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타인의 글)

친구야! 놀자

목향 2019. 3. 23. 14:33


친구야! 놀자



나이 팔십이 된 사람이 ‘친구야! 놀자’
하며 아직도 친구를 찾아다닌다면
좀 주책스럽기도 하고 유치하게
느껴지기도 하겠지만
늙어갈수록 친구가 필요하고
소중하게 느껴짐은 어쩔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