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추천시
● Img From: joins.com/서정철 작 …»삶의 길목에서
시인/석랑 조윤현
계곡물 타고 내리는
설악산 오색의 단풍은
늦가을 찬 바람에도
시시각각 변화무상한
자연의 위용 펼치며
영랑호수로 흘러내린다.
거미보다 무서운 사람은
극단적인 이기주의자들.
건강할 때는 교만한 사람도
몹쓸 병이라도 들면
한계를 느끼고 겸손해져
편견 단절시키는 눈금으로
아집과 자기만족 털어 버린다.
삶에 의미를 부여하면서
이 세상에 태어났지만
하루하루를 연명하면서
서산에 지는 해를 붙들고
생사의 길목을 서성이며
가없이 흘려버린 세월에
한 서린 가슴만 치고
덧없는 죽음을 맞으리라.
삶의 길목에 서서….
'詩' Daum Cafe:'한국 네티즌본부'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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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과 공간-김경남 作
◇ 가입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철길을 보여주며 철길 너머를 상상하게 만든다. 도심에서 흔히 보는 철로이지만, 작가가 의도에 따라 철길에는 석양에 비친 바다 또는 눈으로 덮인 다른 세계가 펼쳐진다.
김경남 작가의 ‘시공(時空)-시간과 공간’ 전, 오는 16일까지 ‘티엘갤러리’(부산 수영구 민락동). (051)623-4387 |
♥♥ '계절, 국내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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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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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가 지나고 만난 파란하늘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비가 그치고 절기상 경칩을 하루 앞둔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 전날 내린 비가 고인 웅덩이로 파란 하늘이 비치고 있다. |
◆ 봄눈 내린 대관령 어흘리 마을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강릉=뉴시스】김경목 기자 =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을 하루 앞둔 5일 오후 많은 눈이 내린 강원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 마을 풍경이 한폭의 그림을 보는 듯 하다. |
◆ 괴산고추축제 8월 30일 개최 등 ◇ 괴산 고추축제 오는 8월 30일 개막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충북 괴산축제위원회(위원장 장재영)는 '2018 괴산고추축제'를 오는 8월30일부터 9월2일까지 4일간 괴산군청 앞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 사진: '고추야 놀자! 더 辛신나게 Go! Go!'를 주제로 2017년 장면
○··· 괴산고추의 판로확대와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열리는 고추축제는 7년 연속 대한민국 문화관광유망축제로 선정됐다. 지난해 관광객 등 20여만 명이 고추축제장을 다녀갔고, 농·특산물 판매실적은 12억 원에 달했다. 군은 충청지역 대표 축제로 성장한 괴산고추축제의 지역 경제 파급 효과를 140억 원으로 추산했다. |
◆ 유럽 왕복 72만원…터키항공 봄 특가 프로모션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터키항공이 4월 6일까지 유럽으로 출발하는 항공권 구매자를 대상으로 봄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 이달 31일까지 출발 가능한 비수기 특가 항공권 가격은 이코노미 72만원(61개 도시), 비즈니스 클래스 205만원(50개 도시)부터다.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출발 가능한 성수기 특가 항공권은 이코노미 82만원(61개 도시), 비즈니스 225만원(44개 도시)부터다.
왕복 항공권 기준이며, 유류 할증료 및 세금을 포함한 가격이다. 터키항공 한국지사(1800-8490)나 여행사에서 구매할 수 있다.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인 터키항공은 329대의 여객기 및 화물기를 보유하고, 전세계 301개 도시에 취항하고 있다.최흥수기자 choissoo@hankookilbo.com |
◆ 인천~보라카이 89000원…에어아시아 정기 세일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저비용 항공사 에어아시아가 11일까지 ‘2018년 첫 정기 빅 세일’을 진행 중이다. 오는 9월 3일부터 내년 5월 28일까지 출발하는 에어아시아 그룹 전 노선 항공권이 해당된다.에어아시아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에서 선착순으로 구매할 수 있다.
○··· 인천 출발 직항 노선의 최저 운임은 마닐라ㆍ칼리보(보라카이) 8만9,000원, 쿠알라룸푸르ㆍ방콕 9만8,000원, 세부 9만9,000원이며, 부산 출발 직항 노선의 최저 운임은 칼리보(보라카이) 9만9,000원, 쿠알라룸푸르 10만9,000원이다. 지난해 말 운항을 시작한 제주~쿠알라룸푸르 노선은 9만 9,0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한 번의 체크인으로 최종 목적지까지 여행할 수 있는 인천 출발 환승 노선의 최저 운임은 싱가포르 13만7,000원, 페낭ㆍ조호르바루ㆍ비엔티안 14만1,000원, 퍼스 18만4,000원이다. 모든 항공권은 편도 기준으로 세금이 포함된 가격이다. 2001년 설립한 에어아시아는 26개국 130여 도시에 취항하고 있다.최흥수기자 choissoo@hankookilbo.com |
♥♥ '테크놀로지,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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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외통상 관계장관회의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김동연 경제부총리가 5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외통상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기 전 참석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 홍장표 청와대 경제수석,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김동연 부총리, 강경화 외교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김은경 환경부 장관. |
◆ CKL스테이지 정문 사진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 '이사람, 이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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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경민 "베를린필 입단, 여전히 꿈 같아요"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이재훈 기자 = "여전히 믿기지 않을 정도로 행복하고, 지금도 멍해요."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악단'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베를린필)에 입단한 비올리스트 박경민(28)의 5일(현지시간) 전화 통화 너머 들리는 목소리에는 설렘과 감격이 함께 묻어났다. △ 사진: 박경민, 비올리스트. (사진 = 박경민 측 제공)
○··· 이날 베를린에서 베를린필 리허설을 끝내고 전화를 받은 박경민은 "지금도 꿈인지 현실인지 헷갈린다"고 웃었다. "연주를 듣는 자체가 귀가 정화되는 느낌이에요. 단원들이 열정적이고 음악에만 몰입을 해서 연주 분위기가 너무 좋죠. 같이 호흡을 해나가는데 행복해요."2010년 동아 음악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두각을 나타낸 박경민은 2013년 ARD 국제콩쿠르에서 2위 및 청중상을 받은 뒤 주목 받았다. 2013년 독일의 대표적 음악후원재단인 빌라무지카 독일음악재단의 장학생으로 선발돼 2016년까지 후원을 받았고 한스 아이슬러 국립음대에서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했다.
순수한 사운드로 유명한 스웨덴 로열 스톡홀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에서 최연소 수석을 거쳤다.지난달 15일 베를린필 단원으로 합류한 박경민은 작년 12월 세 번의 라운드를 진행한 오디션을 거쳤다. 수많은 연주자들이 지원했는데 오디션 초대장을 받은 이는 약 50명에 불과했다. 오디션을 통과하는데 중용(中庸)의 도가 배인 비올라의 특징을 빼닮은 박경민의 성격도 한몫했다. 오케스트라에서 비올라는 균형을 잡는 역으로 정확함과 함께 유연함이 필수다. 소탈한 박경민의 성격에 알맞다. 오디션 당일에도 보통날처럼 행동한 이유다. (...) |
◆ 한국인 4명에게 ‘목숨’ 나누고 떠난 이주노동자 ◇ 부산서 6년 일한 미얀마인 윈톳쏘 작업중 사고로 뇌사 빠져 장기기증 유족 “생전 항상 어려운 사람 도와” 정부 장례지원금마저 기부하기로 ◇ 미얀마 출신 한 노동자가 한국인 4명에게 장기를 기증하고 세상을 떠났다. 가족들은 장기기증 때 정부가 지급하는 장례지원금마저 기부하기로 해 그와 그 가족의 선행이 화제가 되고 있다.5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의 말을 종합하면, 지난 6년 동안 부산 지역의 한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일해온 미얀마인 윈톳쏘(45)는 지난 1월21일 작업 중에 추락 사고를 당했다. 뇌출혈 증상이 있어 부산의 한 대학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호전됐으나 20여일 뒤 갑자기 심장 정지가 발생했다. △ 사진: 한국인 4명에게 장기를 기증하고 숨진 윈톳쏘의 생전 모습.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제공
○··· 2주 동안 집중치료실에서 치료를 받은 윈톳쏘는 결국 뇌사 상태에 이르렀고 의사의 설명을 들은 그 가족들은 지난달 27일 장기기증에 동의했다. 윈톳쏘는 지난 3일 심장과 간장, 신장(좌·우)을 4명의 소중한 생명에게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 윈톳쏘는 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에서 3남1녀 가운데 막내로 태어났다. 2012년 2월 취업비자로 한국에 들어왔다. 성실히 근무한 점을 인정받아 회사로부터 우수 외국인 노동자로 선발되기도 했다.장기조직기증원 관계자는 “윈톳쏘 가족들 말을 들어보면, 그는 자신보다 남을 더 먼저 살피는 삶을 살았다고 한다.
미얀마에선 10살에 불교 의식을 행하는 전통이 있는데 가정 형편이 어려워 의식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사비를 털어 도와주기도 했고, 신장 수술을 한 고모의 병원비를 지원해주는 등 어려운 사람을 위해 늘 나누고 봉사하는 생활을 해왔다고 한다”고 말했다. 윈톳쏘의 형제들은 “미얀마는 불교 문화권으로 장기기증 문화가 있다. 생전에 좋은 일을 하면 후생에 좋은 인연으로 태어날 수 있다는 것을 믿는다. 동생은 평소 어려운 사람을 보면 항상 나눠 주려 했다.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 일이라 동생도 기뻐할 것”이라고 말했다.윈톳쏘의 가족들은 장기를 기증하는 경우 국가에서 주는 장례지원금 전액마저 어려운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다며 병원 쪽과 협의해 어린이를 돕는 한 기관에 기부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김양중 기자 |
◆ 국립중앙박물관, 청소년 대상 전시 감상 교육 프로 운영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신효령 기자 = 국립중앙박물관은 4월부터 11월까지 청소년을 위한 전시 감상 교육 프로그램으로 '교과서는 살아있다'와 '박물관에서 만나는 아시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
'교과서는 살아있다'는 청소년들이 교과서에 나오는 국립중앙박물관 전시품을 주제별로 묶어 스스로 관찰·탐구·상상하는 감상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자연', '지배자', '그릇', '재료' 등의 주제 아래 모둠별로 협동하면서 전시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관련 복제품을 직접 만지고 소리를 들으면서 전시품을 상상, 오감으로 즐길 수 있다.
◇ '박물관에서 만나는 아시아'는 청소년들이 모둠별로 아시아 관련 전시품을 스스로 탐색하면서 타문화를 이해해 보는 문화다양성 전시 감상 교육이다.
○··· 인도실, 중앙아시아실, 중국실, 일본실에서 '교류'의 흔적을 찾는 주제 아래 그리기, 글쓰기, 움직이기 등의 자유로운 신체 활동과 관련 사진, 영상 등의 보조 자료를 통해 전시품을 다각도로 추리하면서 감상할 수 있다.
두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급 단체(담당교사)는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 또는 '박물관에서 만나는 아시아'에서 7일 오전 10시부터 신청 가능하다. 학교별 담당교사가 참가신청서 작성 후 제출을 완료해야 최종 참가학교로 확정된다. snow@newsis.com |
♥♥ 시사 토픽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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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소 짓는 문재인 대통령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 소회의실에서 수석 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기에 앞서 밝은 표정으로 대화하고 있다. |
◆ 텅빈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실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실이 오전 9시에 열릴 예정이던 원내대책회의가 갑자기 취소됨에 따라 텅 비어있다. |
◆ 안희정 폭로 후… 추미애 귀가하자 두 딸이 한 말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성폭행 의혹으로 정치권이 충격에 빠졌다. 피해자의 ‘미투’ 폭로 2시간 만에 안 지사를 출당 및 제명 조치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6일 “더불어민주당 대표로서 엄마된 심정으로 단단한 각오를 가지고 그릇된 성문화를 바꾸어 내겠다”고 밝혔다.
○··· 추 대표는 이날 낮 12시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큰 충격을 받으신 국민 여러분께 거듭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적었다. 전날 밤에 이어 두 번째 사과였다.추 대표는 “어제 밤늦게 귀가해 근심스런 눈으로 저를 대하는 두 딸 보기가 부끄러웠다”며 “(딸들이) ‘우리가 살아야하는 세상은 아직도 이래? 세상이 무섭고 끔찍하다’고 말하는데 엄마로서도 공당의 대표로서도 할 말이 없었다”고 털어놨다.
추 대표는 “성폭력범죄신고상담센터를 설치하고 전담 인력을 두어 국회의원, 당직자, 보좌진의 성추행 및 성희롱에 대한 ‘미투’가 있을 경우 철저히 조사하고 신속하게 처리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국회의 독립기구인 인권센터를 설립하고 외부전문가를 채용하여 성폭력 및 인권 전반에 대한 상담과 교육, 예방 업무를 전담하도록 추진하겠다”고 했다.이어 “정치공학이나 선거공학 등 좌고우면하지 않고 불관용의 원칙을 적용해 성범죄를 뿌리 뽑겠다”고 강조했다.박상은 기자 |
◆ 안희정 엄중 처벌 촉구하는 더불어민주당 여성의원들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젠더폭력대책TF 긴급회의를 마친 남인순 위원장과 박경미 의원, 정춘숙 의원이 기자들에게 안희정 지사에 대해 '형법과 성폭력특별법 등 관련 법에 의한 엄중 처벌을 촉구한다'며 회의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
◆ 박지원 “특사단 도착 당일 김정은 면담·만찬, 파격적 예우” ◇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대북특별사절단이 평양 도착 3시간 만에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을 접견하고 만찬회동을 한 것에 대해 “상당한 파격적 예우”라고 평가했다. ◇ 2000년 김대중 대통령의 특사로 파견돼 남북정상회담을 조율했던 박 의원은 6일 페이스북 글을 통해 “대북특사단 방북이 현재 보도내용을 보면 성공적인 진행”이라며 “많은 의문을 제기했지만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의 공항 영접, 김영철 통일전선부장의 초대소 영접과 일정 합의, 도착 당일 김정은 위원장 면담과 만찬회동이 있었다”고 썼다.
○··· 박 의원은 “당장 비핵화 답변을 가져오라는 요구는 우물가에서 숭늉 달라는 무리수”라며 “우리 대표단이 한·미 양국 초미의 관심사인 비핵화 문제도 거론했을 것이기에 그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적었다. 또 “우리 정부 고위관계자나 전문가가 김정은 위원장과의 처음 만남으로 대화하며 그를 분석·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 것도 성과”라고 했다.
박 의원은 이어 “북한도 우리 대통령 면담을 자료화하겠지만 그들은 폐쇄사회, 우리는 개방사회로 경우가 다르다”며 “거듭 방북대표단의 방북 성공을 기원하며 비핵화의 길로 가는 입구인 동결을 논의해 남북정상회담과 북·미대화 물꼬를 트는 성과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백상진 기자 |
◆ '평화당이라 불러주세요'…민주평화당, 약칭 교체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임종명 이재은 기자 = 민주평화당이 당명 약칭을 기존 '민평당'에서 '평화당'으로 바꿔 사용키로 했다. 새 약칭은 조만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될 예정이다. △ 사진: 6.13 지방선거를 100일 앞둔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 소회의실에서 민주평화당 조배숙(앞줄 왼쪽 넷째) 대표 등이 6.13 지방선거 필승을 위한 국회의원·핵심당직자 워크숍에 참석해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18.03.05. yesphoto@newsis.com ○··· 이용주 민주평화당 원내수석부대표는 5일 오전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6·13 지방선거 필승을 위한 민주평화당 국회의원·핵심당직자 워크숍' 공식 행사를 앞두고 기자들과 만나 이같은 내용을 전했다. 이 원내수석부대표는 "당내 설문조사 결과 다수 의견이 나온 '평화당'으로 약칭을 변경해 사용키로 했다. 민주평화당은 지난 2일부터 이날까지 당원 8600명을 대상으로 약칭 선정에 관한 자체 설문조사를 벌였다. '민평당', '평화당', '잘 모르겠음' 등 세 가지 항목으로 구성됐다.
이 결과 '평화당'이란 약칭이 61.8%의 지지를 받았다. '민평당'은 37%, '잘 모르겠음' 응답률은 1.2%로 집계됐다. 한편 이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회의를 통해 당 재외국민위원장에 박채순 위원장, 디지털위원장에 김효진 위원장을 임명했다고 전했다. 다만 정책연구원장에는 비례대표로 소속 당이 다른 이상돈 바른미래당 의원을 임명했다고 설명했다. jmstal01@newsis.com |
♥♥ 사법, 행정, 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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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믿는 도끼, 안희정에 발등 찍혔다” 충남 공직사회 패닉 ◇ 해자에 사과하며 또다시 성폭행 평소 민주 인권 대변, 이중성에 분노 개청 이래 첫 여성 수행비서 임명에 설마했는데…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여성 수행비서를 임명할 때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설마 이런 일이 터질 줄이야…”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여비서 김지은(33) 정무비서를 상습 성폭행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충남 지역사회가 충격에 휩싸였다.특히 피해자에게 사과를 한 뒤에도 또다시 성폭행을 저지른 안 전 지사의 행태에 공무원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 사진: 6일 안희정 충남지사가 출근을 하지 않아 그가 타던 관용차가 지하주차장에 서있다. 이준호 기자
○··· 안 전 지사는 평소 여성친화적인 이미지로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여직원들과의 소통도 원활한 편이었다. 하지만 안 전 지사가 김지은 비서를 수행비서를 두면서 주변에서 의문을 가지는 시선이 늘어났다. 업무 특성상 잦은 출장을 함께 해야 하는 비서를 여성으로 채용하는 것이 올바른 지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다만 누구보다 자기 관리에 철저한 안 전 지사의 인격을 믿을 수 밖에 없었다는 게 주변 측근들의 전언이다.안 전 지사는 대외적으로 인권ㆍ민주주의자를 자처하며 이면에서 성폭행을 저지르는 이중적 행태를 보였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안 전 지사는 결국 6일 새벽 페이스북을 통해 사퇴 의사를 밝혔고, 충남도의회에 제출한 사직서는 곧바로 수리됐다. (...) |
◆ ‘안희정 성폭행 파문’ 여권 패닉… 친안계ㆍ여권 후보 직격탄 ◇ 박수현ㆍ복기왕ㆍ양승조 충남지사 후보 일정 취소 與 성폭력범죄신고센터 설치 등 대책 마련 부심 한국당, 정부ㆍ여당 집중 공세 속 부메랑 우려도 ◇ 6ㆍ13 지방선거가 100일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여권이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성폭행 파문으로 패닉에 빠졌다.그간 안희정 마케팅을 펼쳐온 친안희정계 인사들은 물론 충청지역 여권 출마자들도 부정적인 여론을 의식해 선거운동 중단을 선언하는 등 직격탄을 맞았다. △ 사진:>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젠더폭력대책TF 위원장이 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젠더폭력대TF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안희정 지사의 성폭력 사태와 관련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 남인순 위원장, 박경미 의원. 연합뉴스
○··· 안 전 지사와 친소관계를 강조하며 일찌감치 충남지사 출마를 선언한 여권 후보들은 폭로 다음날인 6일에도 좀체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 안 전 지사 측근들이 여전히 침묵을 지킨 가운데 지난해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당시 안희정 캠프 대변인을 맡았던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충남도민께 올리는 글’을 통해 “너무나 충격적이고 고통스럽다”며 “이 시점부터 도지사 예비후보로서의 선거운동을 중단한다”고 심경을 밝혔다.안 전 지사의 3농 혁신 정책을 계승하겠다고 공약했던 복기왕 전 아산시장도 이날 일정을 중단하고 향후 일정 논의를 위한 비상 대책회의를 열었다. 그나마 안 전 지사와 거리를 두고 선거운동을 벌여온 4선의 양승조 의원도 기자회견을 열고 “피해자에게 머리 숙여 사과 드린다”면서 사태 추이를 지켜보며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민주당 소속 충청권 지방선거ㆍ재보궐선거 출마자들의 일정도 잇따라 취소됐다. 당초 이날 예정된 이규희 지역위원장의 천안갑 국회의원 재보선 출마선언, 전종한 천안시장 예비후보 정책발표 회견 등이 연기되거나 취소됐다. 한 지역정치권 인사는 “여권 후보들이 예외 없이 안 전 지사와의 인연을 부각시키려 했기 때문에 개인 차원을 넘어 여권 전체에 타격이 불가피하다”며 “믿었던 정치인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분노와 허탈감이 커 당분간은 적극적으로 선거운동에 임하기 힘들 것”이라고 전망했다.민주당은 중앙당 차원에서도 이례적으로 신속한 대처에 나서며 충격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했다. 안 전 지사가 당내 차기 유력 대선주자로 꼽혀온 터라 그의 불명예 퇴진이 지방선거판 전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 사진: 안희정 충남지사가 지난해 2월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어떤 정권교체인가: 복지국가 건설을 위한 차기정부의 과제'를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서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다. 연합뉴스
○···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수행비서 성폭력 의혹에 지지자들이 ‘멘붕(멘탈붕괴)’에 빠졌다. 안 전 지사의 트위터 지지자 모임은 “성폭력 가해자의 정치철학은 더 이상 우리에게 의미가 없다”며 계정 폐쇄를 선언했다.
사실상 공식 팬클럽 역할을 맡아온 다음 카페 ‘아나요’도 비공개로 전환됐다.안 전 지사를 지지하는 트위터 이용자 그룹 ‘팀스틸버드’는 수행비서 성폭행 의혹이 제기된 지난 5일 성명서를 내고 안 전 지사에 대한 지지 철회를 선언했다. 팀스틸버드는 “운영진은 이번 사건에서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의 곁에 서겠다”며 “뒤늦으나 피해자에게 연대와 지지를 전하며 향후 2차 가해에 함께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시 한 번 피해자에게 위로와 연대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성명서를 끝으로 활동을 종료하겠다”고 덧붙였다. (...)
◆ 부하 성폭행 혐의 안희정, ‘업무상 위력’ 간음죄 처벌될 듯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부하 직원(사건 당시 수행비서)을 수 차례 성폭행했다는 의혹을 받는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에게는 일단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간음죄(형법 제303조)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 사진: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 이 죄는 업무ㆍ고용관계를 통해 자신이 지휘ㆍ감독하는 사람을 위계나 위력을 동원해 간음(성관계)하는 경우 적용된다. 도청 직원에 대한 생사여탈권을 쥔 도지사, 도지사 지시를 이행할 수밖에 없는 수행비서의 관계는 바로 여기에 해당한다. (...)
강간죄로 유죄를 받게 된다면 /지휘 관계에 있는 피해자를 노렸다는 점 /수 차례 행위를 반복했다는 점 /사과를 하려고 만나서 다시 성폭행을 했다는 점 등에 비춰 죄질이 좋지 않은 것으로 판단돼 충분히 실형이 나올 수 있다.
다만 강간과 관련한 법원 판례가 보수적이라 실제 강간죄가 적용될지는 지켜봐야 한다. 한 법대 교수는 “전통적 판례를 보면 강간죄에서 피해자가 아예 저항하기 힘든 정도의 수준을 요구해 이번 사건에서는 적용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고 내다봤다.정반석 기자 |
◆ 복기왕 충남도지사 예비후보와 구본영 천안시장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이종익 기자 = 6·13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충남도지사 예비후보에 등록한 복기왕 전 아산시장(왼쪽)이 5일 오전 천안시를 방문해 구본영 천안시장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날 복 예비후보는 구 시장과 지방분권 개헌 등과 관련해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
♥♥ ' '북한' 중,일. 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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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북 특사단, 평양 도착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서울=뉴시스】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을 수석대북특사로 하는 대북 특별사절 대표단이 5일 오후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해 도착해 공항 귀빈실에서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맹경일 통전부 부부장과 환담하고있다. 2018.03.05. (사진=청와대 제공) |
◆ 북한 김정은 위원장과 악수하는 정의용 수석대북특사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서울=뉴시스】정의용 수석대북특사(국가안보실장)이 5일 오후 평양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접견하고 있다.
접견과 만찬은 조선노동당 본관에 있는 진달래관에서 이뤄졌다. 남쪽 인사가 조선노동당 본관을 방문한 것은 남측 인사로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청와대 제공) |
◆ 정의용 수석대북 특사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기념촬영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서울=뉴시스】정의용 수석대북특사(국가안보실장)와 서훈 국정원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김상균 국정원 2차장, 윤건영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등 대북 특별사절 대표단이 5일 오후 평양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접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접견과 만찬은 조선노동당 본관에 있는 진달래관에서 이뤄졌다. 남쪽 인사가 조선노동당 본관을 방문한 것은 남측 인사로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2018.03.05. (사진=청와대 제공) |
◆ 대북 특사단, 김정은과 4시간12분 만찬…부인 리설주도 참석 ◇ 접견 만찬에 김영철·김여정·리선권 등 참석 “남쪽 인사가 조선노동당 본관 방문한 것은 처음” 6일 후속 회담을 가진 뒤 오후에 서울로 귀환 ◇ 정의용 수석특사가 이끄는 대북 특사단이 5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과 4시간12분 동안 만찬했다. 이 자리에는 김 위원장의 부인 리설주도 참석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결과가 실망스럽지 않은 걸로 안다”고 말했다.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6일 브리핑에서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이끄는 대북 특사단 5명은 5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접견하고 이어 만찬까지 진행했다”며 “접견과 만찬에 걸린 시간은 저녁 6시부터 10시12분까지 모두 4시간12분이었다”고 말했다. △ 사진: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5일 북한을 방문 중인 정의용 수석 대북특사를 만나 반갑게 인사하고 있다. 청와대제공
○··· 이어 “접견과 만찬은 조선노동당 본관에 있는 진달래관에서 이뤄졌다”며 “남쪽 인사가 조선노동당 본관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특사단은 5일 밤 11시20분께 접견, 만찬 결과를 문 대통령에게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만찬에는 김정은 위원장의 부인인 리설주가 참석했다. 리설주가 남쪽 인사를 만난 것은 처음이다.
김 대변인은 “접견에는 김정은 국무위원장, 김영철 당 부위원장, 김여정 제1부부장이 참석했다”며 “이어진 만찬에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부인 리설주, 조평통위원장 리선권, 통전부 부부장 맹경일, 서기실장 김창선 등이 추가로 참석했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특사단은 오늘 후속 회담을 가진 뒤 오후에 서울로 돌아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쪽은 “김영철 부위원장이 내내 같이 참석과 배석을 한만큼 후속 회담은 김 부위원장과 이뤄질 것 같다”고 말했다.
△ 사진: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지난 5일 북한을 방문 중인 정의용 수석 대북특사 등 특사단과 면담하고 있다. 오른쪽에 면담에 배석한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앉아 있다. 왼쪽은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 청와대 관계자는 특사단과 김 위원장의 접견, 만찬 결과에 관해 “결과가 있었고, 실망스럽지 않은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북한이 비핵화와 관련해 최소한 핵, 미사일 실험 중단 이상을 이야기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오늘 저녁께 귀국하는 특사단의 정의용 수석특사와 서훈 국정원장은 이번주 안으로 미국을 방문해 방북 결과를 미국에 설명하고 북미대화를 촉구할 예정이다.성연철 기자 sychee@hani.co.kr
○··· 북한을 방문 중인 정의용 수석 대북특사가 지난 5일 평양에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과 만나고 있다.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 북한을 방문 중인 정의용 수석 대북특사가 지난 5일 평양에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과 만나고 있다. 김 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들고 있다. 오른쪽은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 청와대 제공
○··· 북한을 방문 중인 정의용 수석 대북특사(오른쪽)와 서훈 국가정보원장(왼쪽) 등 특사단이 지난 5일 평양에서 열린 만찬에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과 부인 리설주와 환담하고 있다. 청와대제공 |
◆ 핵실험 등 모라토리엄-한미훈련 축소 ‘1순위 논의’ 가능성 ◇ 특사단 활동 관전 포인트 북미대화 성사위해 北 양보 촉구 ‘시험 유예’로 핵동결 협상장 마련 北도 한미훈련 중단 수차례 요구 南 ‘실용적 수준 훈련’ 꺼낼 수도 文대통령 방북 구체화 가능성 고위급 핫라인 등 깜짝 합의 여지 ◇ 대북특별사절단의 방북을 계기로 이뤄질 남북 간 논의는 최우선적으로 북미대화로 향하는 프로세스 구축에 집중될 전망이다. 대화를 열기 위한 북미 간 접점이 형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내달 한미연합훈련에 돌입할 경우 평창 동계올림픽으로 어렵사리 마련된 대화의 추동력이 빠르게 사라질 수 있어서다. △ 사진: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 특사단이 탑승한 특별기가 5일 오후 성남공항을 이륙하고 있다. 고영권기자
○···
북미대화 최소 조건 ‘모라토리엄’ /정부는 이번 특사단 방북에서 비핵화 문제를 어떤 수준에서 언급할지 함구했으나 일단 미국의 입장을 가감 없이 전달하는 데서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비핵화가 전제되지 않은 대화는 하지 않을 것이란 입장을 확고히 하고 있다. 만약 김정은 위원장이 협상 과정에서 미국이 어느 정도 양보해줄 수 있는지 궁금해 한다면 특사단은 북한의 핵실험ㆍ미사일발사 모라토리엄(시험 유예)을 요구할 것으로 관측된다.
신범철 국립외교원 교수는 “일단 북미대화를 열어야 하는 게 북한 입장이라면 북한이 해야 할 조치들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수밖에 없다”며 “공식회담 틀 안에서의 핵동결 협상의 선행 조치로서의 모라토리엄이 반드시 이야기될 것”이라고 봤다. 익명의 다른 북한 전문가는 “미국은 얼마 전까지 북한의 도발 중단을 대화 최소 조건으로 걸었다가 최근엔 비핵화가 전제되지 않은 대화를 하지 않겠다고 밝히며 점점 대화 조건을 높이고 있다”며 “북한이 모라토리엄도 내놓지 않는다면 당분간 북미대화는 없을 것”이라고 했다. 모라토리엄이 북미대화를 위한 최소 조건이라는 뜻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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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범죄 연루 혐의로 재판받는 호주의 조지 펠 추기경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바티칸=AP/뉴시스】 지난 해 7월 26일 수십년 전의 가톨릭교단 내 성범죄 연루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된 호주의 조지 펠 추기경이 바티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펠 추기경은 수십 년 전 성직자의 아동 성 학대를 은폐하거나 자신이 직접 아동 성 학대를 저질렀다는 등의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
◆ 성추행 혐의로 기소된 추기경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바티칸 서열 3위로 성추행 혐의로 기소된 조지 펠 호주 추기경이 5일(현지시간) 멜버른 치안법원에서 공식 재판 개시 여부에 대한 첫 심리에 도착한 가운데 한 시위자가 조지 펠 추기경이 그려진 플래카드를 들고 서서 시위를 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
◆ ‘타임스 업’ 배지 물결… 성폭력ㆍ차별 근절 화두로 ◇ ‘미투’가 바꾼 아카데미상 시상식 저드 등 미투 점화 세 여배우 연설 “성별ㆍ인종 편견 말하는 분께 경의” 스필버그 등 남자 영화인들도 배지 달아 작년 男주연상 ‘성희롱 전력’ 시상 못해 ◇ “우리가 목격하고 있는 변화는 새로운 목소리의 힘을 통해 이뤄지고 있습니다.” 4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 제90회 미국 아카데미영화상(아카데미상) 시상식 무대에 오른 배우 애슐리 저드는 ‘미투(#MeTooㆍ나도 고발한다)’ 운동이 촉발한 사회 변화를 언급하며 “함께 모여 강력한 소리를 낼 때 성차별의 시대는 끝난다”고 말했다. △ 사진: 애슐리 저드와 애너벨라 시오라, 셀마 헤이엑이 4일 오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0회 미국 아카데미영화상 시상식에 참여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AP 연합
○··· 1990년대 인기 배우였던 저드는 지난해 10월 미국 할리우드 유명 영화 제작자 하비 와인스틴의 성추행을 처음으로 폭로해 미투 운동을 이끌었고, 지난해 ‘침묵을 깬 사람들’ 중 한 명으로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올해의 인물에 선정됐다. 더는 혼자가 아니었다. 애너벨라 시오라와 셀마 헤이엑 등 와인스틴 성폭력을 초기에 고발한 배우들은 저드와 연설자로 나섰다. 그들은 “멈추지 않고 성별과 인종에 대한 편견에 대해 이야기하는 분들께 경의를 표한다”며 여성을 넘어 흑인 등 미국에서 외면 받는 소수자들에게 연대의 손길을 내밀었다.세 사람의 연설이 끝난 뒤 무대 스크린엔 보수적인 할리우드의 편견을 깬 영화 속 여성 영웅과 감독들이 등장했다. .
영화 ‘원더우먼’의 원더우먼(갤 가돗)을 비롯해 ‘델마와 루이스’의 델마(지나 데이비스), 여성 성장 영화 ‘레이디 버드’를 연출한 배우 겸 감독 그레타 거위그 등이었다. 아카데미에서 쫓겨난 할리우드 거물 와인스틴의 빈 자리를 채운 건 여성 예술인들이었다. ‘쓰리 빌보드’로 여우주연상을 받은 프랜시스 맥도먼드는 시상식에 참석한 여성들을 모두 일으켜 세운 뒤 다음과 같이 외쳤다. “우리에겐 말할 이야기가 있고 해야 할 계획이 있다!”아카데미 시상식의 화두는 여성과 이민자 등 소수자를 위한 평등이었다. 이번 시상식엔 골든 글로브처럼 ‘검은 물결’이 일지 않았다. 참석자들은 검은색 옷을 맞춰 입는 대신 ‘타임스 업(Time’s upㆍ성폭력과 성차별의 시대는 갔다)’ 배지를 달고 성폭력과 차별 근절의 메시지를 가슴에 담았다. 제인 폰더 뿐 아니라 스티븐 스필버그, 기예르모 델 토로 등 남성 감독들도 배지를 달고 뜻을 보탰다.
미투 운동으로 아카데미 트로피는 ‘아름다운 동상’이라 불리는 촌극도 벌어졌다. 시상식 진행자이자 유명 방송인인 지미 키멜은 무대 한 쪽에 세워진 아카데미 트로피 모형을 가리키며 “양손이 (주요 부위를 가린 채) 손을 모으고 있고, 상스러운 말도 하지 않는다”고 말해 시상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남성을 닮은 아카데미 트로피 모형을 빗대 와인스틴 사건을 비꼰 것이다. ‘미투’ 가해자인 남성을 향해 ‘19금’ 유머로 울린 경종이었다.(...)양승준 기자 comeon@hankookilbo.com |
◆ 여성을 위항 행진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을 앞두고 세계 곳곳에서 열린 여성을 위한 행진이 열린 가운데 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수 천명의 여성들이 남녀평등을 요구하며 행진을 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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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세폭탄, 그대로 간다"…전면에 나선 강경파들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안호균 기자 =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수입 철강·알루미늄 관세 부과 조치를 관철시키기 위해 보호무역주의 성향이 강한 '강경파'들이 전면에 나서고 있다.물가 상승, 타산업 피해, 동맹국의 경제 타격, 무역 전쟁 등에 대한 우려가 끊임 없이 나오고 있지만 이들은 "예외는 없다"며 '관세 폭탄' 조치를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 이번 제재안을 주도한 윌버 로스 상무장관은 4일(현지시간) ABC, NBC 방송과 잇따라 인터뷰를 갖고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부과 조치를 철회할만한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로스 장관은 "결정은 분명히 그(트럼프 대통령)의 것이지만, 지금까지 내가 아는 바로는 그가 상당히 광범위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나는 그가 아직 특별히 면제에 대해서 설명하는 것을 듣지 못했다"고 밝혔다.아울러 "(관세 부과가) 많은 일자리를 파괴하고, 가격을 올리며, 혼란을 야기시킬 것이라는 생각은 잘못됐다"며 "맥주 한캔의 가격, 자동차 한대의 가격이 올라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 대표적인 백악관 내 강경파인 피터 나바로 백악관 보좌관은 특정 국가에 예외를 적용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다.나바로 보좌관은 이날 CNN과 폭스뉴스에 출연해 어떤 국가에 대해서도 관세 부과 조치가 면제되지 않을 것이며, 미국에서 거의 만들어지지 않은 일부 제품들만 면제 조치를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그는 "사업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면제를 해야 하는 특정 사례에 대해서는 면제 절차가 있지만, 현재로서는 국가 면제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주 내 철강·알루미늄 관세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할 가능성이 높다.강경파가 이번 조치를 주도하는 동안 온건파들은 의사 결정 과정에 제대로 참여도 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극심한 대립 때문에 온건파인 게리 콘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 등 일부 인사들이 백악관을 떠날 수도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기도 한다.
CNN은 콘 위원장이 이번 관세 부과 조치로 인한 좌절감으로 백악관을 떠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보도했다.하지만 강경파 인사들은 내부 분열에 대한 소문을 부인했다.나바로 보좌관은 "게리(콘 위원장)와 나는 기본적으로 매우 다른 견해를 갖고 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모든 주장을 듣기를 원한다"고 말했다.로스 장관도 "그(콘 위원장)는 이번 결론이 나기까지의 의사 결정 과정에서 주요 참석자였다"며 "그는 분명히 나가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 ‘핵 보검’ 고집하는 북한… 여전히 먼 북미 ‘비핵화’ 간극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5~6일 방북한 대북특별사절단의 임무는 ‘한반도 비핵화’의 실마리를 찾아내는 일이다. 하지만 비핵화에 대한 북미 인식 사이의 간극은 자위권을 명분으로 북한이 핵능력을 고도화하면서 메우기 힘들 정도로 멀어진 게 사실이다. △ 사진: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6일자 1면에 실린 사진.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특별사절단을 접견하고 있다. 연합뉴스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남측 특사단 접견 다음날인 6일,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미제의 반인륜적인 핵 범죄 역사를 끝장내야 한다’ 제하 정세논설을 통해 “우리의 핵 무력은 미국의 극악한 핵 범죄 역사를 끝장내고 불구대천의 핵 악마를 행성에서 영영 쓸어버리기 위한 정의의 보검”이라며 “미국의 핵 위협 공갈 책동이 날로 횡포해질수록 우리 군대ㆍ인민은 정의의 핵을 더욱 억세게 틀어쥘 의지를 가다듬고 있다”고 밝혔다.비핵화 의제 북미대화를 주선하러 남측 특사단이 방문한 사실에 아랑곳없이 핵 보유가 정당하다는 기존 입장을 반복한 것이다.비핵화를 바라보는 북미 간 시각 차는 모든 면에서 현격하다.
◇ 일단 상정하는 비핵화 대화 출구부터 완전히 다르다. 미국은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 원칙을 고수하며 제재ㆍ압박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는 반면, 북한은 상호 핵 군축 등 조건이 붙은 비핵화를 협상 종착점으로 삼고 있다.때문에 공통 출구를 도출하는 일이 북미대화 개시의 관건이 될 수 있다. △ 사진: 도널드 트럼프(오른쪽) 김정은. 연합뉴스
○··· 김연철 인제대 교수는 “‘선대(先代)의 유훈이 비핵화’라는 김 위원장의 한마디가 북미대화 입구의 열쇠가 될 수 있다”고 했다. 비핵화라는 공통의 인식을 같이 한다면 서로 의중을 파악하는 탐색 대화 단계로는 진입 가능하다는 것이다.나아가 북한 최고 지도자에게서 핵ㆍ미사일 실험 잠정 중단 선언까지 특사단이 끌어냈다면 중재 성공 가능성은 더 커진다. 실험 유예로 북한이 핵능력의 기술적 진전을 일단 멈출 경우 미국으로선 자국 본토가 북한 핵무기에 위협 당하는 시기를 늦추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다만 ‘남북관계 개선 흐름이 이어지는 동안’ 같은 조건이 선언에 붙었다면 북미대화 전망은 불투명해진다. 만약 한미연합군사훈련 중지 내지 규모 축소 등 반대급부 요구까지 이뤄졌을 경우 비핵화 의지가 진심인지 따지는 미국을 설득하기는 더 쉽지 않다.이에 북미의 간극 축소를 서두르기보다 북한 희망대로 ‘남북관계 지렛대’ 확보에 먼저 신경 쓰는 게 낫다는 주문도 나온다. 김동엽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신부에게만 열쇠 3개를 내놓으라는 일방적 중매가 성공하겠냐”며 “미국의 변화 가능성을 타진하면서 우선 경색된 남북관계를 푸는 데 전략적으로 집중할 필요도 있다”고 조언했다.권경성 기자 ficciones@hankookilbo.com |
◆ 중, 전국인민대표대회개막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중국 베이징의 인민대회당에서 5일(현지시간) 전국인민대표대회 1차 회의가 개막한 가운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오른팔로 불리는 왕치산 전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서기가 개막식에 도착해 시진핑 주석 뒤를 지나가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
◆ 시진핑 장기집권, 외교는 한중관계=흐림 북중관계=기로 ◇ 한중관계에선 경제ㆍ군사ㆍ외교적 압박 가중 우려 북중관계는 복원과 단절 양극단 가능성 모두 열려 ◇ 중국은 한반도 주변 국가 중 미국과 함께 경제ㆍ외교ㆍ군사분야에서 영향력이 가장 큰 나라 중 하나다. 중국의 권력지도 변화는 어떤 식으로는 한중관계와 북중관계에 투영될 수밖에 없다.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장기집권 체제를 갖추게 될 경우 한중관계에는 긍정적인 요인보다 부정적인 요인 더 클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 사진: 그림 1 5일 베이징의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전인대 개막식. 신화 연합뉴스
○··· 베이징(北京)의 한 외교소식통은 5일 “시 주석이 앞세운 중화민족주의와 중국몽(中國夢) 실현은 국력을 과시하고 국익을 우선시하는 정책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면서 “단기적으로는 큰 변화가 없겠지만 길게 보면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ㆍ사드) 논란 때처럼 중국의 이익을 앞세워 우리를 압박하는 일이 잦아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지난해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관계가 점차 복원되고 있지만 시 주석 1인에게 중국 국가권력이 집중되면 한중관계에 결국 먹구름이 드리울 것이란 얘기다. |
◆ EU의 '벗' 북아일랜드 신페인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브뤼셀=AP/뉴시스】 유럽연합의 미셀 바르니에 브렉시트 대표(오른쪽)가 북아일랜드 신페인당의 메어리 루 맥도널드(가운데)와 함께 5일 EU 본부에서 회의장으로 가고 있다. EU는 영국령 북아일랜드가 다른 영국 지역과는 달리 EU의 관세동맹 등 규정 준수 지역으로 남기를 바라고 있다. 아일랜드 공화국과 같은 카톨릭으로 지금처럼 무국경 상태를 선호하는 신페인당은 EU 입장을 적극 지지한다. |
◆ 이탈리아 총리가 되고자 하는 마이오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로마=AP/뉴시스】 이탈리아 총선에서 단일 정당으로는 최고인 32%를 득표한 오성운동의 루이지 디 마이오 대표가 5일 낮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31세의 젊은 마이오 대표는 이날 자당이 다음 정부를 이끌어야 한다고 주장해 기득권 타파의 민주주의 운동에 한정시켰던 이전 지도자들과 획을 그었다. |
◆ 이탈리아 총리가 될 수도 있는 살비니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밀라노=AP/뉴시스】 이탈리아 총선에서 18%를 득표해 선전한 극우 성향 동맹당의 마테오 살비니 대표가 5일 오전 기자회견을 끝내면서 엄지를 들어올리고 있다. 동맹당 등 우파연합은 37%를 얻어 정부 구성권 일순위다. 이만 추방과 유로존 탈퇴를 내걸고 있는 동맹당은 이전에 북부 분리주의를 내건 북부 동맹에서 출발했다. |
◆ 독일 사민당 연정안 개표;">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베를린=AP/뉴시스】 4일 독일 사민당 지도부가 당 본부에서 많은 사람들이 주시하는 가운데 대연정 안에 대한 일반당원 투표의 개표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66%의 찬성으로 승인됐다. |
♥♥ 지구촌, '군사', '시위'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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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3년 만에 베트남 도착한 미 항공모함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베트남 다낭항에서 5일(현지시간) 한 베트남 군인이 1975년 베트남전 종전 이후 43년 만에 처음으로 베트남에 도착한 미 해군 항공모함 USS 칼빈슨 함 앞에 서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
◆ 미 7함대 사령관과 칼 빈슨 항모전단 사령관.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다낭=AP/뉴시스】 미 해군의 칼 빈슨 호가 5일 미 항공모함으로서는 베트남전 후 처음으로 베트남 항구에 기항했다. 미 7함대 사령관인 필립 소여 해군중장(왼쪽)과 항모타격전단 사령관인 존 풀러 소장이 기자회견을 마치고 나란히 티엔 사 항구를 걸어가고 있다. |
◆ 시리아 아사드 대통령 "동구타 반군과 전투 계속할 것 "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차미례 기자 = 바샤르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수도 다마스쿠스 교외의 동 구타 지역 반군들에 대한 정부군의 전투를 앞으로도 계속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이미 시리아 군이 반군지역의 36%를 점령했으며 현지 주민들은 다마스쿠스의 정부군 지역으로 떠날 수 있게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 사진: 시리아의 수도 다마스쿠스 외곽의 동 구타 반군 지역을 함락시킨 정부군이 5일(현지시간) 점령지역내 마을을 순찰하고 있다.
○··· 아사드는 동구타 지역 민간인 대부분은 반군 지역을 떠나 정부군 지역으로 떠나기를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민간인 대피를 허용하면서 '테러범들'을 향해 군사 작전을 펴는 것은 유엔이 선포한 정전협정에 위배되는 사항이 아니라고 그는 주장하고 있다. 아사드의 발언은 러시아가 지지하는 부분적인 인도주의적 휴전안의 일환으로 지난 주부터 동구타지역의 주민들이 반군 지역을 떠나는 하루 5시간의 휴전 시간이 끝난 뒤에는 군사작전을 재개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5일 현재 아직까지 이 곳을 떠나간 주민들은 없다.
인도주의적 구호품의 전달도 없었다. 아사드 정부는 이에 대해 반군이 민간인들의 피난을 막고 있다고 비난했다. 아사드는 4일의 발표문에서 러시아가 제안한 일시적 휴전안이 인도주의적 구호와 테러범에 대한 소탕전 양쪽 모두를 가능하게 하는 균형잡힌 안이라고 말했다. "그래서 우리는 민간인들이 정부군 장악지역으로 피난할 시간을 주면서 동시에 테러범들에게 군사공격을 가하는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한 편 시리아군 홍보지인 전쟁 미디어는 4일 저녁 성명을 발표, 동 구타 지역에서 지난 며칠 동안 시리아군이 중요한 진격을 통해 38평방 킬로미터의 광대한 지역을 점령했으며 3km만 더 가면 반군 지역의 중심부에 도달하게 된다고 밝혔다. cmr@newsis.com |
◆ 구호물품 싣고 동구타에 도착한 트럭 행렬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동구타(시리아)=AP/뉴시스】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외곽의 반군 점령지역 동구타의 두마 마을에 5일 구호품을 실은 트럭들이 도착하고 있다. 이 사진은 시리아 적신월사가 제공했다. 두마 마을에 구호품이 도착한 것은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이다. |
◆ "두테르테는 독재자" 필리핀 시위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만달루용=AP/뉴시스】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이 다음 주 열리는 아세안-호주 특별 정상회의에 불참한다고 CNN필리핀, AFP 등 외신들이 5일 보도했다. AFP는 두테르테 대통령의 마약과 전쟁에 대한 국제사회의 비난이 커지자 두테르테 대통령이 이 회의에 불참하기로 한 것으로 풀이했다.
사진은 시위대가 1985년 필리핀 민주화운동 피플파워(People Power) 32주년을 맞아 지난 2월24일 만달루용에서 피켓을 들고 두테르테 대통령에게 독재자임을 인정하고 퇴진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
◆ 내전으로 연료 부족한 예멘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예멘에서 3년째 이어지고 있는 내전으로 연료 및 요리용 가스 공습 부족사태를 계속 되고 있는 가운데 4일(현지시간) 사나에서 주민들이 요리를 하기 위한 땔감을 구입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
♥♥ '국내 사건, 사고,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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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시티 고정장치 축 임의로 뺐다… 결정적 제보” ◇ 8명의 사상자를 낸 부산 해운대 엘시티 추락사고와 관련, 외벽작업을 위해 설치한 가설안전작업발판(SWC)의 고정장치가 부실하게 시공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은 4일 SNS에 “이번 엘시티 사고 원인을 추정하는데 결정적 단서가 되는 제보를 받았다”며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 사진: 하태경 의원 페이스북
○··· 사진을 보면 엘시티 공사현장 건물 외벽에 설치된 고정장치인 앵커의 철근 축이 일부 빠져 있고 빨간색 고깔 부분만 보인다. 다른 사진은 건물 콘크리트 철근 공사를 하면서 앵커 뒷부분을 빼내 올려놓은 모습이다. 앵커는 길이 40㎝ 크기의 철근으로 건물 외벽 내부에서 무거운 구조물의 무게를 지지하는 고정장치다.
◇ 사진처럼 고정장치의 축이 빠져있으면 지탱력이 떨어져 고정된 가설안전작업발판(SWC)이 빠질 수 있다. △ 사진: 건물 외벽 내부에 설치된 고정장치 축이 누락된 모습
○··· 경찰에 따르면 공사현장 외벽에는 층마다 길이 40㎝ 크기의 앵커가 박혀 있고, 이 곳에 역삼각형 모양의 슈브라켓과 볼트가 들어가 SWC(길이 4.4m, 높이 10m, 폭1.2m)을 지지한다.
◇ 경찰은 사고 당일 SWC의 슈브라켓 4개가 모두 이탈해 바닥에 떨어져 있고 앵커와 주변 콘크리트까지 붙은 채 발견된 것을 확인했다.
○··· 3일에 이어 4일 오전 10시부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과 2차 현장 감식을 벌인 해운대경찰서는 합동감식 결과를 토대로 SWC 고정장치 이탈 원인과 SWC 이동업체의 적합 여부, 안전교육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할 예정이다.
◇ 3일 부산 해운대 엘시티 공사장 모습. 빨간색 원이 추락한 작업안전발판 구조물. 2일 사고 이후 공사가 전면 중단됐다. 연합뉴스
○··· 하태경 의원은 “누가 콘 축을 빼서 버렸다고 추정이 된다”며 “철근 작업을 할 때 앵커 축이 있으면 작업에 방해되기 때문에 임의로 뺐다가 작업을 마치고 다시 연결해야 하지만 간혹 누락되는 경우도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경찰 수사도 이 부분을 규명하는데 초점이 맞추어져야 할 것”이라며 조속한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박세원 기자
◆ 엘시티 사고 생존자 진술 “잠시 쉬려고 내리는 순간 그대로 추락”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사진=뉴시스) 추락사고로 근로자 4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부산 해운대구 엘시티 신축현장에서 3일 유가족들이 사고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고는 지난 2일 엘시티 신축현장 A동 건물외벽 부착과정에서 54층에 설치돼 있던 4개의 가설안전작업구조물(SWC) 중 2번째를 55층으로 올리는 작업을 하던 중 SWC를 고정하고 있던 슈브라켓 4개가 원인 불상의 이유로 이탈되는 바람에 발생했다.
○··· 부산 해운대 엘시티 추락 사고를 직접 목격한 생존자의 진술이 나왔다.해운대 경찰서는 사고 당시 1호기에서 안전밸트를 매고 있던 생존자 A씨와 57층에서 유압기를 조정하면서 사고로 머리를 다친 부상자 B씨로부터 진술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사고 당시 1호기와 2호기를 동시에 밟고 있었던 A씨는 안전벨트를 1호기에 걸고 있던 터라 2호기 추락 시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A씨는 “거의 20㎝를 남겨 놓은 상태에서 잠시 쉬려고 했고 (유압기로 구조물을) 올리고 나서 (고정장치에 걸려고) 내리는 순간 그대로 추락했다”고 진술했다. 구조물이 안전을 확보하려고 멈춘 순간 아래로 추락했다는 설명이다.머리를 다친 부상자 B씨는 1층이 아닌 57층에서 유압기를 조정하면서 추락하는 SWC로 인해 유압호스에 이끌려 난간 기둥에 부딪혀 경상을 입었다.경찰은 구조물 고정장치가 구조물을 잡아주지 못하면서 추락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 |
♥♥ "적폐청산" '관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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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억 뇌물’ 이명박 전 대통령 14일 피의자 소환 ◇ 검찰 “그동안 수사진행 상황 감안할 때 이 전 대통령 조사 반드시 필요” ◇ 이명박 전 대통령이 오는 14일 검찰에 피의자로 소환된다. 서울중앙지검은 “14일 오전 9시30분 이 전 대통령을 피의자로 조사하기 위해 소환 통보했다”라며 “그동안 수사진행 상황을 감안할 때 실체적 진실을 투명하게 밝히기 위해 이 전 대통령 조사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6일 밝혔다.
○··· 이어 “처음에 이 전 대통령 관련 수사를 시작하면서 차분히 시간을 가지고 자료를 수집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며 “그동안 그 작업이 계속된 것이고, 이 전 대통령 소환조사가 필요한 지점에 이른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는 특수2부(부장 송경호)와 그동안 자동차 부품회사 ‘다스’와 관련한 수사를 맡아온 첨단범죄수사1부(부장 신봉수)가 돌아가며 맡을 것으로 보인다. 이 전 대통령이 받는 혐의가 방대한 만큼 조사에도 꽤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이 전 대통령이 받은 것으로 의심되는 뇌물 액수는 국정원 특수활동비(17억5천만원), 삼성 다스 소송비 대납(60억여원), 이팔성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전달한 돈(22억5천만원) 등 100억원에 육박한다. 국민 세금뿐 아니라 민간기업으로부터도 돈을 받아 챙긴 의혹이 불거지면서 검찰은 박근혜 전 대통령에 견줘도 죄질이 나쁘다고 보고 있다. 또 이 전 대통령은 다스의 실소유주로 수백억대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이 전 대통령을 여러 차례 소환하는 건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서영지 기자 yj@hani.co.kr |
◆ 소환 앞둔 MB, 모르쇠 전략으로 버티기엔… ◇ 검찰과 치열한 수싸움 전망 등 돌린 다수 측근들 자백에 방대한 물증들까지 확보돼 혐의 부인 땐 ‘증거인멸’ 구속 사유 초호화 변호인단 대응전략 부심 측근은 “MB 적극 해명할 것” ◇검찰 소환조사를 앞둔 이명박(MB) 전 대통령이 변호인단을 구성해 제기된 각종 혐의에 대한 대응 전략을 짜는 데 고심하고 있다. △ 사진: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지난달 19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사무실을 나서고 있다. 서재훈 기자
○··· 법조계 안팎에선 전직 대통령으로서 명예가 걸린 문제라 전면 부인 전략을 취할 것이라는 분석이 많지만 다수 측근의 자백 외에도 검찰이 확보한 물증이 많아 검찰과의 수싸움이 만만치는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전 대통령 측은 판사 출신으로 대통령 법무비서관을 지낸 강훈(64ㆍ사법연수원 14기) 변호사, 대검찰청 차장검사 출신으로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 등을 지낸 정동기(65ㆍ8기)변호사 등을 변호인으로 확정해 검찰 소환을 대비하고 있다. 임박한 검찰 소환조사와 관련해 MB측 변호인은 “현재로선 드릴 수 있는 말이 없다”며 말을 아꼈다.(...) |
◆ MB 참모 4명 동시 압수수색 ◇ 검찰 “MB측 불법자금 연루 의혹”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이명박(MB)전 대통령의 2007년 대통령 선거와 2008년 총선 당시 불법 자금 모금 및 수수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MB참모 4인방에 대해 압수수색을 단행하며 막바지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송경호)는 5일 MB정부 당시 ‘왕 차관’으로 불리던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과 송정호 전 법무부장관을 압수수색했다. △ 사진: [H06020267] 천신일 세중나모 회장. 한국일보 자료사진
○··· 동시에 검찰은 고려대 동문인 천신일 세중나모 회장과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 자택을 압수수색한 뒤 두 사람을 소환해 조사를 벌였다. 검찰은 동시 압수수색에 대해 “전직 대통령 측의 불법자금 수수 연루 의혹을 수사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밝혔으나 17대 대선과 18대 총선 불법 자금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 검찰은 이팔성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과 김소남 전 한나라당(현 자유한국당)의원, 최등규 대보그룹 회장 등이 MB측에 불법 자금을 건네는 과정에 이들이 개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 △ 사진: 최시중 전 방통위원장. 한국일보 자료사진
○··· 앞서 검찰은 이 전 회장이 이 전 대통령 취임 전인 2007년말부터 2011년까지 총 22억5,000만원 상당의 불법 자금을, 김 전 의원이 비례대표 공천을 위해 4억원 상당을 전달한 정황을 확보했다. 대보그룹 역시 관급공사 수주 청탁과 함께 수억원의 금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 사진: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 한국일보 자료사진
○··· 박 전 차관 등 4명은 MB 대선캠프 시절 핵심 참모들이다. 고려대 법학과 출신인 박 전 차관은 이 전 대통령 대선캠프 시절부터 인연을 맺었고, 이후 대통령실 기획조정비서관과 국무총리실 국무차장, 지식경제부 2차장을 역임했다. 같은 고려대 법학과 출신의 송 전 장관 역시 MB대선캠프 시절 후원회장을 맡았고 현재 이 전 대통령과 관계된 청계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
◇ 이 전 대통령과 고려대 61학번 동기인 천 회장도 2007년 대선 기간 동안에는 고려대 교우회장을 맡아, 이 전 대통령 당선에 기여하기도 했다. △ 사진: 송정호 전 법무부장관. 한국일보 자료사진
○··· 그는 세무조사 무마 등의 청탁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징역 2년을 선고 받았으나, MB 정부 말기에 사면 받았다. MB핵심 참모그룹 ‘6인회’멤버 중 한 명인 최 전 위원장 역시 파이시티 인허가 비리에 연루돼 징역 2년 6월을 선고 받았으나 MB정부 말기 사면을 받았다. |
◆ [단독]검, ‘불법자금 수수’ 홍문종 오는 9일 피의자 소환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홍문종(63·의정부을) 자유한국당 의원이 오는 9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한다. 홍 의원은 사학재단을 통해 불법자금 20억원가량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신자용)는 홍 의원에게 ‘9일 오전 출석해 조사 받으라’고 통보했다. 홍 의원 측도 소환에 응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 사진: 홍문종 자유한국당 의원. 최현규 기자
○··· 홍 의원은 2012년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는 사학재단 경민학원의 기부금 19억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경민학원은 서화 구입비 명목으로 이 돈을 기부받아 친박연대 간부 출신 김모씨의 서화를 구입했다. 검찰은 홍 의원이 서화 구입 대금을 김씨에게 줬다가 돌려받는 방식으로 재단 자금을 ‘돈세탁’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홍 의원 측근인 김씨는 검찰에서 서화 대금을 대부분 홍 의원에게 건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새누리당(현 한국당) 비례대표 의원을 역임한 장정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이 경민학원에 10억원가량을 기부한 경위도 조사하고 있다. 장 전 의원은 2012년 19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비례대표 후보 순번 29번을 받았지만 당선되진 못했다.
2015년 8월 비례대표직을 승계하며 국회에 입성했다. 장 전 의원은 지난 1월 26일 검찰에서 금품 전달 사실은 인정했지만 비례대표 공천과는 무관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새누리당 사무총장을 지낸 친박계 실세인 홍 의원이 장 전 의원의 공천에 관여했을 가능성도 들여다보고 있다.홍 의원은 “경민학원 자금 관리는 최근까지 부친이 주관했으며, 검찰이 사실 관계를 오해하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홍 의원은 검찰이 경민학원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지난 1월 15일 보도자료를 내고 “2012년 대선과 2014년 지방선거 공천과 관련해 어떠한 불법 정치자금도 받은 적이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신훈 기자 zorba@kmib.co.kr |
♥♥ '감동' '이슈' '코미디' '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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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희정 지사 여비서 성폭행 보도에 충남도청은 '배신감'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최근 확산되고 있는 미투 운동은 남성중심적 성차별의 문화를 극복하는 과정이며 우리 사회를 보다 평화롭고 공정하게 만드는 계기로 삼아야 합니다." 충남도청 공무원들은 5일 오후까지만 해도 문예회관에서 안희정 지사의 여성 인권에 대한 의지와 다짐을 들으면서 평화로운 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 유효상 기자/하지만 오후 8시 안 지사의 수행비서를 거쳐 정무비서를 담당하던 김지은씨가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안 지사로부터 8개월 동안 4차례에 걸쳐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자 충남도청은 순식간에 충격과 배신감에 휩싸였다. (...) 안 지사에 비판적인 직원들은 학생운동을 하고 정치권에 들어와 노무현 전 대통령을 측근에서 보좌하다가 도지사에 당선된 후 달라진 안 지사의 태도를 문제삼고 있다. 민선 5기 때만 해도 안 지사는 겸손하게 충남 도정을 챙기려 애쓰는 모습이 역력했고, 도민들로부터 인정을 받아 민선 6기까지 재선에 성공했으나 대권 후보로 거론되면서 그의 권위적인 행태가 드러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안 지사는 대권 경쟁후보로 부각되면서 이전과 달리 주변의 이야기를 귀담아 듣지 않고, 지난해 대선 이후에는 본업인 도정은 뒷전인 채 매달 해외출장을 다녀오곤 해 심심찮게 구설수에 오르곤했다. 충남도청 한 공무원은 "믿었던 안 지사였기에 배신감은 형용할 수 없다"며 "안 지사의 말대로 합의 하에 이뤄진 부적절한 관계라고 해도 자신의 부하 직원과 이런 짓을 했다는 것은 어떤 말로도 용서받을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
◆ 안희정, 도지사 사퇴 및 정치활동 중단 선언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정당팀/성폭행 의혹이 제기된 안희정 충남지사가 6일 새벽 도지사직 사퇴와 일체의 정치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5일 저녁 안 지사의 정무비서관 김지은씨가 방송에서 성폭행을 폭로한 지 불과 4시간여 만이다. △ 사진: 5일 밤 8시부터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인희정 지사 정무비서인 김지은씨가 출연, 안지사가 성폭행했다고 폭로하고 있다. ○··· 안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며 "저로인해 고통을 받았을 김지은씨에게 정말 죄송하다"는 말로 운을 뗐다.안 지사는 "저의 어리석은 행동에 대해 용서를 구한다"며 "합의에 의한 관계였다는 비서실의 입장은 잘못이다. 모두 다 제 잘못이다"고 밝혔다. 김씨가 성폭행 사실을 폭로하자, 즉각 안 지사 측에서는 '합의에 의한 성관계'를 주장하며 성폭행 사실을 부인한 바 있다. 지사는 이어 "오늘부로 도지사 직을 내려놓겠다"며 "일체의 정치 활동도 중단하겠다"고 사실상 정계은퇴를 시사했다.
◇ 안희정 충남지사 ○··· 안 지사는 그러면서 "다시 한번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 안희정 올림"이란 말로 맺었다. 앞서 김씨는 5일 저녁 'JTBC 뉴스룸'에 출연해 대선이 끝난 지난해 6월말 이후 8개월간 안 지사로부터 4차례의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러자 더불어민주당은 추미애 대표 주재로 긴급 회의를 열고 안 지사에 대해 출당 및 제명 조치 결정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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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권 꿈꿨던 사람 맞나, 정치인 안희정 끝”… 민주당 의원들 탄식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안희정 충남지사의 성추문을 놓고 더불어민주당은 충격에 휩싸였다. 한때 대권주자로 나섰던 그의 정치 행보를 떠올리며 “큰 꿈을 꿨던 사람이 맞는지 믿을 수가 없다”는 현직 의원의 탄식도 나왔다. 같은 당 의원들은 저마다 SNS에 안 지사에 대한 생각을 적었다. △ 사진: 안희정 충남지사. 뉴시스
○··· 손혜원 의원은 5일 “‘부적절한 성관계’ 이 상황에서 이걸 돌파구라고 생각하는가. 정치인 안희정은 오늘로 끝났다”며 “큰 꿈을 꾸고 있던 사람 맞는지 믿을 수가 없다. 변명조차 듣고 싶지 않다”고 적었다. 이어 “논산 후배, 초등학교 후배라고 안 지사를 그렇게 좋아하던 내 남편도 허탈해 한다”며 “오늘로 그(안 지사)를 지운다”고 덧붙였다.
◇ 안 지사는 제19대 대통령선거에서 민주당 경선에 나섰던 대권주자 중 하나였다. 6‧13 지방선거에서 불출마를 선언하고 3선을 포기했지만 충청권의 표심을 좌우할 인물로 평가됐다. 민주당 내부에서 안 지사에 대한 실망감은 클 수밖에 없었다. △ 사진: 안희정 충남지사 페이스북 캡처
○··· 김지은 충남도청 정무비서는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안 지사로부터 8개월 동안 4차례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안 지사 측은 “부적절한 성관계를 인정하지만 합의에 의해 이뤄졌고 강압이나 폭력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 해명은 배신감만 키울 뿐이었다.민주당은 긴급 최고위원회를 열고 안 지사를 제명‧출당 조치했다. 안 지사는 페이스북에 직접 글을 올려 모든 사실을 인정하고 지사직을 내려놨다.
△ 사진:안희정 충남도지사의 정무비서인 김지은씨가 지난 5일 안 지사에게 성폭력을 당했다고 폭로한 가운데 6일 오전 충남 홍성군 홍북읍 충남도지사 관사 앞에 취재진이 몰려 있다. 뉴시스
○··· 표창원 의원도 평소 대민 소통창구로 활용하는 페이스북에 의견을 적었다. 그는 안 지사에 대한 언론 보도를 공유하면서 “더 많은 당내 유력자·권력자에 대한 고발 미투(Me Too‧나도 당했다)가 이뤄지더라도 피해자를 지지·지원·보호하고 철저한 진실 규명과 책임 추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추미애 당 대표는 “있을 수 없는 일이 발생했다. 피해자와 국민 여러분에게 사과한다”고 말했다.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
◆ ‘어리석은 행동’? 안희정도 다르지 않은 ‘미투’ 사과문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성폭행 의혹에 휩싸인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모든 정치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안 지사의 정무비서 김지은씨가 방송에서 성폭행 피해를 폭로한 뒤 4시간 만에 내린 결정이다. 안 지사는 거듭 “죄송하다”고 했다. 그러나 사과에 ‘강간’이나 ‘성폭행’이라는 단어는 없었다.
○··· 안 지사는 5일 밤 12시49분 페이스북에 사과문을 게시했다. 그는 “모든 분들께 정말 죄송하다. 무엇보다 저로 인해 고통을 받았을 김지은씨에게 정말 죄송하다”며 “저의 어리석은 행동에 대해 용서를 구한다”고 썼다. 사실상 성폭행을 인정하는 글이었다.
◇ 안 지사는 6일 오전 관사로 출근하지 않고 모습을 감췄다. (...)한편 “안 지사의 수행비서로 일하며 4차례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김지은씨는 이날 안 지사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할 예정이다. △ 사진: 안희정 페이스북
○··· 그러나 안 지사는 강간을 ‘어리석은 행동’이라고 추상적으로 표현했다. 구체적으로 김지은씨에게 어떤 고통을 주었는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다른 피해자가 더 있다는 김지은씨의 주장에 대해서도 침묵했다.그러면서 “합의에 의한 관계였다는 비서실의 입장은 잘못”이라고 적었다. 성폭행을 부인한 것은 자신의 뜻이 아니었다는 점을 내비친 것이다. 안 지사는 이어 “오늘부로 도지사 직을 내려놓겠다. 일체의 정치 활동도 중단하겠다”며 “다시 한 번 모든 분들께 정말 죄송하다”고 글을 맺었다. (...) |
◆ 창문 깨부셔진 충청남도 관사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홍성=뉴시스】함형서 기자 = 6일 오전 안희정 충남도지사 성폭행 파문으로 격분한 한시민이 충청남도 홍성읍 충청남도 관사 유리창을 야구방망이로 깨부셔 유리가 깨져있다. |
◆ "미치겠습니다" 안희정 성폭행 의혹에 안 지사측 충격 ◇ 수행비서 성폭행 의혹에 안 지사측 전화받지 않아 ◇ 안희정 충남지사가 자신의 여비서를 4차례의 성폭행과 함께 수시로 성추행했다는 5일 JTBC 뉴스룸 보도 이후 지난 19대 대선 후보 경선 당시 안 지사 캠프에서 일했던 관계자는 충격적이란 반응과 함께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 안희정 충남지사.
○··· 이 관계자는 JTBC 뉴스룸 보도 직후 뉴스1과의 통화에서 "안 지사가 합의에 의한 것이라고 이야기를 했지만, 강압이든 강압이 아니든 수행비서를 (성폭행) 했다는 것으로 끝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크게 한숨을 쉬면서 "저도 미치겠다"며 "해 줄 얘기가 있으면 좋겠는데..."라며 말 끝을 흐렸다. 뉴스1은 이 관계자 외에 다수의 안 지사측 관계자와 통화를 시도했지만 전화기가 꺼져 있거나 아예 전화를 받지 않고 있다.
◇ JTBC는 이날 저녁 메인 뉴스를 통해 "안 지사의 현직 비서인 김지은씨가 지난해 6월부터 8개월동안 안 지사로부터 4차례 성폭행과 함께 수시로 성폭력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 사진: 안희정 지사로부터 성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김지은 비서. JTBC 뉴스룸 방송화면 캡처
○··· 보도에 따르면 안 지사는 김씨를 성폭행한 후 김씨에게 미안하다고 사과도 했다. 김씨는 또 지난해 7월 러시아 출장과 9월 스위스 출장에서 성폭행을 했다고 전했다. 이에 안 지사는 "합의한 관계"라며 "강압이 없었다"고 해명했다고 JTBC가 전했다. 특히 김씨는 이날 뉴스룸에 직접 출연해 경위와 심경을 밝혔다. 뉴스1 |
◆ “안희정 자네는 정치말고 농사를…” 노무현 전 대통령이 남긴 말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고(故) 노무현 대통령이 생전에 안희정 충남지사에게 "정치하지 말아라"라고 조언했던 것이 새삼 화제다. 안희정 지사의 여성 수행비서의 성폭행 폭로 인터뷰 이후 안희정 지사가 이를 인정한 뒤 여러 커뮤니티를 돌며 회자되는 것이다.△ 사진: 안희정 충남지사 페이스북 캡처
○··· 지난 대선 경선 당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2013년에 출간된 책 '강금원이라는 사람' 내용 중 일부가 발췌돼 퍼졌다. (...) 책 내용에는 당시 노무현 전 대통령이 취임하고 몇개월 지난 뒤 강금원 전 회장이 함께 있는 자리에서 안희정 지사에게 "자네는 정치하지 말고 농사를 짓는게 어떤가"라고 말한 부분이 담겨 있다.강금원 전 회장은 당시 상황을 "안희정 얼굴에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했다"고 표현했다. (...)
그러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주장하는 것처럼 노무현 전 대통령이 안희정 지사에게 '정치하지 마라'라고 한 이유가 그의 정치적 능력을 의심해서는 아닐 가능성이 더 높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2009년 3월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후배들에게 정치를 반대하는 이유로 "얻을 수 있는 것에 비해 잃어야 하는 것이 너무 크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강금원이라는 사람’ 책 저자에는 안희정 지사 본인이 포함돼 있다. 이 책은 이광재 강원 지사와 김병준 전 청와대 정책실장, 윤태영 전 청와대 대변인이 함께 펴낸 책이다.온라인뉴스부 기자 |
◆ “김기덕·조재현에게 성폭행 당했다” 여배우 추가 폭로 ◇ 영화계 미투 운동(#Metoo·나도 당했다)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김기덕 감독과 배우 조재현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추가 폭로가 나왔다. ◇ 6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되는 MBC ‘PD수첩’은 ‘영화감독 김기덕, 거장의 민낯’이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영화 촬영 현장에서 수시로 자행됐던 김기덕 감독의 성폭력에 대해 고발한다. 영화 ‘뫼비우스’(2013)에 참여했던 여자 배우 A씨가 추가 증언을 내놨다. 지난해 김기덕 감독을 폭행과 모욕죄 혐의로 고소했던 그는 김기덕 감독이 자신을 폭행한 이유에 대해 미처 밝히지 못한 진실이 있다고 했다. 김기덕 감독이 요구한 ‘성관계’에 응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 A씨는 “대본 리딩날 김기덕 감독이 다른 여성과 셋이서 함께 성관계를 맺자는 제안을 했다”며 “그 제안을 거절한 새벽에 김기덕 감독은 ‘나를 믿지 못하는 배우와는 일을 하지 못하겠다’며 전화로 해고 통보를 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부당 해고라며 항의했으나 결국 현장에서 모욕적인 일을 겪으며 영화를 그만두어야 했다. 김기덕 감독의 성폭력은 이전에도 자주 있었던 일이었다는 게 A씨의 말이다. 김기덕 감독에게 또 다른 성폭력 피해를 입은 여배우 B씨도 어렵사리 인터뷰에 응했다. 당시 김기덕 감독 영화에 캐스팅되는 것이 확실시되던 신인배우 B씨는 김기덕 감독과 만난 자리에서 입에 담지 못할 황당한 성적 이야기들을 들었다.2시간 가까이 그런 이야기를 듣고서야 화장실에 간다는 핑계로 자리를 뛰쳐나온 B씨는 이후 김기덕 감독의 영화에서 빠지게 됐다.
◇ 성추행 가해자로 지목된 배우 조재현의 실명을 폭로했던 배우 최율이 다시 한 번 입을 열었다. 최율은 26일 인스타그램에 “그때는 배우 생활을 계속하고 싶었고 그냥 눈 감고 입 닫고 참아야 하는 건 줄만 알았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 사진: 뉴시스
○··· 영화계에 큰 실망을 느낀 B씨는 이후 영화계를 떠났다. 오래 전 일이지만 B씨는 성관계 요구를 받고 공포심에 사로잡혀 화장실에 숨어있었던 순간을 생각하면 지금도 아찔하다고 했다. 김기덕 감독과 배우 조재현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여배우 C씨도 어렵게 입을 열었다. 그는 배우의 꿈을 키우던 20대 초반, 첫 영화였던 김기덕 감독 작품을 찍으면서 상습적인 성추행을 당했다고 털어놨다.C씨는 “김기덕 감독은 대본 이야기를 해야 한다며 주·조·단역 배우들 가릴 것 없이 여자 배우들을 방으로 불렀다”며 “촬영 기간 내내 김기덕 감독의 성폭행에 시달려야 했다. 배우 조재현에게도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이어 “김기덕 감독은 다음 작품의 출연을 제안하며 이 관계를 계속 유지할 것을 종용했다”면서 “하지만 그 일 이후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정신과 치료를 받으며 5~6년 동안 세상에 없는 사람처럼 살아야 했다. TV에서 김기덕 감독과 조재현이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보면 온몸이 바들바들 떨렸다”고 했다.
‘PC수첩’ 제작진은 “소문만 무성했던 김기덕 감독과 조재현의 성폭력에 대해 취재하는 와중에도 그 실체에 다가가기란 쉽지 않았다”며 “그들이 여전히 영화계에서 큰 힘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후일담을 전했다.제작진에 따르면 김기덕 감독 영화에 참여한 한 스태프는 제작진과 인터뷰 촬영까지 마쳤지만, 생계를 이유로 방송하지 말아줄 것을 부탁했다. 취재에 응하더라도 방송에 내보내지 말 것을 요청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고심 끝에 인터뷰에 응한 사람들 모두 신분이 드러날 것을 우려하며 익명·모자이크·음성변조를 요구했다. A씨가 당시 스태프들에게 증언을 요청했을 때에도 대부분 꺼려했다.제작진은 “피해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사실관계 확인과 해명을 듣기 위해 김기덕 감독과 배우 조재현에게 인터뷰를 요청했다”며 “김기덕 감독은 제작진에게 이 사안에 대한 입장을 장문의 문자메시지로 보내왔고, 조재현은 기존에 불거진 사건들과는 다른 내용의 해명을 했다”고 말했다. (...)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
◆ “성기를 꺼내 흔들고…” ‘억울하다’던 고은, 이번엔 男 시인 증언 나와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문학계 ‘미투 운동’에 불을 지핀 최영미(57) 시인의 폭로에 박진성(40) 시인이 힘을 실었다. 박진성 시인은 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추악한 성범죄 현장의 목격자이자 방관자로서 지난날을 반성하고 증언한다”며 자신이 목격했던 고은(85) 시인의 성추행 및 희롱 장면을 묘사해 적었다. △ 사진: 최근 성추문 사건에 휘말리고 있는 시인 고은(좌)과 고씨가 성추행하는 현장을 목격했다고 밝힌 시인 박진성(우)
○··· 최영미 시인과 비슷하게 고은 시인을 ‘고En’이라 표현한 박진성 시인은 10년 전 4월, C대학교에서 주최하는 시인 초청 강연회에 참석했었다며 “오후 5시쯤 뒤풀이에서 고En 시인이 당시 참석자 중 옆자리에 앉은 한 여성에게 ‘손을 좀 보자’고 했다. 고En 시인은 그 여성의 손을 만지다가 팔을 만지고 허벅지를 만졌다. 당시 20대였던 여성은, 단지 고En 옆자리에 앉았다는 이유만으로 고En 시인에게 그런 ‘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이어 박진성 시인은 “그 여성이 저항을 하자 무안했는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지퍼를 열고 성기를 꺼내 흔들었다. 자신의 성기를 3분 넘게 흔들던 고En 시인은 자리에 다시 앉더니 ‘너희들 이런 용기 있어?’라고 말하더라”고 털어놓았다.
심한 모욕감에 자리를 뜬 여성이 이후 집에 간 사실을 알게 되자 고은 시인이 “이런 것도 못 보면서 무슨 시를 쓴다고…”라고 말한 사실도 덧붙였다. 박진성 시인은 최영미 시인의 폭로 중 일부를 인용하며 “최영미 시인을 응원한다. 내가 보고 듣고 겪은 바로는 최영미 시인의 증언은 결코 거짓이 아니다”고 적었다. 마지막으로 “고En 시인의 진정한 사과를 바란다. 성범죄를 당했던 여성들에게 진정한 사과를 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지길 바란다”고 글을 끝맺었다. 고은 시인은 2일(현지시간) 영국일간지 가디언에 “최근 의혹들에서 내 이름이 오르는 것은 유감”이라며 “일각에서 제기한 상습적 성추행 의혹을 단호히 부인한다”고 밝혔다. 아래는 박진성 시인의 소셜미디어 글, 충격 전문 ○ 기사 더보기 |
◆ 최영미 "박진성님 용기에 경의...진실은 언젠가 드러나"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고은(85) 시인의 성추문을 처음 폭로한 최영미(57) 시인이 그의 성추행을 추가 폭로한 박진성(40) 시인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 사진: 최영미 시인. (사진= JTBC '뉴스룸' 캡처 화면)
○··· 최 시인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박진성 시인 관련 기사를 링크해 "박진성님의 용기에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감사하다"며 "진실은 언젠가는 드러나게 된다"고 썼다.
◇ "'부끄러울 일 안 했다, 집필을 계속하겠다'는 고En 시인의 입장 표명을 보고 다시 참담함을 느꼈다"며 "정말 궁색한 변명이다. 그의 추행과 희롱을 보고 겪은 시인만 적게 잡아 수백명이 넘는다. 수십년 간 고En 시인이 행해온 범죄"라고 덧붙였다. △ 사진: 박진성 시인. 뉴시스 DB photo@newsis.com
○··· 최영미 시인은 지난해 12월 계간지 '황해문화'에 '괴물'이라는 시를 발표하며 문단 내 성폭력을 고발했다.'괴물'은 작가 'En'이 후배 작가를 성추행한 사실을 담고 있다. 'En선생'이 노벨문학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는 작품 속 설정으로 지난달 6일 고은 시인 실명이 공개됐다. 신효령 기자
◇ 【서울=뉴시스】하지만 당사자인 고은 시인은 계속 침묵하고 국내 언론을 통해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 사진: 고은 시인 (사진=뉴시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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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지난 2일 영국의 출판사를 통해 "부인과 나 자신에 부끄러운 어떤 짓도 하지 않았다"며 성추행 의혹을 부인하는 입장을 전했다.
이에 지난 4일 최영미 시인은 "제가 괴물에 대해 매체를 통해 한 말과 글은 사실입니다"이라고 반박했다. 5일 박진성 시인도 고은 시인의 성추행을 폭로하고, 최영미 시인의 증언이 사실이라고 밝히면서 파문은 계속 확산되고 있다. 박진성 시인의 소셜미디어 글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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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파격적 ‘특사 환대’ 4가지 장면 ◇ 평양 도착 3시간 만에 나타난 김정은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정의용 수석특사가 이끄는 특사단은 5일 오후 2시50분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했다. 비행기 안에서 리현 통일전선부 실장의 영접을 받았고 공항에서는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과 맹경일 통일전선부 부부장이 특사단을 맞이했다. 특사단 일행과 리선권 위원장, 맹경일 부부장 등은 순안공항 귀빈실에서 10분간 환담한 뒤 오후 3시40분 숙소인 고방산 초대소에 도착해 김영철 통일전선부장의 영접을 받았다.
○··· 이 자리에서 ‘방북 일정’ 협의가 진행됐다. 불과 15분 만에 마무리됐다. 내용은 김정은 국무위원장 접견과 만찬을 오후 6시부터 곧바로 시작한다는 것이었다. 평양에 도착한 뒤 약 3시간 만에 김정은 위원장과 마주 앉았다.
이는 특사단과의 방북 회담을 ‘톱다운’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뜻한다. 실무진의 사전 협의를 거쳐 대략적인 결과물을 도출한 뒤 결정권자가 모습을 드러내 ‘재가’하는 게 아니라 결정권자가 먼저 큰 틀에서 방향을 정하고 후속 실무회담을 통해 이를 구체화하는 방법을 북한이 택한 것이다. 이 같은 회담 방식은 빠른 의사결정이 가능하다. 북한이 그만큼 이 회담에 큰 무게를 두고 있음을 보여준다.
△ 사진: 북한을 방문 중인 정의용 수석 대북특사(오른쪽)와 서훈 국가정보원장(왼쪽) 등 특사단이 5일 평양에서 열린 만찬에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과 부인 리설주와 환담하고 있다. 청와대제공
○··· 특사단 숙소는 고방산 초대소였다. 평양 대동강변의 고급 휴양시설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북측의 영접인사 면면이나 경호, 숙소 준비상황 등으로 볼 때 북측이 남측 대표단 환대를 위해 많은 준비를 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
고방산 초대소는 평양시 삼석구역에 있다. 대동강 미림갑문 건설로 생긴 인공호수가 내려다보이는 곳에 자리 잡고 있다. 주변에 건물이 없어 외부에 전혀 노출되지 않는 곳이다.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내부 시설이 호화롭게 꾸며져 있다. 북한은 이곳을 외빈 숙소보다는 북한 고위 간부의 휴양시설로 주로 사용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
◆ 남측 인사에 처음 공개한 ‘조선노동당 본관’ ◇ 북한을 방문 중인 정의용 수석 대북특사 등 특사단이 지난 5일 평양에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건영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수석특사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김정은 위원장, 서훈 국정원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김상균 국정원 2차장. 청와대제공
○··· 청와대는 6일 오전 특사단의 방북활동을 브리핑하며 “어제 만찬 장소가 특이하다”고 전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특사단 접견과 만찬을 조선노동당 본관의 진달래관에서 진행했다. 김대중정부 시절 특사로 방북한 임동원 전 국가정보원장도 초대받지 못했던 곳이다. 남측 인사가 노동당 본관을 방문하기는 처음이었다.
고봉산 초대소에 묵는다는 건 남북의 사전협의 과정에서 이미 결정돼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김정은 위원장 접견·만찬 장소는 정해져 있지 않았다. 북측의 준비에 맞긴 터였는데, 사상 처음으로 북한 정권의 핵심부인 노동당 건물을 공개했다.
◆ 김정은과 보낸 ‘4시간12분’… 부인·동생 총출동 ◇ 김정은 위원장 접견과 만찬은 오후 6시부터 밤 10시12분까지 4시간12분 동안이나 이어졌다. 특사단은 평양에 도착한 뒤 약 3시간 만에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 4시간 이상 대화를 나눴다. 김여정 특사가 평창올림픽에 맞춰 서울에 왔을 때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그를 1시간 접견하고 1시간30분간 오찬을 함께 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노동당 본관에서 그 2배에 가까운 시간을 할애하며 ‘파격’을 선보인 셈이다. △ 사진: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지난 5일 북한을 방문 중인 정의용 수석 대북특사를 만나 반갑게 인사하고 있다. 북측에서는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 등이 배석했다. 왼쪽은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청와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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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견에는 김정은 위원장과 김영철 통일전선부장,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참석했다. 이어진 만찬에는 김정은 위원장의 부인 리설주, 리선권 조평통 위원장, 맹경일 통일전선부 부부장, 김창설 서기실장이 추가로 참석했다. 김정은 위원장과 ‘동생’ ‘부인’이 총동원돼 특사단을 맞은 것이다.
북한은 대북 특사단의 방북 사실을 바로 공개했다. 조선중앙TV는 “정 실장을 비롯한 남조선 대통령의 특사 대표단이 오늘 평양에 도착했다”면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이선권 동지를 비롯한 관계부문 일꾼들이 맞이했다”고 보도했다. 북한 언론이 우리 특사단 방북을 신속히 보도한 것은 이례적이다. 김 위원장의 남북 관계 개선 의지가 반영됐다는 해석이 나온다. 북한 매체들은 이날 오전 “특사 대표단이 곧 평양을 방문하게 된다”고 예고하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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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사 졸업식 10년 만에 주관한 문 대통령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육군사관학교 74기 졸업ㆍ임관식 축사에서 “우리는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북한과 대화해야 한다.그러나 동시에 우리는 북핵과 미사일 대응 능력을 조속히, 그리고 실효적으로 구축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노원구 육사 화랑연병장에서 열린 졸업ㆍ임관식을 주관했다. 육사에서 대통령 주관 하에 졸업ㆍ임관식이 열린 것은 10년 만이다. △ 사진: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서울 노원구 육군사관학교 화랑연병장에서 열린 74기 졸업 및 임관식에 참석해 졸업생에게 직접 계급장을 달아 주고 있다. 고영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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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축사에서 “우리의 목표는 분명하다.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이다. 그리고 그것을 뒷받침하는 튼튼한 안보다. 면책이 허용되지 않는 나와 군의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평화는 바로 우리의 생존이며 번영의 조건”이라면서도 “강한 군대, 튼튼한 국방 없이는 평화를 지킬 수도, 만들 수도 없다”고 지적했다. “평화는 저절로 주어지지 않는다. 평화를 만들어가는 근간은 바로 도발을 용납 않는 군사력과 안보태세”라고도 했다.문 대통령은 또 “나는 어제 북한에 특사단을 보냈다”며 “한반도 비핵화ㆍ평화를 우리 힘으로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평화ㆍ번영을 위한 여정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에게는 청년장교들의 불타는 애국심이 있고, 북핵보다 강한 민주주의와 그 민주주의를 지켜낸 자랑스러운 국민이 있다”며 “나는 온몸으로 조국의 안보를 책임지는 청년장교들의 꿈이 평화를 향한 국민의 꿈과 하나가 되어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라는 원대한 목표에 도달하게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이날 행사에는 임관하는 신임 육군 장교 223명을 포함해 가족, 친지, 외빈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대열로 직접 내려가 임관하는 신임 장교 12명에게 이들의 부모들과 함께 계급장을 달아줬다. 대통령이 신임 장교의 계급장을 대열 속에서 여러 명에게 직접 달아주는 것은 처음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계급장을 달아주며 “사람을 먼저 생각하십시오”, “국가를 위해 열심히 헌신하십시오” 등의 말을 건넸다. 대통령상은 이도현 생도가 수상했다. 정상원 기자 |
◆ 자랑스런 한빛부대 9진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인천=뉴시스】권현구 기자 = 5일 오후 인천 계양구 국제평화지원단에서 열린 한빛부대 9진 환송식에 참석한 장병들이 경례를 하고 있다. |
◆ 박근혜 정부 때 교과서에서 사라졌던 ‘일본군 위안부’ 표현 되살아났다 ◇ 대한민국 수립 대신 ‘정부 수립’ 10월 유신은 ‘유신독재’로 규정 ◇ 박근혜정부 당시 초등학교 교과서에서 사라졌던 ‘일본군 위안부’ 관련 표현이 올해 새 교과서에 다시 등장했다.‘대한민국 수립’도 ‘대한민국 정부 수립’으로 바뀌었고 10월 유신은 ‘유신독재’로 규정했다. △ 사진: 초등학교 6학년 1학기 사회교과서에 실린 일본군 위안부 표현. 연합뉴스
○··· 5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에 따르면 새 학기부터 사용된 초등 6학년 1학기 사회교과서에는 일본군 위안부를 설명하는 글과 사진이 새로 실렸다. 1944년 9월 미군이 중국 윈난(雲南)성 지역에서 찍은 위안부 사진과 함께 ‘일제가 점령한 지역의 여성들까지 강제로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가 모진 고통을 당했다’는 설명이 첨부됐다. 지난 정권 교과서에서는 ‘강제로 전쟁터에 끌려간 여성들은 일본군에게 많은 고통을 당했다’고만 서술했을 뿐, 위안부 명칭을 적시하지 않았다.
위안부 설명이 초등 교과서에 실린 것은 4년 만이다.갈등이 첨예한 1948년 8월15일은 ‘대한민국 수립일’에서 ‘대한민국 정부수립일’로 바로 잡았다. 보수 세력은 이날을 건국일로 봐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1919년 수립된 임시정부가 정당한 평가를 받으려면 정부수립일로 규정해야 한다는 주류 역사학계의 의견을 반영했다.독재 미화로 논란을 빚었던 5ㆍ16 군사정변 및 유신 관련 서술도 고쳐졌다. 이전 교과서는 ‘정부가 4ㆍ19 혁명 후 각계각층 요구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자 박정희를 중심으로 일부 군인이 국민 생활 안정과 공산주의 반대를 주장하며 군대를 동원해 정권을 잡았다’고 5ㆍ16을 설명했다.
반면 새 교과서는 ‘정부가 경제를 성장시키고자 세운 계획을 이유로 군대를 축소하려 하자 불만을 품은 박정희를 중심으로 일부 군인이 정부 무능과 사회혼란을 구실삼아 군대를 동원해 정권을 차지했다’며 정변의 불법성을 강조했다. ‘유신체제’ ‘유신헌법에 따른 통치’ 표현 역시 ‘유신독재’ ‘독재정치’로 바뀌었다.전교조는 논평을 통해 “초등 교과서의 오류ㆍ편향이 수정돼 학생들이 역사를 바르게 배울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김이삭 기자 hiro@hankookilbo.com |
◆ 대전현충원서 첫 수업하는 화정초 1학년 학생들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대전=뉴시스】함형서 기자 = 대전 화정초등학교 1학년 신입생들이 첫 수업을 5일 오전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려 현충탑에서 참배를 마치고, 세월호 순직 교사 묘역을 찾아 묵념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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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방문위, 10일 강릉서 평창패럴림픽 선수단 횐영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김정환 기자 = "평창패럴림픽에서도 한국인의 친절로 세계인을 환대하겠습니다." (재)한국방문위원회(위원장 박삼구)는 '2018평창동계패럴림픽 대회'를 맞아 오는 10일 오전 11시부터 강원 강릉시 KTX 강릉역 일대에서 '선수단 환영 캠페인'을 펼친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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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패럴림픽에 참가하는 49개국 270여 선수의 열정과 도전을 응원하고, 지난 2월25일 폐막한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감동을 재현하기 위해 마련하는 행사다. 이 자리에는 한국방문위 환대캠페인 홍보단 미소국가대표가 패럴림픽을 알리는 '미소 반다비'가 돼 다채로운 응원 이벤트를 진행하고, 선수단 환영 메시지를 확산할 계획이다.(...) |
◆ 평창패럴림픽 한국 선수단 6일 입촌식.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평창=뉴시스】김경목 기자 = 2018평창동계패럴림픽대회 개막을 4일 앞둔 5일 오후 문화공연팀이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평창선수촌플라자에서 6일 열릴 대한민국 선수단 입촌식 문화공연 예행연습을 하고 있다.
평창패럴림픽은 오는 9일 평창올림픽스타디움에서 개막해 18일까지 평창(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스키)과 정선(알파인스키, 스노보드)에서 설상 4개 종목과 강릉에서 빙상 2개(아이스하키, 휠체어컬링) 종목이 치러진다. |
◆ 맨유, 0-2부터 내리 3골… 크리스탈 팰리스戰 대역전극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2실점 상황에서 내리 세 골을 넣고 역전승을 거뒀다.맨유는 6일 영국 런던 셀허스트파크에서 열린 2017-2018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크리스탈 팰리스를 3대 2로 격파했다. 0-2로 뒤진 후반 10분부터 후반 추가시간 1분까지 36분 동안 세 골을 넣어 승부를 뒤집은 한 편의 드라마를 만들었다. △ 사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조세 무리뉴 감독. AP뉴시스
○··· 맨유는 19승5무5패(승점 62)로 리버풀(17승9무3패‧승점 60)을 제치고 다시 2위로 올라섰다. 앞으로 9경기를 남긴 리그에서 1위는 맨체스터시티(25승3무1패‧승점 78)다. 맨시티는 4승만 추가하면 우승을 확정할 수 있다. 맨유의 역전 우승은 쉽지 않은 도전이다.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도 고전했다. 번번이 역습에 당했다.
◇ 박지성(왼쪽)이 2017년9월 3일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레전드매치’ 2차전 홈경기에서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왼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스페인 FC바르셀로나 에릭 아비달(프랑스)과 공을 경합하고 있다. AP뉴시스
○··· 맨유는 전반 11분 앤드로스 타운센드, 후반 3분 패트릭 반 아놀트에게 연속 골을 허용했다.기회는 후반 10분 코너킥 때부터 찾아왔다. 크리스 스몰링은 안토니오 발렌시아의 크로스를 머리로 밀어 넣었다. 후반 31분 로멜루 루카쿠의 동점골로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맨유는 점유율을 높이면서 공세를 늦추지 않았다. 네마냐 마티치는 후반 추가시간 1분 중거리 슛을 크리스탈 팰리스의 골문 안에 꽂아 넣었다. 짜릿한 대역전극을 완성한 순간이었다.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
◆ '전설의 육상선수' 로저 배니스터 타계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옥스포드=AP/뉴시스】 전설의 육상선수 로저 배니스터가 지난 3일 영국 옥스포드에서 향년 88세로 타계했다고 가족들이 4일(현지시간) 밝혔다. 배니스터는 인류 최초로 1마일을 4분 안에 주파했다. |
◆ ' 굿바이 캡틴,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피오렌티나의 주장이자 이탈리아 축구대표팀 수비수인 다비데 아스토리가 호텔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가운데 4일(현지시간) 플로렌즈의 아르테미오 프란키 경기장 앞을 찾은 축구팬들이 고인을 추모하며 ' 굿바이 캡틴, 우리와 함께 영원히'라고 적힌 현수막을 부착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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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폐교활용 서울가족캠핑장 24일부터 개장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사회행정팀= 지방 폐교를 활용한 서울시 가족캠핑장이 전국 6개 지역에서 24일 개장한다.강원도 횡성 별빛마을 캠핑장·철원 평화마을 캠핑장, 경기도 포천 자연마을 캠핑장, 충북 제천 하늘뜨레 캠핑장, 전남 함평 나비마을 캠핑장, 충남 서천 금빛노을 캠핑장 등이다. △ 사진: 서울시 가족캠핑장.(제공=서울시)
○··· 5일 시에 따르면 서울시 가족캠핑장은 도농상생 협력과 시민들이 도시를 벗어나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운영하는 캠핑장으로 공기가 맑고 깨끗한 농촌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이용은 4인 가족이 1박2일에 2만5300원으로 텐트, 테이블, 화덕 등 야영 필수품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가족캠핑장에는 탁구장, 바둑교실, 텃밭, 효소 만들기, 동․식물 체험 등 어린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과 샤워장, 취사장, 주차장, 매점 등 편의시설을 갖추어 불편함 없이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예약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http://yeyak.seoul.go.kr)을 통해가능하며 3월분은 5일, 4월분은 12일부터 예약이 가능하다.5월부터는 전월 10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주용태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지방폐교를 활용한 서울시 가족캠핑장은 시민에게는 가족과 함께 즐기며 휴식과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사랑받고, 캠핑장이 들어선 지역은 캠핑장 이용객들을 통해 활력을 얻어 특산품 판매, 지역 관광명소 이용증가로 경제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의 7번째 가족캠핑장인 ‘봉화 솔향가득 서울캠핑장’은 마무리 공사후 4월부터 개장한다. seoul1@newsis.com |
◆ 러, '빅 네바 컵 얼음수영대회'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네바강에서 4일(현지시간) '빅 네바 컵 얼음수영대회'가 열린 가운데 행사장을 찾은 관객들이 경기를 관전하고 있다. 영하 10도의 추운 날씨속에 이틀동안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12개국에서 온 148명의 선수들이 경기에 참가했다. EPA 연합뉴스 |
◆ 블랙 팬서, 영화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 스키 리조트에서 열린 란제리 패션쇼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레바논 베이루트 북동부 마자르 카파르데비안 스키 리조트에서 4일(현지시간) 란제리 패션쇼가 열리고 있다. EPA 연합뉴스 |
♥♥♥ 안녕하세요. ▶ 재미있고 유익한 'Netizen시사만평-'떡메'를 본부카페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촌철살인의 풍자, 절로 살며시 웃음을 짓게 하는 위트는 한 컷 시사만평('떡메')만의 무기가 아니겠습니까. 시대상의 성격을 과장하거나 생략하여 인간, 혹은 사회를 풍자, 비판하는 시사만평 '떡메'는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볼 수 있으며, 특히 바쁘신 예지의 네티즌 사이에 인기가 매우 높답니다. 보신 후 연결에 넣어 두고 날마다 보십시오. 오늘도 서로 사랑하며 아름다운 인터넷을 만드는, 성공의 날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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