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tizen Photo News' 2018. 8. 23(목)

본 'Netizen Photo News'는 有數 닷컴의 오늘 날짜 NEWS를 선별 발췌하였으며,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을 추가 유첨 등 작성자 일부, 임의 재 편집한 포토 뉴스입니다.
저작권자 :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kr------- ------ |
오늘의 추천시
● Img From: newsis.com/ …» 사랑도 낙엽 같아라
시인/佳誾 김해자
구월이 가기 전에 모든
사연 다 씻어 버리기 위하여
그렇게 달려왔음이다.
이젠 이 마음도 낙엽처럼
낮은 곳으로 내려놓고
차라리
초연한 마음 시월을 맞는다
긴 터널 속을 달려왔던 시간을
처음으로 돌려놓듯
낙엽처럼 가벼웠던 진실은 구월에
떠나 보내고 시월엔
기도 하는 마음으로 나를 다스리자
내가 머물었던 시간의 흔적도 네가
머물었던 흔적 다 지울 순
없겠지만, 모든 기억
가을 낙엽과 함께 실어 보낸다.
'詩' Daum Cafe:'한국 네티즌본부'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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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아'-박경혜 作 저작권 있음|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 아이들이 꿈꾸는 행복은 어떤 모습일까. 형제가 손을 맞잡고 걸어가는 그 길의 끝에는 무엇이 있을까. 작가는 '아이, 행복을 꿈꾸다'라는 주제의 전시회에서 이렇게 말한다.
"하얀 도화지 위에 크레파스로 삐뚤삐뚤 그림을 그리던 때가 있었다. 서툴지만 그림 속에서 나만의 동화 같은 세상을 꿈꾸며 마음껏 행복해하던 시간. 어린 시절 주머니 속에서 잊고 있었던 사탕을 발견하며 웃음을 짓듯 오늘은 우리들 마음속에 숨겨둔 보석 같은 동화를 꺼내며 모두가 행복하기를 꿈꾸어 본다."
송구영신(送舊迎新)! 2013년이 그렇게 가고 2014년이 온다. 각자 살아온 1년의 무게가 숫자로 표현되는 시대이지만, 가장 어려운 일은 사람과의 관계다. 도움을 주는 사람, 도움을 받는 사람, 상처를 주는 사람, 고통을 위로해 주는 사람, 정의를 위해 스스로를 불태우는 사람, 불의를 행하면서도 부끄러워하지 않는 사람…. 손을 맞잡고 걸어가는 형제는 온기를 나누는 사람이다. 그게 정(情)이다. 온갖 세파를 이겨내는 힘이다. 형제가 그 사실을 깨닫기까지 많은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서 아이라는 이미지를 통해 자신을 표출하고 무의식 속의 정체성을 일깨우며 세속적인 마음을 정화해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나타내고자 한다. 새해 1월 10일~16일 부산 해운대구 중동 맥화랑. (051)722-2201 |
♥♥ '계절, 국내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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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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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전야의 노을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남해=뉴시스】차용현 기자 = 제19호 태풍 ‘솔릭’이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22일 오후 경남 남해군 이동면 인근 바닷가에서 바라본 하늘에 붉은 노을이 물들고 있다. |
◆ 태풍 '솔릭' 영향 거센파도 치는 서귀포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제19호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22일 오전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 남원1리 포구에 서있는 등대를 삼켜버릴 듯 거센 파도가 몰아치고 있다. |
◆ 태풍 ‘솔릭’ 진로 예상 (오전 10시)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안지혜 기자 = 기상청에 따르면 제19호 태풍 '솔릭'은 22일 오전 9시 현재 제주 서귀포 남남동쪽 약 340㎞ 부근 해상에서 시간당 19㎞ 속도로 서북서진 중이다. (강도 '강', 크기 '중형') |
◆ 태풍 대처상황 보고 받는 이낙연 총리.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가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관계자에게 제19호 태풍 '솔릭' 대처상황 보고를 받고 있다. |
◆ 제 19호 태풍 솔릭 대비하는 직원들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대전=뉴시스】함형서 기자 = 제 19호 태풍 솔릭이 한반도로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22일 오전 대전 서구 탄방동 서구 노인복지관에서 직원들이 유리창에 테이프를 붙이고 있다. |
◆ 태풍 ‘솔릭’에 파라솔 접은 제주 이호테우 해변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제주=뉴시스】배상철 기자 = 22일 오전 태풍 북상으로 강풍이 예상되자 제주시 이호동 이호테우 해변에 있는 파라솔 테이블에 모래주머니가 올려져 있다. 태풍 솔릭은 이날 오전 3시 현재 중심기압 950헥토파스칼(hPa), 최대풍속 43m/s인 중형 태풍으로 오후 3시 서귀포 남쪽 약 240 부근 해상까지 북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
◆ '태풍 피항' 어선들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목포=뉴시스】박상수 기자 = 제19호 태풍 '솔릭(SOULIK)'이 북상하면서 22일 오전 전남 목포항이 피항한 어선들로 가득차 있다. |
◆ ‘배춧값이 금값’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배춧값이 폭염 피해 탓에 전월대비 약 90% 급등한 가운데 비싼 김치 가격에 손님과 판매상이 주먹다짐하는 일까지 발생했다.광주 북부경찰서는 김치를 사고팔다 서로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폭행)로 손님A(41·여) 씨와 김치판매점 점원 B(54·여)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 연합뉴스
○··· 이들은 전날 오후 5시 10분께 광주 북구의 한 김치판매점에서 김치를 사고파는 문제로 다투다 서로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가 김치를 5천원어치 팔라고 B씨에게 요구했고, 이를 B씨가 거절하자 다툼으로 번진 것으로 드러났다.B씨는 A씨에게 "배춧값이 비싼데, 5천 원어치는 안 판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말에 다투다 A씨는 B씨를 휴대전화로 수차례 때렸고, B씨는 이에 대항해 A씨의 멱살을 잡고 밀쳤다.통계에 따르면 배추는 최근 폭염으로 가격이 뛰어 도매가격은 포기당 5천원대, 소매가격은 6천원대를 기록해 전월대비 약 90% 급등했다.연합뉴스 |
◆ 시금치 119%, 양배추 49% 껑충...폭염에 밥상물가 비상 ◇ 주요 채소 30종 평균 인상률 9% 시금치 119%로 가장 많이 올라 토마토 25%, 양파 22% 등 가격 내려  ◇ 22일 티몬에 따르면 폭염과 강수량저하로 농산물 가격이 전월 대비 7.9% 올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통계자료(KAMIS)를 살펴봐도 20일 기준 주요 채소류 30종의 품목별 소매가격이 1년전 대비 평균 9%가량 상승했다.
○··· 가장 많이 오른 품목은 시금치였다. 시금치는 지난해 1㎏에 1만5222원에 거래됐지만 올해 3만3338원으로 119% 올랐다. 생강 1㎏은 지난해 7078원에서 올해 1만1809원으로 67%, 양배추 1포기는 지난해 4635원에서 올해 6920원으로 49% 가격이 올랐다.
(...) 반면 토마토, 양파, 방울토마토는 오히려 가격이 내렸다. 토마토 1㎏은 지난해 4601원에서 올해 3443원으로 25%나 저렴해졌다. 양파도 22%, 방울토마토는 19% 가격이 내렸다. 이외에도 애호박과 피망, 갓, 청양고추 등이 10% 이상씩 인하됐다. |
♥♥ '테크놀로지,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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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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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종학 장관,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대책 당정협의 모두발언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대책 당정협의에 참석한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 모두 발언하는 김용범 부위원장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이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금융위 중회의실에서 열린 ‘장기소액연체자 지원제도 운영현황 점검 간담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
◆ '이제는 대형 트럭도 자율주행'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 현대자동차는 22일 화물 운송용 대형 트레일러 자율주행차량으로 의왕-인천간 약 40km 구간 고속도로 자율주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는 현대차 엑시언트 자율주행트럭 모습.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photo@newsis.com |
◆ 40톤 트럭, 고속도로 40km 혼자 달렸다... 물류 혁신 '시동' ◇ 현대차, 자율주행 국내 첫 성공 ◇ 현대자동차가 자율주행 물류시스템 구현에 한발 다가섰다. 40톤급 대형트럭으로 고속도로 40㎞ 구간을 자율주행하는 데 성공한 것이다. 트레일러가 달린 대형트럭이 국내 고속도로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사진:>21일 영동고속도로를 주행중인 엑시언트 트럭에서 운전자가 운전대에서 손을 떼 채 음료수를 마시고 있다.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돼 있는 이 트럭은 이날 40여km구간을 스스로 주행했다. 현대차 제공
○···현대차는 21일 엑시언트 트럭(최대중량 40톤)이 자동차 부품을 싣고 영동고속도로(부곡IC~서창JC) 29㎞ 구간과 제2경인고속도로(서창JC~능해IC) 11㎞ 구간에서 1시간가량 자율주행했다고 22일 밝혔다.이 트럭은 미국자동차공학회(SAE) 기준 3단계 자율주행 기술이 탑재돼 있다. 3단계는 계획된 경로를 자동으로 따라가면서 장애물을 회피하는 수준이다. 돌발 상황에서는 운전자의 개입이 필요하지만 차가 자율주행하는 동안 운전자가 계속 감시하지 않아도 돼 완전 자율주행에 가깝다.
급증하는 온라인ㆍ모바일 쇼핑과 맞물려 물류를 담당하는 대형트럭의 운행도 크게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자율주행 기술이 가장 먼저 실용화될 대상으로 꼽힌다. 일반도로에서 불규칙한 상황을 자주 겪는 승용차와 달리 주로 고속도로 구간을 반복 운행해 운행 중 돌발 변수가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이다. 게다가 트럭에 자율주행 기술 적용하면 파급되는 경제적 효과도 승용차보다 더 커 보급이 빠르게 이뤄질 수 있다. 운전자 의존도가 낮아지며 24시간 운행이 가능해지면서 배송시간 단축과 거점별 물류창고 축소도 가능해진다. 또 졸음운전 등으로 인한 사고도 사라진다. 물류업계에서는 자율주행 트럭을 ‘물류 혁신’이라며 상용화를 기다리고 있다. (...) |
◆ 미스 유니버스·월드·수프라내셔널 한국 대표는 누구?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2018 미스퀸코리아 선발대회가 열린 22일 오후 서울 광장동 워커힐 시어터에서 참가자들이 심사를 받고 있다.
미스 수프라내셔널 한국대표 이은비, 미스 유니버스 한국대표 백지현, 미스월드 한국대표로 조아가 선발됐다. |
◆ 2018 미스퀸코리아 선발대회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2018 미스퀸코리아 선발대회가 열린 22일 오후 서울 광장동 워커힐 시어터에서 수상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1등 이엘레나, 2등 국선영 권휘, 3등 이연주 김태영 구하림. |
◆ 2018 미스퀸코리아 선발대회 수상자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2018 미스퀸코리아 선발대회가 열린 22일 오후 서울 광장동 워커힐 시어터에서 미스 유니버스·월드·수프라내셔널 한국 대표로 선발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왼쪽부터 미스 수프라내셔널 대상 이은비, 미스 유니버스 대상 백지현, 미스월드 대상 조아.
이들은 국제 미인대회인 미스 유니버스·월드·수프라내셔널 한국 대표로 참가한다. 2018.08.22. |
♥♥ '이사람, 이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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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료 구하려 불길 들어갔다가…” 세일전자 직원 안타까운 죽음 ◇ 화재 최초 신고 직원 “불이야” 대피 유도 불길로 다시 뛰어 들었다 숨진 채 발견 “동료들 대피시키고 다른 사람 구하려 다시 불길로 들어갔다가….” ◇ 순식간에 덮친 화마에 9명이 목숨을 잃은 인천 남동공단 세일전자 현장에서 30대 전산실 직원이 동료를 구하기 위해 다시 불길 속으로 뛰어 들었다 참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22일 세일전자 노동자 등의 말을 종합하면, 이 회사 전산실 민아무개(35) 과장은 공장 4층에서 1층으로 내려와 있다가 연기를 목격하고, 최초로 화재 발생 사실을 119에 신고했다.<△ 사진:>21일 인천 남동공단 세일전자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인천소방본부 제공
○··· 민씨는 다시 4층으로 올라가 “불이야”를 외치며 직원들을 대피 시켰다.그러나 민씨는 불이 난 4층으로 다시 들어간 뒤 빠져나오지 못한 채 전산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 불이 난 4층에서는 23명이 일을 하고 있었으며, 이 가운데 7명은 미처 대피하지 못해 숨진 채 발견됐고, 2명은 유독가스를 피해 창문에 매달려 있다가 떨어져 목숨을 잃었다.
○··· 비보를 듣고 인천길병원 장례식장을 찾은 유족은 망연자실했다. 동료들도 현실이 믿기지 않는 듯 오열했다.이 공장 비정규직 노동자였던 이아무개(31·여)씨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의 친척으로 전해졌다. 이씨의 아버지는 “불이 난 뒤 딸이 엄마에게 불이 났는데, 안에 갇혀 있다. 살려달라며 전화했다. 그러다가 통화가 끊겼다. 사고 소식을 듣고 세월호 희생자를 떠올리게 됐다”며 비통해 했다. 아들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통보받은 김아무개(39)씨의 어머니는 “7년째 일하고도, 정규직 전환의 꿈을 이루지 못한 우리 아들을 살려내라”며 대성통곡했다.(...)이정하 권지담 채윤태 기자 |
◆ 포스코, 인도네시아에 지진피해 복구성금 1억4,000만원 기부 ◇ 포스코그룹은 인도네시아에 1억4,000만원의 지진 피해 복구 성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포스코1%나눔재단과 포스코대우는 지난 2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각각 1억1,000만원과 3,000만원의 성금을 인도네시아 적십자에 기부했다 <△ 사진:> 2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적십자사에서 지진피해성금 1억4,000만원을 전달한 뒤 김지용(왼쪽 두번째부터) 포스코 인도네시아 대표법인장과 기난자르 카르타사스미타 인도네시아 적십자 총재대행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포스코 제공
○··· .자카르타 적십자사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에는 김지용 포스코 인도네시아 대표법인장과 오정우 포스코대우 자카르타지사 부장, 인도네시아 적십자 총재대행인 기난자르 카르타사스미타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성금은 지진 피해자들을 위한 생수ㆍ수건ㆍ의약품 등 긴급 구호품 구매와 지진 피해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는 지난 5일 롬복섬에서 발생한 규모 7.0의 강진으로 480여명이 사망한 데 이어 19일 규모 6.9의 지진이 발생해 추가 사상자가 나오는 등 지진 피해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2005년 인도네시아 쓰나미 피해 복구를 위해 3억원을 기탁한 이래 각종 재해 발생 시 구호성금이나 구호키트를 지원해오고 있다.변태섭 기자 libertas@hankookilbo.com |
◆ “너도 술 좋아하냐?” … 부자간 처음이자 마지막 낮술 ◇ 금강산 이산가족 상봉 행사 마지막날 남쪽 이기순(91) 할아버지, 북쪽 아들과 처음으로 대작 ◇ 구순을 넘긴 이기순(91) 할아버지는 22일 아침 일어나자마자 여행가방 깊숙이 쟁여둔 소주 한병을 꺼내들었다. 평생을 기다려온 ‘의식’을 치를 귀한 소주다. 아들과 낮술 한 잔! <△ 사진:> 20일 오후 북한 금강산호텔에서 열린 이산가족상봉 북측 주최 환영만찬에서 남측 이기순(91) 할아버지가 북측 아들 리강선 씨와 만나 서로의 안부를 묻고 있다. 뉴스통신취재단, 연합뉴스
○··· 2박3일 이산가족 상봉 행사의 마지막 날인 22일 오전 10시 금강산호텔 2층 연회장. 작별상봉이 시작됐다. 몇시간 뒤면 다시 기약 없는 이별이다. 이기순 할아버지가 준비해온 소주를 물컵에 가득 따랐다. 한모금 들이켠 뒤, 말 없이 아들한테 내밀었다. 칠순을 넘긴 북녘의 아들 리강선씨도 아무 말 없이 아버지가 내민 잔을 입으로 가져갔다. 머리칼이 하예진 아버지와 아들의, 처음이자 마지막일지 모를 대작이다. 이기순 할아버지의 평생 소원이 이뤄지는 애닳픈 순간이다.
“두 살 때 헤어졌어, 두 살 때…”. 황해도 연백이 고향인 이기순씨는 1951년 이른바 ‘1·4 후퇴’ 즈음 가족을 고향에 남겨두고 형과 함께 월남했다. 잠깐이면 돌아갈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이기순 할아버지는 평생 소주를 들이켰다. 요즘도 하루에 반병은 마신다. 남들한테는 ‘술이 좋아서’라고 해왔다. 가슴 한켠의 한을 달리 다스릴 길이 없었다. 이기순 할아버지는 금강산에 가기 전 동행하는 공동취재단의 ‘아들을 어떻게 알아보실 수 있겠냐’는 질문에 웃으며 이렇게 답했다. “내 아들이 맞다면 여러 말 안 해도 하나만 물어보면 알 수 있어. ‘너도 술 좋아하냐?’라고 물어봐야지.” 70년 가까이 떨어져 지냈는데도 아들은 아버지를 빼닮았다.
◇ 제21차 이산가족 상봉행사 1회차 둘째날인 21일 오후 금강산호텔에서 열린 단체상봉에서 남쪽의 이금섬(92) 할머니가 북쪽의 아들 리상철(71)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생김새는 물론 안주 삼아 사과를 먹는 모습까지 닮았다. 아비가 챙겨온 소주가 떨어지자, 아들은 테이블에 있던 들쭉술을 물컵에 따라 아버지께 권했다. 소주 다음은 들쭉술, 애주가 부자는 그렇게 서로를 가슴에 담았다. 사진보다 오래가는 심장에. 부자는 많은 말을 나누지 않았다. 그래도 서먹하지 않다. 이기순 할아버지는 간혹 “허허허허” 웃을 뿐이다. 두살 때 손을 놓친 아들이 잘 살아준 게 고맙다. 70년 가까이 아무것도 해준 게 없어 너무 미안하다. 그래도 이렇게라도 술 한 잔 함께할 수 있어 다행이다.금강산/공동취재단, 이제훈 선임기자 nomad@hani.co.kr |
◆ '동생아 울지마라'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금강산=뉴시스】김진아 기자 = 제21차 이산가족 상봉행사 1회차 마지막날인 22일 오후 고성 금강산호텔에서 열린 작별상봉에서 김병오(88)할아버지가 북측에서 온 동생 김순옥(81)할머니가 헤어짐을 아쉬워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
◆ “가족이 아닌 것 같다” 사흘 상봉했지만 끝내 ‘반신반의’ ◇ “가족이 아닌 것 같다” 사흘 상봉했지만 끝내 ‘반신반의’/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제21차 남북 이산가족 상봉 행사 첫 날인 20일, 금강산호텔에서 첫 일정인 단체 상봉이 시작한 지 10분도 채 되지 않았을 때 이재일(85)ㆍ재환(76) 형제는 ‘북측 조카라며 자리에 나온 리경숙(53)ㆍ성호(50)씨가 헤어진 형의 자녀가 아닌 것 같다’며 고개를 저었다. 테이블에는 북측 조카들이 가져온 결혼 사진,가족 사진 등이 10장 이상 펼쳐져 있었다.이씨 형제는 1950년 6ㆍ25 전쟁 발발 후 납북된 형 이재억씨를 만나고자 상봉 신청을 했다. 생사확인 회보를 통해 형이 1997년 4월 사망했다는 통보를 받았고,대신 두 명의 조카를 만나고자 금강산을 찾았다.△ 사진: 제21차 이산가족 상봉 1회차 행사 둘째 날인 21일 외금강호텔에서 열린 개별 상봉과 중식을 마친 북측 가족들이 버스로 향하고 있다. 금강산=사진공동취재단
○··· “아닌 것 같아.”
재환씨는 “아무리 돌아가셨어도 아버지 나이도 모르냐, 어떻게 사망했는지도 모르고”라고 화를 내며 “형님이라고 하는데 사진을 보니 아니다”고 주장했다. “(형님이) 살면서 남쪽에 있는 형제 얘기를 한 마디도 안 했다는 거냐,말이 되냐”며 그는 급기야 상봉장 밖으로 나가버렸다.경숙씨가 재환씨에게 “(돌아가신)아버지가 맞습니다, 모습이 (작은아버지와)비슷합니다”라고 설득했지만 소용 없었다.테이블 일대 소란이 일자 이산가족 확인작업을 담당한 북측 관계자가 다가와 호적으로 추정되는 서류를 가져와 “이두희(이씨 형제의 큰아버지)알지요?” “이병희(이씨 형제의 삼촌)알지요?”라고 짚으면서 가족이 맞는다고 설명했지만 형제는 수긍하지 못하는 듯 했다.그러나 한번 ‘가족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자 사소한 실수도 못미덥게만 보였다. 21일 오전 개별 상봉 및 점심 식사 당시 이재환씨는 북측 가족에게 호적과 가족 앨범이 든 쇼핑백을 줬으나, 북측 조카들은 이를 복도에 그냥 두고 갔다.이씨는 “왜 두고 갔냐”며 따지듯 물었고,조카들은 “북측 보장성원이 ‘복도에 짐을 두고 가면 일괄 수거해 차에 실어준다’고 했다”고 해명하며 사건은 일단락됐다.
△ 사진: 제21차 이산가족 상봉행사 1회차 마지막날인 22일 금강산호텔에서 열린 작별상봉을 마친 남측 한신자(99)씨가 북측 딸과 손을 창문에 맞대고 작별 인사를 하고 있다. 금강산=사진공동취재단
○··· 이씨 형제는 상봉을 포기하진 않았다. 첫날 재환씨가 단체 상봉 중간 나가버렸던 것을 제외하고, 나머지 일정은 다른 이산가족들과 함께 동일하게 참여했다. 그러나 사흘이라는 시간은 북측 조카들이 정말 자신의 조카들인지에 대한 확신을 갖게 하는 데 부족했던 듯 하다. 재일씨는 조카들의 이야기를 듣고 가족으로 받아들였으나,반신반의하며 상봉을 마무리한 재환씨의 표정은 좋지 않았다.대한적십자사(한적) 관계자는 “과거 상봉에서 진짜 가족이 아니라고 판단하시는 분들은 아예 상봉에 참가하지 않고 돌아가겠다고 하시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며 “이 분들의 경우 상봉을 계속하셨으니 개인적으로는 상봉이 이뤄진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다른 한적 관계자는 “촌수가 먼 가족들이 생전 처음 만나고 하다 보니 반신반의하는 경우가 종종 있으시다. 그러나 저희가 당사자에게 가족이 맞는다고 설득할 수 있는 입장은 아니다”고 했다. 행사 종료 뒤 본인이 요청하면 추가 확인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금강산=공동취재단ㆍ신은별 기자 ebshin@hankookil |
◆ 멈추지 않는 눈물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금강산=뉴시스】김진아 기자 = 이산가족 상봉행사 1회차 마지막인 22일 북한 금강산호텔에서 열린 작별상봉 및 공동중식을 마친 후 버스에 오른 남측 가족들이 북측 가족들과 인사를 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
◆ '세상에서 가장 슬픈 이별'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금강산=뉴시스】뉴스통신취재단 = 제21차 이산가족 상봉행사 1회차 마지막날인 22일 오후 금강산호텔에서 열린 작별상봉을 마친 남측의 한 할머니가 북측의 가족들과 인사를 나누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
♥♥ 시사 토픽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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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 '여성비서관과 오찬'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청와대 여민1관에서 청와대비서실 여성비서관과 오찬을 가진 후 영문연설집에 서명을 하고 있다. 신미숙(왼쪽부터) 균형인사비서관, 김혜애 기후환경비서관, 엄규숙 여성가족비서관, 문재인 대통령, 정혜승 디지털소통센터장, 신지연 해외언론비서관. 2018.08.22. (사진=청와대 제공) |
◆ 추미애, 김명수 대법원장에 “사법농단 입장 분명히 하라” ◇ ‘수사 적극 협조’ 대국민담화 뒤 핵심 피의자 수색영장 줄줄이 기각 추 ”사법적폐 감싸면 특별법 대책”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사법농단 수사에 대한 김명수 대법원장의 명확한 입장 표명을 촉구했다.추 대표는 22일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헌법재판소에 파견된 판사가 박근혜 탄핵심판 관련 내부정보를 법원행정처에 보고했다는 의혹을 거론하며 “당시 기무사가 탄핵심판 기각을 염두에 두고 계엄령을 준비했다는 점에서 대법원이 헌재의 내부 동향을 빼낸 사실은 실로 커다란 놀라움과 충격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 사진:>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신소영 기자
○··· 추 대표는 이어 “대법원 법관징계위원회는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이 있는 법관 13명의 징계에 대해서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며 “사법농단 세력들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 영장 청구도 사법부에 의해 대부분 기각되고 있어 국민의 분노를 일으키고 있다”고 진단했다. 추 대표는 “이제 김명수 대법원장도 작금의 사태에 분명한 입장을 내야 한다”고 밝혔다.
김 대법원장은 지난 6월 검찰의 사법농단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대국민담화문을 발표했지만 그뒤 법원은 양승태 전 대법원장, 박병대 전 법원행정처장 등 핵심 피의자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 영장을 줄줄이 기각하고 있다. 추 대표는 “검찰에 대한 불신이 특검 제도와 고비처(공수처) 필요성을 낳았듯이, 법원에 대한 불신을 해소할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며 “대법원이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약속을 저버리고 사법적폐를 감싸고 돈다면 국회로서도 특별법 제정 등 강력한 대책을 세울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김태규 기자 dokbul@hani.co.kr |
◆ 선거 임박한 민주 당권경쟁 신경전 과열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더불어민주당 8ㆍ25 전당대회가 사흘 앞으로 다가온 22일 당권주자간 경쟁이 막판 혼탁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송영길ㆍ김진표ㆍ이해찬 후보가 앞다퉈 자신의 ‘대세론’을 주장하며 연일 상대 후보에 대한 네거티브 공세 수위를 높이는 상황이다. <△ 사지난 18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 정기대의원대회 및 당대표ㆍ최고위원 후보 합동연설회에서 당대표 후보들이 손을 들어 당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왼쪽부터 송영길 후보, 김진표 후보, 이해찬 후보. 연합뉴스진:>
○··· 이날 세 후보는 모두 공개 일정을 최소화하고 선거 종반 표심잡기를 위해 서울ㆍ호남지역 대의원 접촉에 집중했다. 민주당 당대표 선거 판세는 이 후보가 다소 앞선 ‘1강 2중’이라는 분석이 여전히 우세하지만, 후보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자신이 1등을 차지한 여론조사 결과를 내세워 표 이탈을 단속하고 있다. 송영길 후보는 이날 라디오 인터뷰에서 “권리당원 투표에서는 (내가) 좀 더 높고 대의원은 (이 후보와) 호각세”라며 “모든 후보가 1위를 주장하고 있어 예측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하지만 앞서 김진표ㆍ이해찬 후보는 성명과 논평을 통해 송 후보가 1위를 차지한 여론조사의 신뢰도를 문제 삼았다. 김 후보 측은 전날 “특정 후보의 지지세가 강한 특정지역 당원을 대상으로 조사했다는 의구심이 든다”고 꼬집었다. 이 후보 측도 ‘엉터리 여론조사 보도 엄중하게 경고한다’는 제목의 대변인 논평을 통해 “응답률이 현저히 낮을뿐더러 조사대상자와 응답자가 다르다”고 반박했다.
이에 송 후보 캠프는 “이 후보 캠프는 왜 1등을 빼앗긴 여론조사와 이를 보도한 언론만 문제 삼는지 의문”이라고 맞받아치며 설전을 주고받았다.후보 진영간 공방은 이날도 계속됐다. 김 후보 캠프는 “전날 있었던 청년 2,300명의 이해찬 후보 지지선언 명단이 본인 확인도 없이 허위로 작성됐다”며 “중립 의무를 지켜야 할 현근택 중앙당 부대변인이 발언자로 신청된 점도 당선관위에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민주당 공보실은 “국회 정론관은 의원과 대변인단만 예약할 수 있어 호불호를 떠나 협조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후보간 견제가 거세지면서 당내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증폭되고 있다. 한 3선 의원은 “전당대회 컨벤션효과는 고사하고 당 지지율이 되려 떨어지고 있다”며 “집권당의 대표 후보들이 정책과 비전제시가 아닌 흠집내기에 몰두하는 모습을 보고 국민들이 얼마나 한심해할지 걱정”이라고 말했다.강유빈 기자 yubin@hankookilbo.com |
◆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전체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
◆ 박지원 “DJ는 외환위기 1년 반 만에 극복…전 정권 탓은 안 했다” ◇ “경제 불안은 현 정권 책임, 과거 타령 안 돼” 손학규도 “왜 이승만 탓 안 하나”며 비꼬아 ◇ 여당 의원들이 최근 고용 부진 원인을 전 정권 때문이라고 한 발언을 두고 야당 의원들의 비판이 나오고 있다.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22일 <와이티엔>(YTN) 라디오 ‘김호성의 출발 새 아침’ 인터뷰에서 “언제까지 과거 타령하나. 김대중 대통령도 묵묵히 외환위기를 1년 반 만에 극복했다”며 비판했다.<△ 사진:>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 한겨레 자료사진
○···박 의원은 경제지표 악화 원인에 관해 “여당에서는 이명박·박근혜 정권 책임도 크다고 한다. 이 정부가 들어선 게 1년 반 가까이다. 언제까지 과거 타령하나”라며 “김대중 (전) 대통령은 김영삼 정부에서 아이엠에프(IMF) 외환위기가 일어난 걸 인수해 묵묵히 1년 반 만에 극복했다. 어떻게 됐든 고용 대란이 더 나고 경제가 나빠졌으면 현 정부 책임이지, 과거 정부로 돌리는 건 국민에게도 명분이 서지 않는 일”이라고 말했다.박 의원은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과 김동연 경제부총리의 갈등 논란에 대해 “경제는 심리이기 때문에 정부가 정확한 입장을 정리해 발표하는 게 좋다. 소득주도성장이 성과가 없다고 하면 경제부처 김동연 부총리 말대로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바른미래당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손학규 전 상임선거대책위원장도 이날 <가톨릭평화방송>(cpbs)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김혜영입니다’ 인터뷰에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고용 쇼크가 이명박 정부의 4대강 사업 영향이라고 한 발언에 대해 “왜 이승만 (전) 대통령 탓이라고 하지는 않나?”라며 “남 탓 정권의 모습을 여지없이 보여주고 있다. 당 대표를 하러 나온 사람으로서 이 당이 앞으로 무엇을 할 것인지 생각해야 한다”고 비판했다.최근 고용 쇼크와 관련해 지난 20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명박 정부가 4대강 살린다고 26~27조원을 쏟아부은 바람에 다른 투자가 굉장히 약해졌다”라고 말했고, 추미애 대표는 “지금은 수년 전부터 허약해질 대로 허약해진 경제 체질이 강해지는 과정”이라고 말했다.이경미 기자 kmlee@hani.co.kr |
◆ 한국당, 특검 연장포기에 "권력의 부당한 압력 때문..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자유한국당은 22일 드루킹 특검의 기간 연장포기 원인을 '정치세력의 부당한 압력'으로 규정하고, 추후 국정감사를 통해 드루킹과 관련된 진실을 밝히겠다고 날을 세웠다.국감으로 진실 밝힐 것"
(...) 한편 특검팀 수사는 사흘 뒤인 오는 25일 종료된다. 특검팀은 27일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
◆ 평화당 "드루킹 특검 연장포기, 역량한계 때문…예고된 결과"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민주평화당은 22일 드루킹 특검이 수사기간 연장을 포기한 것에 대해 "특검 자체 역량의 한계 때문인 것으로 본다"며 "충분히 예고된 결과"라고 지적했다. <△ 사진:> ‘드루킹 댓글 조작 의혹’사건을 수사하는 허익범 특별검사팀(특검팀)의 박상융 특검보가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의 사무실에서 수사기간 연장 없이 60일간의 1차 수사기간이 종료되는 25일 활동을 마친다는 브리핑을 하고 있다.
○··· 김정현 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특검은 종료되지만 매크로 여론조작은 언제 어디서 누가 했던 간에 민주주의의 심대한 위협이므로 철저히 발본색원해야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특검이 수사기간 연장을 포기한 만큼 이 사건을 둘러싼 논란을 감안해 마무리를 잘 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 |
◆ 정의당, 특검 수사기간 종료에 "예정된 수순" 논평 ◇ 정의당은 22일 허익범 특검이 수사 기간 연장을 요청하지 않고 종료한 것에 대해 "당초 성과를 내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팽배했으며 출범 자체도 보수 야당의 정치적 목적이 다분했기에 오늘 결정은 당연한 예정된 수순"이라고 논평했다.  ◇ 정호진 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내어 이같이 밝혔다.
○··· 정 대변인은 "특검은 수사 기간 내내 스모킹건은 확보하지 못한 채 사건의 주범인 드루킹 김동원씨가 내뱉는 말에 의지해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보여왔다"며 "그러면서도 성과를 내기 위한 조급증에 당초 목적을 벗어나 우리 당의 주요 정치인을 겨냥하면서 화를 키웠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런 상황에서 특검이 연장을 한다는 것은 명분이 희박한 일이었을 것"이라며 "이번 특검은 정치적 공방에서 파생된 산물이었던 만큼 다시는 특검 제도가 정치권의 정쟁 도구로 오남용 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 사법, 행정, 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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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에서 만난 장하성 정책실장 김동연 경제부총리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김동연 경제부총리,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이 22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참석해 의원들의 질문을 듣고 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장하성 정책실장이 22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오대근기자 |
◆ 정견 나누는 박상기-김헌정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한 박상기 법무부 장관(오른쪽)이 김헌정 헌법재판소 사무처장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 |
◆ 유영민 "'드루킹방지법' 검토...창의재단 문제 살펴보겠다" ◇ "'드루킹방지법' 검토 중...'뉴노멀법'도 살피고 있다" "창의재단 문제, 의혹 제기 좋지만 사실 아닌 부분 많아" "창의재단 감사 지연 의도 유무도 파악하겠다".  ◇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2일 인터넷 여론조작 방지와 포털 정상화를 위한 법안인 일명 '드루킹 방지법'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 장관은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제2의 드루킹 사건을 막기 위해서는 관련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 현재 국회에서는 '드루킹 방지 패키지 5법'이 발의돼 있는데 이를 알고 있느냐'는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 사진:>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 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책임을 방기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그렇지만은 않다"며 "'뉴노멀법'과 관련해서도 속도감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뉴노멀법'이란 대형 포털 기업에 법적 규제를 부여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정보통신망법, 전기통신사업법, 방송통신발전기본법 개정안을 의미한다.
유 장관은 이어 최연혜 자유한국당 의원이 '연구비 부정 사용 의혹이 불거진 서은경 창의재단 이사장 문제와 관련, 국민에게 사과하라'고 지적하자 "절차상 의혹 제기는 좋지만, 사실이 아닌 부분이 많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문제를 연구계 전체적인 문제로 지적해 준 것에 감사하다"면서도 "서 이사장 본인이 사임 의사를 밝혔지만, 들여다 본 바로는 문제가 없었었다. 우리 부처가 감사를 늦췄다는 것이 사실이라면 실제로 은폐 의도가 있었는지 파악해 말하겠다"고 덧붙였다. csy625@newsis.com / yoona@newsis.com |
♥♥ '교민',동포, '북한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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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미술 전문 문범강 교수 GB토크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2018광주비엔날레 7개의 주제전시 중 하나인 '북한미술-사회주의 사실주의의 패러독스'전을 준비하고 있는 문범강 미국 조지타운대학 회화과 교수가 22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비엔날레관 제문헌에서 '북한미술-이데올로기 경계를 넘어서'라는 주제로 GB토크를 하고 있다.
총 43개국 165작가가 참여하는 2018광주비엔날레는 '상상된 경계들(Imagined Borders)'이라는 주제로 다음달 7일부터 11월11일까지 66일 간 광주비엔날레 전시관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지에서 열린다. |
◆ ‘북미 정상회담 이후 반미구호 사라졌냐’ 묻자… 북한 보장성원 ‘끄덕’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제21차 남북 이산가족 상봉 행사 마지막 날인 22일 북한 보장성원은 ‘싱가포르에서 열린 6ㆍ12 북미 정상회담 이후 평양에서 반미(反美)구호가 사라졌다는데 맞냐’라는 질문에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앞서 평양을 방문한 남측 당국자,외국 외교관 등을 통해‘평양 시내에서 반미 구호가 급격히 줄고 있다’는 분위기가 전해진 바 있다. <△ 사진:> 제21차 이산가족 상봉행사 1회차 마지막 날인 22일 오전 외금강호텔에서 바라본 온정여관 등 시설물. 금강산=사진공동취재단
○··· 이 보장성원은 정권 수립 70주년인 9ㆍ9절을 앞두고 분주한 북한 내부 분위기도 전했다. ‘9ㆍ9절 준비 때문에 바쁠 것 같다’는 말에 “평양뿐 아닐 온 나라가 그렇다”며 그는 “정치적 열의와 노력적 성과로 맞이하기 위해서”라는 설명도 더했다. 남북 정상회담 관련 남측 여론을 궁금해하며 ‘미국 측 동향도 남측이 더 잘 알지 않냐’ ‘남측에선 남북 정상회담 때 어떤 성과를 기대하냐’ 등 질문을 쏟아낸 보장성원도 있었다.
북한이 4월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통해 핵ㆍ경제 병진 노선의 승리를 선포하며, ‘경제 건설 총력 집중’으로 노선을 전환한 데 대해서 내부 이견이 없느냐는 남측 취재진의 질문엔 “그건 북측을 너무 모르는 것”이라며 “당이 결정하면 따르는 것이다”고 핀잔을 주기도 했다.이번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취재한 북측 기자들은 대략 10명 안팎으로 추정된다. 조선중앙통신, 통일신보, 조선신보 등에 소속된 기자들이 현장을 취재했다고 한다.북측 기자들은 특정 분야를 정하지 않고, 정치ㆍ경제ㆍ문화 등 분야를 망라해 취재한다는 게 금강산 현지에서 만난 기자의 얘기다.금강산=공동취재단ㆍ신은별 기자 ebshin@hankookilbo.com |
◆ 자전거 타고 이동하는 북한 주민.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금강산=뉴시스】김진아 기자 = 이산가족 상봉행사 1회차 마지막날인 22일 북한 외금강호텔에 북한 주민이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고 있다. |
◆ 북한 2인자 최룡해,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과 회담..."비핵화 협상 등 협의"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13일 북한 평양 려명거리 준공식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오른쪽)과 최룡해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이 도착하고 있다. 쿠바를 방문한 북한 제2인자인 최룡해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이 21일(현지시간) 미겔 디아스 카넬 국가평의회 의장을 만났다고 신화통신 등이 22일 보도했다.
○··· 매체는 쿠바 관영 언론을 인용해 최룡해 부위원장은 전날 아바나에서 미겔 디아스 카넬 의장을 예방해 양자 관계, 국제 공동 관심사 등에 관해 협의했다고 전했다.최룡해 부위원장은 6월12일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내용과 후속 비핵화 협상 등에 관해 쿠바 측에 설명을 하고 지지를 당부했을 것으로 관측된다.
앞서 최룡해 부위원장은 살바도르 발데스 메사 국가평의회 수석 부의장과 브루노 로드리게스 외무장관을 만나 양국 관계 증진 방안과 국제 문제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 쿠바와 북한은 1960년 외교 관계를 수립한 이래 정치와 교육, 농업, 군사 등에서 긴밀히 교류 협력해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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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스캔들' 트럼프 측근들 잇단 유죄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러시아의 미 대선 개입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는 로버트 뮬러 특검이 1호로 기소한 '트럼프 선대본부장' 폴 매너포트가 첫 재판에서 8개 혐의에 대해 유죄판결을 받은 가운데 21일(현지시간) 미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의 연방법원 앞에서 한 시위자가 '유죄'라고 적힌 종이를 들고 시위를 하고 있다. 한편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오랜 개인 변호사였던 마이클 코언도 감형 합의 후 성추문 입막음,, 금융사기, 탈세 등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EPA 연합뉴스
◇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오랜 개인 변호사였던 마이클 코언이 감형 합의 후 성추문 입막음, 금융사기, 탈세 등 혐의에 대해 유죄 인정했다.
○··· 또 러시아의 미 대선 개입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는 로버트 뮬러 특검이 1호로 기소한 '트럼프 선대본부장' 폴 매너포트가 첫 재판에서 8개 혐의에 대해 유죄판결을 받은 가운데 21일(현지시간) 정치집회 참석차 미 웨스트 버지니아주 찰스턴에 도착한 트럼프 대통령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을 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
◆ "트럼프 지시로 포르노 스타에게 입막음 돈 줬다" 코언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개인 변호사였던 마이클 코언이 21일(현지시간) 뉴욕 연방법원을 나서고 있다. 그는 이날 법정에서 2016년 대선 전 트럼프 당시 후보의 지시로 포르노스타 스토미 대니얼스에게 입막음 돈을 준 것이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
◆ 미국 "중국, 대만과 단교 엘살바도르에 군사기지 건설" 경계 ◇ 미국은 대만과 단교한 중미 엘살바도르에 중국의 군사기지가 설치될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중앙통신과 홍콩 영자지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SCMP)가 22일 보도했다.  ◇ 매체는 미국이 중국의 엘살바도르 수교에 대해 대만독립 지향의 차이잉원(蔡英文) 정부를 외교적으로 고립시키기 위해서라기 보다는 미주 내 자국의 안보와 전략적 계획을 염두에 두고 이뤄졌다고 보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중국은 중미 지역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엘살바도르와 외교관계 수립을 서두른 것으로 매체는 분석했다. <△ 사진:>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카를로스 카스타네다 엘살바도르 외무장관이 21일 베이징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양국 간 국교를 수립하는 공동성명에 사인하고서 이를 교환하고 있다.
○··· 진 메인스 엘살바도르 주재 미국대사는 전날 트위터를 통해 엘살바도르가 대만과 단교한 것에 크게 걱정하고 있다며 "의심할 나위없이 이는 미국과 엘살바도르 간 관계에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지적했다. 메인스 대사는 지난달에도 중국이 엘살바도르 동부에 있는 라 우니온 항구를 군사기지로 탈바꿈하려고 한다고 경고한 바 있다. 라 우니온 항구는 2008년 완공했지만 해외 투자를 받지 못해 사실상 방치된 상태에 있다. 메인스 대사는 라 우니온 항구에 대해 "전략적인 문제이다. 우리 모두 무슨 일이 일어날지를 계속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대만 우자오셰(吳釗燮) 외교부장은 전날 엘살바도르가 단교에 앞서 라 우니온 항구 개발자금을 지원해달라고 요청했지만 거절했다고 밝혔다.왕딩위(王定宇) 입법위원은 페이스북에 엘살바도르가 대만에 항만 운영과 경제특구 개발에 270억 달러(약 30조2103억원)를 투자하라고 요구했다고 전했다.엘살바도르 루스 로드리게스 경제장관은 7월 중국 측이 라 우니온 항구에 투자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확인한 바 있다. yjjs@newsis.com |
♥♥ 지구촌, '군사', '시위'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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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반도 군축 분위기 속 주변 열강들은 군비경쟁 가속 ◇ 남북관계가 훈풍을 타면서 비무장지대(DMZ) 내 감시초소(GP) 철수 계획이 구체화하는 등 한반도에는 군축 분위기가 점차 뚜렷해지고 있다. 하지만 미국ㆍ중국ㆍ일본ㆍ러시아 등 주변 열강들의 군비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한반도에 대한 영향력 강화와 함께 열강들 상호 간의 패권 경쟁도 큰 이유다. ◇ 무엇보다 주목되는 건 미국과 중국의 움직임이다. 국방분야 예산 총액이 부동의 세계 1위인 미국은 버락 오바마 행정부 시절인 2010년부터 군사비 지출을 줄여왔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집권 후 방향을 수정했다. 스톡홀름 국제평화연구소(SIPRI)에 따르면 미국은 지난해 군사비로 6,100억달러(약 682조5,900억원)를 지출했다. 2016년과 비슷한 규모다. <△ 사진:> 미국 항공모함 도널드 레이건호(왼쪽 사진)와 중국 항공모함 랴오닝호.
○··· 지난 13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2019 회계연도 국방수권법’에 적시된 내년도 국방예산은 역대 최대인 7,170억달러(약 802조7,500억원)에 달한다.트럼프 행정부의 국방비 증액은 중국을 겨냥하고 있다. 중국이 미국의 안보와 번영을 위협한다고 판단해 신기술과 군사력으로 중국을 견제함으로써 ‘미국 우선주의’를 실현하겠다는 것이다. 아시아ㆍ태평양사령부의 인도ㆍ태평양사령부로 개편하고, 환태평양훈련(림팩)에 중국의 참가를 배제한 건 이 때문이다. 남중국해에서 항공모함 전단을 활용한 ‘항행의 자유’ 작전을 대거 늘린 것도 같은 이유다.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우주군 창설의 명분으로 든 것도 중국의 위협이다. 2016년부터 국방예산 증가율을 한 자릿수로 낮췄던 중국의 움직임도 심상치 않다.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강군몽(夢)을 부쩍 강조하고 남중국해ㆍ대만 문제 등을 둘러싸고 미중 간 갈등이 확산되면서 2016년 7.6%에서 2017년 7.0%까지 줄었던 국방예산 증가율이 올해는 다시 8.1%로 늘었다. 이미 내년에는 두 자릿수로 복귀할 것이란 얘기까지 나온다.SIPRI에 따르면 중국의 군사비 지출액은 2008년 1,080억달러(약 120조9,600억원)에서 지난해 2,282억달러(약 255조5,840억원)로 10배 이상 늘었다. 중국은 특히 공군력과 해군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폭격기와 전투기의 성능 개선과 작전 범위 확대에 막대한 예산을 쏟아 붓고 있고, 2030년까지 6~7척의 항공모함 보유 및 인공지능(AI) 잠수함 상용화 등을 위한 중장기 계획도 착착 진행 중이다. 이는 중국이 동북아시아 패권을 의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일본은 내년도 예산안에서 5조2,986억엔(약 53조7,452억원)의 국방예산을 편성할 예정이다. 지난해보다 1,000억엔 이상 많은 것으로 2012년 12월 아베 신조(安倍晋三) 2차 내각 출범 이후 7년 연속 증가다. 지상배치형 요격시스템(이지스 어쇼어) 도입과 최신 스텔스 전투기 F-35A 구입비 등이 포함된 것은 여전히 북한의 핵ㆍ미사일 위협을 국방예산 증액의 명분으로 삼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 축에는 중국의 해양진출에 대한 대응도 포함돼 있다.서방의 경제제재 여파로 지난해에 전년 대비 20%나 줄어든 663억달러(약 74조2,560억원)를 군사비로 지출했던 러시아도 군비 경쟁에 본격 합류할 태세다. 최근 ‘2018 동방 전략훈련’을 냉전시대 이후 최대규모로 실시하는 등 군사강국으로서의 입지를 재확인하면서 서방의 제재를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하고 있다. SIPRI는 “러시아가 경제 문제로 국방예산이 제한되고 있지만 세계 2위의 군사력을 유지하기 위한 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베이징=양정대 특파원 |
◆ 행진하는 아르헨티나 시위자들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21일(현지시간) 전 대통령이 현 상원의원인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데 키르치네르의 면책특권 철회를 요구하는 집회에 참석한 시위자들이 국회를 향해 행진을 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
◆ 탱크 조형물 앞 어린이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1968년 구 소련의 체코슬로바키아 침공 50주년을 맞은 21일(현지시간) 체코의 수도 프라하에서 한 어린이가 체코 예술가 데이비드 체르니의 탱크 조형물 앞을 지나가고 있다. EPA 연합뉴스 |
♥♥ 지구촌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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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뺨을 한 대 맞은 기분”…자카르타는 지금 성매매와 전쟁 중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일본 농구 대표팀 선수 4명이 자카르타 시내에서 성매매를 하다 발각돼 퇴출당한 사건으로 인도네시아 정부와 치안 당국이 ‘성매매와 전쟁’을 선포하고 나섰다.일본 농구 대표팀의 하시모토 타쿠야(23), 이마무라 게이타(22), 사토 타쿠미(23), 나가요시 유야(27) 4명은 지난 16일(한국시간) 자카르타 ‘블록M’ 구역에서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성매매 하다 발각됐다. 아시안게임에서 퇴출돼 20일 일본으로 복귀한 이들은 공항에서 20초간 고개를 숙이고 사과했다. <△ 사진:>2018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일본 농구 대표팀이 자카르타 시내에서 성매매를 하다 발각돼 복귀조치 된 뒤 20일 일본 도쿄에서 허리 숙여 사과하고 있다. 도쿄=AFP 연합뉴스
○···아시아를 떠들썩하게 만든 이번 사건으로 자카르타 당국은 큰 충격에 빠졌다. 무알리파 자 자카르타 주 의원은 21일 현지 언론 콤파스에 “이 사건으로 인해 우리는 자카르타에서 아직도 성매매가 활개치고 있다는 걸 알게 됐다”며 “뺨을 한 대 맞은 기분”이라고 표현했다. 아니스 바스웨단 자카르타 주지사는 20일 시청에서 발표한 성명을 통해 “선수들은 운동에만 집중하고 다른 것에는 관심을 끄기 바란다”고 경고했다. 그는 지난해 주지사 선거에서 ‘성매매 완전 근절’을 공약으로 내건 바 있다. 시민 란(26)씨는 “이슬람 사회에서 성매매는 특히 심각한 죄악으로 여겨진다”고 설명했다. 인도네시아는 인구의 90%가 이슬람 종교를 가진 나라다.
파문은 자연스럽게 단속 강화로 이어졌다. 당장 일본 농구 선수가 적발된 곳에서 일하는 성매매 여성 6명이 치안당국의 잠복근무 끝에 체포됐다. 남부 자카르타의 치안 총 책임자 우장 하마완은 21일 현지 신문 ‘템포’와 인터뷰에서 “일본 농구선수 성매매 파문 이후 기존에 수행하던 단속을 더욱 강화했다”고 밝혔다. 자카르타 치안 당국은 17일 독립기념일, 18일 아시안게임 개회식, 22일 이슬람 최대 명절 ‘이드 알 아드하’ 등 국가적 기념일을 앞두고 성매매 정기 단속을 벌여왔다. 겜봉 와르소노 자카르타 시 의원은 데틱과 인터뷰에서 “당국이 입으로만 성매매 근절을 외치고 실제 법 집행에는 소홀했기 때문에 이번 사건이 벌어진 것”이라며 정부의 느슨한 대응을 강하게 질타했다.자카르타=박진만 기자 bpbd@hankookilbo.co |
◆ 홍수로 10명이 숨진 이탈리아 남부 계곡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칼라브리아(이탈리아)=AP/뉴시스】2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남부 칼라브리아주 소재 폴리노 국립공원의 협곡에서 구조대원들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구조 당국은 전날 이 지역을 강타한 폭우로 10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
♥♥ '국내 사건, 사고,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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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공원 주검 훼손 피의자는 30대 노래방 주인 ◇ 피해자와 일면식도 없는 사이지만 노래방 도우미 교체문제로 시비 중 격분해 살해하고 주검 참혹 훼손 ◇ 지난 19일 경기도 과천시 서울대공원 인근에서 발견된 주검 훼손 사건의 30대 피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피의자는 자신이 운영하는 노래방 손님으로 온 피해자가 도우미를 불렀다가 교체까지 요구하자 말다툼을 벌이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잠정 조사됐다.
○··· 경기도 과천경찰서는 21일 살인 및 사체훼손 등 혐의로 변아무개(34·노래방 업주)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변씨는 지난 10일 새벽 경기도 안양시에서 자신이 운영하는 노래방에 찾아온 손님 ㅇ(51)씨와 말다툼을 벌이다가 ㅇ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후 주검을 참혹하게 훼손한 뒤 같은 날 저녁 서울대공원 인근 수풀에 주검을 유기한 것으로 조사됐다.
◇ 경찰은 피해자 ㅇ씨가 새벽 시간 노래방에 손님으로 와 도우미를 부른 뒤 다른 여성으로 바꿔달라고 요구하면서 행패를 부리자, 이를 참지 못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변씨와 ㅇ씨는 이 사건 이전에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인 것으로 파악됐다.
○··· 경찰은 살인 범행이 있기 직전 변씨의 노래방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에 도우미로 추정되는 여성이 노래방에 들렀다가 밖으로 나가는 장면을 확보했다.변씨는 경찰에 붙잡히자 “내가 죽인 것을 인정한다. 자세한 것은 조사받으면서 얘기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변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동기와 수법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앞서 경찰은 지난 19일 오전 9시40분께 서울대공원 인근인 등산로 수풀에서 ㅇ씨의 주검이 발견된 뒤 수사를 벌여오다 범행현장을 지난 용의차량을 추적한 끝에 21일 오후 4시께 서해안고속도로 서산휴게소에서 변씨를 검거했다.김기성 기자 player009@hani.co.kr |
♥♥ "적폐청산" '관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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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엔 열린다…27일 전두환 사자명예훼손 첫 재판 ◇ 법원 “출석 전제로 안전 대책 등 준비 중”5·18민주화운동 당시 헬기 사격을 목격했다는 고(故) 조비오 신부를 비난한 혐의(사자명예훼손)로 기소된 전두환(87) 전 대통령 첫 재판이 27일 열린다. ◇ 전 전 대통령 요청으로 두 차례 연기된 재판이 이번에는 예정대로 열리게 된다.
22일 광주지법에 따르면 27일 오후 2시 30분 형사8단독 김호석 판사 심리로 이 사건의 첫 공판기일(재판)을 가진다.지난 5월 불구속 기소된 전 전 대통령은 재판 준비 등을 이유로 두 차례 연기 신청을 해 5월, 7월 각각 열릴 예정이었던 재판이 모두 연기됐다.재판부는 두 차례 재판이 미뤄졌고, 전 전 대통령이 연기 신청을 하지 않는 점을 고려, 재판을 예정대로 진행할 방침이다.또 전 전 대통령 변호인이 출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있는 점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전두환.
○··· 당초 재판이 예정된 402호 법정이 협소한 만큼 대법정인 201호로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또 전 전 대통령의 신분을 감안, 신변 문제나 돌발 상황을 고려해 자체적으로 안전 대책을 마련 중이다. 경찰에도 안전문제를 요청할 계획이다.그러나 아직 전 전 대통령이 실제로 법정에 나올지는 확실하지 않은 상황이다.
형사재판에서 전 전 대통령이 특별한 이유 없이 출석하지 않으면 재판부는 구인장을 발부해 강제 구인할 수 있다.광주지법 관계자는 "전 전 대통령이 실제 출석할지는 확실히 말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면서 "그러나 예정대로 재판이 진행되는 만큼 출석을 전제로 재판을 준비중이다"고 밝혔다.전 전 대통령은 지난해 4월 펴낸 회고록에서 헬기 사격을 목격했다는 조 신부의증언을 거짓이라고 주장, 조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연합뉴스 |
◆ 민주화 운동 민주 열사 유가족도, 전 전 대통령 내란음모죄 고발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민주화 운동 민주 열사 유가족 단체 및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중앙지검 현관에서 전두환 전 대통령 내란음모죄 고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 공판 출석하는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고범준 기자 =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화이트리스트' 관련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들어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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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검, 수사 연장 포기 왜…"진상 밝혔다" vs "의욕 잃었다"  ◇ 드루킹 댓글 조작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허익범(59·사법연수원 13기) 특별검사팀이 추가 수사 연장 요청을 하지 않기로 결정함에 따라 이런 선택을 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2일 특검팀에 따르면 허익범 특검과 김대호·최득신·박상융 특별검사보 등 특검팀 내부 구성원들은 그간 논의 결과를 토대로 30일간의 추가 수사 기간 연장을 청와대에 요청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 이에 따라 특검팀의 수사는 오는 25일 종료된다. 앞서 지난 6월27일 본격적으로 수사를 개시한 특검팀은 1차 기간(총 60일)만을 채우고 수사를 마무리하게 됐다. 특검팀은 그간 수사를 통해 밝혀진 진상 규명의 정도나 증거 수집을 비롯한 수사 진행의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끝에 이 같은 결론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굳이 더 이상의 조사·수사가 필요한 정도는 아니라는 게 특검팀의 최종 판단이다. 하지만 법조계는 특검팀이 더 이상 수사를 진행하지 않기로 한 배경에 다른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그간 여론 및 정치권 등으로부터 거세게 일었던 '정치 특검', '표적 수사' 비판에 상당한 부담감을 가졌던 것이 그 배경으로 지목된다. 그간 특검팀은 '드루킹' 김모(49)씨와 그가 이끈 '경제적공진화모임(경공모)'의 댓글 조작 범행 및 정치권 연루 의혹에 대해 수사를 진행한 바 있다. 특검팀은 수사를 통해 드루킹 일당의 추가 댓글 조작 범행을 새로 확인해 기소하는 등 일부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그러나 김경수 경남도지사, 고(故) 노회찬 정의당 의원, 송인배·백원우 두 청와대 비서관 등 조사 대상으로 삼았던 정치권 인물들과 관련해서는 연신 뼈아픈 결과만을 받았다. 이번 의혹의 핵심으로 평가받은 김 지사는 이번 특검 수사의 핵심이자 최종 목표로 평가받았다.
 ◇ ‘드루킹 댓글 조작 의혹’사건을 수사하는 허익범 특별검사팀(특검팀)의 박상융 특검보가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의 특검 기자실 수사기간 연장과 관련한 브리핑을 위해 들어오고 있다.
○··· 특검팀은 1차 수사 기간 60일 중 열흘을 남긴 지난 15일이 돼서야 김 지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등 수사에 심혈을 기울여왔지만 결국 법원으로부터 기각 결정을 받았다. (...) 특히 법원은 구속영장 기각 사유로 김 지사와 드루킹과의 공모 관계 성립 여부 및 범행 가담 정도에 다툼의 여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사실상 그간의 특검팀 수사만으론 김 지사 혐의를 입증할 증거가 없다고 판단한 셈이다. 이로 인해 특검팀은 여권으로부터 '정치 특검'이라는 적잖은 비난과 지적을 받아왔다. 【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 민주 "허익범 특검 종료, 예견된 수순…야당도 반성해야" ◇ 더불어민주당은 22일 허익범 특검이 수사 기간 연장을 요청하지 않고 종료한 것에 대해 "예견된 수순"이라고 밝혔다. 백혜련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역대 특검 중 증거조차 발견하지 못한 상황에서 연장이 이루어진 경우는 없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 백 대변인은 "허익범 특검팀이 김경수 지사의 혐의를 입증할 그 어떠한 증거도 발견하지 못한 상태에서 구속영장까지 청구하였으나 결국 범죄 소명 부족을 이유로 기각된 사실은 결국 이 사안이 애당초 특검 사안이 아니었음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드루킹 특검 종료는 법과 상식에 부합하는 매우 당연한 처사이다.<△ 사진:> 22일 오후 허익범 특별검사
○··· 이제 판단은 사법부에 맡겨야 하며, 특검은 공소 유지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경미 원내대변인 역시 "드루킹 일방의 억지 주장에 휘둘릴 때부터 예견된 수순이었다"며 "오랫동안 식물국회 신세로 국민들 볼 낯이 없던 상황에서 드루킹 특검은 국회 정상화를 위한 통 큰 양보 차원으로, 사안의 본질만을 놓고 볼 때 애당초 가당치도 않은 특검이었다"고 규정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허익범 특검에게 남은 3일은 지난 60일을 돌아보는 일이다. 역대 최악의 '정치 특검', '빈 손 특검'이란 평가가 쏟아지고 있는 현실을 직시하길 바란다"면서 "허 특검의 언론플레이에 놀아나며 시종일관 군불 때기로, 어떻게든 김경수 지사와 청와대를 흠집 내려는 데 혈안이 되었던 일부 야당들도 반성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lje@newsis.com |
◆ “드루킹 특검 연장” “애초에 특검 사안 아니었다” 법사위 공방 ◇ 자유한국당 “법사위 명의로 특검 기간 연장 성명내야” 민주당 “수사진행 내용 보면 추가 수사대상 없어” 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 “판단은 특검에 맡겨야”'. ◇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22일 ‘드루킹 특검’ 연장 여부와 관련해 여야 간 치열한 공방이 오갔다. 자유한국당은 법사위원 전체명의로 특검을 연장해야 한다는 성명을 내자고 주장했고, 여당은 “특검이 무리한 정치적 수사를 하고 있다”며 받아들일 수 없는 제안이라고 맞섰다.<△ 사진:>허익범 특검이 지난 7월 기자 브리핑을 하고 있다
○··· 이날 국회에서 열린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자유한국당 법사위 간사인 김도읍 의원은 “오늘 오후 드루킹 특검 쪽에서 수사 기간연장 신청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했다. 실체적 진실 규명을 최고 가치로 여기는 법사위에서 여야 공동 전체명의로 드루킹 특검이 수사 기간연장을 신청해야 한다는 성명을 내길 촉구한다”고 밝혔다. 그러자 더불어민주당 법사위 간사인 송기헌 의원은 “드루킹 사건은 처음부터 특검까지 갈 사안이 아니었다.. 현재까지 수사 진행된 내용을 보더라도, 기간연장해도 추가 수사대상은 없다고 생각한다. 법사위 전체의견으로 특검 수사 기간연장 요구는 적절하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 민주평화당과 바른미래당도 법사위 차원의 성명을 내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국회 법사위가 과거 특검 연장을 건의하는 결의안을 낸 적이 없는 만큼 판단은 특검에 맡겨둬야 한다”고 말했다. 오신환 바른미래당 의원도 “정치적 이해관계 속에서 의견을 낼 수는 있지만, 여야가 합의해 성명을 내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특검이 법절차에 의해 연장 여부를 신청할 테니 이를 지켜보고, 만약 특검 연장을 신청하면 대통령은 이를 존중해서 받아들이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서영지 기자 yj@hani.co.kr |
◆ [단독] 기무사령관, 박근혜 국회 탄핵 당일 청와대 들어갔다 ◇ 조현천 전 국군기무사령관이 불법 계엄을 한창 준비하던 와중에 청와대를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더구나 방문 시점은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에서 탄핵되던 바로 그날이었다. ◇ 실제 그 시점 이후 군 내부에서 계엄 관련 논의가 본격화한다. 이는 기무사령관이 직무가 정지된 박 대통령과 부적절하게 만나 계엄을 포함한 촛불시위 대응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한 게 아니냐는 의문을 더욱 키우고 있다.<△ 사진:>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
○··· 21일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겨레21>과 함께 전·현직 군 및 정부 고위관계자 등에 확인한 결과,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이 국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통과된 2016년 12월9일 박 대통령이 머물던 청와대에 들어간 것으로 드러났다.
박 대통령은 이날 탄핵안 가결로 직무가 정지된 상태였다. 당시 이 사정을 잘 아는 군 고위관계자는 “그날 이른바 문고리 권력 가운데 한 사람의 전화를 받고 (조 전 사령관이) 청와대로 들어갔다. 그가 박 대통령을 관저에서 만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실제 기무사령관의 청와대 방문은 기존 관례에 비춰봤을 때 대통령과 독대를 할 때나 이뤄진다.
◇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 주도로 계엄을 실행하기 위해 만들었다는 의혹이 불거진 기무사 계엄 문건은 ‘전시 계엄 및 합수업무 수행방안’(위)과 이를 설명하는 ‘대비계획 세부자료’로 나뉜다. 지난 8월2일 수사단은 ‘전시 계엄 및 합수업무 수행방안’의 원래 이름이 ‘현 시국관련 대비계획’이라고 밝혔다. 원래 제목이 설명 자료의 제목과도 부합한다.
○··· 군 관계자들은 방첩, 군사정보, 대전복 기능 등 기무사령부의 기능과 역할대로라면 기무사령관이 군통수권을 잃은 직무정지 상태의 박근혜 대통령을 만날 이유가 전혀 없다고 입을 모은다. 이와 관련해 군 관계자는 또 “조 전 사령관이 탄핵 의결 이후 일종의 비상사태 대비계획을 세우기 위해서였다고 하면 박 대통령이 아니라 황교안 권한대행을 만나야 하고, 내용은 행여 있을지 모를 북한 동향이나 방첩, 대정부 전복이었어야 한다. 만남의 대상도 내용도 모두 기무사령부의 역할에서 벗어났다”며 “기무사령관이 청와대에 다녀온 이후 기무사만 아니라 합동참모본부 등에서도 계엄과 관련한 얘기가 본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한겨레21> 취재 결과, 조 전 사령관이 계엄을 논의하기 위해 합동참모본부를 찾아가고 기무사가 계엄 관련 비밀 티에프(TF)를 꾸린 것도 그의 청와대 방문 이후 진행된 일들이다. 기무사령관의 청와대 방문은 기무사가 2016년 11월초부터 ‘현 시국 관련 국면별 고려사항’ 등에서 언급한 ‘계엄령’을 현실화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것이란 주장에 힘을 실어준다.
0당시 문건에는 ‘계엄 상황 관련 사령관님 주요 조치사항’으로 계엄을 선포하기 전 ‘청와대·국방부 등과 계엄 필요성 및 합동수사본부 설치 여부 논의’란 문구가 등장한다. 이는 국회의 탄핵 의결 전부터 계엄과 관련해 기무사 내에 합동수사본부 설치 준비를 포함해 계엄을 준비하는 데 청와대와 사전 교감이 이뤄졌을 가능성을 높인다.현재 기무사령부의 불법 계엄령 문건을 수사 중인 민군 합동수사단 관계자는 조 전 사령관의 청와대 방문을 포함한 행적 등과 관련해 “수사 중인 사안이라 답변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합수단은 조 전 기무사령관과 함께 당시 한민구 국방부 장관, 장준규 육군참모총장 등을 내란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 합수단은 수사 기한을 이달 20일에서 다음달 18일로 연장한 상태다.하어영 <한겨레21> 기자 haha@hani.co.kr |
◆ [단독] 기무사령관, 청 방문 뒤 계엄 본격 검토…박근혜 지시? ◇ 탄핵안 통과 뒤 청와대 방문 왜 조현천, 청와대 다녀온 뒤 계엄령 문건 만들 TF 설치 합참 찾아가 계엄시행 상의 소극적 태도 보이자 육군에 눈 돌려 국방부내 병력투입 의견 나온 것도 국회 탄핵안 통과 시점이 분기점'. ◇국군기무사령부(기무사)의 불법 계엄령 문건 작성 및 실행준비 사건의 핵심은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이 누구의 지시로 움직였느냐다. 이 문제를 풀 중요한 단서가 확인됐다. 조 전 사령관이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의결된 2016년 12월9일 청와대에 들어간 사실이 드러난 것이다. <△ 사진:> 2016년 12월9일 정세균 당시 국회의장이 국회 본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을 선포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 청와대를 다녀온 직후 조 전 사령관은 계엄령을 위한 업무에 곧바로 착수한 것으로 보인다. 한 여권의 고위 인사는 <한겨레21>과 만나 “조 전 사령관이 2017년 초 기무사 내에 계엄령 문건을 만드는 티에프(TF)를 설치하기 전(2016년 12월) 합동참모본부를 찾아가 계엄 시행을 상의한 것으로 안다. 합참은 (계엄과 관련해) 소극적이었고, 결국 기무사가 윗선의 지시에 따라 합참의 역할을 육군에 맡기기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서 말한 ‘윗선’은 청와대를 뜻한다. 이 인사는 또 “당시 조 전 사령관의 행적을 보면 윗선(청와대)의 지시에 따라 합참 등에 그런 제안을 한 것으로 보인다. 조 전 사령관 자신의 판단만으로 합동참모본부, 육군을 오가면서 계엄을 말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즉 기무사령관을 움직일 수 있는 청와대의 지시에 따라 군 내부에서 착착 계엄을 모의했다는 얘기다.
▶조현천 기무사령관이 12일 오전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국가정보원 해킹 의혹과 관련한 현안보고를 하고 있다.
○··· 조 전 사령관이 청와대 방문 뒤 곧바로 합참을 찾아간 사실에 비춰봤을 때 그가 내놓은 해명은 궁색하다. 그는 지난 7월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계엄령 검토 문건은 내가 작성하라고 지시한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청와대 방문 뒤 합참과의 계엄 협의 시도 등은 그가 누군가의 지시 아래 ‘대범하게’ 계엄 관련 준비와 협의를 할 수 있었던 배경으로 보인다.실제 그의 청와대 방문 이후 군의 구체적인 움직임도 포착된 바 있다. 국방부 내부에서 군 병력 투입을 준비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는 시점도 2016년 12월9일이 분기점이다. 군인권센터는 지난 3월 기자회견을 통해 “제보자들에 의하면 (12월9일 이후) 헌법재판소가 탄핵심판을 기각할 것에 대비해 군 병력 투입을 준비해야 한다는 논의가 분분했고, 당시 구홍모 수도방위사령관(현 육군참모차장)은 사령부 회의를 주재하며 소요 발생 시 무력 진압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고 밝혔다.
◇ 이 단체는 이어 “사실상 박근혜 전 대통령의 의중을 반영해 청와대·군 지휘부·법무계통이 은밀히 모의해 위수령을 활용한 친위 쿠데타를 기획하고 있었을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민군 합동수사단은 구 차장이 계엄문건의 시행 준비, 실행 여부 등에 어느 정도 개입됐는지를 따져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또한 조 전 사령관이 기획한 계엄령에 어느 정도 연관돼 있는지 들여다보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구 차장은 <한국방송>(KBS)과의 인터뷰에서 “우발 사항에 대비해 대응계획을 만들었다. 국방부 감사관실 조사에서 확인된 사안”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결국 조 전 사령관은 1월 기무사령부 내 방첩부서인 3처 아래 ‘미래방첩업무 발전방안’이라는 거짓 이름을 단 티에프를 꾸렸다. 그리고 지난해 3월3일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을 엿새 앞두고 6쪽짜리 ‘전시계엄 및 합수업무 수행방안’(현 시국 관련 대비계획)과 67쪽짜리 ‘대비계획 세부자료’를 만들었다. 이를 두고 2016년 12월9일 청와대 방문부터 이듬해 3월3일 문건 작성까지 청와대와의 교감 없이는 불가능한 ‘작전’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민군 합동수사단은 기무사 계엄령 기획의 목적을 ‘내란 예비 음모’로 보고 있다. 현재까지 조 전 사령관이 주도한 것으로 드러난 계엄을 통한 ‘친위 쿠데타’ 혐의가 조 전 사령관의 행적 등에 비춰봤을 때 청와대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박 전 대통령이 직무가 정지된 상태에서 조 전 사령관을 만났다면 그가 내란 예비·음모의 주요한 피의자로 등장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재까지 군 안팎에서는 기무사의 불법적인 계엄 기획과 실행 준비가 박근혜 정부를 위한 친위 쿠데타에서 비롯된 것이란 시각이 우세하다. 조 전 사령관의 방문은 당장의 국회 탄핵 의결 상황에 대한 대처를 넘어서 헌재의 탄핵심판 이후를 대비한 것이라는 뜻이다. 한마디로 대통령 직무가 정지된 박 전 대통령을 위해 계엄에 이은 쿠데타를 의도했을 것이란 얘기다. 합수단의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이어서 조만간 사건의 실체가 드러나겠지만, 조 전 사령관이 박 전 대통령을 만나 계엄을 논의했을 가능성이 커진 상태에서 박 전 대통령을 상대로 한 내란 예비·음모 혐의를 둘러싼 사실관계 확인이 불가피해 보인다.(...) |
◆ “조현천 전 사령관, 청와대 방문은 ‘윗선’ 지시 가능성” ◇ <한겨레>, 조 전 사령관 2016년 12월 박근혜 청와대 방문 확인 박 의원, 법무부장관에게 “빨리 (신병확보) 조치를 해 달라” ◇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일 불법 계엄을 준비하던 중에 박근혜 청와대를 방문한 조현천 전 국군기무사령관에 대한 신병확보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조 전 사령관은 지난해 2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앞두고 계엄 문건 작성을 지시하고, 한민구 당시 국방부 장관에게 보고했다는 의혹을 받는 이 사건의 ‘키맨‘이다. <△ 사진:>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한겨레> 자료사진
○··· 박 의원은 이날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박상기 법무부 장관을 향해 “<한겨레>와 함께 조 전 기무사령관이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통과된 2016년 12월9일 박근혜 대통령이 머물던 청와대에 방문한 사실을 보도했다.
이를 보면 기무사가 자발적으로 계엄 검토한 게 아니라 윗선 지시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조 전 기무사령관에 대한 신병확보 조치를 하고 있느냐”고 물었다. 박 장관은 “현재 하고 있지 않다. 여권 무효화를 위한 조치 등이 충족이 안 됐다”고 하자 박 의원은 “빨리 (신병확보) 조치를 해 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 |
◆ '미투 논란' 고은 시인 벽화, 군산 예술거리 조성사업에서 제외 ◇ 자문위 "성폭력 논란 부담…지역 출신 예술인 그림만 넣기로"/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전북 군산시가 예술테마거리 조성사업에 지역 출신인 고인 시인의 얼굴 벽화를 넣지 않기로 했다.후배 문인들에 대한 성폭력 논란이 제기돼 지역 명소화 조형물에 넣기 부담스럽다는 판단에서다. △ 사진:군산 테마가로에 넣으려던 고인 벽화 이미지. 군산시 제공
○···22일 군산시에 따르면 지곡동 군산예술의전당 주변 '테마가로 조성사업'에 고은 시인의 얼굴과 작품을 벽화 형태로 넣으려던 계획을 취소하기로 했다지역 예술인 등이 포함된 테마가로 조성사업 자문위원들이 성폭력 논란으로 부정적 여론이 대두한 고인 시인의 벽화를 빼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시는 자문위원 결정에 따라 지역 출신의 고헌 시인, 김기경, 문효치, 이병훈, 이양근, 이원철, 채규판, 채만식, 심호택 등 문인 9명을 조성사업 대상자로 확정했다.테마가로 조성사업은 군산예술의전당 앞길과 인근 새들공원, 나운동 아파트 옹벽 등에 지역 문인의 모습과 작품을 기록하는 사업이다.앞서 군산시는 미룡동 용둔마을 고은 생가터 복원사원이 예산문제와 부지매입가 차이로 무산되자 정부에 사업비를 반납됐다.이에 따라 생가터와 인근 모친 가옥을 매입해 문학관을 건립하려던 사업도 함께 백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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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정 총무원장 불신임안 원로회의 통과...만장일치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은처자(숨겨놓은 아내와 자녀) 의혹 등이 제기되며 사퇴 압박을 받아온 설정 총무원장 스님 불신임 인준안이 22일 조계종 원로회의를 만장일치로 통과했다.
<△ 사진:> 조계종 원로회의 사무처장 남전 스님이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회의실에서 원로회의 결과를 브리핑 하고 있다.남전 스님은 원로회의 총 23분의 스님 중 19분이 참석하셨으며 총무원장 설정 스님의 사직은 인정 되오나 불가피하게 총무원장 불신임 인준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 대한불교 조계종 원로회의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조계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국제회의장에서 59차 회의를 열고 중앙종회가 지난 16일 가결한 총무원장 불신임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이날 회의에는 재적의원 23명 가운데 19명이 참석해 전원이 불신임안에 찬성표를 던졌다 원로회의 사무처장 남전스님은 이 자리에서 “(총무원장) 불신임안을 상정해서 원로스님들에게 가부를 물었다”면서 “설정스님 사직은 인정되나 사직에 대한 법적 다툼을 종식하고 종단의 안정과 화합을 위해 불신임 인준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고 설명했다. 설정 총무원장은 지난 16일 중앙종회에 이어 이날 원로회의에서도 불신임안이 가결되면서 총무원장 직을 상실했다. 중앙종회 결의안은 원로회의의 승인을 얻어야 효력을 발휘한다.
설정 총무원장은 앞서 전날 기자회견을 열어 “산중으로 되돌아가야할 것 같다”며 퇴진 의사를 공표했다. 이러한 발언은 당초 12월31일 물러나겠다는 입장을 번복하고 즉각 사퇴 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됐다. 원로회의가 사퇴 의사를 밝힌 총무원장 불신임 인준안을 상정해 표결에 부친 것은 이례적이다. 설정 총무원장이 전날 사직서를 제출하지 않은 만큼 다시 분란이 불거질 수 있다고 보고 법정 분쟁 가능성에 쐐기를 박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조계종 최고실력자가 학력위조, 은처자 의혹 등으로 낙마하면서 차기 총무원장을 둘러싼 개혁-보수 양진영간 세력다툼도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조계종 종헌종법은 총무원장 궐위시 60일안에 선거를 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한편, 일부 불자들은 이날 오전 조계사 앞에서 "설정 총무원장 탄핵 원천 무효"라고 쓰인 플래카드를 든 채 설정 스님 사퇴에 반대하는 집회를 했다. |
◆ 설정 총무원장 퇴진… 조계종 차기 경쟁 구도로 ◇ 은처자 의혹은 끝까지 부인 ◇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설정 스님이 결국 불명예 퇴진했다. 임기 4년인 총무원장에 취임한지 약 10개월 만이다. 그는 은처자(숨겨둔 아내와 자녀) 의혹으로 사퇴 압박을 받아 왔다. <△ 사진:>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설정 스님이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견지동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퇴 의사를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 설정 스님은 21일 서울 견지동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잘못된 한국 불교를 변화시키려 종단에 나왔지만 뜻을 못 이루고 산중으로 되돌아가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은처자 의혹은 끝까지 부인했다. 이어 주지, 방장을 지낸 충남 예산 수덕사로 돌아갔다. 설정 스님은 사실상 탄핵됐다. 16일 종단의 국회 격인 중앙종회에서 총무원장 불신임(해임) 결의안이 가결됐고, 22일 종단 원로회의에서 결의안이 인준될 가능성이 컸다.
조계종은 차기 권력을 둘러싼 세력 대결로 한동안 요동치게 됐다. 자승 스님이 이끄는 종단 주류는 중앙종회가 수습을 주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젊은 승려들이 주축인 비주류는 설정 스님을 총무원장으로 뽑은 중앙종회도 쇄신 대상이라고 맞서고 있다. 현재로선 비주류가 다소 열세다.조계종 종헌종법엔 60일 안에 새 총무원장을 선출해야 한다고 돼 있다. 중앙종회가 해산되지 않는 한, 차기 선거도 주류 판으로 치러질 공산이 크다. 총무원장 권한대행은 총무부장인 진우 스님이 맡는다. 그는 21일 특별담화문을 내 “가장 중요하고 기본적인 원칙은 종헌종법 질서에 따른 종단의 안정과 화합”이라고 강조했다.이소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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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룩스 연합사령관 "DMZ내 GP 철수 남북 긴장 완화 조치" ◇ "전작권 전환, 아직 적절한 시기 아냐…北 비핵화는 긴 여정"  ◇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은 22일 남북이 비무장지대(DMZ) 내 GP(최전방 감시초소) 시범 철수를 추진하고 있는 것과 관련 한반도 군사적 긴장 완화와 신뢰 구축을 위한 긍정적 조치라는 입장을 보였다. 브룩스 사령관은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기자 간담회에서 GP 시범철수에 대한 견해를 묻자 "MDL(군사분계선)은 한반도에서 적대적 상황이 재발하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했다. GP를 시범 철수하는 것은 남북 간 긴장 완화를 도모하는 동시에 신뢰구축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 사진:> 빈센트 브룩스 주한미군사령관
○···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전날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MDL 1㎞ 이내 GP 10여개를 시범철수하기로 북측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브룩스 사령관은 "유엔사령관으로 저는 군사적 긴장 완화 조치를 지원하는 입장"이라면서도 "연합사령관으로서는 MDL과 후방 중심지를 방어하는 책임이 있는데 어떤 군사적 의미를 갖는지 생각해봐야 한다"고 신중함을 잃지 않았다. (...)
그러면서 "MDL이 있었기 때문에 한반도 적대 상황 재발을 방지해왔다"며 "엄청난 큰 위험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위험은 감수해야 한다고 보고 이 부분은 우려가 분명히 있다"고도 전했다. 한반도 군사적 긴장 완화를 위해 한미 군 당국이 연합군사훈련을 중단한 것과 관련해서는 "변화가 생겼기 때문에 새로운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며 "창조적인 방법으로 높은 수준의 준비태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 중국, 남북 DMZ GP 철수에 "'판문점선언' 진전" 환영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중국 정부는 22일 남북한이 비무장지대(DMZ)에 있는 GP(최전방 감시초소) 10여개를 시범 철수하는데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 사진: 중국 외교부 루캉 대변인이 22일 베이징에서 열린 정례 기자회견에 참석해 질의에 응답하고 있다. (중국 외교부 제공)
○··· 외교부 루캉(陸慷) 대변인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송영무 국방장관이 전날 북한과 DMZ 내 GP를 철수하겠다고 밝힌 것에 예의 주시하고 있다면서 "한반도 남북이 쌍방 정상회담 합의와 '판문점 선언'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새로운 진전을 거둔데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 |
◆ 엽총 난사 희생 공무원 합동분양소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봉화=뉴시스】김진호 기자 = 22일 경북 봉화군청 대회의실에 전날 엽총 난사 사건으로 숨진 손건호(왼쪽) 사무관 및 이수현 주무관의 합동분양소가 차려져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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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즐거운 놀이기구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하지 성지순례가 끝나고 열리는 이슬람 최대 명절인 ‘이드 알 아드하 (21일~25일)' 을 맞이했다. 맞은
○··· 22일 방글라데시 콕스 바자르의 쿠투팔롱 난민캠프에서 로힝야 난민들이 인력으로 움직이는 놀이기구를 타며 즐거워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
◆ LPG로 구동되는 첫 크루즈선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독일 아이다크루즈(Aida Cruise) 소속 호화 크루즈인 '아이다아노바(AIDAnova)가 21일(현지시간) 독일 북부 파펜부르크에 있는 마이어 베르프트 조선소의 드라이독 홀을 떠나고 있다. 길이337m 길이, 폭 42미터 이며 LPG로 구동되는 첫 크루즈선. EPA 연합뉴스 |
◆ 모든 항공편 결항된 제주공항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제주=뉴시스】배상철 기자 = 22일 오후 6시를 기점으로 제주공항에서 출발하는 모든 항공편이 결항됐다. 관광객들이 제주공항의 국내선 출발 현황판을 바라보고 있다. |
♥♥ 스포츠, 연예, 방송,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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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대0 대패…50년 야구해본 형님 “베리 굿!” ◇ 에스케이(SK) 와이즈번스 떠나 라오스 국가대표야구단 단장 맡은 이만수 이제 막 야구 시작한 라오스 선수들에게 사랑의 담금질 ◇ 라오스야구협회 부회장 겸 라오스 국가대표야구단 단장을 맡고 있는 이만수 전 에스케이(SK) 와이번스 감독이 21일 오후(현지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야구장에서 2018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1라운드 경기가 끝난 뒤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이 전 감독은 양 손으로 엄지척을 하며 "베리 굿(Very Good)"을 외쳤다.
○··· 상의탈의를 하고 원숭이 팬티를 입은 채 야구경기장을 뛰던 이만수 감독을 기억하시나요? 에스케이(SK) 와이즈번스를 떠난 이 전 감독은 지금 라오스야구협회 부회장 겸 라오스 국가대표야구단 단장을 맡고 있습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1라운드 경기에서 그는 그라운드를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라오스, 태국, 스리랑카는 1라운드 경기를 치른뒤 1팀이 8강전에 올라가게 됩니다. 그만큼 야구에서는 약한 나라입니다. 라오스가 야구를 시작한 지 이제 4년입니다. ◇ 라오스야구협회 부회장 겸 라오스 국가대표야구단 단장을 맡고 있는 이만수 전 에스케이(SK) 와이번스 감독이 21일 오후(현지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야구장에서 2018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1라운드 경기가 끝난 뒤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 15대0으로 대패한 라오스 선수들은 경기가 끝난 뒤 라커룸에서 고개를 숙이고 있었습니다. 권영진 감독의 꾸중이 끝난 뒤 등판한 이 전 감독은 두 손 엄지척을 하며 외쳤습니다.
“베리 굿! 진짜 잘했다! 내 야구인생 50년에 이런 경기는 못봤다. 이런 큰 경기에 나와서 첫 경기로 이만큼 잘할 수 없다. 진짜 잘했다!”앞으로 남은 경기를 위한 이 전 감독의 극찬이겠죠. 경기 뒤 인터뷰에서 이 전 감독은 사실 1회도 못 끝나고 질 줄 알았지만 6회까지 버틴 건 칭찬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 이 전 감독은 라오스가 첫 승을 할 경우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 최대 중심지인 대통령궁으로 이어지는 대로에서 상의탈의와 원숭이 팬티 세리머니를 하겠다고 했습니다. 과연 그의 원숭이 팬티 세리머니를 다시 한 번 볼 수 있을까요?자카르타/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후원하기 |
◆ 가장 높은 곳의 류한수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21일(현지시각)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아안게임'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67kg급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한국 류한수가 시상식에서 기뻐하고 있다. myjs@newsis.com |
◆ ‘사이클의 마라톤’서 두 선수가 함께 만든 금메달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여자 도로사이클의 나아름(28ㆍ상주시청)과 이주미(29ㆍ국민체육진흥공단)가 합심해서 만들어 낸 값진 금메달이었다. <△ 사진:>나아름이 22일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수방 일대 도로에서 열린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개인도로에서 104.4km 구간을 2시간55분47초 만에 통과해 금메달을 따낸 뒤 태극기를 펼쳐 든 채 활짝 웃고 있다. 대한자전거연맹 제공
○···나아름은 22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수방 일대 도로에서 열린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개인도로에서 104.4km 구간을 2시간 55분 47초 만에 통과해 12개국 21명의 선수 중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여자 도로독주 우승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금메달이다.
◇ 여자 개인도로에서 우승을 차지한 나아름이 자신의 레이스에 결정적인 도움을 준 이주미와 감격의 포옹을 하고 있다. 대한자전거연맹 제공
○··· 한국 사이클이 아시안게임 여자 개인도로에서 금메달을 딴 건 2002년 부산 대회 김용미 이후 16년 만이다.
개인도로는 모든 참가자가 한 번에 출발해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는 선수가 이기는 종목으로 ‘사이클의 마라톤’이라 보면 된다. 나아름은 선두그룹을 유지하다가 4.7km를 남겨둔 오르막 구간에서 단독으로 치고 나간 뒤 독주를 펼쳤다.
◇ 나아름의 금메달에 결정적인 도움을 준 선수가 이주미다. 이주미는 레이스 초ㆍ중반 평지 코스에서 펠로톤(주된 무리) 내 선두 자리를 유지하며 다른 나라 선수들을 견제했다. 단독으로 치고 나가려는 선수를 막으면서 경쟁자들의 힘을 빼는 ‘페이스메이커’였다. 나아름(왼쪽)이 이주미에게 금메달을 걸어준 뒤 함께 기뻐하고 있다. 대한자전거연맹 제공
○··· 이주미 덕분에 나아름은 중국, 일본 등 다른 나라 선수들을 따돌리고 막판 독주에 성공했다. 두 선수는 레이스 도중 서로 물을 건네주거나 뿌려주며 힘을 냈다.
나아름은 “감독님의 완벽한 작전과 주미 언니의 도움, 지도자와 동료가 함께 만든 금메달”이라고 고마워했다. 이주미는 2시간 57분 40초로 8위를 기록했다.나아름은 24일 여자 도로독주에서 2연패와 이번 대회 2관왕에 도전한다.윤태석 기자 tic@hankookilbo.com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카카오스토리저작권자 © 한국일보 무단전재 |
◆ ‘이현영 5골 폭발’ 여자축구 3연승으로 8강행 ◇ 인도네시아 12-0으로 완파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감독 윤덕여)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8강에 올랐다.한국은 21일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 겔로라 스리위자야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인도네시아를 12-0으로 완파했다. <△ 사진:>21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팔렘방 겔로라 스리위자야 경기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축구 조별리그 예선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3차전에서 지소연이 후반 종료 직전 골을 터뜨린 뒤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팔렘방/연합뉴스
○··· 아시안게임 사상 첫 금메달에 도전하는 한국은 예선에서 대만·몰디브·인도에시아를 상대로 3전 전승을 기록하며 8강에 진출했다.한국은 22일 열리는 홍콩-타지키스탄 승자와 오는 24일 오후 6시 8강전을 치른다. 예선 B조에 속한 홍콩과 타지키스탄은 모두 2패를 기록하고 있지만 타지키스탄이 예선 1, 2차전에서 북한·중국이 잇따라 16골 차로 참패를 당해 골득실차가 32점인 것을 감안하면 홍콩이 한국의 상대로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홍콩은 골득실차 -15점을 기록중이다.
○··· 한국은 이날 경기 시작 4분 만에 이현영(수원도시공사)의 페널티킥으로 첫 득점을 올린 이후 문미라(수원도시공사)와 임선주(인천 현대제철)가 연속 득점을 올리며 전반 14분 만에 3-0으로 앞서갔다. 계속해서 문미라, 이현영이 한 골씩 더 넣어 전반을 5-0으로 마쳤다. 한국은 후반에도 이현영은 3골을 더 터뜨리는 등 7골을 추가해 12골 차로 승리했다. 이현영은 이날 모두 5골을 터뜨렸다. 이번 대회 8강 진출국은 A조에서 한국·대만, B조 북한·중국, C조 일본·베트남·타이가 이미 결정됐다. 한국이 8강을 통과하면 4강에서 일본과 B조 2위팀의 경기에서 이긴 나라와 맞붙게 된다. 팔렘방/이찬영 기자 lcy100@hani.co.kr |
◆ 원정식, '이럴수가'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자카르타(인도네시아)=뉴시스】최진석 기자 = 22일(현지시각)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서널 엑스포에서 열린 역도 남자 69㎏급. 한국 원정식 용상 1차시기 180kg에 실패하고 있다. |
◆ 금메달 예감하는 오강철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자카르타(인도네시아)=뉴시스】최진석 기자 = 22일(현지시각)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서널 엑스포에서 열린 역도 남자 69㎏급. 북한 오강철이 용상 2차시기에 성공하고 있다. |
◆ 역투하는 류현진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LA 다저스의 류현진이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역투를 펼치고 있다. |
◆ 역투하는 오승환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덴버=AP/뉴시스】 콜로라도 로키스의 오승환이 22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 팀이 3-4로 끌려가던 8회초 등판, 2사 1, 2루의 위기에서 프레디 갈비스를 내야 땅볼로 처리한 후 안도하고 있다. |
◆ 위켄드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서울=뉴시스】 위켄드, R&B 스타. (사진 = AP 제공) |
◆ 야니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 야니, 그리스 뮤지션. (사진 = AP 제공) |
◆ 문재권이 떳다">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자카르타(인도네시아)=뉴시스】추상철 기자 = 22일(현지시각)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평영 100m 결승전 경기. 대한민국 문재권이 역영하고 있다. |
♥♥ '역사' '문화' '시대의 기억'
▷ 作成: 도매인,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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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 표면에 얼음 존재 확인 ◇ 달 표면에 얼음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 항공우주국 적외선 분광 데이터 이용 남북극 크레이터에 다량의 얼음 확인 2009년 지하의 물 입자 확인 뒤 표면의 물 존재 확인한 첫 확고한 증거 ◇ 하와이 대학교 지구물리학과 리 슈아이 박사 연구진은 달 지표에 대한 적외선 분광계 데이터를 분석해 남·북극 지역 분화구에 얼음이 있다는 사실을 찾아냈다고 20일(미국 현지시각) 밝혔다. 해당 논문은 <미국립과학원회보>(PNAS)에 실렸다.달에 물이 있다는 사실은 2009년 이미 밝혀졌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당시 달 탐사위성 엘크로스(LCROSS)를 달에 충돌시켜 달 지하에 물 분자가 있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하지만 표면에 대량에 물이 있다는 뚜렷한 증거가 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 달 광물 지도작성기’ 데이터를 이용해 달 표면의 얼음을 표시한 사진. 남극(왼쪽)과 북극(오른쪽)의 푸른색 점으로 표시된 부분들이 얼음이다. 미 항공우주국(NASA) 제공
○··· 슈아이 연구진은 나사가 보유한 달 광물 지도작성기(M3·Moon Mineralogy Mapper) 데이터를 이용해 표면의 얼음을 찾았다. 이 데이터는 2008년 발사된 달 궤도선 ‘찬드라얀 1호’가 2008~2009년 근적외선 분광법으로 측정한 달 자료로 구성돼 있다. 이 방법을 이용하면 지표 또는 지하에 존재하는 액체 또는 고체 상태의 물을 찾아낼 수 있다.분석 결과 남·북극 표면, 특히 이 지역 크레이터(구덩이) 안에 다량의 얼음이 존재하는 것이 확인됐다. 햇빛이 비치지 않는 크레이터 안은 매우 온도가 낮기 때문에 물 입자가 달아나지 못하고 그대로 얼어붙는 것으로 추정된다.
달의 적도 부근은 최고 온도 126℃에 달하지만 극지방 크레이터의 온도는 -121℃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미 항공우주국은 이에 대해 “미래 달을 탐사하거나 더 좋게는 달에 머물면서 이 물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 얼음이 어떻게 형성됐고 달 환경과 어떻게 작용하는지 우리와 상업 파트너들은 집중적으로 연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권오성 기자 sage5th@hani.co.kr |
◆ 명작의 귀환! ◇ 연극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 새 등장인물 창조…원작 재해석 다시보는 배우들의 명품 연기 ◇ ‘정영’ 역할의 배우 하성광은 얼굴에 흰 분칠을 하고 커튼콜(무대인사)에 등장한다. 그 순간 배우는 객석을 향해 마음속으로 “당신의 현실은 안녕하신지 묻는다”고 했다. 그 비장한 얼굴이 너무 강렬해 2015년 초연, 2017년 재연 당시 화제가 됐다. <△ 사진:> 연극 ‘조씨고야, 복수의 씨앗’ 국립극단 제공
○··· 그 순간을 2018년 다시 만난다. 화제의 연극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이 9월4일부터 10월1일까지 서울 명동예술극장에서 공연한다.<조씨고아, 복수의 씨앗>은 중국 4대 비극 중 하나로, 사마천의 <사기>에 나온 사건을 원나라 때 작가 기군상이 연극적으로 재구성한 중국 고전이다.
조씨 가문 300명이 몰살당할 때 유일하게 살아남은 ‘조씨고아’는 20년 뒤 원수이자 자신을 키워낸 양아버지에게 칼을 겨눈다. 걸출한 연기로 두번의 무대에서 관객을 울린 하성광은 물론이고, 장두이·이영석 등 배우들도 그대로 출연해 감동이 오롯이 이어진다. ‘공주’ 역에만 정새별이 더블 캐스팅됐다. 초연 직후 ‘올해의 연극 베스트3’ 등 각종 상을 수상했다.
◆ 뮤지컬 지하철 1호선 ◇ 뮤지컬 ‘지하철 1호선’ IMF 이후 달라진 한국인 삶
새 얼굴들로 10년 만에 공연 ◇ 뮤지컬의 명작 <지하철 1호선>도 10년 만에 찾아온다. 9월8일부터 12월30일까지 서울 대학로 학전블루소극장에서 열린다. 1994년부터 2008년까지 15년간 4000회 공연했다. 해외 뮤지컬이 주를 이루던 당시 소극장 뮤지컬에 라이브 연주를 도입하는 등 참신한 시도로 한국 공연계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사진:> 10년 만에 무대 서는 뮤지컬 <지하철 1호선> 연습 모습. 학전 제공
○··· 독일 극작가 폴커 루트비히의 <1호선>을 각색한 작품으로 연변 출신 선녀의 눈을 통해 1990년대 말 구제금융기 한국 사회를 그렸다. 극중 배경인 1997년~1998년 이후 딱 20년이 흘렀다. 그동안 한국인의 삶이 얼마나 바뀌었는지 우리를, 내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것이 이 뮤지컬의 힘이다.새로운 스타 탄생을 점쳐보는 것도 흥미롭다.
<지하철 1호선>은 이전 감동을 이어가는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과 달리 새 얼굴들로 채웠다. 모두 오디션으로 뽑았는데, 경쟁률 85대1을 뚫고 최종 선발된 11명이 총 90개 역할을 멀티로 소화한다. 선녀 장혜민, 날탕 이승우, 안경 이홍재 등이다. 그동안 김윤석, 설경구, 황정민, 조승우, 김희원, 장현성 등 많은 배우들이 ‘지하철 1호선’을 탄 이후 날개를 달았다. 배경은 그대로 둔 채 음악은 정재일 음악감독의 편곡으로 새롭게 태어났다.남지은 기자 |
◆ '일본은 사죄하라'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 평화로에서 열린 '1349차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수요시위'에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
◆ 조승우·홍광호·박은태, 성가확인···'지킬앤하이드' 2분 매진 ◇ 조승우,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트리오 조승우(38), 홍광호(36), 박은태(37)가 이름값을 확인했다. 공연제작사 오디컴퍼니에 따르면 22일 오후 2시 오픈한 '지킬앤하이드' 1차 예매에서 2만6000여표가 2분 만에 매진됐다. 11월16일부터 12월2일까지 22회 공연 분량이다. 조승우 8회, 홍광호 7회, 박은태 7회 공연이다. '지킬앤하이드'는 내년 5월19일까지 샤롯데시어터에서 공연한다. 2차 예매는 추후 공지한다.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소설 '지킬 박사와 하이드'가 원작이다. 2004년 국내 초연 이후 조승우, 홍광호, 박은태를 뮤지컬 스타덤에 올리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
◆ 푸치니 오페라 '투란도트' 영화관에서 즐기세요 ◇ 오페라 '투란도트' 메가박스가 푸치니 오페라 '투란도트'를 상영한다. 8월26일~10월3일 메가박스 11개 지점(코엑스·센트럴·목동·킨텍스·분당·하남스타필드·송도·대전·광주·대구 신세계·서면)에서 볼 수 있다.
 ○··· 중국 베이징 황제의 딸 '투란도트'와 그녀의 사랑을 얻기 위해 세 가지 수수께끼에 도전하는 칼라프 왕자의 이야기다. 러닝 타임은 119분이며, 15세 이상 관람가다.
티켓 가격은 3만원. 메가박스 VIP 회원은 15%, 메가박스 클래식 소사이어티 회원은 10% 할인 혜택이 있다. 청소년·대학생 등은 50% 할인해준다 |
◆ 정명훈, 남북화합 평화콘서트 '원 코리아 오케스트라'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지휘자 정명훈(65)이 이끄는 '원 코리아 오케스트라'가 9월2일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남북화합을 위한 평화콘서트를 연다. 정 지휘자와 원 코리아 오케스트라가 펼치는 두 번째 정규 공연이다. 작년 8월 피아니스트 조성진(24)과의 첫 공연 이후 1년 만이다.
'원 코리아 오케스트라'는 남북 교류가 목적이다. 국내 오케스트라 전현직 단원과 해외에서 활동하는 한국 출신 연주자가 뭉쳤다. 올해는 국내외 20여 연주단체 단원들로 구성한다. 서울시립교향악단,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수원시립교향악단, 인천시립교향악단, 부산시립교향악단 등의 단원이 모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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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매인 '한국 네티즌본부.kr'작성 게시물. 'Netizen Photo News 는 한국온라인신문협회 디지털뉴스규칙을 준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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