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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가협 충북지회 산악회 조직/첫 등정 (문장대)

목향 2010. 3. 13. 10:12

 

* 대가협 충북지회 산악회 조직/첫 등정 (문장대)

 


2010 년 3월 12일 (바로 어제) 대한가수협회 충북지회에서 산악회를 조직하여 처녀 등산을 하게 되었다. 용암1동 노래교실 회원들이 다수 참여하게 되어 나도 끼게 된 것이다. 처음 시작된 산행이라 시산제 (始山祭) 도 지내는 예를 갖추기에 나 역시 묵념으로 모두의 안녕을 빌었다.

목적지는 속리산 문장대로 정했지만 각자 자기 능력에 맞게 오르기로 했다.

아이젠까지 준비한 젊은층은 목적지 까지 오른 회원도 있고 중간지점에서 하산한 친구들도 있었지만 청정한 산의 정기도 내려받으며 건강도 다지고 친목도 도모하니 매우 의미 있는 행사라 할 수 있다. 며칠 전 폭설이 채 녹지 않아 산을 오르기는 다소 힘든 점도 있었지만 산의 운치는 더 좋았고 버스에서 오가며 벌린 오락회도 매우 즐겁고 흥에 취한 시간이었기에 그 기념으로 사진을 남긴다.


산악회 단장님을 비롯한 운영진, 가수협 지회장님, 운영위원장님, 노래교실 회장님, 총무님, 멀리서 특별히 참여해 흥취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던 가수님들 (주채연, 묘희, 한은서 등등) 아니 모든 같이 한 회원님께 고마움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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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대 (文藏臺)


충청북도 보은군과 경상북도 상주시 사이에 있는 산. 높이 1,050m. 운장대(雲藏臺)라고도 한다. 비로봉(毘盧峰)· 관음봉(觀音峰)· 천황봉(天皇峰)과 함께 속리산에 딸린 고봉의 하나이다. 철다리가 놓여 있으며, 북쪽 절벽 사이에서 솟는 감로천(甘露泉)이 유명하다

 

* 문장대의 유래 

 

항상 구름 속에 묻혀 있다 해서 ‘운장대’라 불리었는데 세조가 속리산에 요양 할 때 이 영봉에 올라보니 삼강오륜을 명시한 책 한 권이 있어 그 자리에서 책을 읽으며 강론을 펼쳤다하여 ‘문장대’ 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평생에 ‘문장대’를 세 번 오르면 극락 간다는 속설이 전해지고 있다.

 

<참고>  

삼강오륜[三綱五倫]이란?

유교의 실천 도덕에서 기본이 되는 세 가지 강령과 다섯 가지의 바탕이 되는 윤리.

[유래]

유교의 기본 덕목으로, 사람이 살아가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세 가지 근본과 다섯 가지 인간관계를 나타낸다. 중국과 한국 등의 유교 국가에서 중요한 사회 윤리로 오랫동안 지켜져 왔다. 원래 중국 전한의 동중서가 공맹의 교리에 입각하여 삼강오상설을 논한 데서 유래되었다.

[삼강]

삼강은 한나라 때 동중서가 《춘추번로》에서 제시한 개념이다. 강은 사물의 근본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는데, 삼강은 인간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세 가지 근본을 가리킨다. 임금이 신하의 근본이라는 의미의 군위신강, 부모가 자녀의 근본이라는 의미의 부위자강, 남편이 아내의 근본이라는 의미의 부위부강을 말한다. 신하는 임금을, 자녀는 부모를, 아내는 남편을 섬겨야 한다는 유교 윤리를 담고 있다.

[오륜]

오륜은 오상·오전이라고도 한다. 《맹자》에서 처음 제시된 개념이다. 윤은 사람의 무리를 가리키는 것으로, 오륜은 가장 중요한 다섯 가지 인간관계에 대해 다루고 있다. 임금과 신하 사이에 의리가 있어야 한다는 군신유의, 아버지와 아들 사이에 친함이 있어야 한다는 부자유친, 부부 사이에 분별이 있어야 한다는 부부유별, 어른과 어린 사람 사이에 차례가 있어야 한다는 장유유서, 친구 사이에 믿음이 있어야 한다는 붕우유신의 다섯 가지로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