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추천시
● Img From: joins.com …»내 마음을 열고
시인/생수의강: 박희엽
메마른 대지위에
겨울의 꽃 함박눈처럼
내 마음을 열고
미소 짓게 하는 내 사랑
행복의 꽃이 피어나듯
살며시 웃으로 축복하며
하얀 속살을 드러내고
맑은 마음으로 살아가잔다.
'詩' Daum Cafe:'한국 네티즌본부'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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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절, 국내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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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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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월군농업기술센터, 파워블로거 초청 팸투어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영월=뉴시스】 한동윤 기자 = 강원 영월군농업기술센터에서 초청한 파워블로거들은 지난 4일 영월읍에 위치한 물바람 버섯체험농장을 방문하고 있다. |
◆ '아름다운 선거 소중한 한표'.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대구=뉴시스】우종록 기자 = 4일 오전 대구시 달서구 두류공원 솟대광장에서 열린 어린이 선거체험교실에서 어린이들이 모의투표 체험을 하고 있다. |
◆ 인천공항에 설치되는 사전투표소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인천공항=뉴시스】홍찬선 기자 = 4일 오후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선관위 관계자들이 6.13 전국지방선거 전 실시되는 사전투표소 홍보를 위한 배너광고를 설치하고 있다.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8일부터 이틀간 인천공항 제1·2여객터미널 출국장에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 투표소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
◆ 환하게 웃으며 투표하는 최고령자 어르신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수원=뉴시스】이정선 기자 = 6·13지방선거 기관·시설 거소투표가 실시된 5일 오전 경기 수원 중앙양로원에서 최고령자이신 양태숙(98) 어르신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
◆ “고행길 같던 파주-서울 출퇴근, 2층버스 앉아서 가니 하루가 가뿐” ◇ “자리에 앉아서 갈 수 있어 세상 편해졌어요.” 35개 노선 117대 2층 버스 운행 입석 승객 비율 8%대로 떨어져 “2020년까지 광역버스 20% 대체” ◇ 경기 파주시에서 매일 서울로 출퇴근하는 이모(39)씨는 요즘 버스 안에서 음악을 듣거나 책 읽는 여유를 즐긴다. 1년6개월 전만해도 꿈도 못 꿨던 일이다. 그가 1시간가량 걸리는 출퇴근 버스 안에서 파김치가 되곤 했던 고통에서 벗어난 건 경기도의 2층 광역버스가 결정적 역할을 했다.<△ 사진:> 경기도 2014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2층 광역버스가 입석률 개선이 효과를 내며 출퇴근 시간대 대중교통의 신교통 수단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안산지역을 운행중인 2층 버스. 경기도 제공
○··· 일반 광역버스(41석)에 비해 2배 가까이 많은 좌석(72석) 덕분에 편하게 앉아 갈수 있게 된 것이다. 요금도 일반 광역버스와 같은 2,500원(카드 2,400원)이다.이씨는 “예전에는 콩나물시루 같던 버스 안에 서서 짐짝처럼 떠밀려 다니며 곤혹을 치렀지만, 지금은 자리에 앉아 창 밖 풍경도 보며 갈수 있어 너무 좋다”고 웃었다.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2층 광역버스(직행좌석형)가 출퇴근 시간 대 고행길 같던 버스안 풍경을 바꿔놓고 있다.
◇ 도는 2015년 10월 김포와 남양주에서 2층 광역버스 운행을 시작했다. 출퇴근 시간 대 최대 20%를 웃돌던 수도권 광역버스 입석문제 해결 방안의 하나로 배치한 것이다. △ 사진:서울역 등 서울 도심을 운행하고 있는 경기도 2층 광역버스. 경기도 제공
○···
경기지역 주요 도심과 서울 강남, 잠실, 서울역 등을 오가는 노선에 집중 투입했다.도는 이후 각 시ㆍ군의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2층 버스를 매년 50대 이상 늘리고 있다. 도에 따르면 5월11일 현재 수원 25대, 고양 2대, 성남 3대, 용인 18대, 안산 8대, 화성 2대, 남양주 13대, 파주 10대, 김포 24대 등 12개 시, 35개 노선에 117대의 2층 버스가 운행 중이다.
도입 2년 만에 노선과 차량이 4배로 확대되면서 출퇴근 대안 교통수단으로 떠올랐다. 내년 초에는 16개 시ㆍ군에 12층 버스가 다닌다. 도는 최종적으로 2020년까지 전체 광역버스의 (2,083대)의 약 20%(423대)를 2층 버스로 대체할 계획이다. 1대당 4억5,000만원이 드는 구매비용은 도, 시ㆍ군, 운수업체 등 3군데서 같은 비율로 나눠 내고 있다. 올해 투입될 90억원도 각각 30억원씩 낸다.
◇ 2층 버스 확대 이유는 무엇보다 입석률 감소에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어서다. 도가 올해 3월 분석한 2층 버스 노선의 입석율은 도입 전 평균 12.8%에서 도입 후 8.7%로 32% 감소했다. 지난해 3월 당시 운행 중이던 10개 2층 버스 노선의 입석률 역시 2015년 21.2%에서 2016년 10.3%, 2017년 5.7%로 매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사진:> 경기 고양에서 서울역 등을 오가는 2층 광역버스. 경기도 제공
○··· 이용객들도 후한 점수를 줬다. 지난 4월 2층 버스 이용자 300여명 대상 만족도 조사 결과 77.7%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2년 전인 2015년(73.2%)에 비해 4.5% 포인트 상승했다. 이용자들은 주로 입석률을 줄이는 ‘전 구간 좌석제 운행(76점)’에 높은 점수를 줬다. 안전성(82점), 안전운행(79점), 주행속도(73점)에 대해서도 대체로 만족감을 나타내 2층 버스 도입 당시의 우려감을 단숨에 불식시켰다.
◇ 자동비상제동장치, 차로이탈경고장치, USB포트, 휠체어 전용공간, 좌석별 독서등 등 승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시스템도 평가가 좋았다. 일부 보완해야 할 점도 확인됐다. 이용자들은 ‘좌석 편의성’(57점)과 ‘좌석간격’(47점)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를 줬다. <△ 사진: 2층 버스 김민호기자
○··· 도는 올해 안에 개선책을 마련키로 했다. 아직 10%대로 도입률이 낮다 보니 동일 노선에 2층 버스와 일반 버스가 동시에 운행돼 이용객들이 혼란을 겪는 일도 장기적으로는 풀어야 할 문제라는 지적이다.임성만 경기도 굿모닝버스추진단장은 “2층 버스가 더 이상 구경거리가 아닌 대중교통의 신교통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며 “2층 버스 확대에 재정부담이 큰 만큼 정부 지원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이종구 기자 minjung@hankookilbo.com |
♥♥ '테크놀로지,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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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환보유액 또 '경신'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5월 외환보유액은 3990억 달러로 3개월째 역대 최대를 경신했다. 5일 오후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에서 직원이 달러를 정리하고 있다. |
◆ 두테르테 대통령, 중소기업중앙회와 업무협약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의 필리핀 대통령 초청 비즈니스 포럼이 열린 5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이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악수를 하고 있다. |
◆ 우리나라 소비재 홍보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소비재 수출대전을 찾은 시민들과 외국인들이 상품 설명을 듣고 있다. 2 |
◆ 하워드 슐츠 스타벅스 회장 퇴임 선언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하워드 슐츠 스타벅스 회장이 4일(현지시간) 회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2015년 3월18일 시애틀에서 열린 스타벅스 주주총회에서 연설하는 슐츠 회장. |
◆ 아로마향 나는 선풍기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백화점 6층의 한 가전제품 매장에서 향기로운 바람을 느낄수 있게 아로마 기능 케이스를 탑재한 카모메팬 선풍기를 판매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2018.06.05.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
◆ 필리핀 푸드 페스티벌로 저렴하게size: 10pt;">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5일 오전 서울 성동구 이마트 성수점에서 모델들이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 이마트 방문 기념 '필리핀 푸드 페스티벌'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마트는 6일까지 필리핀 바나나 2묶음 이상 구매시 40% 할인, 파인애플 전품목 10% 할인 행사를 하며 7일부터 13일까지 바나나(1.2kg)를 3500원, 카라바오 망고(4~6입)을 9800원, 파인애플(특)을 3480에 판매한다. |
◆ 애플 연례개발자회의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새너제이=AP/뉴시스】 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열린 애플 연례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참석자들이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
♥♥ '이사람, 이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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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된 사진 보는 뉴튼 대령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함형서 기자 =주한미군 1지역대 사령관 뉴튼 대령이 5일 오전 충남 계룡시 계룡대 육군 인사사령부에서 열린 뉴튼대령 6.25 희귀 사진 기증 협약식을 마치고 전시된 사진을 보고 있다. 뉴튼 대령은 외조부인 토마스 상사가 6.25. 전쟁 당시 한국의 생활상을 담은 컬러사진 239장을 육군기록정보관리단에 기증했다. |
◆ 이용수 할머니 1인 시위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대구=뉴시스】우종록 기자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4일 오후 대구시 중구 공평동 2·28 기념중앙공원 앞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에서 '나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바르게 가르칠 교육감을 뽑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
◆ LA 북한 망명정부 사무실 개소식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L.A(미국)=뉴시스】 김운영 편집위원 = 3일 미국 LA 나눔장로교회에서 북한 망명정부 사무실 개소식이 열렸다. 탈북동포들을 돕고 있는 김영구 목사는 앞으로 탈북사례집을 만들어 탈북 동포를 돕고 싶다고 했다. |
◆ LG전자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서울=뉴시스】 LG전자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미국 뉴욕과 영국 런던에서 환경보호를 위해 플라스틱을 줄이자는 내용의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있는 전광판에서 상영되는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 광고. (사진=LG전자 제공) |
◆ 정부, 집중호우 피해 케냐에 20만 달러 지원 ◇ 케냐적십자사 통해 지원, 생필품 식수 지원에 사용 ◇ 강수윤 기자 = 우리 정부가 집중호우로 다수의 사상자와 이재민이 발생한 케냐에 20만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 사진:> 10일 케냐 리프트 밸리의 솔라이 인근 파텔 댐 붕괴로 물에 휩쓸린 지역에 사람들이 모여 있다. 케냐 관리들은 댐 붕괴로 어린이 20명을 포함해 최소 41명이 숨지고 많은 사람들이 실종됐다고 말했다. 마을 주민들에 따르면 이 지역의 7개 댐 중 다른 2곳에서도 물이 새고 있다.
○··· 외교부는 5일 "지난 3월부터 계속된 우기로 집중호우가 지속 된 끝에 댐이 붕괴되면서 다수의 사상자 및 이재민이 발생한 케냐에 20만 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케냐적십자사를 통해 제공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인도적 지원금은 케냐적십자사의 이재민에 대한 거주처, 생필품, 식수·위생 지원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생활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집중호우와 댐 붕괴로 인해 179명의 사망자, 40여명의 실종자, 약 270,000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우리 정부는 앞으로도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국가와 국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인도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갈 예정이다 |
♥♥ 시사 토픽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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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범의 '통일의 꿈' 되새긴 文대통령···"다시는 전쟁 걱정 없게" ◇ "통일은 멀지 몰라도···확고한 평화구축 하고파" 국가유공자·보훈가족 청와대 초청 오찬서 약속 ◇ 김태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5일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을 청와대로 초청한 자리에서 확고한 평화구축에 대한 의지를 직간접적으로 표현했다. 조국 통일을 위해 노력했던 백범 김구 선생의 뜻을 되새겼다.△ 사진: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초청 오찬에 앞서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주재한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초청 오찬 간담회에서 백범 김구 선생의 손녀 김미씨에게 "통일은 멀지 몰라도 다시는 전쟁 걱정을 하지 않게 확고한 평화구축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고민정 부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전했다. 문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은 김미씨가 자신의 아버지 묘비에 적힌 비문(碑文)을 소개한 것에 대한 화답 차원에서 이뤄졌다. 김씨의 아버지는 김구 선생의 아들이자 제6대 공군참모총장을 지낸 김신 장군이다.
◇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초청 오찬에 앞서 광주 5.18민주화운동 현장을 사진으로 기록해 민주화 기여자로 참석한 박태홍 전 한국일보 사진부 기자(현 본사 편집위원)와 인사를 하고 있다.
○··· 대전국립현충원에 안장된 김신 장군의 묘비에는 '아버지의 꿈은 첫째도 둘째도 독립이었습니다. 나의 꿈은 우리나라 군인이 되어 조국의 하늘을 나는 것이었습니다. 이제 간절한 꿈이 또 하나 생겼습니다. 평화통일! 그 날이 오면, 하나된 조국의 하늘을 날고 싶습니다'라고 적혀 있다. 김신 장군의 딸이자 김구 선생의 손녀인 김미씨는 문 대통령에게 이런 비문을 소개하며 "지금 대통령께서 온 국민의 염원을 담아 추진하고 계신 평화와 통일을 위한 한 걸음 한 걸음이 순조롭게 추진돼 아버지의 소원이 꼭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이것은 국민의 모두의 바람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 이에 문 대통령은 "(남북이) 서로 교류하고 오가다 보면 백범 김구 선생과 김신 장군의 그 간절한 꿈이 이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남북·북미 정상회담으로 조성된 한반도 평화 분위기를 계속 살려가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 아울러 남북분단을 막고 통일정부를 수립하고자 노력했던 김구 선생의 노력과 65년 간 이어진 한반도 정전체제를 종식시키고자 하는 문 대통령의 노력이 교차하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준 것으로 평가된다.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김씨 외에도 3·15 마산의거로 사망한 김주열 열사의 동생, 유기견 구조활동 중 교통사고로 순직한 김신형 소방관의 남편, 세월호 참사 때 희생됐다 순직 인정된 단원고 교사의 가족들도 참석했다. (...) |
◆ 밝은 표정의 한-필리핀 정상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4일 청와대 충무실에서 열린 한-필리핀 정상 공동언론발표에서 회담 결과를 발표한 후 밝은 표정으로 함께 박수치고 있다. |
◆ 문 대통령, 두테르테와 정상회담 “신남방정책 협력” ◇ 한반도 비핵화∙방산 교류도 논의 두테르테, 가죽부츠 신어 눈길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청와대에서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신(新)남방정책 협력 및 양국관계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전날 가죽재킷을 입고 방한한 두테르테 대통령은 이날 정상회담에 가죽부츠를 신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 사진:> [한-필리핀정상회담-08]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오후 청와대에서 방한 중인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있다. 청와대 사진기자단
○··· 문 대통령은 이날 공동기자회견에서 “두테르테 대통령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를 위한 우리의 노력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적극적인 지지 입장을 표명했다”며 “두테르테 대통령의 성원은 한반도 평화 정착을 향한 여정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두테르테 대통령은 “문 대통령의 사심 없는 헌신은 지난달 열린 역사적 남북 정상회담의 결과물인 판문점선언을 통해 보여진다”며 “필리핀은 지난 몇 달간의 긍정적인 진전이 지속돼 한반도 비핵화라는 목표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화답했다.문 대통령은 또 “필리핀은 우리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신남방정책의 핵심 파트너”라며 필리핀의 LNG(액화천연가스) 터미널 건설사업, 마닐라 신공항사업 등에 한국 기업들이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두테르테 대통령도 신남방정책을 환영하면서 바나나 등 열대과일 수출에 한국이 관세를 인하하고 시장을 개방해달라고 요청했다.
두 정상은 방위사업 협력 방안도 논의한 것으로 보인다. 남중국해에서 중국과 영유권 분쟁을 벌이는 필리핀은 2014년 한국산 경공격기인 FA-50 12대를 수입하는 등 군현대화를 위해 한국산 첨단무기 도입에 관심을 기울여 왔다. 3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두테르테 대통령을 맞이한 우리 정부 인사도 외교부가 아니라 전제국 방위사업청장(차관급)이어서 이례적이었다는 평가가 나왔다.두테르테 대통령은 또 인천국제공항에 검은색 가죽 재킷과 노타이 차림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정상외교 때 정장을 입는 관례를 깬 것으로, 이날 정상회담에도 검은색 가죽부츠를 신고 등장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거침없는 발언과 초법적 범죄자 사형 집행 때문에 ‘스트롱맨’, ‘아시아의 트럼프’로 불린다. 두 정상은 정상회담과 양국 협력방안을 담은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마친 뒤 공식 만찬 행사를 가졌다.정지용 기자cdragon25@hankookilbo.com |
◆ 러 “문재인 대통령, 월드컵 기간 21~23일 방러” ◇ 러시아 언론 “한반도 정세 논의할 것”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문재인 대통령이 21~23일 러시아를 방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고 러시아 언론들이 보도했다.<인테르팍스> 통신 등 러시아 언론들은 5일 유리 우샤코프 푸틴 대통령 외교 담당 보좌관 등을 인용해, 문재인 대통령이 월드컵 참석을 위해 러시아를 방문해 푸틴 대통령과 한-러 정상회담을 한다고 보도했다. 이번 정상회담은 12일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이후 열흘 정도 간격을 두고 열리는 것이다. △ 사진: 문재인 대통령이 2017년 9월6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극동연방대학교에서 열린 한-러 정상회담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발언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 러시아는 4·27 남북 정상회담 이후 한국전쟁을 공식적으로 끝내는 종전협정엔 참여하지 않겠지만 향후 동북아 평화체제 구축 과정엔 적극 참여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이에 따라 한-러 정상회담의 주요 의제는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확립을 둘러싼 양국 협력 방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푸틴 대통령은 지난 2월 문 대통령에게 러시아 월드컵 참석을 요청했다.러시아 언론들은 문 대통령이 방러 기간 중 남부 도시 로스토프나도누에서 열리는 월드컵 한국-멕시코전을 관람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푸틴 대통령이 문 대통령과 함께 경기를 관람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이 전했다.앞서 푸틴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9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 기간에 러시아를 방문해 달라고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을 통해 요청했다. 러시아는 뒤처진 극동지역 개발을 위해 남-북-러를 한데 잇는 한반도 종단철도(TKR) 건설과 천연가스관 연결 사업 등 한-러 경제협력에 큰 관심을 보여왔다.황준범 기자 jaybee@hani.co.kr |
◆ 민주당, 재보선 12곳 중 11곳서 우위 ◇ 호남서도 평화당에 크게 앞서 한국당은 텃밭 경북 김천서도 무소속에 오차범위 내 밀려 ◇ 6ㆍ13 재보선을 열흘 앞두고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12곳 중 11곳을 앞서는 일방적인 결과가 나타났다.반면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단 1곳에서도 우위를 점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돼 심각한 비상등이 켜졌다. △ 사진: 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새내역 사거리와 석촌호수 서호사거리에서 6.13 서울 송파을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 출마한 최재성(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배현진 자유한국당 후보, 박종진 바른미래당 후보가 유세를 하고 있다. 뉴시스
○··· 4일 KBSㆍMBCㆍSBS가 칸타퍼블릭과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12곳의 재보선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 결과, 민주당은 서울 노원병과 송파을을 비롯해 전국 11곳에서 당 소속 후보들이 1위를 달리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당은 텃밭인 경북 김천에서도 무소속 후보에게 밀리는 것으로 나타났고, 바른미래당이나 민주평화당도 민주당 후보들에게 모두 뒤졌다.구체적으로 서울 노원병의 경우 김성환 민주당 후보(46.6%)가 이준석 바른미래당 후보(11.5%)를 35.1%포인트 앞섰다. 송파을에서도 격차가 다소 줄긴 했지만, 최재성 민주당 후보(39.2%)가 18.4%에 그친 배현진 한국당 후보를 20.8%포인트 차로 앞섰다.
재보선 실시 전 한국당 지역구였던 곳도 민주당 후보들이 우세했다. 먼저 부산 해운대을에서는 윤준호 민주당 후보(35.7%)가 홍준표 한국당 대표의 최측근이기도 한 김대식 후보(16.3%)를 19.4%포인트 차로 제쳤다. 충남 천안갑에서도 이규희 민주당 후보(39.2%)가 11.9%에 그친 길환영 한국당 후보를 27.3%포인트 차로, 충북 제천ㆍ단양에서도 이후삼 민주당 후보(35.8%)가 엄태영 한국당 후보(22.5%)를 13.3%포인트 차로 앞섰다. 이런 추세라면 한국당 입장에서는 직전까지 자당 소속 의원들이 갖고 있던 지역구를 모두 내줘야 할 상황에 처한 셈이다. 한국당은 텃밭인 김천에서도 무소속 후보에 오차범위 내에서 밀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민주평화당과 경쟁 중인 호남에서도 압도적 우위를 보였다. 먼저 광주서갑에서는 송갑석 민주당 후보(53.1%)가 김명진 평화당 후보(4.4%)를 48.7%포인트 차로 앞섰다. 전남 영암ㆍ무안ㆍ신안에서도 서삼석 민주당 후보가 49.4%로, 16.6%에 그친 이윤석 평화당 후보를 32.8%포인트 차이로 제쳤다.민주당은 전남지사와 광주시장 등 광역단체장 후보들도 각종 여론조사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는 만큼 이런 추세가 실제 결과로 이어진다면, 20대 총선에서 국민의당에 내줬던 ‘호남 권력’을 되찾아 올 전기를 마련할 전망이다. 이 밖에 인천 남동갑과 울산북구, 충남 천안병, 경남 김해을에서도 모두 민주당 후보가 1위를 달렸다.김성환 기자 |
♥♥ 사법, 행정, 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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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靑 ‘종전선언’ 기대에서 신중으로... “북미회담 결과가 가장 중요” ◇ #이벤트에 관심 쏠리자 경계 종전선언, 북미 합의가 우선 필요 “트럼프 6ㆍ12에 서명 않겠다 발언 북미간 추가 협의 필요하다는 뜻” #실무적으로는 만반의 준비 文대통령, 8일 지방선거 사전투표 “싱가포르 방문 일정과 연계” 관측 靑은 관계자 파견 숙소ㆍ시설 점검 ◇ 청와대가 6ㆍ25전쟁 종전(終戰)선언을 바라보는 입장은 신중함 그 자체다. 북미 비핵화 합의 후 남북관계 도약, 한반도 평화체제로 가는 첫걸음이자 북한 체제안전 보장을 위한 상징적 조치라는 점에서 종전선언은 더없이 중요하다. △ 사진: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오후 청와대에서 방한 중인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기 위해 회담장에 입장하며 필리핀 수행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 하지만 한반도 운명을 좌우할 북미 비핵화 담판을 앞두고 회담 성공 시 뒤따를 결과물 중 하나인 종전선언 이벤트에 더 관심이 쏠리자 과열 분위기를 가라앉힐 필요가 있다는 게 청와대의 판단이다.(...) 다만 문 대통령 종전선언 발언 후 일주일 사이 청와대 분위기는 조금 더 신중론에 무게가 실려가고 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북미 정상회담에 이어지는 종전선언보다는 북미 회담 결과 자체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한국도 전쟁 당사국이긴 하나, 종전선언 자체는 북미 합의가 우선 필요한 구조여서 한국은 종전선언 추진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없는 상황이기도 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을 만난 후 청와대의 신중 기류는 더 짙어졌다. (...) 게다가 청와대는 종전선언이라는 행위 자체가 한반도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만능열쇠가 아니라는 점도 주목한다. 종전선언 자체가 법적 구속력을 갖고 있는 게 아니고, 평화협정 체결에 앞서 적대관계를 해소하자는 일종의 정치적 선언이다. 종전선언이 주한미군, 유엔사령부 등에 미칠 효력 논쟁으로 시간을 허비할 수 없기 때문에 로키(low-keyㆍ신중한 접근) 전략으로 가는 측면도 있다. 다른 청와대 관계자는 “북미 정상회담과 종전선언까지는 우리도 조심스럽게 지켜볼 수밖에 없다”며 “그 단계를 지나야 남북관계든, 한반도 평화든 다른 문제가 풀려나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정상원 기자 ornot@hankookilbo.com |
◆ 박원순 “평양 가는 기차표, 잠꼬대 아닌 현실로”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머지 않아 평양에서 출퇴근하는 사람도 생기고 학생들도 수학여행을 베를린까지 기차 타고 갈 수 있을 것입니다."박원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평양행 기차표' 발권행사를 시민과 함께 하며 평화의 메시지를 보냈다.
○··· 박 후보는 3일 낮 12시 서울역에서 열린 '평양 가는 기차표를 다오' 행사에 참석해 "1989년 고 문익환 목사님이 '잠꼬대 아닌 잠꼬대'라는 시에서 서울역에서 평양 가는 기차표를 달라고 하는 말이 당시에는 잠꼬대였다"며 "그러나 이번 남북 정상회담에서 경의선 복원이 합의됐다"고 말했다.
이어 "북미 정상회담까지 잘 완성되면 이 잠꼬대가 진정한 현실로 다가오게 된다"며 "머지 않아 평양에서 출퇴근하는 사람도 생기고 학생들도 수학여행을 베를린까지 기차 타고 갈 수 있을 것이다. 같이 갑시다"라고 덧붙였다.
◇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역 대합실 특별 매표소에서 서울역-평양역(도라산역) 열차표를 구입하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늦봄 문익환 목사 탄생 100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번 특별 편성 열차는 특별매표소에서 판매한 서울발 평양행 기차표로 도라산역까지 운행하며 도라산역에서 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연합뉴스
○··· 이날 행사는 사전 신청한 시민들이 평양행 열차표를 받아 실제로는 도라산 역까지 열차를 타고 가서 기념행사를 즐기고 오는 것으로 마련됐다. (...) 또 일일 열차표 판매원으로 나서 시민들에게 평양행 기차표를 나눠줬다.기차표를 배부한 특별매표소 부근은 표를 끊으려는 시민과 행사를 구경하는 시민들로 북적였다. '기다리다 목 빠진 평양역장' 캐릭터가 행사장을 돌며 시민들과 사진을 찍고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이곳을 찾은 시민들은 한 목소리로 통일에 대한 바람을 드러냈다.
원선희씨(59)는 "한국은 대륙의 반도국가이지만 그동안 이념의 틀 때문에 갇혀 살았다"며 "앞으로 교류협력이 강화돼 하나된 민족이 통일된 나라에서 살 수 있는 날을 기원하며 오늘 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학교 친구들과 함께 행사에 참석한 호평중학교 신가은 학생(15)은 "이전까지는 북한에 대해 무서운 이미지가 있었는데 이번 남북 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대화하는 모습을 보면서 안심이 됐다"며 "'평양행'이라고 적혀 있는 기차표를 받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즐겁다"고 전했다. (...) 뉴스1 |
◆ 배우 한시연에게 임명장 주는 문종금 대한삼보연맹 회장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서울=뉴시스】 영화배우 한시연(왼쪽)이 러시아 국기인 삼보(격투기) 홍보대사에 임명됐다. 4일 문종금 대한삼보연맹 회장이 서울 은평구 녹번동 연맹 회의실에서 임명장을 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삼보는 '무기를 사용하지 않은 맨손 호신술' 이라는 뜻의 러시아 국가 스포츠이다. (사진=대한삼보연맹 제공) |
◆ '토론회 참석한 대구시장 후보들'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6·13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대구시장 후보들이 대구 수성구 범어동 대구MBC에서 열리는 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대구시장 후보 초청 토론회'에 앞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자유한국당 권영진 후보, 바른미래당 김형기 후보, 더불어민주당 임대윤 후보. |
♥♥ '교민',동포, '북한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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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와 김정은 키 20cm 차이... 앉은 장면만 사진 촬영 고집할까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미국과 북한이 12일 첫 북미 정상회담을 위한 의전 준비에 각별히 공을 들이고 있다. 양 정상의 언행 하나하나에 전세계 눈이 집중되는 것은 물론 정치적 의미까지 부여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회담 결과뿐 아니라 의전에서도 ‘악마는 디테일에 숨어 있다’는 말을 염두에 둘 수밖에 없는 이유다. △ 사진: 역사적인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왼쪽)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AP 연합뉴스
○··· 미국 정치전문매체인 폴리티코는 3일(현지시간) 의전과 관련해 /경호 /스킨십 음식 /공동합의문 채택 여부 /선물 교환 /언론 발표 등으로 나눠 양측 실무진들이 최상의 그림을 만들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고 전했다. 뉴욕타임스(NYT)도 양측이 최우선 순위에 두는 분야가 경호라고 전했다.
특히 북한 측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11년 권좌에 오른 이후 가장 먼 거리를 이동하는 만큼 경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미국과 의전ㆍ경호 등을 논의하기 위해 싱가포르에 입국한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이 아직도 체류하고 있는 것도 이와 무관치 않아 보인다. 미국 실무팀을 이끈 조 헤이긴 백악관 부비서실장이 지난 2일 싱가포르를 떠난 것과는 대비되는 행보다.
◇ 정상간 신체 접촉도 양측 실무팀이 신경을 쓰고 있다. 북한에선 허가 없이 김 위원장의 몸에 손을 대는 건 상상할 수 없다. 그러나 ‘공격적 악수’로 악명 높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스킨십을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지난 4월27일 남북 정상회담 때 김 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군사분계선(MDL) 북측으로 넘어오도록 권유, 전세계 이목을 사로잡은 전례가 있어 이번에도 회담 분위기를 주도하려 나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사진: 미국 실무단이 회담장소로 제안한 것으로 알려진 싱가포르 센토사섬 모습. 싱가포르=연합뉴스
○··· 반면 정상 간 신장차이가 북한 측에선 고민일 수 있다고 폴리티코는 전했다. 190㎝의 트럼프 대통령과 170㎝ 정도인 김 위원장이 마주할 경우, 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을 우러러보는 듯한 장면이 연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양 정상이 동등하게 보이기 위해 앉은 장면에서만 사진 촬영을 고집할 수 있다는 것이다.아울러 정상회담 장소가 결정되면 실내 구조와 좌석 배치, 식단 등도 꼼꼼히 점검돼야 한다.
통상 지위가 높은 사람이 문으로부터 가장 먼 자리에 앉는 만큼 이번엔 동시에 입장하도록 문이 2개 있는 장소를 찾고 있다는 후문이다. 또 술을 마시지 않는 트럼프 대통령과 와인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진 김 위원장의 기호를 어떻게 절충해 반영할지, 회담장에 양국 국기를 노출시킬지 여부도 조율 대상이 될 수 있다. 특히 북한 인공기는 미국이 북한을 적법한 국가로 인정하는 것으로 비칠 수 있다는 점에서 논란의 여지가 있다.싱가포르=정민승 특파원 |
◆ 샹그릴라 호텔 특별행사구역 지정..북미정상회담 장소?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싱가포르=뉴시스】조성봉 기자 = 싱가포르 내무부가 북미 회담 기간 중에 샹그릴라 호텔 부근을 특별행사 구역으로 지정한 4일 오후 싱가포르 샹그릴라 호텔이 불을 밝히고 있다.
특별행사구역으로 지정된 권역 중심에는 회담장 후보로 거론됐던 샹그릴라 호텔이 자리 잡고 있으며, 미국대사관과 중국대사관, 싱가포르 외무부 등도 있다. |
◆ 시설 점검 중인 북미정상회담 프레스센터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싱가포르=뉴시스】조성봉 기자 = 북미정상회담을 일주일 앞둔 5일 오전 싱가포르 F1 핏 빌딩에 마련된 북미정상회담 프레스센터에서 관계자들이 시설 점검을 하고 있다.
지난 2007년 지은 연면적 2만3천㎡의 이 건물은 가장 유력한 북미정상회담 개최지로 거론되는 샹그릴라 호텔과 4.7km가량 떨어져 있다. |
♥♥ '지구촌'정치'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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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의 금기 '톈안먼'까지 건드린 美... 충돌 격화 ◇ 한반도 정세에 불안요소로 작용 통상, 안보 이어 인권도 대립각 톈안먼 민주화운동 29주년 맞아 폼페이오 “中, 시민 자유 존중해야” 中정부 “내정간섭 즉각 중단하길” 3차 무역담판 합의 실패하고 남중국해 분쟁 ‘네탓’ 공방도 한반도 상황에 불안 야기 우려 ◇ 세계 최강대국 미국과 전방위 굴기(崛起ㆍ우뚝 섬)에 나선 중국이 통상ㆍ안보분야에 이어 인권문제에서까지 충돌하고 있다.중국의 약한 고리인 인권문제까지 언급한 미국의 공세에 중국의 대응이 주목된다. 미중 간 패권 경쟁이 심화할 경우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 논의가 본격화하고 있는 한반도 정세에는 부정적인 영향이 우려된다. <△ 사진:> 도널드 트럼프(왼쪽)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연합뉴스
○··· 미국과 중국은 4일 톈안먼(天安門) 민주화운동 29주년을 맞아 중국 내 인권문제를 두고 정면충돌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3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지난해 타계한 중국 인권운동가 류샤오보(劉曉波)의 2010년 노벨평화상 수락연설 내용을 언급하며 “우리는 중국 정부가 모든 시민의 보편적 권리와 근본적 자유를 존중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미국은 무책임한 발표와 중국에 대한 내정간섭을 즉각 중단하길 바란다”면서 “미국 국무장관은 중국 정부에 뭐라고 할 자격이 없다”고 반발했다. (...)
미중 충돌은 필연적으로 한반도 정세의 불안을 야기하기 때문에 우려는 더욱 커진다. 지금까지는 북핵 폐기라는 공동 이해가 있었지만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전환 논의가 본격화하면서 양국이 한반도에서 주도권 경쟁을 벌일 수 있기 때문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習近平) 배후설’을 제기하며 북미 회담 취소 소동을 벌이면서 중국의 입지가 위축된 것을 그 일환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지정학적 가치를 감안할 때 동북아에서 미중 패권 경쟁이 한반도를 중심으로 벌어질 것이라는 예상은 진작부터 나왔다. (...) “지금까지는 중국이 정면 충돌을 피해왔지만 남중국해나 대만 등 일부 현안에선 더 이상 물러설 데가 없는 상황이라 긴장이 심화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 |
◆ 슬로베니아 총선서 반이민 우파 정당 승리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루블라냐(슬로베니아)=AP/뉴시스】반(反)난민 기조를 앞세워 3일 치러진 슬로베니아 총선에서 제1당에 오른 슬로베니아민주당(SDS)의 야네스 얀샤 전 총리가 이날 루블라냐의 당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연정 구성 의사를 밝히고 있다. 그러나 다른 정당들은 일제히 얀샤 전 총리와의 연정 구성을 거부하고 있어 그가 다시 총리직에 오르는 것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
◆ 살비니 "난민 대거 추방 및 지원 폐지" 다짐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포잘로(이탈리아)=AP/뉴시스】마테오 살비니 이탈리아 부총리 겸 내무장관이 3일 이탈리아 시칠리섬의 포잘로항에 도착하고 있다. 살비니 장관은 이날 난민들을 대거 추방하고 난민들에 대한 지원을 없앨 것을 다짐했다. |
◆ 호메이니 타계 29주년…추모식 참석한 하메네이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테헤란=AP/뉴시스】이란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4일(현지시간) 테헤란에서 이란의 옛 최고지도자 루홀라 호메이니 타계 29주년을 기리는 행사에 참석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은 이란 최고지도자실이 제공했다. 2 |
♥♥ 지구촌, '군사', '시위'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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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대법원, 동성애자 결혼 케이크 제작 거부 합법 판결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레이크우드(미 콜로라도주)=AP/뉴시스】동성애자의 결혼 케이크 제작 주문을 거부한 미 콜로라도주의 제빵업자 잭 필립스의 지지자들이 4일(현지시간) 미 대법원이 필립스의 손을 들어주는 판결을 내렸다는 소식에 콜로라도주 레이크우드에 있는 필립스의 제빵점을 찾으면서 두 손을 치켜들며 기뻐하고 있다. |
◆ 톈안먼 시위 29주년 기념 홍콩 연례 촛불집회.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홍콩=AP/뉴시스】4일 저녁 홍콩 빅토리아 공원에서 1989년 톈안먼 민주화 시위 29주년을 맞아 촛불 추모집회가 열리고 있다. 주최측인 '홍콩시민지원애국민주운동연합회'(지련회)는 11만5000여명이 집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
◆ 톈안먼 사태 29주년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베이징=AP/뉴시스】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3일(현지시간) 중국 톈안먼 사건 29주기를 맞아 성명을 통해 중국 정부를 향해 인권문제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지난 1989년 6월10일 계엄령이 선포된 이후 중국군이 톈안먼 광장에서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
♥♥ 지구촌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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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신용카드 가입자 정보 노출 피해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헤이버힐( 미 매사추세츠주)=AP/뉴시스】 지난 해 미국 신용정보사 에퀴팩스(Equifax)에서 약 1억 4300만 명의 미국인 신용카드 가입자의 개인정보가 노출되었을 때 피해자가 카드를 들어보이고 있다. 당시 수 백만명의 생년월일, 주소, 운전면허번호와 사회보장 번호, 신용카드 관려 정보가 유출되어 큰 물의를 일으켰지만 이런 대형 해킹사고는 계속 발생하고 있다. |
◆ 화산 폭발 희생자 수색 현장 지키는 과테말라 군인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에스퀸틀라(과테말라)=AP/뉴시스】과테말라 군인 한 명이 4일 에스퀸틀라의 볼칸 데 푸에고(불의 화산) 폭발로 숨진 희생자 수색 현장에서 경계를 서고 있다. 화산 폭발로 최소 69명이 숨졌지만 희생자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
◆ 화산재가 비처럼 쏟아지는 과테말라시티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과테말라시티 = AP/뉴시스】 푸에고 화산의 폭발로 분출된 화산재가 비처럼 쏟아져 내려 캄캄한 과테말라시티 시내에서 3일(현지시간) 운전자들이 조심스럽게 서행하고 있다. |
◆ 화산 폭발 희생자 시신 옮기는 과테말라 소방대원들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에스퀸틀라(과테말라)=AP/뉴시스】과테말라 소방관들이 4일 에스퀸틀라에서 수습된 볼칸 데 푸에고(불의 화산) 폭발로 숨진 희생자의 시신을 옮기고 있다. 화산 폭발로 최소 69명이 숨졌지만 희생자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
◆ "위험!" 황급히 대피하는 과테말라 소방대원들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에스퀸틀라(과테말라)=AP/뉴시스】과테말라 에스퀸틀라에서 4일 볼칸 데 푸에고(불의 화산) 폭발 희생자 수색 작업을 벌이던 소방관과 경찰들이 화산이 다시 분화하기 시작하자 황급히 대피하고 있다. 화산 폭발로 최소 69명이 숨졌지만 희생자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
♥♥ '국내 사건, 사고,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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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 제철세라믹 공장서 폭발사고 발생 5명 사상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포항=뉴시스】강진구 기자 = 5일 오전 9시33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장흥동 포항철강산업단지 2단지 내 제철세라믹 공장에서 기름탱크 폭발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1명이 숨지고 4명이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사진은 사고 현장.(사진=포항철강관리공단 제공)
○··· 【포항=뉴시스】 강진구 박준 기자 = 경북 포항철강산업단지 내 제철세라믹 공장에서 기름탱크 철거 작업을 하던 중 폭발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4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3분께 포항시 남구 장흥동 포항철강산업단지 2단지 내 제철세라믹 공장에서 기름탱크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근로자 1명이 현장에서 숨지고 4명이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부상자들은 현재 포항성모병원(3명)과 세명기독병원(2명)으로 각각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상태가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사고는 공장 밖에 있던 탱크 2개 중 1개를 철거하다 유증기가 폭발하면서 1명이 현장에서 즉사하고 4명이 크게 다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날 탱크에는 1만6000ℓ가량의 정제유가 저장돼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근로자들은 기름탱크 철거작업을 진행하던 외주업체 직원들로 지난 1일부터 관련 작업을 벌여 왔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화재진압을 하고 있으며,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부상자 5명 중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며 "부상자 4명의 상태도 계속해서 안 좋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말했다. dr.kang@newsis.com |
◆ '장기파열로 숨진 서귀포 20대女' 최초신고자 긴급체포 ◇ 제주 서귀포시의 한 아파트에서 20대 여성이 복부에 심한 부상을 입고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서귀포경찰서는 최초 신고자인 김모(45)씨를 유력 용의자로 보고 지난 4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일 오전 11시11분께 서귀포시 강정동의 한 아파트에서 A(27·여)씨에게 수차례 주먹을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김씨는 A씨가 의식을 잃자 스스로 119에 구조 신고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 A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병원에서 사망판정을 받았다.경찰은 아파트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당시 방문자가 119 신고자 김씨 외 다른 인물이 없다는 사실을 파악, 그를 용의자로 보고 서귀포시 서호동의 주거지에서 긴급체포했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변호사 입회하에 조사를 받겠다"며 진술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피해자 가족의 동의를 받아 부검을 실시한 결과 A씨는 복부 안에 있는 장기 일부가 파열돼 숨진 것으로 드러났다.경찰 관계자는 "구타가 아니면 장기 파열이 일어날 수 없다"는 부검의 의견을 토대로 A씨가 숨지기 전 심한 폭행을 당한 것으로 파악했다. 경찰은 김씨가 진술을 거부함에 따라 아파트 주변 폐쇄회로(CC)TV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woo1223@newsis.com |
◆ 붕괴 건물 주변 땅밑 탐사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도시환경정비 4, 5구역 일대 도로에서 서울시 안전총괄본부 도로조사차량이 최근 붕괴한 상가건물의 원인 규명을 위해 주변 도로를 GPR(지표투과레이더) 탐사하고 있다. |
♥♥ "적폐청산" '관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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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병기 전 국정원장 석방.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의왕=뉴시스】김선웅 기자 =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와 최경환 당시 경제부총리에게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를 상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병기 전 국가정보원장이 구속 기한 만기로 석방돼 4일 오후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를 나서고 있다. 이 전 원장은 오는 15일 1심 선고를 앞둔 상태다. |
◆ 국토부, '4대강 문건파기' 수공에 기관경고·사장 수사의뢰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정부가 '4대강 문건파기' 의혹과 관련해 한국수자원공사에는 기관경고를, 이학수 사장에 대해서는 수사를 의뢰했다. 5일 국토교통부는 국가기록원과 합동으로 실시한 한국수자원공사의 4대강 문건파기 의혹 등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 사진:> 국토부와 국가기록원,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들이 19일 4대강 사업 관련 문건을 대량으로 폐기했다는 의혹이 나온 대전 대덕구 한국수자원공사 본사에서 폐기 자료를 회수하고 있다.
○··· 앞서 수공은 2009년, 2010년 이명박 정부 4대강·보·아라뱃길 관련 문서들을 수공 3곳에서 1t 트럭 4차를 배정해 반출해 파기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지난 1월 18일 한 파기업체 직원의 제보로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행정안전부 산하 국가기록원은 현장 점검을 실시했으며, 일부 원본 기록물을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파기하려 했던 것으로 확인했다고 지난 2월 발표했다. 국토부 감사관실은 지난 1월 수공의 4대강 문건파기 의혹 언론보도 후 국가기록원과 함께 수공에서 파기하려던 기록물을 회수해 분석 및 조사를 진행했다.국
가기록원 확인결과, 302건의 기록물에 대한 기록물 미등록과 파기절차 미준수 사실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공공기록물법을 위반한 총괄책임을 물어 수공에게는 기관경고 조치하고, 기관 전체 업무에 대한 총괄책임이 있는 이학수 사장에 대해서는 수사를 의뢰했다. 4대강 기록물에 대한 미등록 및 폐기절차 등을 준수하지 않은 관련자 등에게는 4대강 사업 관련 기록물 보존기간이 영구인 점 등을 감안해 중징계를 요구했다. |
◆ 한국노총, 최저임금 개악 폐기 촉구 결의대회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한국노총이 5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앞 인도에서 최저임금 개악 폐기 촉구 결의대회를 하고 있다. |
♥♥ '감동' '이슈' '코미디' '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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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 “드루킹이 총영사 청탁한 거면, 난 총리 요구할 정도겠네요” ◇ 이명박 캠프 사이버 팀원 ㄱ씨의 고백 오세훈·이명박 캠프 18·19대 총선 등
선거 때마다 늘 댓글 조작·흑색선전… 늘 해왔던 일…드루킹 뭐가 대단한 건지…오세훈 캠프 시절 매크로 처음 사용 이명박 캠프 땐 ‘좀 한다’는 4명 파견 MB, 감사장 주고 취임식 초청도 ◇ ㄱ씨가 2007년 한나라당 대선 캠프에서 활동한 뒤 이명박 당시 대통령 당선인으로부터 받은 감사장(왼쪽). ㄱ씨는 2010년 한나라당 디지털정당위원으로도 임명됐다.
○··· “드루킹이 ‘매크로’로 여론 조작을 하고 오사카 총영사를 요구한 거면 글쎄요, 나 같은 경우는 국무총리를 시켜달라고 할 수 있을 정도였겠네요.”2007년 대선 당시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 캠프 ‘사이버팀’에서 일했던 ㄱ씨는 1일 <한겨레>와 만난 자리에서 드루킹이 벌였다는 여론 조작의 수준과 선거 기여도에 대해 ‘매크로 전문가’로서 인색한 평가를 내렸다. “한나라당-새누리당 내내 선거 때마다 늘 해왔던 일인데, 뭐 그렇게 대단한 취급을 받으려 했는지 모르겠다”는 것이다. 매크로를 통한 불법 여론 조작을 한 혐의로 구속된 ‘드루킹’은 최근 한 언론에 보낸 편지에서 “한나라당 측 선거 관계자로부터 2007년 대선에 사용되었던 ‘댓글기계’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입수”하고 “2007년과 2012년 대선의 패배가 이 댓글기계부대의 맹활약 때문임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ㄱ씨는 드루킹이 말한 그 댓글기계부대의 주요 당사자였다.ㄱ씨는 2006년 지방선거 당시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오세훈 캠프를 시작으로 2007년 대선 이명박 캠프, 2008년 18대 및 2012년 19대 국회의원 선거에 이르기까지 한나라당-새누리당 시절의 굵직한 선거에서 ‘온라인 대응’ 업무를 담당해왔다고 했다. ㄱ씨는 한나라당 디지털정당위원회 위원이었고, 2008년 1월에는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으로부터 감사장을 받기도 했다. 그는 “무대는 다음 아고라, 네이버, 트위터, 카카오톡 등으로 바뀌었지만 하는 일은 비슷했다. 부정 여론을 밀어내고, 댓글을 조작하거나 상대 후보에 대한 흑색선전을 하고, 검색어를 교체하는 것이었다”고 했다. ㄱ씨는 “플랫폼만 바뀌었을 뿐, 매크로는 늘 통했다”고도 덧붙였다.2006년 지방선거 당시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캠프 ‘인터넷팀’에 배치된 그는 “인원은 꽤 많았지만 선거구도가 워낙 (오세훈 후보 쪽으로) 기울어져 있어 할 일은 많지 않았다”고 했다. “오 후보의 정수기 모델 이력을 비판하는 기사나 댓글에 ‘오세훈 잘생겼다’ 같은 댓글을 달고 상대 강금실 열린우리당 후보 기사에는 ‘춤이나 춰라’ 같은 비방 댓글을 달았다”며 “게임을 하느라 익혔던 매크로를 공식 선거 조직에서 썼던 첫 선거였다”고 했다. 이후 매크로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단 소문이 나고 당 안팎에서 ‘매크로 프로그램을 짜달라’는 요청이 잦았다고 한다.2007년 대선은 치열했다.
ㄱ씨는 당시를 다음과 같이 회상했다. “이명박 후보는 워낙 약점이 많았죠. 당 안팎에서 저를 포함해 ‘인터넷 좀 한다, 네거티브 대응 잘한다’는 4명이 이명박 후보 캠프 ‘사이버팀’에 파견됐어요. 공식 선거 사무실이 아닌 여의도 다른 빌딩 1층 맨 안쪽에 자리를 잡았죠. 가장 많이 했던 일은 ‘이명박’ 또는 ‘엠비’(MB) 연관 검색어를 내리고 올리는 일, 그리고 댓글을 다는 일이었습니다.” 매일 출근해서 ‘비비케이’(BBK) ‘대운하’ ‘내곡동’ ‘재산형성’ ‘다스’ 등 엠비 관련 부정 검색어들을 ‘현대건설’ ‘자수성가’ ‘신화는 없다’ 등의 긍정 검색어로 바꾸는 작업을 하고, 네이버 메인 화면 등에 뜨는 후보 관련 기사에 댓글을 달았다.ㄱ씨는 댓글 조작과 관련해 구체적 정황들을 기억하고 있었다. ‘전국 42개 대학 총학생회장 이명박 지지 선언’을 두고 인터넷에 가짜 논란이 일었다. “지지 선언도 가짜로 하느냐”는 비판이 쇄도했다. 이명박 지지 선언 진위 논란 기사에 집중적으로 매크로를 돌려 “정동영은 노인 폄하 발언이나 해명하라”는 댓글을 달았다. 비비케이 의혹도 집중 방어 대상이었다. 비비케이 의혹의 경우 워낙 부정적인 댓글이 많이 달렸는데 “위에서 ‘댓글 보기 싫으니까 어떻게든 해봐’ 하면, 미리 확보된 아이디로 매크로를 돌려 안 보이도록 밀어냈다”고 했다. 드루킹이 했던 것처럼 공감 수와 호감도를 조작해 후보에게 유리한 댓글이 상단에 노출되도록 하는 작업에도 매크로가 활용됐다.엠비가 대통령이 되고 ㄱ씨는 “당선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장을 받고 취임식에도 초청”됐다. 아버지가 가게를 열었을 때는 엠비가 직접 청와대 마당에서 키웠다는 난을 보내주기도 했다.
당내 선거에서도 매크로는 일상적으로 쓰였다. 2011년 6월 한나라당 대표 최고위원 경선 당시 한 후보 캠프에서 일했던 ㄱ씨는 캠프 상관이었던 상황실장으로부터 “네이버 등 포탈사이트 검색 1순위 작업 대책 시행 바람”이란 지시를 받고 “야간 매크로 세팅하겠습니다”라고 답한다. 상황실장은 “매크로 했니?”라고 재차 확인하기도 한다. ㄱ씨는 “당시 상대 후보의 부정 이슈를 실시간 검색어 1위로 올리기 위해 매크로를 활용해 계속 검색이 이뤄지도록 조작했다”고 말했다. ㄱ씨는 모시던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자 2012년 여의도를 떠났다. ㄱ씨는 드루킹 사건에 대한 자유한국당의 반응이 “너무 황당했다”고 말했다. 제보를 결심한 이유다. ㄱ씨는 “선거 때마다 매크로를 써왔던 자유한국당이 매크로를 전혀 몰랐던 것처럼 호들갑을 떠는 것이 도저히 이해가지 않는다”며 “2006년 이후 내가 참여했던 캠프에서는 매크로를 쓰지 않은 적이 한 번도 없었다”고 말했다.김완 박준용 오승훈 기자 funnybone@hani.co.kr |
◆ [단독]“한나라당, 2006년 선거부터 ‘매크로’ 여론조작” ◇ 이명박 캠프 사이버팀원 폭로/ “당에서 준 100여개 아이디로 검색어·댓글·공감수 지속 조작 비슷한 다른 팀도 있다고 들어” 캠프실장 “검색1순위 작업 바람” 지시에 “매크로 세팅” 답장 워낙많이 복사해 붙이다보니 매크로 꼬여 오타까지 그대로 전문가들 “선거법 위반인데다 심각한 공론화 왜곡 행위”지적 ◇ 자유한국당 전신인 한나라당이 2007년 대선을 비롯한 각종 선거운동 기간에 ‘매크로(자동입력반복) 프로그램’을 활용해 포털에 댓글을 다는 등 여론을 조작한 정황이 4일 드러났다. 정당의 공식 선거운동 조직이 매크로를 활용해 여론 조작을 벌인 정황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사진: 2011년 6월 한나라당 대표 최고위원 경선 당시 ‘매크로’ 작업을 지시한 문자메시지.(위 사진) 2007년 대선 투표 이틀 전 네이버에 올라온 기사 ‘노 대통령 BBK 사건 재수사 검토 지시(종합)’에 달린 댓글. 서로 다른 아이디가 똑같은 오류를 반복한다.
○··· 2004년부터 2012년까지 당시 한나라당 ㅇ의원 사무실에서 직원으로 일했던 ㄱ씨는 최근 <한겨레>와 만나 “2006년 지방선거를 시작으로 각종 선거 캠프에 온라인 담당자로 참여했다. 매크로를 활용해 댓글을 달거나 공감 수를 조작하는 행위를 지속적으로 했다”고 폭로했다.ㄱ씨는 이를 뒷받침하는 증거로 2011년 6월 한나라당 대표 최고위원 경선 당시 한 후보 캠프의 상황실장으로부터 받은 문자메시지를 공개했다. ㄱ씨의 캠프 상관이었던 상황실장이 “네이버 등 포탈사이트 검색 1순위 작업 대책 시행 바람”이란 문자를 보내자, ㄱ씨가 “야간 매크로 세팅하겠습니다”라고 답하는 내용이다. 상황실장은 밤 11시가 넘어 “매크로 했니?”라고 재차 확인한다.
이에 대해 ㄱ씨는 “당시 한나라당 대표 최고위원 경선을 앞두고 홍준표, 원희룡, 나경원 등이 출마해 계파 갈등이 첨예하던 상황에서 경쟁자에 대한 부정적 이슈를 검색어 1위로 올리기 위해 매크로를 활용해 계속 검색이 이뤄지도록 조작한 것”이라고 설명했다.ㄱ씨는 2007년 17대 대선 당시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 캠프의 ‘사이버팀’에 파견돼서도 매크로를 활용해 여론 조작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공식 선거운동 사무실이 아닌 여의도 이룸빌딩 1층에 ‘사이버팀’ 사무실을 차리고, 중앙당에서 제공한 100개 이상의 네이버 아이디로 엠비(MB·이명박) 연관 검색어를 조작하고, 부정적 기사에 댓글을 다는 일을 하는 데 매크로를 썼다”고 말했다. ㄱ씨는 “특히 이명박 지지 선언을 둘러싸고 벌어진 논란이나 비비케이(BBK) 관련 기사들에 드루킹이 했던 것과 똑같은 방식으로 매크로를 써서 댓글을 달고 공감 수를 조작했다”고 증언했다.
ㄱ씨의 증언을 바탕으로 <한겨레>가 2007년 대선 당시 네이버 기사 댓글을 확인한 결과, 매크로를 사용한 흔적을 여럿 확인했다. 투표일 하루 전인 2007년 12월18일치 <연합뉴스> 기사 ‘신당 BBK 막판 대공세’에 달린 댓글을 보면 아이디 ‘ibl7****’ ‘ghos****’ ‘rokm****’ 등이 “이명박은 네거티브 하지 않는다” “이명박은 유일하게 연탄 정책에 관심을 가졌다” 등의 댓글을 반복적으로 달았다. 여러 아이디로 토씨까지 똑같은 댓글을 돌아가며 달거나, 같은 아이디가 비슷한 내용을 변주해 올리는 등 전형적인 매크로 작업으로 보인다.
◇ 이런 흔적은 다른 기사에서도 발견됐다. 투표 이틀 전인 2007년 12월17일치 <연합뉴스> 기사 ‘노 대통령 BBK 사건 재수사 검토 지시(종합)’ 기사에 달린 댓글을 보면 아이디 ‘ghos****’ ‘rokm****’ 등이 역시 반복적으로 “이명박 청계천의 신화와 서울숲을 만 이명박 청계천의 신화와 서울숲을 만들었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매크로 프로그램을 짤 때 생긴 오류가 수정 없이 올라간 것으로 보인다.
○··· 이에 대해 ㄱ씨는 “내가 했던 댓글 작업들이 맞다. 비비케이는 어차피 욕먹는 거리니 부정적 댓글을 밀어내기만 하라는 지시를 받고 작업했던 것”이고 “오타 반복은 워낙 많은 작업을 하다 보니 매크로 작업 타이밍이 꼬여 복사-붙이기에서 실수한 것”이라고 말했다. 아직까지 댓글들이 남아 있는 것에 대해서는 “선거운동이 끝나는 선거일 당일부터 집중적으로 삭제를 했는데 워낙 대량으로 작업을 해서 미처 다 없애지 못한 것 같다”고 했다. 당시 대선 캠프 사이버팀에서는 4명이 일했으며, “(비슷한 일을 하는) 다른 팀이 더 있었다고 들었다”고 ㄱ씨는 말했다.매크로는 원래 온라인 게임에서 사람이 직접 하지 않고도 ‘반복 사냥’ 또는 ‘자동 사냥’을 할 수 있도록 미리 프로그램을 짜는 작업을 일컫는다.
2018년 ‘드루킹 사건’ 이전만 해도 일반인에겐 낯선 기술이었던 매크로를 한나라당이 적어도 2007년부터 선거에 일상적으로 활용해온 정황이 드러난 셈이다. ㄱ씨는 “한나라당에 이어 새누리당 시절에도 선거 때마다 매크로를 사용했다”고 말했다.법률·미디어 전문가들은 이 행위가 선거법 위반일 뿐 아니라 심각한 공론장 왜곡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한상희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매크로 활용은) 허위에 의한 선거운동이 될 수 있다”며 “드루킹의 경우 형식적으로는 일반인이다. 해악이 후보자의 책임으로 귀속되지 않는다. 하지만 선거 캠프에서 이 일을 하면 후보자 책임으로 귀속된다. 사실이면 선거 캠프에서 지속적으로 불법 선거운동을 한 거라고 단정지을 수 있다”고 말했다.
심재웅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교수는 “선거 때마다 사람들이 모르는 사이 공론장을 왜곡한 것”이라며 “기술로 시민을 우민화하려는 시도”라고 지적했다.2007년 이명박 대선 후보 캠프에서 선대위 기획본부장을 맡았던 정두언 전 새누리당 의원은 매크로 활용을 두고 “나는 모르는 일이다. 디지털팀에서 알아서 하는 일”이라고 밝혔다. 당시 매크로 활용 사이버 대응 지시를 한 것으로 지목된 자유한국당 당직자 ㅂ씨도 “2007년 대선 때 매크로 작업이나 디지털 대응에 관여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김완 오승훈 박준용 기자 funnybone@hani.co.kr |
◆ "상고법원 판사 임명에 대통령님 의중 반영"…코드인사 의혹 ◇ 양승태 사법부 'VIP보고서' 등 추가 공개 문건 "상고법원 임명에 대통령님 의중 최대한 반영" "대법원장과 청와대가 사실상 임명권 공동행사" "대법관 증원하면 민변 등 진보세력 진출 위험" ◇ 강진아 기자 =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법원행정처가 상고법원을 도입하기 위해 상고법원 판사 임명에 대통령 의중을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밝힌 문건을 작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고법원 입법화를 위해 그 보답으로 '코드 인사' 등 인사 거래를 시도하려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다. △ 사진: 양승태 전 대법원장
○··· 안철상 법원행정처장이 5일 추가로 공개한 양 전 대법원장 시절 법원행정처가 작성한 '(150803)VIP보고서', '(150905)BH민주적 정당성 부여방안' 문건에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것으로 드러났다. 이 문서들은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관련 특별조사단'의 조사 보고서에 인용되지 않았던 것들이다. 지난 2015년 8월3일에 작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VIP보고서'는 상고제도 개선의 필요성 및 시급성과 상고법원 판사의 민주적 정당성 확보 등이 기재됐다. 여기에는 대법관추천위원회에 준하는 상고법원 판사 추천위원회를 구성하되, '상고법원 판사 임명에 대통령님 意中(의중)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다'고 적혀있다.
◇ 최진석 기자 = 안철상 법원행정처장이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법원행정처의 '재판 거래' 의혹이 확산되고 있는 5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으로 출근하고 있다.
○··· 이는 당시 상고법원 판사 임명권과 관련해 의문을 표하며 반대 입장을 보여왔던 청와대에 박근혜 대통령 뜻을 최대한 반영해 뽑겠다고 설득하려 한 것으로 보인다. 또 상고법원이 현실에 적합한 차선의 개선방안이라며 설립이 무산되면 대법관 증원론에 무게가 실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등 진보세력이 대법원에 진출할 것이라고 기재했다. 문건에 적힌 '대법관 증원론의 위험성 및 허구'의 '진보 인사의 최고법원 진출'에는 "민변 등 진보 세력 배후에서 대법관 증원론 강력 지지 → 상고법원 도입 좌초되면 대법원 증원론 대안으로 내세우며 최고법원 입성 시도할 것"이라고 돼 있다.
앞서 특별조사단은 양 전 대법원장이 2015년 8월 박근혜 전 대통령과의 오찬에 이 문건을 가져간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힌 바 있다. 특정 판결들이 담긴 '현안 말씀 자료'를 대통령과의 만남에 가져갔다는 '재판 거래' 의혹이 불거진 데 따른 설명이다. 같은 해 9월5일 법원행정처 사법정책실에서 작성된 'BH 민주적 정당성 부여 방안'에도 대통령의 상고심 법관에 대한 임명권 문제가 담겨 있다. 그 대안으로 CJ(대법원장)가 BH와 협의하거나 의견을 듣는 안과 정부 등 각계 의견을 듣거나 사회 각계 의견을 들어 상고법원 판사 최종후보자를 선정하는 4가지를 제시했다. (...) |
◆ 변호사·교수 등 법률가들 대법원 앞 초유의 천막농성 돌입 ◇ “사법행정권 남용 중립기구 통해 진상규명·처벌” 농성단 115명 이름올려…“요구 수용 때까지 농성” 양승태 전 대법원장 등 고소·고발 ◇ 변호사와 법학 교수 등 법률가들이 사법행정권 남용 사태를 비판하며 대법원 앞에서 시국 농성을 시작했다.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피해자 단체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 등을 고소·고발하는 고발장을 제출했다.△ 사진: ‘대법원 사법농단 규탄 법률가 기자회견’이 5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 동문 앞에서 열려, 법학교수, 법학자, 변호사 등 법률가들이 사법부의 독립성을 지키지 못한 양승태 전 대법원장 등을 규탄한 뒤 천막농성장을 세워 농성을 벌이고 있다. 김성광 기자 flysg2@hani.co.kr
○··· 변호사와 법학 교수 등 법률가로 구성된 ‘대법원 사법농단 규탄 법률가 일동’은 5일 대법원 동문 앞에 천막을 치고 시국 농성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대법원이 책임을 망각하고 국민이 부여한 사법권력으로 국민을 농락했다. 재판을 정치권력과의 거래 수단으로 사용했다”며 “이번 사태와 같이 법원이 제 이익을 위해 스스로 정권에 부역한 적은 (역사에) 없었다. 특히 법원이 거래한 재판들이 모두, 노동자·사회적 약자가 억울함을 호소하며 가장 마지막으로 법원에 기댄 사건이기 때문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 이어 “우리 법률가들은 변호사로서 독립성과 공정성을 내팽개쳐 버린 법원에서 재판할 수 없고, 교수로서 스스로 헌법과 법률을 부정하고 독립성을 포기해버린 법원이 권력과 유착하는 사회에서 법학을 연구하고 가르칠 이유가 없다”며 “법관 비리나 개별 재판의 문제와 같은 일상적 사건·사고가 아닌 이 사안의 엄중함에 대해 알리기 위해 대법원 앞에서 법률가 시국 농성을 선언한다”고 말했다. △ 사진: 대법원 사법농단 규탄 법률가 기자회견’이 5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 동문 앞에서 열려, 법학교수, 법학자, 변호사 등 법률가들이 사법부의 독립성을 지키지 못한 양승태 전 대법원장 등을 규탄하고 있다. 김성광 기자 flysg2@hani.co.kr
○··· 이들은 △판사 사찰, 재판 거래 관련 모든 자료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사회적 중립기구를 통해 그 진상을 철저하게 규명하라고 요구했다. 또한 △양 전 원장 등 관련자 전원을 구속해 수사해 엄중히 처벌하고 △범국민적 참여와 시민사회 주도로 사법부를 개혁하라고 밝혔다.5일 기준 변호사·법학 교수 등 115명이 법률가들의 시국농성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대법원 동문 앞에 설치한 천막 농성에서 24시간 숙식하며 요구 사항이 받아들여질 때까지 농성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 (...) 특조단 조사보고서에서 일부만 인용됐던 ‘VIP(대통령) 면담 이후 상고법원 입법 추진전략’ 같은 민감한 문건의 전문 등이 다수 포함됐지만, 조선일보·민변·대한변협 등과 관련된 문건은 여전히 공개 대상에서 제외해 자의적 선별 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 같은 날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사법 피해자들은 양승태 전 대법원장 등 사법 농단 관련자들을 공동으로 고소·고발했다. 철도노조 케이티엑스(KTX)열차승무지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국금속노동조합 충남지부 감을오토텍 지회·대전충북지부 콜텍지회 등 “청와대와의 재판 거래로 재판의 독립성과 공정성을 침해당했다”는 피해자 단체만 17곳에 달한다.
◇
○··· 고발 대상으로 양 전 대법원장과 박병대 전 법원행정처장(현 대법관),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 이규진 전 양형위원회 상임위원뿐 아니라 직권남용 등 행위에 가담한 심의관과 사건에 관여한 대법관 등도 포함됐다. 이들은 입장문을 통해 “법원은 우리를 한 번 판결로 좌절시켰고, 재판 거래 의혹으로 두 번 눈물을 흘리게 했다”며 “시민의 권리를 살피기보다는 절대 권력의 눈치를 보기 바빴던, 동료 판사의 재산과 친구관계를 감시하는 데 여념이 없던, 상고법원 도입하기 위해 무엇이라도 거래할 수 있다고 생각했던 이들을 단죄하기 위해 새로이 고발에 나선다”며 검찰의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를 촉구했다. 고한솔 기자 sol@hani.co.kr |
◆ ‘사법농단’ 진상 밝혀라, 들끓는 대법원 앞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대법원 사법농단 규탄 법률가 기자회견’이 5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 동문 앞에서 열려, 법학교수, 법학자, 변호사 등 법률가들이 사법부의 독립성을 지키지 못한 양승태 전 대법원장 등을 규탄하고 있다. 김성광 기자 flysg2
○··· 김명수 대법원장이 ‘재판거래’ 의혹의 대책을 놓고 법원 안팎의 의견을 듣고자 ‘국민과 함께하는 사법발전위원회(사법발전위)’에 참석한다고 밝힌 5일에도 대법원 앞은 진상 규명과 @hani.co.kr
◇ ‘대법원 사법농단 규탄 법률가 기자회견’이 5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 동문 앞에서 열려, 법학교수, 법학자, 변호사 등 법률가들이 사법부의 독립성을 지키지 못한 양승태 전 대법원장 등을 규탄한 뒤 천막농성장을 세워 농성을 벌이고 있다. 김성광 기자 flysg2@hani.co.kr
○··· 먼저 이날 오전 대법원 동문 앞에서는 키코공동대책위, 전국금속노조 갑을오토텍지회 및 쌍용자동차지부, 전국교직원노조, 전국철도노조 케이티엑스 열차승무지부 등이 `양승태 대법원장 체제 사법농단과 재판거래 사법피해자 공동고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마친 뒤 청와대와 정책 거래를 위해 재판의 독립과 공정성을 침해한 양승태 전 대법원장 등을 직권남용 및 공무상 비밀누설 등의 이유로 검찰에 고발했다.
◇ ‘양승태 대법원장 체제 사법농단과 재판거래 사법피해자 공동고발 기자회견’이 5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 동문 앞에서 열려, 키코공동대책위, 전국금속노조 갑을오토텍지회 및 쌍용자동차지부, 전국교직원노조, 전국철도노조 케이티엑스 열차승무지부 등이 참석해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마친 뒤 청와대와 정책 거래를 위해 재판의 독립과 공정성을 침해한 양승태 전 대법원장 등을 직권남용 및 공무상 비밀누설 등의 이유로 검찰에 고발했다. 김성광 기자 이어 대법원의 ‘사법농단’을 규탄하는 법학교수, 법학자, 변호사 등 법률가들도 기자회견을 열어 사법부의 독립성을 지키지 못한 양승태 전 대법원장 등을 비판했다. 이들은 “법원이 거래한 재판들이 모두, 노동자·사회적 약자가 억울함을 호소하며 가장 마지막으로 법원에 기댄 사건이기 때문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며 “법관 비리나 개별 재판의 문제와 같은 일상적 사건·사고가 아닌 이 사안의 엄중함에 대해 알리기 위해 대법원 앞에서 법률가 시국 농성을 선언한다”고 말했다
◇ ‘양승태 대법원장 체제 사법농단과 재판거래 사법피해자 공동고발 기자회견’이 5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 동문 앞에서 열려, 키코공동대책위, 전국금속노조 갑을오토텍지회 및 쌍용자동차지부, 전국교직원노조, 전국철도노조 케이티엑스 열차승무지부 등이 참석해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마친 뒤 청와대와 정책 거래를 위해 재판의 독립과 공정성을 침해한 양승태 전 대법원장 등을 직권남용 및 공무상 비밀누설 등의 이유로 검찰에 고발했다. 김성광 기자
○··· 관련 모든 자료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사회적 중립기구를 통해 철저하게 진상 규명하며, 양승태 전 국정원장 등 관련자 전원을 구속해 수사해 엄중히 처벌해 사법개혁에 나서라고 촉구하며 요구사항이 관철될 때까지 대법원 앞에서 24시간 천막농성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성광 기자 flysg2@hani.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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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리온 보기 위해 국방부 방문 소총·기관총 등 다른 무기에도 관심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 사진: 김성진 기자 =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가운데 항공재킷 착용)이 5일 국방부 청사 연병장에서 수리온 헬기 조정석에 탑승해 직접 설명을 들은 후 내리고 있다.
○··· 오종택 김성진 기자 = 방한 중인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국내 개발한 수리온 헬기에 직접 타보는 등 국산 무기에 큰 관심을 보였다.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5일 오후 4시30분께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를 방문했다. 앞서 이날 오전 9시45분께 국방부 연병장에는 두테르테 대통령 방문을 맞아 이례적으로 수리온 헬기 1대가 미리 착륙해 있었다. 국방부와 방위사업청은 두테르테 대통령이 수리온을 직접 보고 싶어 한다는 필리핀 측의 요청으로 육군 소속 수리온을 공수해 급히 전시 부스를 마련했다.
당초 두테르테 대통령은 이마트 본사 로비에서 필리핀 상품 전시관 등을 둘러볼 예정이었으나, 일정을 바꿔 예정보다 1시간30분 빨리 국방부 청사에 도착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도착하자마자 전제국 방위사업청장의 영접을 받고 수리온 헬기 앞으로 이동했다. 이 자리에는 수리온을 개발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김조원 사장 등도 함께 했다. 현장 관계자가 건넨 항공 재킷을 입은 두테르테 대통령은 직접 조정석에 올랐다. 조종석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관심을 드러냈고, 두 차례 장비를 가동하는 소리가 들리기도 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KAI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들으며 수리온 내외부를 약 10분 정도 살펴봤다.
◇ 수리온 헬기 뿐 아니라 함께 전시된 다른 국산 무기체계에도 관심을 드러냈다. S&T 모티브와 다산기공 등 총기회사 부스에서 소총과 기관총 등을 직접 만져보는 등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 또 순항이마시일 '해성', 경어뢰 '청상어', 한국형 위성항법장치(GPS) 유도폭탄인 KGGB 모형 등도 둘러봤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이날 부스에서 직접 살펴본 국산 무기에 대해 우수하다는 평가와 함께 구매의사를 드러내는 등 시종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방사청 관계자는 전했다.
방사청 고위관계자는 행사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두테르테 대통령의) 반응이 좋았다"며 "이미 수리온에 대해 필리핀 군으로부터 내용을 보고 받은 것 같다. 직접 확인해 보고 싶어 온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수리온의 필리핀 수출 가능성에 대해 "두고 봅시다. 잘 되게 해야죠"라고 미소를 보였다. ohjt@newsis.com |
◆ 가죽재킷ㆍ뽀뽀… 파격의 두테르테, 오늘은 셔츠 차림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 중인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4일 오후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 사진: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오후 청와대에서 한국을 공식 방문 중인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을 안내하고 있다. 연합뉴스
○··· 3일 가죽 재킷 차림으로 인천 국제공항에 등장한 데 이어 교민 행사에서 여성에게 키스를 요구해 논란을 일으켰던 두테르테 대통령은 정상회담에는 하얀색 셔츠 차림으로 나타났다.
◇ 문재인 대통령과 한국을 공식 방문한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4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 통상 정상회담에서는 양 정상이 넥타이를 맨 정장을 입는 것이 관례이나 두테르테 대통령은 이를 따르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필리핀에서는 두테르테 대통령이 즐겨 입는 체크무늬 셔츠가 그의 상징으로 통할 정도다. 두테르테 대통령의 방한은 이번이 두 번째다.
◇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왼쪽 두번째)이 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오른쪽은 전제국 방위사업청장. 연합뉴스
○··· 양국 정상은 이날 정상회담에서 교역과 투자, 문화 ㆍ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일보 웹뉴스팀
○··· 문재인 대통령과 한국을 공식 방문한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4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환담하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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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메이린 세계순회전 관람하는 김정숙 여사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에서 열린 한메이린 세계순회전 개막식에 참석해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
◆ 목포시, 도심속 옹벽 39개소 노후벽화 '새단장'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사진: 사진은 목포교육청 인근 도심옹벽에 그려질 벽화 조감도. (사진=목포시 제공)
○··· 전남 목포시는 올 하반기부터 오는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도심속 옹벽 39개소의 노후벽화를 개선해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photo@newsis.com |
◆ 사우디, 여성 10명에 첫 운전면허증 발급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리야드(사우디아라비아)=AP/뉴시스】사우디아라비아의 프린스 사탐 빈 압둘라지즈 대학의 타하니 알도스마니 교수가 4일 수도 리야드에서 새로 발급받은 운전면허증을 들어보이고 있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여성들의 운전을 금지해온 사우디는 이날 처음으로 10명의 여성에게 운전면허증을 발급했다. 사우디는 그러나 이에 앞서 여성 운전을 허용하라는 운동을 펼쳐온 여권 운동가 여러 명을 체포했다. |
◆ 51살 프랑스 남성, 사상최초 태평양 9000㎞ 수영횡단 도전 <사진 출처 : 트위터>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서울=뉴시스】사상 최초로 약 9000㎞의 태평양 수영 횡단에 도전하는 프랑스 남성 벵 르콩트(51)가 5일 일본에서 바다로 들어갈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 출처 : 트위터> |
◆ 카누용선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서울=뉴시스】 카누용선(TBR·Traditional Boat Race) [사진제공: 대한카누연맹] |
◆ 파리 여름밤, 순백의 만찬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프랑스 파리의 앵발리드에서 3일(현지시간) 올해로 30회를 맞는 '디네 앙 블랑(Diner en Blanc)'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이 저녁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 프랑스 파리의 앵발리드에서 3일(현지시간) 올해로 30회를 맞는 '디네 앙 블랑(Diner en Blanc)'이 열려 하얀 옷을 입고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이 저녁을 먹으며 즐거워하고 있다. 해마다 파리의 다른 장소에서 열리는 '디네 앙 블랑'에서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흰색으로 차려 입은 사람들이 야외에 모여 하얀색으로 꾸며진 테이블에 앉아 만찬을 즐긴다. AP 연합뉴스
◇ 프랑스 파리에서 3일(현지시간) 올해로 30회를 맞는 '디네 앙 블랑(Diner en Blanc)'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하얀 옷을 입고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이 저녁을 먹으며 즐거워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 프랑스 파리 앵발리드에서 3일(현지시간) 올해로 30회를 맞는 '디네 앙 블랑(Diner en Blanc)'이 열린 가운데 하얀 옷을 입고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이 각자 하얀 테이블과 테이블보 의자 등을 옮기고 있다. AP 연합뉴스 |
◆ 아산 곡교천야영장 재개장 ◇ 지난 연말 AI 여파 임시 폐장 캠핑장비 대여 등 편의시설 확충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지난 연말 조류인플루엔자(AI)발생으로 한시적으로 문을 닫았단 충남 아산 곡교천 야영장이 다시 문을 열었다.충남 아산시는 지난 연말 휴장했던 곡교천 야영장이 휴장기간 편의시설을 확충과 보수공사를 마치고 재 개장 했다고 3일 밝혔다. <△ 사진:>아산곡교천 야영장.
○··· 아산시는 재 개장에 앞서 효율적인 야영장 운영을 위해 올해부터 한국스카우트연맹에 운영을 위탁했다.20년생 느티나무 12그루를 심는 등 그늘을 대폭 늘렸다. 또한 야간조명과 개수시설을 확충하고 데크를 설치해 야영장의 쾌적함과 편리성을 높였다.캠핑과 바비큐 장비대여, 편의식품과 일회용품 판매점을 운영해 별도의 캠핑 장비 없이 방문해도 이용이 쉽도록 했다.올해부터는 당일 방문해도 시설이용이 가능하게 홈페이지(/www.asancamping.co.kr)예약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환경 부담금과 전기시설 사용료를 별도로 부과해 깨끗하고 쾌적한 야영장을 관리하고 있다.이상득 아산시 문화관광과장은 “곡교천 야영장이 가족, 동호회 모임, 직장인 단합대회의 명품공간으로 바뀌었다”며 “서울의 난지 캠핑장처럼 시민과 관광객들의 행복한 저녁 나들이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아산=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
♥♥ 스포츠, 연예, 방송,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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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훈련하는 월드컵 대표팀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레오강(오스트리아)=뉴시스】고범준 기자 = 2018 러시아월드컵에 출전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4일(현지시각) 오후 전지훈련 캠프인 오스트리아 레오강 스타인베르그 훈련장에서 가벼운 런닝을 하며 몸을 풀고 있다.
월드컵 대표팀은 두 번의 평가전(7일 볼리비아, 11일 세네갈-비공개)을 치른 뒤 오는 12일 러시아 내 베이스캠프인 상트페테르부르크(Saint Petersburg)에 입성한다. |
◆ 이승우, 밝은 표정으로 훈련!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레오강(오스트리아)=뉴시스】고범준 기자 = 2018 러시아월드컵에 출전하는 한국 축구대표팀 이승우를 비롯한 선수들이 4일(현지시각) 오후 전지훈련 캠프인 오스트리아 레오강 스타인베르그 훈련장에서 스트레칭을 하며 몸을 풀고 있다.
월드컵 대표팀은 두 번의 평가전(7일 볼리비아, 11일 세네갈-비공개)을 치른 뒤 오는 12일 러시아 내 베이스캠프인 상트페테르부르크(Saint Petersburg)에 입성한다. |
◆ 유빈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 존박·조원선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 승리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 '문화''시대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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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로 넘어간 사라진 '조선 최고 부채' 제작 마을 찾았다" ◇ 광복 전까지 '나주 석정마을'서 제작 확인 나주 전통부채인 접선 복원 청신호 ◇ △ 사진: 프랑스 파리부채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조선시대 나주에서 제작된 접선(摺扇·접었다 폈다가 가능한 부채). 2018.05.28. (사진=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 제공)
○··· 이창우 기자 = 프랑스 부채박물관에만 남아 있는 사라진 조선 최고 부채인 '나주 접선(摺扇·접었다 폈다가 가능한 부채)'을 집단으로 만들었던 마을이 밝혀져 전통 부채 복원에 청신호가 커졌다.
나주천연염색문화재단 허북구 국장은 명맥이 끊겨 찾아볼 수 없는 나주 접선을 복원하기 위해 백방으로 수소문 한 끝에 '나주 석현동 석정마을'이 광복 전까지 조선 최고의 부채를 만들었던 마을로 확인됐다고 5일 밝혔다. 옛 문헌을 보면 나주는 조선시대 때 전국에서 제일가는 부채 명산지였음을 잘 알 수 있다.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조선 후기 홍석모가 집필한 세시풍속지)에는 전주와 남평(南平·현재 나주시 남평읍)에서 만든 부채가 가장 질이 좋다고 기록돼 있다. 오주연문장전산고(五洲衍文長箋散稿.조선 후기 학자 이규경이 쓴 백과사전 )에도 감영(監營·조선시대 관아)과 병영(兵營·군 주둔지)에서 만든 부채 외에 나주 남평 부채가 제일이라고 평하고 있다.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 기관지였던 경성일보(京城日報) 1923년 10월6일자 기사에는 부채를 일컫는 선자(扇子)와 단선(団扇)이 주로 전남 담양과 나주, 전북 전주, 남원에서 생산된다고 기록돼 있다. 최근에는 정교한 문양의 목살과 왕을 상징하는 용이 조각된 상아 잣대로 제작한 조선시대 나주산 희귀 화접선(畵摺扇·그림이 그려진 것으로 접었다 폈다 할 수 있는 부채)이 프랑스 파리부채박물관에서 발견돼 화제가 됐다. 이처럼 나주가 과거 부채 명산지로 유명했다는 기록과 유물이 있지만 복원을 앞두고 어느 곳에서 만들어졌는지 명확하게 확인을 못해 애를 태워 왔다.
◇ 하지만 나주천연염색재단 허 국장의 발품과 끈질긴 노력으로 나주 전통 부채를 만들었던 마을 한 곳이 밝혀져 주목 받고 있다. 허 국장은 "나주 곳곳의 노인당을 방문해 조사한 결과 일제 강점기 때까지 몇 군데에서 부채를 만들었다는 증언을 확보했지만 마을 주민 전체가 부채를 만들어 생계를 유지했던 곳은 과거 돌고개로 불렸던 '석현동 석정마을'이 유일했다"고 말했다. △ 사진: 프랑스 파리부채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조선시대 나주에서 제작된 접선(摺扇·접었다 폈다가 가능한 부채). 부채 세로 바깥면 마감재로 상아 잣대가 사용됐다.
○··· 그는 이어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99호 나주소반장 김춘식 선생 또한 '선대(조선시대)부터 광복 직후까지 부채를 만들었던 석정마을 출신 집안 형님인 김낙균(金洛均)씨로 부터 부채 제작 기능을 전수 받았다'고 밝힘에 따라 석정 마을이 조선 부채 집단 제작지였음이 확인 됐다"고 덧붙였다.
석정마을에 거주하고 있는 이어선(84)씨도 "아주 어렸을 때 많은 마을 어른들이 양철 같은 것에 구멍을 뚫어 대나무살을 가늘게 뽑아서 팔거나 방구부채, 오엽선, 태극부채 등 여러 종류의 부채를 만들어서 팔았던 것을 기억하고 있다"고 말했다. 허북구 국장은 "현재 석정마을 주민들조차도 이곳에서 나주 전통 부채를 만들었다는 사실을 모를 정도로 잊혀져 가고 있다"며 "나주 전통을 복원하고 후세들을 위한 교육적 차원에서라도 이 마을에 대한 상세한 조사가 이뤄져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 안숙선 '화용도 타령, 타고남은 적벽'…작은창극 시리즈 피날레 ◇ 국립국악원이 호국보훈의달 6월을 맞이해 판소리 '적벽가'를 소재로 한 작은 창극을 선보인다. 22~27일 서초동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에서 안숙선(69) 명창과 함께 '삼국지'의 적벽대전을 담은 작은창극 '화용도 타령-타고남은 적벽'을 무대에 올린다. ◇ 국립국악원의 작은창극은 2014년 첫선을 선보였다. 안 명창과 함께 판소리 다섯 바탕을 소재로 1900년대 초기 창극 형식을 탐구하는 시리즈다. 국립국악원은 "대형화, 서구화되고 있는 최근 창극에 맞서 판소리 본연의 멋을 깊이 있게 전하고자 마련한 작은창극 시리즈는 마이크를 쓰지 않고 오로지 소리꾼의 육성으로만 선보인다"고 소개했다. △ 사진: 안숙선 명창
○··· '화용도 타령-타고남은 적벽'은 작은창극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이다. 토끼타령(2014), 박타령(2015), 심청아(2016), 그네를 타는 춘향(2017)을 잇는다. '적벽가'는 중국의 '삼국지연의'를 원전으로 한다. 현전하는 판소리 중 유일하게 중국 원전이 기반이다. 다섯 마당 중 가장 오래되고 분명한 원전에 뿌리를 두고 있어 판소리의 발전과정을 유추해 볼 수 있는 작품으로 손꼽힌다.대개 남성 소리꾼 위주로 힘 있고 박진감 넘치는 소리를 전한다. 그러나 이번 작품에서는 모든 장수들을 여성 소리꾼들로 구성해 전장에서 겪는 장수들의 심리와 내적 갈등, 인간관계 등을 섬세한 소리로 표현한다.
작은창극 시리즈 제작을 주도해온 안 명창은 이번 작품에서 도창과 작창을 맡아 작품 전반의 소리를 이끈다. 특히 '조조' 역을 처음 맡아 영웅 내면의 깊은 울림을 소리로 전달한다.국립국악원의 대표 여류 소리꾼 유미리, 염경애 명창과 국립민속국악원의 김송, 정승희 명창이 '관우'와 '조자룡', '장비 '등 삼국지에 등장하는 장수들을 맡았다. 안 명창은 "성별의 한계를 뛰어 넘을 수 있는 것은 오로지 소리뿐"이라면서 "굵고 웅장한 시김새 등 특유의 판소리 창법을 통해 적벽가 본연의 맛을 색다르게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이재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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