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수필 2024년 4월호에 새 글이 실렸다. 시어머님의 요양병원 입소날과 남편의 임종시 단상이다. 지금 생각해도 너무 마음이 무겁고 슬프다 . 시어머님은 당시 97세 였지만 ,남편은 요즘 나이론 너무도 빨리떠나 안타까운 마음 금할길없다. * 책 표지 * 목차 / 214쪽에 실려있다. 잊히지 않는 두 얼굴 김종선 나이 탓일까, 근년 들어 모임이나 친구를 만나면 화제는 노년의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누구 하나 안 아픈 이 없고 안 아픈 데도 없단다. 좋다는 약들도 부지기수지만 세월이 병의 원인이니 치유가 그리 쉽지 않다. 나도 이 주류의 한 사람으로 이제 남은 생은 어디에서 어떻게 살다 어떻게 죽음을 맞이하게 될까, 문득문득 스치기 일쑤다. 아이들은 왜 닥치지도 않는 일들을 미리 사서 걱정이냐고 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