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만나는 공부 역사는 무엇보다 사람을 만나는 공부입니다. 고대부터 근현대까지의 긴 시간 안에 엄청나게 많은 삶의 이야기가 녹아 있어요. 그 이야기를 읽다 보면 절로 가슴이 뜁니다. 가슴 뛰는 삶을 살았던 사람을 만나고 그들의 고민과 선택과 행동에 깊이 감정을 이입했기 때문이죠. - 최태성의《역사의 쓸모》중에서 - * 역사(History)는 이야기입니다. 나보다 먼저 산 사람들이 빚어낸 이야기입니다. 그 이야기를 만든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역사 공부입니다. 그의 삶이 이야기가 되고 역사가 된 사람들을 만나는 것, 그 만남을 통해 내 가슴이 뛰고 새로운 선택, 새로운 행동을 하게 되면 역사 공부를 잘 한 것입니다. 사람이 사람을 만남으로써 새로운 역사가 만들어집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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