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추천시
● Img From: newsis.com/정현량 作 …» 사랑일까 사랑맞지
시인/도깨비 최 명운
있는 듯 없는 듯
그렇게 편안하게 있어 주면 안 되겠니
함께한 숱한 세월
서로 마음을 꿰뚫어 알 거 다 아는데
구태여 존재감 드러내
확인하려 말고
늘 깔끔하게 말하듯
있는 듯 없는 듯
바람불면 흔들리고
계절이 바뀌어 꽃이 피고 잎이 돋고
푸르다가 단풍으로 물들고
다시 나뭇잎으로 떨어지길 반복하듯
그렇게 있는 듯 없는 듯 하면 안 되겠니
상대에게 사랑받고
인정받고
존재감을 보여주는 것
사랑이 맞다 그자
근데 산중나무는 그냥 계절에 맞춰
움직이지 않고
보여주기는 하는데도 사랑을 받네
어떻게 그럴 수 있지
우린 상대에 무언가 자꾸 확인하고
보여주려고 하는데도 갈등하잖아
사랑일까 사랑맞지!
'詩' Daum Cafe:'한국 네티즌본부'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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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제-이세용 作 저작권 있음|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 이세용 작가는 해학적이고 소박한 민화적 드로잉을 백자 위에 아름답고 자유로운 선으로 펼친다. 파스타 접시, 차 주전자, 반상기 등 현대와 전통이 조화된 생활도자기를 오브제로 평면작업도 선보인다. 이 작가는 다음 달 22일까지 '맥화랑'(부산 해운대구 중동)에서 '청화백자전'을 연다. (051)722-2201 |
♥♥ '계절, 국내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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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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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후 햇살 속에 핀 수국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남해=뉴시스】차용현 기자 = 14일 오후 경남 남해군 상주면 인근 도로가에 수국이 활짝 꽃망울을 터트려 눈길을 끌고 있다. |
◆ JW 메리어트 동대문, 와인과 함께 초여름밤을 짜릿하게 ◇ "여름에 어울리는 술은 맥주만 있는 것이 아니다. 와인도 있다." 종로구 종로 6가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은 9~10일 1층 '더 라운지' 야외 테라스에서 '와인 앤 버스커-화이트 섬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 이 호텔이 수년째 열고 있는 인기 행사인 '와인 앤 버스커 프로모션'으로는 처음 여름 시즌에 열린다. 와인 셀렉션은 정하봉 수석 소믈리에가 직접 여름 시즌에 어울리는 200여 종에 달하는 화이트, 로제, 스파클링 와인, 샴페인 등으로 구성한다. 참가 고객은 입장 시 받은 와인잔을 들고 수입사들이 직접 참여해 개설한 10개 부스를 돌며 70여 가지 와인 셀렉션을 자유롭게 시음할 수 있다. 원하는 와인은 특별가에 살 수 있다. 김정환 기자
○··· 전 세계 76개국에서 1000만 병 이상 팔린 샴페인인 '니콜라스 푸이야트 브뤼', 프랑스 샤블리 지역을 대표하는 소비뇽 블랑 화이트 와인인 '퀴노 블랑,' 새롭게 떠오르는 독일의 스파클링 와인 '프리츠 리슬링' 등이 이번 행사 대표 와인이다. 미셸 애시만 총주방장은 이들 와인에 어울릴 만한 '칠리 소고기 스튜' '포크 슬라이더' '프라이드 치킨' '그릴 드 카망베르 치즈' 등 캐주얼 푸드 8종(각 9000원)를 준비한다.
일별, 시간대별로 총 8팀의 버스킹 공연도 준비돼 흥을 더한다. 티켓은 1인 2만2000원이다. 현장 판매 없이 레스토랑 통합 플랫폼 '포잉' 애플리케이션에서만 판다. 9일은 오후 2~10시, 10일은 오후 2~9시다. 비가 오면 실내에서 진행한다. |
◆ 열린 바닷길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남해=뉴시스】차용현 기자 = 14일 오후 경남 남해군 남해읍 인근 갯벌에서 한 아낙이 조개 채취 작업을 마치고 해안으로 돌아오고 있다. |
◆ 비료 뿌리는 농부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사리원=AP/뉴시스】 북한 사리원에서 13일 한 농부가 논에 비료를 한 움큼씩 손으로 뿌리고있다. 북미정상회담이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렸다. |
◆ 청계천 산책로 침수위험 출입통제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비가 내린 14일 서울 청계천 산책로가 침수위험으로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
◆ 개표 모습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6.13 전국동시지방선거의 투표가 끝난 13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명지전문대학 체육관에 설치된 개표소에서 개표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
◆ 철거된 선거 현수막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6.13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끝난 다음날인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묘앞역 사거리에서 종로구청 관계자들이 철거한 입후보자 현수막이 트럭에 적재돼있다. |
♥♥ '테크놀로지,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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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장품의 출발을 보여드립니다'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서울=뉴시스】임태훈 기자 =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18 인-코스메틱스코리아'를 찾은 관람객들이 다양한 화장품 원료 등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인코스메틱스 글로벌은 화장품 원료 전문 전시회로 오늘 15일까지 열린다. |
◆ 수의사의 웰메이드 웰츠 펫푸드 신제품 출시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김선웅 기자 =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역 인근에서 모델들이 이리온 수의사가 만든 웰메이드 펫푸드 '웰츠'(대표 박소연, /www.wealtz.co.kr)의 사료와 스틱형 반려묘 간식 '웰츠 캣챱'을 선보이고 있다
○··· .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맞춤형 헬스케어 사료는 반려동물을 위한 최적화된 영양구성과 함께 수의사 임상 결과에 기반해 반려동물에게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질병 예방 기능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은 총 3종으로 반려묘를 위한 '웰츠 캣 스킨케어'와 '웰츠 캣 인도어' 2종, 반려견을 위한 '웰츠 독 관절케어' 1종으로 구성됐다.
'웰츠 캣 스킨케어'는 기존 제품 대비 25% 강화된 오메가3를 함유해 반려묘의 피모 관리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며 생 닭고기와 생 연어를 포함해 육류 단백질을 85%까지 높인 것이 특징이다. 실내 생활 고양이를 위한 '웰츠 캣 인도어'는 체중조절과 변 냄새, 피모 관리를 위해 특화된 제품이다. 육류 함유량은 높게 유지시키면서 지방과 칼로리는 기존 제품 대비 각각 15% 감소시켰다. 또한 페뉴그릭 및 허브 함유로 변 냄새를 감소시킬 수 있따. 두 제품 모두 적정 뇨 PH 형성으로 반려묘 요로계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준다. |
◆ 줄지어 기다리는 구직자들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13회 외국인투자기업 채용박람회'를 찾은 구직자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글로벌 외국인투자기업 140여개사가 참가하는 이번 박람회는 기업 인사담당자와 상담 및 면접의 기회가 제공, 이날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진행된다 |
♥♥ '이사람, 이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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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행보로 현충원 찾은 박원순 시장.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3선 성공후 첫 행보에 나선 박원순 서울시장이 14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헌화와 분향후 이동하고 있다. |
◆ 부산지역 당선인들 충렬사 참배.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오거돈 부산시장 당선인과 부산지역 기초자치단체장 당선인 등이 첫 일정으로 14일 오전 부산 동래구 충렬사를 참배하고 있다. |
◆ 투표장 나온 '위대한 국민'...23년 만에 투표율 60% 돌파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6·13 지방선거 투표율이 60%를 넘어서며 역대 지방선거 가운데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사진:>투표인증샷
○···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3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를 진행한 결과 최종 투표율이 60.2%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 투표에는 전체 유권자 4천290만7천715명 가운데 2천584만1천740명이 참여했다.
투표율은 지난 8~9일 실시된 사전투표와 거소투표 투표율도 합산해 반영된 수치다. 이번 지방선거의 사전투표율은 20.14%로, 전국 단위 선거로는 두 번째로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지방선거 투표율은 2014년 6·4 지방선거 투표율 56.8%보다 3.4%포인트 높은 수치다.역대 지방선거에서 투표율이 60% 이상을 기록한 것은 1995년 제1회 지방선거(68.4%)에 이어 23년 만이다. |
◆ 한국 선거 참관하는 외국 선거 관계자들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13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지방선거 국제선거참관 프로그램'에 참가한 24개국 외국 선거 관계자들이 6.13 지방선거 개표 참관을 하고 있다. |
◆ 김미연 장애여성문화공동체 대표, 유엔 장애인권리위원회 위원으로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김미연(52) 장애여성문화공동체 대표가 우리나라 여성 처음으로 12일(현지시간) 유엔 장애인권리위원회(CRPD·Committee on the Rights of Persons with Disabilities) 위원으로 선출됐다 △ 사진: 김미연 장애여성문화공동체 대표. 연합뉴스
○···
외교부는 이날 “(김미연 대표가) 뉴욕 유엔본부에서 실시된 CRPD 위원 선거에서 2019~22년 임기 위원으로 선출되었다”며 “장애인협약 177개 당사국 중 99개국의 지지를 얻어 당선됐다”고 밝혔다.김 대표는 1999년 장애여성문화공동체를 설립했으며 유엔장애인권리협약 제정을 위한 특별위원회 한국정부 자문위원, 국가인권위 정책위 자문위원 등을 지냈다.
CRPD는 총 18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모든 당사국이 4년마다 제출하게 돼 있는 장애인권리협약 국가별 보고서에 대한 심사 및 협약 이행 권고 등을 맡는다.김 대표의 이번 당선은 한국인 인사로서는 3회 연속 CRPD 위원 진출이다. 현재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형식 위원은 2010년 첫 당선 이후 2014년 재선에 성공했으며 올해 말 임기 종료를 앞두고 있다.박재현기자 remake@hankookilbo.com |
♥♥ 시사 토픽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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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SC 주재하는 문재인 대통령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서울=뉴시스】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 여민관 소회의실에서 북미 정상회담의 센토사 합의 이행 후속 조처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17.06.14. (사진=청와대 제공) |
◆ 폼페이오 “최종문서 전부 아냐…2년반내 중대한 비핵화 기대” ◇ “북-미, 이해 도달한 많은 부분 있어…대화재개 출발점될 것” “입증없이 완전한 비핵화 할 수 없다”…‘검증 없다’는 비판 반박 “트럼프, 연합훈련 중단조건은 ‘생산적·선의 협상’ 분명히 해” ◇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14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하며 악수하고 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어 강경화 외교장관,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과 한-미-일 3개국 외교장관 회담을 진행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정상회담 준비를 주도해온 마이크 폼페이오 장관은 ‘6.12 싱가포르 공동성명’이 기대에 못미친다는 주장에 대해 적극 반박했다.
○··· 폼페이오 장관은 북-미 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하기 위해 13일 저녁 한국에 도착한 뒤 숙소 힐튼호텔에서 한 자국 기자들과의 간담회를 열어 “싱가포르에서 이뤄진 (정상 간) 논의들을 위해 판문점에서 수일간 60∼70시간에 걸쳐 진행된 회담에서 많은 작업이 이뤄졌다. 그런 작업의 모든 것이 최종문서(북-미 공동선언)에 드러나 있지는 않다”고 말했다.폼페이오 장관은 이어 “그러나 이해에 도달한 많은 부분이 있었다. 그런 것들을 문서로 압축할 수는 없었다”며 “우리가 최종문서에서 볼 수 있는 것 이상으로 많은 작업이 이뤄졌다. 그것이 우리가 대화(북-미 간 후속 협상)을 재개하면 출발할 수 있는 지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폼페이오 장관은 합의문에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시브이아이디)라는 표현이 담기지 않았다는 기자의 지적에 대해 “그것은 성명에 있다. (...)
폼페이오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한-미 연합훈련 잠정 중단’ 발언과 관련해 “대통령의 의도는 북한의 비핵화와 관련된 생산적인 대화를 할 기회를 얻기 위한 차원이었다. 우리의 임무는 변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정상회담에서) 논의가 이뤄질 때 나도 거기에 있었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훈련을 더이상 진행하지 않기 위한 전제 조건은 생산적이고 선의의 협상이 진행 중이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어느 시점에 그렇지 않다고 결론이 난다면 연합훈련을 하지 않겠다는 대통령의 약속은 더이상 유효하지 않을 것”이라며 “그는 그점에 대해 분명했고, 김 위원장과 있을 때나 기자회견에서 그것을 전달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
◆ 폼페이오 “CVID 없다고? 당신이 틀렸다” 기자들과 설전 ◇ 14일 청와대 예방해 문 대통령 만나 △ 사진: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오전 청와대에서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하고, 이후 한-미 공조 방안 협의를 위해 방한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악수하고 있다. 폼페이오 장관의 방한은 지난 4월 취임 뒤 처음이다. 김정효 기자
○··· 사진 하: 강경화 외교부 장관(왼쪽부터)과 서훈 국정원장,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14일 오전 청와대 접견실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하는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을 기다리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김정효 기자
◇ 북-미 정상회담을 마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장관이 14일 청와대와 외교부를 찾아 관련 소식을 전하며 후속 조치를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에 들어갔다. <△ 사진:>문재인 대통령이 한미일 외교장관회담차 방한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을 14일 오전 청와대 접견실에서 접견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 전날 오후 오산공군기지를 통해 입국한 폼페이오 장관은 14일 오전 9시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는 것으로 한국 일정을 시작했다. 만면에 웃음을 띈 채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웃으며 들어선 폼페이오 장관은 특히 서훈 국정원장과 웃으며 크게 악수하는 등 긴밀한 대화를 나눠 눈길을 끌었고, 이후 외교부로 이동해 강경화 장관과도 면담했다.
◇ 한편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폼페이오 장관은 싱가포르 북-정상 공동성명에 미국이 일관된 목표로 제시해온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라는 문구가 포함되지 않은 것을 두고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14일 오전 청와대 접견실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접견하기에 앞서 서훈 국정원장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 하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14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공동취재사진청와대사진기자단
○··· “왜 ‘검증 가능하고 불가역적’이란 표현이 공동성명에 왜 없느냐”는 질문을 받고 해당 기자에게 “성명 안에 들어가 있다. ‘완전한’은 ‘검증 가능’과 ‘불가역적’을 아우르는 것”이라며 “(당신이) 틀렸다”라고 반박했다. 북-미 정상이 채택한 공동성명에 비핵화의 구체적 내용이 담기지 않은데 대해 미국 내에서 후폭풍이 일자 정상회담 준비를 총괄해온 키맨으로서 적극 진화에 나선 모양새이다. 폼페이오 장관은 오늘 중국으로 건너가 북-미 회담 결과를 설명하고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
◆ 대화 나누는 총리와 장관들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서울=뉴시스】14일 청와대 여민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에 앞서 참석자들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왼쪽부터 송영무 국방부 장관, 이낙연 국무총리,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서훈 국정원장. 2017.06.14. (사진=청와대 제공) |
◆ '참패' 예상에 벌써 사분오열하는 한국당...'내홍 조짐'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자유한국당이 지방선거 출구조사 결과 참패하는 것으로 나오자 벌써부터 당내에서 내홍 조짐이 일고 있다.홍준표 대표의 사퇴는 물론 당의 재건까지 요구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 사진: 자유한국당 재건비상행동 회원들이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열린 13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홍준표 대표 등의 사퇴를 요구하며 기자회견을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 자유한국당 전현직 당협위원장들이 모인 '한국당재건비상행동'(재건비상행동)은 13일 6·13 지방선거 출구조사 참패와 관련해 "홍준표 체제의 즉각적이고 완전한 해체를 선언한다"고 주장했다.재건비상행동은 이날 출구조사 결과 발표 직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당의 재건을 열망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이들은 "이번 선거에서 처절하게 패배한 한국당이 패닉상태에서도 돌파구를 모색하는 당원이 들고 일어섰다"며 당에 세 가지를 요구했다.먼저 "홍 대표와 당 지도부는 전원 즉각적으로 완전히 사퇴하라"면서 "한국당 의원은 즉시 비상의원총회를 열고 비상대책을 세우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인재와 지혜를 구하는 보수 대통합의 문을 활짝 열라"고도 요청했다.
그러면서 "이같은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당사 점거를 지속할 것이며 개혁 적인 당원과 함께 당 재건을 위한 비상행동을 더욱 강력하게 전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재건비상행동이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반홍준표계로 분류되는 이주영·원유철·정우택·유기준·나경원 의원과 일부 현역 의원 10여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들은 뉴시스와 통화에서 "사실무근"이라고 했다.나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사전에 고지, 전달 받은 바가 없으므로 보도자료에 포함된 본 의원의 이름을 삭제해 달라"고 요청했다.뉴시스 |
◆ 홍준표 대표는 당을 떠나라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자유한국당 재건비상행동 회원들이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참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홍준표 대표 등의 사퇴를 요구하고 있다. |
◆ 최고위원직 사퇴 의사 밝힌 김태흠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자유한국당이 참패한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자유한국당 김태흠 최고위원이 최고위원직 사퇴의사를 밝힌 뒤 자리를 나서고 있다. 2018.06.14. |
◆ 당사 떠나는 씁쓸한 홍준표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보수 진영을 대표했던 자유한국당이 6ㆍ13 지방선거에서 사상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 들면서 한국당의 쇄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안팎에서 터져 나오고 있다.일단 홍준표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의 총사퇴로 지도부 공백상태가 된 한국당은 새 리더십 구축과 보수 진영 재편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에도 한국당발(發) 정계개편 바람이 불어 닥칠 전망이다. |
◆ 사퇴 후 당사 떠나는 홍준표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사퇴 의사를 밝힌 뒤 당사를 떠나고 있다. |
◆ 입장발표 후 당사 나서는 안철수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바른미래당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가 13일 오후 8시 예정된 시간에 여의도 당사를 찾아 당지도부와 인사를 나눈 뒤 선거 출구조사 결과 서울시장 득표율 3위 예상을 기록한 것을 두고 “서울시민의 준엄한 선택을 존중하며 겸허히 받들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
◆ 고개숙인 유승민, 대표직 물러납니다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바른미래당 당사에서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패배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기자회견을 하며 인사를 하고 있다. 2 |
◆ 바른미래당 유승민 공동대표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바른미래당 유승민 공동대표가 이르면 14일 6.13 지방선거와 관련해 대표직 사퇴를 포함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당의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유 공동대표가 이른 시일 내에 자신의 거취를 비롯해 이번 선거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사진:> 바른미래당 유승민 공동대표가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투표일인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를 방문해 개표방송 출구조사를 지켜보던 중 눈감고 있다. 연합뉴스
○··· 유 대표는 13일 바른미래당 당사 5층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보며 허탈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약 15분간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본 뒤 박주선 공동대표와 짧게 악수를 나눈 뒤 먼저 자리를 떠났다.유승민 대표는 심경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드릴 말씀이 없다"고만 말했다.한국일보 웹뉴스팀 |
◆ ‘초라한 성적표’ 안철수 “서울시민 선택 존중”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가 13일 출구조사 결과가 나온 뒤 “서울 시민의 준엄한 선택을 존중하며 겸허하게 받들겠다”고 말했다. <△ 사진:> 바른미래당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가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투표일인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를 방문해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 안 후보는 여의도 당사에서 이번 서울시장 선거 결과와 관련해 “부족한 저에게 보내준 과분한 성원에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안 후보는 “그 은혜를 결코 잊지 않겠다”며 “무엇이 부족했고 무엇을 채워야 할지, 이 시대에 제게 주어진 소임이 무엇인지 깊게 고민하겠다. 따로 말씀드릴 기회를 갖겠다”고 말했다.
◇ 바른미래당 유승민 공동대표와 손학규 상임선대위원장이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투표일인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를 방문해 개표방송 출구조사를 지켜보던 중 무거운 표정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출구조사 결과 안 후보는 득표율 18.8%로 3위로 예측됐다. 55.9%의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크게 뒤졌고 21.2%의 김문수 자유한국당 후보에게도 진 셈이다. 가장 유력한 대선 주자였고, 7년 전 박원순 후보에게 서울시장 자리를 양보한 안 후보로선 충격적인 결과가 아닐 |
♥♥ 사법, 행정, 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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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선 당선 박원순 서울시장 인사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 사진:> 더불어민주당 박원순 서울시장 당선가 13일 서울 종로구 안국빌딩에 마련된 캠프 사무실에서 부인 강난희 여사와 함께 꽃다발을 들고 인사하고 있다. 배우한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원순 서울시장 당선가 13일 서울 종로구 안국빌딩에 마련된 캠프 사무실에서 꽃다발을 들고 인사하고 있다. 배우한 기자 |
◆ 울산시장/송철호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 사진:>송철호 더불어민주당 울산시장 후보가 5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김태년 정책위 의장과 이상헌 북구 의원 재선거 후보와 함께 환경정책 공약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8. 6.5/뉴스1/2018-06-06(한국일보)
○··· 울산에 처음으로 진보깃발을 꼽은 송철호 울산시장 당선인은 “저의 당선은 울산시민 모두의 승리”라며 “이 순간부터 모든 것을 잊고 대화합의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그는 “울산은 그동안 너무 오랫동안 특정세력에 의해 좌우돼 불공정과 반칙, 특권이 난무하고 공장과 젊은이가 떠났다”며 “모든 시민들에게 공정한 기회가 주어지도록 시스템을 전면적으로 바꾸겠다”고 말했다.
또 “북미정상회담에 따른 미증유의 기회를 맞아 울산이 4차산업 육성과 북방경제교류의 선두주자가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부산 69세 /홍영혜(65) 2남2녀 /부산고 /고려대 법대 /전 국민고충처리위원장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고문.울산=김창배 기자 |
◆ 남경필, 패배 인정… “결과 무겁게 받아들인다”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남경필 자유한국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13일 “선거결과에 대해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선거 패배를 인정했다. 남경필 자유한국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13일 수원 자유한국당 경기도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선거 결과에 대해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6·13지방선거 패배를 인정했다. 뉴스1
○··· 남 후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선거전에서 패색이 짙어진 이날 오후 10시20분께 수원 자유한국당 경기도당사 선거캠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죄송하다.저의 책임이 크다. 이번 선거는 자유한국당을 포함한 보수·중도 전체에 대한 국민의 심판”이라고 말했다.그는 “국민의 뜻을 무겁게 겸허하게 받아들인다.
중도 진영이 새롭게 다시 태어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며 “그런 일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끝까지 도와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남 후보는 이어 캠프에 모인 지지자, 캠프 관계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눈 뒤 캠프를 떠났다. 뉴스1 |
♥♥ '교민',동포, '북한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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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사분계선 넘는 김도균 수석대표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파주=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김도균 남측 수석대표를 비롯한 남측 대표단이 14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열린 남북 장성급 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군사분계선을 넘고 있다. 남북 장성급 회담은 2007년 12월 이래 10년 6개월여만에 열렸다. |
◆ 소나무 사진 보여주는 안익산 수석대표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파주=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안익산 북측 수석대표가 14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열린 남북 장성급 회담에서 2007년 노무현 전 대통령이 심은 소나무 사진을 남측 대표단에게 보여주고 있다. |
◆ 북 “노무현 대통령께서 직접 북에 심으신 소나무 푸르싱싱해” ◇ 남북 장성급회담 14일 판문점 통일각 개최 11년 7달 만에 열린 회담 분위기 화기애애 제 8차 남북 장성급회담이 14일 오전 예정대로 판문점 북쪽지역 통일각에서 시작됐다. ◇ 각가 5명으로 구성된 남북 대표단은 이날 오전 10시 통일각 1층 회담장에서 서로 악수와 함께 인삿말을 나누며 11년 7개월 만에 열린 남북 장성급회담의 재개를 자축했다. 남북 수석대표는 본격 회담에 앞서 이날 아침 내린 비와 최근 판문점에서 열린 남북 정상회담 등을 소재로 서로 덕담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사진: 14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열린 남북장성급군사회담에서 김도균 남측 수석대표(오른쪽)와 안익산 북측 수석대표가 악수하고 있다.남북장성급군사회담은 2007년 12월 이래 10년6개월 만에 열렸다. 국방부 제공
○··· 북쪽 수석대표 안익산 육군중장은 남북 대표단이 회담장에 자리를 잡자 먼저 “오시느라 수고했다. 남측 대표단이 비를 맞으며 분리선을 넘어오겠구나 걱정했는데, 다행히 남측 대표단이 넘어올 때 한방울도 떨어지지 않았다. 아마 남측 대표단이 좋은것을 가지고 오니까 하늘도 알아본 것 같다”고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에 남쪽 수석대표 김도균 육군소장은 “서울은 비가 많이 왔다. 그런데 판문점 지역에 오니까 비가 그쳐서 오늘 회담이 성과있게 진행되겠구나 하고 생각했다”고 화답했다.
남북 대표단은 이번 회담을 있게 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4·27 판문점 남북 정상회담에 대한 기억도 화제에 올렸다. 안 중장은 “우리 국무위원장 동지와 문재인 대통령께서 심으신 소나무가 잘 자라냐”고 물었다. 이에 김 소장은 “잘 자린다. 오늘 단비가 더 잘 자라게 해줄 것”이라고 답변했다. 그러자 안 중장은 “남측 지역에서 회담하면 그 나무에 물도 주고 복토도 하고 김도 메주고 사진도 찍고 할 계획했다. 이번에는 북쪽에서 하니까 그 소원 못이뤘는데, 수고스러운 대로 김 대표 일행이 돌아가시는 길에 소나무 돌아보고 우리 마음을 담아서 가꿔주면 고맙게 생각하겠다”고 부탁했다.
◆ 노무현 대통령이 북에 심은 소나무 ◇ 안 중장은 “대성산 식물원에 있는 고 노무현 대통령께서 직접 심으신 나무를 돌아보고 왔다. 사진도 찍어왔다”라며 사진까지 꺼내들고 “2007년 10월2일 노무현 대통령께서 직접 심으신 나무다. 얼마나 잘 자랐나”라고 말했다. ◇ 그는 취재 중이던 기자단을 향해 “기사 선생들 돌아가시면 노무현 대통령께서 심은 나무가 프르싱싱함과 함께 10·4 정신 살아있고 6·15 공동선언과 판문점선언 정신도 이어갔겠다는 북녘 인민들 마음 전달해주면 좋겠다”고 말한 뒤 “회담 정신은 소나무 정신으로 회담 속도는 만리마 속도로, 회담 원칙은 서로 배려하는 역지사지의 원칙으로 하자”며 말을 맺었다.
○··· 이에 김 소장은 “안 단장 말씀을 들으니 힘이 솟는다. 양 정상께서 군사당국의 이정표를 제시했기 때문에 흔들림없이 판문점 정신을 이어받아 대화를 나눈다면 아마 그 남북 국민 모두가 기대하는 성과를 꼭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받았다.
그는 또 “김구 선생께서 인용하셨던 시 같다. 눈 덮인 들판을 걸어갈 때는 발자국 어지러이 하지 마라. 그 발자국이 후세에 길이 될 수 있다는 말씀인데, 우리가 진지하고 상대를 배려하고 신뢰하는 그런 분위기에서 회담을 이어가야지 다음에 이어지는 남북대화의 과정이 순조롭게 성과있는 회담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판문점/국방부공동취재단 박병수 선임기자 |
◆ 북한이 파괴하겠다는 미사일 엔진 시험장은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2일 북미 정상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폐기하겠다고 밝힌 미사일 엔진 시험장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에 사용된 ‘백두산 엔진’을 실험한 동창리 시험장이 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 사진: 북한이 2017년 3월 동창리 미사일 엔진 시험장에서 신형 로켓엔진의 지상 분출실험을 하고 있다(왼쪽 사진). 2016년 9월 같은 방식의 실험(오른쪽 사진)에 비해 화염이 한층 길고 선명해졌다. 연합뉴스
○··· 시험장 폐기는 한미 연합훈련 중단에 대응하는 북한의 대미 신뢰구축 초기조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핵무기를 탑재한 상태에서 미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운송체계 개발 중지 의사를 미사일 엔진 시험장 폐기로 보이려 한다는 분석이 대체적이다.전문가들은 김 위원장이 언급한 폐기 대상으로 ‘동창리 미사일 엔진성능 시험장’을 꼽고 있다. 지난해 3월 조선중앙통신에서 김 위원장 참관 하에 백두산 엔진을 개량한 고출력 엔진을 시험했다고 대대적으로 보도한 곳이기도 하다. 2008년 9월부터 가동된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서해발사장과 인근에는 탄도미사일 등을 지지할 수 있는 10층 높이(50m) 타워를 비롯해 각종 미사일 관련 연구시설들이 밀집해 있다. 북한은 지난 2012년 이래 ‘인공위성’이라고 주장하는 장거리 미사일들을 모두 이곳에서 발사했다.
동창리 시험장은 미 본토를 사정거리에 두는 ICBM용 백두산 엔진을 시험한 곳인 만큼 폐기의 상징성도 크다는 분석이다. “지난번 핵실험의 중심지인 풍계리 핵실험장을 폐기했듯 미사일 엔진 시험의 중심지인 동창리 시험장을 폐기하는 것이 수순”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기도 하다. 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객원연구위원은 “북한은 트럼프에 ICBM 모라토리엄(시험 유예) 준수로 성의를 보인 것”이라면서 “미사일 기술 유출 등을 우려, 폐기 후 미국 사찰단을 부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동창리 시험장과 함께 함경남도 신포조선소 인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시험장도 폐기 대상으로 거론된다. 이곳에서 콜드런치(Cold-launchㆍ냉발사체계), 즉 잠수함에서 고압증기를 이용해 수면 위로 미사일을 쏘아 올린 뒤 점화하는 실험을 지난해 3차례 이상 진행한 바 있다. SLBM도 ICBM과 마찬가지로 미 본토 타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폐기 대상으로 선택될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앞서 북한 전문매체인 38노스는 7일(현지시간) 위성사진 분석 결과 북한이 평안북도 이하리 미사일 시험장의 시험용 발사대를 자체적으로 폭파했다고 보도해 이곳도 폐기 후보지로 거론된다.박재현 기자 remake@hankookilbo.com |
◆ '잠재가치가 무려 3천조원' 광물자원이 풍부한 북한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와 달리 북한은 석탄과 철광석 등 광물자원을 풍부하게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으로 광물자원 분야에서 남북 경협이 본격화할 경우 리스크가 큰 해외에서 자원개발사업을 할 필요 없이 가까운 북한에서 다양한 광물을 조달할 것으로 기대된다.북한의 광물자원은 다른 국가나 민간의 접근이 쉽지 않아 정확한 매장량을 알 수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평가다. 광물 자원. 게티이미지뱅크
○··· 우리나라에서는 한국광물자원공사가 북중 접경지역 조사와 중국 통신원 등을 통해 북한 광물자원정보를 수집하고 있다.13일 광물공사에 따르면 북한에는 석회석, 마그네사이트, 철광석, 무연탄, 금 등 42개 광종이 매장돼 있다.광물공사가 2016년 추산한 이들 광물의 잠재가치는 3천조원에 달한다.통계청은 2011년 북한 주요통계지표 보고서에서 2008년 기준 북한 광물 매장량의 잠재가치가 약 6천983조원이라고 추산했다.정확한 통계가 없다 보니 숫자가 들쑥날쑥하다.매장량이 알려진 것보다 훨씬 적을 수 있다는 지적도 있지만, 매력적인 수준이라는 데에는 이견이 거의 없다.이미 외국 기업이 북한 광물자원 개발사업에 진출해 체결한 투자계약이 총 38건이며 이 중 33건(87%)의 계약 상대국이 중국이다.
광물공사는 북한이 기술·자본·인프라 부족, 전력공급 등의 문제로 광산을 생산능력 대비 20∼30% 수준밖에 운영하지 못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이런 상황에서도 2016년 북한의 석탄 생산량은 3천106만t으로 남한의 18배, 철광석은 53만t으로 남한의 약 12배다.남한의 기술과 자본을 수혈하면 생산량 증가는 물론 광물 가공을 통해 고부가가치화가 가능하다.광물공사 관계자는 "고가 장비 등을 구매하지 못해 광산 기술이 우리나라보다 10년 정도 뒤처졌지만, 장비나 인프라를 제대로 갖추면 금방 따라올 수 있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광물공사는 통일 후 10년간 주요 광물 수입을 북한산으로 대체할 경우 45조원의 수입대체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주요국이 광물자원을 무기화하는 시대에 자급률을 높이면 국내 산업계의 안정적인 원재료 조달에 도움이 된다.국내 석탄화력발전소 연료인 무연탄, 2차전지 음극재 원료인 흑연이나 제철소에서 사용하는 철광석을 비싼 운송료를 낼 필요 없이 가까운 북한에서 바로 사올 수 있다.
광물공사는 이달부터 '남북자원개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정촌사업정상화분과, 한반도신경제지도분과, 민간지원분과 등 3개 분과 22명으로 구성됐다.정촌사업은 남북이 기존 10·4선언에서 합의한 사업이다.광물공사는 2003년 7월 북한의 명지총회사와 합작계약을 하고 정촌 흑연광산에 665만달러를 투자했다.2007년 상업생산을 시작해 2023년까지 연간 3천t의 흑연을 생산할 계획이었지만, 우리 정부의 5·24조치로 2010년 사업이 중단됐다.자원개발업계에서는 정촌과 함경남도 단천 지역의 자원산업단지 조성이 재개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연합뉴스 |
♥♥ '지구촌 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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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북제재 허물려는 중국… “미국 거부권 사용할 수도”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북미 정상회담이 끝나자마자 대북제재 지속 여부를 두고 중국과 미국 간 신경전이 시작됐다. 미국은 북한의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비핵화 조치 이전에는 제재를 지속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중국은 외교적 대화 진전을 명분으로 정부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대북제재 완화ㆍ해제의 필요성을 거론하고 나섰다. △ 사진: 1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로이터 연합뉴스
○··· 중국이 북미 회담을 전후해 북중 밀착을 과시하고 ‘역할론’을 다시 강조하기 시작한 상황이라 미중 간 갈등이 격화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베이징(北京)의 한 외교소식통은 13일 “중국 정부가 대북제재 완화 내지 해제 필요성을 처음으로 공식화한 건 북미 정상회담 이후 한반도 문제 논의 과정에 적극 관여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한 것”이라며 “북미 회담 성사 과정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언급한 ‘시진핑(習近平) 배후설’로 곤욕을 치른 중국이 다시 전열을 가다듬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관영매체나 관변학자들을 동원하던 이전과 달리 중국 외교부가 공식 브리핑에서 대북 제재 해제 필요성을 언급한 건 향후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 논의 과정에 적극 개입하겠다는 전략적 판단에 따른 것이란 얘기다. |
◆ "마케도니아 국호 바꿉니다" 자예프 총리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스코페=AP/뉴시스】조란 자예프 마케도니아 총리(가운데)가 12일(현지시간) 수도 스코페에서 그리스 정부와 국호를 바꾸는 문제에 합의했다고 발표하고 있다. 이 합의에 따라 마케도니아는 국호를 '북마케도니아공화국'으로 바꾸기로 했다. |
◆ 사퇴 기자회견 하는 막심 후에르타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마드리드=AP/뉴시스】막심 후에르타 스페인 문화체육장관이 취임 일주일만인 13일(현지시간) 탈세 논란으로 사퇴하면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 '영국판 세월호 사건' 된 그렌펠 화재사건 1년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72명의 목숨을 앗아간 영국 런던 그렌펠 타워 화재사건이 발생한지 14일(현지시간)로 꼭 1년이 됐다. 화재 현장 근처 펜스에 푸른색 리본과 72명의 희생자들을 상징하는 종이인형이 걸려 있다 |
◆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2원전도 폐로.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나라하=교도통신·AP/뉴시스】일본 도쿄(東京)전력은 14일 후쿠시마(福島)현에 위치한 후쿠시마 제2원자력발전소 폐로 방침을 밝혔다.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2원전의 폐로 방침을 표명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폐로 대상은 원자로 4기 전체다. 사진은 후쿠시마현 나라하에 있는 제2원전의 2012년 7월 4일 당시 모습. |
◆ "왜?" 런던 그렌펠타워 화재 1주기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72명의 목숨을 앗아간 영국 런던 그렌펠 타워 화재사건이 발생한지 14일(현지시간)로 꼭 1년이 됐다. 화재 현장에 피해자들을 추모하는 의미로 시민들이 가져온 곰인형과 메모판이 걸려있다. |
♥♥ "적폐청산" '관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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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재진 질문에 미소만 띄는 김명수 대법원장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배훈식 기자 = 김명수 대법원장이 14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으로 출근하며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벌어진 재판거래 의혹에 대한 수사의뢰 여부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미소를 띄고 있다. |
◆ ‘채동욱 뒷조사’ 서초구청 간부 법정서 “혐의 인정” ◇ 혼외자 정보 확인해 국정원 쪽에 넘긴 혐의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자 정보를 확인해 국가정보원 직원에게 넘긴 서초구청 공무원이 재판에서 혐의를 인정했다. 초구청 임모 전 과장은 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9단독 이성은 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공소사실을 인정한다"고 말했다. 임씨의 변호인은 검찰 측 증거도 모두 동의한다고 밝혔다. △ 사진: 박근혜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에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자 정보를 건넨 혐의를 받는 서초구청 임모씨가 1일 오전 영장실질심사에 출석, 서류봉투로 얼굴을 가린 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 건물로 들어서고 있다. 2018.5.1 연합뉴스
○··· 임씨는 서초구청 복지정책과장으로 근무하던 2013년 6월 구청 가족관계등록팀장 김모씨를 시켜 채동욱 당시 검찰총장의 혼외자 채모군의 정보를 확인한 뒤 국정원 직원 송모씨에게 전화로 전달한 혐의로 기소됐다.당시 기소된 국정원 직원 송씨 등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가 '송씨에게 정보를 알려준 적이 없다'는 등의 허위 증언을 한 혐의도 받는다.
임씨 역시 당시 검찰 조사를 받았으나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 정식으로 공문을 받아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열람했다"고 주장해 처벌을 피했다.그러나 지난해 10월 국정원 개혁위원회가 채 전 총장에 대한 뒷조사에 국정원 지휘부가 개입한 의혹이 있다며 검찰에 수사를 의뢰함에 따라 사실상 재수사가 이뤄지면서 임씨 혐의도 드러나게 됐다.연합뉴스 |
◆ '특활비·공천개입' 박근혜 12년·3년 구형…"반성 없다" ◇ 국정원 특활비 36.5억원 수수…12년 벌금 80억원, 추징금 35억원도 구형 "신뢰한 국민 희망 송두리째 무너져" 새누리당 20대 총선 공천 개입…3년 "민주주의 정신을 스스로 거부했다" 국정농단 1심서 이미 징역 24년 받아 ◇ 김현섭 이혜원 기자 = 재임 시절 국가정보원에서 특수활동비(특활비)를 받고 20대 총선 공천에 개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근혜(66) 전 대통령에게 검찰이 각 혐의에 대해 징역 12년, 3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특활비 부분에서 벌금 80억원, 추징금 35억원도 재판부에 요구했다. 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부장판사 성창호) 심리로 열린 박 전 대통령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수수·국고 등 손실) 등 혐의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이같이 구형했다.
○··· 검찰은 특활비 혐의와 관련해 "피고인을 신뢰한 국민 희망이 송두리째 무너졌다"고 밝혔다. 이어 "범행을 부인하며 검찰조사에 응하지도 않고 재판 출석도 불응했다"며 "이전 관행이라고 알았다면서 정당화하고 비서관들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등 반성하는 모습이 안 보인다"고 지적했다. 또 "이런 부정행위를 엄중하게 사법적으로 단죄해 유착관계를 끊고 국가기관 위상과 자유민주 법치의 근간을 굳건히 재정립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검찰은 공천개입 혐의와 관련해 "대통령으로서 본분을 망각, 국정운영 지지 세력을 규합하고 20대 총선에 개입해 국정철학 배치되는 세력을 낙선시키려고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사회를 통합하고 발전시켜야 한다는 민주주의 정신을 스스로 거부한 거나 다름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럼에도 진지한 반성 태도를 보이지 않고 오히려 잘잘못을 가리는 법정에 출석하지 않아 사법부 권위조차 무시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박 전 대통령은 국정농단 사건 재판이 진행 중이던 지난 1월4일과 2월1일 각 특활비 뇌물수수 혐의와 공천개입 혐의로 재판에 추가로 넘겨졌다. 박 전 대통령은 재임 시절인 2013년 5월부터 2016년 9월까지 남재준(74)·이병기(71)·이병호(78) 전 국정원장에게서 국정원 특활비 총 36억50000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박 전 대통령이 국정원에서 받은 특활비 일부를 사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삼성동 사저 관리나 최순실(62)씨가 운영하던 대통령 의상실 비용 지급 등 개인 용도로 쓴 것으로 파악 중이다.
박 전 대통령은 또 20대 총선 전인 2015년 11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청와대 정무수석실을 통해 소위 '친박리스트'를 작성하고, 친박 인물들이 당시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 경선에서 유리하도록 공천관리위원장 후보 관련 지시를 하는 등 개입한 혐의도 있다. 박 전 대통령의 두 혐의 1심 선고는 다음달 20일에 내려진다. 박 전 대통령은 국정농단 혐의 1심에서 징역 24년, 벌금 180억원을 선고 받았고 현재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특활비 및 공천개입 1심 선고에서 모두 혹은 한 혐의라도 유죄가 인정돼 실형이 내려진다면 그만큼 형량이 추가된다. 한편 박 전 대통령에게 특활비를 뇌물로 건넨 혐의로 기소된 전직 국정원장들은 15일 1심 선고를 앞두고 있다. afero@newsis.com |
♥♥ '감동' '이슈' '코미디' '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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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수 밀어줬지만 변화 없어” 23년만에 지역주의 벽 깼다 ◇ 민주당, 부산·울산·경남서 약진 대통령 지지 업고 첫 당선자 배출 국정 발목잡는 한국당에 민심 실망 홍준표 대표 거친 말도 악재로 부산 오거돈 인물경쟁력이 한몫 울산 한국당 분열로 민주당 호재 ◇ 1990년 3당 합당 이후 약 30년 동안 자유한국당의 텃밭이었던 부산·울산에서 더불어민주당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당선됐다. 경남에서도 민주당 김경수. 경남도자사에도... 영남 지역주의의 한 축이던 부산·울산·경남에서 둑이 무너진 것이다. 오거돈 부산시장, 김경수 경남도지사, 송철호 울산시장 후보자. 연합뉴스
○···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선 1995년 민선 광역자치단체 선거가 시작된 뒤 치러진 여섯 차례 선거에서 한 번도 민주당 계열 후보가 당선된 적이 없었다. 그러나 이번 지방선거에서 부산·울산의 민주당 후보인 오거돈, 송철호 후보가 개표 초반부터 1위로 앞서 나갔고, 경남의 김경수 후보도 자유한국당 김태호 후보와 박빙의 경쟁을 펼치다 앞서 나갔다. 여론조사 결과 공표 금지 하루 전날인 지난 6일까지 벌인 언론사 여론조사에서 세 곳 모두 민주당 후보들이 10%포인트 이상 앞서는 것으로 나왔다. 그러자 한국당에선 여론조사에 응하지 않는 ‘샤이 보수층’이 있다며, 이들의 결집을 기대했다. 더욱이 서병수 부산시장과 김기현 울산시장은 재선에 도전하는 현직 시장이고 김태호 경남지사 후보는 전직 경남지사여서 민주당 후보와 비교했을 때 유리한 조건에 있었다. 그럼에도 민주당 후보들이 선전한 것은 이 지역에 불어닥친 바람의 강도를 짐작하게 한다.
변화의 흐름은 진작부터 감지됐다. 부산에선 2년 전 국회의원 선거 때부터 한국당 독주를 견제하는 움직임이 나타났다. 지역구 18석 가운데 5석에서 민주당 후보가 당선된 것이다. 그보다 앞서 2014년 오거돈 무소속 후보가 부산시장 도전에 나서 서병수 새누리당 후보에게 1.3%포인트 차이로 고배를 마신 것은 변화의 전조였다. 오거돈 후보 캠프 관계자는 “23년 동안 특정 정당에 밀어줬지만 부산에는 발전이나 변화가 없었다. 부산 시민들이 변화를 선택했다”고 말했다.그러나 한국당의 홍준표 대표 등은 선거기간 내내 남북, 북-미 정상회담을 통해 평화로 가려는 문재인 정부의 발목을 잡는다는 인상을 줬다. 서병수 한국당 후보 캠프 관계자는 “문재인 대통령이 주도하는 남북정상회담 바람이 불었다. 이렇게까지 크게 뒤질 줄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인물론보다는 남북관계 개선이라는 거대한 태풍에 삼켜졌다”고 아쉬워했다.특히 한국당 후보들조차도 유세 지원을 기피할 정도로 홍준표 대표의 가시 돋친 말이 거듭돼 이 지역 유권자들의 등을 돌리게 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1번을 찍었다는 성아무개(29·부산 남구)씨는 “한국당 하면 홍준표가 떠올랐다. 주변의 친구들이 홍준표를 모두 싫어한다”고 말했다. |
◆ ‘박정희 고향’ 구미도 디비젔다. ◇ 민주당 장세용 당선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경북 구미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장세용(64) 후보가 당선됐다. 경북에서 민주당 기초단체장 당선자가 나온 것은 20년 만이다. 그는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들 중 유일하게 대구·경북에서 기초단체장에 뽑혔다. △ 사진: 14일 새벽 3시께 더불어민주당 장세용 구미시장 당선자가 당선이 유력해지자 선거사무소에서 언론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김일우 기자
○··· 민주당 장 당선자는 7만4917표(40.79%)를 얻어, 7만1055표(38.69%)를 받은 자유한국당 이양호(59) 후보를 누르고 구미시장에 당선됐다. 바른미래당 유능종(52) 후보는 1만3849표(7.54%), 무소속 박창욱(33) 후보는 6482표(3.52%), 무소속 김봉재(58) 후보는 1만7337표(9.44%)를 얻는데 그쳤다.장 당선자는 “구미 시민의 위대한 선택이며 선거 혁명이라고 생각한다. 대구·경북에서 기초단체장에 나만 당선돼서 최선을 다해 잘해야겠다는 부담감이 든다”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구미시가 추진해 온 박정희 전 대통령 기념사업에 대해서는 “시민들의 의견을 종합해 기념사업 방향을 정하겠다”고 말했다.공업도시 구미는 경북 23개 시·군 중 주민 평균 나이가 36.8살(지난해 기준)로 가장 적다.
경북 주민 평균 나이(43.8살)보다 무려 7살이나 젊은 도시다. 장 당선자는 젊은층과 인동 장씨 문중의 지지를 받았다. 또 보수 성향 후보들이 난립한 것도 장 당선자에게 유리하게 작용했다.장 당선자는 5대 공약으로 △도시재생 △5공단 분양 및 기업유치 △육아복지 △노동 권익 향상 △공유도시 등을 내세웠다. 장 당선자는 “5공단 분양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분양 단가 문제를 해결해야 하고 교통망도 개선해야 한다. 분양 단가 10년 무상임대를 추진해 법적 규제망을 풀고 기업 유치를 추진하겠다. 중앙 정부와 협의해 기업에 유리한 조건을 제공하는데 필요한 최선의 계획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장 당선자는 구미에서 태어나 인동초와 인동중을 나왔다. 이후 대구상고와 영남대 사학과(76학번)를 졸업했다. 경북대에서 석사, 영남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영남대 사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학원 민주화 운동을 했다. 지방선거 출마 전까지는 부산대 한국민족문화연구소에서 인문한국(HK) 교수를 했다. 지금은 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과 대구경북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
경북에서 민주당 계열 후보가 기초단체장에 당선 된 것은 장 당선자가 세번째다. 1995년 제1회 지방선거에서 당시 민주당 박기환 후보가 포항시장에 당선됐다. 1998년 제2회 지방선거에서는 새정치국민회의 신정 후보가 울진군수에 뽑힌 적이 있다.구미참여연대(공동대표 김찬·이봉도·전대환)는 14일 논평을 내어 “20여년 정치권력 독점의 사슬을 끊어낸 구미 시민의 위대한 선택”이라고 환영했다. 구미참여연대는 “이번 지방선거 결과는 무능하고 후안무치한 자유한국당 권력에 대한 구미 시민의 당연한 응징이다. 이제 구미시는 현신하고 혁신해야 한다. 이번에 새로 선출된 시장 당산자를 비롯해 광역·기초의회 당선자들의 책임과 역할이 막중하다”고 밝혔다. 김일우 기자 cooly@hani.co.kr |
◆ 보수 소통합? 안철수 선택은?…야권발 정계개편 어디로 ◇ ‘시대착오’ 보수의 한계 ‘야당발 정계개편’ 가시밭 예고 한국당·바른미래 통합여부 촉각 헤쳐모여식 큰 그림 녹록찮아 유승민 등 복귀 ‘소통합’에 무게 민주당은 8월 전대 새 대표 선출 평화당·정의당과 연정 거론 관심 ◇ (...) 자유한국당이 왜 망했을까? 각주구검(刻舟求劍)이라는 고사성어가 있다. 칼을 강물에 떨어뜨리고 뱃전에 그 자리를 표시했다가 나중에 그 칼을 찾으려 하는 것은 어리석다. (...) 우리나라에는 ‘주류’(메인스트림)를 자처하는 세력이 있다. 해방 이후 정치 환경의 변화에 따라 이들은 건국-반공-근대화로 변신을 거듭했다. 그러나 이들의 본질은 기득권 세력이다. 이데올로기는 친일-분단-친미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와 김성태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지상파 방송 3사가 발표한 광역단체장 선거 출구조사를 지켜보며 침통한 표정을 짓고 있다. 강창광 기자
○··· 이른바 보수의 2016년 총선 패배,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및 대선 패배, 2018년 지방선거 패배가 계속된 것은 우연이 아니다. 김형준 명지대 교수에게 자유한국당 참패의 원인을 물었다. 그는 자유한국당을 비교적 잘 아는 학자다. “단순히 정당과 사람의 문제가 아니다. 첫째, 우리 사회를 관통하는 근본 기류가 바뀌고 있다. 사람들이 과거 보수의 가치 대신에 평화, 공존, 분권, 균형 등 새로운 가치를 시대정신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가치의 변화를 따라가지 못했다.
둘째, 유권자 지형이 크게 변했다. 86세대가 50대를 차지하며 자유한국당 지지층은 60대와 70대로 밀려났다. 오히려 20대가 자유한국당을 지지할 가능성이 있다. 자유한국당은 이런 변화를 제대로 읽지도 못했다.”시대에 뒤처진 이른바 보수 세력 전체의 참패라는 설명이다. 회복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진단이다. 바른미래당 패배의 원인은 좀 다르다. 대통령제는 양당체제의 흡입력이 워낙 강력하다. 김종필, 정주영도 실패했다. 바른미래당 유승민 공동대표,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의 리더십으로는 극복할 수 없었을 것이다.
정계개편 변수는 수두룩하다. 그러나 물꼬는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의 통합 여부에 달린 것 같다. 보수 부활을 위해서는 ‘헤쳐모여’ 수준의 대통합이 바람직하겠지만, 현실적으로 여의치 않다. 당장은 유승민 대표를 비롯한 옛 바른정당 출신 의원들이 혁신과 통합을 명분으로 자유한국당으로 되돌아가는 ‘보수 소통합’에 그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어쨌든 2020년 총선에서 보수 세력 전체의 명운을 걸고 다시 한 번 건곤일척의 승부를 벌여야 한다.
◇ 당장 자유한국당은 김성태 원내대표 중심의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갈 것이다. 홍준표 대표는 일단 물러나겠지만, 전당대회에 다시 출마할지, 안 할지 알 수가 없다. △ 사진: 바른미래당 당직자들이 13일 방송 3사가 발표한 출구조사를 보며 굳은 표정으로 앉아 있다.강창광 기자
○··· 홍준표 대표가 다시 출마하면 김무성·정우택 의원, 이완구 전 의원 등과 당권을 놓고 경쟁하게 될 것 같다. 김문수, 남경필, 김태호 등 지방선거에서 패한 후보들도 보수 재건을 명분으로 도전할 가능성이 있다. 바른미래당은 역시 안철수 후보의 선택이 가장 중요할 것이다. 문재인 정부 견제를 명분으로 자유한국당과의 통합을 생각할 수 있지만, 자칫하면 정치적 쓰레기로 몰릴 위험이 있다. 가만히 있으면 원내 교섭단체는 유지할 수 있어도 정치적 식물인간 상태를 면하기 어렵다. 진퇴양난이다.
◇ 민주평화당과 정의당은 선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지만 공동교섭단체를 기반으로 버틸 수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밀고 당기기로 교섭력을 높이려 들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각 당 대표들이 13일 오후 6.13 지방선거 출구조사를 지켜보고 있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자유한국당 홍준표, 바른미래당 유승민, 민주평화당 조배숙, 정의당 이정미 대표. 연합뉴스
○··· 어떻게 해야 할까? 안 후보가 자유한국당과의 통합을 선택하면 박주선, 김동철, 주승용, 김관영, 권은희 의원 등 호남 지역구 출신들은 곤혹스러운 처지에 빠진다. 민주당은 당분간 야당발 정계개편의 구경꾼일 수밖에 없다. 당내 관심은 8월 전당대회에 쏠린다. 대표 출마 예상자는 범주류의 이해찬, 김진표, 송영길, 최재성, 윤호중, 전해철, 박범계, 설훈, 우원식, 이인영 의원, 비주류의 이종걸, 안민석 의원 등이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도 거론된다.
△ 사진: 민주평화당 조배숙 대표 등 지도부가 13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ㆍ보궐선거 개표상황실에서 각 방송사의 출구조사 결과를 굳은 표정으로 보고 있다. 연합뉴스
○··· 새로 선출되는 대표의 임무는 야당과 관계를 재설정해 국회에서 개혁입법을 관철하는 것이다. 전당대회 과정에서 평화당 및 정의당과의 통합이나 연정이 거론될 수 있다. 그러나 정작 국회를 책임지고 있는 홍영표 원내대표는 부정적이다.“민주평화당과 정의당은 외교·안보 현안은 우리와 가깝지만 다른 분야는 그렇지 않다. 안정적 과반 의석을 확보한 것이 아니다. 연정이나 통합도 개혁 진보 블록이 함께 정책을 추진한 결과와 실천이 축적되면서 자연스럽게 할 수 있는 것이지 정치적 계산으로 밀어붙이면 지지층과 국민으로부터 야합으로 몰릴 것이다.
◇ 본 뉴스는 작성자에 의해 사진을 다수 유첨하여 재 편집한 기사임을 알립니다. 정의당 이정미 대표(가운데), 노회찬 원내대표, 심상정 공동선대위원장이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당사에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방송사 출구조사를 지켜보고 있다. 연합뉴스
○··· ”문재인 대통령은 어떻게 할까? 야당과의 연정이나 통합 등 연합의 정치를 해야 한다는 민주당 의원들의 건의에 대해, 문 대통령은 지난 1년 동안 “지방선거 뒤에 보자”고 했다. 이제 지방선거가 끝났다. 문 대통령이 정치에 적극 나설까?청와대와 민주당 사람들은 그럴 가능성이 별로 없다고 입을 모은다. 문 대통령은 그런 식의 정치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또 당분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한반도 평화 만들기에 전념해야 한다는 것이다. 성한용 선임기자 |
◆ “유재석, 북한으로 가” 민경욱, 게시물 공유했다가 ‘뭇매’ ◇ 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이 지인의 글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공유했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글 내용 때문이다. ◇ 민 의원이 공유한 지인의 글에는 “민주당을 상징하는 파란 모자를 쓰고 투표소에 나타났으니 북한으로 가야 한다”는 터무니없는 주장을 펼치며 방송인 유재석씨를 비난하는 내용이 담겼다. 네티즌들은 “건드리지 말아야 할 사람(유재석)을 건드렸다”며 분노하고 있다. 현재 해당 게시물을 삭제된 상태다. 민경욱 의원 페이스북 캡처
○···
민 의원은 지방선거일인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 지인이 쓴 글을 공유했다. 파란 모자를 쓰고 투표소에 나타난 유씨 사진과 함께 “재석아, 너를 키운 건 자유민주국민이다. 이미 너의 사상을 알고 있었지만 이제 다시는 보기 싫다. 너도 북한으로 가길 바란다”는 내용이 담긴 글이었다.
◇ 민 의원은 게시물을 공유하면서 따로 글을 남기진 않았다. 그러나 공유 자체가 이 주장에 동조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비난의 중심에 섰다. 민 의원은 논란이 커지자 게시물을 삭제했지만, 네티즌들의 성난 목소리는 끊이지 않고 있다. <△ 사진:> 민경욱 의원. 페이스북 캡처
○··· 한 네티즌은 이날 민 의원이 올린 다른 페이스북 게시물 아래 “우리나라에서 파란색 사용하면 북한에 가야 하느냐”며 “정말 화가 난다”는 댓글을 남겼다. 또 다른 네티즌은 “그럼 당신(민경욱)을 지지하지 않으면 다 북한으로 가야 하느냐”며 “이런 사람이 어떻게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을 하고 있느냐”고 비판했다.민 의원은 이번 논란에 대해 따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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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일 3국 외무장관 회담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서울=AP/뉴시스】강경화 외교부장관(가운데)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왼쪽에서 3번째), 고노 다로(河野太郞, 오른쪽에서 2번째) 일본 외상이 14일 서울에서 열린 한미일 외무장관 회담에 참석하고 있다. |
◆ 서훈 국정원장, '미 국무장관과 반갑게 인사'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이 14일 오전 청와대 본관 접견실에서 문재인 대통령 접견에 앞서 서훈 국정원장과 인사하고 있다.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북미 정상회담 결과에 대한 상세 설명과 '센토사 합의'에 따른 후속 이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13일 1박2일 일정으로 방한했다. |
◆ 브룩스 사령관과 악수하는 폼페이오 장관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평택=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13일 오후 경기 오산공군기지에 도착해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과 악수를 하고 있다. |
◆ 백악관 “한미 대규모 연합훈련 중단…통상훈련은 계속”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북미 정상회담에서 밝힌 한미연합훈련 중단 방침의 범위를 두고 혼선을 빚고 있는 가운데, 백악관이 이를 두고 한미간 통상적 훈련은 계속하되 대규모 연합훈련은 하지 않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 사진:> 지난 5일 미 육군의 해외 기지 중 최대 규모로 알려진 경기 평택의 캠프 험프리스 모습. 한국일보 자료사진
○··· 신문에 따르면 백악관의 한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의 ‘워게임 중단’ 발언에 대해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국과 오랫동안 훈련을 해왔는데, 나는 이들 훈련을 ‘워게임(war games)’이라고 부른다”며 “비용이 엄청나게 들고, 한국이 기여하고 있기는 하지만 100%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어 한국과 얘기해야 할 주제”라고 말했다. 이어 비용 문제와 주변국들을 도발한다는 이유를 들어 한미연합훈련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한반도 정세에 큰 영향을 미칠 발언이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아직 귀국하지 않은 데다 미국 정부의 공식적 설명이 없다 보니 그 구체적인 내용을 놓고 해석이 난무하고 있다.
앞서 공화당 소속 미국 상원의원들은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과의 비공개 정책 오찬에서 이 발언의 의미를 캐물었다. 이들 의원은 펜스 부통령에게 워게임 중단이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를 의미하는 것인지 분명히 하라고 요구했다. 그러자 펜스 부통령은 “준비태세 훈련과 교환 훈련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신문은 이에 비춰 트럼프 대통령이 폴이글, 맥스선더, 을지프리덤가디언과 같은 대규모 한미연합훈련을 워게임으로 지목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통상적인 훈련은 워게임에 해당되지 않아 지속할 것이라는 의미다. 미국 국방부 관계자도 “특정 수준에서의 합동 훈련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WSJ는 전했다.송옥진 기자 click@hankookilbo.com |
◆ 전교조 출신 교육감 탄생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울산에서는 전교조 울산지부장을 지낸 진보계열 노옥희(60ㆍ여) 후보가 보수 인사가 20년간 독점해온 교육감에 당선됐다.노 당선자는 “이번 선거에서 민주 진보 후보인 제가 당선된 것은 울산 교육이 달라져야 한다는 시민 여러분들의 강렬한 바람의 반영”이라고 해석했다. △ 사진: 노옥희 울산교육감 당선인. 노옥희 후보실 제공
○··· 그는 “보수 교육감 20년 동안 성적으로 줄 세우는 낡은 교육, 교육비 부담 전국 최고, 부패와 비리로 얼룩져 온 것이 바로 울산 교육의 현주소”라고 진단하고 “삶을 가꾸는 교육, 미래를 여는 교육으로 나아가야 하는 길, 그 맨 앞에 서서 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20년 교육적폐를 청산하고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 받지 않는 교육’, ‘학교 구성원 전체가 주인이 되는 학교’, ‘시민들과 함께하는 열린 교육감’이 되겠다”며 “급격한 정책 변화로 인해 교육계에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소통하는 교육감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교육개혁은 ‘고장 난 자동차를 운전하는 동시에 고치는 일’에 비유하며 “교육행정에 대한 신뢰를 유지하면서 동시에 개혁해야 할 지점을 신중하고 안정적으로 혁신해 나가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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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승리' 두 다리 절단한 美 여성, 양손으로 4300m 등정 도전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콜로라도스프링스(미 콜로라도주)=AP/뉴시스】열차 사고로 두 다리를 절단한 맨디 허바스(앞, 여)가 13일 미 콜로라도주의 파이크스 피크(4301m) 정상을 향해 두 손으로 바위를 짚어 오르고 있다. 맨디의 뒤에 있는 사람은 그녀의 친구 대니얼 폰드이다. 맨디는 지난 10일 등정을 시작해 사흘만에 정상에 올랐다. |
◆ '인간승리' 두 다리 절단한 미 여성 해발 4300m 등정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콜로라도스프링스(미 콜로라도주)=AP/뉴시스】열차 사고로 두 다리를 절단한 맨디 허바스(가운데, 여)가 13일 미 콜로라도주의 파이크스 피크(4301m) 정상에 올라 부모 클레이와 리사 허바스와 포옹하고 있다. 그녀는 지난 10일 파이크스 피크 등정을 시작해 사흘만에 정상에 올랐다. 클레이와 리사는 맨디의 등정을 보기 위해 미주리주 스미스빌에서 콜로라도스프링스로 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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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선전 기원합니다'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월드컵 응원복을 입은 교보생명 직원들이 교보생명빌딩 외벽에 래핑된 러시아 월드컵 응원 현수막을 배경으로 축구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고 있다. |
◆ '대한민국 축구 승리를 기원합니다'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서울=뉴시스】임태훈 기자 = 14일 오전 서울 중구 미스터피자 청계광장점에서 모델들이 신 메뉴 '새우천왕'을 선보이고 있다.
'새우천왕'은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을 응원하는 '붉은악마'의 상징이자 승리의 신으로 알려진 '치우천왕'에서 이름을 따와 대한민국 축구경기의 승리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가격은 라지 사이즈 35,900원, 레귤러 사이즈 27,900원이다. |
◆ 안타 때려내는 추신수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3회초 안타를 때려내고 있다.
◆ 추신수 '득점했어요'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3회초 득점을 올린 뒤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
◆ 훌렌 로페테기 감독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마드리드=AP/뉴시스】훌렌 로페테기 스페인 축구대표팀 감독 |
◆ 상트페테르부르크 경기장의 자비바카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상트페테르부르크(러시아)=뉴시스】고범준 기자 = 2018 러시아월드컵 개막을 하루 앞둔 13일(현지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경기장 주변에서 관광객들이 러시아월드컵 공식 마스코트 자비바카 모형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 디에고 레예스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브뤼셀=AP/뉴시스】멕시코 대표팀 수비수 디에고 레예스(포르투)가 부상으로 끝내 월드컵에서 낙마했다. 사진은 레예스(왼쪽)가 지난해 11월 열린 벨기에와의 평가전에 출전한 모습. |
◆ 독일 축구대표팀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모스크바=AP/뉴시스】12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브누코보 공항에 도착한 독일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비행기에서 내리고 있다. |
◆ 서브넣는 페더러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슈투트가르트=AP/뉴시스】 로저 페더러가 13일(현지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미샤 즈베레프와의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메르세데스컵 대회 단식 2회전에서 서브를 하고 있다. |
◆ 갓세븐 모스크바 공연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서울=뉴시스】 갓세븐 모스크바 공연.. (사진 = JYP 제공) photo@newsis.com |
♥♥ '문화''시대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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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동기~삼국시대 사람들의 삶과 죽음, 대구·경산·영천 '금호강의 길' ◇ 대구 다사읍 죽곡리 돌덧널무덤 출토 토기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금호강 유역 고대인의 삶을 조명한 특별전 '금호강의 길'이 19일 국립대구박물관에서 개막한다.
◇ 금호강 유역인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경산시, 영천시 지역의 청동기~삼국시대 고분 유적 발굴조사 성과를 선보인다.금호강을 매개로 한 조상들의 삶과 죽음, 고대 정치세력의 성립과 변천 과정을 재조명한다. <△ 사진:> 경산 대동57-1번지 유적 출토 은제 허리띠와 장식
border="0"> ○··· 전시 제1부 '금호(琴湖)'는 금호의 유래를 비롯해 고지도·지리지에 실린 금호강 이야기를 소개한다.2부 '선사 시대 금호강사람'은 금호강의 상류부터 하류까지 청동기시대 사람들의 삶과 죽음에 이르는 여정을 이해할 수 있는 마을과 무덤 유적을 전시한다. 경산지식산업지구 유적, 영천 고지리 팔암·부흥 유적 등을 확인할 수 있다.3부 '서풍이 불다'는 금호강 유역 고대 정치세력이 철기문화와 국제교류를 통해 성립·발전해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유적으로 꾸몄다.
◇ 대구 학정·월성동과 경산 임당동에서 확인된 유적은 철기문화의 등장, 대구 지산동, 경산 신대·양지리에서 확인된 유적에서는 신문물의 유입과 국제교류를 살펴볼 수 있다. <△ 사진:> 돌칼(왼쪽), 영천 고지리 팔암유적 청동기시대 집자리 출토 대형 항아리
○··· 4부 '동쪽에서 부는 맞바람(逆風)을 받아들이다'는 금호강 유역을 터전으로 성장과 발전을 이룬 고대 지역집단 지배층의 권위와 신분의 상징을 보여주는 대구 구암동, 경산 대동·부적리 등 삼국 시대 고분 유적을 소개한다.'금호강의 길' 특별전은 9월30일까지 계속된다. suejeeq@newsis.com |
◆ 뮤지컬 '시카고' 배우 김지우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뮤지컬 '시카고' 배우 김지우가 서울 구로구 디큐브아트센터에서 뉴시스와 인터뷰 하고 있다. |
◆ 1952년 한국, 희귀 컬러 사진 대공개 [5 /2 ]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대전 수운교 천단 내부 조각 / 대전 수운교 천단 건물
○··· 대전 수운교 천단 광덕문. /대전의 평화로운 풍경.
○··· 대전 산 정상에서 /대전 계족산을 배경으로 한 미군 캠프의 모습.
○··· 대전 계족산을 배경으로 한 미군 캠프의 모습. /식장산을 배경으로 한 대전 목척교 풍경.
○··· 대전역 방향으로 바라본 대전 목척교. /대전 목척교의 풍경.
○··· 지금은 사라진 대전 둔산 공군 비행장. /1952년 대전역 모습. 역 앞의 비석이 대전역임을 말해준다.
○··· 대전의 냉면집./1952년 폭격에 끊어진 공주 금강철교 모습.
○··· 대전 금강철교 모습./공주 금강철교 모습.
○··· 1952년 폭격에 끊어진 공주 금강철교 모습. 6·25전쟁 당시 참전 미군인 토마스 상사가 찍은 슬라이드 필름을 외손자인 뉴턴 주한 미8군 소속 1지역대 사령관이 우리 군에 기증한 것이다. 육군 제공/대구역 광장의 시민들 생활상을 볼 수 있다.
○··· 공주 시내 웅진성에서 바라본 풍경. /공주 금강 청벽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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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52년 대전 선화동 영렬탑과 시가지 모습./1952년 한국, 희귀 컬러 사진 대공개/6·25전쟁 당시 참전 미군인 토마스 상사가 1952년 한국에 머무르는 동안 찍은 슬라이드 필름을 외손자인 뉴턴 주한 미8군 소속 1지역대 사령관이 우리 군에 기증한 것이다. 육군 제공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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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 재미있고 유익한 'Netizen시사만평-'떡메'를 본부카페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촌철살인의 풍자, 절로 살며시 웃음을 짓게 하는 위트는 한 컷 시사만평('떡메')만의 무기가 아니겠습니까. 시대상의 성격을 과장하거나 생략하여 인간, 혹은 사회를 풍자, 비판하는 시사만평 '떡메'는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볼 수 있으며, 특히 바쁘신 예지의 네티즌 사이에 인기가 매우 높답니다. 보신 후 연결에 넣어 두고 날마다 보십시오. 오늘도 서로 사랑하며 아름다운 인터넷을 만드는, 성공의 날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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