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의 음악편지
독일출신 요한 세바스찬 바흐는 음악을 하시는 부모님 아래서 자랐으며
대학에서는 법학을 전공하고 학위를 받았으나, 한번도
음악 이외의 직업을 생각 해 본적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의 저서 "건반악기 연주법에대한 소고"는 거장 하이든이
극찬해 마지않는 논서이며, 바흐는 오르간을 탈피해
악기와 곡 형식의 전반에 걸친 집대성 작업을 하고
구조가 복잡하며, 엄격하고 종교적인 엄숙한 분위기를 풍기는 작품이
대부분으로 가히 음악의 아버지라 불리워 손색이 없습니다.
한마디로 대 음악가이며 학자 입니다.
요한 세바스찬 바하[J.S.Bach. 1685.3.21~1750.7.28. 독일]
Air on the G String from
Orchestral In D Major
[ G선상의 아리아 ] |
오늘 소개해 드리는 곡은 원래의 악곡 [관현악 모음곡 3번 라 장조],
BWV 1068의 일부인데 모두 5곡중 제2곡 아리아 입니다.
아리아란 오페라의 중요한 요소로, 기악반주가 딸린 독창곡을 말하는데,
이 곡은 "라" 장조로 작곡된것을 "빌헬르미"에 의해 "다"장조로 편곡 되면서,
바이올린의 4개현 가운데 가장 낮은[굵은] G선만을 이용해서 연주되어
G선상의 아리아로 불리우게 되었습니다.
바흐가 가장 행복했던 시절에 쓴 이 곡은, 그래서인지 멜로디가 부드럽고 무척 아름답습니다.
이 곡은 팝이나 재즈로 편곡되어 자주 연주되고 있는데 듣고 있으면 고요와 평화를 느끼게되는
참으로 감미로운 곡입니다.
-초 립-
G 선상의 아리아는
가사를 붙인 가곡으로
소년들이 천상의 목소리 아카펠라로
그 밖의 많은 악기로 연주되었습니다.
그중에서 몇곡을 소개해 드립니다.
여울님들 께서는
어떤 연주가 좋으세요?
바이올린 연주를 제외하면,
저는, Boys Air Choir가 좋군요.
이 한주도 여울님들께
평화가 가득 하시길 빕니다.
-초 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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