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tizen Photo News' 2018. 8. 27(월)

본 'Netizen Photo News'는 有數 닷컴의 오늘 날짜 NEWS를 선별 발췌하였으며,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을 추가 유첨 등 작성자 일부, 임의 재 편집한 포토 뉴스입니다.
칼럼니스트 : 최신형------- ------ |
오늘의 추천시
● Img From: hankookilbo.com/ …» 빛으로 오시는 당신
시인/이룻 이정님
너무 어두워요
내 온몸을 감지하며 쫓던 빛은 어디로 숨었나요?
오랫동안 커튼을 치고 살았더니
어둠만이 똬리를 틀고 꼼작도 하지 않네요
누구 함께 커튼을 젖혀 주실래요
가려진 커튼이 너무 버거워요
창문도 화알짝 열어 주시고요
오랫동안 녹이 슬어 삐걱대기만 합니다
날마다 빛으로 오시는 당신의 길 열어
청정한 은혜로움을 가슴에 담고 싶어요
생글거리며 다가서는 저 꽃들의 수런거림도
천상의 소리로 재잘대는 저 새들의 도란거림도
아! 다 한순간의 황홀이에요
세상을 비켜 서
고운 석양으로 함몰하는
저 아름다운 빛과 함께 있게 해주어요
따스한 당신의 손에 이끌려
너무 투명해서 빛일 수 밖에 없는
그분의 평화 안에서 함께 거하게 해주세요.
'詩' Daum Cafe:'한국 네티즌본부' ---- ← |
|
자연 그리고 숨결-최미애 作 저작권 있음|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 특정 색채가 지배하고 있다. 청색이 주가 되는 단색조가 주류를 이루는 가운데 분홍색, 회색이 약간씩 가세하는 정도다. 단색조의 색채는 대체로 밝고, 부드럽고, 온화하다. 나른한 느낌의 몽환적이고 환상적인 분위기가 피어오르는 것도 이 때문이다. 주요 소재는 꽃을 비롯해 새, 물고기, 나비, 잠자리, 무당벌레, 오리, 나무 등 자연의 모습이 망라돼 있다. 때론 집과 같은 인위적인 물상도 들어온다.
최미애 작가는 현실과 상상을 교묘히 조합하면서 더 자유로운 의식과 감정으로의 항해를 유도하고 있다. 꽃과 새 또는 집들이 존재하는 방식은 비현실적이면서 마치 동화나 우화에 나오는 장면을 연상시킨다. 자연과 연관된 일상적인 소소한 사건이 모여 표현하는 함축과 긴장은 시적인 아름다움도 느껴진다. 작가는 "스케치 없이 상상한 대로 작업한다. 대부분 물과 땅의 모습을 그리는데 밝음과 어둠으로 이분화된 화면은 어두운 쪽에서 밝은 쪽으로 나아가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몽환적이면서도 유쾌한 환상이 공존하는 힐링 작품이다. 오는 29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중동 갤러리 조이. (051)746-5030 |
♥♥ '계절, 국내동향'
▷ 作成: 도매인,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
◆ 내일 일부지역 200㎜ 물폭탄…서울 낮기온 27도 ◇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 동반 이번주 비소식 이어질 듯  ◇ 월요일 출근길에는 우산을 챙겨야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오겠고 경기남부와 충청도 등에는 200㎜ 이상의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26일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는 오후부터 차차 그칠 것"이라며 "제주도 산지에는 오전까지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 예상강수량은 서울, 경기남부, 강원남부, 충청도, 전북북부, 경북북부에서 50~150㎜로 예상된다. 경기남부와 강원영서남부, 충청도 일부 지역에는 200㎜가 넘는 비가 쏟아질 가능성도 있다. 경기북부와 강원북부 등에는 30~80㎜, 제주도 산지에는 5~30㎜의 비가 올 전망이다. 비가 내리면서 더위는 주춤할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1도, 수원 21도, 춘천 21도, 강릉 21도, 청주 21도, 대전 21도, 전주 22도, 광주 24도, 대구 20도, 부산 25도, 제주 2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7도 수원 27도, 춘천 27도, 강릉 26도, 청주 28도, 대전 28도, 전주 27도, 광주 29도, 대구 29도, 부산 29도, 제주 32도 등으로 대부분 지역에서 30도를 밑돌겠다. 대기 확산이 원활하고 비가 내리면서 대기 상태가 청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를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리겠으니 주의가 필요하다"며 "비가 오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주에는 중간에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은 있겠지만 비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
◆ 저수율 떨어지는 초평저수지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26일 태풍 '솔릭'이 지나간 충북 진천군 초평저수지. 이날 도내 전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저수율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
◆ 물살에 떠내려가는 승용차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울산=뉴시스】박일호 기자 = 26일 오전 11시 20분께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 배내골 계곡에서 승용차가 갑자기 불어난 물살에 휩쓸려 떠내려가고 있다. (사진=울산소방본부 제공) |
◆ 일회용 컵 사용 제한으로 개인용 병 인기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는 최근 정부가 커피전문점 등의 일회용 컵 사용을 제한하기 시작하면서 텀블러, 개인용 병 등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백화점 7층 생활용품 편집매장에서 인체 무해한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보틀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신세계 센텀시티 제공) |
◆ 불법사설 주차대행 단속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인천공항=뉴시스】홍찬선 기자 = 인천공항공사는 공항시설법에 따라 오는 31일까지 인천공항 1·2 터미널 출국장에서 인천공항경찰단과 합동으로 불법 사설주차대행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2018.08.26.(사진=인천공항공사 제공) |
♥♥ '테크놀로지, 패션'
▷ 作成: 도매인,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
◆ GS, “5년간 20조 투자ㆍ2만1000명 고용”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 사진:> 허창수 GS그룹 회장이 지난 24~25일 강원 춘천시 엘리시안 강촌리조트에서 열린 '2018 GS 최고경영자 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GS 제공
○··· GS는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확보,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 혁신성장 노력 동참,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 수행 등을 위해 향후 5년간 20조원을 투자하고 2만1,000명을 신규 채용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투자ㆍ채용 계획은 “변화 속에는 항상 위기와 기회가 존재한다”는 허창수 회장의 평소 경영철학을 반영한 것이다.투자는 GS의 3대 핵심사업에 집중된다. 우선 GS칼텍스의 석유화학 시설 투자, GS에너지의 친환경 복합발전소 및 해외 자원개발 투자, GS EPS와 GS E&R의 신재생발전 투자 등 에너지 부문에 14조원이 투입된다. GS리테일의 편의점 등 유통 네트워크 경쟁력 강화와 GS홈쇼핑의 벤처기업 및 해외사업 강화를 위한 투자 등 유통 부문에 4조원, GS건설 및 GS글로벌의 신성장사업 및 사회간접자본 투자 등 건설ㆍ서비스 부문 등에 2조원이 각각 집행된다.
향후 5년간 연평균 약 4조원 꼴로, 최근 3년간 GS의 연평균 투자액(약 3조2,000억원)보다 25%가량 증가했다.GS는 이런 투자를 바탕으로 앞으로 5년간 2만1,000명을 신규 채용하기로 했다. 지난 3년간 연평균 채용 인원은 3,800명 수준이었으나 신규사업에 필요한 인원과 근로시간 단축 시행 등으로 현장 인력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앞으로 5년간 약 10% 이상 늘어난 연평균 4,200명 이상을 채용할 계획이다.또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 등 사회적 책임을 위한 노력도 강화해 GS그룹 내 계열사들이 운영하는 상생펀드가 총 3,500억원 규모로 늘어난다. (...) |
◆ 삼성 ‘갤럭시워치’ 27일 출시…출고가 33만9900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서울=뉴시스】삼성전자가 26일 시계 본연의 가치와 스마트한 사용성을 강화한 ‘갤럭시 워치(Galaxy Watch)’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 블루투스 모델은 27일, LTE 모델은 31일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밝혔다. ‘갤럭시 워치’는 46mm의 실버, 42mm 미드나잇 블랙과 로즈 골드 색상까지 총 3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LTE 모델 46mm가 39만 9천 3백원, 42mm가 37만 9천 5백원이다. 블루투스 모델은 46mm가 35만 9천 7백원, 42mm가 33만 9천 9백원이며,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전국 디지털프라자, 이동통신사 매장, 백화점, 하이마트, 전자랜드, 이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다. 사진은 삼성 최신 스마트 워치 '갤럭시 워치'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
♥♥ '이사람, 이런 일'
▷ 作成: 도매인,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
◆ 짧은 만남, 기약 없는 이별…눈물로 헤어지는 이산가족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8ㆍ15 계기 제21차 이산가족 상봉행사 2차 상봉 마지막 날인 26일 오후 금강산호텔에서 우리측 상봉단이 버스를 타고 먼저 떠나는 북측 가족들과 작별하고 있다. 2박 3일간 총 6차례, 12시간의 짧은 만남이 이뤄진 이번 상봉행사는 작별상봉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8ㆍ15 계기 제21차 이산가족 상봉행사 2차 상봉 마지막 날인 26일 오후 금강산호텔에서 우리측 상봉단이 버스를 타고 먼저 떠나는 북측 가족들과 작별하고 있다. 2박 3일간 총 6차례, 12시간의 짧은 만남이 이뤄진 이번 상봉행사는 작별상봉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 8ㆍ15 계기 제21차 이산가족 상봉행사 2차 상봉 마지막 날인 26일 오후 금강산호텔에서 우리측 상봉단이 버스를 타고 먼저 떠나는 북측 가족들과 작별하고 있다. 2박 3일간 총 6차례, 12시간의 짧은 만남이 이뤄진 이번 상봉행사는 작별상봉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 2박 3일간의 상봉행사를 마친 북측 이산가족이 26일 금강산 호텔에서 북측으로 향하는 버스에 탑승한 후 눈물을 훔치며 작별 인사를 하고 있다. ◇ 8ㆍ15 계기 제21차 이산가족 상봉행사 2차 상봉 마지막 날인 26일 오후 금강산호텔에서 우리측 상봉단이 버스를 타고 먼저 떠나는 북측 가족들과 작별하고 있다. 2박 3일간 총 6차례, 12시간의 짧은 만남이 이뤄진 이번 상봉행사는 작별상봉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금강산=사진공동취재단
○···남북 이산가족들이 기약 없는 이별의 야속함에 금강산이 눈물바다로 변했다. 8.15 계기 제21차 이산가족 상봉행사 2차 상봉 마지막 날인 26일 오후 금강산호텔에서 남북 이산가족들은 눈물과 함께 기약 없는 이별을 맞았다.
2박 3일간 총 6차례, 12시간의 짧은 만남이 이뤄진 이번 상봉행사는 작별상봉을 끝으로 마무리됐다.앞서 20~22일 이뤄진 1차 상봉을 포함해 이날 2차 상봉까지 끝나며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4ㆍ27 남북 정상회담에서 합의했던 8ㆍ15 계기 이산가족 상봉행사는 종료됐다.김주성 기자 |
◆ “살만큼 산 우리, 마지막으로 만난 것” 눈물의 작별상봉 ◇ 2차 이산가족 상봉 눈물의 작별
2박3일 일정 마무리…오후 귀환/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이런 시간이 이제 다시는 안 오겠죠”사흘 간의 짧았던 만남이 끝나는 26일 아침, 네살 많은 언니와의 작별을 기다리는 여든둘의 이인숙씨가 말했다. 기쁨과 서러움의 눈물로 만남의 장의 장이 열렸던 금강산호텔은 이제 ‘작별상봉장’이 됐다. 오전 10시 작별상봉을 위해 남쪽 가족들이 9시 반께 2층에 마련된 연회장을 먼저 채우기 시작했다. <△ 사진:> (2회차) 둘째 날인 25일 우리측 박춘자(77) 할머니가 북측의 언니 박봉렬(85) 할머니와 다가오는 작별을 준비하고 있다. 남북 합의를 통해 기존 2시간에서 3시간으로 1시간이 늘어났다. 사진공동취재단
○··· 아버지 조덕용(88)씨를 만난 남쪽의 아들 조정기(67)씨는 “(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얼굴 봤으니까”, “어머니 대신 한풀이 했”으니 “그냥 기분이 좋다”고 했다. 조덕용씨와 상봉한 남쪽의 동생 조상용(80)씨는 “담담하다”며 “기쁘기도 하고 슬프기로 하고, 내 나이가 80이 넘고 형 나이도 이제 거의 90인데 이제 우리는 살만큼 살았어. 마지막으로 만난 거지. 통일이 어서 됐으면 좋겠는데…”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 사진: 8.15 계기 '제21차 이산가족 상봉행사'(2회차) 첫날인 24일 오후 강원도 고성군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에서 우리쪽 목원선(85) 할아버지와 북쪽 형 목원희(86) 할아버지가 눈물의 상봉을 하고 있다. 이 형제는 한국전쟁 당시 각각 국군과 인민군으로 참전한 아픈 사연이 있다. 금강산/사진공동취재단
○··· 북쪽의 언니 량차옥(82)씨를 기다리며 남쪽의 동생 양경옥(74)씨는 “작별 상봉에서 언니와 헤어지면 눈물이 날 것 같다”고 말했다. 북쪽의 오빠 허양한씨와 상봉한 허금분씨는 “너무 빨라서 아쉽다”며 “작별 상봉에서 오빠에게 전할 말이 있다”고 했다. 사흘째 만남에서 아흔의 동생이 오빠에게 전할 말이 무엇일까? 동생은 더는 입을 열지 않았다.북쪽의 강호례(89)씨와 만난 조카 강미자씨는 “눈물이 나서 아침 내내 울고 왔다”고 했다. 연회장에 들어선 강씨의 눈은 벌겠다. 북쪽 언니를 기다리고 있던 최성랑(74)씨는 “오늘은 언니가 많이 울지 않게 기쁘게 만나고 헤어지겠다”고 말했다.
△ 사진: 제21차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 2회차 첫날인 24일 오후 금강산 면회소에서 열린 단체상봉에서 남쪽 조정기(67·왼쪽)씨가 북쪽에서 온 아버지 조덕용(88·오른쪽) 씨를 만니 오열하고 있다. 금강산/사진공동취재단
○··· 이번 이산가족 상봉행사의 최연소 남쪽 참가자 김연준(7)군은 어머니 이진안(48)씨를 따라 북쪽의 고모 할머니 홍영옥(60)씨와 만났다. 전날 개별상봉에서 오목과 장기를 함께 뒀다는 김군은 “재밌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틀 전 쑥스러워 하던 김군은 부쩍 북쪽의 친지들과 친해진 모습이었다.북쪽의 오빠 리인우(88)씨와 이별을 준비하는 남쪽의 두 여동생 이경자(74)씨와 이정자(72)씨도 말을 이어가며 눈가에 눈물이 맺혔다. 이경자씨는 “아쉽지. 만나면 헤어져야 하니까 어쩔 수 없지. 그냥 건강했으면 좋겠어. 어쩌겠어. 통일이 당장 되는 것도 아니고”라며 오빠를 기다렸다.김지은 기자
◆ 강정옥(100) 할머니와 북쪽의 동생 강정화(85)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 8.15 계기 '제21차 이산가족 상봉행사'(2회차) 첫날인 24일 오후 강원도 고성군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에서 우리쪽 최고령 상봉 대상자 강정옥(100) 할머니와 북쪽의 동생 강정화(85) 할머니가 눈물의 상봉을 하고 있다. 금강산/사진공동취재단 |
◆ 우리 똑같이 생겼어, 하얗게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 꽃다운 나이에 헤어져 백발이 되어 만난 자매는 65년동안 쌓인 그리움을 나누느라 시간이 아깝기만 하다. “미인이었던 언니가 이렇게 많이 늙었네, 그래도 나는 바로 알아봤어, 나랑 똑같이 생겼어, 내가 언니 한번 업어주고 싶어, 언니가 힘들면 안 하고...” 남쪽 동생 조혜도(86,왼쪽)씨는 북쪽 언니 조순도(89)씨와 연신 귀엣말을 나눈다. 금강산에서 열린 이번 제21차 이산가족 상봉행사는 2015년 10월 이후 2년 10개월 만이다. 지난 4월27일 남북정상회담에서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상봉단 89명 중 부모-자식 상봉은 7가족 밖에 없다. 분단의 장기화와 이산가족의 고령화로 상봉을 신청하고도 끝내 한을 풀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 이들의 숫자가 이미 생존자 숫자를 훨씬 뛰어넘었다. 전면적인 이산가족 상봉이 더 시급해진 이유다.글/강재훈 선임기자 khan@hani.co.kr 사진/사진공동취재단 |
◆ 가슴 아픈 이별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금강산=뉴시스】김진아 기자 = 21차 이산가족 상봉행사 2회차 마지막날인 26일 북한 금강산호텔에서 열린 작별상봉 및 공동중식을 마치고 버스에 오른 북측 가족들이 남측 가족들과 헤어지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
◆ 차마 놓을 수 없는 손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금강산=뉴시스】김진아 기자 = 21차 이산가족 상봉행사 2회차 마지막날인 26일 북한 금강산호텔에서 열린 작별상봉 및 공동중식을 마치고 버스에 오른 북측 가족들이 남측 가족들과 헤어지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
♥♥ 시사 토픽 풍자
▷ 作成: 도매인,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
◆ 문 대통령 “남북정상회담 여야 동행 방안 협의 중”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에게 “남북 정상회담 때 여야가 함께 갈 수 있는 방안을 협의 중”이라고 소개했다. 또 “앞으로 당과 소통을 원활하게 하도록 청와대가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 사진: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오전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 상황실에서 열린 제19호 태풍 '솔릭' 대처 상황 점검회의에서 전국 시도지사를 비롯한 관계 부처 장관들로부터 대처 상황을 보고받고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김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과 이 대표가 오후 2시 20분부터 10여분간 당선 축하 인사차 전화통화를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통화에서 “남북관계는 역사적 책무이기 때문에 잘 해낼 수 있도록 당에서 많은 협조를 바란다”며 “남북 정상회담 때 여야가 함께 갈 수 있는 방안을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고 김 대변인이 전했다.문 대통령은 이 대표와의 인연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통화에서 “장시간 경선을 치르느라 힘드셨을 텐데 완주하고 승리해 기쁘다”며 “이 대표와 인연이 많아 당청 관계가 궁합이 잘 맞을 것 같다”고 축하 인사를 했다.
문 대통령은 “2012년 대선 패배의 가장 큰 원인이 (이 대표가) 중간에 그만두게 돼서 그런 것”이라고 당시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 과정에서 이 대표가 민주통합당 대표직을 중도 사퇴한 상황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번에는) 완주해 제대로 해볼 수 있겠다”고 덕담을 건넸다.이와 함께 문 대통령은 “입법문제는 당에서 크게 도와주셔야 한다. 조만간 지도부를 모시고 식사를 함께하겠다”며 “다른 당 대표도 모시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에 “당정청 관계를 긴밀히 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북한 방문 시 많은 여야 의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셨으면 한다”고 요청했다고 김 대변인이 전했다. 또 “남북 정상회담 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면 북미관계가 원활하게 될 수 있도록 대화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요청하셨으면 한다”고 강조했다고 김 대변인은 덧붙였다. 강유빈 기자 yubin@hankookilbo.com |
◆ 집권여당 대표로 화려하게 귀환한 참여정부 ‘실세 총리’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이해찬 신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당내 최다선인 7선 국회의원으로 교육부 장관과 국무총리를 역임했다. 참여정부 시절 ‘실세 총리’로 통했던 그는 25일 집권 여당의 힘 있는 당 대표로 선출되며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 사진:>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가 25일 오후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전국대의원대회에서 수락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1952년 충남 청양에서 태어난 이 대표는 서울대 사회학과 재학 당시 10월 유신을 계기로 학생운동에 투신했다. 이후 1974년 민청학련 사건, 1980년 김대중 내란음모 조작 사건에 연루돼 두 번 옥살이를 했다. 1987년 6월 항쟁을 주도한 민주쟁취국민운동본부 상황실장을 맡는 등 이 대표는 민주화 운동의 핵심 주역으로 활약했다. 그는 지금도 이 시절 고문 후유증으로 고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 대표는 1987년 민주당의 전신 중 하나인 평화민주당에 입당하며 정계에 입문했다. 이듬해 치러진 13대 총선에서 서울 관악을에 출마해 김종인 민주정의당 후보를 꺾은 이후 17대까지 내리 5선을 했다. 19대부터는 세종특별시로 지역구를 옮겼는데, 20대까지 7선을 하는 동안 단 한 차례도 본선에서 낙선하지 않아 ‘선거의 제왕’ 별칭을 얻었다.
당의 대표적 전략통인 이 대표는 15대 대선에서 김대중 후보의 선거대책본부 부본부장을 맡아 정권 교체에 기여했다. 김대중 대통령은 그의 기획력을 인정해 국민회의와 민주당에서 세 차례나 정책위의장으로 기용했다. 이후 국민의 정부 교육부 장관, 참여정부 국무총리 등 정부 요직을 두루 거쳤다.특히 총리 재직 시절에는 막강한 권한을 가진 책임총리로 노무현 당시 대통령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국정을 총괄했다. 이 대표가 ‘친노계 좌장’이라 불리는 이유다. 그는 총리 시절 국회 대정부질의에서 야당 의원들과 공개 설전을 주고받으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소신과 강한 추진력은 강점이지만, 이 때 구축된 독선적인 ‘불통’ 이미지는 여전히 한계로 지적된다. (...) 강유빈 기자 |
◆ 이해찬 신임 민주당 대표, 여야 5당 대표 회담 전격 제안 ◇ “철통 같은 단결로 文정부 지킬 것” 취임 일성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가 25일 첫 일성으로 “철통 같은 단결로 문재인 정부를 지키자"고 밝혔다. '당ㆍ정ㆍ청 불화 가능성'을 우려하는 목소리를 사전에 차단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사진:> 이해찬 신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25일 오후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전국대의원대회에서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민주당 제3차 정기전국대의원대회(전당대회)에서 "우리당과 문재인 정부는 공동운명체"라며 당대표 취임 이후 첫 메시지로 청와대와의 원팀을 강조했다. 그는 "대통령님을 도와 소득주도성장과 혁신성장, 공정경제가 조화를 이루는 포용적 복지국가를 만들어 가겠다"며 문재인 대통령을 뒷받침하겠다고 거듭 약속했다. 이 대표는 그러면서도 ‘당정청 소통 강화’를 주문했다. 그는 "당정청 협의를 더 긴밀하게 추진하겠다"며 "정부에는 있는 그대로의 민심을 전달하고 국민에게 국정운영의 어려움과 지지를 부탁 드리겠다"고 말했다.
◇ 25일 오후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국대의원대회에서 송영길(왼쪽부터), 김진표, 이해찬 당대표 후보가 손을 맞잡아 들고 인사하고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대표는 또 ‘여야 5당 당대표 회담’을 전격 제안하며 야당과의 불협화음 우려 또한 경계했다. 그는 "야당과도 진솔한 자세로 꾸준하게 대화하겠다"며 "국민들을 위한 최고 수준의 협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 의미에서 야당 대표님들에게 제안 드린다"며 "주제와 형식에 상관없이 5당 대표 회담을 조속히 개최하면 좋겠다"고 강조했다.경제 문제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구체적으로 민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생경제연석회의'를 가동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 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을 키우고 연수원을 설립해 인재 발굴에도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당 공천 시스템을 투명하게 해 오는 2020년 총선에서 승리하겠다는 비전도 분명히 했다. 이 대표는 “사심 없는 당 운영으로 계파 논쟁을 완전히 불식시키겠다”며 “투명하고 객관적인 상향식 공천, 예측 가능한 시스템 공천으로 2020년 총선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겠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번 전대에서 경쟁한 김진표ㆍ송영길 후보를 향해 “아쉽지만 좋은 경쟁을 해주신 두 후보님에게는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제가 드린 약속뿐 아니라 같이 경쟁한 두 후보님과 최고위원 후보님들의 공약도 챙기겠다”고 위로했다. |
◆ 최고위원 1위 박주민…‘초선 세월호 변호사’ 돌풍 ◇ 민주당 전대, 박광온·김해영·설훈·남인순도 최고위원 당선/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더불어민주당 8·25전당대회에서 1위 최고위원으로 초선 박주민 의원(45·서울 은평갑)이 당선됐다. ‘세월호 변호사’로 유명한 박주민 의원은 이번 전당대회에 ‘힘없는 자들의 힘’을 슬로건으로 외치며 최고위원에 도전했고, 국회의원 배지를 단 지 2년3개월만에 집권여당의 최고위원이 됐다. <△ 사진:> 1위 최고위원으로 초선 박주민 의원(45·서울 은평갑)
○··· 21.28%를 득표한 박 의원에 이어 재선 박광온 의원(61·경기 수원정)이 16.67%로 2위, 4선 설훈 의원(65·부천 원미을)이 16.28%로 3위, 초선 김해영 의원(41·부산 연제)이 12.28%로 4위로 당선됐다. 재선 남인순 의원(60·서울 송파병)은 8.42%로 6위를 차지했으나 ‘여성 최고위원 포함’ 룰에 따라 9.3%를 얻은 박정 의원(56·경기 파주을) 제치고 최고위원이 됐다.2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민주당 제3차 전국대의원대회 최고위원 출마 연설에서 박주민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한 ‘민주당 5년 플랜’을 제시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1단계는 21대 총선에서 승리 할 수 있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당을 만들 수 있도록 우리는 더 준비돼야 한다. 2단계는 21대 총선에서 대승을 거둬 문재인 정부 성공을 위한 완전히 새로운 국회를 만들어야 한다. 3단계는 국회에서 개혁입법의 다수 통과”라고 밝혔다.
△ 사진: 더불어민주당 8·25전당대회에서 당대표로 당선된 이해찬 의원(오른쪽 셋째)과 최고위원으로 당선된 의원들이 손을 잡고 무대 위에서 축하박수를 받고 있다. 왼쪽부터 설훈, 김해영, 박주민, 이 대표, 남인순, 박광온 의원. 신소영 기자
○··· 박 의원은 국회에 입성하기 전 ‘거리의 변호사’로 활동했다. 사고가 난 지 4년이 훌쩍 지났지만 아직도 사고 원인 등 진상규명이 진행중인 세월호 참사 관련 활동이 대표적이다.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세월호 가족대책위 법률대리인을 맡아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과 법률 지원활동을 하며 ‘세월호 변호사’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2016년 총선때 국회에 입성한 뒤 ‘사회적 참사의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 등을 위한 특별법’(사회적참사특별법)의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 지정부터 본회의 통과까지 힘썼다. 박 의원은 세월호 변호사 활동외에도 2008년 촛불집회 관련 야간집회 금지 헌법소원, 쌍용차 해고 노동자 법률지원, 용산참사대책위 변론, 밀양 송전탑 반대활동 법률지원, 한일군사정보협정 관련 정보공개청구 소송 등 ‘힘없는 자들의 힘’이 되는 활동들을 이어왔다. 박 의원은 2016년 1월 당시 문재인 당대표의 영입인사로 민주당에 입당해 그 해 4월 총선에서 당선됐다.(...) |
◆ “진보가치 확장”... 남인순, 민주당 여성 최고위원 선출 ◇ 20대 전반기 국회 여성가족위원장을 지낸 남인순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의 새 여성 최고위원으로 선출됐다. . ◇ 남 신임 최고위원은 25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민주당 전국 대의원대회 최고위원 경선에서 합계 득표율 8.42%로 유승희(7.94%) 의원을 제치고 여성 몫 최고위원 한 자리를 차지했다. △ 사진: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가 25일 오후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전국대의원대회에서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 남 최고위원은 앞서 정견발표에서 “제 삶은 노동, 여성, 시민 세 가지”라면서 “시민사회에서 쌓은 실력, 당과 국회에서 검증된 리더십으로 당 혁신을 과감하게 이끌 테니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남 최고위원은 사회적 약자의 대변자를 자처하며 진보가치의 확장을 강조했다. 그는 “약자가 행복한 것이 곧 진보이자 개혁”이라며 “여성 공천 30%를 의무화하고, 청년 및 장애인을 대변하는 비례대표를 꼭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민생경제 위기에 대해서는 “현장에 답이 있다”면서 “당 을지로위원회에서 5년간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바로 민생연석회의를 가동해 민생 주체와 소통하겠다”고 했다. 남 최고위원은 1958년 인천에서 태어나 학창시절을 보냈다. 1979년 부평 야학 활동부터 시작해 주안 방직공장에서 일하다 인천여성노동자회에서 노동ㆍ여성운동에 투신했다. 그는 2011년 문재인 당시 민주당 상임대표와 함께 혁신과통합 공동대표로 정치를 시작했고, 2012년 민주통합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다.20대 총선에서는 민주당의 험지로 꼽히던 서울 송파병에 출마해, ‘삼둥이 할머니’로 인지도가 높은 김을동 전 새누리당 의원을 꺾고 재선에 성공했다. 6ㆍ13지방선거 때는 민주당 젠더폭력대책TF 위원장을 맡아 모든 후보자에게 성평등 교육을 의무화하는 등 당내 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강유빈 기자 |
◆ “청와대 ‘소주방’ 해임하라” “국민과 전면전 선포다”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이 26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소득주도성장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낼 의지를 밝혔지만,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의 반발 수위는 더 높아졌다.<△ 사진:>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 김성태 한국당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전날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우리는 올바른 경제정책 기조로 가고 있다”는 발언을 겨냥해 “아무리 자신을 만들어 준 당원들에게 말하는 입장이라도 해도해도 너무하다”며 “예산으로 경제 망치고 일자리 망치는 이 불장난은 하루 속히 손 털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김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세금중독성장 정책은 망국적 행위”라며 “(문 대통령은) 기업 때려잡는 일은 그만하고 국가권력이 시장의 임금결정에 두 번 다시 개입하지 않겠다는 반성으로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
♥♥ 사법, 행정, 지자체.
▷ 作成: 도매인,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
◆ 박원순 시장, 여의도‧용산 마스터플랜 추진·발표 보류 선언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박 시장은 26일 서울시청에서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과 관련한 서울시 입장’을 통해 “최근 주택시장이 이상 과열 조짐을 보여 우려하고 있다.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주택시장 안정이 최우선돼야 한다는 정부 입장에 전적으로 동의한다”며 이렇게 밝혔다.<△ 사진:> 박원순 서울시장이 ‘여의도‧용산 마스터플랜’ 추진 보류를 선언했다.
○··· 여의도·용산 마스터플랜 발표·추진은 주택시장이 안정화될 때까지 미뤄진다. 박 시장은 “2·22 서울시 공적임대주택 24만호 공급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공공임대주택 27만호에 시 노력이 더해지면 전체 주택 대비 공공임대주택의 비율이 약 10%에 이르게 된다. 서민 주거안정이 강화되고 부동산 시장 가격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사진: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 22일 관내 빗물저류 배수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또 “강남·북 균형발전 정책의 하나로 빈집 1000호를 매입해 임대주택 4000호를 공급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빈집활용은 주택 재고 확대로 이어진다. 정부의 기금지원 및 법령과 제도개선을 통해 빈집 활용 방식의 공공주택 공급을 추가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
◆ “국민들께 송구” 기자간담회 갖은 장하성 정책실장 ◇ "하반기에는 ‘소득주도성장-혁신성장-공정경제’ 정책 추진에 더욱 체계적이고 과감하게 속도를 낼 것" ○···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이 26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정부의 경제정책 운용계획과 전망을 설명하고 있다. 장 실장이 언론 앞에 공식적으로 나선 것은 지난 1월 최저임금 인상 후속 대책 발표 뒤 7개월 만이다. ○···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이 26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정부의 경제정책 운용계획과 전망을 설명하고 있다. 오른쪽은 정태호 일자리수석. ○···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이 26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정부의 경제정책 운용계획과 전망을 설명하다 떨어뜨린 자료를 줍고 있다. △ 사진: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이 26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정부의 경제정책 운용계획과 전망을 설명한 뒤 인사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이 26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정부의 경제정책 운용계획과 전망을 설명했다. 장 실장이 언론 앞에 공식적으로 나선 것은 지난 1월 최저임금 인상 후속 대책 발표 뒤 7개월 만이다.
장 실장은 모두발언에서 최근 일자리, 가계소득 상황에 대해 국민들의 우려에 대해 언급하며 “취업자의 증가 수가 급격히 둔화되었고, 저소득층인 1, 2분위 가구의 소득이 감소해 분배가 악화되었다는 결과가 발표되었다”며 “국정에 책임이 있는 사람으로서, 국민들께 먼저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
◆ 김상조 "질문하세요!"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지난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변화하는 경제환경과 공정경제·혁신성장 등 시대적 요구를 반영한 '공정거래법 전부개정안'을 발표한 뒤 기자의 질문을 받고 있다. |
♥♥ '지구촌 렌즈'
▷ 作成: 도매인,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
◆ 아일랜드 더블린 방문한 교황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더블린=AP/뉴시스】프란치스코 교황이 25일(현지시간) 아일랜드 더블린의 크로크 파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계가정대회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
◆ Ireland Pope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더블린(아일랜드)=AP/뉴시스】아일랜드를 방문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25일 더블린에서 마이클 히긴스 아일랜드 대통령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교회 지도부가 성직자들의 성범죄를 단죄하는데실패한 것에 대한 대중의 분노에 공감한다며 어떤 고통을 치르더라도 이러한 가톨릭의 수치와 고통을 제거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
◆ 프란치스코 교황, 오늘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대규모 미사 집전 ◇ 루전 25일에는 성폭력 피해자 등 8명 접견/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프란치스코 교황이 아일랜드 방문 이틀째인 26일(현지시간) 메이요 지방에 있는 녹(Knock) 성지를 방문하고, 더블린으로 돌아와 대규모 미사를 집전한다. ○··· 아이리시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교황은 26일 오전 9시 50분쯤부터 녹 성지를 방문한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약 4만 5000명의 신도들이 성지에서 교황을 맞을 예정이다. 교황은 성지를 참배하고 연설도 한다.
녹 성당은 1879년 성모마리아와 성요셉, 사도 요한이 15명 앞에 출현한 기적이 일어난 곳으로 유명하다. 교황청은 녹 성당을 성모마리아 등의 발현지로 공식 인정했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와 테레사 수녀도 녹 성지를 방문한 적이 있다. 교황은 녹 성지 방문을 마친 후 수도 더블린으로 돌아와 오찬을 한 이후 오후 3시부터 피닉스 파크에서 열리는 초대형 미사를 집전할 예정이다. (...) |
◆ 교황, 성범죄 피해자들과 만나 이야기 들어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더블린(아일랜드)=AP/뉴시스】아일랜드를 방문한 교황 프란치스코가 25일 전세계 가톨릭의 패밀리 페스티벌 참석을 위해 더블린의 크로크 파크 스터디움에 도착하고 있다. 교황은 이날 성직자들과 교회의 성범죄 피해자 8명과 약 30분 간 만나 그들로부터 이야기를 들었다고 바티칸 대변인이 밝혔다. |
◆ 교황 앞에서 노래하는 안드레아 보첼리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더블린=AP/뉴시스】이탈리아 출신의 성악가 안드레아 보첼리(오른쪽)가 25일(현지시간) 아일랜드 더블린의 크로크 파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계가정대회에서 노래하고 있다. 이날 대회에는 교황 프란치스코가 참석했다. |
♥♥ '지구촌 정치, 풍자'
▷ 作成: 도매인,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
◆ '이단아'에서 미국 보수의 거목이 된 매케인 상원의원 별세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25일(현지시간) 82세로 숨진 미국 공화당의 원로 정치인 존 매케인 애리조나주 상원의원의 삶은, 5월에 출간한 그의 회고록 제목 ‘쉬지 않는 파도’가 보여주듯이 부침의 연속이었다. 해군 폭격기 조종사에서 전쟁 포로로, 미국 보수의 이단아(maverick)에서 공화당 대선후보로, 다시 상원의 최고 원로이자 정치권의 거인으로 우뚝 섰다.<△ 사진:> 존 매케인 미국 상원의원.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 매케인 의원은 조부와 부친이 모두 해군 대장인 해군 집안 출신이다. 태어난 곳도 1936년 당시 미국령이었던 파나마 운하 해군기지였다. 매케인 자신도 직업군인의 길을 택해 미국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해군 소속 폭격기 조종사가 됐다. 1967년 북베트남 상공에서 격추된 후, 하노이에서 전쟁 포로로 5년 반을 보내면서 운명이 바뀌었다. 1968년 부친 존 매케인 주니어가 태평양사령관으로 부임한 후, 북베트남 정권은 선전 목적으로 포로 상태였던 매케인 혼자에게만 조기 석방을 제의했다. 그러나 매케인은 다른 포로를 먼저 석방할 것을 요구하며 이를 거부했고, 이후 가혹한 고문을 감내해야 했다.
1973년 석방된 매케인은 장기간의 치료와 재활 끝에 해군에 복귀했다. 전쟁 영웅으로 유명세는 얻었지만, 큰 부상 때문에 더 이상 군인으로서의 기회는 없다는 것을 알고 1981년 대령으로 은퇴했다. 복무 기간 막바지 미국 상원의 해군 연락 담당자로 활동하면서 정치에 뜻을 두게 됐고, 1983년 애리조나주 하원의원에 당선돼 정치인으로 변신했다. 1986년에는 상원으로 옮겨 당선된 이래 2010년까지 내리 6선하며 총 35년간 미 의회에 몸담아 왔다. 2000년 공화당 대선후보 경선에 도전했으나, 미국 43대 대통령이 된 조지 W. 부시에 패했다. 2008년에는 당내 경선은 통과했지만, 금융위기라는 악재 속에서 버락 오바마 민주당 후보와 대결해 패했다.
정치인 매케인은 미국 보수의 가치를 대변했다. 경제정책 부문에선 자유지상주의를 옹호했고 대외정책에서는 철저한 매파였다. 그러나 항상 공화당 주류의 편에 서기보다는 자신의 신념에 따라 ‘이단아’의 길을 걷기를 주저하지 않았다. 2008년 대선 당시 오바마와의 관계는 ‘선의의 경쟁’ 표본으로 남았다. “버락 오바마는 아랍인”이라는 지지자의 발언에 매케인 의원은 “그는 가족을 사랑하는 훌륭한 미국인이다. 나와 그는 정책에 이견이 있을 뿐”라고 답했다. 이로써 그는 명예로운 패자로 남았다.반대로 공화당의 새 이단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관계는 끝까지 껄끄러웠다. (...) |
◆ 트럼프 "멕시코와 곧 무역협정 체결"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콜럼버스(미 오하이오주)=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에서 열린 공화당 오하이오주당 만찬에서 연설하고 있다. 그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멕시코와의 관계가 개선되고 있다면서 곧 멕시코와 무역협정을 체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 폼페이오 방북 취소, 백악관에 모인 美 대북 정책 핵심 참모들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댄 스캐비노 백악관 소셜미디어 국장 트위터 캡처
○··· 댄 스캐비노 백악관 소셜미디어 국장이 24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올린 백악관 오벌 오피스(대통령집무실) 북한 관련 회의 사진. 댄 스캐비노 백악관 소셜미디어 국장 트위터 캡처
◇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방북 취소가 급작스럽게 결정된 24일(현지시간) 댄 스캐비노 백악관 소셜미디어 국장이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이날 백악관 오벌 오피스(대통령 집무실)에서 트럼프 대통령 주재로 열린 북한 관련 회의 사진을 게시했다.
○··· 스캐비노 국장은 트위터에 "트럼프 대통령이 오늘 오후 오벌 오피스에서 북한 관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며 ‘무대 뒤, 이면’ 등을 뜻하는 “#BehindTheScenes”이라는 해시태그도 달았다. 사진에는 트럼프 대통령 책상 주위로 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과 성 김 주 필리핀 미국 대사, 폼페이오 장관, 스티븐 비건 대북정책 특별대표, 앤드루 김 중앙정보국(CIA) 코리아미션 센터장 등이 둘러앉아 있다.
CNN에 따르면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은 전화로 회의에 참석했다. 성 김 주 필리핀 대사는 판문점 실무 회담을 했었고, 앤드루 김 센터장은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과 대북 접촉에 동행을 해왔다. 미국 정부의 대북 정책 핵심 참모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이다. 김주성 기자 poem@hankookilbo.com
|
◆ 시위 벌이는 로힝야 난민들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쿠투팔롱(방글라데시)=AP/뉴시스】로힝야족에 대한 미얀마군의 공격 1주년을 맞은 25일 방글라데시의 쿠투팔롱 난민수용소에서 로힝야족 난민들이 정의 구현 및 고향으로의 귀환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
♥♥ 지구촌 사건 사고.
▷ 作成: 도매인,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
◆ 베네수엘라 위기, 2015년 지중해 난민위기와 비슷해져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툼베스(페루)=AP/뉴시스】베네수엘라 이주민들이 25일 페루 툼베스의 국경검문소 이민담당 사무실 앞에 줄서 차례를 기다리는 가운데 또다른 이주자 가족이 바닥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다. 베네수엘라 이주자들의 급증으로 각국이 유입 차단을 위한 조치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베네수엘라가 2015년 지중해에서 일어난 난민 위기와 같은 사태로 치닫고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
◆ 인도 케랄라州 홍수 피해 사망자 445명…집 5만채 파괴 ◇ 100만명 여전히 임시 구호소 머물러/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 16일(현지시간) 인도 남서부 케랄라주(州)를 덮친 100여년만의 최악의 홍수로 막대한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주민들이 급히 대피하고 있다. 인도 남부 케랄라주(州)에서 발생한 홍수로 인한 사망자가 445명으로 늘었다. ○··· 26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당국 관계자들은 대대적인 정화 작업이 계속되면서 시신 28구를 추가로 발견, 총 사망자가 445명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당국은 사망자 수가 나날이 증가하자 모든 사망자들이 홍수와 관련돼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한 68세 남성은 홍수로 무너진 자신의 집 상태를 본 뒤 자살했다. 19세 소년은 홍수로 중등 교육 수료 시험을 볼 수 없게 되자 자살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당국은 1만㎞ 이상의 길이 파괴됐다고 밝혔다. 한 국회의원은 집 5만 채가 파괴됐다고 말했다. 실종자는 15명으로 전해졌다. 정부 중심으로 침수 지역에 대한 청소 작업은 계속되고 있지만 100만여 명이 여전히 임시 구호소에 머물고 있다. 지역 언론에 따르면 집으로 돌아간 사람들에게는 '뱀 주의령'이 내려졌다. 당국은 야생동물 전문가들과 함께 뱀 제거를 위한 지원팀을 구성했다. lovelypsyche@newsis.com |
◆ “중국서 아프리카 돼지열병 급속 확산”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중국 동북부 랴오닝성에서 지난 1일 처음 발생해 중부 허난성과 장쑤성으로 퍼진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이 다시 동부 저장성까지 퍼졌다고 인민망이 23일 보도했다고 뉴시스가 전했다.중국 농업농촌부는 저장성 원저우시 러칭시의 양돈장 3곳에서 돼지 430마리가 아프리카 돼지열병에 감염됐다고 발표했다고 인민망은 전했다.
○··· 농업농촌부는 아프리카 돼지열병에 걸린 돼지 가운데 340마리 넘게 폐사했다고 전했다. 중국동물위생유행병학센터가 전날 확진 판정을 내렸다. 이로써 중국에서는 3주일 사이에 랴오닝성에서 발병한 돼지열병이 4개 성으로 번졌다.앞서 지난 19일 장쑤성 롄윈강시에선 22일까지 돼지 1만4500두를 살처분됐다고 당국은 전했다.이달 초 랴오닝성 선양시 선베이 신구 소재 양돈장에서 시작한 돼지열병은 당국이 살처분를 실시하고 운송 금지 등 조치를 취했지만 초동 방역에 실패했다.
방역 전문가는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교통 중심지인 저장성 원저우까지 퍼짐에 따라 중국 전역으로 확대하는 것을 차단하기는 상당히 어려울 것으로 우려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은 인체에는 옮기지 않지만 돼지와 멧돼지가 감염하면 출혈열을 일으켜 수일 안에 폐사하게 된다.2007년 조지아에서 다시 발병한 아프리카 돼지열병은 동유럽과 러시아 등으로 번졌고 지난해 러시아와 몽골 국경까지 동진했다.중북 접경인 랴오닝성에서 발병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중동부로 퍼져나감에 따라 한반도로 전파할 리스크가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김영석 기자 |
♥♥ '국내 사건, 사고, 대안.'
▷ 作成: 도매인,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
◆ ‘그알’ 은혜로교회와 신옥주의 ‘민낯’ 폭로…피지에서 생긴 일 ◇ SBS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가 은혜로교회와 신옥주 목사 그리고 ‘타작마당’ 비밀을 파헤쳐 충격을 안기고 있다. ◇ ‘그것이 알고싶다’는 25일 ‘그들은 왜 피지로 갔나?- 낙토와 타작마당의 비밀’ 편을 방송했다. 이날 제작진은 하나님이 약속한 땅을 ‘낙토(樂土)’라고 부르며 신도들을 남태평양 피지섬으로 이주시킨 은혜로교회와 신옥주 목사를 인터뷰했다.
신 목사는 자신을 “진리의 성령 음성을 들어줄 유일한 그릇이며 성경에 기록된 자”라고 소개했다. 또 피지에서의 폭행, 감금, 노동착취 의혹에 대해 강력 부인했다.그러나 제작진이 만난 은혜로교회 교인들의 증언은 충격적이었다. <△ 사진:> 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캡처
○··· 한 교인은 “한 달에 한 번씩 피지로 컨테이너를 보낸다”며 “심지어 초등학생도 걸어 다니고 말할 수 있으면 일을 시켰다”고 말했다. 또 “교회에서 일한 대가로 돈을 주거나 그런 건 없었다”고 덧붙였다.또 다른 교인도 피지에서 있었던 일을 회상했다. 그는 “나는 스스로 도망친 게 아니고 3개월 만에 일 못 한다고 쫓겨난 것”이라며 “힘들어서 밭고랑에 쓰러지고 넘어지니까 돈을 다 뺏은 뒤 쫓아냈다”고 말했다. 신 목사가 어린아이들에게 학교에 가는 대신 검정고시를 치르게 한 사실도 드러났다. 제작진이 입수한 설교 영상에서 신 목사는 “나이든 어른들보다 할머니들은 할 일이 없다.
그런데 쟤네들은 가서 할 일이 너무 많다. 동창이 뭐가 필요한가. 세계가 우리를 따라올 것”이라고 주장했다.은혜로교회와 신 목사에 대해 수사한 국제범죄수사대 형사는 “한두명씩 만나면서 피해사실이 드러나니 정말 심각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모든 걸 접어두고 이 사건에 집중하게 됐다”며 “교회를 빠져나간 성도들이 재차 송금한 것만 57억원이고 성도가 직접 국외 송금한 것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 57억원은 100% 헌금”이라고 밝혔다.
◆ 타작마당이란? ◇ 이날 방송에서 가장 큰 충격을 준 것은 ‘타작마당’의 진실이었다. 타작마당은 귀신을 쫓고 영혼을 맑게 한다는 명목으로 은혜로교회에서 행해지는 가혹행위다. 타작마당을 행하는 모습이 담긴 한 영상에는 10대 딸과 어머니가 등장했다. 뒤이어 ‘타작기계’로 칭해지는 장씨라는 사람이 함께했다. ◇ 장씨는 “솔직하게 소신껏 털어놔야 한다”며 딸과 어머니에게 서로의 뺨을 때릴 것을 지시했다. 타작마당은 어린아이에게도 행해졌다. 영상에 따르면 10세 미만의 아이 10여명이 엄마들과 둘러 앉았고 함께 ‘타작’이라 불리는 폭행을 당했다.<△ 사진:> 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캡처
○··· 한 신도의 가족이라는 A씨는 “아이들을 때리는 것도 화가 났지만 아내가 죽은 사람처럼 맞고 있는 걸 봤을 때 너무 가슴이 아파 솔직히 다 죽이고 싶었다”며 “아이들도 세뇌가 돼 있다. (아이들에게) 피지는 낙토다. 용서할 마음이 눈곱만큼도 없다”고 말했다.
신 목사는 지난달 24일 베트남에서 특수폭행과 특수감금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그는 “영생을 얻기 위해 하나님이 약속한 땅인 낙토로 가야 한다”고 주장하며 지난 4년간 신도 400명을 남태평양 섬나라 피지로 이동시켰다.문지연 기자 jymoon@kmib.co.kr |
◆ ‘옥천 네 모녀 사망 사건’ 남편 의식 회복…“가족 살해 진술” ◇ 경찰 “구급 이송 과정서 가족 살해 진술” 27일 부검, 약봉지 감정 등 통해 사인 규명 경찰 수억대 채무 관계 주목 수사 집중 ◇ 충북 옥천의 한 아파트에서 네 모녀가 숨진 채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현장에서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던 딸의 아버지 ㄱ(41)씨가 의식을 회복했다. 경찰은 ㄱ 씨를 네 모녀 사망 사건의 용의자로 특정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옥천경찰서는 대전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던 ㄱ씨가 의식을 회복해 27일께 사건 경위 등에 대한 진술을 받을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ㄱ 씨는 25일 오후 1시 47분께 옥천군 옥천읍 자신의 아파트에서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다가 처제(36)에 의해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진:> 옥천경찰서.충북지방경찰청 제공
○··· 당시 아파트에는 부인 ㄴ(39) 씨와 8, 9, 10살 딸 셋이 숨져 있었다. 숨진 네 모녀는 이불에 덮여 있었으며, ㄱ 씨는 손목에 피를 흘리고 있었다. ㄴ 씨의 여동생은 경찰에서 “언니가 대전 우리 집에 와서 며칠 지내다 어제 옷가지 등을 챙기러 집에 간다고 했는데 연락이 되지 않아 옥천에 가보니 숨져 있었고, 형부는 피를 흘리고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ㄱ 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옥천의 한 병원으로 옮겨졌다가 대전의 다른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아왔다. 경찰은 “숨진 네 모녀한테선 특별한 외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ㄱ 씨는 발견 당시 중태였지만 병원 치료를 통해 의식을 회복했다. 27일께 사건 관련 진술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병원 쪽과 상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27일께 이들 네 모녀의 부검을 시행해 사인을 밝힐 참이다.경찰은 ㄱ씨가 부인과 딸 셋을 살해한 뒤 자신도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자해를 시도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집 안에선 약봉지가 발견됐다. 충북지방경찰청 수사 관계자는 “ㄱ씨가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지는 과정에서 가족을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다는 진술을 한 것으로 안다. 수사 관계자한테도 관련 진술을 했다. 정확한 진술은 추가 수사를 통해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
◆ 여수 오동도 해상 전복 어선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여수=뉴시스】변재훈 기자 = 26일 오전 9시55분께 전남 여수시 오동도 앞 3.5㎞ 해상에서 2.2t급 어선 Y호(승선원 1명·여수선적)가 전복됐으나 선장 1명이 출동한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2018.08.26. (사진=여수해양경찰서 제공) |
♥♥ "적폐청산" '관련뉴스'
▷ 作成: 도매인,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
◆ 박근혜 2심 결과가 신동빈 회장에 미칠 영향은? 총수 부재로 투자 멈춘 롯데 ‘초긴장’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법원이 지난 24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건 항소심 선고에서 박 전 대통령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게 70억원을 요구한 데 대한 ‘제3자 뇌물수수 혐의’를 그대로 인정하면서, 신 회장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앞둔 롯데그룹에 긴장과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올 초 신 회장의 법정 구속 이후 사실상 투자가 멈춘 롯데그룹의 앞날에도 먹구름이 짙어지는 분위기다. <△ 사진:>국정농단 사건 관련 뇌물공여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 실형을 받고 법정 구속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22일 서울 서초구 중앙지법에서 열린 항소심 속행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 26일 법조계와 롯데그룹 등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8부는 오는 29일 신 회장에 대한 항소심 결심 공판을 갖는다. 앞서 신 회장은 박 전 대통령과의 독대에서 면세점사업 등 그룹 현안에 대한 도움을 요청하고, 그 대가로 최순실씨가 지배하는 K스포츠재단에 70억원을 건넨 혐의(뇌물공여)로 기소됐다. 1심 재판부는 70억원 모두 뇌물이라 판단하고 신 회장에게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해 법정 구속했다. 법조계 안팎에선 박 전 대통령에 대한 2심 판결 등을 감안하면 신 회장이 항소심에서 풀려날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 박근혜 2심서 뇌물 범위 확대... 형량 늘어 징역 25년 벌금 200억원.
○··· 지난 2월 신 회장이 법정 구속되면서 롯데그룹의 투자와 채용은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롯데그룹은 최근 10년간 매년 5조~10조원 가량을 투자하고 평균 1만3,000여명을 채용해왔는데 올해는 총수 부재로 투자ㆍ채용 계획을 정하지 못하고 있다. 롯데가 올해 국내외에서 검토한 인수ㆍ합병(M&A)은 10여건에 11조원 규모나 됐지만 신 회장 수감으로 모두 연기하거나 포기했다.롯데케미칼이 4조원을 들여 짓는 인도네시아 초대형 석유화학단지 건설 사업도 신 회장 구속 이후 반 년째 중단된 상태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사업은 대규모 투자가 수반되는 만큼 검토하고 조율할 내용이 많고 전략적 결단도 필요한데 최종 결정권자가 없으면 진행이 더뎌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롯데는 지난 2016년 비자금 조성 의혹 등으로 검찰 수사를 받는 과정에서 미국 화학회사 액시올 인수를 포기해 투자 기회를 놓친 적이 있다. 이후 엑시올 주가는 2배 가까이 뛰었다.그룹을 지주사 체제로 전환하는 작업도 신 회장의 수감으로 멈춰 섰다. 지주사 출범 2년 내에 롯데손해보험, 롯데카드 등 금융 계열사 지분을 처분해야 하지만 아직 시작조차 못한 상태다.신 회장의 항소심 결심 공판에 대해 롯데그룹은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낙관적인 상황은 아니지만 2심 재판 과정에서 새 증인ㆍ증거가 제출된 만큼 다른 판단이 나올 가능성도 있다며 기대를 걸고 있다. 항소심 선고는 구속기한 만료 전인 10월 초 내려질 전망이다.고경석 기자 kave@hankookilbo.com |
◆ '양승태 사법부, 검찰 협박' 수사…"언론 공개되면 총장 교체" ◇ 양승태 사법부가 2016년 '정운호 게이트' 수사 당시 판사들에 대한 수사 확대를 막기 위해 수뇌부 교체 유도 등 조직에 치명상을 입힐 방안을 들고 검찰을 사실상 협박하려 한 것으로 드러났다. ◇ 법원 내부문건을 통해 이 같은 정황을 확인한 검찰은 구상이 일부라도 실행에 옮겨졌을 경우 형법상 협박 등 혐의까지 적용 가능하다고 보고 사실관계를 확인할 방침이다.26일 사정 당국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신봉수 부장검사)는 최근 압수한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의 USB에서 '김수천 부장 대응방안'이라는 제목의 문건을 확보했다.<△ 사진: 연합뉴스 자료
○··· 문건은 김수천 인천지법 부장판사가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로부터 억대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던 2016년 8월 작성됐다.문건 작성자는 "현재까지 검찰의 수사 태도로 비춰볼 때 수사 확대가 충분히 예상된다"며 "중대한 위법사항이 드러나지 않은 법관들에 대한 수사 착수를 차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그러면서 검찰에 수사를 중단해달라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수뇌부 교체, 특검 개시, 수사권 조정 등 검찰 수뇌부 및 검찰 조직 전체가 치명상을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김수남 당시 검찰총장의 정 전 대표 '봐주기 의혹'을 꺼내 들었다.
문건은 김 전 총장이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있던 2014년 정 전 대표가 서울중앙지검에서 한 차례 무혐의 처분을 받은 사실을 거론하며 "언론에 공개되는 순간 홍만표 변호사의 성공한 로비 사건의 실체가 드러날 것"이라는 내용을 담았다. 문건 작성자는 '추측'이라고 전제하면서도 김 전 총장이 중앙지검장으로서 무혐의 처분을 몰랐을 리 없고 처분 과정에 중앙지검장 또는 그 이상이 관여했을 것이라고 짚었다.당시 사법부는 '검찰총장 낙마' 시나리오까지 염두에 둔 의혹 폭로 카드를 들고 김 전 총장에게 수사 중단 메시지를 전하려 한 것으로 검찰은 의심하고 있다.
△ 사진: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경기 성남시 수정구 자신의 자택 앞에서 대법원장 재임 시절 법원행정처의 사법행정권 남용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심현철기자
○··· 검찰은 수사 확대를 차단하려는 이 같은 방안이 치밀하고 구체적으로 구상된 점으로 미뤄 실행에 옮겨졌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문건은 김 전 총장에게 이런 협박성 메시지를 전하는 경로로 / 법원행정처장→검찰총장 / 법원행정처 차장→검찰총장 / 법원행정처 기조실장→대검 차장 등 세 가지를 제시하고 각각의 장단점까지 분석했다.이 가운데 김 전 총장과 대학·사법연수원 동기로 친분이 있는 임 전 차장이 전하는 두 번째 안이 채택됐다. 김주현 당시 대검 차장의 경우 '검찰지상주의' 성향과 차기 총장으로 유력시되던 당시 조직 내 입지로 볼 때 무시하거나 반발할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문건은 검찰이 이러한 시도를 폭로해 역풍을 맞을 가능성을 우려하면서도 "메시지를 거부할 경우 향후 검찰의 특수수사에 엄격히 대응할 수밖에 없다는 점도 전달함으로써 메시지 전달의 효과를 극대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법원행정처가 일선 법원의 각종 영장 발부와 형사재판에 개입할 수 있음을 자인한 셈이다.당시 법원행정처가 나중에 기소된 정 전 대표의 재판기록을 확보해 2014년 무혐의 처분의 문제점을 여섯 가지로 분석하는 한편 김 전 총장 관련 의혹을 보도할 만한 언론사를 추리는 등 추가 보고서를 여럿 만든 사실도 확인됐다.
◇ [단독] 양승태 대법원, 박근혜 탄핵심판 때 헌재 내부정보 빼냈다 △ 사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사진공동취재단
○··· 검찰은 이들 추가 문건을 김 전 총장을 효과적으로 압박하기 위한 시도로 보고 여기에 관여한 최모 당시 사법정책실 심의관을 최근 불러 조사했다. 최 전 심의관은 "임종헌 전 차장의 지시로 문건을 작성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검찰은 당시 서울중앙지법 형사수석부장이던 신광렬 서울고법 부장판사가 영장전담판사에게서 빼내 법원행정처에 보고한 '정운호 게이트' 관련 수사기밀이 김 전 총장 압박 방안을 만드는 데 쓰인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대응방안' 문건에는 향후 검찰 수사가 우려되는 판사 3명의 실명이 등장한다. 김수천 부장판사의 소환과 구속영장 청구 등 수사일정을 전망하는 대목에서는 '관련 수사기록'을 따랐다고 기재된 부분도 있다.검찰은 수사기밀 유출과 김 전 총장 협박 시도 등 여러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최근 신 부장판사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했으나 기각됐다. 법원은 "신 부장판사가 영장전담판사들을 통해 얻은 수사 진행 상황을 임 전 차장에게 전달한 것이 공무상 비밀누설이라고 보는 것에 의문이 있다"는 이유를 들었다.연합뉴스 |
♥♥ '코미디' '엽기' '이슈'
▷ 作成: 도매인,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
◆ 靑 “폼페이오 방북 취소…이럴 때일수록 남북 정상회담을 열어야 한다” ◇ NYT “美 부정적 기조가 정상회담 악재로 작용할 수도”/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청와대가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4차 방북 계획 취소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9월 남북정상회담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 사진: 지난 23일 태풍 '솔릭' 대처 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는 문재인 대통령 사진. 뉴시스
○··· 청와대 관계자는 26일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북미 관계가 다시 경색되는 느낌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더더욱 남북 정상회담을 열어야 할 이유가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변화가 생긴다면 평양 남북정상회담을 9월 안에 안 한다는 것일 텐데 그럴 필요가 있겠는가”라며 “9월 안에 원래 약속대로 진행되지 않겠는가”라고 전망했다.그러면서 “북미 관계가 경색되면 항상 대통령의 역할은 중요시됐다”고 덧붙였다.
◇ 폼페이오 방북 전격 취소, 왜?…트럼프 “중국 탓” 대북 전문가들 “빈손 성과 우려 때문” <△ 사진:> 지난 24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위터에 돌연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4차 방북계획 취소를 선언했다. 트럼프 대통령 트위터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나는 폼페이오 장관에게 북한을 방문하지 말라고 요구했다”고 밝혔다. 4차 방북계획을 밝힌 지 하루 만에 돌연 최소를 선언한 것이다. 당초 청와대는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이 남북정상회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 기대했다.이에 뉴욕타임스(NYT)는 25일(현지시간) “변덕스런 미국 대통령이 문 대통령을 어렵게 하고 있다”며 미국의 북에 대한 ‘부정적’ 기조가 남북정상회담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박태환 인턴기자 |
◆ ‘7전 전승’ ‘버럭 총리’ 민주당 신임 당 대표 이해찬은 누구? ◇ 이해찬 신임 당대표(66)는 더불어민주당의 최다선 현역 의원이자 국무총리까지 지낸 잔뼈 굵은 정치인이다. ◇ 1952년생인 이 대표는 충남 청양군에서 태어났다. 하지만 일찍이 서울로 상경해 중학교, 고등학교는 서울에서 다녔다.그는 서울대 재학 시절인 1972년 10월 유신을 계기로 학생운동에 투신했다. 그 과정에서 1974년 민청학련 사건, 1980년 전두환의 김대중 내란 음모 조작 사건에 연루돼 두 번 옥살이를 했다. 대학을 졸업하기까진 무려 14년이 걸렸다.대학을 졸업한 뒤 이 대표는 1988년 13대 국회의원으로 국회에 첫 발을 들였다.
○··· 서울 관악을 지역구에서 17대 국회의원까지 5번 연속 당선됐다.그는 15대 대선에서 김대중 후보의 선거대책본부 부본부장을 맡아 정권 교체에 공을 세웠다.1988년 5공 청문회에서 통일민주당의 노무현, 이인제 의원과 함께 ‘송곳’ 질의로 스타정치인으로 발돋움 했으며, DJP 연합 당시 정책 공조 협상에서 성과를 거두면서 ‘선거 전략가’로도 이름을 날리게 된다.이 대표는 정부에서도 요직을 두루 거쳤다. 김대중정부에선 교육부 장관, 노무현정부에선 국무총리를 각각 역임했다.특히 참여정부 시절엔 강한 권한을 가진 책임총리로 일했다. 이 대표는 총리 시절 국회 질의에서 야당과 공개 설전을 마다하지 않아 ‘버럭 총리’로 이름을 날렸다.그는 19대 총선 때 국무총리 시절 세종시 건설을 직접 지휘한 경험을 바탕으로 세종특별자치시에 출마해 당선됐다.
△ 사진: 7전 전승 '버럭총리' '연륜과 경험' ‘강한 리더십’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대표
○···민주통합당 첫 지도부였던 한명숙 지도부가 19대 총선 패배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나면서 2012년 당대표로 당선되기도 했지만, 18대 대선을 앞두고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 과정에서 문재인 후보에게 당대표 대행을 맡기고 사퇴했다. 이 대표는 2016년 20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지도부가 세종시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선정하면서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한다. 하지만 20대 총선에서도 당선되면서 그는 7번의 선거에서 한 번도 지지 않고 전승한 국회의원이 됐다.이 대표는 이후 같은 해 9월 민주당에 복당했으며, 당내에서 외교안보통일자문회의 의장을 맡았다.지난해 대선에선 문재인 대선후보 선대위원장으로, 6·13 지방선거에선 추 대표와 함께 수석공동선대위원장으로 활동했다.신재희 기자 jshin@kmib.co.kr |
◆ 민주당 이해찬 신임대표 “민생·고용 문제 최우선 삼겠다” ◇ 최고위원에 박주민, 김해영, 박광온, 남인순, 설훈 선출 /더불어민주당의 새로운 대표로 이해찬 의원이 뽑혔다. ◇ 이해찬 새 대표는 25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전국대의원대회 투표 결과 송영길, 김진표 후보를 사전에 이뤄진 권리당원 ARS 투표(40%), 국민(10%)·일반당원(5%) 여론조사에 이날 현장 대의원 투표(45%)를 더해 이겼다. <△ 사진:>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새 대표가 25일 오후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전국대의원대회에서 수락연설에 앞서 당원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이 대표는 당대표로 선출된 후 수락연설에서 “문재인정부 성공, 총선 승리, 정권 재창출에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약속했다.이날 최고위원으로는 박주민, 박광온, 설훈, 김해영, 남인순 의원이 뽑혔다.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새 대표가 25일 오후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전국대의원대회에서 추미애 전 대표에게 당기를 넘겨받아 흔들고 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새 대표(가운데)가 25일 오후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전국대의원대회에서 홍영표 원내대표(오른쪽 셋째), 신임 최고위원들과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 더불어민주당 8·25전당대회에서 당대표로 당선된 이해찬 의원(오른쪽 셋째)과 최고위원으로 당선된 의원들이 손을 잡고 무대 위에서 축하박수를 받고 있다. 왼쪽부터 설훈, 김해영, 박주민, 이 대표, 남인순, 박광온 의원.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
◆ “쇼를 하다하다…” 강용석이 ‘트럼프 설정샷’이라고 비판한 文대통령 사진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강용석 변호사가 청와대가 공개한 문재인 대통령 사진을 저격하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따라한 ‘설정 사진’이라고 비판했다. △ 사진: 강용석 변호사 페이스북, 청와대 페이스북
○··· 강 변호사는 25일 페이스북에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각각 등장하는 사진 두 장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중 하나는 지난 22일 청와대가 “문 대통령은 오늘 여성비서관들과 점심을 함께하고 여성 관련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며 올린 사진이다. ◇ 사진 속 문 대통령은 취임 1주년을 맞아 발간된 영문 연설집에 서명하고 있으며, 다섯명의 여성비서관들이 주위를 빙 둘러 이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 사진 청와대 페이스북 캡처
○···
총 6명의 청와대 여성비서관 중 사정상 불참한 유송화 제2부속비서관을 제외한 신미숙 균형인사비서관, 김혜애 기후환경비서관, 엄규숙 여성가족비서관, 정혜승 디지털소통센터장, 신지연 해외언론비서관 등 5명으로 보인다. 강 변호사는 이 사진에 대해 “쇼를 하다하다 레퍼토리가 떨어지니 이제 이런 것까지 카피를 (하느냐)”며 트럼프 대통령이 나온 또 다른 사진을 제시했다. ◇ 이 사진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무언가에 서명하는 모습이 담겼다. 문 대통령의 사진처럼 그 주위에는 네명의 여성이 선 채 이 모습을 내려다보고 있다. △ 사진: 강용석 변호사 페이스북
○··· 강 변호사는 청와대와 문 대통령이 트럼프의 이 사진을 흉내 냈다고 주장했다. 그는 “중국에서 한국 예능을 베꼈니 뭐니 할 게 아니다”며 “저작권 논란 방지를 위해 방송계에선 포맷 수입을 하는데 청와대는 백악관에서 포맷을 수입이라도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했다. ◇ 이어 “더 기가 막힌 건 트럼프와 함께 있는 여성들은 2002년 아프가니스탄 전쟁에서 전사한 존 채프먼 미 공군 상사의 어머니, 부인 그리고 두 딸”이라며 “트럼프는 존 채프먼의 옛날 사진에 사인을 해주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러니 여성들이 감회에 젖어 사인하는 장면을 바라보는 게 당연하다”며 “조국과 대통령이 전사한 아들, 남편, 아버지를 16년 후에도 기억해 백악관에서 기념식을 하기 바로 전에 사인을 해주는 것”이라고 썼다.△ 사진: 강용석 변호사 페이스북 캡처
○··· 강 변호사는 사진에 대한 설명을 마친 후 문 대통령의 사진을 지적했다. 그는 “문 대통령을 둘러싸고 있는 여성들은 뭐냐”며 “설정 사진 찍으러 모인 여직원들 이상도 이하도 아닌데 체격이나 키까지 트럼프 사진과 비슷하게 맞췄다”고 주장했다.
이어 “사진만 베끼지 말고 저런 사진이 나오게 된 맥락과 철학을 모방한다면 얼마나 좋겠느냐”며 “얼마 전 산화한 마린온의 유가족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저런 사진을 연출했다면 비록 연출이라 하더라도 저부터 앞장서서 박수쳤을 일”이라고 말했다.
△ 사진: 이준석 바른미래당 당대표 후보 페이스북 캡처
○··· 이같은 강 변호사의 비판에 이준석 바른미래당 당대표 후보도 힘을 더했다. 이 후보는 같은 날 강 변호사의 글을 페이스북에 공유하며 “강 변호사가 역시 예리하다”고 썼다. 그러면서 “나도 이 사진들을 각각 본적 있는데 이렇게는 못 엮어냈었다”고 덧붙였다.문지연 기자 jymoon@kmib.co.kr |
◆ 조계사 앞에서는?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조계종의 총본산인 조계사 앞에서 교권 수호결의대회와 전국 승려결의대회가 동시에 열린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 일주문 인근에서 한 스님이 조계종 적폐청산을 촉구하는 참가자들이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
◆ 불교 조계종, 교권수호 대 적폐청산···심각한 갈등 ◇ 국내 최대 불교 종단인 대한불교조계종이 설정 총무원장 퇴진 이후에도 극심한 분란을 겪고 있다. 조계종 총본산인 서울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 주변은 26일 정오께부터 시끄러웠다.  ◇ '참회와 성찰, 종단 안정을 위한 교권수호 결의대회'가 조계사 안, 오후 1시부터 '전국 승려 대회'가 조계사 밖 우정국로 일대에서 열린 탓이다. △ 사진: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 안과 밖에서 '참회와 성찰, 종단 안정을 위한 교권수호결의대회' 와 승려대회와 함께하는 자승적폐청산 결의대회(오른쪽 사진) 가 각각 개최되고 있다. ○··· 승려 대회는 조계종 내 재야라 할 수 있는 전국선원수좌회와 조계종을 걱정하는 스님들 모임, 불교개혁행동 등이 종단 개혁을 촉구하기 위해 개최했다. 교권수호 대회는 조계종 내 의회 격인 중앙종회를 비롯해 전국 교구 본사 주지 협의회, 조계사, 봉은사, 직할 교구 등 조계종 범여권이 함께 열었다. 23일로 예정됐던 행사들이다. 태풍 '솔릭'으로 연기됐다. 승려 대회도 조계사 경내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교권 수호 대회 측이 장소를 선점하고 승려 대회 측의 진입을 봉쇄, 우정국로로 옮겨졌다.  ◇ 교권 수호 대회는 '7개 전통 산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기념 음악회'로 시작해 조계사 지현 주지의 고불문과 조계종 중앙중회 원행 의장의 봉행사, 진제 종정의 교시, 석가모니불 정근, 국민에게 드리는 글, 결의문과 발원문 낭독, 참회와 성찰을 위한 신묘장구대다라니 독송 등으로 이어졌다. △ 사진: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조계종 주최로 '참회와 성찰, 종단 안정을 위한 교권수호결의대회'가 열리고 있다. ○··· 승려 대회 측은 총무원장 직선제 도입과 재정 투명화, 사부대중과 비구니 종단 참여 확대 등을 요구했다. 특히 자승 전 총무원장 측 인사로 분류된 일부 종단 고위직를 '적폐 세력'으로 규정하고 척결을 주장했다. 양측 갈등은 앞으로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범여권 측 중앙종회는 22일 의장단과 상임분과위원장 연석회의를 열고 승려대회 개최를 '해종 행위'로 규정했다. 이어 9월6일 중앙종회를 소집해 '해종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적극적으로 '해종 행위'에 대처하기로 했다.  △ 사진: 조계종의 총본산인 조계사 앞에서 교권 수호결의대회와 전국 승려결의대회가 동시에 열리는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 일주문 앞에서 '중앙총회 즉각해산 ' 등 적폐청산을 촉구하는 전국승려결의대회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 호법부는 23일 "승려대회라는 이름의 반종단적 불법 집회에 동조해 종헌·종법 질서를 부정하거나 공동체 갈등을 조장하는 행위가 확인될 경우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다. 조계종 최고 스님인 종정이 "우리 승가는 율장 정신을 받들어 종헌을 준수하고, 종헌·종법 질서 속에서 사부대중과 국민 여망에 부응해 여법하게 선거법에 의해 차기 총무원장을 선출해야 한다"고 밝힌 것은 현 체제에 대한 지지로 읽히는 대목이다.  ◇ 조계종의 총본산인 조계사 앞에서 교권 수호결의대회와 전국 승려결의대회가 동시에 열리는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 일주문 앞에서 경찰과 조계종 호법 스님들이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 조계종 주류 진영과 적폐청산을 주장하는 측이 한자리에서 만나게 돼 조계사 주변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이에 맞서 참여불교재가연대는 승려대회 현장에서 "자승 적폐를 만들어낸 자승 스님에게 멸빈의 징계를 내려 영원히 종단에서 추방해야 한다"며 "자승 적폐 청산이야 말로 촛불의 완성"이라고 호소했다. ace@newsis.com |
♥♥ '과학, 군사, 교육, 어린이'
▷ 作成: 도매인,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
◆ 軍 “해ㆍ공군 총장이 육군 대장보다 위” 명문화 ◇ 군인사법시행령 일부 개정안 입법 예고/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국방부는 26일 “해ㆍ공군 참모총장이 육군 대장인 1ㆍ3군 사령관, 제2작전사령관 보다 군내 서열이 높다는 것을 명문화한 군인사법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밝혔다. 최근 기수가 낮아진 해ㆍ공군 총장의 군내 위상을 고려한 조치로 풀이된다.△ 사진: 27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에서 참석 지휘관들이 문재인 대통령의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고영권 기자
○··· 이번에 입법 예고된 군인사법시행령 일부 개정안은 행정안전부의 정부 의전편람을 준용했다. 정부는 의전편람에서 군내 서열을 ‘장관-합참의장-육해공군 참모총장-한미 연합사 부사령관-1ㆍ2ㆍ3군 사령관-차관’ 순으로 정했다. 이미 해ㆍ공군 총장이 육군 총장을 제외한 다른 육군 대장보다 의전 상 앞서 있는데도 군인사법시행령에 이를 명문화하려는 것은 최근 임명된 심승섭 해군총장을 고려한 것으로 관측된다. 해사 39기인 심 총장은 육사 기수로 따졌을 때 41기다.
반면 육군의 박종진 1군사령관(3사 17기)과 박한기 제2작전사령관(학군 21기)은 육사 기수로 각각 38, 39기로 심 총장보다 앞선다. 육사 40기인 김운용 3군사령관 역시 심 총장보다 한 기수 높다.공사 31기인 이왕근 공군총장은 육사 기수로 보면 39기에 해당한다. 박종진 1군사령관보다 한 기수가 낮다. 군 관계자는 “각 군 간 합동성 발휘가 점차 중시되는 상황을 고려한 것”이라며 “기수 때문에 해ㆍ공군의 의견이 배제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
◆ 신기하네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용산구 용산전자랜드 신관에서 열린 ‘2018 용산 로봇 페스티벌’에서 어린이들이 3D 프린터로 제작된 제품을 만져보고 있다. 2018 용산 로봇 페스티벌’은 4차 산업혁명을 직접 보고,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4가지 주요행사로 운영된다. |
◆ 어린이집 주차장서 교사 승용차에 3살 어린이 치여 숨져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어린이집 주차장에서 보육교사가 몰던 차량에 3살 남자 어린이가 치여 숨졌다. 25일 충남 당진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50분께 당진시 송악면 한 어린이집 주차장에서 보육교사 A(43)씨가 몰던 쏘나타 승용차가 B(3)군을 들이받았다. 게티이미지뱅크
○···어린이집 관계자가 B군을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B군은 숨졌다.당시 B군은 담임 보육교사와 함께 야외 수업을 하고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경찰은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A씨를 입건하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
◆ 입시전략 설명회 학생, 학부모 열기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종로학원 하늘교육 주최로 특목자사고, 일반고 선택 및 대입전략변화 설명회가 열린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 600주년기념관에서 학생 및 학부모들이 관계자의 설명을 주의깊게 듣고 있다 |
♥♥ 스포츠, 연예, 방송, 영화.
▷ 作成: 도매인,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
◆ 허들 뛰어 넘는 정혜림.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자카르타(인도네시아)=뉴시스】최진석 기자 = 25일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100m 허들 예선2조. 한국 정혜림이 허들을 뛰어 넘고 있다. |
◆ 미소짓는 박지수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자카르타(인도네시아)=뉴시스】최진석 기자 = 26일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농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농구 남북단일팀과 태국의 8강전 경기 하프타임. 박지수가 몸을 풀며 미소짓고 있다. |
◆ 여자 3대3 농구 대표팀 김진영.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자카르타=뉴시스】 박지혁 기자 = 김화순 감독이 이끄는 여자 3대3 농구 대표팀이 2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의 야외코트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8강전에서 대만에 11-15로 패했다. 사진은 김진영. |
◆ 김민지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팔렘방=AP/뉴시스】 김민지, 사격 여자 스키트 결승 |
◆ 금메달 '정조준'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자카르타(인도네시아)=뉴시스】추상철 기자 =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양궁 컴파운드 여자 단체 준결승 경기가 열린 26일(현지시각)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양궁경기장에서 대한민국 대표팀 소채원이 조준하고 있다. |
◆ 기뻐하는 추신수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샌프란시스코=AP/뉴시스】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사진 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AT&T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8회초 3점 홈런을 때려낸 루그네드 오도어(사진 오른쪽)와 기쁨을 나누고 있다. |
◆ 3루타 때려낸 최지만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세인트피터즈버그=AP/뉴시스】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2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서 8회말 3루타를 때려낸 뒤 질주하고 있다. |
◆ 로즈 첼리모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자카르타=AP/뉴시스】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마라톤에서 우승한 로즈 첼리모(바레인)가 두 팔을 들고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
◆ 등반하는 사솔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팔렘방=AP/뉴시스】 사솔이 26일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의 월 클라이밍 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콤바인 결선에서 등반을 하고 있다. |
◆ 등반하는 김자인.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팔렘방=AP/뉴시스】 김자인이 26일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의 월 클라이밍 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콤바인 결선에서 등반을 하고 있다. |
◆ 브라이슨 디섐보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퍼래머스=AP/뉴시스】브라이슨 디섐보 |
◆ 옹알스 "제6회 부코페 기대해주세요"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부산=뉴시스】조수정 기자 = 2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 6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개막식 블루카펫 행사에서 옹알스(이경섭, 조준우, 채경선, 하박, 최진영)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
♥♥ '역사' '문화' '시대의 기억'
▷ 作成: 도매인,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
◆ ‘인생은 나그네 길~♬’ 하숙생 부른 원로가수 최희준 별세 ◇ 최희준은 1960년 '우리 애인은 올드미스'로 데뷔해 '진고개 신사' '맨발의 청춘' '하숙생' '길잃은 철새' '팔도강산' 등 많은 히트곡을 불렀다. ◇ 노래 '하숙생' 등으로 1960년대 큰 인기를 끌었던 가수 최희준(82)이 24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장례식은 가수협회장으로 치러진다. 빈소는 서울성모장례식장에 차려졌다.<△ 사진:>가수 최희준. 뉴시스
○···
최희준은 경복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법학과 출신이다. 그는 법대 대표로 한 행사에 나갔다가 가창력을 주목받았으며 가수가 됐다. 최희준은 1959년 미8군 무대에서 직업가수로 노래를 시작했다. 1960년 손석우가 작사, 작곡한 '우리애인은 올드미스'를 녹음하면서 데뷔했다.
이 곡이 1961년부터 유명해지면서 이름을 알렸다.‘인생은 나그네 길’이라는 가사로 유명한 노래 하숙생은 1965년부터 이듬해까지 KBS 라디오 일일 드라마 '하숙생'의 주제가로 사용되면서 큰 인기를 모았다.신은정 기자 sej@kmib.co.kr |
◆ 이 총리 “고 최희준 노래, 하숙생 시절 유일한 위안” ◇ 문 대통령, 조화 보내 애도 이낙연 총리 “고 최희준, 대학 선후배로 정치인과 기자로 뵙던 따뜻한 분” 각계 각층 조문 발길 이어져/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지난 24일 별세한 원로가수 최희준의 빈소에 애도의 발길이 이어졌다. 25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5호실에 마련된 빈소에는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남진 대한가수협회 초대 회장, 김흥국 대한가수협회 회장 등이 찾아 고인을 애도하고 유족을 위로했다<△ 사진:> 지병으로 별세한 원로가수 최희준의 빈소가 2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26일.
○··· .남진 초대 회장은 "고인은 평소에도 가수들의 품위와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신 분"이라며 "가수들에게는 큰 형님 같은 든든한 버팀목이셨다"고 전했다. 또 빈소에는 남일해, 남상규, 현미, 남보원, 진송남, 쟈니리, 서수남, 최성수, 현당, 김국환, 민해경, 이자연 등 동료 가수들과 대중음악 평론가 임진모 씨가 찾아 조문했다.문재인 대통령은 조화를 보내 애도했으며, 이낙연 국무총리는 SNS에 고인을 추모하는 글을 올렸다.
최희준은 1960년 손석우가 작곡한 '우리 애인은 올드미스'를 발표하며 데뷔했다. 서울대학교 법학과 출신으로 당시로는 드문 학사 출신 '엘리트 가수'로 화제를 모았다.그는 '우리 애인은 올드미스'를 시작으로 '맨발의 청춘', '하숙생', '길 잃은 철새', '팔도강산', '종점' 등 많은 히트곡을 냈다. 특히 1964년 영화 주제곡 '맨발의 청춘'과 1965년 라디오 드라마 주제가 '하숙생'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1966년 MBC 10대 가수가요제 초대 가수왕을 차지했다. 트로트 일색이던 시장에서 특유의 허스키한 저음으로 스윙 재즈, 팝 발라드 등을 선보여 '한국의 냇킹콜'로도 불렸다.고인은 1974년 앨범 '길'을 발표한 뒤 사업가로 변신했으며, 1995년 새정치국민회의 발기인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1996년 제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정치국민회의 안양시 동안갑 후보로 출마해 당선되며 '가수 출신 정치인' 1호라는 수식어도 있었다. 국회의원으로는 문화관광위에서 활동하며 라이브 클럽 합법화 등 대중문화계 현안에 관심을 뒀다. 2001년 문예진흥원 상임감사, 2003년 한국대중음악연구소 이사장을 지냈으며, 2007년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대상(문화훈장)을 받았다.1989년 부인이 암으로 세상을 떠나자 1991년 재혼했으며 슬하에는 아들 둘(정범, 용범)과 딸(유경)을 뒀다. 발인은 26일 오전 7시 45분이며 장지는 용인 천주교 묘원이다. 연합뉴스 |
꼼꼼히 보시는 분은 행복합니다. ○··· 오늘의 Netizen Photo News와 관련이 있는, 시사 만평을 본부 요원을 위해 특별히 준비 하였습니다. 아래를 클릭하여 보시고 오늘 뉴스 열람을 마무리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의'시사 만평' 보기 Click. ☜ |
♥♥♥ 안녕하세요. ▶ 바로 위를 클릭하면 재미있고 유익한 'Netizen시사만평-'떡메'를 본부 카페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촌철살인의 풍자, 절로 살며시 웃음을 짓게 하는 위트는 한 컷 시사만평 만의 무기가 아니겠습니까. 시대상의 성격을 과장하거나 생략하여 인간, 혹은 사회를 풍자, 비판하는 시사만평 '떡메'는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볼 수 있으며, 특히 바쁘신 예지의 네티 즌 사이에 인기가 매우 높답니다. 보신 후 연결에 넣어 두고 날마다 보십시오. 오늘도 서로 아끼고 사랑하며 아름다운 인터넷을 만드는, 성공의 날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도매인 '한국 네티즌본부.kr'작성 게시물. 'Netizen Photo News 는 한국온라인신문협회 디지털뉴스규칙을 준수합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