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영상뉴스

[스크랩] `Netizen Photo News` 2018. 7. 23(월)

목향 2018. 7. 23. 17:26

'Netizen Photo News' 2018. 7. 23(월)
본 'Netizen Photo News'는 有數 닷컴의 오늘 날짜 NEWS를 선별 발췌하였으며,
  이해를 돕기위한 사진을 추가, 유첨 등 작성자가 임의 재 편집한 포토뉴스입니다.
     저작권자 :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kr-------
오늘의 추천시

Img From: ohmynews.com
    …»바람 꽃    
    시인/海島    이우창
    벌써 잊어버리는 기억을 안고 있다  
    꽃을 기다리며 땅을 기억 했는데 
    작은 향기의 숨결에도 기대를 걸고 
    위를 향한 고개를 바라 보았는데
    다시 땅을 보고 있다
    어느새 여름 눈치를 보는 작은 가슴
    발에 잡힌 꽃잎을 치우며
    봄의 이름을 찾는다
    세월만 탓하고 남을 탓하는 
    지나감의 후회 속에 자신을 미워하며
    꽃 바람의 봄을 기억 한다 
    여름이 쳐다 보기에 
    꽃을 더 아끼고 있다
     
     

'詩' Daum Cafe:'한국 네티즌본부' ----
경륜-석창우 作

저작권 있음|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양팔을 잃은 작가는 의수를 한 채 먹통에서 붓을 찍어 올렸다. 바닥에 펼쳐진 커다란 종이 위를 밟고 다니며 큰 붓을 휘젓는다. 그림인지, 글씨인지 헷갈린다 싶을 때 바퀴들이 굴러가고 그 위로 날렵한 선수들이 등을 구부린 채 열심히 페달을 밟는다. 순식간에 화폭 위에서 경륜 경기가 펼쳐진다. 갤러리 빈의 개관 기념전에서 선보인 의수화가 석창우 씨의 시연회 장면이다.

그는 동양의 서예와 서양의 크로키를 접목한 서예크로키 작업을 하고 있다. 먹을 이용해 인체의 균형과 움직임, 입체감, 형태의 특징 등을 단시간에 포착해 그리는 크로키 화법인데, 마치 행위예술을 보는 듯하다. 미술평론가 홍경한 씨는 "그의 그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먹과 서예의 접목, 동작의 신기함과 감탄, 형태 이면에 존재하는 표현의 갈망과 생의 즐거움을 노래하는 마음"이라고 평했다. 감전 사고를 당한 뒤 연필을 갈고리에 끼우고 연습하던 시절부터 간직해온 예술적 신념이 화폭 위에서 용솟음친다. 다음 달 3일까지 부산 서구 서대신동 갤러리 빈 '새보다 자유로워라' 전. 1588-9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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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 국내동향'

作成: 도매인,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다음주 날씨]자비없는 무더위...일부지역 열대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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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주에도 낮기온이 35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위가 지속되겠다. 밤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많겠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28일까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이 많겠다. △ 사진: 찜통더위가 이어진 18일광화문 네거리 시민들.

○··· 열기를 식혀줄 비가 내리지 않으면서 기온은 평년(최고기온 27~33도)보다 높게 나타날 전망이다. 다음주 중 주요 도시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6도, 인천 34도, 수원 36도, 춘천 36도, 대전 36도, 청주 36도, 광주 36도, 전주 36도, 부산 33도, 대구 37도 등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겠다. 무더위가 장기간 지속됨에 따라 온열질환자 발생 가능성이 높아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농.축산물과 수산물 관리에도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ashley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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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 맞으며 더위 식히는 피서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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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례=뉴시스】류형근 기자 =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는 21일 오후 전남 구례군 산동면 수락폭포에서 피서객들이 물줄기를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 전남 구례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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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에서 폭염을 잊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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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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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링포그로 도심 온도를 낮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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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물안개를 분사하는 쿨링포그가 가동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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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ㆍ당뇨병 환자, 폭염에 마시는 술은 ‘독’
◇ 심혈관질환자 혈압 변화ㆍ탈수로 위험 폭염 5일 이상 되면 사망 11.34% 증가

◇ 살인적인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나친 알코올 섭취는 심ㆍ뇌혈관 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지적이 나왔다.전용준 알코올질환 전문 다사랑중앙병원 내과 원장은 “더위에 취약한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 심ㆍ뇌혈관 질환이 있는 사람이 폭염에 술을 마시면 증상이 악화되거나 심장마비 등 위험한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 사진: 고혈압이나 당뇨병 환자가 폭염에 술을 마시다간 증상이 악화되거나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 있다. 다사랑중앙병원 제공

○··· 우리 몸은 날씨가 더우면 혈관을 넓혀 땀을 배출해 체온을 조절한다. 심장은 넓어진 혈관에 혈액을 공급하기 위해 심박수가 빨라지고 심근 수축이 증가하는 등 무리를 가하게 된다.전 원장은 “이미 심장의 부담이 증가한 상태에서 술을 마시면 급격한 혈압 변화가 일어나 심혈관 질환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실제 미국 심장학회 연구에 따르면 기온이 섭씨 32도 이상으로 올라가면 뇌졸중 환자는 66%, 심근경색 환자는 20%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도 폭염 기간이 5일 이상 나타날 경우 심혈관계 질환 사망률이 11.34%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또한 알코올은 이뇨작용을 일으켜 혈액의 농도를 짙게 만든다. 전 원장은 “더운 날씨에는 땀을 많이 흘려 체내 수분이 줄어들게 되는데 여기에 음주까지 가해지면 탈수 현상이 더 심해진다”고 했다. 그는 “혈액이 끈적해지면 혈관을 막아 뇌졸중, 동맥경화, 급성 심근경색 등을 일으키거나 당뇨 환자의 경우 일시적인 고혈당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했다.건강한 사람도 폭염에 술을 마시면 더 빨리 취하고 탈수 증상이 심해지므로 음주를 자제하는 것이 좋다.권대익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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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보도블럭 설치하는 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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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뉴시스】박종우 기자 = 21일 오후 강원 춘천시 효자동 일대에서 인부들이 35도가 넘는 폭염속에서 보도블럭을 설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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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몽땅축제 속 축제 '몽땅, 플레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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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21일 오후 서울 광진구 뚝섬한강공원 자벌레전망대에서 한강몽땅축제 자봉사자 250여명이 모여 '축제 속 축제'로 열린 '몽땅, 플레이하다' 행사에서 문화·예술 등 분야별 자원봉사자들이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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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통 더위에 한산한 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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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종우 기자 = 36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진 21일 오후 강원 춘천시 효자동 팔호광장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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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로지,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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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합동 브리핑하는 김동연 부총리-이주열 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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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아 기자 =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6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최근 경제·금융 현안과 대응방향을 논의를 위한 조찬 회동 후 브리핑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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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편의점가맹점협회, 최저임금 인상 대응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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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아 기자 =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안에 반발하고 있는 전국편의점가맹점협회가 16일 서울 성북구 전국편의점가맹점협회 사무실에서 전체회의를 하기 전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월 1회 공동휴업과 심야할증 도입, 종량제 봉투와 교통카드 충전 등에 대한 카드 결제 거부 등의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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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만에 복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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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철도 노사가 KTX 해고 승무원 복직에 합의한 21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서 해고 승무원들이 기자회견 중 눈물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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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토픽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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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국정원 간 문대통령 “정권에 충성 안해도 돼, 충성은 국민에”
◇ [취임후 첫 국정원 방문]"정치적으로 오염시키는 일 다시 없다" "적폐 본산에서 국민의 정보기관으로" "대북·해외정보 능력이 본령…목표 제도화"

◇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국가정보원의 정치적 중립을 확실히 보장하겠다"며 "국정원을 정치로 오염시키는 일은 다시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취임 후 처음으로 내곡동 국정원 청사를 찾아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나는 여러분에게 분명히 약속한다. △ 사진: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내곡동 국가정보원을 찾아 업무중 순직한 국정원 직원을 기리는 ''이름없는 별'' 추모석에 앞에서 직원들에게 연설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 결코 국정원을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않겠다. 정권에 충성할 것을 요구하지 않겠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여러분이 충성할 대상은 대통령 개인이나 정권이 아니다. 대통령으로 대표되는 국가와 국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여러분의 국정원이 한반도의 운명과 세계사의 물줄기를 바꾸고 있다.

평창동계올림픽을 평화올림픽으로 성공시킨 주역이 됐고,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시기에 남북 및 북미 정상회담을 성사시킨 주역이 됐다"며 "이제 국정원은 '적폐의 본산'으로 비판받던 기관에서 국민을 위한 정보기관으로 거듭났다"고 언급했다. 또 "평화를 위한 대통령과 정부의 노력을 가장 앞장서서 뒷받침해주고 있고, 국제사회로부터도 실력을 인정받는 기관이 됐다"며 "여러분이 만들어낸 놀라운 변화"라고 격려했다.


◇ 문 대통령은 "조직과 문화를 혁신하는 개혁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잘 알지만 살을 도려내고 뼈를 깎는 아픔을 겪어야 한다"며 "그런 아픔을 겪으면서도 국정원을 훌륭하게 개혁하고 있는 서훈 원장과 여러분에게 대통령으로서 진심으로 고맙다는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 사진: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내곡동 국가정보원을 찾아 업무중 순직한 국정원 직원을 기리는 ''이름없는 별'' 추모석에 묵념한 뒤 방명록을 남겼다.

○··· 문 대통령은 "오늘 국정원을 방문해서 제일 먼저 한 일이 중앙 현관에 설치된 '이름 없는 별' 조형물을 제막한 것"이라며 "이름 한 줄 남기지 못할지언정 국가와 국민을 위한 한없는 충성과 헌신이 바로 국정원의 본령이다. 본령을 지킬 수 있게 하고 지켜내는 게 이 시대에 여러분과 내가 함께 해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국정원이 자랑스럽고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며 "지금까지 잘해 줬지만 갈 길이 멀다. 국내 정치정보 업무와 정치관여 행위에서 일체 손을 떼고 대북정보와 해외정보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국정원의 본령을 지키는 것이 이 시대에 여러분과 내가 함께 해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그 목표를 대통령의 선의에만 맡길 수는 없으며 정권이 바뀌어도 국정원의 위상이 달라지지 않도록 우리의 목표를 제도화해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 국정원법 개정안이 연내에 국회를 통과할 수 있게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문 대통령은 "결코 여러분의 권한을 줄이는 게 아니다"라며 "지금까지의 개혁 노력이 보여줬듯이 여러분 자신도, 국민도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는 세계적인 정보기관으로 발전시키는 길"이라고 말했다. (...) 문 대통령은 "지금까지 잘해 온 것처럼 여러분 스스로 국정원의 개혁을 완성하는 주체가 돼 달라"며 "지금까지 해왔던 것보다 더욱 뜨거운 열정과 조국을 향한 충성심으로 헌신해 주리라 믿는다"고 밝혔다.이날 대통령 격려 메시지는 국정원 청사 내에 생중계돼 전 직원이 시청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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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기무사 문건, 친위 쿠데타 심증 굳어져… 윗선 밝혀야”
◇ “박근혜 전 대통령까지 조사해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국군 기무사령부의 촛불집회 계엄령 검토 논란과 관련해 “조한천 당시 기무사령관 뿐만 아니라 한민구 전 국방장관, 김관진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당시 대통령 권한대행이었던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물론 박근혜 전 대통령까지 성역없이 조사해야한다”고 말했다.

◇ 추 대표는 2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휴전선을 지키는 전방부대를 서울을 포함해 후방으로 이동하는 계획은 윗선의 명령과 허가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라며 “명령에 살고 명령에 죽는 군 특성상 100퍼센트 사전에 치밀하게 계획된 친위 쿠데타 문건이라는 심증이 굳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 사진:> 20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추미애 대표가 모두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 그러면서 “이제 와서 한민구 당시 국방장관은 문건의 존재에 대해 횡설수설하고 있다. 특수단은 문서 작성 경위와 파기, 증거인멸과정에 대해서도 철저하게 수사해야 한다”며 “군에 의한 통치 시대는 되풀이 않겠다는 게 국민 의지”라고 강조했다.재판 거래 의혹에 대해 추 대표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상고법원 설치를 위해 정치권과 언론인을 특별 관리했다면 재판 거래는 없었는지는 살펴봐야 한다”며 “사법행정권 남용 특별조사단을 구성했지만 이 문건은 발견 되지 않았다.

정말 못 한 것인지 알고도 은폐한 건지 부실 조사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요구했다.이어 “현재 대법원은 검찰의 사법농단 의혹 수사에 비협조로 일관하고 있다. 재판거래 핵심 증거인 주요 문건, 법원행정처 업무추진비 내역 (제출을) 거부하고 있다”며 “검찰은 비상한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말했다.심희정 기자 simcit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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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당대표 선거 등판, 당선 가능성은?
◇ 이해찬 의원이 20일 출마를 선언하면서 더불어민주당 당권 대진표가 완성됐다. 다음달 25일 선출될 민주당 당대표는 21대 총선 공천권을 행사하는 만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후보들은 모두 문재인 정부 성공을 위해 본인이 적임자라고 맞서고 있다.

◇ 후보 등록 마감을 하루 앞둔 20일 현재 당대표 후보는 8명으로 좁혀졌다. 이해찬·김진표·최재성·박범계(이상 친노·친문)·김두관·송영길·이종걸(범친문) 의원은 출마선언을 했다. 민주평화국민연대(민평련) 단일 후보인 이인영 의원은 후보 등록 후 오는 22일 출마 기자간담회를 열 예정이다.(...) 누가 더 많은 조직표를 모을 수 있느냐가 관건인 셈이다. △ 사진: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의원

○··· 일단 중앙당과 지역위원회 등 당 조직을 장악하고 있는 친문계가 본선행 1순위로 꼽힌다. 특히 이해찬 의원은 친노(친노무현)·친문(친문재인) 좌장 격이라는 정치적 무게감을 고려하면 예비경선은 물론 본 경선에서도 가장 유리한 고지에 올라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7선 국회의원으로 당대표와 정책위 의장은 물론 서울시 정무부시장, 교육부 장관, 국무총리 등을 맡아 업무 추진력을 인정 받았다는 점에서 원활한 국정운영 지원, 한반도 평화체제 전환, 21대 총선 관리 등 차기 당대표의 과업을 가장 잘 수행할 인물로도 꼽힌다. 실제 이 의원은 20일 출마 기자회견에서 "문재인 정부가 들어와서 1년이 좀 지났는데 좋은 시대는 점점 끝나간다. 갈수록 어려운 시대가 된다. 남북관계는 갈수록 시간이 걸리고 예민한 문제다. 경험이 많은 제가 조율하고 살펴보고 해나가야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다만 이 의원이 당선될 경우 당청 관계의 축이 이 의원에게 기울 수 있다는 청와대 측근 그룹이 '이해찬 대표'를 부담스러워 한다는 얘기가 나돈다. 따라서 친문 주류가 이 의원을 지지할지도 미지수다. 김진표·최재성·박범계 의원의 손을 들어줄 가능성도 존재한다. 7선 의원이자 국무총리로 대중 인지도가 높지만 그만큼 정치적 피로감도 큰 편이다. 이같은 부분이 선거전에서 약점으로 대두될 수 있다. (...) 민주당 관계자는 "이해찬 후보가 유리한 것은 사실이지만 대세론을 구가하며 독주할지는 미지수"라며 "청와대, 친문 주류, 정세균계 등의 기류를 봐야 한다. 김진표 의원 등 다른 후보도 상당한 명분과 지지층이 존재한다"고 전망했다. (...) ironn10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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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의회 방문한 여야 원내대표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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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방문 중인 여야 5당 원내대표들이 19일(현지시간) 워싱턴DC 연방의회 의사당 앞에서 밝은 표정으로 점프를 하고 있다.

○··· 왼쪽부터 정의당 노회찬,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자유한국당 김성태,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민주평화당 장병완, 바른미래당 김관영 의원. 방미대표단 제공


여야 5당 원내대표들이 19일(현지시간) 워싱턴DC 의회에서 케빈 매카시 하원 공화당 원내대표와 면담하고 있다.

○··· 오른쪽부터 민주평화당 장병완, 바른미래당 김관영,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자유한국당 김성태,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정의당 노회찬,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의원. 더불어민주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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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 행정, 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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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인사하는 한미 외교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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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AP/뉴시스】조태열 주유엔 대사(맨 왼쪽부터)와 강경화 외교장관이 20일(현지시간) 유엔 한국대표부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 대사와 만나 인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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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하는 폼페이오와 강경화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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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AP/뉴시스】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강경화 외교장관이 20일(현지시간) 유엔 한국대표부에서 만나 인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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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동포, '북한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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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은 지금 손전화·택시·쇼핑 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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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양의 시간은 서울의 시간과 함께 흐른다 -한국인 유일의 단독 방북 취재 진천규 글·사진/타커스·2만원○··· 한국인 대다수는 북한 사람들의 삶을 잘 모른다. 냉전 대립과 정보 제한, 편견과 무관심, 극우반북 미디어의 왜곡 등 여러 이유가 있을 터이다. 오죽하면 작가 황석영이 1989년 방북했다가 돌아와 수감 중에 쓴 글들을 모은 에세이집에 (그곳에도) <사람이 살고 있었네>(1993)란 제목을 붙였을까. 지난 4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1년 만에 세번째 남북정상회담을 하고 한반도 평화 분위기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건 격세지감이다. 이런 참에 재미 한국 언론인이 평양의 일상을 직접 본 그대로 글과 사진으로 기록한 <평양의 시간은 서울의 시간과 함께 흐른다>가 나온 것은 맞춤하고 반갑다.


북핵을 둘러싼 북미 갈등과 위기가 절정으로 치닫던 지난해 10월, 평양 시민들이 광복지구상업중심(백화점)의 식품 매대에서 아이들 간식거리를 고르고 있다. 타커스 제공

○··· 300여쪽 분량의 책엔 평양의 최신 고층건물들과 거리 풍경, 시민들의 다양한 표정과 몸짓이 실린 컬러 사진들이 빼곡하다. 교외 들판엔 황금빛 곡물을 수확하는 농민들과 트랙터가 분주하다.


지난해 4월 북한 평양시의 대성구역과 모란봉구역에 걸쳐 완공된 려명거리의 초고층 아파트 단지. 타커스 제공

○··· 아침 거리는 출근길 시민과 차량들로 북적이고, 오후 하교길엔 여학생들의 재잘거림이 쏟아진다. 인민대학습당에선 영어 회화 수업이 한창이고, 옥류관 주방은 식객들의 냉면 주문을 맞추느라 후끈하다.


평양 거리에서 여학생들이 학교에 가고 있는 모습. 타커스 제공

○··· 모란봉 공원에선 신혼 부부가 벗들과 ‘꼬리잡기 놀이’를 하며 웨딩 비디오를 찍고, 상업중심(백화점)의 식품 매대 앞에선 여성들이 꼼꼼하게 먹거리를 고른다. 당구장, 빙상장, 물놀이장엔 젊음이 넘친다. 연출이 아니라 실제 상황이다.


북한 최고의 학술·교육기관인 평양 김일성종합대학교 맞은 편에 구호를 새긴 조형물이 세워져 있다. 타커스 제공

○··· 지은이는 그런 모습들을 섬세하게 포착해 셔터를 누르고 펜을 들었다. 취재 지역이 평양과 그 주변에 집중된 사실을 감안해도 기존의 무지나 고정관념을 깨뜨리기에 부족하지 않다.


평양 시민들이 냉면으로 유명한 옥류관에서 고기쟁반국수를 즐기고 있다. 타커스 제공

○··· 지은이 진천규는 <한겨레> <한겨레21> <미주 한국일보> 등에서 30년째 역사의 현장을 기록해온 베테랑 사진 기자다. 그가 1992년 제6차 남북고위급회담과 2000년 6월 남북 정상회담 취재 이후 17년 만인 지난해 10월 다시 찾은 평양의 첫인상은 ‘놀라움’이었다.


△ 사진: 평양 모란봉공원에서 신랑신부와 친구들이 비디오 촬영을 위해 꼬리잡기 놀이를 하고 있다. 모란봉 공원은 신혼 부부가 결혼 사진을 찍는 필수 코스다. 타커스 제공

○··· 당시는 북한과 미국이 서로 “핵무력 건설 완성” “미국놈들이 망동을 계속 부려대면 중대한 결단”(북한), “화염과 분노” “북 핵공격 땐 지도에서 사라질 것”(미국) 같은 살벌한 말 폭탄을 주고 받던 때였다.


△ 사진: 지난해 10월 북한 평안도 용천평야 들녘에서 농민들이 가을걷이를 하고 있다. 타커스 제공

○··· 그러나 놀랍게도 평양엔 전쟁 준비 동원설과는 판이한 평온과 활력이 넘쳤다. “특히 놀란 것은 손전화·택시·마트의 일상화였다.” 이때부터 8개월 새 네 차례나 평양을 방문해, 급변하는 면모와 그곳 인민들의 일상을 맘껏 카메라에 담았다.


△ 사진: 북한 평양의 기차역 전경. 타커스 제공

○··· 지은이는 취재 과정에서 “단언컨대 단 한 장의 사진이나 단 1초의 동영상도 검열이나 제지가 없었다”고 했다. 그의 말마따나 남쪽의 기자가 자유롭게 북녘의 여러 곳을 취재하고 사진을 찍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남한 언론에 대한 북쪽의 불신 탓이다. 그런데 지은이가 ‘예외’였던 것은 “북한 당국이 세 가지만 지켜달라고 부탁한 요구를 이해하고 신의를 지켰기 때문”이라고 한다.


△ 사진: 북한 평양의 한 소학교 여학생 2명이 비오는 날 함께 우산을 쓰고 걸어가고 있다. 타커스 제공

○···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동상과 사진은 전체 모습이 온전히 나오게 해달라, 건설노동자를 찍지 말라(북한에서도 일명 ‘노가다’는 기피 직업이어서 군인들이 그 일을 맡는다), 등이 굽고 남루한 노인을 찍지 말라, 이게 전부였다. 지은이는 “다름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 서로 약속을 지키는 것. 이 단순한 태도가 남과 북의 미래를 결정 지으며(…) 서로 가까워지고 더 많은 것을 이뤄낼 것”이란 깨달음을 얻었다고 말한다.조일준 기자 ilju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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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정치'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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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WP “트럼프, 사석에서는 북한 비핵화 협상 더딘 진전에 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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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핵 문제가 순조롭게 해결되고 있다고 공공연하게 주장하고 있는 것과 달리 사석에서는 비핵화 후속 협상이 더디게 진행되는 것에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사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12일 싱가포르 센토사섬에서 열린 첫 정상회담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AP 연합뉴스

○··· WP는 백악관 참모와 미 국무부 관리, 외교관 등 6명의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비핵화와 관련해 북한이 즉각적인 진전을 보이지 않는 것에 좌절감을 드러내면서 참모들에게 화를 내고 있다고 전했다.WP에 따르면 외교관들은 북한이 더 많은 돈을 요구하면서 후속 협상을 취소했고 기본적인 의사소통을 유지하는데도 실패했다고 밝혔다.이런 상황에서 곧 파괴할 것이라고 트럼프 대통령이 주장했던 북한의 미사일 엔진 시험 시설은 그대로 남아 있고 미 정보기관 관리들은 북한이 핵프로그램과 관련한 핵심 부분들을 숨기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WP는 덧붙였다.

이 관계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현재 대북 핵협상 생각에 갇혀 실무자들에게 후속협상과 관련한 새로운 정보를 매일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진전이 없다는 보고가 계속되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좌절감은 깊어졌고 이런 상황은 6ㆍ12 북미정상회담 공동선언문에 일정 등 구체적인 비핵화 시간표가 포함되지 않았다는 각종 언론 지적에 대한 짜증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신미국안보센터(CNAS)의 북한 전문가인 김두연 박사는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인들이 언제나 이해하기 힘든 북한의 협상스타일과 관련한 냉혹한 현실에 타격을 입었다"며 “그가 대북 협상의 복잡성에 대해 인내심을 잃고 심각하게 군사 옵션을 고려하던 때로 되돌아갈까 우려된다”고 말했다.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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뚫거나 뚫리거나… 북한과 대북제재 공방전 벌이는 국제사회
◇ 대북제재 이행, 왜 이렇게 어려운가 모르고 당하기 일쑤에 붙잡아두려면 근거 필수 입증에도 장시간… 한국ㆍ독일 등 52개국 위반 ‘선박 대 선박’ 흔하지만 3국 환적 사례 상당수 위성 포착 실패하면 관계자 증언 등 의존해야 중ㆍ러 탓에 ‘안보리 블랙리스트’ 등재 극소수

◇ “북한산 석탄을 운반했다고 명확히 입증되기 전까지는 억류 근거가 없다.”17일 한 언론 보도를 통해 지난해 10월 중국계 업체 선박 2척(‘리치 글로리’호와 ‘스카이 에인절’호)이 러시아 홀름스크항에서 북한산 석탄을 싣고 한국에 입항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대북 제재 사각지대 문제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 사진: 지난 2월 일본 정부가 공개한 북한 유조선 '유정2'의 동중국해 항해 모습. AP 연합뉴스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제재 2371호를 어긴 이 입항은 올 3월 안보리 전문가 패널 보고서에 거론됐다.4개월 전이다. 하지만 그 뒤로도 여러 차례 두 선박은 한국에 입항했다. 금수 품목인 북한 석탄을 운반한 전력을 갖고 있는 선박이 우리 항구를 드나드는데도 속수무책일 수밖에 없었던 외교부와 관세청 등 당국은 질타를 피할 수 없었다. ‘늑장 조사로 북한에 뒷문을 열어준 꼴이 됐다’는 비판이 사그라들지 않자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19일 “(대북 제재 위반 여부) 조사 결과 합리적 근거가 나와야 억류 가능하다”고 해명했다.

이번 북한산 석탄 반입 사태는 남ㆍ북ㆍ미 관계 개선 분위기와 상관없이 여전히 남아 있는 안보리 대북 제재를 둘러싸고 어떻게든 국제 제재망을 뚫어보려는 북한과 이를 막아내려는 유엔 회원국이 물밑에서 벌이는 공방전을 드러냈다. 날로 수법을 가다듬고 있는 북한의 공격을 제대로 방어하지 못할 경우 감내해야 하는 빈축과 비난은 만만치 않다.




○··· 실제 고발되는 북한의 대북 제재망 돌파 시도는 끊임없다. 최근 미국은 유엔 안보리 결의 2397호를 위반한 정유제품 수입이 올해 상한선인 50만배럴을 넘겼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에 제출했다. 주로 제3국 선박들이 공해상의 ‘선박 대 선박’ 환적에 가담하는 경우지만 리치 글로리, 스카이 에인절처럼 제3국 항구를 환적에 활용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미 싱크탱크인 과학국제안보연구소(ISIS)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해 1~9월 ‘중개상’ 19개국을 이용해 금수 품목 밀반출 또는 밀수에 성공했다. ISIS는 “이들 국가는 부지불식 간 중간 단계로 이용된다”며 “2014년 3월~2017년 1월 집계된 중간국가 규모(13개국)보다 크게 늘어난 모습”이라고 밝혔다. 한국 같은 대북 제재 위반 국가만 해도 영국, 대만, 인도, 독일 등 52개국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 대북 제재가 순조롭게 이행되도록 하려면 결국 외교전이 필수다. 제재 위반 선박에게 가해지는 가장 실효성 있는 조치는 유엔 안보리 블랙리스트(개별 제재 대상) 지정이다. 하지만 상임이사국인 미국이 나서야 가능한 데다 북한을 비호하는 중국ㆍ러시아의 거부권 행사도 극복해야 한다. 정부 관계자는 20일 “중ㆍ러가 (제재 위반 행위에) 관계된 사안일 경우 이들이 절대 부인하지 못할 만한 강력한 증거가 있지 않는 한 블랙리스트 지정은 받아들여지기 어렵다”면서도 “안보리 대북제재위 차원에서 (제재 이행을 위해) 협력하는 게 기본 방향”이라고 설명했다. 김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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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성추문 돈으로 입막음 논의한 녹음 있다”
◇ 개인변호사 코헨이 녹음, FBI가 확보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성 추문과 관련한 새로운 단서가 나와 파장이 예상된다.2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016년 9월 개인 변호사인 마이클 코헨과 전직 성인잡지 플레이보이 모델 캐런 맥두걸과의 성 추문을 무마하기 위해 돈을 지급하는 문제를 논의했다.코헨은 이 대화를 몰래 녹음했고, 미 연방수사국(FBI)은 이 녹음을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 사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 변호사인 마이클 코헨이 지난 5월 뉴욕에 있는 호텔에 도착하고 있다. 뉴욕=로이터 연합뉴스

○··· 앞서 맥두걸은 2006년부터 약 10개월 간 트럼프 대통령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왔다고 주장한 바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와 별개로 전직 포르노 배우 스테파니 클리포드(스토미 대니얼스)와의 성 추문에도 휩싸여 있다. 코헨은 2016년 대선 직전 클리포드에게 입 막음용으로 13만 달러를 전달했다고 인정했으며, 이는 트럼프 대통령과 관계 없이 자신이 개인적으로 지급한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채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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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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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부시 살렸던 의사 총격 사망
◇ 조지 H 부시(94) 전 미국 대통령을 치료한 60대 심장 전문의가 총격으로 사망했다.

◇ 미국 일간 USA투데이는 20일(현지시간) 텍사스주 휴스턴 감리교 병원이 성명을 내고 심장전문의 마크 하우스키네흐트(65)의 사인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병원 성명에서 하우스키네흐트는 자전거를 타고 이동 중 괴한의 총격으로 숨졌다. △ 사진: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오른쪽)이 지난달 25일(현지시간) 메인주 케네벙크포트에 있는 조지 H 부시 전 대통령의 집을 방문해 자신의 얼굴이 그려진 양말을 신은 아버지 부시의 발을 가리키며 웃고 있다. AP뉴시스

○··· 휴스턴 경찰은 하우스키네흐트가 이날 오전 9시쯤 어린이 병원 인근에서 자전거를 타고 있었고, 주변의 다른 자전거를 타던 용의자가 몸을 돌려 두 발의 총을 발사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하우스키네흐트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용의자는 30대 백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하우스키네흐트는 심혈관 질환 전문의로 40년의 경력을 가진 베테랑이다. 제41대 미국 대통령(1989~1992년)인 ‘아버지 부시’가 76세였던 2000년 부정맥 치료를 받았을 때 집도의가 하우스키네흐트였다. 부시 전 대통령 측은 하우스키네흐트의 부고에 애도를 표했다.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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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리주 보트 전복사고 사망자 애도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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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미주리주의 관광도시인 브랜슨 호수에서 19일(현지시간) 발생한 수륙양용 선박 전복 사고의 사망자수가 17명으로 늘었다. 사고 이후 주변 주민들이 사망자의 것으로 추정되는 차량에 꽃과 인형을 놓고 애도의 뜻을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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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트 전복 사고가 발생한 미주리주 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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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랜슨=AP/뉴시스】미국 미주리주의 관광도시인 브랜슨 호수에서 19일(현지시간) 발생한 수륙양용 선박 전복 사고의 사망자수가 17명으로 늘었다. 사고 이후 구조대들이 사고 지점 인근에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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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성 태풍 ‘손띤’ 필리핀 강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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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 북동쪽 퀘존 마을에서 학생들이 열대성 태풍 손띤과 몬순 기후의 영향으로 물에 잠긴 도로를 건너고 있다. AP 연합뉴스

○··· 17일 필리핀 메트로 마닐라 퀘존 도시에서 한 주민이 여성을 등에 업고 물에 잠긴 도로를 지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18일 필리핀 마닐라 남쪽의 바쿠르 마을도로가 물에 잠긴 가운데 차량과 오토바이들이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 18일 필리핀 마리키나에서 인근 강이 범람 할 것에 대비해 마을 주민들이 임시 대피소인 체육관에 대피해 있다. EPA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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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도 폭염...가뭄에 산불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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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르볼레=AP/뉴시스】폭염과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스웨덴 카르볼레에서 15일(현지시간) 산불이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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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건, 사고,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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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그는 완전범죄 노렸다” 영주 새마을금고 강도 용의자 구속
◇ 경북 영주경찰서는 21일 관내 새마을금고에서 현금 4380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특수강도)로 A씨(36)를 구속했다.

◇ 대구지법 안동지원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완전 범죄를 노린 사건으로 죄질이 나쁘고 사안이 중대해 구속을 결정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 사진:> 지난 16일 경북 영주의 한 새마을금고에서 현금 4380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용의자. 내부 CCTV에 포착됐다. 경북지방경찰청 제공

○··· A씨는 지난 16일 낮 12시15분쯤 영주의 한 새마을금고에 침입, 직원 4명을 흉기로 위협하고 현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의 이동경로로 주변 CCTV를 분석했다. 범행 3일 만이 지난 19일 오후 4시35분쯤 영주의 한 병원 앞에서 A씨를 검거했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개인 채무를 갚는데 훔친 돈을 사용했다고 진술했다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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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제자 성추행 의혹’ 하일지 동덕여대 교수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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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이 제자 성추행 의혹을 받고 있는 하일지(본명 임종주) 동덕여대 문예창작학과 교수 사건 수사에 착수했다. 3월 초 동덕여대 재학생이 2년 전 강제로 입맞춤을 당했다는 폭로가 나온 지 4개월 만이다.22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북부지검 조사과는 하 교수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 <△ 사진:> 학부생 성추행 의혹이 제기된 임종주(필명 하일지) 동덕여자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가 기자회견을 마친 뒤 엘리베이터에 탑승하던 중 그를 규탄하는 한 학생과 설전을 벌이고 있다. 뉴시스

○··· 국가인권위원회는 피해 학생이 제기한 진정을 검토한 뒤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검찰은 인권위 등에서 넘겨 받은 자료 검토를 마치는 대로 피해 학생과 하 교수 등을 소환할 것으로 보인다.하 교수는 3월 14일 강의 도중 미투 운동을 폄훼하는 발언을 했다가 구설에 올랐고, 다음날 과거 그의 성추행 의혹이 폭로됐다.하 교수는 2015년 12월 10일 술을 마시고 입을 맞췄다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강제적인 입맞춤이 아니었고 계속 친밀하게 연락을 주고 받았다고 반박했다.그러면서 “미투라는 이름으로 무례하고 비이성적인 고발이 자행되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후 대학에 사표를 제출했으나 아직 수리되지 않은 상태다.

대신 학교 차원의 진상조사위원회를 꾸려 4~7월 한 차례씩 총 4번 회의를 열고 조사를 진행해왔다.그러는 중에도 하 교수는 피해 학생을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과 협박 등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고, 피해 학생은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다.경찰은 피해 학생에게 명예훼손, 협박 등의 혐의가 없다고 보고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인권위는 동덕여대에 하 교수에 대한 징계를 권고하는 한편 검찰 수사도 의뢰했다. 대학 측은 양측 주장이 상이하다면서 검찰 수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하 교수 징계 문제 등 관련 논의를 잠정 중단키로 했다.박민지 기자 pm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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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자산가에 접근해 8억원 뜯어낸 40대 유부녀 구속
◇ 70대 자산가를 상대로 접근해 연인관계를 유지하며 8억원 상당을 뜯어낸 40대 유부녀가 경찰에 구속됐다. 부산 기장경찰서는 22일 사기 혐의로 A씨(41)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 A씨는 지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사채 빚을 못 갚으면 구속된다. 돈은 빌려주면 꼭 갚겠다’고 피해자 B씨(73)를 속여 42차례에 걸쳐 5억 1600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있다. A씨는 같은 기간동안 피해자 B씨에게 A씨의 언니인 척 전화를 걸어 ‘동생이 사채 빚을 못 갚아 구속될 것 같은데, 돈을 빌려달라’고 속이는 등 16차례에 걸쳐 3억 4000만원을 추가로 뜯은 혐의도 받고 있다.<△ 사진:> 부산기장경찰서_뉴시스

○··· 경찰은 B씨가 고령으로 청력 등 인지능력이 떨어지는 점을 노리고 A씨가 자신의 언니 행세를 하면서 1인 2역을 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A씨는 남편과 혼인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는데도 지인을 통해 소개받은 B씨가 자산가라는 사실을 알게되자 마치 이혼한 것처럼 속이고 B씨와 연인관계로 발전시켰다” 고 밝혔다.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A씨의 지난 4년동안 기록된 금융거래계좌내역을 분석하고 A씨의 친언니에게 출석을 요구했다. 조사에서 A씨는 경찰에서 ‘1인 2역은 인정한다. 하지만 돈은 무상증여 받은 것’이라며 혐의를 부인했다.

경찰은 피해자 B씨의 휴대전화에서 ‘돈을 갚을테니, 고소하지 말라’는 문자메시지 내용을 확인했다. A씨가 뜯어낸 8억원은 대부분 빚을 갚거나 생활비에 쓰였고 일부는 개인 반찬가게 개업 자금으로 사용됐다.경찰은 A씨가 8억원에 달하는 돈을 갚을 능력이 없고 금전적 피해 규모가 큰 점을 감안해 A씨를 구속했다.박재현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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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폐청산" '관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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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탈북’은 박근혜 정권 적폐 아니냐”는 북한
◇ 南보도ㆍ유엔 회견 지렛대 활용 집단탈북 여종업원 송환 재요구 “이산상봉 장애 생길 수도” 경고 진상 조사ㆍ책임자 처벌 촉구도 선전ㆍ관영매체 동원 다시 쟁점화 의혹 제기 민변에 “촛불 대변” 칭찬

◇ 남한 사회의 박근혜 정권 적폐 청산 요구가 북한 대남 협상력 강화의 지렛대로 활용되고 있다.총선용으로 여권이 기획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돼 온 2년 전 중국 내 북한 식당 종업원 집단 탈북 사건이 유엔과 남측 언론에 의해 다시 떠오르자 북한이 편승하고 나섰다. △ 사진: 17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전국탈북민인권연대 회원들이 탈북 여종업원의 북송 반대를 주장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회견에서 참석자들은 탈북 여종업원에 대한 북송 움직임은 '음모'라 주장하며, 탈북민의 북송 절대불가 약속을 요구했다. 연합뉴스

○··· 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21일 ‘감출 수 없는 강제 유인 납치 범죄의 진상’이라는 제목의 개인 필명 논평에서 “말끝마다 과거의 적폐를 청산한다고 떠들며 도처에 수술칼을 들이대는 남조선 당국이 무엇 때문에 박근혜 정권이 꾸며낸 기획 탈북 사건에 대해서만은 손대는 것을 꺼려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남의 귀한 딸자식들을 몇 해째 부모와 강제로 갈라놓고도 ‘이산가족의 아픔’이니, ‘인도주의 문제 해결’이니, ‘남북관계 발전’이니 하고 떠들어대는 남조선 당국의 표리부동한 행태에 환멸을 금할 수 없다”고도 했다.

“최근 남조선에서 박근혜 패당이 정보원을 내세워 우리 여성 종업원들을 집단적으로 강제 유인 납치한 특대형 범죄의 내막이 (유엔 인권기구 관계자의 기자회견, 종업원들과 함께 탈북한 식당 지배인의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다시금 폭로되었다”면서다.이어 신문은 “남조선 당국은 박근혜 보수정권이 감행한 반인륜적 범죄 행위들에 대해 늦게나마 시인하고 사건의 진상에 대해 엄격히 조사하며 관련자들을 엄벌에 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김련희 여성을 비롯하여 강제 억류하고 있는 우리 여성 공민들을 공화국의 품으로 즉시 돌려보내는 것으로써 판문점선언 이행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주어야 한다”며 이 사안에 대한 남한 당국의 태도가 “북남관계 개선 의지를 보여주는 시금석이나 같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신문은 “우리 여성 공민들의 송환 문제가 시급히 해결되지 않으면 일정에 오른 북남 사이의 흩어진 가족, 친척 상봉은 물론 북남관계의 앞길에도 장애가 조성될 수 있다”고 경고하는 한편 “우리는 향후 남조선 당국의 태도를 주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북은 지난달 22일 적십자회담을 열어 8월 20~26일 금강산에서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개최하기로 합의한 상태다.대내용 매체뿐 아니다. 대외용인 관영 조선중앙통신도 이날 ‘인도주의 문제 해결 의지는 위선인가’ 제하 논평에서 “우리 여성 공민들의 송환은 더는 미룰 수 없는 초미의 문제”라며 “생색이나 내는 식으로 골라가며 하는 것이 판문점선언 이행이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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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이슈' '코미디' '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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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불립, 국국의의...' 문희상 의장의 뼈 있는 사자성어 사랑
◇ “역지사지(易地思之)의 자세로 야당의 입장, 소수의 입장을 먼저 생각하고 바라보겠다.“

◇ “대명천지(大明天地)에 쌈짓돈이 어디 있나.”여의도에 때아닌 사자성어 열풍이 불고 있다. 문희상 신임 국회의장의 유별난 한자 사랑 덕분이다.‘무신불립’과 ‘역지사지’ 정신을 강조한 취임 일성을 시작으로, 문 의장은 취임 한 주 만에 무려 13개의 사자성어를 입에 담았다. △ 사진: 문희상 국회의장이 18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 이 같은 문 의장의 ‘사자성어 사랑’은 사실 예견됐던 일이다. 문 의장은 무인풍의 외모와는 달리 서예와 한문에 조예가 깊기로 유명한 인물이기 때문이다. 국회의원들의 서예 모임인 서도회의 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동료 의원들에게 직접 쓴 글씨를 선물로 건넨 적도 많다. 심지어는 국회의사당 지하 통로에도 문 의장의 글씨가 걸려 있다.

벽면에 나란히 걸린 문 의장의 글씨는 각각 ‘태산불사토양(泰山不辭土壤)’, ‘하해불택세류(河海不擇細流)’라는 문구를 담고 있다. ‘태산은 한줌의 흙을 사양하지 않고, 바다는 작은 물줄기를 가리지 않는다’는 뜻이다. 취임 전부터 협치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해온 ‘대화의 달인’다운 문구 선택이다.


◇ 문 의장이 가장 애용하는 사자성어는 단연 무신불립(無信不立)이다. 무신불립은 본래 논어 안연편에서 등장하는 고사로, ‘국가는 국민의 신뢰 없이 바로 서지 못한다’는 뜻이다. 문 의장은 여기에 자신만의 해석을 더해 ‘국민의 신뢰를 얻어야 국회가 산다’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 사진:> 문희상 국회의장의 글씨가 국회의사당 지하 통로에 전시되어 있다.

○··· 문 의장은 지난 17일 오전 현충원 방문 때도 방명록에 ‘무신불립 화이부동(無信不立 和而不同)’이라는 글귀를 남겼다. 국민의 신뢰를 얻는 국회, 차이를 존중하고 조화롭게 어울리는 국회를 만들겠다는 다짐으로 풀이된다.지난 제헌절 경축사에서는 ‘청청여여야야언언(靑靑與與野野言言)’이라는 독특한 문구를 꺼내 들기도 했다.

청와대와 여야, 언론이 각각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야만 한국 정치가 제대로 돌아갈 수 있다는 뜻이다. 같은 날 언급한 신조어 ‘국국의의(國國議議)' 역시 ‘나라다운 나라는 국회가 국회다워질 때 완성된다’는 의회주의자로서의 신념을 담고 있다. 이날 문 의장은 두 한자어를 발판 삼아 연내 개헌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한문 몇 자에 언중유골(言中有骨)의 메시지를 담아내는 문 의장의 화법에 주목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이의재 인턴기자(한양대 국어국문학과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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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ㆍ여의도에 탱크 투입… 국회ㆍ언론 통제” 계엄문건 치밀한 액션플랜
◇ <靑, 기무사 계엄 문건 전격 공개 탄핵 국면서 67쪽 분량 ‘대비 계획’ 전국 주요시설 494곳 계엄군 투입 야당 국회의원 체포 방안도 수립 언론사에 통제요원 파견, 검열 계획 靑 “특수단, 실행계획 여부 등 수사를”

◇ <△ 사진:>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20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계엄령 문건'의 세부자료를 공개하고 있다. 청와대는 국방부에서 취합된 '계엄령 문건'을 19일 제출받아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로 이날 일부 자료를 공개한 것이다. 연합뉴스

○··· 국군 기무사령부가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국면 당시 서울 광화문과 여의도에 탱크를 투입하고 언론을 검열하며 야당 국회의원을 체포하는 등 구체적 계엄령 실행 계획을 세운 것으로 확인됐다.1979년 10ㆍ26사태나 1980년 전두환 신군부의 계엄령 선포 당시를 참조해 국민에 공포할 ‘계엄 포고문’까지 미리 작성됐으며, 언론에 파견할 통제요원 수까지 치밀하게 정해놨다. 기무사가 쿠데타를 방불케하는 헌정파괴 계획을 세운 것이어서 파장이 확산될 전망이다. 또 문건이 어느 선까지 보고됐는지 특별수사단의 수사가 초미의 주목대상으로 떠올랐다.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20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박근혜 정부 기무사가 작성한 ‘전시계엄 및 합수업무 수행방안’에 딸린 ‘대비계획 세부자료’가 어제 국방부를 통해 청와대 국가안보실과 민정수석실에 제출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2급 군사기밀로 지정된 ‘대비계획’은 총 67페이지 분량이다. 단계별 대응계획, 위수령, 계엄선포, 계엄시행 4대 주제아래 21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21개 항목에는 비상계엄 선포문, 보도매체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통제 방안, 국회에 의한 계엄해체 시도 경우 조치 사안 등이 담겼다.

이와 관련 기무사 의혹 특별수사단은 수사개시 첫날인 지난 16일 가장 중요한 수사단서인 USB를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문건 및 세부자료의 존재를 확인했다고 이날 밝혔다. 특수단은 “해당문건 작성 TF팀 참여자 명단을 입수해 소환조사를 시작함으로써 작성경위, 지시경로 등에 관한 의미있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문건에 따르면 기무사는 전국 주요시설 494곳과 촛불집회가 열렸던 광화문 및 여의도에 기계화 사단 기갑여단, 특전사로 편성된 계엄임무 수행군을 전차와 장갑차를 이용해 신속하게 투입하는 계획을 수립했다. 합동참모본부 계엄과에서 2년마다 합법적으로 작성하는 통상의 계엄 매뉴얼과 달리 군 서열 1위인 합참의장을 배제하고 서열 2위 육군참모총장을 계엄사령관으로 추천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김관진 당시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육군사관학교 출신이어서 통제가 쉬운 ‘육사 계엄군’ 편성을 고려한 것으로 해석된다.계엄령이 국회 표결로 해제되지 않도록 국회를 식물화하는 방안도 마련됐다. 여당(당시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표결 불참 방안이 대표적이다. 또 계엄사령부가 먼저 집회ㆍ시위 금지 및 반정부 금지활동 포고령을 선포하고, 위반 시 구속수사 등 엄정 처리하겠다고 발표하는 계획이 마련됐다. 계엄에 반발하는 야당(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을 집중 사법처리해 의결정족수 미달을 유도하겠다는 꼼수다.

언론 통제를 위해 KBSㆍYTN 등 22개 방송, 연합뉴스 등 34개 주요 언론사에 통제요원을 파견하고 보도를 검열하는 계획도 수립됐다. 인터넷 포털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차단, 유언비어 유포 통제 등의 방안도 세웠다. 계엄선포와 동시에 발표될 ‘언론, 출판, 공연, 전시물에 대한 사전검열 공고문’ 및 ‘언론사별 계엄사 요원 파견 계획’ 등의 문건도 작성돼 있었다. 대통령이 국정원장에 계엄사령관의 지휘통제를 따르도록 지시하고, 국정원 2차장이 계엄사령관을 보좌하는 국정원 통제계획도 포함됐다.김 대변인은 “(계엄군이) 신속하게 계엄을 선포하고 주요 ‘길목’을 장악하는 등 선제적 조치를 취하는 게 계엄 성공의 관건이라고 적시돼 있다”며 “청와대는 문건의 위법성과 실행계획 여부, 배포 단위에 대해 국방부 특별수사단이 법과 원칙 따라 수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보수 야당은 청와대가 문건을 정략적으로 활용한다고 반발했다. 정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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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재 “기무사 문건, 괴벨스식 선동으로 국민 호도”
◇ 이은재 자유한국당 의원이 국군기무사령부의 ‘촛불 계엄’ 문건과 관련해 “문건을 아무리 봐도 국가전복 음모를 찾아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 이 의원은 2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지난 3월 16일 보고받은 것으로 알려진 기무사 문건을 거론하며 “탱크 200대, 장갑차 550대 배치계획이 있었느냐”고 따져물었다. 송 장관이 “그 내용엔 없었다”고 하자 이 의원은 “이런 게 돌아다니고 언론에 보도되는 건 허위사실 유포고, 군을 모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이 의원은 “마치 계엄령이 실제 집행 직전까지 간 것처럼 여론몰이 하는 이유가 뭐라고 보느냐”면서 “2008년 광우병 촛불집회와 비슷한 상황”이라고도 했다.

○··· 그는 또 “청와대 조국 민정수석 등에게 언제쯤 기무사 문건 존재 사실을 보고했나”라고 물었고, 송 장관은 “언론에 보도된 대로 4월 30일로 기억하고 있다”고 답했다.이에 이 의원은 “당시에는 청와대가 심각성을 느끼지 못했다. 그런데 지금에 와서 왜 이것이 문제가 되나”라며 “적폐청산으로 몰아가려고 하는 것 아니냐.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하락할 즈음에 돌연 기무사 쿠데타 운운하는 것은 청와대 참모들이 집단으로 난독증에 걸린 것 아닌 다음에야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마이크가 꺼진 상황에서도 “쿠데타 내란 운운하면서 괴벨스식 선동 수법으로 국민을 호도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이걸 어떻게 수습할 거냐”고 거듭 비판했다. 송 장관은 이에 대해 “오로지 군이 정치에 개입해선 안되겠다, 민간인 사찰하면 안되겠다 이런 생각 뿐”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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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청와대가 이날 오후 추가 공개한 기무사의 계엄령 세부계획 문건에 따르면 군은 이미 비상계엄 포고문과 개헌 포고문을 작성한 상태였으며, 국가정보원을 통제하고 언론사에 요원을 배치해 보도를 사전 검열하는 방안까지 수립한 것으로 드러났다.당시 ‘여소야대’ 국회 상황에서 국회가 계엄을 해제하는 것을 막기 위해 국회의원들을 사법처리해 의결 정족수가 미달되도록 하는 방안도 적시돼 있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서울 광화문과 여의도에는 기계화사단과 기갑여단, 특전사 등 정예특수병력을 배치하고 장갑차 등을 신속하게 투입하는 방안도 포함됐다.백상진 기자 shark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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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기무사 계엄령 실행 계획, 군부독재 시대로 되돌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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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당이 기무사의 계엄령 세부 실행계획 문건이 공개된 데 대해 “대한민국을 군부독재 시대로 되돌리는 군사 내란을 획책했다는 사실을 뚜렷하게 알려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 사진:> 김의겸 대변인이 20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계엄령 문건'의 세부자료를 공개하고 있다. 뉴시스

○··· 최석 정의당 대변인은 20일 “보도를 통제하고 국회의원을 구속하거나 당시 여당인 자유한국당의 국회 표결 불참을 유도해 계엄령 해제를 막는다는 것은 경악스럽기 짝이 없다”며 “이런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실행계획을 내란 음모라고 일컫지 않는다면 도대체 무엇이 내란이고 쿠데타이겠는가”라고 말했다.이어 “수사 당국은 조속히 수사를 진행해 대한민국을 군화발로 짓밟고자했던 ‘민주주의의 적’들을 모조리 찾아내 엄벌에 처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은 음모의 최정점에 존재하는 ‘내란의 수괴’를 하루 빨리 밝혀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특히 자유한국당은 문건에 구체적인 역할이 명시 된 만큼 계엄 준비에 관련돼 있다는 국민적 의혹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향후 진행될 수사에 적극 협조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이날 청와대는 박근혜 정부 국군기무사령부에서 작성된 계엄령 문건 외에 계엄 대비계획 세부 자료를 공개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제출된 계엄 대비계획 세부자료는 '계엄 성공 위해서는 보안 유지하에 신속한 계엄 선포, 계엄군 주요 목 장악 등 선제적 조치 여부가 계엄 성공의 관건'이라고 적시 돼 있다"며 "비상계엄 선포문과 계엄포고문이 이미 작성 돼 있다"고 설명했다. 문건에는 계엄선포와 동시에 발표될 언론·출판·공연·전시물에 대한 사전검열 공보문과 각 언론사별 계엄사 요원 파견계획 등이 담겼다.심희정 기자 simcit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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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임종헌 압수수색서 숨겨진 USB 확보, ‘스모킹건’ 되나…
◇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사법행정권 남용을 수사 중인 검찰이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의 사무실에서 숨겨진 USB(이동식 저장장치)를 확보했다.

◇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신봉수)는 22일 “전날 임 전 차장의 자택과 변호사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USB가 숨겨진 정황을 포착, 수색 끝에 입수했다”고 밝혔다.앞서 임 전 차장은 지난해 3월 법원행정처를 나오며 사용하던 컴퓨터의 파일을 백업(복사)해 갖고 나온 것은 인정했지만, 이 파일이 담긴 하드디스크와 업무수첩은 모두 폐기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 사진:>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 뉴시스

○··· 대법원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관련 특별조사단’이 지난 5월 조사결과를 발표하면서 “형사처벌 대상이 되기 어렵다”고 결론 내자 그 직후 이를 버렸다는 것이다.하지만 이번 압수수색 과정에서 당시 임 전 차장의 주장과 상반되는 USB가 발견됨으로써 검찰 수사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해당 USB 안에는 임 전 차장이 지난 2012년 8월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 실장으로 됐을 때부터 작성된 기획조정실 문건 대부분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파일이 만들어진 기간이 길고 자료가 방대한 점을 고려해 휴일에도 분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USB 안에 담긴 파일이 사법행정권 남용 수사의 ‘스모킹 건(결정적 증거)’이 될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다.

임 전 차장은 양승태 사법부 시절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장과 행정처 차장 등으로 근무하면서 상고법원 도입을 위해 진보성향 판사 모임의 동향을 파악하고, 상고법원에 반대한 판사 등을 뒷조사하도록 지시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또한 법원행정처에서 작성된 문건과 관련한 언론 보도가 나올 때마다 세세한 반박 입장을 내놓아 퇴임하면서 근무 시절 문건을 백업해 유출했다는 의혹 역시 제기됐다.검찰은 전날 임 전 차장에게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및 업무방해 등 혐의를 적용해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 강제수사로 전환했다.그러나 양 전 대법원장과 박병대 전 법원행정처장(전 대법관), 이규진 전 양형위원회 상임위원, 김모 전 법원행정처 기획1심의관 등 주요 관련자들의 자택과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은 법원에서 기각됐다. 법원은 혐의가 소명되지 않았다는 이유 등으로 영장을 기각한 것으로 전해졌다.송태화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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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피해자 ‘꽃뱀’ 취급한 이경실 2차 가해 인정…5000만원 배상 판결
◇ 서울중앙지법 민사 25단독 문유석 부장판사는 20일 성추행 피해자 김모씨가 이경실과 그의 남편 최모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 방송인 이경실이 성추행 피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거액의 위자료를 물게 됐다. 법원은 이씨가 피해자에게 2차 피해를 가해 당사자와 그의 가족들이 극심한 고통에 시달렸다는 점을 인정했다. △ 사진: 성추행 피해자 ‘꽃뱀’ 취급한 이경실 2차 가해 인정…5000만원 배상 판결

○··· 문 판사는 남편의 성추행과는 별도로 이씨가 김씨에 대한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2차 가해를 일으켰다며 5000만원을 지급해야 한다고 판결했다.앞서 최씨는 2016년 지인의 아내 김시를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이씨는 “귀갓길에 남편 차로 부부를 집에 데려다주는 과정에서 술에 취한 김씨가 앞에 탄 저희 남편에게 장난을 했나보다” “피해자가 쫓겨나다시피 이사를 해야 할 형편이었다” “어렵지만 보증금과 아이들 학원비까지 도와줬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 글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


○··· 해당 글은 인터넷에서 빠르게 확산되면서 김씨가 돈을 노리고 피해자인 척 위장한 이른바 ‘꽃뱀’이라는 논란이 불거졌다. 꽃뱀이라는 비난에 시달린 김씨는 극단적 선택까지 생각할 만큼 고통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이후 최씨는 강제 추행 혐의로 징역 10월의 실형을 이경실은 명예훼손 혐의로 5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김씨는 지난해 5월 명예훼손에 의한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며 이경실 부부에 대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김 씨의 소송대리인인 황규경 변호사는 “이씨가 김시의 경제상태를 언급, 성추행 고소가 무고라는 취지의 주장을 펼쳤고 기사가 대대적으로 보도됐다”며 “김씨는 꽃뱀이라는 비난까지 받았다. 2차 피해로 자살까지 시도했고 그의 가족들은 많은 상처를 받았다. 김씨의 피해가 극심했다는 점을 법원이 인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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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염병 던져 계엄령 명분 만들었어야” 朴탄핵 후 나왔던 구의원 발언
◇ 6·13선거서 재선 성공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청와대가 지난 20일 박근혜 정부 국군기무사령부에서 작성된 계엄령 세부 실행계획 문건을 공개한 가운데 과거 자유한국당 소속 서울시 구의원이 ‘경찰을 향해 화염병을 던져 사망자를 속출케 해 계엄령을 선포할 수 있는 명분을 만들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일이 재조명되고 있다. <△ 사진:> 사진=신무연 의원 페이스북, JTBC 정치부회의 방송캡처

○··· 신무연 강동구의회 의원은 지난해 3월 12일 박 전 대통령 지지자들 100여명이 모인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이같은 주장을 펼쳤다. 그는 “어떠한 일이 있어도 이제는 전략적으로 대응해서 승리해야 한다”며 “(박근혜) 대통령님을 지키고 대선에 승리해야 하는 목표가 생겼으니 아니면 말고식이 아니라 확실한 전략이 선행된 승리의 플랜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우리 애국자님 모두는 탄핵이 각하된다고 믿고 있었다. 만에 하나 인용되었을 때에 대해서는 아무런 대책이 없었다”며 “그날 헌법재판소 앞에서 우왕좌왕하는 집행부를 보며 가슴이 무너졌다”고 회상했다.그러면서 “계엄령을 선포할 수 있는 명분을 만들었어야 했다”며 “기름 화염병을 준비해서 경찰을 향해 던지고, 불이 나서 사망자가 속출하는 상황이 발생했을 때 국가 위기에서 비상계엄령 선포를 가능하게 하는 명분을 만들 수 있었는데 이미 시기를 놓쳐버렸다”고 발언했다.

신 의원은 마지막으로 “다시 친밀한 전략을 세워 시작해서 승리를 위해 죽을 힘을 다해 싸워야 한다”고 주장하며 글을 맺었다.당시 신 의원의 이같은 발언이 공개되자 강동시민연대와 강동주민자치네트워크 등 시민사회단체는 신 의원을 내란 선동죄로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고발장을 접수했다. 또 강동구의회 소속 일부 의원들은 신 의원의 사퇴를 촉구하기도 했다.한편 신 의원은 지난 6·13 선거에서 33.71%의 득표율(5015표)로 강동구의회 의원 재선에 성공했다.문지연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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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 특활비 상납 유죄 선고에... 한국당 ‘두 줄 논평’
◇ 자유한국당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상납 및 20대 총선 새누리당 공천 개입 혐의 유죄 선고에 대해 ‘두 줄 논평’을 남겼다.

◇ 윤영석 한국당 수석대변인은 20일 ‘박 전 대통령의 특활비 및 공천개입 1심 판결 관련 한국당 입장’이라는 제목의 논평을 냈다.윤 대변인은 “전직 대통령들이 불미스러운 일로 재판을 받는 것은 대한민국 역사의 큰 아픔이다. 한국당은 책임을 통감하며, 불행한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원인을 찾고 정치발전과 한국당의 혁신을 이루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짧게 논평했다. <△ 사진:> 2004년 7월 당시 한나라당 대표가 된 박근혜 대표에게 축하 난을 전달하는 김병준 당시 청와대 정책실장. 연합뉴스

○··· 김병준 비대위원장 체제의 최우선 과제로 친박⋅비박의 계파갈등 청산이 거론되는 만큼, 갈등의 뇌관이었던 박 전 대통령을 두고 말을 아끼는 모습이다.반면에 더불어민주당은 “인과응보이자 사필귀정”이라고 규정했다. 김현 민주당 대변인은 “국정원 특활비를 상납받아 이를 최순실 의상실 유지비용, 최순실 대포폰 사용비용, 기치료와 주사비용 등 사적인 용도로 유용한 박 전 대통령은 국민의 혈세를 낭비하고 국고를 손실시킨 것에 대해 국민 앞에 석고대죄 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선고 공판에 출석하지 않는 박 전 대통령에 대해서도 “참으로 목불인견”이라고 꼬집었다. (...) 김정현 기자 virtu@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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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 승촌보 아래서 관찰된 녹조 웅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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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뉴시스】신대희 기자 = 지난 4월 광주 남구 승촌보 수문 4개가 전면 개방돼 이 일대 영산강 수위 2.5m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일 보 구조물 아래 녹조 웅덩이가 관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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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군사, 교육, 어린이'

作成: 도매인,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靑 시한폭탄 된 송영무의 입…야권 일제히 비판 나서
◇ 유족들이 의전 문제에 있어 흡족하지 못해 짜증이 났다’는 발언, “믿을 수 없어”

◇ 자유한국당은 “장관의 자질과 품위마저 실추시키는 언행을 지켜보고 있는 것이 힘들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신보라 한국당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송 장관이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이 한 줌의 명예를 지키는 일”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 사진:> 야권은 21일 마린온 헬기 추락사고 관련 망언으로 구설수에 오른 송영무 국방부 장관을 향해 총공세를 펼쳤다.

○··· 신 대변인은 “송 장관의 경솔한 발언이 계속 문제가 되고 있다”며 “여성비하발언부터 시작해 송 장관은 입을 열었다 하면 국민정서와는 동떨어진 발언들로 구설수에 올랐다”고 꼬집었다. 이어 “자식을 군에 보내놓고 잃은 부모를 두고 의전이 흡족하지 못해 짜증을 냈다는 식의 발언은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상처를 어루만지지 못할망정 소금을 뿌리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지난 17일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마리온 헬기 추락사고로 탑승 중이던 해병대원 6명 가운데 5명이 사망하고 1명이 다쳤다. 그러나 송 장관은 전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도읍 한국당 의원이 “마린온 유족들이 상당히 분노해 있는 것을 알고 있냐”고 질문하자 “유족들께서 의전 문제에 있어 흡족하지 못해 짜증이 나신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답해 물의를 빚었다.

바른미래당도 “적절하지 못한 발언이었고, 망언 수준이다”라며 송 장관을 압박했다. 김철근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구두논평을 통해 “유가족이 의전을 받으러 간 것도 아니었는데 의전이 부족해서 그랬단 식으로 폄훼하는 것은 도저히 믿을 수가 없다”며 이같이 지적했다.김 대변인은 “송 장관의 언행과 구설수, 상황인식 능력 등에 문제가 있다”며 “무한 책임이 있는 장관이 그 정도의 인식을 갖고 있다면 유가족과 국민이 분노할 수밖에 없다”고 지강조했다. 이어 “송 장관은 이번만이 아니라 여성 비하발언이나 문정인 통일외교안보특보와의 설전, 기무사 문건 뭉개기 등으로 구설에 올랐었다”며 “송 장관이 (지금의 자리에서) 오래 가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이형민 기자 gilel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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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온 추락 순직 장병 23일 영결식 고개숙인 전진구 해병대 사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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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진구 해병대 사령관이 21일 오전 해병대 1사단 내 도솔관에서 지난 17일 마린온 헬기 추락사고로 순직한 5명의 유가족들에게 허리를 굽혀 사죄하고 있다. 전 사령관은 "최고 지휘관인 자신이 대원들을 끝까지 지켜주지 못해 죄송하다"고 말했다. 뉴스1


○··· 전진구 해병대 사령관이 21일 오전 해병대 1사단 내 도솔관에서 지난 17일 마린온 헬기 추락사고로 순직한 5명의 유가족들에게 허리를 굽혀 사죄하고 있다. 전 사령관은 "최고 지휘관인 자신이 대원들을 끝까지 지켜주지 못해 죄송하다"고 말했다. 뉴스1


○··· 21일 오전 해병대 1사단 부대 내 김대식 관에서 지난 17일 마린온 헬기 추락사고로 순직한 조종사 김정일 대령(45)등 승무원 5명의 합동 분향소가 마련됐다. 뉴스1


21일 5명이 순직한 해병대 1사단 항공단 마린온 헬기(MUH-1)추락사고 승무원 합동 분향소가 부대 내 김대식 관에 마련됐다.분향소를 찾은 해병대원들이 마지막 예를 갖추고 있다. 뉴스1

○··· 향소를 찾은 김세영 중사 친구들이 영정 앞에 소주를 올리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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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분향소서 헌화하는 송영무 국방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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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뉴시스】강진구 기자 =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21일 오후 경북 포항시 해병대 1사단 내 김대식관(체육관)에 마련된 헬기 추락사고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헌화하고 있다. 2018.07.21. (사진=해병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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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향소서 조의를 표하고 있는 해병대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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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뉴시스】강진구 기자 = 해병대1사단 장병들이 21일 오후 김대식관(실내체육관)에 마련된 분향소에서 조의를 표하고 있다.2018.07.21.(사진=해병대1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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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여학생 성폭행 혐의 특수학교 교사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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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 여학생들을 수년간 성폭행한 혐의를 받아온 강원 태백시의 특수학교 교사가 20일 구속됐다.강성우 춘천지법 영월지원 영장 전담 판사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진행된 특수학교 교사A씨의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끝내고 “피의사실이 소명되고 도주와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 사진:> 장애 여학생들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특수학교 교사 A씨(44)가 20일 오전 춘천지방법원 영월지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고 이송차로 향하고 있다. 뉴스1

○··· A씨는 2014년부터 자신의 제자인 여학생 3명을 교내 체육관 등지에서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날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모자를 눌러 쓴 채 호송경찰관과 함께 법원에 나온 A씨는 “혐의사실을 인정하느냐” “피해자와 가족에게 할 말이 없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합니다”라고 짧게 답했다.

12일 1차 소환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하던 A씨는 13일 경찰이 자택과 사무실 압수수색을통해 증거물을 확보하자 17일 자진 출두해 모든 혐의를 인정, 범행을 자백했다.한편 교육부는 9월까지 전국 175개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장애 학생 인권침해 실태를 전수조사 하기로 했다.태백=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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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풍광, 래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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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방어를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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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뉴시스】박일호 기자 = 2018 울산조선해양축제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울산시 동구 일산해수욕욕장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21일 오후 어린이들이 방어잡기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2018.07.22. (사진=울산 동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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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천 오충영 작가의 <한국의 풍경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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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재천 작가와 오충영 작가의 특별전 `한국의 풍경 전'이 2018년 8월 26일까지 서울 강남구 `캐논갤러리'에서 열린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제공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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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임재천 작가와 오충영 작가의 특별전 `한국의 풍경 전'이 2018년 8월 26일까지 서울 강남구 `캐논갤러리'에서 열린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제공

한국의 재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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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임재천 작가와 오충영 작가의 특별전 `한국의 풍경 전'이 2018년 8월 26일까지 서울 강남구 `캐논갤러리'에서 열린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제공




○··· 임재천 오충영 작가의 <한국의 풍경 전>제주/임재천 작가와 오충영 작가의 특별전 `한국의 풍경 전'이 2018년 8월 26일까지 서울 강남구 `캐논갤러리'에서 열린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제공



○··· 2016년 강원/임재천 작가와 오충영 작가의 특별전 `한국의 풍경 전'이 2018년 8월 26일까지 서울 강남구 `캐논갤러리'에서 열린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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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연예, 방송,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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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북한 선수단 찾은 조명균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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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뉴시스】추상철 기자 = 2018 코리아오픈 탁구대회가 열린 21일 오후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북한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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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탁구 단일팀’ 장우진-차효심, 중국 꺾고 혼합복식 우승
◇ 결승서 왕추진-순잉샤 조에 극적인 3-1 역전승…단일팀 27년 만에 금메달

◇ '남북 단일팀'으로 출전한 장우진(미래에셋대우)-차효심(북측) 콤비가 신한금융 2018 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에서 중국 선수들을 상대로 극적인 역전 드라마를 연출하고 금메달을 따냈다.장우진-차효심 조는 21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혼합복식 결승에서 중국의 왕추친-순잉샤 조에 3-1(5-11 11-3 11-3 11-8)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했다. 이로써 코리아오픈에서 장우진-차효심 조는 단일팀이 성사된 이번 코리아오픈에서 5개 종목 중 가장 먼저 치러진 결승에서 나온 금메달을 남북 선수단에 안겼다.△ 사진: 2018 코리아오픈 탁구대회 남북 단일팀 혼합복식에서 출전한 한국 장우진-북한 차효심 조가 21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중국팀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3-1 승리를 따내며 우승을 확정지은 뒤 껴안고 있다. 연합뉴스

○··· 남북 선수가 탁구에서 단일팀을 이뤄 금메달을 딴 건 1991년 지바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단체전 우승 이후 27년 만이다. 당시 단일팀은 현정화와 북한의 리분희를 앞세워 9연패를 노리던 중국의 아성을 허물고 우승 쾌거를 이뤘다. 녹색 테이블에서 작은 통일을 이룬 코리아 오누이가 중국의 기대주들을 손발을 맞춘 왕추친-순잉샤 조를 맞아 초반에는 불안하게 출발했다. 오른손 셰이크핸드 장우진과 왼손 셰이크핸드 차효심은 호흡을 맞춘 지 사흘밖에 되지 않은 탓에 범실을 유발하며 첫 세트를 5-11로 내줬다.

하지만 2세트 들어 남북 듀오 장우진-차효심 조가 승부의 흐름을 바꿨다. 차효심의 안정적인 서브를 바탕으로 장우진이 파워 넘치는 드라이브 공세를 펼치면서 2세트를 11-3으로 가볍게 이겨 게임 스코어 1-1로 균형을 맞췄다. 장우진-차효심 콤비는 '우리는 하나다'라고 외치며 응원을 펼친 관중의 성원 속에 더욱 힘을 냈다.3세트에는 5-1. 7-2로 여유 있게 앞서 갔고 10-3 매치포인트 상황에서 장우진의 강한 드라이브가 상대 구석에 꽂히면서 게임 스코어 2-1을 만들었다. 장우진-차효심 조를 여세를 몰아


◇ 장우진은 시상식 직후 인터뷰에서 "탁구 선수로 활동하면서 소름이 돋은 경우가 몇 번 안 됐는데, 많은 분이 응원해줘 소름 그 자체였다"면서 "팬들이 많이 오셨고,이슈가 됐고, 꼭 이기고 싶은 경기였기 때문에 긴장을 많이 한 게 사실"이라면서 "우승해서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 2018 코리아오픈 탁구대회 남북 단일팀 혼합복식에 출전하는 한국 장우진-북한 차효심 조가 21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중국팀을 상대로 승리한 뒤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 장우진은 앞서 열린 남자단식 8강에서 정상은(삼성생명)에게 풀세트 접전 끝에 4-3으로 이겨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장우진은 임종훈(KGC인삼공사)과 손발을 맞춘 남자복식 결승 진출로 은메달을 확보한 걸 포함해 자신이 출전한 전 종목(단식·복식·혼합복식)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2018 코리아오픈 탁구대회 남북 단일팀 혼합복식에 출전하는 한국 장우진-북한 차효심 조가 21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중국팀을 상대로 승리한 뒤 시상식을 마치고 함께 기념 셀카를 찍고 있다. 연합뉴스

○··· 그러나 이상수(국군체육부대)는 남자단식 8강에서 일본의 미즈타니 준에게 2-4로 덜미를 잡혔고, 임종훈도 중국의 랑지쿤에게 0-3으로 패했다. 남북 여자 선수 중 유일하게 단식 8강에 올랐던 서효원(한국마사회)도 세계랭킹 1위인 중국의 주위링에게 0-3으로 완패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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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뻐하는 남북단일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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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뉴시스】추상철 기자 = 2018 코리아오픈 탁구대회가 열린 21일 오후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혼합복식 결승에 출전한 남북단일팀 장우진(남측)-차효심이 중국을 상대로 득점을 올린후 기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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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단일팀, 우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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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단일팀, 우승이다【대전=뉴시스】추상철 기자 = 2018 코리아오픈 탁구대회가 열린 21일 오후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혼합복식 결승에 출전한 남북단일팀 장우진(남측)-차효심이 중국에 승리를 거둔후 기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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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추억이 될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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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뉴시스】추상철 기자 = 2018 코리아오픈 탁구대회가 열린 21일 오후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혼합복식 우승을 차지한 남북단일팀 장우진이 차효심과 함께 찍은 사진을 들어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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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가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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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21일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워터밤 행사장에서 열린 '스프라이트 아일랜드' 행사에서 스프라이트 전속 모델인 걸그룹 블랙핑크(왼쪽부터 지수, 제니, 로제, 리사)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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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 슈팅 날리는 구자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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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더베이스 풋살경기장에서 열린 2018 마이드림FC 축구 클리닉에 참석한 구자철이 1000만원의 기부금을 적립하는 드림 슈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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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 미스코리아 김수민, ‘첫 예능 출연 설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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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미스코리아 '진' 김수민이 2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KBS 별관에서 진행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녹화에 임했다.

○··· 이날 김수민은 푸른색 셔츠에 청바지를 입고 등장해 밝은 미소를 지어보였다. 올해 미스코리아 '진' 김수민은 23세로, 미국 디킨슨대학교에서 국제경영학을 전공하는 재원이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 특집으로 꾸며진 이번 녹화엔 김수민을 비롯해 연기자 김가연과 아나운서 김보민, 치과의사 겸 방송인 김형규, MC그리 등이 참석했다.추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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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재미있고 유익한 'Netizen시사만평-'떡메'본부카페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촌철살인의 풍자, 절로 살며시 웃음을 짓게 하는 위트는 한 컷 시사만평('떡메')만의
    무기가 아니겠습니까. 시대상의 성격을 과장하거나 생략하여 인간, 혹은 사회를 풍자,
    비판하는 시사만평 '떡메'는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볼 수 있으며, 특히 바쁘신 예지의
    네티즌 사이에 인기가 매우 높답니다. 보신 후 연결에 넣어 두고 날마다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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