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tizen Photo News' 2018. 10. 11(목)

본 'Netizen Photo News'는 有數 닷컴의 오늘 날짜 NEWS를 선별 발췌하였으며,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을 추가 유첨 등 작성자 일부, 임의 재 편집한 포토 뉴스입니다.
칼럼니스트 : 최신형 ------- ------ |
오늘의 추천시
● Img From: newsis.com/양대호 작 …» 이 가을 들꽃이면 좋겠다
시인/이룻: 이정님
네 옷에 붙은 검불을 털어줄 때
손끝에 묻어난 향기로
가을은 영글고
문신 툭툭 갈라진 상처 위에는
바람 몇 점 엎드려 있었지
멀리 가던 벌 나비들의 촉수가
가까스로 지난날을 더듬으면
한 폭의 구도 속으로
늦게 도착한 햇살은 수줍게 웃고
자꾸만 욱여 넣는 오후의
손가락 끝 마디 마디
결코 슬퍼서는 안 되는 너와
반드시 슬퍼야 하는 나는
마주 피었다 함께 시들어도 좋을
들꽃이면 좋겠다.
'詩' Daum Cafe:'한국 네티즌본부' ---- ← |
|
생명의 밤 저작권 있음|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 고요한 순간의 밤은 모든 생명체가 움직임을 멈춘 듯 보인다. 그러나 생명의 순환을 위해 엄청난 삶의 역동성을 담고 있다. 해가 떠오르기 전 그 순간이 더 강렬하듯이! 작가는 그렇게 이 모습을 화폭에 옮겼다.
동아대 출신인 송호준 작가가 부산 해운대 달맞이언덕에 전시장 겸 작업장을 새로 내고 열두 번째 개인전을 열고 있다. 그는 바다를 단순하고 강렬한 이미지로 표현하고 있다는 평을 받는다. 이달 말까지 부산 해운대구 갤러리H. 010-4590-7566 |
♥♥ '계절, 국내동향'
▷ 作成: 도매인,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
◆ 가을옷으로 갈아입은 담쟁이넝쿨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남해=뉴시스】차용현 기자 =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10일 오전 경남 남해군 삼동면 한 가정집 돌담에 담쟁이넝쿨이 울긋불긋 가을색으로 물들고 있다. |
◆ 국민 10명 중 4명은 가계부채 보유…1인당 8000만원 대출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4명은 가계부채를 보유하고 있고 이들의 1인당 부채 규모는 8,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나이스(NICE)평가정보로부터 제출 받은 ‘담보건수별 주택담보대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우리나라 국민의 37%인 1,903만명이 가계부채를 보유하고 있었다.<△ 사진:>
○··· 부채 총액은 1,531조원, 1인당 부채는 8,043만원이었다. 1년 전과 비교해 부채총액은 77조원(5.3%), 1인당 부채는 260만원(3.3%) 증가했다.가계부채 보유자의 33.2%인 631만명은 자신의 집을 담보로 대출을 받았다. 이들의 부채총액은 978조원으로 전체 가계부채의 63.9%를 차지했다. 이들 주담대 보유자의 1인당 부채는 1억5,486만원으로 전체 가계부채 평균의 두 배에 달했다.주담대가 없는 나머지 1,272만명의 1인당 부채는 4,348만원에 그쳤다.
만일 주택 한 채를 담보로 대출 한 건만 있고 담보로 잡힌 주택만 보유하고 있다고 전제하면 주담대 보유자 631만명 중 502만명(79.5%)은 1주택자이고, 나머지 129만명(20.5%)는 2주택 이상 다주택자다. 빚을 내 주택을 산 5명 중 1명은 다주택자인 셈이다. (...) |
♥♥ '테크놀로지, 패션'
▷ 作成: 도매인,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
◆ 코스피 2,228.61로 연중 최저치 기록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25.22포인트(-1.12%) 내린 2,228.61로 장을 마감한 10일 오후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65포인트(-2.56%) 내린 747.50으로, 원달러환율은 1.3원 오른 1,134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
◆ 한승희 국세청장, 전직 대통령 뇌물 확정 땐 "소득세 부과해야" ◇ 강병원 의원 "국세청, 끝까지 추적해 과세해야"/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한승희 국세청장이 10일 국세청 국정감사에서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명박·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의 뇌물액과 관련한 형이 확정되면 소득세를 부과해야 한다고 답했다.
○··· 강 의원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세청 국감에서 "두 전직 대통령의 뇌물액이 확정되면 이명박 전 대통령은 30억1000만원, 박근혜 전 대통령은 93억1000만원을 소득세로 부과해야 한다"고 질의했다. 한 청장은 이에 "법과 원칙에 따라 처리하겠다"며 즉답을 피했다. 강 의원이 전직 대통령이라도 뇌물액이 확정되면 소득세를 부과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재차 묻자 "부과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앞서 강 의원은 "다스의 감사보고서를 보면 2017년 말 매출액 7292억원, 당기순이익 175억원으로 법인세의 최고세율 22%를 적용해 단순 계산해도 39억정도"라며 "1년에 내는 법인세의 10배에 달하는 추징을 당한 것은 단순한 이전가격 문제가 아니라 비자금 조성과 증여세 탈루가 포함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특히 "이번 세무조사에서 비자금에 따른 증여세 과세 대상이 이명박 전 대통령이 아니었다고 하더라도 결국 그 자금이 누구에게 귀속될 지는 뻔한 것"이라며 "국세청이 끝까지 추적해 과세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 청장은 "자세한 내용까지 설명하기 어렵지만 적법한 모든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
◆ 국제해양플랜트전시회 수출상담회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10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제4회 국제해양플랜트전시회'(Offshore Korea 2018)를 찾은 해외 바이어들이 해양플랜트 기자재 업체들과 수출상담회를 갖고 있다.
12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35개국 253개 업체가 참가해 최신 기술을 소개한다. 더불어 수출상담회와 기술 콘퍼런스, 해양플랜트 해체사업 및 현대글로벌서비스(HGS) 사업 세미나 등 각종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
◆ 다이아몬드와 진주로 장식한 3억원대 시계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10일 오전 서울 강남구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브레게 매장에서 모델이 국내 단 하나만 입고된 레인 드 네이플 하이주얼리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다음달 14일까지 압구정본점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브레게 매장에서 3억원대의 여성시계인 레인 드 네이플 하이주얼리 컬렉션을 국내에 단독으로 선보인다. |
♥♥ '이사람, 이런 일'
▷ 作成: 도매인,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
◆ 식물 지키는 '보디가드 미생물' 국내 연구진이 발견 ◇ 연세대-동아대 공동연구/ 국내 연구진이 토마토ㆍ고추 등 가지과 작물의 잎과 뿌리가 시들거나 썩는 풋마름병 발생을 억제하는 ‘보디가드 미생물’을 처음으로 찾았다. ◇ 김지현 연세대 시스템생물학과 교수와 이선우 동아대 응용생물공학과 교수 등이 참여한 공동 연구진은 “토양 속 TRM1 미생물이 토마토의 풋마름병을 감소시킨다”고 8일 발표했다. <△ 사진:> 잎과 뿌리가 시들거나 썩는 풋마름병에 잘 걸리지 않은 토마토 품종인 하와이 7996과 잘 걸리는 머니메이커를 대상으로 한 실험. 하와이 7996이 있던 토양에 머니메이커를 옮겨 심었더니 기존(오른쪽 그림 하늘색 그래프)보다 풋마름병 발병이 감소(파란색 그래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대ㆍ동아대 제공
○··· 공풋마름병은 토양에 장기간 생존하는 세균에 의한 질병이다. 전 세계적으로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입히고 있지만 풋마름병에 잘 걸리지 않는 저항성 품종을 재배하는 것 외에는 현재 마땅한 치료ㆍ예방방법이 없다. 동 연구진은 풋마름병 저항성 품종인 하와이 7996과 풋마름병에 잘 걸리는 품종인 머니메이커를 재배하면서 이들 식물 뿌리 근처에 서식하는 미생물의 종류와 빈도 등을 조사ㆍ분석했다. 풋마름병 발생이 작물ㆍ품종 차이뿐 아니라 토양 환경에 따라서도 달라질 수 있다는 이 교수 연구실의 예비실험 내용이 밑바탕이 됐다.그 결과 공동 연구진은 하와이 7996의 뿌리 근처에 특정 미생물이 더 많이 서식하는 것을 발견, 해당 미생물을 TRM1이라 이름 붙였다.
하와이 7996이 있던 토양에 머니메이커를 옮겨 심었더니 풋마름병 발생이 줄어드는 것도 확인했다. 외부 미생물도 식물의 질병 발병을 억제할 수 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밝힌 것이다. 그간 식물병리학에선 병원균이 침입하면 식물 내부 저항성 유전자에서 저항물질이 만들어져 대응한다고만 알려졌었다. 연구진은 해당 미생물에 대해 국내외 특허를 출원했다.김 교수는 “TRM1을 식물 뿌리 근처에 직접 뿌려주면 풋마름병 발생을 억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친환경 미생물 농약ㆍ비료 개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8일(현지시간) 국제학술지 ‘네이처 바이오테크놀로지’에 소개됐다.변태섭기자 libertas@hankookilbo.com |
◆ 아버지 구하려다 아들까지…주택 화재로 부자 숨져 ◇ 경북 안동 주택서 화재/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주택에서 불이 나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아버지와 그를 구하러 들어간 아들이 모두 숨지는 사건이 일어났다.10일 새벽 3시55분께 경북 안동시 길안면 구수리 주택(44㎡)에서 불이 나 남아무개(80)씨와 그의 아들(56)이 숨졌다. 남씨의 아내 김아무개(80)씨는 안동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진: 10일 새벽 경북 안동시 길안면 구수리 주택에서 소방관들이 잔불을 정리하며 무너진 주택 잔해를 수색하고 있다. 안동경찰서 제공
○··· 김씨는 경찰에 “아들이 아버지를 구하러 집 안으로 뛰어들어갔는데 집이 무너졌다”고 말했다. 화재가 난 주택에는 남씨와 그의 아내만 살았다. 아들은 안동 시내에 따로 살고 있었다. 아들은 이날 새벽 우연히 송이를 채취하기 위해 부모 집에 왔다. 그는 아버지와 다른 방에서 자던 어머니만 빠져 나온 것을 보고 불 타는 집에 뛰어들었다. 곧 목조와 기와 등으로 지어진 낡은 집은 무너졌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안동소방서는 새벽 5시6분께 불을 모두 껐다.
소방관과 경찰관들은 잔해를 뒤져 남씨와 아들로 추정되는 주검을 각각 새벽 6시15분과 아침 8시15분에 발견했다. 경찰 관계자는 “아들이 타고 온 승용차는 시동이 걸려있는 상태였다. 차 시동도 끄지 않고 급히 집 안에 뛰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경찰은 아궁이에 때던 불이 다른 곳에 옮겨 붙어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김일우 기자 |
◆ 대북 정수 공급 관련… 통일부 “감춘 것 아냐” 해명 ◇ 北 사용량, 南 7.5~15배 ◇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소를 기점으로 개성시에 정수(淨水)를 공급하고 있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진 것과 관련, 통일부는 “인도적 차원의 조치로 이해해달라”는 입장을 밝혔다. 개성시 공급량은 하루 1만5,000톤 규모로, 연락사무소 공급량(1,000~2,000톤)의 7.5~15배에 달한다. <△ 사진:> 개성공단 용수 공급 개념도. 그래픽=김문중 기자
○··· 통일부 백태현 대변인은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지난달 14일 연락사무소 개소에 맞춰 (개성공단 내) 정ㆍ배수장 시설 일부에 대한 개ㆍ보수가 진행됐고, 이에 따라 (개성시에) 물이 공급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가 당초 연락사무소 개소 시점을 8월로 잡았던 것을 감안하면, 최소 두 달 전부터 개성시에 정수시설을 거친 물이 공급됐거나 또는 공급하는 데 합의가 이뤄졌단 뜻으로 해석된다.백 대변인은 이어 “현재 하루 1,000~2,000톤 규모가 연락사무소 및 관련시설에 공급되고 있고, 하루 1만5,000톤가량이 개성시에 공급되고 있다”며 “정ㆍ배수 규모가 늘어날 경우에 전기료 투입, 약품 비용 등이 일부 증가하나 대부분의 비용을 인건비 등이 차지하는 만큼 유의미한 비용 증가는 없다”고 강조했다. ‘정ㆍ배수장 가동의 기본 목적은 남측 상주 인원 편의 제공에 있다’는 취지이나, 북측 공급량이 남측 사용량에 비해 월등히 많아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정수 공급을 의도적으로 숨긴 것 아니냐는 데 대해서는 “감추거나 그런 사안은 아니었다”며 “개성시 주민들이 생활용수를 개성공단 내 정ㆍ배수장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인도적 차원도 고려한 것으로 이해하면 될 것 같다”고 강조했다. 또 대북 정수 공급 재개가 북한에게 직접적인 경제적 이익을 주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들어 “제재의 목적을 훼손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그러나 앞서 연락사무소 개소를 준비하는 상황에서 ‘배전 방식으로 전력 공급을 하기로 했다’는 내용을 알리면서 정수 공급 관련 내용은 굳이 공개하지 않아, 대북 제재 논란이 불거질 것을 우려해 은폐한 것 아니냐는 비판에서 벗어나기 쉽지 않아 보인다. 신은별 기자 ebshin@hankookilbo.com |
♥♥ 시사 토픽 풍자
▷ 作成: 도매인,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
◆ 문 대통령 “항구적 평화가 다가오고 있다” ◇ 장진호 전투영웅 추도사/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6ㆍ25전쟁 장진호 전투영웅 추도식에서 “저는 오늘 영웅들의 영전에 이제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가 다가오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며 다시 한 번 깊이 추모한다”고 말했다. <△ 사진:>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ㆍ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 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장진호 전투영웅 추모행사에서 피우진 보훈처장이 대독한 추도사를 통해 “남북 정상회담과 역사적인 미북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치러졌고 지난 9월 평양 공동선언을 통해 전쟁 없는 한반도의 시작을 알리게 됐다”며 “이제 조만간 열리게 될 2차 미북 정상회담을 통해 핵무기도 핵위협도 없는 한반도를 실현하고 영원한 평화를 선언하게 된다면 장진호 전투의 희생이 얼마나 가치 있는 희생이었는지 전 세계에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했다.문 대통령은 또 “대한민국은 장진호 전투와 참전용사들의 헌신을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Br> 그는 “워싱턴의 한국전쟁기념공원 안에 추모의 벽을 건립하여 전몰장병 한 분 한 분의 업적을 기리고자 한다”며 “아직도 장진호 주변에 쓸쓸히 묻혀있을 용사들도 마지막 한 분까지 찾아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문 대통령은 “장진호 전투는 위대한 승리였고 수많은 피난민을 살려낸 인류애의 현장이었다”며 “고립된 가운데 열 배에 달하는 적군과 치열한 전투를 치르면서, 10만여 피난민을 버리지 않고 끝까지 함께했던 용기 있는 행군, 그것이 위대한 크리스마스의 기적을 만들었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장진호 전투영웅 제임스 우드, 로버트 펠로우 두 노병의 이름을 부르며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정지용 기자 |
◆ 수석보좌관회의 주재하는 문 대통령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 쌍용차 복직자 안은 이낙연 총리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평택=뉴시스】추상철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가 10일 오후 노사화합 기업인 경기 평택시 쌍용자동차를 방문해 해고당한후 복직한 직원을 안아주고 있다. |
◆ 김명수 대법원장 인사말 때 퇴장한 야당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김명수 대법원장이 10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대법원 국정감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 대법원장 인사말 때 야당 의원들이 퇴장해 자리가 비어 있다. |
◆ 자유한국당 국감대책회의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국감대책회의에서 김성태 원내대표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 악수하는 김성태-안민석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국정감사 첫 날인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소도개관식 공연에 참석한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안민석 문화체육관광위원장과 악수를 하고 있다. |
◆ 무슨 이야기?.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국정감사 첫 날인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소도개관식 공연에 참석한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와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오른쪽은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 편의점 국감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부의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의 정승인 대표(왼쪽)가 GS리테일 조윤성 편의점사업부 대표에게 마이크를 건네고 있다. |
◆ 손학규 대표, 보좌진과 '피자 만찬'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을 찾아 '바로잡는 국감, 화이팅'을 주제로 당 의원 보좌진 및 당직자를 만나 피자를 선물하고 함께 먹고 있다. |
♥♥ 사법, 행정, 지자체.
▷ 作成: 도매인,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
◆ 박원순 "서울 모든 건물 옥상에 태양광·텃밭 조성" ◇ "태양광설비로 그늘진 곳은 카페로 조성"/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박원순 서울시장은 10일 서울시내 모든 건물 옥상에 태양광 발전 설비와 텃밭을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사진:> 9일 서울 중구 시민청에서 열린 '2018 한글, 서울을 움직이다' 행사에서 박원순 시장이 시민들과 한글 컬링 게임을 하고 있다.
○··· 박 시장은 이날 오후 시민청 태평홀에서 열린 서울시 도시농업전문가회 정책토론회에 참석, "(시내 건물) 모든 옥상에 ⅓은 태양광이 들어서게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태양광(설비)을 만들면 그늘이 지니까 (그늘진 곳은) 카페로 만들고 나머지는 텃밭이나 정원으로 조성하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또 "도시농업은 생리적, 생태계 기능을 하는 것이기에 잘될 수밖에 없다"며 "앞으로 농업의 도시라 하면 곧 서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daero@newsis.com |
◆ 물 마시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2018 외교부 국정감사에 참석해 물을 마시고 있다. ◆ 환경 위해 일회용컵 대신 유리컵 사용하는 부처 수장들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 추상철, 최동준, 이영환 기자 = 2018년도 국정감사가 실시된 10일 일회용컵 사용 규제가 시행 중인 가운데 장차관들이 국정감사장에서 사용하는 물컵이 일회용 종이 컵에서 물컵으로 바뀌어 눈길을 끈다.
왼쪽부터 세종시 국토부 국감장의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외교부 국감장의 강경화 외교부 장관, 서울 서초구 대법원 국감장의 안철상 법원행정처장이 일회용 종이컵이 아닌 머그잔과 물컵을 사용해 물을 마시고 있다. |
◆ 한자리에 모인 부울경 수장들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부산=뉴시스】 오거돈(가운데) 부산시장과 송철호(오른쪽) 울산시장, 김경수(왼쪽) 경남도지사가 10일 오전 부산 동구 부산항 컨벤션센터 5층에서 토크 콘서트를 갖고 있다.
이날 토크 콘서트는 민선 7기 지난 100일 간의 여정을 되돌아보고, 동남권의 지속적인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
◆ 근무시간 술판에 출장가서 강원랜드 들락날락 … 국토부 공무원 기강 해이 ◇ 국토교통부 소속 공무원들이 출장 중에 강원랜드를 수시로 드나들거나 근무시간에 술을 마시고 근무지를 이탈했다가 적발돼 징계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 1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이 공개한 국토부 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한강홍수통제소 소속 6∼7급 공무원 3명이 작년 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수십회씩 강원랜드를 드나든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이 기간 강원도 출장을 32회 갔는데 카지노는 21번 입장한 것으로 파악됐다. △ 사진: 강원도의 한 카지노 내부 모습. 뉴스1
○··· 일과 이후인 오후 6시 이후에 카지노에 출입했지만 오후 10시 이후 입장한 것은 5차례였고 새벽 4시에 들어간 것도 한 번 있었다.다른 직원은 24번 강원도에 출장 가 17회 카지노에 출입했고, 나머지 지원은 10차례의 강원도 출장 중 3번 카지노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다.이들은 강원 지역 수문 관측소 유지보수 등 업무 때문에 강원도 출장이 잦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감사를 받으며 “일과 종료 후 출장에서 오는 무료함을 달래려고 카지노에 출입했고 다음날 출장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이용했다”고 항변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국토부는 일과 시간 이후라고 해도 카지노를 수차례 방문한 행위는 국가공무원법 성실 의무 위반에 해당한다고 보고 이들에게 경고ㆍ주의 조치를 내렸다. 또 업무용 차를 타고 카지노로 간 행위에 대해서는 유류비를 회수하도록 했다.이와 함께 감사관실은 최근 근무시간 중 술을 먹고 근무지를 이탈하거나 부하 직원에게 사적인 심부름을 시키는 등 물의를 일으킨 모 본부 소속 4급 과장 B씨에 대해 징계 조치했다.B씨는 3월 출장업무 수행 중 점심시간에 술을 먹고 관사로 가서 사무실로 복귀하지 않는 등 총 4차례 근무지를 이탈했다. 또 3∼4월 총 10차례에 걸쳐 출장 중이거나 일과 후 관사에 있으면서 사적으로 소속 직원에게 막걸리나 담배를 사 오도록 심부름을 시키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일부 여직원들에게는 새벽에 술에 취한 채 전화를 걸어 횡설수설해 스트레스를 주기도 했고, 일부 직원들에게는 ‘빽을 써서 들어왔느냐’라는 등 인격 모독성 발언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갑질을 견디다 못한 직원들이 감사관실에 익명 투서를 넣어 감사가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안호영 의원은 “아직도 국가 공무원으로서 품위를 지키지 않는 국토부 공무원의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며 “공직 기강이 바로 설 수 있도록 일벌백계하고, 공직사회의 질서가 확립될 수 있게 제도적 보완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김기중기자 k2j@hankookilbo.com |
♥♥ '북한, 교민', 동포 관련'
▷ 作成: 도매인,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
◆ ‘평화 상징’ 교황 평양 방문, ‘한반도 평화’ 국제 지지 끌어낼 수도 ◇ 방북 자체로 남북화해 각인 효과 정상회담 동행 김희중 대주교 “남북 화해 교황청에 알리겠다”
백두산서 김 위원장에 말하자 “꼭 좀 전달해주십시요” 화답 ◇ “방문하시면 열렬히 환영하겠다”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프란치스코 교황 초청 발언은 문재인 대통령의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나왔다. 문 대통령의 교황 방북 초청 제안에는 ‘평화’와 ‘안정’이라는 한반도 새 질서를 ‘평화와 화해’의 상징인 교황을 통해 승인받고, 북한을 명실상부한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안내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 사진:> 프란치스코 교황. <한겨레> 자료사진
○··· 문 대통령은 지난달 18~20일 열린 평양 남북정상회담 중에 김 위원장에게 먼저 교황 방북 초청 제안을 꺼냈다고 한다. 청와대 관계자는 9일 “두 정상이 여러차례 식사도 함께 하면서 사실상 2박3일 내내 이야기를 나눴다”며 “문 대통령이 평양 정상회담이 국제적 지지를 얻어야 한다는 필요성을 이야기하면서 그 방법의 하나로 제안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4·27 남북정상회담 이틀 뒤 “남북 지도자들의 용기있는 결단을 지지한다”고 말하고, 6월 북-미 정상회담 직전에도 “한반도와 세계의 평화로운 미래를 보장하길 바란다”고 말하는 등 기회가 있을 때마다 한반도 평화에 대한 기도를 요청해왔다.
◇ ‘미-쿠바 화해 주역’ 교황, 한반도에도 평화 선물할까 △ 사진: 2014년 8월 한국을 방문한 프란체스코 교황이 한국인 최초의 사제인 김대건 신부의 생가가 있는 충남 당진시 솔뫼성지를 찾아 방명록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 김 위원장은 평양 정상회담 마지막날인 20일 백두산 천지에서도 특별수행원으로 방북한 김희중 천주교 대주교에게 ‘교황에게 남북의 화해 노력을 전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김 대주교가 ‘김정은 위원장이 스위스에서 유학도 오래 했으니 관광의 중요성을 잘 알 것이다. 북한의 자연경관이 수려하니 스위스에서의 경험을 살려 관광사업을 하면 번창할 것이다’라고 했고, 이에 김 위원장이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며 “그 연장선에서 김 대주교가 ‘남북이 화해 평화의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것을 교황청에도 알리겠다’고 하자 김 위원장이 허리를 꾸벅 숙이며 ‘꼭 좀 전달해주십시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 평화 상징 프란치스코 교황 <△ 사진:> 2014년 한국을 방문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수단(성직복)에 세월호 추모 리본을 단 모습. 서산/사진공동취재단
○··· 김 대주교는 <한겨레>와 한 통화에서 “지난주 교황청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나 남북관계에 관해 말씀을 드렸다. 초청하면 교황님이 가실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남북이 분단의 상징인 비무장지대를 세계 생태평화공원 같은 평화의 상징으로 지정하고, 세계적인 행사를 마련해 그런 기회에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 등의 지도자들과 함께 교황님도 초대해서 오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교황 방북은 2000년 6월 1차 남북정상회담 때 김대중 대통령이 제안하고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수락했지만 이뤄지지 못했다. 대통령은 교황 방북이라는 ‘사건’을 통해 본궤도에 오른 한반도 새 질서를 되돌릴 수 없도록 하고 국제사회의 지지와 승인을 얻겠다는 뜻을 지닌 것으로 보인다.
◇ 세계가정대회 참석차 아일랜드를 방문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달 25일 더블린에서 전용차량을 타고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더블린/AFP 연합뉴스
○··· 교황의 방북이 성사되면 연내 종전선언과 평화협정 체결은 물론 동북아 냉전 구도를 끝내고 동북아 다자평화안보체제 구축이라는 문 대통령의 한반도 평화 구상에도 속도감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뉴욕 유엔총회 연설에서 “김 위원장의 비핵화 결단이 올바른 판단임을 확인해주어야 한다”며 “이제 국제사회가 화답할 차례”라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교황청을 공식 방문해 한반도 평화 안정을 위한 축복과 지지를 재확인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성연철 노지원 기자, 조현 종교전문기자 sychee@hani.co.kr |
◆ 교황 평소 한반도 문제에 큰 관심… 평화 메신저 될까 ◇ 종교계, 교황 방북 승락 가능성 높게 봐/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문재인 대통령이 9일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북 초청 의사를 전달하겠다고 밝히면서 또다시 북미 비핵화 협상의 중재자 내지 촉진자 역할을 자임했다. <△ 사진:>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9월 19일 오후 평양 옥류관에서 오찬을 가진 후 방북에 동행한 천주교 김희중 대주교와 환담하는 모습. 평양사진공동취재단 연합뉴스
○··· 평화와 화해의 상징인 교황을 통해 북미 양측의 비핵화 약속에 구속력을 부여하겠다는 게 문 대통령의 속내로 보인다. 방북이 성사되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북한을 방문하는 첫번째 교황이 된다.
김희중 천주교 대주교는 이날 청와대의 교황 방북 초청 발표 직후 “대단히 기쁜 마음으로 환영한다”며 “이 일을 계기로 바티칸 교황청과 북한의 관계가 진전되고 개선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평양 남북 정상회담을 수행했던 김 대주교는 백두산 천지에서 김 위원장을 만나 “남북이 화해와 평화의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것을 교황청에 전달하겠다”고 했고, 김 위원장은 허리를 숙이면서 “꼭 좀 전달해달라”고 답했다고 한다.(...) |
◆ 김희중 대주교 “김정은 위원장 교황 초청의사, 바티칸에 전달했다”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8월 방한 당시 서울 서소문 성지를 찾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참배에 앞서 시민과 신자들을 향해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주교주교회의 의장인 김희중 대주교(광주대교구장)가 교황청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문을 희망한다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 역시 18일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나 김 위원장의 의사를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그간 한반도 평화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표하고 기원해온 터라 방북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성사된다면 교황으로서는 처음이다. ◇ 바티칸과 북한의 수교 성사 여부도 관심사로 떠올랐다. 김 대주교는 “(교황의 방북이 성사돼) 바티칸과 북한의 수교도 이뤄지면 좋겠다”며 “그렇다면 (바티칸이) 남북한 평화의 또다른 중계 채널이자 중재 역할까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 사진: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 김희중 대주교. 한국일보 자료사진
○··· 앞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2014년 미국과 쿠바가 53년 간 이어진 적대 관계를 청산하고 수교를 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2015년 9월에는 쿠바를 방문하기도 했다.
김 대주교는 “교황께선 이미 미국과 쿠바가 역사적인 화해를 하는 데도 양국 사이에서 적극적으로 중재한 바 있다”며 “남북미 문제에서도 한계에 부딪힐 때 정치적인 계산을 하지 않고 조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바티칸과 북한이 수교를 한다면 일종의 완충 역할을 하면서도 상호 간에 신뢰를 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
◆ 김정은 “평양 방문하시면 열렬히 환영” 프란치스코 교황 초청 ◇ 평양정상회담 때 문 대통령에 밝혀 청 “문 대통령이 교황에 전달 예정”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프란치스코 교황의 평양 방문을 초청했다고 청와대가 9일 밝혔다. ◇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오는 17∼18일 교황청 공식 방문 일정을 발표하면서 김 위원장이 "교황님이 평양을 방문하시면 열렬히 환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 사진: 프란치스코 교황,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 문 대통령은 교황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김 위원장의 이런 뜻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김 대변인은 말했다.김
위원장은 평양 남북정상회담 기간인 지난 20일 백두산에서 김희중 대주교를 만난 자리에서 김 대주교가 "남북이 화해와 평화의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것을 교황청에 전달하겠다"고 하자 김 위원장은 "꼭 좀 전달해달라"고 답하기도 했다.문 대통령은 프란치스코 교황과 만나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한 축복과 지지를 재확인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연합뉴스 |
◆ 롤스로이스 타고 온 김정은 위원장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 지난 7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의 방북 당시 롤스로이스 차량을 타고 온 모습이 포착됐다고 CNN 방송이 9일 보도했다. 2018.10.10. (사진=미국 국무부 홈페이지) |
◆ 2018년 평양의 가을 일상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북한 김정일 노동당 총비서 추대 21주년 경축 청년 학생 무도회가 8일 평양을 비롯한 전역에서 열렸다고 중앙통신이 전했다. 연합뉴스 |
◆ 중국 농구스타 북 방문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농구 스타 야오밍을 포함한 중국 스포츠 대표단이 8일(현지시간) 북한 평양 공항에 도착, 환영객들의 박수를 받으며 이동하고 있다.
○··· 북한 체육성의 초청을 받아 이날 방북한 중국 스포츠 대표단은 남녀 농구팀으로 구성됐으며, 방문 기간 북한과 친선 경기를 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
◆ 평양 미래 과학자 거리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4일 평양시내에서 바라본 류경호텔에 조명이 들어와 있다.
○··· 4일 오후 평양 과학기술전당에서 바라본 미래과학자거리. 평양/사진공동취재단 |
♥♥ '지구촌 렌즈'
▷ 作成: 도매인,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
◆ 헤일리 美유엔대사와 이야기하는 트럼프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 대사가 9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 오벌 오피스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면담 후 헤일리 대사가 올 연말 사임한다고 발표했다. |
◆ 아베, 한일 파트너십 선언 20주년 기념 심포지엄 참석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도쿄=뉴시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9일 도쿄(東京) 오쿠라호텔에서 열린 외무성 주최 '한일 파트너십 선언 20주년' 기념 심포지엄에서 "앞으로 한일관계의 발전을 위해 문 대통령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은 아베 총리가 축사하는 모습(사진제공: 주일 한국대사관) |
◆ 아베 “한일관계 위해 DJㆍ오부치 같은 정치적 리더십 필요”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한국과 일본 사이엔 어려운 문제들이 존재한다. 이를 뛰어넘기 위해서는 김대중 대통령과 오부치 게이조(小渕惠三) 총리와 같은 정치적 리더십에 의한 큰 결단이 필요하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9일 오후 도쿄(東京) 오쿠라호텔에서 열린 ‘한일 파트너십 선언(김대중ㆍ오부치 공동선언)’ 20주년 기념 심포지엄에 참석해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해서는 양국 지도자의 대담한 결단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 사진:>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9일 도쿄 오쿠라호텔에서 열린 한일 파트너십 20주년 기념 심포지엄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도쿄=김회경 특파원
○··· 아베 총리는 “한일관계를 돌아보면 그 과정이 평탄하지만은 않았다”면서도 “김대중ㆍ오부치와 같은 정치 지도자들과 여러 사람들의 부단한 노력으로 지금에 이르는 한일관계가 만들어졌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대중 대통령과 오부치 총리는) 여론 등의 압력을 극복하고 대국적 견지에서 결단해 양국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전진시켰다”고 상찬했다.아베 총리는 일본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중 한국이 2위를 차지하는 등 양국 민간 왕래가 올해 1,0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일본에서 치즈닭갈비와 케이팝(K-pop) 등이 유행하면서 제3의 한류 붐이 일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와 관련 “긴밀한 경제ㆍ문화 교류는 1998년 김대중ㆍ오부치 선언에 의한 국민 간 교류와 문화 교류의 성과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수훈 주일한국대사는 축사에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한일 양국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은 지속될 것”이라며 “무엇보다 한반도의 평화 구축 과정에서 북일관계 정상화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 역시 북일 정상회담이 성사될 수 있도록 적극 지지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이날 행사에는 김대중 대통령의 3남인 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 상임의장, 오부치 총리의 딸인 오부치 유코(小渕優子) 전 경제산업장관 등 한일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에 앞서 지난 1일 한국 서울에서는 김대중ㆍ오부치 선언 20주년 기념행사위원회가 주최한 기념식 및 국제학술회의가 열린 바 있다. 이낙연 국무총리 등이 참석했다.도쿄=김회경 특파원 |
◆ 대만 건국 107주년 기념식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 타이페이=AP/뉴시스】대만 타이베이에서 10일 '중화민국 건국 107주년' 기념 행진이 열리고 있다. ○··· 차이잉원 대만 총통(오른쪽)이 10일 타이베이에서 열린 '중화민국 건국 107주년' 기념식에서 손을 흔들고 있다. |
♥♥ 지구촌 사건 사고.
▷ 作成: 도매인,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
◆ 사우디 영사관으로 들어가는 카쇼기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이스탄불=AP/뉴시스】 터키 일간지가 9일 입수해 공개한 CCTV 사진으로, 후리엣 지는 미국 체류 사우디 언론인 자말 카쇼기가 지난 2일 문제의 이스탄불 주재 사우디 영사관으로 들어가고 있는 장면이라고 말했다. 카쇼기가 영사관에서 '살아서' 나갔다고 사우디는 주장하고 있으나 그의 피살 의혹이 높아지고 있다. |
◆ 자말 카쇼기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AP/뉴시스】 터키 이스탄불 주재 사우디 영사관에 들어간 뒤 1주일이 지난 9일 현재까지 소식이 없는 언론인 자말 카쇼기. 2014년 12월 아랍 뉴스 채널 국장 자격으로 바레인 마나마에서 기자회견하고 있는 모습이다. |
◆ 사우디 반정부 언론인 피살 의혹 일파만파… 중동 질서 재편 트럼프 구상에 암초 되나 ◇ 에르도안, 직접 나서 사우디 비난/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터키 이스탄불에서 실종된 사우디아라비아의 반정부 언론인 자말 카쇼기(60) 피살 의혹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사우디와 각을 세워 온 터키는 대통령까지 나서 사우디 정부를 피살 배후로 지목하며 압박 수위를 높였고, 사우디와 동맹 관계인 미국 정가에서도 사우디 정부에 대한 우려 목소리가 나왔다. <△ 사진:> 시위대가 5일 터키 이스탄불 사우디아라비아 영사관 앞에서 실종된 사우디 언론인 자말 카쇼기의 사진을 들고 있다. 이스탄불=로이터 연합뉴스
○··· 미국 언론에선 사우디를 중심으로 중동 질서 재편에 나서려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구상이 이번 사태로 차질을 빚게 될 것이란 분석마저 제기되고 있다. 이번 사건의 배후로 일찌감치 사우디 정부를 지목해온 터키는 대통령이 직접 나서 사우디를 비난했다. 헝가리 부다페스트를 방문 중인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사우디 총영사관은 ‘그가 떠났다’는 말만 되풀이해서는 책임을 면할 수 없다”며 “그가 제발로 총영사관을 나갔다면 총영사관은 영상으로 그것을 입증해야 한다”고 추궁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사우디 정부의 범죄 가능성을 직접적으로 시사한 발언이었다며 양국 간 긴장관계가 고조될 것으로 내다봤다.
사우디 왕실에 비판적이었던 카쇼기는 9월부터 신변 위협을 이유로 미국에 거주하며 WP의 칼럼니스트로 활동해왔다. 그는 지난 2일 터키 국적의 약혼녀와 혼인신고를 하기 위해 본처와의 이혼 서류를 발급 받으려고 이스탄불 소재 사우디 영사관에 들어간 뒤로 일주일째 행방이 묘연하다. 터키 경찰은 카쇼기가 사우디에서 급파된 암살 요원들에 의해 영사관에서 토막 살해 당한 뒤 시신이 모처로 옮겨졌다 보고 있다. 반면 사우디 정부는 카쇼기가 볼 일을 마친 뒤 제 발로 영사관을 걸어나갔다며 살해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 사우디 정부는 이날 터키 경찰의 요구를 받아들여, 영사관에 대한 전면 수색을 허용했다.”고 꼬집었다. (...) 강윤주 기자 kkang@hankookilbo.com |
◆ '복마전' 이스탄불 주재 사우디 영사관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이스탄불=AP/뉴시스】 반 사우디 왕실 칼럼을 미국 신문에 게재해온 사우디 국적 언론인 자말 카쇼기가 지난 2일 들어간 뒤 나오지 않아 '피살' 의혹을 받고 있는 이스탄불 주재 사우디 영사관 건물 모습. 가운데 건물 지붕 위에 사우디가 게양되어 있다. |
◆ 미 플로리다 접근하는 4등급 허리케인 마이클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4등급으로 격상된 허리케인 마이클이 9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를 향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은 미 해양대기청(NOAA) 위성이 찍은 것이다. |
◆ 4등급 허리케인 마이클 어디로?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마이애미=AP/뉴시스】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있는 국립허리케인센터 관계자가 9일(현지시간) 4등급 허리케인 마이클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
◆ 4등급 허리케인 마이클에 플로리다 초비상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포트 월튼 비치=AP/뉴시스】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월튼 비치에서 9일(현지시간) 허리케인 마이클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면서 수위가 높아져 배를 대는 부두가 잠겨 있다. |
◆ 쿠바 아바나, 허리케인 마이클 영향에 높은 파도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아바나=AP/뉴시스】쿠바 아바나 해안에서 9일(현지시간) 4등급 허리케인 마이클의 영향으로 높은 파도가 치고 있다. |
◆ 플로리다, 4등급 허리케인 마이클 초비상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오젤로=AP/뉴시스】미국 플로리다주 오젤로에서 9일(현지시간) 주민들이 4등급 허리케인 마이클에 대비해 모래주머니를 옮기고 있다. |
♥♥ '국내 사건, 사고, 대안.'
▷ 作成: 도매인,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
◆ 뒷돈 받은 법ㆍ검ㆍ경 공무원 4년새 2배 늘어 ◇ 사건 관계자 등으부터 뒷돈을 받은 혐의로 적발된 법원ㆍ검찰ㆍ경찰 공무원이 최근 몇 년 사이 크게 늘었다.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1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이춘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법무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적발된 금품수수형 법조비리 사범은 163명으로 2013년 82명보다 2배 가까이 늘었다. 게티이미지뱅크
○··· 같은 기간 전체 법조비리 사범이 2,659명에서 2,730명으로 2.7% 증가하는데 그쳤음에도, 금품수수형 비리만 급증한 것이다.지난해 법조비리 사범을 유형별로 보면 사건 브로커가 1,365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매 브로커 855명 △변호사 명의대여·부정수임 173명 △법무사 명의대여ㆍ부정수수 15명 순이었다.
이 의원은 “사법부 권위를 회복하고 법조비리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사법농단의 주역들은 물론 법조비리 사범에 대한 사법처리를 더욱 엄격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유환구 기자 redsun@hankookilbo.com |
◆ 사업자에게 1억 받은 전 농식품부 국장 징역 5년
◇ 정부 보조금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업체로부터 억대의 뇌물을 받은 전직 농림축산식품부 고위공무원이 징역 5년의 확정 판결을 받았다. ◇ 10일 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기소된 전직 농식품부 정책기획관(국장급) 임모(55)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5년 △벌금 1억원 △추징금 1억원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 사진: 서울 서초동 대법원 청사. 연합뉴스
○··· 고위공무원단(1~3급 공무원)에 속했던 임 전 국장은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일정 지역에서 배출되는 분뇨로 퇴비ㆍ바이오가스를 만드는 것) 사업자 선정 과정과 관련해 특정 회사의 대표로부터 1억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이 회사가 서류 평가에서 탈락하자 담당 국ㆍ과장에게 전화해 “억울한 일이 없도록 잘 봐 달라”고 부탁하는 등의 편의를 봐 준 혐의를 받았다.
결국 임 전 국장이 도와준 회사는 서류 재평가 작업을 통해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고, 38억5,200만원의 국고 보조금을 받았다.임 전 국장은 재판 과정에서 “청탁의 대가로 받은 돈이 아니라 빌린 것”이라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1ㆍ2심은 “공직자에 대한 국민 신뢰를 해쳤고,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는 다른 공무원들을 실망시켰음에도 잘못을 뉘우치지 않는다”고 징역 5년을 선고했다. 대법원 역시 하급심 판단이 옳다고 보아 원심을 확정했다.유환구 기자 |
◆ [단독] ‘정도경영’ LG의 탈선… 총수일가 10년간 탈세 거래 연루 ◇ 10여년 동안 무슨 일이?…조직적인 탈세 지분 거래/ LG 총수일가 14명 탈세혐의 기소 친척 30명·재단 2곳 지분 45% 보유 경영권 유지위해 지분 사고팔면서 사전에 주식 가격 정해놓고 양도세 할증 피하려 장내거래 고수 전·현직 재무관리팀장 2명도 기소 회사 개입…총수 책임 피할수 없어 ◇ 엘지(LG)그룹 총수 일가 14명과 지주회사 재무팀 직원 2명이 최근 주식 양도소득세 156억원 탈세 혐의로 기소됐다. 경영권 유지를 위해 대주주 및 친인척끼리 지분을 사고파는 과정에서 거액의 세금을 내지 않다가 적발된 것이다. 그동안 큰 잡음 없이 그룹을 유지해 재벌 지배구조의 모범으로 거론돼 온 엘지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 서울중앙지검 조세범죄수사부(최호영 부장검사)는 지난달 28일 고 구본무 전 회장의 동생 미정씨 등 14명의 총수 일가와 엘지의 전·현직 재무관리팀장 등 모두 16명을 탈세 혐의로 기소했다. 두 팀장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조세)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고, 친인척 등 특수관계인 14명은 탈세 지시 여부가 드러나지 않아 조세범 처벌법 위반 혐의로만 약식 기소했다. 검찰은 국세청 고발로 이 수사에 나섰고, 지난 5월 초 엘지를 압수수색하기도 했다. (...) |
◆ “고양 저유소 화재 스리랑카인 처벌 부당” 국민청원 봇물 ◇ ‘고양 저유소 화재’ 구속영장 신청에 책임 논란 청와대 국민청원에 “총체적 관리 부실” 맹비판 “힘없는 외국인 말고 안전 관리자 책임 물어야” ◇ “힘없는 20대 스리랑카 노동자에 대한 처벌은 부당합니다.” 고양 저유소 화재의 원인으로 밝혀진 풍등을 날린 스리랑카인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되자 구속·처벌하지 말라는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10일 오전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스리랑카인을 당장 풀어주고 큰 상을 주십시오’, ‘스리랑카 노동자에게 죄를 뒤집어씌우지 마세요’ 등의 게시물이 20건 이상 올라와있다. 인터넷 게시판이나 기사 댓글에도 ‘관리 시스템 부재를 외국인 노동자의 잘못으로 몰고가지 마라’, ‘사회적 지위나 국적을 떠나 공정한 수사를 바란다’는 주장이 봇물 터졌다. <△ 사진:> 지난 9일 경기 고양경찰서에서 열린 고양저유소 화재사건 브리핑에서 경찰 관계자들이 스리랑카 노동자가 띄워 화재 원인이 된 풍등을 들어보이고 있다. 박경만 기자
○···청와대 국민 청원에서 한 시민은 “불을 내려는 고의성도 없었고, 풍등으로 불이 날 수도 있다는 예측 가능성도 없었다. 단지 큰 화재가 발생한 것에 대해 누군가에게 책임을 돌리려 한다. 다른 여러 가지 원인들은 제쳐두고 힘 없는 외국인에게 모두 뒤집어씌우고 구속까지 하려는 것은 너무 비열하고 치사하다”고 말했다.경찰의 수사 결과, 잔디에 풍등이 떨어져 불이 붙은 뒤 폭발이 일어날 때까지 18분 동안 대한송유관공사 직원들이 이를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특히 폐회로텔레비전(CCTV)가 45대나 설치돼 있어 화재가 시작되는 장면이 모두 비춰졌을 것임에도 공사 직원 중 누구도 이를 발견하지 못했다. 또 저유 탱크 주변에 화재 감지기나 탱크 안에 유증기 회수 장치가 없었다는 점 등도 화재의 원인으로 꼽힌다.
이 때문에 풍등을 날린 ㅂ씨에게 모든 책임을 묻는 것은 부당하며, 안전 관리자에게 더 큰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아밖에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처벌 반대 여론이 나온 배경에는 △전날 인근 초등학교 행사에서 썼던 풍등이라는 점 △외국인에 대한 차별일 수 있다는 점 △중실화 혐의를 적용하고 영장을 신청한 것은 무리라는 점 등이 있다.앞서 경찰은 ㅂ씨를 지난 8일 오후 중실화 혐의로 긴급체포해 9일 오후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ㅂ씨가 저유소 존재를 알면서도 풍등을 날렸다며 중실화 혐의를 적용했다. 구속 여부와 별개로 향후 재판에서 중실화 혐의가 인정되면 ㅂ씨는 3년 이하의 금고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한편, 검찰은 피의자 ㅂ씨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하자 10일 이에 대한 수사 보강 지시를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스리랑카 출신의 ㅂ(27)씨는 코리안드림을 꿈꾸며 2015년 5월 비전문 취업(E-9) 비자로 입국해 주로 공사 현장에서 일하며 월 300만원 가량을 버는 노동자다. 그는 터널을 뚫기 위한 발파 작업을 하고 나면, 깨진 바위 등을 바깥으로 나르는 일을 했다. 사고 당일에는 고양 저유소 뒤편의 서울~문산 고속도로 강매터널 공사현장에 투입돼 일하고 있었다.화재가 난 지난 7일엔 오전 중 두 차례 발파 작업이 있었고, 쉬는 시간에 전날 저녁 인근 서정초등학교 행사에서 날아온 풍등을 주워 라이터로 불을 붙인 게 ‘불씨’가 됐다. ㅂ씨가 호기심으로 날린 풍등은 300m를 날아가 저유소 탱크 옆 잔디밭에 떨어졌다. 그런데, 가을철이라 잔디가 마른 상태여서 붙이 붙었고, 불씨가 저유 탱크 환기구로 들어가 폭발과 화재가 났다. 이번 화재의 피해액은 43억원으로 추정된다.박경만 기자 mania@hani.co.kr |
◆ 영장 기각…풀려난 스리랑카인 "고맙습니다"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고양=뉴시스】김선웅 기자 = 9일 경기 고양시 고양경찰서에서 장종익 형사과장이 대한송유관공사 경인지사 화재사건 피의자 검거 브리핑을 진행하는 중 경찰관계자가 화재 원인으로 지목되는 풍등과 동일한 모형을 공개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비전문취업 비자로 입국한 스리랑카 국적 근로자 A씨가 지난 7일 오전 10:32경 대한송유관공사 경인지사와 인접한 터널공사장에서 풍등(지름 40cm, 높이 60cm)에 불을 붙여 날아가게 하였고 A씨가 날린 풍등이 300m 지점의 저유소 잔디밭으로 낙하했다. 이후 잔디에 붙은 불이 탱크(직경 28.4m X 높이 8.5m의 원통형)의 유증 환기구를 통해 내부로 불이 옮겨 붙기 시작한 것으로 추정하고 전문가 감정 등 수사 중에 있다. mangusta@newsis.com |
◆ 월 보육료 27만원 노리고 동료 아들 살해한 30대 항소심도 '무기징역' ◇ 월 보육비 27만 원을 노리고 직장 동료의 4살 난 아들을 숨지게 한 뒤 시신을 불에 태워 매장한 30대에게 법원이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 대구고법 제2형사부(부장판사 이재희)는 10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영리약취·유인 등), 사체은닉, 사기 혐의로 기소된 안모(30)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피고인과 검사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저지른 잔혹하고 반인륜적인 범행과 그에 대한 책임의 정도 등을 종합해 보면 원심이 선고한 무기징역형은 너무 무거워서 부당하다고 판단되지 않는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 안씨는 지난해 10월 2일 같은 세차장에서 일하던 A군 아버지(37)에게 "애를 혼자 키우느라 힘들 텐데 좋은 보육시설에 데려다 주자"고 제안해 B군을 자신의 집에 데려가 수차례 폭행한 뒤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안씨는 A군 아버지로부터 6개월간 월 27만 원의 보육비를 받아 챙겼다. 아들이 이미 숨진 사실을 모르던 A군 아버지는 보육비를 주다가 "애를 보고 싶다. 애를 무슨 보육시설에 맡겼느냐"고 따져 물었지만 안씨는 알려주지 않았다.
결국 A군 아버지는 혼자 아들을 찾아다니다가 뒤늦게 경찰에 수사를 요청했다. 당시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 등 A군 행적을 추적하던 중 안씨가 A군을 납치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체포했다. 안씨를 추궁한 끝에 구미시 낙동강 산호대교 아래에 시신을 버렸다는 진술을 확보한 뒤 백골 상태의 A군 시신을 찾아냈다. 안씨는 인터넷 도박에 빠져 빚을 진 데다 실직으로 건강보험료, 아파트 관리비 연체까지 겹치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kimdy@newsis.com |
◆ 건강검진 받다 식물인간…병원 10억 배상 판결 ◇ 신경근차단제 잘못 투여 40대 주부 5년째 식물인간/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건강검진을 받으러 갔다가 의사 실수로 잘못된 약물을 투여받아 5년째 식물인간으로 지내고 있는 피해자의 가족에게 병원이 약 10억원을 배상하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수원지방법원 민사14부(부장 지상목)는 A씨와 자녀 2명이 경기도에 있는 B병원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병원은 A씨 등에게 9억9,0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게티이미지뱅크
○··· 판결문에 따르면 A씨의 아내(47)는 2013년 6월 B병원에서 수면마취 상태에서 위내시경 검사를 받고 회복하던 중 해당 병원 간호사로부터 신경근차단제인 베카론을 투여받고 심정지에 따른 뇌 손상으로 식물인간이 됐다.신경근차단제 혹은 근이완제로 불리는 베카론은 호흡근육을 이완시켜 호흡 억제, 정지를 유발한다. 이 약물은 전신마취 수술이나 인공호흡을 하는 경우에 사용하기 때문에 수술 후 회복 과정에 있는 환자에게 사용하지 않는다.
간호사에게 베카론 투여 지시를 내린 의사는 마취과 전문의가 아닌 가정의학과 의사로, 베카론을 일반 진통제로 오해해 잘못 처방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병원 의료진은 피해자가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될 때까지 14분간 산소포화도 유지 여부를 감시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재판부는 “증거들을 종합하면 의료진이 약물 투여 및 감시 상 과실로 피해자에게 상해를 입힌 점이 인정된다”며 “이 사고는 의료행위 과정에서 발생한 것이므로 이들을 고용한 병원 운영자도 함께 원고들이 입은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판시했다.이범구 기자 |
♥♥ "적폐청산" '관련뉴스'
▷ 作成: 도매인,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
◆ 뇌물 혐의 확정되면 이ㆍ박 전 대통령도 소득세 추징 전망 ◇ 각각 30억, 93억 추징될 듯…최근 5년간 뇌물 등으로 추징한 소득세 573억/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2013∼2017년 뇌물과 알선ㆍ배임수재 행위를 적발해 추징한 소득세액이 60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뇌물도 소득으로 보고 세금을 추징한 것인데,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인 이명박ㆍ박근혜 전 대통령도 확정 판결 시 관련 소득세 추징이 이뤄질 전망이다. △ 사진: 이명박 전 대통령. 연합뉴스
○···1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강병원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 받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뇌물과 알선ㆍ배임수재로 부정하게 취득한 금액에 대한 소득세 추징액은 103억원이었다. 뇌물수수 등에 대해 최종 확정판결이 내려지면 소득세법에 따라 기타소득으로 분류돼 과세가 이뤄진다.뇌물 등에 대한 소득세 추징액은 2013년 181억원, 2014년 121억원, 2015년 76억원, 2016년 92억원 등으로 최근 5년간 총액이 573억원에 달했다.
◇ 뇌물, 알선ㆍ배임수재로 소득세 추징대상이 된 부정 소득은 1,592억원이었다. 현재 뇌물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명박ㆍ박근혜 전 대통령의 혐의가 확정될 경우 마찬가지로 소득세가 추징될 전망이다. △ 사진: 박근혜 전 대통령
○··· 강 의원은 이들의 혐의가 그대로 확정될 경우 추징 소득세액은 이 전 대통령이 30억1,000만원, 박 전 대통령이 93억1,000만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기소된 뇌물 등 혐의액에 당시 최고 세율을 적용해 추정한 것이다.강 의원은 "아직 재판이 종결된 것은 아니지만 이 전 대통령과 박 전 대통령의 뇌물액은 각각 86억원, 245여억원에 이른다"며 "전직 대통령에 대해서도 소득세가 제대로 납부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세종=이대혁 기자 selected@hankookilbo.com |
♥♥ '코미디' '엽기' '이슈'
▷ 作成: 도매인,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
◆ 문 대통령 “국회도 한반도 새 역사 만드는 일에 동참해달라” ◇ 판문점선언 국회 비준동의안 처리 요청 정부의 국감 협조 당부하면서 국회 책무도 강조 “음주운전은 실수 아냐…재범 방지 대책 강화를”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판문점선언에 이어 역사적인 북-미 정상회담, 남북간의 평양선언 등이 계속되고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는 등 한반도의 상황이 빠르게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데 국회는 판문점선언 비준 동의안을 상임위에 상정조차 하지 않은 채 제자리에 멈춰 있다”고 비판했다. △ 사진: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 머리발언에서 국회의 판문점선언 비준 동의안 처리를 촉구하면서 이같이 밝힌 뒤 “국민들이 간절히 바라고 세계가 주목하는 한반도 평화의 새 역사를 만드는 일에 국회도 동참해 주시고 정부가 더 잘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국회의 국정감사가 시작한 점을 감안해 “국민께 정부가 하고 있는 일을 소상히 답한다는 자세로 성실하게 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한 뒤, 국회가 헌법재판관 후보 3명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를 채택하지 않은 점을 들어 “국회도 헌법이 부여한 책무를 다해달라.
국회의 책무 소홀이 다른 헌법기관의 공백사태를 초래하고 국민의 헌법적 권리까지 침해하고 있는 상황을 조속히 해소해달라”고 요청했다.한편, 문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음주운전 교통사고 처벌 강화에 대한 입장을 소상히 밝혔다. 그는 “이제는 음주운전을 실수로 인식하는 문화를 끝내야 할 때”라며 “재범 가능성이 높은 음주운전 특성상 초범이라 할지라도 처벌을 강화하고 사후 교육시간을 늘리는 등 재범 방지를 위한 대책을 더욱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
◆ 이낙연 총리 “가짜뉴스 퇴치는 사실 조작·왜곡 없애자는 것” ◇ 이낙연 국무총리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가짜뉴스’에 대해 “가짜뉴스 퇴치는 의견표현을 제약하자는 것이 아니다”라며 “사실의 조작과 왜곡을 없애자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 최근 정부가 가짜뉴스를 바로잡기 위해 대책을 준비하고 있는 것을 두고 일각에서 정부가 ‘표현의 자유를 제약하려고 한다’는 비난이 나오자 이 총리가 이를 다시 반박한 셈이다.
○··· 이 총리는 지난 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도 “가짜뉴스가 창궐한다. 유튜브, 사회연결망서비스(SNS) 등 온라인에서 의도적이고 악의적인 가짜뉴스가 급속히 번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검찰과 경찰은 유관기관 공동대응체계를 구축해서 가짜뉴스를 신속히 수사하고 불법은 엄정히 처벌하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당시 국무회의에서 이 총리는 “단속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방송통신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관계부처는 온라인 정보의 생산, 유통, 소비 등의 단계별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해 보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 <△ 사진:> 이 총리는 9일 페이스북 등 자신의 에스엔에스에 이렇게 밝히며 ‘논평은 자유다. 그러나 사실은 신성하다’는 영국 가디언지 편집장 찰스 스콧의 말을 인용해 “언론의 철칙”이라고 강조했다.
○··· 독일, 영국, 프랑스 등 선진국들의 규제 움직임을 참고해 관련된 입법조치를 완료하도록 국회와의 협조도 요청했다.이 총리는 지난해 11월13일 ‘2017 한국언론진흥재단(KPF) 저널리즘 콘퍼런스’ 축사에서도 “20대 청년기자 시절에 ‘논평은 자유다. 그러나 사실은 신성하다’는 불멸의 격언에 매료됐고, 지금도 그것을 신봉하고 있다”며 “언제부턴가 언론사의 주장에 맞춰사실마저 조절 또는 왜곡되는 일을 겪으면서 깊은 자괴에 빠지곤 한다”고 비판한 바 있다. 노지원 기자 |
◆ 조강특위 출범 앞둔 한국당 “30%만 물갈이 해도 대성공” ◇ 비대위서 11일 위원 인선안 의결... “생각보다 교체 폭 적을 것” 전망/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자유한국당 조직강화특위가 본격적인 출범을 앞두면서 물갈이 폭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53곳 당협위원회 전체를 대상으로 했지만, 향후 닥칠 내부 반발 등을 고려하면 생각보다 교체 폭이 크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 사진: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제572돌 한글날 경축식에 앞서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연합뉴
○··· 김용태 한국당 사무총장은 9일 “조강특위 외부인사 마지막 1명과 관련한 검증작업이 끝나지 않았다”며 “비대위에서 오는 11일 조강특위 위원 인선안을 의결하면 상견례와 기자간담회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강특위 외부 위원 4명 중 3명의 선임을 맡은 전원책 변호사는 새누리당(현 한국당) 윤리위원장을 지낸 이진곤 전 국민일보 주필과 역시 새누리당 윤리위원을 지낸 전주혜 변호사 등을 영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1명은 여성 몫이다.
당 지도부는 조강특위 출범과 함께 당무감사도 본격화 해 당협위원장 교체작업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조강특위 출범으로 당협위원장 교체 작업이 현실화 하면서 당 내부의 긴장감도 고조되고 있다. 전례에 비춰보면 어떤 명분을 내세우든 자신이 교체 대상이 된 당협위원장들의 반발을 피할 수 없고, 고절적인 계파 갈등도 다시 점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애초 전 변호사가 “욕을 먹어도 싹 물갈이를 하겠다”고 엄포를 놨다가, “한 사람을 잘라도 박수를 받을 수 있고, 60%를 물갈이 해도 조강특위가 지탄의 대상이 될 수 있다”며 신중한 입장으로 선회한 것도 이 같은 당내 상황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다.
때문에 당 안팎에서는 현실적인 물갈이 폭을 놓고 여러 얘기들이 오가고 있다. 정치권의 한 유력 인사는 “현실적으로 현역을 기준으로 30% 정도만 물갈이 한다고 해도 대성공”이라며 “하지만 그것도 쉽게 이뤄낼 수 있는 목표는 아닐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국당에 대한 여론의 불신이 적지 않은 상황에서 교체 대상자를 대신할 새 인물을 수혈하는 데 어려움이 큰 현실적 고민도 문제다. 이에 대해 비대위의 한 관계자는 “억지로 새로운 인물을 채워야 할 필요는 없지 않겠느냐”며 “일부 당협위원장 자리를 공석으로 두는 것도 여러 시그널로 해석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손현성 기자 hshs@hankookilbo.com |
◆ 윤여준 “전원책 칼자루 허세…조강특위 힘 받기 어려워” ◇ “한국당 동력 잃은 상태서 성과 내기 어려울 것” “적당히 고비 넘기는 타성에 젖어”/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윤여준 전 환경부장관. 한겨레 자료사진
○··· 과거 16대 총선에서 한나라당 공천 물갈이를 주도했던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이 전원책 변호사가 주도하는 자유한국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의 인적 쇄신에 대해 “당이 동력을 잃은 상태에서 조강특위가 힘을 받아 국민 기대를 불러일으킬 성과를 내기 어려울 것”이라고 비판했다.
윤 전 장관은 19일 <와이티엔>(YTN) 라디오 ‘김호성의 출발 새아침’ 인터뷰에서 “비상대책위원회 출범 석 달 가까이 되지만 변화 에너지를 끌어내는 게 잘 안 됐다. 변화 동력을 잃은 상태에서 조강특위가 출범했는데, 특별히 힘을 받아 역할을 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당에 있는 분들과 얘기해보니 (인적 쇄신에) 다들 시큰둥하고 관심 없더라. 어차피 내년 초 전당대회를 하면 새로운 대표가 선출될 것이고 또 한차례 당협위원장 교체가 지나갈 텐데, 몇달짜리 당협위원장이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 생각하는 것”이라고 했다.
윤 전 장관은 “전원책 변호사께서 칼자루 이야기를 했다. 그것도 일종의 허세처럼 간주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조강특위도 애만 쓰지 국민 기대를 불러일으킬 만한 성과를 거두기는 어렵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윤 전 장관은 또 “당이 거듭 태어나기 위한 뼈아픈 성찰이나 진통을 겪고 있는 것 같지 않다. 과거에도 늘 저런 식으로 적당히 고비를 넘기고 왔기 때문에 그게 체질화되고 타성이 돼버렸다”면서 “스스로 성찰이나 반성 없이 새로 태어난다는 건 현실성이 없어 보인다”고 비판했다.이경미 기자 kmlee@hani.co.kr |
◆ '약물 알고 드세요'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대구=뉴시스】우종록 기자 = 정신건강의 날인 10일 오전 대구 중구 동성로 일대에서 열린 '2018 대구 정신건강 축제'에서 시민들이 마약퇴치 운동본부 부스에서 가로세로 낱말퀴즈를 하고 있다. |
◆ 부동산 보유세 강화해 자산불평등 해소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10일 오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부동산 불평등 해소를 위한 '보유세 강화 시민행동 출범 기자회견' 참석자들이 보유세 강화 촉구 피켓을 들고 있다. 2 |
◆ 일본, 방사능 오염수 본격 배출 태세…“정부 대응 필요”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시민방사능감시센터 등 시민단체 회원들이 8일 서울 종로구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후쿠시마 원전 방사성 오염수 바다 방출에 반대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폭발 사고 이후 7년이 지났지만 방사능 오염물질은 여전히 흘러나오고 있다. 그럼에도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인근 지역의 수산물 수입을 재개하라고 우리 정부에 요구하면서 방사능 오염수까지 바다로 흘려 보낼 태세다. 전문가들은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 |
◆ [단독] 간부들의 성추행ㆍ 성희롱으로 얼룩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간부들이 잇따른 성추행 및 성희롱 혐의 등으로 징계를 받거나 징계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뒤늦게 드러났다. △ 사진: 지난달 2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및 전국청년위원장 선출대회에서 이날 전국청년위원장에 선출된 김수민 의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국회 문화체육관광위 소속 김수민 바른미래당 의원이 9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문체부는 올해 5월 문화전당의 고위 인사 A씨에 대해 제기된 성추행 및 성희롱 사건에 대해 중징계 처분을 내렸다. 구체적으로 A씨는 지난 2016년 3월 서울 출장 중 소속 여직원 B씨에게 성희롱 발언을 하고, 택시 안에서 강제로 손을 잡거나, 술에 취해 호텔 객실의 문을 열라고 강요했다는 내용의 신고가 들어갔다. 조사에 나선 문체부는 A씨가 관련 내용을 부인하고 있지만, B씨의 진술이 구체성과 일관성이 높고 당시 당혹감과 두려움을 느꼈다는 점 등을 고려해 “일부 행위는 성추행 및 성희롱에 해당된다”고 판단했다.
뿐만 아니라 문체부는 A씨가 이 사건 이후에도 올해 초까지 2년간 여러 차례에 걸쳐 B씨에게 성희롱 발언을 한 사실도 증거 자료 등을 통해 추가로 확인하고, 공무원 품위유지 위반 등의 이유로 중징계를 요청했다. 지난해 8월에는 역시 문화전당 과장급 직원 C씨가 저녁식사 및 회식자리에서 여직원들에게 성희롱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사실 등이 드러나 정직 3개월의 징계를 받은 것도 추가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성희롱과 성추행 등이 만연해 있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다”며 “문체부는 이러한 조직문화를 뿌리 뽑을 수 있는 특단의 조치를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성환 기자 |
♥♥ '과학, 군사, 교육, 어린이'
▷ 作成: 도매인,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
◆ 정경두 국방부 "풍계리 사찰단에 우리측 전문가 참여의사 전달" ◇ 구체적 사찰 내용은 전달 안해…국방부 대북정책관 참가 가능성/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10일 풍계리 핵시험장 국제 사찰단에 국내 전문가의 포함여부와 관련 "세부적으로 협의가 안됐지만 북미간 협의가 이뤄지면 한국도 참여해서 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 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국정감사에서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의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
○··· 정 장관은 "직접 참여하지 않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협의하는) 과정"이라며 "비핵화 프로그램 진행되는데 있어 우리도 참여할 수 있는 부분은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사찰단에 우리 측 전문가가 참여하기 되면 국방부 대북정책관이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 장관은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준비해왔다. 전체적으로 남북 합의와 관계된 부분에 대해선 (국방부) 대북정책관이 관여해왔다"고 설명했다. (...) |
◆ 2018 해군 국제관함식 해상사열 리허설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 지난 9일 제주 인근해상에서 2018 해군 국제관함식 해상사열 리허설이 열리고 있다.
앞에서부터 천자봉함(LST-687), 일출봉함(LST-688). 마주오는 방향으로 앞에서부터 율곡이이함(DDG-992), 대조영함(DDH-977), 광개토대왕함(DDH-971), 대구함(FFG-818), 소양함(AOE-51), 천왕봉함(LST-686), 남포함(MLS-570), 광양함(ATS-32), 청해진함(ASR-21), 해-5002, 아라온, 김창학함(PKG-272), PKMR-211. (사진=해군 제공) |
◆ 병사 자살은 줄어드는데 간부 자살은 되레 증가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군에서 병사들의 자살은 해마다 줄어들고 있는 반면 오히려 장교와 부사관 등 간부들의 자살은 증가세인 것으로 나타났다.10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최재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군인 자살자 수는 2014년 67명, 2015년 57명, 2016년 54명, 2017년 51명으로 매년 감소했다. <△ 사진:> 자료사진. 한국일보
○···특히 병사 자살자 수는 2014년 40명, 2015년 22명, 2016년 21명, 2017년 17명으로 눈에 띄게 감소했다. 병사 자살에 대한 각 부대 차원의 방지 대책이 강화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군무원 자살자 수도 2014년 6명, 2015년 4명, 2016년 4명, 2017년 3명으로 완만하게 줄었다.
반면 간부 자살 건수는 2014년 21명, 2015년 31명, 2016년 29명, 2017년 31명으로 증가 추세에 있었다. 이는 자살 방지 대책이 주로 병사들에게 맞춰져 있어 상대적으로 간부 자살 예방에 대한 군 차원의 관심이 낮았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최 의원은 "병사뿐 아니라 부사관, 장교 등 간부에게도 관심을 기울여 군 자살 방지 대책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조영빈 기자 |
◆ 공관을 딸 신혼집으로 사용… 이영주 전 해병대사령관 수사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재직시설 서울공관을 딸 신혼집으로 내준 것으로 드러난 이영주 전 해병대 사령관에 대해 해군이 수사에 착수했다.해병대 관계자는 10일 "지난달 18~21일 한 차례 감찰조사를 했다"며 "일부 의혹이 확인돼 지난 8일부터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영주 전 해병대 사령관. 뉴시스
이 전 사령관은 지난 2014년 재직 중 딸 부부를 위해 1년 정도 공관을 사용하도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딸 부부가 공관에 지내는 동안 공관병의 지원을 받도록 하고, 전투지휘활동비를 공관 식자재비로 돌려쓴 의혹을 받고 있다.
지난 2015년에는 공관에서 장성급 간담회를 열면서 외손녀 돌잔치를 했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해병대 관계자는 "제기된 의혹들에 대해 상급부대에서 수사가 진행 중"이라며 "법과 규정에 따라 조치될 것"이라고 말했다.뉴시스 |
♥♥ 화보, 풍광, 래져.
▷ 作成: 도매인,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
◆ 아시아나, 국내 최초 자체 개발 수제 맥주 서비스 개시 ◇ 아시아나항공 수제맥주 '아시아나'를 한 승무원이 선보이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제공 아시아나항공이 국내 최초로 브랜디드 수제 맥주를 제작해 라운지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시작했다. ◇ 아시아나항공은 다음달 1일부터 인천공항 1터미널에 새롭게 단장한 아시아나항공 퍼스트ㆍ비즈니스 라운지에서 아시아나항공의 브랜드가 반영된 프리미엄 수제 맥주 ‘ASIANA(아시아나’를 고객들에게 추가로 제공한다.
○··· 아시아나항공과 수제 맥주 제조업체인 코리아크래프트브류어리의 콜래보레이션으로 개발된 수제 맥주 ‘아시아나’는 유명 일러스트 작가인 키미앤일이가 라벨 일러스트에 참여해 ‘맥주와 함께 힐링하는 여행의 설레임’을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알코올 도수는 4.7%로 여행 출발 전 공항 라운지에서 부담없이 즐길 수 있을 수 있으며, 풍부한 과일향과 깊은 풍미로 기존 라거 맥주와 차별화된 신선한 맛이 특징이다.
아시아나항공 퍼스트 라운지에서는 “아시아나’ 병맥주, 비즈니스 라운지에는 ‘아시아나’ 생맥주가 기존 서비스 품목과 함께 올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제공되며, 라운지 서비스 기간 동안에는 코리아크래프트브류어리의 충북 음성 양조장에서 별도 구매도 가능하다.김현우기자 |
◆ 자카르타, 2030년 세계 최다 인구도시 된다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 오는 2030년에 세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도시는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라고 유로모니터인터내셔널이 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밝혔다. 사진은 자카르타 중심가의 야경. <사진출처:언스플래시닷컴> |
♥♥ 스포츠, 연예, 방송, 영화.
▷ 作成: 도매인,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
◆ 멕시코 축구 대표팀 유니폼 받는 김동연 부총리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제1차 한/멕 경제협력위원회가 열린 10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에메랄드홀에서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호세 안토니오 곤살레스 아나야 재무장관이 상대국 축구 대표팀 유니폼을 받고 있다. |
◆ 포부 밝히는 이상범 감독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10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2018-2019 KBL 미디어데이에서 원주 DB 이상범 감독이 포부를 밝히고 있다 |
◆ 경기장에 모습 드러낸 에딘손 카바니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인천=뉴시스】배훈식 기자 = 대한민국과 평가전을 치르기 위해 방한한 우루과이 축구 대표팀 에이스 에딘손 카바니가 10일 오전 인천 서구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 들어서고 있다.
◆ 밝은 표정으로 훈련하는 카바니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인천=뉴시스】배훈식 기자 = 대한민국과 평가전을 치르기 위해 방한한 우루과이 축구 대표팀 에이스 에딘손 카바니가 10일 오전 인천 서구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팀 동료와 밝은 표정으로 훈련하고 있다. |
◆ 가수 청하, 서울국제건축영화제 홍보대사 위촉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가수 청하가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관수동 서울극장에서 열린 제10회 서울국제건축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에서 홍보대사로 위촉, 석정훈 대한건축사협회장과 악수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재선 집행위원장, 전하영 프로그래머, 가수 청하, 석정훈 회장. 서울국제건축영화제는 '건축을 다시 생각하다'를 주제로 오는 10월 25일부터 29일까지 아트하우스모모에서 열린다. |
♥♥ '역사' '문화' '시대의 기억'
▷ 作成: 도매인,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
◆ [단독] ‘백제의 미소’ 금동관음상, 일 소장자와 환수협상 결렬 ◇ 요구액과 정부 쪽 구매가 격차 커…경매 등 거칠 듯/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 일본에 반출된 뒤 온전한 상태로 소장되어온 사실이 확인된 백제금동관음보살입상. 구한말인 1907년 충남 부여군 규암리에서 크기가 비슷하고 존명은 같은 다른 한구의 백제 불상(현재 국립부여박물관 소장)과 나란히 출토되었다는 내력이 당시 일본인들의 기록에 전해져온다.
○··· 7세기초 백제의 걸작 불상으로, 1920년대 일본인이 사들여 반출한 뒤 90여년 만에 일본에서 소재가 확인된 금동관음보살입상을 둘러싼 정부-소장자 간 환수 협상이 결렬됐다.문화재청 쪽은 “불상 소장자 쪽이 최근 한국 정부와 협상진행을 더이상 원하지 않는다고 대리인을 통해 통보해왔다”고 9일 밝혔다. 앞서 문화재청은 지난달 초 국립중앙박물관과 세차례 전문가 최종평가회의를 열어 불상의 공식 구매가를 ‘40억원+알파(α)’로 확정했으며, 그 뒤 이런 방침을 소장자쪽에 전달하고 구매 교섭을 타진해왔다.
협의를 맡은 문화재청의 김동영 국제교류협력과장은 “100억원대를 넘는 것으로 알려진 소장자의 요구 금액과 정부쪽 공식 구매가의 간격이 너무 크고, 소장자 쪽이 최근 협상이 진척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모든 연락을 끊어 현재로선 더이상 협의를 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고 설명했다.이에 대해 소장자의 국내 대리인쪽은 <한겨레>의 통화에서 “소장자가 지난 7월 불상을 국립중앙박물관·문화재청 합동 실사단은 물론 충남도 지자체·정치권 국회의원 등에게도 공개하는 성의를 보였지만, 정부의 최종 평가결과를 아직 정식으로 통보받지 못했고, 구체적인 가격 협상도 진척되지 않아 실망감을 드러냈다”면서 “소장자가 내년 상반기 홍콩 등지의 외국 유력 경매에 불상을 출품하겠다는 의향도 전해왔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불상의 환수여부는 사실상 정부의 손을 떠나 민간 차원의 구매 교섭이나 국제경매에서 가격경합으로 판가름 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1907년 충남 부여 규암리에서 출토된 것으로 전해지는 백제금동관음상은 지난해 연말 국내 미술사학계 관계자들이 90년만에 일본에서 실체를 확인했으며, 지난 6월 이런 사실이 <한겨레>보도로 알려지자 문화재청·국립중앙박물관이 현지 실사를 통해 진품임을 확인한 뒤 환수협상을 위한 준비작업을 벌여왔다.노형석 기자 nuge@hani.co.kr, 사진 한국문화유산회복재단 |
◆ 문화재청, 도난 문화재 '익안대군 영정 초상화'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도난 문화재 '익안대군 영정 초상화' 반환식이 열린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고궁박물관에서 정재숙 문화재청장이 이씨 종중 이석기 회장에게 영정의 보관함을 전달하고 있다.
문화재청은 지난 2000년 절도범이 충남 논산의 전주이씨 종중 영정각에서 훔친 익안대군 영정을 최근 환수했다. 익안대군은 이성계의 셋째아들 이방의로, 제1차 왕자의 난이 일어났을 때 이방원을 도와 개국공신 1등에 추록됐으며, 그의 영정은 영조 때 도화서 화원이 이전의 그림을 보고 제작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
◆ 이성계 3남 초상화 도둑 잡았다, 익안대군 영정 회수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도난 문화재 '익안대군 영정 초상화' 반환식이 열린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고궁박물관에서 문화재청은 전주이씨 익안대군종회 이석희 회장에게 반환 했다. |
◆ 54년 전 오늘, 14년 기다린 신금단 부녀는 7분 동안 상봉했다 ◇ 54년 전인 1964년 10월 9일 일본 도쿄에서 북한 육상 선수 신금단씨와 남한의 아버지 신문준씨 상봉/ “아바이, 15년 안엔 다시 만나게 될 겁니다” “함께 살날이 있을 테니 몸조심해” “아바이, 잘 가오” “몸 성히 잘 있거라. 금단아… 금단아….” △ 사진: 북한 육상선수 신금단 부녀의 상봉. 사진 출처 <국가기록원>
○···14년 만에 마주한 부녀, 두 사람의 눈물 속 상봉은 고작 7분 만에 끝이 났다. 감시원들에게 끌려가면서도 딸은 아버지에게서 시선을 떼지 않았다. 그런 딸을 향해 아버지는 연신 이름을 부르는 것 이외엔 도리가 없었다. 두 사람의 비극적인 운명은 지켜보는 모든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 오늘로부터 54년 전인 1964년 10월9일, 일본 도쿄에서 북한 육상 선수 신금단씨와 남한의 아버지 신문준씨가 만났다. 두 사람의 상봉은 당시 사회 분위기로는 상상할 수조차 없는 일이었다. <△ 사진:> <경향신문> 1964년 10월10일치(왼쪽), <동아일보> 1964년 10월10일치.
○··· 한국전쟁으로 인해 둘로 갈라진 남과 북은 제3국의 이권개입 속에 서로의 체제를 비판하기에 바빴기 때문이었다. 1964년은 한국전쟁이 끝난지 11년밖에 지나지 않은 시점이었다.
어렵사리 성사된 신금단 부녀의 상봉 이후 무려 21년 동안 단 한 건의 남북 이산가족 상봉도 성사되지 못했다. 다시 만날 수 있을 것이라 믿었던 신씨 부녀의 간절한 바람도 영원히 이뤄지지 못했다. 결국 신금단 부녀의 사연은 이산가족의 아픔이자 분단의 상징 가운데 하나로 남게 되었다.
◆ 신금단 부녀는 왜 헤어졌나 ◇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0년 12월, 중국군과 합세한 북한군의 공세를 버티지 못한 유엔군은 압록강과 두만강 유역에서 물러서 서울(38선 이남) 지역까지 철수했다. 이른바 ‘1·4후퇴’다. ◇ 1·4후퇴 당시 퇴각하는 한국군과 유엔군을 따라서 북한 지역의 주민들도 대거 남쪽으로 피난했다. 함경남도 흥남 항구에서 배를 타고 내려온 피난민의 수만 해도 10만 명에 육박할 정도였다. 결국 분단으로 마무리된 전쟁이 이들을 하루아침에 이산가족으로 남게 한 이유다.<△ 사진:> 1·4 후퇴라는 명칭은 이듬해인 1951년 1월4일, 북한군이 서울을 점령한 날짜에서 비롯했다. 흥남부두 철수 피난민. <한겨레> 자료 사진.
○···
신문준씨 역시 이 피난민 가운데 한 명이었다. 가족과 떨어져 혼자 남쪽으로 오게 된 신씨는 모든 피난민이 그러했듯, 금방 가족들과 다시 만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기다리는 시간은 점점 더 길어져만 갔다. 가족을 만날 수 있다는 희망을 끝까지 놓지 않아서였을까? 가족과 헤어진 지 13년 흐른 1963년, 신문준씨는 우연히 신문을 보다가 기적 같은 일과 마주하게 되었다.
◆ 세계적인 육상 선수가 된 딸 금단 ◇ 그것은 1963년 11월10일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신생국 경기 대회(가네포) 육상 400m와 800m에서 북한 육상 선수가 세계신기록을 세웠다는 소식이었다. 신씨는 단번에 그 선수가 자신의 딸, 금단이라는 것을 알아챘다. ◇ 부녀가 헤어진 동안 신금단씨는 세계적인 육상 선수가 되어 있었다. <△ 사진:> <동아일보> 1961년 5월 4일 치.
○··· 신금단씨는 여러 국제 대회를 휩쓸며 세계신기록을 갈아 치웠다. 딸의 소식을 신문으로 접한 아버지는 이듬해에 열리는 도쿄올림픽에 신금단씨가 출전할 것이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몹시 기뻐했다. 생사조차 알지 못한 채 살아온 부녀가 이를 계기로 다시 만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 딸을 만나기 위해 한달음에 달려간 일본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도쿄올림픽 출전을 앞둔 신금단씨 또한 “남쪽에 살아 계실 아버지를 보고 싶다”고 언론에 처음으로 밝히면서 신씨 부녀의 상봉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 사진: <마산일보> 1964년 10월8일치.
○··· 도쿄올림픽 개막 이틀 전인 1964년 10월8일, 아버지는 딸을 만나기 위해 무작정 일본을 찾았다. 그런데 오랜 시간 상봉만을 기다린 신씨 부녀 앞에 예상치 못한 정치적 장벽이 나타났다. 딸과 만나기도 전에 북한 선수단이 올림픽을 포기하고 철수를 결정했기 때문이었다. ◆ “14년 동안 못 본 딸 얼굴 한 번 보여줄 수 없소?” ◇ 사연은 이랬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앞서 신금단씨를 포함한 북한 선수들이 출전한 신생국 경기 대회 ‘가네포’를 정치적이라고 비난하며 대회를 인정하지 않았다. <△ 사진:> <마산일보> 19664년 10월9일치.
○···신생국 경기 연맹의 헌장에 ‘정치와 스포츠는 불가분의 관계가 있다’고 명시한 부분을 문제 삼은 것이다. 이는 국제올림픽위원회의 ‘정치와 스포츠는 분리한다’는 정책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것으로 여겨졌다. 이에 국제올림픽위원회는 신생국 경기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올림픽에 참가할 수 없다고 못 박았다. 결국 국제올림픽위원회와의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한 북한 선수단이 먼저 불참을 선언했다. △ 사진: 1962년 소련 모스크바 육상대회에서 세계신기록을 세우고 손을 흔드는 신금단 선수. <한겨레> 자료 사진.
○··· 뜻하지 않은 상황 앞에 아버지의 호소는 절절했다. 신문준씨의 간곡함에 올림픽조직위원회는 신씨 부녀가 상봉할 수 있도록 주선에 나섰다. 사연을 접한 북한 선수팀의 단장 또한 이들의 만남을 허락했다. △ 사진: <마산일보> 1964년 10월12일치.
○··· 신금단씨가 아버지를 만난다는 소문은 순식간에 퍼져 각국의 취재진 100여 명이 몰려들기도 했다. 하지만 북한선수단은 이미 일본을 떠나기 위해 니가타행 열차를 타기 직전의 상황이었다. 부녀에게 허락된 시간은 단 7분에 불과했다 △ 사진: 북한 육상선수 신금단 부녀의 상봉. 사진 출처 <국가기록원>
○··· 마침내 마주한 신씨 부녀는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그저 끌어안고 울었다. “엄마도 잘 있고 동생들도 다 잘 있느냐?” 먼저 말을 건넨 건 아버지 신문준씨였다. “다들 잘 있어요. 걱정 마세요.” 딸 신금단씨가 흐느끼며 겨우 대답했다. 이들의 비극적인 만남에 지켜보는 사람들도 숨을 죽일 수밖에 없었다. ◇ 북쪽의 감시원을 의식한 듯 신문준씨가 귓속말로 딸에게 속삭였다. △ 사진:> 북한 육상선수 신금단 부녀의 상봉. 사진 출처 <국가기록원>
○··· 신금단씨는 아무 말도 말라는 시늉을 해 보이며 “15년 안에는 통일이 될 것이고, 그때는 한 가족이 모여 살 테니 양심적으로 사세요”라고 말했다. 곧이어 북한 감시원에 의해 떨어진 부녀는 눈물을 흘리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아버지 잘 가오”, “몸성히 잘 있거라. 금단아… 금단아….”
14년 만에 만난 부녀는 7분여의 짧은 만남을 끝으로 다시 이별했다. ◆ 매년 3500여 명의 이산가족이 눈을 감는다 ◇ 그런데 잠시 뒤 부녀는 상야역에서 다시 만날 수 있었다. 신금단씨가 다른 선수들과 떨어져 북한의 선수단장과 함께 역장실에서 슬픔을 달래고 있었던 것이었다. △ 사진: 북한 육상선수 신금단 부녀의 상봉. 사진 출처 <국가기록원>
○··· 역에서 표를 사려다 딸이 역장실 안에 있다는 말을 전해 듣게 된 신문준씨는 역장실로 달려갔다. 다시 만난 두 사람은 부둥켜 안은 채 통곡하며 울었다. 그마저도 이들에게 주어진 시간은 고작 3분이었다. 부녀는 아무 말도 하지 못한 채 그대로 헤어져야 했다. 신문준씨는 딸이 타고 떠난 열차 레일을 바라보기만 했다. 이것이 신씨 부녀의 마지막이었다. ◇ 선수 생활 기간에 무려 11번이나 세계신기록을 경신한 신금단씨는 북한 육상 대표팀 코치와 세계선수권대회 북한 단장 등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 사진:> <동아일보> 1962년 7월8일치.
○··· 이후 국기훈장 제1급을 비롯해 많은 훈장과 메달을 받으며 북한에서 ‘인민체육인’에 올랐다. 하지만 신금단씨와 헤어져 남한으로 돌아온 신문준씨는 다시 만나자는 딸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한 채 1983년 눈을 감았다. 1차 남북 이산가족 상봉을 2년 앞둔 해였다. △ 사진: 2018년 6월25일 서울시 중구 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 열린 이산가족 상봉후보자 선정 컴퓨터 추첨에서 박경서 한적 회장이 평북 철산 출신의 박성은(95) 할아버지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박 할아버지는 추첨 결과 이산가족상봉 대상자로 선정되지 않았다. 그는 “이제 나는 끝났다”고 말하며 한적 건물을 떠났다. 신소영 기자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한적십자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산가족 상봉 신청자 13만2731명 가운데 가족과 만난 사람은 모두 2746명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신청자 가운데 2.06%에 불과한 수준이다. 아울러 북쪽에 남은 가족을 만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 이산가족의 규모는 최근 4년간 매년 35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족과 헤어진 뒤 단 한 번도 다시 만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 이산가족 수는 2017년을 기준으로 7만 명을 훌쩍 넘어섰다. 이는 이산가족 상봉 신청자 가운데 생존자의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2014년에 8592명으로 전체 12.6%였던 90대 이상 초고령 신청자는 2018년 8월 기준으로 1만2061명으로 집계돼 전체 21.3%를 기록했다. 이산가족 5명 중 1명이 90대 이상인 셈이다. △ 사진: 2005년 8월15일 광복 60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열린 남북이산가족 화상상봉에서 김경화씨가 화상상봉을 마치는 순간,북쪽의 둘째딸 현산옥씨가 카메라 앞에까지 와서 울고 있다. 이종찬기자
○··· 이런 가운데 남과 북은 앞선 ‘9월 평양 공동선언’에서 이산가족 상설면회소 개소에 합의했다. 이를 위한 면회소 시설 복구와 2007년 이후 중단됐던 화상상봉 시스템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전쟁 이후 남북 이산가족 상봉은 여러 정치적 상황에 따라 급변해왔다. 이제라도 남은 이산가족 모두가 ‘제2의 신금단 부녀’로 남게 되는 일은 없어야 하지 않을까?강민진 기자 |
만평 뉴스까지 마저 보시는 분은 행복합니다. ○'오늘의 Netizen Photo News'와 관련되는,시사 만평을, 본부 요원
분들이 열람하시도록 매일 작성해 두고 있습니다. 아래를 클릭하여
만평 뉴스까지 마저 보시면 지금 보신 뉴스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 권유 드립니다.
오늘의'시사 만평' 보기 Click. |
♥♥♥ 안녕하세요.
바로 위를 클릭하면 재미있고 유익한 'Netizen시사만평-'떡메'를 본부 카페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촌철살인의 풍자, 절로 살며시 웃음을 짓게 하는 위트는 한 컷 시사만평 만의 무기가 아니겠습니까. 시대상의 성격을 과장하거나 생략하여 인간, 혹은 사회를 풍자, 비판하는 시사만평 '떡메'는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볼 수 있으며, 특히 바쁘신 예지의 네티 즌 사이에 인기가 매우 높답니다. 보신 후 연결에 넣어 두고 날마다 보십시오. 오늘도 서로 아끼고 사랑하며 아름다운 인터넷을 만드는, 성공의 날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도매인 '한국 네티즌본부.kr'작성 게시물. 'Netizen Photo News 는 한국온라인신문협회 디지털뉴스규칙을 준수합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