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도
사는 게 아니요 죽을 맛이
아니겠느뇨?
그래서
첫째도 건강
둘째도 건강
건강이 최고의 가치이며
그래도 노인으로써 언제 어디에서나
큰소리치고 사는 "100세 시대의
노인 처세법"의 처음과 끝은
딱 하나!
그것은 바로
첫째도 “내가 쏜다!”
둘째도 “내가 쏜다!”
언제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술 한잔
밥 한 끼쯤 베풀줄 아는 여유
대접받기보다는
한 턱 쓰는 즐거움이
아니겠는가!
결코 젊은 날로 되돌아 갈 수없고
다시 한 번 더 살 수 도 없고
한 번 살다 끝나면
영원히 끝나는
일회용 인생
지금 이 순간 큰 소리
한 번 못 치면
언제 또 해보겠습니까?
죽을 때 자식들에게
논 한 마지기 덜 주면 될 것을
나이가 들수록
"입은 닫고 지갑을 열라!"는
말처럼
이제라도 남은 여생,
큰소리 꽝꽝 치며 웃으며
즐겁게!
내일 점심은 내가
큰 소리 쳐도 되겠는가?”
“예, 형님!
큰소리로 악을 써도
좋습니다”
“ok! 오랜만에 큰소리
한 번 치게 해 줘
고맙네!”
“하하하! 호호호!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