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tizen Photo News' '2017. 9. 22(금)
 본 게시물은 유수닷컴의 오늘 날짜 Photo News를 공평한 내용으로 선별발췌, 재 개재한 것으로, 물론 작성자의 생각과 다를 수 있습니다.
작성자: 한국 네티즌본부 카페지기 '최신형' |
오늘의 추천시
● newsis.com/ …» 누가 4월의 강물에 돌을 던지랴
시인/4월의 하늘에 杜宇 원영애
겨울 밀어낸
저 맑은소리에
꽃잎 터지느니
사방에 화려한 꽃잎
눈부시게 푸르러 가는
저 강물
물 철쭉 내려앉아
곱게 화장시키며
저녁이면 뒷산도 내려와
문안드리고
마주 보며
속삭이며
품어주는
저 하늘 드리운 강물에 누가 돌을 던지랴.
'詩' Daum Cafe:'한국 네티즌본부'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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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륜-석창우 作 저작권 있음|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양팔을 잃은 작가는 의수를 한 채 먹통에서 붓을 찍어 올렸다. 바닥에 펼쳐진 커다란 종이 위를 밟고 다니며 큰 붓을 휘젓는다. 그림인지, 글씨인지 헷갈린다 싶을 때 바퀴들이 굴러가고 그 위로 날렵한 선수들이 등을 구부린 채 열심히 페달을 밟는다. 순식간에 화폭 위에서 경륜 경기가 펼쳐진다. 갤러리 빈의 개관 기념전에서 선보인 의수화가 석창우 씨의 시연회 장면이다.
그는 동양의 서예와 서양의 크로키를 접목한 서예크로키 작업을 하고 있다. 먹을 이용해 인체의 균형과 움직임, 입체감, 형태의 특징 등을 단시간에 포착해 그리는 크로키 화법인데, 마치 행위예술을 보는 듯하다. 미술평론가 홍경한 씨는 "그의 그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먹과 서예의 접목, 동작의 신기함과 감탄, 형태 이면에 존재하는 표현의 갈망과 생의 즐거움을 노래하는 마음"이라고 평했다. 감전 사고를 당한 뒤 연필을 갈고리에 끼우고 연습하던 시절부터 간직해온 예술적 신념이 화폭 위에서 용솟음친다. 다음 달 3일까지 부산 서구 서대신동 갤러리 빈 '새보다 자유로워라' 전. 1588-9828 |
♥♥ '계절, 국내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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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바게뜨, 풍성한 한가위 보내세요 이 포토뉴스는 Daum 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21일 서울 종로구 파리바게뜨 종로 시그니처점에서 모델들이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합리적인 가격에 높은 품질과 정성을 담은 실속형 추석 선물세트 15여종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 파리바게뜨 추석 선물세트는 한가위 둥근 보름달을 주제로 다양한 연령대의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
◆ 추석 전후 교통사고 평소보다 30%↑ ···연휴시작 전날 오후 4~8시 최다 행정안전부와 도로교통공단은 최장 10일간의 추석연휴 기간을 맞아 귀성·귀경하는 차량 이동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교통사고 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본 Netizen Photo News는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 강수윤 기자/ 21일 도로교통공단의 교통사고 통계에 따르면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추석연휴 기간 총 1만4455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고 316명이 사망했다. 추석 전후 교통사고 추이를 보면 연휴시작 전날의 하루평균 교통사고는 802건으로 가장 많았고 평소(연간 일평균 611건)보다 31%(191건)나 많이 발생했다. 연휴 전날의 교통사고를 시간대별로 분석해 보면 오후 4~8시 사이에 사고가 많이 발생했다. ▷*… 추석연휴에는 가족단위의 이동이 많기 때문에 교통사고 1건당 사상자(1.8명/건)가 평소(1.5명/건)보다 더 많이 발생했고 12세 이하 어린이 사상자도 6.8%로 평소(3.6%)에 비해 1.9배 높았다. 이에따라 경찰청은 연휴기간 고속도로와 국도 등에서 소통 및 운전자 안전 확보를 위해 교통안전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암행순찰차 22대와 경찰헬기 등을 투입해 버스전용차로 위반·난폭운전·갓길통행 등 교통위반·사고위험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또 대형교통사고가 발생할 경우 한국도로공사와 소방청 등 관계기관과 신속히 대응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행안부는 추석연휴 안전한 귀성 및 귀경길 차량 운행을 위해 /고향으로 출발하기 2~3일전 엔진, 제동장치 등 차량점검을 실시하고 /타이어 공기압을 반드시 체크할 것 /운전중 안전거리 확보하고 졸음이 올 때에는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휴식해 잠이 깬 후 운전할 것 등 준수사항을 강조했다. 행안부 관계자는 "차량 운행중에는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을 철저히 하고 특히 어린 자녀와 동승할 때 반드시 연령에 맞는 카시트에 태워야 한다"고 말했다. shoon@newsis.com |
♥♥ '테크놀로지,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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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회견 여는 옐런 의장 이 포토뉴스는 Daum 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 【워싱턴=AP/뉴시스】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이 20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가 끝난 후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 옐런 미 연준 의장 연임 여부 관심 집중 이 포토뉴스는 Daum 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 【워싱턴=AP/뉴시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19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시작했다.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이 지난 7월 13일 워싱턴에 있는 의사당에서 열린 상원 금융위원회 청문회에서 증언하고 있다. |
♥♥ '이사람, 이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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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대북 800만달러 인도지원 의결…시기·규모 미정 정부는 21일 유엔 세계식량계획(WFP)과 유엔아동기금(유니세프·UNICEF)의 대북 인도지원 사업에 800만달러(약 90억원)를 공여하기로 했다. ◇ 정부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조명균 통일부장관 주재로 제286차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교추협)를 열어 유니세프의 북한 아동·임산부 의료·영양 지원사업에 350만 달러를 지원하고, WFP의 아동·임산부 영양강화식품 지원사업에 450만 달러를 지원하는 안을 심의·의결했다.<△ 사진:>21일 열린 제286차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의에서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
통일부는 "북한 주민의 인도적 상황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인도적 지원은 정치적 상황과 분리해 지속 추진한다는 기본 입장에 따라 두 국제기구 대북지원 사업에 대한 800만 달러 공여 방침을 의결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회의는 통일부·외교부·기획재정부·법무부·농림축산식품부·보건복지부·국무조정실·국가정보원의 차관급 당국자 등 모두 18명의 위원 중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국방부는 교추협 참석 대상 부처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교추협은 이날 국제기구를 통해 북한에 800만 달러 규모의 인도지원 방침은 의결했으나, 향후 지원 시기와 세부적인 지원 규모 등에 대한 결정은 유보했다. 북한 주민에 대한 인도적 지원의 시급성과 필요성은 분명하지만, 최근 한반도 정세로 인해 인도지원 결정에 대한 비난 여론을 최대한 피해가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통일부 당국자는 "800만 달러 공여 방침은 결정됐으나, 구체적으로 어떻게 할 것인가는 국제기구와의 협의가 필요한 것이고, 남북관계 상황 등 전반적인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겠다"며 "구체적인 시기는 예단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 |
◆ 헌화하는 유엔 참전용사 이 포토뉴스는 Daum 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서울=뉴시스】고범준 기자 = 6.25전쟁에 참전한 미국 참전용사(가족)와 미국 자치령인 푸에르토리코 참전용사(가족)등이 21일 오전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을 방문해 전사자 명비에 헌화를 하고 있다. |
♥♥ 시사 토픽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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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대통령, '미국 주요 연구기관 대표 접견' 이 포토뉴스는 Daum 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 【뉴욕(미국)=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인터컨티넨탈 바클레이 호텔에서 열린 미국 주요 연구기관 대표 접견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
◆ 文대통령, 한·미, 한·미·일 연쇄 정상회담···북핵 공조 모색 저작권 있음| 상 하부 절단 사용 불허.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정상회담 앞서 유엔총회 기조연설···대북 메시지 주목/ 문재인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한다. 이어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한·미·일 정상 업무 오찬에 참석한다. <△ 사진:> 문재인 대통령이 도날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6일 오후(현지시간) 한·미·일 정상 만찬이 열린 주함부르크미국총영사관에서 기념촬영 후 만찬장으로 향하고 있다. ▷*… 【뉴욕=뉴시스】김태규 기자 =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한·미간 단독 양자회담은 취임 후 워싱턴을 찾았던 지난 6월 이후 84일만이다. 한·미·일 3국 정상회담은 독일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만났던 지난 7월 후 3개월여 만이다. 이토록 한·미와 한·미·일 정상이 빠른 시간 안에 다시 마주하게 된 것은 급속도로 진행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기 때문이다. 북한은 지난 7월28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미사일 화성-14형 발사 후 한 달여 만인 9월3일 6차 핵실험을 감행하며 핵무기 완성 단계에 다가서고 있다. 이에 따라 한·미, 한·미·일 정상은 각각의 회담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에 대응하기 위한 공조방안을 긴밀히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국제사회의 대북제재를 주도하고 있는 3국 정상이 안보리 결의 2375호의 이행 대오에 이탈 없이 동참하도록 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전망된다.
외교적으로 제재와 압박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면서도 군사적 충돌은 막는 절묘한 해법이 마련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트럼프 대통령은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미국과 동맹을 방어해야 한다면 북한을 완전히 파괴하는 것 외에 다른 선택은 없을 것"이라며 최고수준의 강경 발언을 쏟아냈다. 아베 총리도 이어진 유엔총회 연설에서 "핵미사일 도발을 이어가는 북한에 필요한 것은 대화가 아니라 압박"이라며 미국의 대북제재 강경 기조 흐름과 궤를 같이하는 발언을 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미·일 정상의 강경 기조 속에서 높아지는 군사적 긴장감을 낮추는 균형 추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 대통령은 전날 미국 외교안보 싱크탱크 전문가와의 만남에서 군사적 방안이 아닌 외교적 틀 속에서의 해법에 대한 조언을 구하는 등 고조되는 긴장감 해소를 위한 노력을 모색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정상회담에 앞서 유엔총회 기조연설 데뷔 무대에 선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 역내 조성된 긴장감 낮추는 데 무게를 둔 메시지를 던질 것으로 예상된다.0 kyustar@newsis.com |
◆ 문 대통령, 이탈리아 총리에게 수호랑과 반다비 선물 이 포토뉴스는 Daum 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 【뉴욕(미국)=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오후 (현지시각) 미국 인터콘티넨탈 뉴욕 바클레이 호텔에서 파올로 젠틸로니 실베리 이탈리아 총리를 만나 회담한 후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를 선물하고 있다. |
◆ 교민들 환영인사 답하는 김정숙 여사 이 포토뉴스는 Daum 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 【뉴욕(미국)=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20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플러싱에 위치한 한인경로회관을 방문해 회관 앞에서 기다리고 있던 교민들의 환영인사에 답하고 있다. |
◆ 김정숙 여사, 美동포들에 직접 만든 간장게장·깍두기 점심 대접 현지 동포들 향수 달래려 음식 만들어 공수/ 본 Netizen Photo News는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에서 작성합니다. ◇ 문재인 대통령의 뉴욕 순방에 동행중인 김정숙 여사가 20일(현지시간) 현지 동포들에게 고국 분위기가 물씬 나는 곰탕을 점심으로 대접해 관심을 모았다. 반찬으로는 김 여사가 직접 만든 간장게장과 깍두기가 나왔다.<△ 사진:>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20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플러싱에 위치한 한인경로회관을 찾아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 김태규 장윤희 기자 / 간장게장과 깍두기는 김 여사가 직접 국내산 식재료를 골라 청와대에서 손수 만들었고 대통령 전용기 편으로 뉴욕까지 공수했다. 간장게장을 만든 이유는 간장게장이 외국에 살면 가장 그리워하는 한국 음식이자 현지에서 접하기 힘든 음식이기 때문이다. 김 여사는 이날 한인타운 플러싱 지역의 뉴욕한인봉사센터(KCS) 한인경로회관을 방문해 300여 명의 노인들에게 곰탕을 대접하며 고국의 맛과 정을 나눴다. 이 센터의 김광석 회장은 식탁에 차려진 곰탕과 곁들여진 김치, 깍두기, 간장게장을 '김정숙 여사의 특별한 점심'이라고 소개했다. 곰탕은 보관과 분량 문제로 교민식당에서 주문해왔다. 김 여사는 통통한 새우를 넣은 간장게장과 새빨갛게 익은 김치를 정돈하면서 "빈손으로 그냥 오기보다 청와대에서 김치를 해가지고 왔다. 뉴욕의 무는 쓰다고 해서, 단맛 나는 한국 무로 깍두기를 담가왔다"며 "조금이라도 푸짐했으면 해서 게장에 새우를 넣어서 많이 해 가지고 왔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김 여사가 방문한 플러싱은 1960년대부터 뉴욕으로 온 이민 1세대들이 모여 한인타운으로 자리 잡은 곳이다. 뉴욕 최대의 한인 밀집지역이자 뉴욕에서 65세 이상 노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알려졌다. 센터는 1973년 미 동부 최초 한인사회 전문복지기관으로 문을 열었으며 뉴욕 동포들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2002년부터 뉴욕 노인들에게 매일 아침과 점심 식사를 제공하고 영어와 미술, 음악, 댄스 등 취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kyustar@newsis.com |
◆ 민주당, '김명수 표결' 앞두고 긴장감···막판 읍소 전략 우원식, 녹색넥타이·푸른셔츠 차림으로 '호소'
추미애, 연일 안철수 회동 제안···만남은 불발 조심스레 가결 가능성 점치나 끝까지 '긴장'/ 본 Netizen Photo News는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에서 작성합니다. ◇ <△ 사진:>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1일 박홍근 원내수석부대표와 이야기를나누고 있다. ▷*…윤다빈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표결 당일인 21일 국민의당 등 야당을 향해 막판 읍소 전략을 펼치며 임명동의안 통과에 사활을 걸고 있다. 임명동의안 부결시 문재인 정부의 개혁과제 차질은 물론이고 지도부 책임론이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향후 법안, 예산 처리 등에서 심각한 후폭풍을 피할 수 없는 만큼 가결을 위해 끝까지 동분서주하는 모양새다. 우원식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 국민의당 상징색인 녹색 넥타이와 바른정당을 상징하는 푸른색 셔츠를 입고 등장하며 비장한 각오를 보였다. (...) 우 원내대표는 전날에는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인준 협조를 요청하는 친전을 인쇄해 국민의당 의원을 찾아가 전달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에는 보좌진을 통해 서한을 전달했고, 정의당 의원들에게는 전화를 걸어 협조를 요청했다. 추미애 대표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의 회동을 성사시키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추 대표는 이날 오전 국민일보 사옥에서 열린 국민미래포럼에 참석해 만남을 추진했다. 추 대표 측 관계자는 통화에서 "오늘 국민일보 행사에 안 대표가 온다고 해서 갔는데, 안 왔다. 오늘 아침에 안 온다고 통보가 왔다"고 밝혔다. (...) 추 대표는 이날 김정우 비서실장, 김현 대변인과 함께 국민의당 대표실을 방문하기도 했다. 안 대표가 부재중인 상태여서 송기석 비서실장을 대신 만났다. 추 대표는 이어 김동철 원내대표를 찾아간 뒤 팔짱을 끼고 민주당 대표실로 이동해 5분가량 즉석 회동을 갖기도 했다. 민주당 출신의 정세균 국회의장 역시 국민의당 의원들과 통화를 하며 사법부 공백을 막아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의원총회에서는 표결안에 대해 안심할 수 없다는 지적 속에서 국민의당을 향한 읍소가 이어졌다. ▷*… 제윤경 원내대변인은 의총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저희 다선의원이 헌신적으로 국민의당과 많은 분을 만나고 좀 더 낮은 자세로 진심으로 소통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국민의당과의 관계에서 오해도 많이 있었고 그것에 대한 불신이 말끔히 해소된 게 아닐 수 있어서 국민의당 입장이 찬성 쪽으로 기울었다고 판단하기 어렵다"고 했다. 제 원내대변인은 "오늘 오전까지도 적극적으로 한 분 한 분 만나고 좀 더 설득하고 그런 자세로 오후 투표를 잘 마무리하자는 게 원내대표와 원내수석부대표의 보고사항이었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내부적으로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부결 당시 때보다는 찬성표가 더 많이 나올 것으로 조심스럽게 전망하면서도 끝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다는 기류다. (...) |
◆ "대법원장 인준 부결 촉구" 저작권 있음| 상 하부 절단 사용 불허.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와 정우택 원내대표 등 참석 의원들이 21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의 인준안 부결을 촉구하고 있다.배우한 기자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와 정우택 원내대표 등 참석 의원들이 21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의 인준안 부결을 촉구하는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배우한 기자 |
◆ '캐스팅보터' 국민의당, 김명수 자유투표 놓고 내부 격론 본 Netizen Photo News는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임종명 김난영 기자 = 국민의당이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표결 당일인 21일 기존 자유투표 원칙과 권고적 당론의 필요성을 두고 격론이 오갔다. <△ 사진:>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제3회의장에서 열린 국민의당 의원총회 ▷*… 국민의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김 후보자 표결에 관해 논의했다. 안철수 대표와 김동철 원내대표, 이용호 정책위의장은 앞서 견지해왔던 자유투표 원칙을 강조한 반면 정동영 의원과 박지원 전 대표가 당 차원의 입장 정리가 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히면서 충돌이 발생했다. 의결권이 없는 안 대표는 "우리당 의원 40명의 현명한 판단을 믿는다"며 "사사로운 이해관계를 떠나 오로지 독립적인 사법부를 수호할 수 있는 인물인지라는 기준을 적용해 판단해주길 바랄 뿐"이라고 밝혔다. 임종명 김난영 기자 = 국민의당이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표결 당일인 21일 기존 자유투표 원칙과 권고적 당론의 필요성을 두고 격론이 오갔다. 국민의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김 후보자 표결에 관해 논의했다. 안철수 대표와 김동철 원내대표, 이용호 정책위의장은 앞서 견지해왔던 자유투표 원칙을 강조한 반면 정동영 의원과 박지원 전 대표가 당 차원의 입장 정리가 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히면서 충돌이 발생했다. 의결권이 없는 안 대표는 "우리당 의원 40명의 현명한 판단을 믿는다"며 "사사로운 이해관계를 떠나 오로지 독립적인 사법부를 수호할 수 있는 인물인지라는 기준을 적용해 판단해주길 바랄 뿐"이라고 밝혔다.(...) ◇ 박지원 전 대표는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인준투표에 대해 "자유투표를 당론투표로 하자 이런 말은 아니다"라면서도 "가결인가 부결인가 우리의 입장을 표결 전 가급적 빠른 시간 내에 발표해 정리했을 때 선도정당으로서 입지를 굳힐 수 있다"고 주장했다.<△ 사진:> 21일 오전 국민의당 의원총회에 참석한 박지원(왼쪽) 전 대표가 천정배 의원과 악수하고 있다. ▷*… 박 전 대표는 "우리는 20대 국회 개원 초 리딩 파티, 선도정당으로써 명확한 입장을 먼저 정리해 발표함으로써 우리가 정국을 이끄는 모습을 보여왔다"며 "그러나 최근에는 우리가 결정이 항상 늦고 뒤따라가기 때문에 늘 2중대 당이라는 멍에를 벗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김 후보자 청문회는 역대 어떤 청문회보다 도덕성에 하자가 없었다"며 "기독교계에서 많이 우려했던 동성애, 군형법 문제에 대해선 자기는 그런 판결도 하지 않았고 반대 입장을 분명히 천명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번에 가결시키더라도 만약 협치가 문 대통령과 민주당에 의해 다시 부인됐을 때 우리의 카드는 얼마든지 있다"며 "만약 부결시켜도 상당한 책임이 우리에게 돌아올 것이다. 가결시켜도 상당한 책임이 우리에게 돌아올 것이다. 우리에겐 쏟아지는 비난 밖에 안 남았다"고 차라리 입장정리가 필요하다는 주장을 거듭 피력했다. (...) ◇ 국민의당 의원들은 회의를 비공개로 전환한 뒤 자유투표 원칙을 고수할 것인지, 권고적 당론을 정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다만 의원들간 이견은 좁혀지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21일 국민의당 의원총회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 손금주 수석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이미 의원 개개인이 마음을 정했는데 지도부 차원의 권고는 불필요하지 않나 싶다. 자유투표로 하잔 의견이 많은 것 같다"며 "지금 시점에 당론을 정해 발표하는 건 부적절하단 입장이 있는 듯 하다"고 설명했다.
최명길 최고위원은 "현실적으로 (권고적 당론을) 정할 수 없지않나"라며 이미 찬성입장을 밝힌 의원만 개인 의견 밝힐 뿐 추가로 찬성입장 밝힌 의원이 없고 반대측은 입장을 공개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 국민의당은 이날 오후 1시30분 의원총회를 다시 열어 자유투표 입장 고수와 권고적 당론 채택에 관해 내부적으로 정리할 계획이다. jmstal01@newsis.com |
♥♥ 사법, 행정, 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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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靑 "사법부 수장 공백 막아 다행···국회 감사" 본 Netizen Photo News는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 청와대는 21일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의 국회 임명동의안이 처리된 것 관련 "사법부 수장 공백 사태를 피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밝혔다. <△ 사진:> 10일 오후 국기게양대 옆에 봉황기가 게양되 있다 ▷*… 장윤희 기자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김 후보자 인준이 가결된 직후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며 "입법부, 사법부, 행정부뿐 아니라 마음 졸이던 국민들도 안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수석은 "사법부 수장 공백 사태를 막기 위해 같은 마음으로 임명동의안을 처리해주신 입법부에 감사드린다"며 "저희도 이와 같은 뜻을 받들어 더욱 협치하고 소통하는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go@newsis.com |
◆ 검찰, '국정원 사찰' 박원순 내주 고소인 조사 검토 박원순, 19일 이명박 前대통령 고소/"다음주 원세훈 조사 가능할 수도"국정원 댓글활동 2차 영수증 분석 검찰 이종명-추선희 소환 조사 중/ 본 Netizen Photo News는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에서 작성합니다. ◇ 표주연 김현섭 기자 =검찰이 국가정보원 사찰 관련 고소장을 제출한 박원순 서울시장을 이르면 다음주에 불러 고소인 조사를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 국정원으로부터 댓글부대 활동비 영수증을 2차로 넘겨받아 분석에 착수한 가운데 이 수사의 '몸통'으로 꼽히는 원세훈 전 국장원장을 다음주 불러 조사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21일 기자들과 만나 "박 시장과 조사 일정을 조율 중이다"라며 "소환조사를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지난 19일 원 전 원장의 지시로 국정원 심리전단이 자신에 대해 명예훼손 및 사찰 활동을 한 것에 대해 이명박 전 대통령을 고소·고발했다. 박 시장측 변호인인 민병덕 변호사는 고소장을 제출하면서 "박 시장의 사생활과 시정에 대해서 허위의 사실들을 적시함으로 박 시장과 실제적으로 서울시까지 명예를 훼손한 사건에 대해 고소·고발한다"고 밝힌 바 있다. 검찰은 다음 주중 원 전 원장 조사를 진행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진행되는 국정권 관계자들에 대한 조사 경과에 따라 부분적인 조사라도 가능할 수 있다는 것이다. ◇ 이날 검찰은 이종명 국정원 전 3차장과 추선희 어버이연합 전 사무총장을 불러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검찰은 이 전 차장이 국정원 댓글부대 활동과 블랙리스트 운영 등에서 일부 보고 라인에 속해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국정원의 국고 지원을 받아 박 시장 비판 활동 등 '관제데모'에 나섰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추 전 사무총장의 경우 조사에서 일부 유의미한 진술을 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검찰은 국정원으로부터 2차 수사의뢰된 18명과 관련된 활동비 영수증을 넘겨받아 분석 중이다. 지난 10일 검찰은 1차 수사의뢰 30명에 대한 활동비 영수증을 확보해 검토에 착수했었다. 다만 검찰은 국정원이 '화이트리스트'도 운영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수사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 이 부분은 당초 수사의뢰 내용에도 포함이 되지 않았다는 게 검찰의 설명이다. 원 전 원장보다 더 '윗선'에 대한 조사도 검토하느냐는 질문에 검찰 관계자는 "문화예술계와 박 시장의 수사의뢰가 추가돼 이와 관련된 수사를 하다보면 더 '윗선'이 나올 수도 있겠다"고 말한 뒤 "그런데 지금으로서는 단정적으로 얘기할 수 있는 게 없다"라고 말했다. pyo000@newsis.com |
◆ 출근하는 김명수 후보자 이 포토뉴스는 Daum 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 【서울=뉴시스】권현구 기자 =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가 2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오퓨런스빌딩에 마련된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
◆ 남경필 '국민께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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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바른정당 회의실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마약사건에 연루된 아들에 대해 국민께 죄송하다며 사과의 말을 하고 있다. |
◆ 인사 나누는 고형권1차관-윤면식 부총재 이 포토뉴스는 Daum 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고형권 기획재정부 1차관이 21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제53차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윤면식(왼쪽) 한국은행 부총재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
♥♥ ' '북한' 중,일. 이란.
▷ 作成: 도매인,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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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이 英총리 유엔 연설 "김정은 방향 바꾸도록 모든 수단 취해야" 오늘의 이슈! 정직한 '네티즌포토 뉴스'의 '인기 또 인기' ◇ 유세진 기자 =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는 20일(현지시간) 북한의 핵 개발을 막기 위해 더 강력한 조치들을 촉구했다.<△ 사진:> 유엔 총회에서 연설하고 있는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 ▷*… 메이 총리는 이날 유엔 총회 연설에서 북한의 김정은이 국제사회에 대한 도전과 도발을 계속하고 있다면서 국제사회는 김정은이 방향을 바꾸도록 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수단을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규칙을 지키려는 국제사회의 결의는 이를 무너트리려는 북한의 결의보다 더 단호하다고 말했다. dbtpwls@newsis.com |
◆ 존슨 영국 외무장관도 "김정은 로켓맨" 이 포토뉴스는 Daum 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 【뉴욕=AP/뉴시스】보리스 존슨 영국 외무장관이 20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에서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장을 로켓맨으로 부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인용해 북한 핵 미사일 위험을 비난했다고 더 인디펜던트가 보도했다. 존슨 장관이 지난 18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 총회의 유엔개혁회의에 참석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
◆ 미 전략사령관 "괌, 北 공격으로부터 잘 보호돼 있다" 존 하이튼 미국 전략사령관(공군대장)은 20일(현지시간) 괌은 북한의 잠재적 미사일 공격으로부터 잘 보호돼 있다고 밝혔다. / 저작권 있음| 상 하부 절단 사용 불허.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문예성 기자 /2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하이튼 사령관이 이날 허드슨연구소가 주최한 행사에서 "괌은 매우 잘 보호돼 있다"면서 "우리는 괌과 하와이를 보호할 수 있는 좋은 방어력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하이튼 사령관은 "미군이 미국의 50개 주를 잘 보호할 수 있다고 매우 자신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미국의 미사일 방어 능력은 북한의 위협에 맞서 강화됐다”면서 “우리 미사일방어 체계의 모든 센서, 레이더는 북한에 초점을 맞추고 있고 요격 미사일도 북한을 겨누고 있다”고 역설했다. 이어 “북한이 만약 자신들의 핵 무기로 미국은 공격한다면 북한에게는 좋은 일이 없다”면서 “그 대응은 압도적일 것”이라고 경고했다. (...) sophis731@newsis.com |
◆ 불 밝힌 신의주… 압록강대교엔 텅빈 버스만
오늘의 이슈! 정직한 '네티즌포토 뉴스'의 '인기, 인기 또 인기' ◇ 지난 18일 저녁 중국 랴오닝성 단둥시 압록강대교(중·조우의교) 건너편 북한 신의주엔 건물마다 불이 켜져 있었다. 오랜 제재에 북한의 내성이 길러진 걸까. 최근 유엔의 새로운 제재에도 불구하고 최소한 전력난은 전혀 없다는 것을 과시하는 것 같았다. 단둥의 압록강대교 근처 강가에는 관광객과 노점상들이 적지 않았다. 겉으론 평온해 보였지만 단둥 곳곳에선 최근 악화된 북·중 관계의 흔적이 역력했다. <△ 사진:> 19일 북한 신의주에서 출발한 버스와 소형 트럭들이 중국 랴오닝성 단둥시로 들어가기 위해 압록강대교 위를 지나고 있다(왼쪽 사진). 승객이 없는 버스가 대부분이었다. 중국 정부의 각종 대북 제재 여파로 단둥 고려거리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단둥 토박이라는 40대 중반의 택시기사 A씨에게 “한국 사람인데 단둥을 보여 달라”고 하자 밤늦은 시간에도 신(新)압록강대교(중·조 압록강대교)로 안내했다. 신압록강대교는 이미 중국 쪽 공사는 마무리됐고, 부근에 단둥 신청사와 학교 등 기반시설까지 완공됐는데 북한 쪽 공사가 지지부진해 개통이 안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당초 2015년 개통 예정이던 신압록강대교는 북한이 공사비용을 전부 중국에 떠넘기려고 해 개통이 늦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북한 쪽 억지 탓도 있겠지만 최근 북·중 관계가 나빠져 언제 개통될지 모르겠다”고 아쉬워했다. 그에게 한국·북한 거리인 고려거리로 가자고 하자 “요새 거긴 찾는 사람이 없어 이 시간엔 대부분 문을 닫았다”고 말렸다 .다음날 압록강대교는 오전 9시 넘어서도 오가는 차량들이 손에 꼽을 정도로 한산했다. 소형버스에는 사람이 거의 타고 있지 않았고, 간간이 트럭도 보였지만 절반 정도는 컨테이너를 싣지 않은 빈 트럭이었다. 과거에는 물동량이 많아 트럭들이 한참을 기다려 통과할 때도 있었다는데 그런 지체도 없었다. 오후 1시쯤 북한 사람들이 귀국하기 전 꼭 들른다는 신류시장을 찾았으나 역시 한산했다. 시장에서 화장품 가게를 하는 양모(여)씨에게 “왜 사람이 이렇게 없느냐”고 묻자 “아까는 사람들이 엄청 많았는데 점심시간이어서 그렇다”고 둘러댔다. 그러나 바로 옆 쇼핑센터를 가보니 매장마다 손님을 맞이하느라 분주했다. 고려거리 역시 오후인데도 가게 주인들 외에 인적이 드물었다. 현지인들은 대북관계 악화로 단둥 지역의 한인이나 조선족 경제도 오래전부터 어려워졌다고 했다. 단둥 소식통은 “중국 정부가 은행들의 대북거래 중단 등 고강도 조치를 이미 지난해 말부터 하기 시작해 지금은 대북 교역 자체가 어려워진 상황”이라며 “북한 쪽에 물품을 공급해봐야 돈을 못 받을지도 모르는데 누가 과감히 거래하겠느냐”고 반문했다. 특히 섬유 산업은 노동집약적 산업이어서 이번 유엔 제재는 평양 인근의 섬유 공장들에 적잖은 타격을 줄 것이라고 했다. 현지에선 섬유 제품 제재가 3∼4개월가량 보류되고 있다는 소문도 있어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였다. 다만 국제사회가 아무리 북한을 압박해도 이미 내성이 생겨 북한은 어떤 식으로든 견딜 것이란 관측도 나왔다. 단둥의 다른 소식통은 “석탄 수출을 막으니까 오히려 북한 주민들은 연탄을 싸게 사서 쓸 수 있어 좋아졌다는 얘기도 들린다”며 “오랫동안 제재를 받으면서 자급자족하는 시스템이 만들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남북관계의 오랜 경색에 북·중 관계까지 악화되면서 단둥에 거주하는 한인 수도 급속히 줄었다고 한다. 이 소식통은 또 “과거 단둥의 대북 무역이 활발할 때는 한인 수가 4000명 정도까지 됐었는데 지금은 아마 수백명도 안 될 것”이라며 “남아있는 한인들도 대부분 대북 사업에서는 손을 뗀 상황”이라고 말했다. 0단둥=글·사진 노석철 특파원 schroh@kmib.co.kr |
◆ 대북제재 직격탄 맞은 훈춘···주민들 "일자리 잃은 사람 많아" 본 Netizen Photo News는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 이혜원 기자 = 북한과 국경을 마주한 중국 지린성 훈춘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결의의 직격탄을 맞고 있었다. 21일 블룸버그가 만난 훈춘 주민들은 핵 전쟁의 가능성보다 가족들을 먹여살리는 것을 더 걱정하고 있었다. 지난달 유엔 안보리가 해산물, 석탄, 철광석 등의 수출을 전면금지하는 대북제재 결의안 2371호를 채택하면서 약 23만 명이 살고 있는 도시 훈춘의 포장업자, 유통업자, 운전기사, 식당 운영자가 타격을 입었다. ▷*…훈춘 해산물의 거리로 알려진 곳에서 아직 영업을 하고 있는 류광화(41)씨는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었다"며 "제재는 북한 정부를 대상으로 해야한다. 하지만 지금은 중국과 북한의 일반 시민들이 타격을 입고 있다"고 말했다. 훈춘은 미국이 북한을 고립시키려고 하기 전에 이미 제강, 석탄채굴 등 중공업의 쇠퇴로 고전하고 있었다. 실업으로 인한 사회적 불안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는 예민한 문제로 여겨진다. 중국 공산당은 다음달 18일에 열리는 제 19차 전국대표대회에서 고위급 지도자들의 재편성 한다. 탄탄한 경제성장을 이룰 수 있는 능력은 일당체제인 공산당의 정통성을 뒷받침하는데 일조한다. 블룸버그는 이러한 이유때문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무역전쟁'을 위협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만약 시 주석이 북한의 핵 야망을 억제하기 위해 그의 경제적 이점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중국은 또 제재 시행에 드는 국내 비용을 부담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의 경제복합성관측소(OEC)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 2015년 북한에 347만달러(약 39억3000만원)를 수출했으며, 북한으로부터 283만달러를 수입했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달 열린 한 브리핑에서 "중국은 유엔 제재를 준수하기 위해 엄청난 희생과 막대한 대가를 치렀다"고 말했다.(...) |
◆ "北 선박 8척, 올해 러시아에서 연료 선적···제재 우회 의혹" 국제사회가 대북 제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가 이에 동참하지 않고 있다는 주장이 힘을 받을 전망이다./본 Netizen Photo News는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 2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선박추적 시스템을 근거로 올해 들어 최소 8척의 북한선박이 연료를 싣고 러시아를 출발해 북한으로 향했다고 보도했다. 이들 선박은 목적지를 중국이나 한국으로 신고한 뒤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또는 인근에 있는 나홋카에서 출발해 북한의 김책, 청진, 흥남, 나진 항구에 정박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 소식통은 통신에 8척 선박이 모두 디젤 연료를 싣고 있었으며, 각 선박이 최소 500t에서 최대 2000t을 적재할 수있는 규모라고 설명했다. <△ 사진:>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이사국들이 12일 오전(한국시간) 새 대북제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하고 있다. ▷*… 특히 이 중 하나가 북한 해운회사가 소유한 '마두산’으로 확인됐다. 로이터통신이 입수한 5월19일자 선하증권에 따르면 마두산은 지난 6월 북한에 석유를 공급하고 제재회피에 관여한다는 이유로 미국의 신규 대북제재 대상에 포함된 러시아의 '인디펜던트 페트롤름 컴퍼니(IPC)’가 소유한 정제소에서 선박용 연료 545t을 싣고 20일 취항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두산은 러시아의 국영항만정보 시스템에 목적지를 중국의 잔장으로 신고했으나, 선하증권에는 한국 부산으로 표시됐다. 미 당국 관계자들은 이를 북한이 국제사회의 제재를 우회하기 위해 이용하는 '꼼수’로 지적한다. 북한에 공급되는 연료의 양이나 유엔 제재 하에서 연료 수입 상한을 준수하고 있는지 감시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을 무력화하는 방법이다. 마셜 빌링슬리 미 재무부 차관보는 지난 12일 하원 외교위원회에 출석해 직접 준비한 위성사진을 근거로 "선박의 정체성과 문서를 일상적으로 위조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워싱턴포스트(WP)도 미국이 유엔안전보장이사회를 통해 북한의 핵 및 미사일 시험 발사에 대응해 김정은 정권의 경제적, 정치적 고립을 심화시키려는 상황에서 러시아가 오히려 북한에 새로운 생명선을 제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유엔안보리는 최근 북한 제재 수위를 높인 대북제재 결의안 2375호를 채택해 북한 압박에 나서고 있다. join@newsis.com |
◆ 뉴욕 도착 리용호 北 외무상 "개가 짖어대도 우리는 놀라지 않는다"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20일(한국시간 21일 새벽) 뉴욕에 도착한 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북한을 완전히 파괴시킬 수 있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연설에 대해 "개가 짖어대도 우리는 놀라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일본 NHK 방송이 21일 보도했다./ 저작권 있음| 상 하부 절단 사용 불허.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유세진 기자 / 리 외무상은 호텔 앞에서 기자들에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유엔 총회 연설에 대해 "개가 짖는 소리로 우리를 놀라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잠꼬대 같은 것"이라고 비판했다. ▷*…【서울=뉴시스】 북한의 6번째 핵실험 실시와 계속되는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국제사회의 비난이 거세지는 가운데 트럼프 미 대통령은 19일 유엔 총회 연설에서 "미국과 동맹국을 지켜야만 한다면 북한을 완전히 파괴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리 외무상은 22일로 예정된 유엔 총회 연설에서 트럼프 미 정권을 비난하고 자위적 핵 억제력을 더욱 강화하는 등 핵·미사일 개발을 가속화할 방침을 거듭 밝힐 것으로 보인다. 그는 또 멕시코와 페루, 쿠웨이트, 스페인에서 북한 대사가 잇따라 추방되는 등 각국에서 북한과의 관계 재검토 움직임과 관련해 북한에 우호적인 국가들과의 관계 유지를 도모할 것으로 예상된다. dbtpwls@newsis.com |
♥♥ '지구촌 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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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왕 부부, 고구려 왕족 모시는 '고마신사' 참배 이 포토뉴스는 Daum 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히다카(사이타마)=교도·AP/뉴시스】아키히토(明仁) 일왕과 미치코(美智子)왕비가 20일 사이타마(埼玉)현 히다카(日高)시에 위치한 고마(高麗)신사를 방문해 안내를 받고 있다. 고마 신사는 과거 일본으로 건너온 고구려 왕족 약광(若光)을 기리기 위해 730년 창건된 신사로, 이날 일왕 부부는 역대 일왕 중 처음으로 고마 신사를 참배했다. |
◆ 北납치 피해자 일본인 母 "트럼프 발언, 고마워" 이 포토뉴스는 Daum 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뉴욕=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유엔 총회 연설에서 13세 때 북한에 납치된 일본인 요코타 메구미(横田めぐみ)에 대해 언급한 것과 관련, 메구미의 어미니인 사키에(早紀江·81·왼쪽)씨가 납치 문제에 대해 언급해준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고맙다.
큰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감사를 표했다. 사진은 지난 2006년 4월 27일 사키에 씨가 미 의회를 방문해 납북된 딸의 귀환을 호소하는 모습이다. 뒷편으로 납북되기 전 메구미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보인다. |
♥♥ '지구촌'정치'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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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北 봉쇄, 힘 필요… 아베는 힘 있으나 文대통령은 없다” 유엔 총회에 참석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뉴욕의 유엔본부에서 진행된 오찬자리에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에게 “북한을 봉쇄하는데 힘이 필요하다”면서 “(아베)신조는 힘이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 반면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서는 “힘이 없다”고 지적했다는 일본 언론 보도가 나와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두 정상을 비교해 언급한 내용이 알려지긴 처음이어서 사실일 경우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사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왼쪽에서 두 번째)이 19일(현지시간) 뉴욕 유엔 본부에서 열린 공식 환영 오찬에서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왼쪽 세 번째),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왼쪽 네 번째),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왼쪽 첫 번째)와 건배를 하고 있다. [UN photo 제공=연합뉴스] ▷*… 산케이(産經)신문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 자리에서 “신조(아베 총리)에게는 힘이 있다”고 말한 뒤 미군이 대북 군사공격을 단행할 경우 일본의 협력과 후방지원 등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고 20일 보도했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서는 “힘이 없다”고 지적했다며 “(문 대통령이) 북한에 유화적이라는 점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우려를 드러낸 것”이라고 해석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유엔총회 연설에서 미국이 방어를 해야 하는 상황이 되면 “북한을 완전히 파괴할 수밖에 없다”고 발언한 데 대해서도 아베 총리에게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아베 총리에게 “북한은 일본을 초토화하겠다고 했다. 놀랄만한 성명이다. (그래서 내가) 심상치 않은 상대를 향해 유엔 연설에서 엄한 말을 했다”고 밝혔다고 산케이는 전했다. 이날 오찬은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트럼프는 아베 총리의 옆자리에 앉았다.요미우리(讀賣)신문도 비슷한 내용을 보도했다. 아베 총리와 동행한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과 대치하는 데에는 힘이 필요하다. 신조(아베 총리의 이름)는 강하다”며 북한의 도발을 제어하기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두 정상이 나란히 앉아서 식사한 것은 트럼프 대통령의 바람에 따른 것이라고 소식통은 전했다.도쿄=박석원 특파원 spark@hankookilbo.com |
◆ "北 협박 일관 트럼프, 취임 8개월째 주한 美 대사 지명 안해" WP 美 언론들, 봄부터 빅터 차 내정설 보도에도 백악관 공식 발표 안해 WP "대사는 한미 양국에 영향력 행사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자리" ◇ <△ 사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유엔 총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 이현미 기자 = (...)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8개월이 지나는 동안 주한 미 대사를 여전히 공석으로 만들어놓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20일(현지시간) 비판했다. 북핵위기로 동북아시아에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지만, 문재인 대통령은 서울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권위 있고 강력한 파트너를 갖지 못하고 있으며, 심지어 트럼프 대통령의 수사적 허풍의 진의에 대해 설명해줄 사람조차 없다고 WP는 지적했다. (...) 문 대통령은 지난 6월 워싱턴을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지기도 했다. 하지만 워싱턴의 한국 관측통들은 주한 미 대사를 정식으로 임명하는 데 이처럼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사실에 당혹스럽다고 말하고 있다. 미 언론들은 지난 봄부터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계인 빅터 차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한국 석좌 겸 조지타운대 교수를 차기 주한 미 대사에 내정할 것이라고 보도하고 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그의 지명을 공식 발표하지 않았다. 차 교수는 조지 W 부시 행정부에서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아시아 담당 보좌관을 역임했다. ◇ 백악관은 현재 차 교수에 대한 검증과정을 거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북핵문제 등에 대해 자주 언론에 논평해왔던 차 교수는 언젠가부터 그 같은 논평 요청에 답하지 않고 있다. WP에 따르면 백악관 참모들은 차 교수에게 검증이 끝날 때까지 그 같은 논평을 "중단하라(go dark)"고 했다고 한다. <△ 사진:> 18일 빅터 차(Victor Cha) 미국 CSIS(국제전략문제연구소) 석좌교수 겸 조지타운대 교수가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대한상공회의소 제공) photo@newsis.com ▷*… 트럼프 대통령이 그를 주한 미 대사에 공식 지명하면, 미 상원 인준과정을 거치게 된다. 차 교수의 한 지인은 오는 11월이나 12월 전에 차 교수가 주한 미 대사에 내정될 것 같지 않다고 전했다. 트럼프 행정부 한 고위 관리도 "우리는 지금 발표할 게 아무것도 없다"며 "그 중요한 자리에 맞는 사람을 확인하는데 매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마크 내퍼 주한 미 대사 대리가 역할을 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내퍼 대사 대리는 2년째 주한 미 대사관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한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한다.
그러나 데이비드 강 캘리포니아대 한국학센터장은 "대사는 (대리보다)더 많은 권위와 힘이 있는 자리"라며 "대사는 훨씬 더 많은 권위와 한미 양국에 더 많은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대사의 일은 양국이 서로에게 협조하고 경청하도록 하는데 정말로 중요하다"고 말했다. always@newsis.com |
◆ 아베-마크롱 "대북제재 강화 및 안보협력 가속" 일치 본 Netizen Photo News는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 김혜경 기자 =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핵·미사일 개발을 지속하는 북한에 대해 제재를 강화할 것을 확인했다. 또 일본 자위대와 프랑스군의 공동 훈련 및 방위장비품에 있어서도 연대하는 등 안보 협력을 가속하기로 합의했다. <△ 사진:>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핵·미사일 개발을 지속하는 북한에 대해 제재를 강화할 것을 확인했다. (사진출처: NHK) ▷*… NHK및 니혼게이자이신문에 의하면, 유엔 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 중인 두 정상은 이날 유엔 본부에서 이뤄진 약 40분간의 회담에서 북한 문제에 대해 집중 논의하고, 유엔 안보리의 일련의 대북 제재 결의가 완전히 이행되도록 긴밀히 협력할 것을 확인했다. (...) 아베 총리는 "새로운 안보리 결의를 포함한 일련의 안보리 결의는 완전히 이행되어야 비로소 가치를 발휘한다"라고 강조하는 한편,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에 대해서도 협력을 요청했다. 이에 마크롱 대통령은 "일본의 우려를 이해한다"면서 "프랑스로서도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답하며, 두 정상은 일련의 대북 안보리 결의가 완전히 이행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는데 의견을 일치했다. 두 정상은 또 대북 대응에 대해 중국과 러시아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데도 의견을 모았다. 아베 총리와 마크롱 대통령의 정상회담은 지난 5월 이탈리아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chkim@newsis.com |
◆ 로하니, 유엔서 기자회견 이 포토뉴스는 Daum 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유엔=AP/뉴시스】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유엔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
♥♥ 지구촌, '군사', '시위'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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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와 합동군사훈련 참관하는 벨라루스 대통령 이 포토뉴스는 Daum 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보리소프=AP/뉴시스】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보리소프에서 진행 중인 러시아-벨라루스 합동군사훈련 '자파드' 를 참관하기 위해 걸어가고 있다. |
◆ 중국 해경선 4척, 센카쿠 주변 일본 영해 침입···올들어 23번째 도발 본 Netizen Photo News는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에서 작성합니다. ◇ 이재준 기자 = 일본과 영유권 분쟁을 벌이는 동중국해 센카쿠 열도(댜오위다오) 주변에서 도발을 계속하는 중국의 해경선 4척이 일본 영해를 침범했다고 NHK가 21일 보도했다. ▷*… 방송에 따르면 중국 해경선들은 이날 오전 센카쿠 열도 부근의 일본 영해에 무단으로 들어왔으며 해상보안청 순시선이 다시 영해를 침입하지 않도록 경고와 감시를 계속하고 있다.제11관구 해상보안본부에 따르면 중국 해경선 4척은 오전 10시께 센카쿠 열도 우오쓰리시마(魚釣島) 앞바다에서 일본 영해에 차례로 진입했다. 이들 해경선은 1시간30분간에 걸쳐 일본 영해를 항행하고서 오전 11시30분까지 모두 영해 밖으로 나갔다고 한다.해경선들은 낮 12시 시점에는 우로쓰리시마 남서쪽 30km 떨어진 접속수역을 지났다.중국 해경선이 일본 영해를 침범한 것은 지난달 25일 이래로 올해 들어선 23번째이다. (...) |
♥♥ 지구촌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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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테르테 "마약 밀매 혐의 사실이면 내 아들 죽이라고 명령" 저작권 있음| 상 하부 절단 사용 불허.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앞서 아들이 부패와 연루돼 있다면 사임할 것이라고 밝힌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발언 수위를 높였다.21일 AFP에 따르면 두테르테 대통령은 전날 오후 마닐라 대통령궁 관계자들이 함께 한 자리에서 연설을 통해 "나의 명령은 만약 내게 마약을 하는 아이들이 있다면 그들을 죽여라, 그래서 사람들이 아무 말도 할 수 없게 하라였다"며 "나는 아들에게 '나의 명령은 만약 네가 (마약 범죄로) 붙잡힌다면 사살하라는 것이다. 너를 죽이는 경찰은 내가 보호할 것이다'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 이혜원 기자/두테르테 대통령의 아들이자 다바오시 부시장인 파올로 두테르테는 중국으로부터의 마약 밀매 과정에서 뒤를 봐 준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지난달 필리핀 하원 조사에서 세관 브로커 마크 타구바는 파올로 부시장이 세관의 뇌물수수 행위에 연루돼 있다고 폭로했다. 그는 마약밀수를 위해 세관 직원에게 컨테이너 1개당 1만 페소(약 22만4800원)의 뇌물을 건냈고, 이 돈이 파올로 부시장이 이끄는 '다바오 그룹'에 들어갔다는 말을 들었다고 주장했다. 타구바는 더불어 마약밀수를 쉽게 하기 위해 파올로의 이름이 사용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자백했다. 파올로는 그의 처남 마나세스 카르피오와 함께 지난 7일 필리핀 상원 청문회에 참석, 자신을 둘러싼 모든 혐의를 부인하기도 했다. <△ 사진:> 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의 아들 파올로 두테르테(왼쪽)와 사위 마나세스 카르피오가 7일 필리핀 마닐라 외곽 파사이 시에 있는 의회의 상원 청문회에 참석해 선서를 하고 있다. 파올로 두테르테를 자신의 부패혐의와 마약밀매혐의를 부인했다. ▷*… 앞서 두테르테 대통령은 지난달 파올로의 혐의가 알려지자 "아들이 부패와 연루돼 있다면 사임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한편 AFP에 따르면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한 두테르테 대통령 취임 이후 경찰은 마약 퇴치 작전에서 3800명 이상을 사살했고, 수천명이 설명할 수 없는 상황에서 살해된 것으로 알려졌다. |
◆ 멕시코 지진 현장서 구출된 매몰자 이 포토뉴스는 Daum 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 【멕시코시티=AP/뉴시스】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19일(현지시간) 한 남성이 강진으로 무너진 건물더미에서 구조되고 있다. |
◆ 미얀마 불교 폭도들, 로힝야 구호물품 배급 저지···경찰, 경고 사격
본 Netizen Photo News는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에서 작성합니다. ◇ 이혜원 기자 = 미얀마 이슬람 소수민족 로힝야에 대한 구호물품 배급을 저지하던 불교폭도들에게 경찰이 경고 사격을 발사하는 일이 일어났다. ▷*…21일 미얀마 경찰에 따르면 전날 늦은 오후 라카인주 주도 시트웨에서 불교폭도 300명은 국제 적십자위원회의 구호물품 트럭을 보호하는 경찰관들에게 돌과 화염병을 던지기 시작했다. 이에 경찰은 경고 사격을 발사했다.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AP통신에 따르면 라카인주에 있는 불교도들은 로힝야에 호의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국제적인 구호단체를 비난해왔다. 구호물품들은 폭력사태가 가장 심했던 마웅토 지역에 배달돼야 했다.한편 지난달 25일 미얀마 라카인주에서 촉발된 미얀마군에 의한 폭력사태로 지금까지 로힝야 42만명이 국경을 넘었다. 수 백 명이 살해됐고, 수 천 채의 집이 불에 탔다.jaelee@newsis.com |
◆ 허리케인 마리아로 초토화된 푸에르토리코··· 오늘의 이슈! 정직한 '네티즌포토 뉴스'의 '인기 또 인기' ◇ 【우마카오=AP/뉴시스】푸에르토리코 주민들이 허리케인 마리아로 물에 잠긴 주유소 건물 옆을 걷고 있다. 20일(현지시간) 80여년만에 가장 강력한 허리케인 마리아가 푸에르토리코 섬을 강타해 홍수가 발생하고 섬 전역에 전기가 끊겼다. 【서울=뉴시스】조인우 기자 = 허리케인 '마리아’로 11년 간의 장기 경기침체를 겪고 있는 미국령 푸에르토리코에 더 큰 위기가 닥쳤다. ▷*…0 20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푸에르토리코는 이날 카테고리 4 허리케인 마리아로 완전히 초토화된 상태다. 주정부 대변인은 "전력 공급이 모두 끊겼다"며 "모든 것이 파괴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전의 푸에르토리코와는 완전히 다른 곳이 됐다"고 덧붙였다. 피해 규모는 아직 구체적으로 파악되지 않았다. 그러나 곳곳에서 지붕이 날아간 집과 물에 잠긴 도로, 산산조각난 창문, 쓰러진 야자수의 잔해가 흩어져 있는 처참한 현장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홍수 피해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1932년 이후 80여년 만에 가장 강력한 허리케인을 맞은 푸에르토리코는 천문학적인 규모의 재건 비용에 직면했다. 미국 연방재난관리청(FEMA)과 의회, 민간 보험회사가 짐을 나눠지겠다고 나섰지만 여전히 푸에르토리코 지방정부가 감당해야 할 금액이 클 것으로 보인다. 컴벌랜드 어드바이저의 부채전문가 존 무소는 "허리케인 여파가 어떨지 아직 정확히 모르지만 분명히 푸에르토리코 인프라 재건을 위한 연방정부의 도움이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푸에르토리코 정부는 이미 지난한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1년 넘게 갚지 못하고 있는 장기 부채는 740억달러(약 83조8124억원)에 달한다. 지난 5월 연방법원에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지자체 파산 보호를 신청했다. 섬의 실업률은 10%를 상회하는 심각한 수준이고, 그럼에도 더 나은 직업을 구하기 위해 섬을 이탈하고 미국 본토로 간 주민들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퓨리서치센터에 따르면 지난해에만 8만9000명, 2004년 이후 4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푸에르토리코를 떠났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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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광석 부인 서해순, 과거 영아 살해 전력있다”
가수 고(故) 김광석의 딸이 10년 전 사망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김광석의 타살 의혹과 아내 서해순씨에 대한 의문이 증폭되고 있다.
저작권 있음| 상 하부 절단 사용 불허.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고발뉴스의 이상호 기자는 지난달 개봉한 영화 ‘김광석’을 통해 김광석의 죽음을 둘러싼 의혹을 파헤쳤다. 이상호 기자는 영화에서 김광석이 살해 당했다고 주장하며 사건의 유력 용의자로 서씨를 지목했다. 일관되지 못한 서씨의 진술, 서씨의 불륜으로 김광석이 이혼을 결심했다는 지인의 증언, 김광석 사망 후 서씨에게 돌아간 저작권 수입 등이 근거였다<△ 사진:> 고 김광석(왼쪽)의 딸 서연씨(초록색 옷)와 아내 서해순씨. 뉴시스 ▷*…특히 이상호 기자는 서씨가 재혼 사실을 숨기고 결혼했으며, 과거 영아를 살해한 전력이 있다는 충격적인 주장도 했다. 그는 영화 ‘김광석’ 기자간담회에서 “서해순과 관련된 모든 사안은 뉴스 리포트처럼 증거를 제시하지 않았지만 팩트로 확인했다”면서 “(서해순씨가 )경기도 모처 병원에서 출산한 생후 9개월 된 아이를 사망시켰다는 증거가 있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에 따르면 서씨는 미국으로 해외 이주를 준비 중이다. 영화 ‘김광석’이 개봉한 후 자취를 감춘 것으로 전해졌다. 서씨는 최근까지도 딸 서연씨의 근황에 대해 “미국에서 잘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고 한다. 그러나 고발뉴스는 유가족의 동의를 받아 용인동부경찰서에 실종 신고를 한 결과 서연씨가 10년 전 사망했다고 20일 보도했다. 경찰 측은 “사망 당시 서연씨의 나이는 17세였으며, 사인은 병사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
◆ 이상호 감독, 김광석 딸 사망 관련 재수사 촉구···검찰 고발 가수 김광석(1964~2009) 죽음의 대해 오랫동안 의문을 제기해온 고발뉴스의 이상호 기자가 고인의 외동딸 서연 씨의 사망에 대한 재수사를 촉구했다. / 저작권 있음| 상 하부 절단 사용 불허.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 사진:>영화 '김광석'의 이상호 감독 ▷*… 이재훈 기자 /고인의 죽음을 둘러싼 의문을 제기한 영화 '김광석'을 감독하기도 한 이 기자는 21일 오전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김광석의 미망인 서해순 씨를 상대로 고소·고발장을 접수했다. 이 기자와 동행한 유족 측의 김성훈 변호사는 이날 서연 씨의 사망과 관련 경찰 발표, 병원진료 기록 검토와 재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서씨가 김광석 저작권과 관련해 벌인 여러 건의 소송에도 서연 씨의 사망 영향이 미치지 않았다며 이를 밝혀주기를 청했다. 안민석 의원(더불어 민주당)은 서연 씨 사망과 관련 경찰의 발표 내용이 자신이 알고 있는 사실과 다르다며 서 씨의 해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서연 씨 사망 당시 그녀를 병원으로 후송한 구급대원을 찾는다고도 덧붙였다. 김광석의 죽음이 타살이라고 주장해온 이 기자는 이와 함께 이날도 고인의 죽음에 대한 의혹을 거듭 강조했다. 서씨에 대한 수사당국의 출국금지조치가 이뤄져야한다고도 주장했다. 전날 서연 씨가 10년 전에 급성폐렴으로 이미 숨진 것으로 확인되면서 '김광석 사망 미스터리'가 증폭되고 있다. ◇ 서연씨는 캐나다와 미국 등지에서 지내다가 2006년 부친인 김광석 헌정 공연을 보기 위해 잠시 귀국했다. 이후 2008년 3월 미국으로 떠난 것으로 알려졌었다. <△ 사진:> 영화 '김광석'의 이상호 감독이 2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열린 김광석 딸 타살의혹 재수사 촉구 기자회견'에 참석해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문제는 김광석의 미망인이자 서연 씨의 모친인 서 씨가 그동안 딸의 소재를 묻는 지인들에게 '서연이가 미국에서 잘 지내고 있다'는 거짓말을 해왔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서연 씨의 죽음은 물론 김광석의 죽음을 놓고도 논란에 대한 불씨가 다시 지펴지고 있다. 그간 김광석의 죽음을 놓고 자살이 아닌 타살이라는 주장이 일부에서 제기돼왔다.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김광석 사망의 진실을 밝히자는 온라인 청원 서명자 수가 급격하게 늘고 있다. 안민석 의원, 추혜선 정의당 의원 등은 '김광석법' 추진을 위해 최근 나섰다. 살해 의혹이 제기된 사건에 대해서는 공소시효 없이 재수사할 수 있도록 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의 내용을 담고 있다. realpaper7@newsis.com |
◆ '성추행' 파문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 전격 사임 ···후임에 이근영 전 금감원장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이 48년만에 그룹 회장에서 물러난다. 후임 회장으로 이근영 전 금융감독원장이 선임됐다. 성추행 파문 부담 영향인 듯 / 저작권 있음| 상 하부 절단 사용 불허.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동부그룹은 김준기 회장의 그룹 회장직 사임에 따른 후속 조치로 이근영 전 금융감독원장을 그룹 회장에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동부그룹은 "이근영 회장은 공직과 민간부문에서 경륜과 경험을 쌓아 왔으며, 동부그룹 여러 계열사의 사외이사, 고문을 역임하는 등 동부와는 오래전부터 인연을 맺어왔다"면서 "김준기 회장 사퇴에 따른 그룹 내부의 혼란을 수습하고 경영을 쇄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동부그룹은 이근영 회장을 중심으로 계열사별로 전문경영인에 의한 자율 책임경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김준기 회장은 사임 의사를 밝히며 "제 개인의 문제로 인해 회사에 짐이 되어서는 안 되겠다고 생각해 동부그룹의 회장직과 계열회사의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겠다"면서 "특히 주주, 투자자, 고객, 그리고 동부그룹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김 회장의 이번 사퇴는 최근 여비서 성추행 파문이 직접적 원인으로 보인다. 강제추행을 당했다는 고소인의 주장과, 강제성은 없었고 오히려 고소인이 거액을 요구했다는 그룹 측의 주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상태인데 김 회장으로서는 수사결과와 관계없이 성추행에 휘말린 것 자체가 큰 부담이 됐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앞서 김 회장의 비서로 근무했던 30대 초반 여성 A씨는 지난 11일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상습적으로 강제추행을 당했다는 것이 고소장의 요지다. A씨는 2014년 초부터 지난달까지 3년 넘게 동부그룹 비서실에서 일한 것으로 확인됐다. 고소건과 관련해 동부그룹 측은 신체 접촉에 대해서는 인정했지만 강제성은 없었다고 해명하고 있다. 오히려 A씨 측이 거액의 돈을 요구하며 협박을 했다는 것이다. 동부그룹 관계자는 "A씨가 제3자를 통해 100억원 플러스 알파(+α)를 요구했다"면서 "100억원은 기본이고 알파의 수준을 봐서 합의 혹은 고소 여부를 결정하겠다며 협박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A씨가 의도적으로 영상을 녹화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신체 접촉 과정에서 강제성은 결단코 없었다"고 주장했다. lyc@newsis.com |
◆ 1시간40분 술값 1700만원···만취 외국인 바가지 이태원 업주 만취 상태 외국인 관광객만 골라 터무니없는 술값 청구 피해자 모발서 수면 유도 약물 검출···업주 연관성 의심 /본 Netizen Photo News는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 박준호 기자 /(...) 서울경찰청 관광경찰대는 술에 취한 외국인 관광객을 상대로 수천만원의 술값을 바가지 씌운 업주 이모(42)씨와 엄모(55·여)씨 등 5명을 준사기 혐의 등으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해 6월30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자신이 운영하는 외국인 전용주점에서 미국인 관광객 L씨가 술에 취해 의식을 잃자 6차례에 걸쳐 술값 1704만여원을 허위로 결제한 혐의를 받고 있다. <△ 사진:>이태원 자료사진 ▷*… 당초 이씨는 L씨의 동의 하에 술값 48만여원을 결제했지만 술 마시는 도중에 의식을 잃자 술값을 추가로 허위 결제한 사실이 드러났다. 미국으로 돌아간 L씨는 2개월 뒤 신용카드 대금 청구서를 받은 후에야 주점에 머무른 1시간40분 동안 총 6차례에 걸쳐 술값이 부당하게 결제된 사실을 알고 현지에서 신고했다. 이태원에서 외국인 전용주점을 운영하는 업주 사모(43·여)씨도 올해 1월7일 독일인 관광객 N씨가 의식을 잃은 틈을 타 1시간 동안 5차례에 걸쳐 총 790만원의 술값을 허위 결제한 사실이 적발됐다. 또 다른 업주 엄모(55·여)씨는 일반음식점으로 영업신고한 뒤 종업원을 고용해 N씨에게 불법 접대행위를 한 사실이 적발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입건됐다. 이들의 타깃은 주로 일행 없이 혼자 술을 마시는 외국인으로, 단시간 내에 의식박약 상태에 빠뜨려 피해자의 신용카드로 여러 차례에 걸쳐 술값을 청구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 모두 단시간에 의식을 잃었다"며 "특히 일부 피해자의 모발에서는 환각 및 수면을 유발하는 약물이 검출돼 약물과 주점의 연관성에 주목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pjh@newsis.com |
◆ '청주 20대여성 살해' 30대 우발적 범행 결론 피의자, "아이 학대했다"는 말에 격분 살해
경찰 살인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 신청 방침/ 저작권 있음| 상 하부 절단 사용 불허.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사건을 수사 중인 청주흥덕경찰서는 21일 20대 여성을 숨지게 한 뒤 둑길에 유기한 혐의(살인 등)로 A(32)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사진:> 충북 청주의 한 하천 둑길에서 2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긴급체포된 용의자 A(32)씨가 20일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유치장을 나서고 있다. ▷*… A씨는 지난 19일 오전 0시 20분께 B(22·여)씨를 만나 말다툼을 하다 주먹과 발로 마구 폭행한 뒤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B씨가 자신을 험담하고 모욕적인 말을 지인들에게 한다는 이유로 말다툼을 하다 우발적으로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B씨를 살해하기 전 성폭행범에게 당한 뒤 유기된 것으로 위장하기 위해 먼저 옷을 벗으라고 한 뒤 살해해 둑길 옆 풀 숲에 유기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B씨는 남편과 친구이자 여동생의 친구와 사귀는 A씨에게 자신의 아이를 자주 맡긴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에서 "B씨가 아이를 학대했다고 지인들에게 말하고, 모욕적인 말을 자주해 화가나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kipoi@newsis.com |
◆ 회사 화장실서 동료 여직원 '몰카' 찍은 40대 실형
오늘의 이슈! 정직한 '네티즌포토 뉴스'의 '인기, 인기 또 인기' ◇ 자신이 근무하는 직장의 여자 화장실에 스마트폰을 부착해 부하 여직원의 용변 보는 모습을 몰래 촬영한 4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2단독(판사 이종엽)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기소된 A(40)씨에게 징역 5월과 성폭력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 <△ 사진:>국민일보 DB ▷*… A씨는 지난 5월 자신이 근무하는 울산 남구의 직장 내 공용화장실 변기에 스마트폰을 붙여 부하 여직원의 용변 보는 모습을 몰래 촬영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의 범행은 같은 날 다시 화장실을 찾은 피해자가 구토를 하다 스마트폰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하면서 적발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2015년에도 같은 죄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전력이 있다"며 "부하 직원을 범행의 대상으로 계획하고 실행한 점, 영상이 유포될 수 있다는 불안과 공포를 일반 여성들에게 야기한 점 등을 고려할 때 엄벌할 필요가 있다"고 실형 선고의 이유를 밝혔다.최민우 기자 cmwoo11@kmib.co.kr |
◆ “직업 무시하지 마!”…홧김에 불지른 40대 무속인
저작권 있음| 상 하부 절단 사용 불허.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주변에서 자신의 직업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본인이 살고 있는 집에 불을 낸 40대 무속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은평경찰서는 다가구주택에 불을 지른 혐의(현조건조물방화)로 A씨(49·여)를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평소 무속인이라는 이유로 지인들이 자신을 무시하자 지난 20일 새벽술김에 두루마리 휴지에 불을 붙였다. A씨는 화재 직후 자리를 피했지만 불이 다가구주택으로 번지면서 주민 1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당국은 이 불로 가재도구 등이 타 약 17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추산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백상진 기자 sharky@kmib.co.kr |
◆ ‘여고생 70여 명 성추행’ 여주 교사 혐의 대부분 인정
70명이 넘는 여학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진 경기 여주의 한 고교 교사 2명이 혐의를 대부분 인정했다.
오늘의 이슈! 정직한 '네티즌포토 뉴스'의 '인기, 인기 또 인기' ◇ 수원지법 여주지원 형사부(재판장 최호식)는 21일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모(52)·한모(42) 교사의 첫 공판을 열었다.김 교사 변호인은 이날 검찰의 공소사실을 인정하느냐는 재판부의 질문에 “사실관계를 대체로 인정한다”고 말했다. ▷*…다만 “자고 있던 여학생 1명을 깨우려고 패딩을 거둔 것일 뿐 준강제 추행하려는 의도는 없었고, 여학생 13명에게 안마를 부탁한 것이지 엉덩이 등 특정 부위를 만져달라고 하지 않았다”라며 4개 혐의 가운데 2개 혐의는 부인했다. 김 교사는 2016년 3월~올해 6월 체육 교사로 재직하면서 13명을 추행하고, 자고 있던 1명은 준강제 추행, 13명은 위력에 의해 추행하는 등 모두 27명의 여학생을 추행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또 남학생 4명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교사와 함께 구속기소된 한 교사 변호인도 “혐의를 모두 인정한다”고 말했다.한 교사 변호인은 다만 “불순한 의도나 목적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라고 했다.한 교사는 2015년 3월~올해 6월 과학교사로 있으면서 학교 복도 등을 지나가는 여학생 54명의 엉덩이 등을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김 교사와 한 교사 변호인들은 목격자 진술이 공소사실과 일부 다른 점이 있다고 주장하면서도 목격자의 증인 채택은 반대했다. 이들은 "피고인들이 교사인 점을 고려해 학생들을 증인으로 부르는 것은 가혹한 측면이 있다"면서 공소사실을 인정했다. 한 교사 변호인은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는 만큼 재판부에 보석을 신청했지만, 검찰은 한 교사를 상대로 한 고발 건이 추가로 접수됐고 실형 가능성과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반대했다.재판부는 다음 달 26일 오전 11시10분 여주지원 101호 법정에서 두 번째 공판을 열면서 보석 허가 여부를 정하기로 했다. 한편 해당 학교 전교 여학생은 210명으로, 이들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피해를 호소한 여학생은 3분의 1 수준인 70명이 넘으며, 가운데 10여 명은 김 교사와 한 교사 모두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뉴시스 |
◆ “최경환 측 채용 청탁 있었다” 반전의 자백 중소기업진흥공단 담당 임원 항소심 최후변론서 입장 뒤집고
“崔의원 측근 채용 거부했지만 모두 묵살당해” 외압 인정 崔 재판에 불리하게 작용할 듯 오늘의 이슈! 정직한 '네티즌포토 뉴스'의 '인기, 인기 또 인기' ◇ ‘중소기업진흥공단 채용 외압’ 혐의를 받는 최경환 자유한국당 의원 재판이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채용 특혜 과정에 개입한 중소기업진흥공단 임원이 항소심 최후변론에서 최 의원 측 인사청탁 사실을 법정에서 처음으로 인정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사진:>지난해 10월 13일 오후 최경환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 의원이 아프리카와 중동지역 해외 국정감사를 마치고 귀국하고 있다. 인천공항=뉴시스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 김인겸) 심리로 20일 열린 권모 전 중소기업진흥공단 운영지원실장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권 전 실장 측은 “최 의원 측 인사 청탁 부분 공소사실을 모두 자백하겠다”며 “이전에 다투던 주장을 모두 철회한다”고 밝혔다. 1심부터 줄곧 “최 의원 측으로부터 청탁을 받지도 않았고 이를 이사장에게 전달하지도 않았다”고 주장하던 권 전 실장이 입장을 180도로 뒤집은 것이다. 권 전 실장 측은 “(인사에) 최 의원 측, 박철규 전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등 상급자의 전면적 개입이 있었다”며 “이사장에게 채용하지 말 것을 건의했지만 모두 묵살 당했다”고 말했다. 검찰은 1심 구형 때와 같은 징역 2년을 구형했다. (...) 최 의원 지역구 사무실에서 4년간 인턴을 한 황모씨는 최종 36명을 뽑는 신입사원 채용 1차 서류전형에서 2,000등 밖으로 밀려나고도 합격했다. 당초 서류전형 커트라인은 170등이었다. 공단 측은 점수 조작에도 합격권에 들지 못하자 아예 합격 인원을 임의로 늘렸다. 인ㆍ적성 검사에서도 탈락대상이 되자 등수를 조작해 합격시켰다. (...) 그러나 박근혜 정부시절 실세 국회의원에 대한 칼끝은 무뎠다. 검찰은 박 전 이사장과 최 의원이 독대한 뒤 황씨가 합격한 사실을 알고서도 지난해 1월 “최 의원과 인사 얘기를 한 적이 없다”는 박 전 이사장 진술에 따라 최 의원을 무혐의 처리했다가 ‘봐주기 수사’ 비판을 받은 뒤 뒤늦게 재수사에 나섰다. (...) 그러나 박 전 이사장은 지난해 9월 자신의 형사재판에서 “2013년 8월 독대 때 최 의원이 ‘(내가) 결혼도 시킨 아이인데 그냥 해’라고 말했다”며 “강압 지시 협박으로 느껴졌다”라고 폭로했다. 정 보좌관도 지난 6월 1심에서 위증 및 위증 교사 혐의가 인정돼 징역 10월을 선고 받았다. 검찰은 최 의원을 지난 3월 기소해 1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직접 증거를 남기지 않는 뇌물이나 인사 청탁 사건에서는 핵심 관련자 증언의 신빙성과 정황 증거가 주요 판단 근거가 되는 만큼, 채용 전 과정을 챙긴 권 전 실장의 막판 자백은 법정에서도 “청탁이 없었다”고 부인하는 최 의원에게 상당히 불리하게 작용할 전망이다.김민정 기자 fact@hankookilbo.com |
♥♥ '법원 검찰 관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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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관병 갑질' 박찬주 대장, 영장실질심사···軍법원 출두 본 Netizen Photo News는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 정윤아 기자 = 공관병 갑질 논란을 일으킨 박찬주 육군 대장이 21일 구속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 용산구 보통군사법원에 출두했다. 군검찰은 전날 박 대장에 대해 직권남용이 아닌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군 관계자는 "박 대장이 오늘 아침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보통군사법원에 출석했다"고 밝혔다. <△ 사진:> 박찬주 육군 제2작전사령관(대장)이 8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검찰단으로 출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 박 대장은 이날 오전 9시30분께 출두하기로 예정돼 있었지만 취재진을 피해 7시께 보통군사법원으로 출두했다. 박 대장 내외는 공관병에 대한 폭언과 각종 갑질을 일삼아 직권남용 혐의로 기소될 것으로 전망됐지만 조사과정에서 공관병 및 관련자가 조사에 응하지 않는 등 수사에 어려움을 겪었다. 군검찰은 박 대장이 부인을 동행한 해외출장 비용을 공금으로 유용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압수수색과 계좌추적을 하던 중 자금흐름이 이상한 부분을 포착했다. 군 검찰은 민간 고철업자가 박 대장이 재직했던 제2작전사령부의 입찰을 수주했던 과정에서 돈거래 및 향응을 제공한 정황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대장은 관련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 검찰은 박 대장이 증거인멸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한편 박 대장은 지난달 1일 전역지원서를 제출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대신 정책연수 보직 발령을 받아 현직 신분을 유지하고 있다. 군 인사법에 따르면 중장급 장교의 경우 보직을 해임하면 자동으로 전역된다. 군은 박 대장이 전역 후 민간인 신분이 되면 군 검찰에서 계속 수사를 할 수 없기 때문에 박 대장을 계속 군에 남겨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yoona@newsis.com |
◆ 軍법원, 박찬주 현역 대장 구속 저작권 있음| 상 하부 절단 사용 불허.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공관병에 대한 '갑질' 의혹을 받는 박찬주(59) 육군 대장이 21일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됐다.현역 대장이 구속된 것은 13년 만에 처음이다.국방부는 이날 "국방부 보통군사법원은 오늘 오후 5시 40분경 뇌물수수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박찬주 대장에 대하여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사진:> 공관병 갑질 의혹을 받고 있는 박찬주 육군 제2작전사령관(대장)이 8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검찰단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군사법원은 "주요 뇌물 범죄 혐의를 의심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고 피의자를 구속하지 않으면 공범과의 증거인멸 염려가 크므로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영장 발부 이유를 설명했다.이에 따라 박 대장은 군 교도소에 수감됐다.군사법원은 이날 오전 9시 30분께 박 대장이 출석한 가운데 영장실질심사를 시작해 낮 12시 무렵 종료하고 약 6시간 동안 심의한 끝에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현역 대장의 구속은 2004년 5월 당시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이 업무상 횡령 혐의로 구속된 이후 처음이다.박 대장은 창군 이후 두 번째 구속된 현역 대장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앞서 군 검찰은 지난 18일 박 대장에 대해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군 검찰은 지난달 초 공관병에 대한 갑질 의혹을 받은 박 대장을 직권남용 혐의로 형사 입건했지만, 구속영장에는 뇌물수수 혐의를 적용했다.군 검찰은 박 대장이 제2작전사령관 재직 시절 특정 민간 업체가 부대 사업을 따내도록 편의를 봐주고 대가를 챙긴 정황을 포착했지만, 박 대장은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군 검찰은 박 대장의 공관병에 대한 부당행위 의혹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압수수색 등으로 확보한 증거 분석을 통해 뇌물수수 혐의를 포착했다.구속영장 발부로 박 대장의 신병을 확보한 군 검찰은 공관병에 대한 부당행위와 함께 뇌물수수 혐의를 집중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공관병에 대한 갑질 의혹의 핵심 인물인 박 대장의 부인은 민간 검찰에 고소돼 수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연합뉴스 |
◆ '국정원 관제데모' 추선희, 피의자 신분 검찰 출석 전날 오후 검찰소환 통보했으나 불응
검찰, 박원순 제압 활동 등 혐의 조사/ 오늘의 이슈! 정직한 '네티즌포토 뉴스'의 '인기 또 인기' ◇ 표주연 기자/ 국가정보원 요구를 받고 박원순 서울시장 비난 집회 등 관제데모를 개최한 혐의를 받고 있는 어버이연합 추선희 전 사무총장이 21일 검찰에 출석했다. 전날 검찰에 출석할 예정이었던 추 전 총장은 별다른 이유없이 나오지 않았으며 검찰은 계속에서 출석에 불응할 경우 강제구인을 검토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추 전 총장은 이날 오전 10시께 서울중앙지검 국가정보원 수사팀에 출석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고 있다. 추 전 총장은 기자들을 피해 비공개로 조사실로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 추 전 사무총장은 국정원의 박 시장 비판 활동과 블랙리스트 운영 등에 개입한 혐의로 검찰조사를 받는다. 검찰은 국정원이 박 시장에 대한 사찰 및 비판과 배우 문성근씨에 대한 악성 비판 활동 등을 전개하는 데 어버이연합을 활용한 게 아니냐고 의심하고 있다. 특히 국정원이 국고로 어버이연합의 이같은 활동비를 지원했을 것으로 보고 사실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18일 검찰에 출석한 배우 문성근씨는 "SNS 등에서 내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다양한 공격, 또는 어버이연합에게 돈을 지불하면서 규탄 시위 등을 하라는 (국정원의) 지시가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 전날 검찰은 추 전 사무총장의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검찰은 이 압수수색에서 휴대폰과 하드디스크, 서류 등 어버이연합이 국정원의 '별동대'로 활동한 증거를 확보하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pyo000@newsis.com |
◆ 법정 나서는 송광용 전 수석
오늘의 이슈! 공평한 '네티즌포토 뉴스'의 '인기, 인기 또 인기' ▷*…송광용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이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국정농단 사건 72차’ 공판에 증인신분으로 출석한 후 법정을 나서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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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명수 ‘찬성 160표’…한국당 부산고發 반란표 나왔나
오늘의 이슈! 정직한 '네티즌포토 뉴스'의 '인기, 인기 또 인기' ◇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김 후보자 인준안을 통과시켰다. 총 투표수 298표 가운데 찬성 160표, 반대 134표, 무효 3표, 기권 1표가 나왔다. 당초 여당은 더불어민주당 121표와 정의당 6표, 정세균 국회의장 등 130표를 확보한 상태였다. 찬성 160표는 여당에서 30표를 추가로 확보했다는 의미다.
▷*…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이 김 후보자 반대를 당론으로 결정한 상황에서 민주당이 국민의당(40석) 표심을 집중 공략한 전략이 먹혀든 것으로 평가된다. 문재인 대통령도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으로 출국하기 전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김동철 원내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인준 협조를 당부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오늘까지 3차례 의원총회를 통해 국민의당 의원 전체를 상대로 찬반 입장을 파악해본 결과, 내부적으로 반대 의견보다는 찬성 의견이 다소 많았다”며 “이런 상태라면 한국당과 바른정당이 전원 반대하더라도 민주당 이탈표가 없다면 김 후보자는 가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야당에서 김 후보자와 같은 부산고 출신 의원들의 반란표가 인준안 통과에 한 몫을 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국당에서는 김정훈·윤상직 의원이 부산고 출신이다. 김 의원은 당내 동료 의원들에게 김 후보자를 찬성해달라고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윤 의원은 표결 직후 “김 의원과 저는 당론에 따라 투표했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 부산고 동기인 김성식 국민의당 의원도 지지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김성식 의원은 최근 페이스북에 “김 후보자는 온건하면서도 강직했고, 인권과 정의를 추구하면서도 치우침도 지나침도 늘 경계하는 모습을 40년동안 지켜봤다”며 “그냥 친구가 아니라 진심으로 존경하는 친구였다”고 밝혔다. 지역구가 부산 해운대구갑인 하태경 바른정당 최고위원도 찬성표를 던졌다. 하 최고위원은 표결 직후 페이스북 글을 통해 “코드인사라서 부적격이라는 비판은 반대 이유가 안된다”며 “판결을 살펴봐도 자격을 원천적으로 문제삼을 정도는 아니었다”고 썼다. 그는 또 “바른정당의 반대 당론과 제 개인 찬성은 모순되지 않는다”고도 했다. 백상진 기자 sharky@kmib.co.kr |
◆ 김명수 “국민 위한 사법 구현 위해 최선 다하겠다”
오늘의 이슈! 공평한 '네티즌포토 뉴스'의 '인기, 인기 또 인기' ◇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가 “국민을 위한 사법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국민일보 DB ▷*… 김 후보자는 21일 대법원을 통해 “많은 성원과 도움 덕에 무사히 절차를 마쳤다. 중책을 맡게 돼 다시 한 번 무거움을 느낀다”며 “사법부가 당면한 여러 도전과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 상정된 김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재적 의원 298표 중 찬성 160표, 반대 134표, 기권 1표, 무효 3표로 가결했다. 김 후보자는 지난 12~13일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쳤지만, 야권의 반대로 임명동의안 통과가 지연됐다. 김 후보자는 오는 24일 임기를 마치는 양승태 대법원장의 후임으로 사법부를 지휘한다.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
◆ 국민 10명 중 7명 공수처 설치 권고안 찬성
오늘의 이슈! 정직한 '네티즌포토 뉴스'의 '인기, 인기 또 인기' ▷*… 21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대한 국민여론 조사에서, 법무·검찰개혁위원회의 공수처 신설 권고안에 찬성한다는 의견이 68.7%, 반대 의견은 21.5%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모두 찬성 의견이 우세한 가운데 광주·전라(74.2%) 응답자가 찬성의견이 가장 많았다.뉴시스 |
◆ 檢, 전두환 미납추징금 3억3000만원 추가 환수··· 환수율 52.4%
저작권 있음| 상 하부 절단 사용 불허.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검찰이 전두환(86)씨의 미납추징금 중 3억3000만원을 추가로 환수했다. 이로써 전두환 일가가 내야할 전체추징금 2205억원 가운데 52.3%에 해당하는 1155억원이 국가로 환수됐다. 직전 환수율이었던 52%에 비해 조금 증가한 수치다. ▷*…서울 중앙지검은 “특별환수팀에서 최근 전두환씨의 장남 전재국씨 소유로 돼 있던 경기도 연천군 소재의 토지 2600㎡(약 790평)을 매각했다”며 “이에 따른 환수액은 3억3000만원”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2015년 말에도 전재국씨 소유였던 연천군 허브빌리지 부지 5만7000㎡(약 1만7200평)를 대형 유통업체에 매각해 환수액을 마련했다. 이번에 매각한 토지 역시 2015년 당시 매각한 부지 근처에 위치해있다. 같은 업체에서 또다시 토지를 사들였다. ◇검찰은 “특별환수팀에서 적극적으로 매수자 물색에 나선 결과 이전 허브빌리지 매수 업체가 이번 토지도 매수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신속한 환수가 이뤄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5·18 광주민주화운동 허위사실 적시 파문을 일으킨 전두환씨의 회고록 수입 역시 국고로 환수된다. ▷*… 검찰은 지난달 18일 ‘전두환 회고록’을 펴낸 출판사 ‘자작나무숲’을 상대로 전두환씨가 받게 될 인세에 대해 압류를 신청했다. 법원은 이를 받아들였다. 자작나무숲은 전재국씨가 설립한 출판사다. 전두환씨는 이 책에서 “5·18 광주민주화운동은 ‘폭동’이며, 나는 ‘광주사태 치유를 위한 씻김굿의 제물’”이라고 밝혀 논란을 일으켰다. 이형민 기자 gilels@kmib.co.kr |
◆ 문화계 블랙리스트, 어떻게 작동했나?
오늘의 이슈! 공평한 '네티즌포토 뉴스'의 '인기, 인기 또 인기'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카페창비에서 문화계 블랙리스트 진상조사 및 제도개선위원회가 주최한 '제2차 블랙리스트 재발방지 및 공정한 문화예술정책 수립을 위한 분야별 현장토론회 : 문학'에서 블랙리스트진상조사위원회의 전문위원인 이윤주 변호사가 '특검공소장과 김기춘 등 판결문에 드러난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작동 개요 및 문학분야 구체적 피해사례'를 주제로 발제를 하고 있다.뉴시스 |
◆ 박근혜 정부 공정위 ‘가습기 살균제 부당표시 광고 조사’ 중단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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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살균제참사전국네트워크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박근혜 정부 당시 공정위가 '인체 무해 성분'이라고 표시 광고한 신고를 제대로 심의하지 않고 제재 처분 시효가 끝날 수 있다는 것을 알고도 조사를 중단했다고 밝혔다. 뉴시스 |
◆ 서울역 향하는 오체투지 이 포토뉴스는 Daum 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 【서울=뉴시스】권현구 기자 = KTX 해고 승무원을 비롯한 종교단체 관계자들이 KTX 해고승무원 복직을 촉구하며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서울역을 향해 오체투지 행진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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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전같은 훈련' 이 포토뉴스는 Daum 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삼성 SDS 상암센터 일대에서 열린 '마포구 2017년 긴급구조종합훈련'에 참가한 직원들이 천으로 얼굴을 가린 채 대피하고 있다. 2017.09.21. |
♥♥ 화보, 풍광, 래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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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여성 씨름대회 이 포토뉴스는 Daum 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씨름'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기념 한마당 축제의 일환으로 외국인 여성 씨름대회가 열려 참가자들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 |
◆ 한국관광공사 UAE 한국국제의료관광컨벤션 이 포토뉴스는 Daum 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서울=뉴시스】 한국관광공사는 22일과 23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2017 한국 의료웰니스 관광대전'(Korea Medical & Wellness Travel Mart)을 개최한다. 사진은 2016 UAE 한국국제의료관광컨벤션 의료 상담. 2017.09.21.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
♥♥ 스포츠, 연예, 방송,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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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트로폴리탄 평창의 밤 행사에서 평창동계올림픽 메달 공개 이 포토뉴스는 Daum 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뉴욕(미국)=뉴시스】전신 기자 = 방미중인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참석한 가운데 20일 오후(현지시각)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새클러윙에서 열린 '평화올림픽을 위한 메트로폴리탄 평창의 밤' 행사에서 평창동계올림픽 메달이 공개되고 있다. |
◆ 솔로 홈런 한화 이성열 이 포토뉴스는 Daum 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20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KBO 리그 한화 이글스 대 LG 트윈스의 경기, 6회초 원아웃 한화 이성열이 솔로 홈런을 치고 공동진 코치와 하이파이블 하고 있다. |
◆ 미스코리아들의 시구와 시타 이 포토뉴스는 Daum 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20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KBO 리그 한화 이글스 대 LG 트윈스의 경기 전 2017 미스코리아 선 정다혜와 2017 미스코리아 미 김사랑이 시구와 시타를 하고 있다. |
◆ 너의 결혼식, 영화 이 포토뉴스는 Daum 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
♥♥ '문화' '역사' '시대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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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소수자 차별금지’를 반대하는 사람들 ’종북이냐’ 대체한 ’동성애 옹호하냐’는 질문/자유한국당, 김이수ㆍ김명수 후보자 “동성애 옹호, 부적격” 최근 보수 기독교계와 자유한국당 등은 인사 검증부터 개헌 논의, 인권위법 개정안 발의까지 여러 분야에 걸쳐 동성애를 문제삼고 있다./저작권 있음| 상 하부 절단 사용 불허.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동성애 반대를 강요하는 비논리적인 마녀사냥이라며 과거 종북몰이와 흡사하다는 비판을 제기하고 있다.<△ 사진:>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김명수 대법원장 임명동의안 처리 논의를 위해 20일 국회에서 열린 발언하고 있다. 오대근 기자 ▷*…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가 군형법의 ‘군대 내 동성애 처벌’ 규정이 불명확하다는 이유로 위헌 의견을 냈던 것을 ‘동성애 옹호’가 아니냐며 문제 삼았던 자유한국당은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에게도 같은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의원총회에서 “동성애에 대한 김 후보자의 인식이 우호적이어서 사법부 수장으로 절대 용인할 수 없다”는 이유를 들며 반대 의견을 당론으로 확정했다. 이에 대법원은 20일 브리핑을 열어 “김 후보자가 동성애를 지지∙옹호한다는 것은 허위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21일 김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국회에서 통과됐다. ◇ 전국 헌법개헌 토론회도 ‘동성애 반대’로 파행 현재 전국에서 열리는 국회의 개헌 토론회도 동성애 반대로 몸살을 앓고 있다. <△ 사진:> 17일 대전 서구 갤러리아 타임월드 앞에서 바른가정세우기시민연합 등 보수성향 시민단체 주최로 열린 ‘바른개헌국민대회’에서 참석자들이 국회 개헌특위의 동성애, 동성결혼 합법화 추진 반대를 촉구하는 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뉴스1 ▷*…국회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8일까지 전국 11개 시도에서 ‘헌법개정 국민대토론회’를 열고 개헌에 대한 국민여론을 수렴한다. 그런데 토론회 청중 대다수가 ‘동성애 반대론자’로 채워졌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여기에 지난 7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대토론회에 참석해 헌법 제 11조 평등권 조항에 대한 견해를 말하던 토론자를 동성애 반대 입장을 표명한 청중이 거칠게 치는 폭행사고까지 발생했다. 이 토론자는 언론 인터뷰에서 “헌법 11조 평등권 조항과 관련된 의견을 발제했는데 성평등과 성적지향이라는 용어를 사용한 것에 대한 불만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들은 지난 17일 대전에서 열린 대토론회에서도 ‘동성애 반대’ 집회를 여는 등 토론회마다 조직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 ‘성평등’은 성소수자 포함하니 안된다는 보수 기독교계 동성애 반대론자들은 ‘성평등’ 용어 사용에도 반발하고 있다. 성소수자 보호와 권리보장을 포괄하는 용어라는 이유다.학계와 시민단체들은 현행 헌법이 남녀의 ‘양성평등(Sexual Equality)’을 보장하면서도 성을 두 개로 구분해 성적 다양성을 배제하고 생물학적 성별에 따른 남녀이분법에 기초한 용어여서 오히려 성차별을 조장한다고 비판했다.<△ 사진:> <동성애동성혼개헌반대국민연합 회원들이 20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 반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font>
▷*… 여성가족부도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정책용어로 양성평등 대신 ‘성평등(Gender Equality)’을 채택하고 있으며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에서도 헌법 제 36조에 명시된 ‘양성 평등’ 부분을 ‘성 평등’으로 바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일부 보수 기독교계가 격렬하게 반발했다.
한국교회교단장회의 소속 장로교, 감리교, 성결교 교단을 포함한 26개 교단장들은 지난달 24일 긴급 성명서를 내고 “국회개헌특위의 논의 내용 중 ‘성평등’ 보장 규정 신설에 절대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양성평등을 성평등으로 고치면 남성이나 여성들의 동성혼 가정, 일부다처, 일처다부, 복혼 등이 합헌화 된다”는 논리를 반대 이유로 내세웠다. 이들은 국가인권위원회법의 ‘성적 지향’에 따른 차별금지 및 인권위를 헌법기관으로 격상하는 것도 반대했다.
◇ 인권위법 19개 차별금지 항목 중 ‘성적 지향’만 삭제한 개정안 /지난 19일 자유한국당 김태흠 의원 등 의원 17명도 인권위법에서 ‘성적 지향에 따른 차별을 금지한다’는 부분을 삭제한 개정안을 발의했다. 인권위법은 현행 법률 가운데 유일하게 성적지향에 따른 차별 금지를 담았다.<△ 사진:>지난 7일 전북 전주시 전북도청에서 열린 '전북 헌법개정 국민대토론회'에 참석한 사람들이 동성애와 다문화 등에 반대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뉴스1 ▷*…
이들이 인권위법이 정의하는 19가지 평등권 침해 차별행위 중 ‘성적 지향’만 삭제한 이유는 ‘헌법상 보장된 국민의 기본권인 양심·종교·표현·학문의 자유가 현행법의 성적지향 조항과 충돌하는 등 법질서가 훼손되는 문제가 발생’한다고 봤기 때문이다. 이들은 또 ‘성 정체성이 확립되기 전인 청소년 및 청년들에게 악영향을 주고, 신규 에이즈감염이 세계적으로 유례없이 급증하는 등 수많은 보건적 폐해들이 초래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시민단체 등에서는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대놓고 성소수자를 차별하겠다는 반인권적 사고라는 비판이다.차별금지법제정연대는 20일 낸 논평에서 ‘성적지향은 이미 오래전에 국제인권규범에서 확고한 인권기준으로 자리 잡았다’며 ‘유엔은 이미 여러 차례 성적지향·성별정체성 인권에 대한 결의안을 통과시켰고 한국정부도 매번 찬성표를 던졌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연대측은 성적지향과 국민의 기본권이 충돌한다는 자유한국당의 개정안 제안이유가 모순이라는 주장이다. 성소수자 차별반대 무지개행동도 같은 날 논평을 내고 이번 개정안이 성소수자를 차별하자는 법안이라며 즉각 철회를 주장했다. 이들은 ‘자유한국당이 일부 보수개신교 집단, 극우단체들과 결탁해 정치적 위기를 소수자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부추기는 동성애 혐오, 소수자 혐오 선동 정치, 반동의 정치로 부활을 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인권위 인권정책본부장을 지낸 한양대 로스쿨 박찬운 교수는 “존재하는 실체인 성소수자에 대해 누구도 차별할 수 없다”며 “이것은 보편적 인권의 요구이자 헌법이 요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박소영기자 sosyoung@hankookilbo.com |
◆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에서 러시아팀 공연 이 포토뉴스는 Daum 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원주=뉴시스】권순명 기자 = 20일 강원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에서 러시아팀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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