABS 크래프트 비어 축제'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방독 마스크를 착용한 한 남성이 두리안으로 만든 맥주를 들고 서 있다. 이번 맥주축제는 22일까지 열린다. EPA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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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연예, 방송,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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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베레프 '결승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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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마=AP/뉴시스】 알렉산드르 즈베레프가 1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NL 이탈리아 인터내셔널 단식 4강에서 마린 칠리치를 상대로 포인트를 따낸 후 기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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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와 포옹하는 나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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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마=AP/뉴시스】 라파엘 나달(사진 왼쪽)이 1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NL 이탈리아 인터내셔널 단식 4강에서 노박 조코비치를 꺾은 후 포옹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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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달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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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마=AP/뉴시스】 라파엘 나달(사진 왼쪽)이 1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NL 이탈리아 인터내셔널 단식 4강에서 노박 조코비치를 꺾은 후 기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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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렙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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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마=AP/뉴시스】 시모나 할렙이 1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BNL 이탈리아 인터내셔널 단식 4강에서 마리아 샤라포바를 꺾은 후 기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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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시대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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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8일 다시 만난 38년 전 ‘푸른 눈의 목격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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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주화운동 38주년 기념식이 18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열렸다. 1980년 5월 항쟁을 목격하고 증언한 마사 헌틀리가 기념사를 하고 있다. 배우한기자

○··· 38주년 5ㆍ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이 18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ㆍ18 묘지에서 열렸다.정치권과 유족, 여러 시민들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는 1980년 5월 광주의 참상을 세계에 알린 외국인들의 유가족도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1980년 5월 광주를 가장 먼저 보도한 위르겐 힌츠페터 기자의 부인 에델트라우트 브람슈타트 여사, 계엄군 헬기 사격을 증언한 아놀드 피터슨 목사의 부인 바라라 피터슨 여사,

당시 참상을 사진과 글로 기록해 해외 언론에 기고한 찰스 베츠 헌틀리 목사의 부인 마사 헌틀리 여사는 이날 기념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함께 부르며 5ㆍ18 정신을 기렸다. 마사 헌틀리 여사는 기념사에서 “내가 5월 광주는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 없는 참혹함 그 자체였다. 그러나 광주 시민의 인간애는 뜨거웠다"라고 말하며 광주 시민에 대한 애정과 자랑스러움을 드러냈다.


○··· 님을 위한 행진곡' 제창하는 푸른 눈의 목격자들. 5·18 민주화운동 38주년 기념식이 18일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열려 1980년 5월 항쟁을 목격하고 증언한 바바라 피터슨(왼쪽부터), 마사 헌틀리 등이 '님을 위한 행진곡' 제창에 참여하고 있다. 오른쪽은 독일 기자 위르겐 힌츠페터의 부인 에델트라우트 브람슈타트.


택시운전사'로 맺어진 운명.브람슈테트 오른쪽은 택시운전사 김사복 씨의 아들 김승필 씨.

○··· '18일 낮 영화 '택시운전사' 속 독일 기자의 실제 모델인 故 위르겐 힌츠페터씨의 부인 에델트라우트 브람슈테트가 광주 북구 망월동 5·18 옛 묘역에서 고인의 추모비를 참배하고 있다.


5·18알린 '푸른눈의 목격자' 유족 한자리에.

○··· 18일 오전 광주 북구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38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5·18의 진실을 해외에 알리기 위해 노력했던 고(故) 찰스 베츠 헌틀리 목사의 부인 마사 헌틀리 여사가 독일 기자 위르겐 힌츠페터의 부인 에델트라우트 브람슈타트 씨를 만나고 이야기 나누고 있다.


○··· 18일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38주년 5.18 민주화 운동 기념식'에 5.18의 진실을 해외에 알리기 위해 노력했던 고(故) 찰스 베츠 헌틀리 목사의 부인 마사 헌틀리 여사(오른쪽)고(故) 아놀드 피터슨 목사의 부인 바바라 피터슨 여사가 참석하고 있다. 배우한기자 한국일보 웹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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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시민군이 들려주는 오월의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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