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영상뉴스

[스크랩] `Netizen Photo News` 2018. 9. 1(토)

목향 2018. 9. 1. 19:32

'Netizen Photo News' 2018. 9. 1(토)
본 'Netizen Photo News'는 有數 닷컴의 오늘 날짜 NEWS를 선별 발췌하였으며,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을 추가 유첨 등 작성자 일부, 임의 재 편집한 포토 뉴스입니다.
  칼럼니스트 : 최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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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추천시

Img From: chosun.com
    …» 송화버섯 친구  
    시인/청죽  백영호
      송화버섯은  
      갓은 표고 맛이고
      대는 송이 향이 난다
      저온 저습 밝은 빛 아래서 자라므로
      약이 되고 식품이 되어
      생으로 따서
      참기름에 찍어 먹는 맛 일품이다.
      5년 전 귀농한
      송화버섯 키우는 친구가 있다
      이 친구 수많은 방황끝에
      송화버섯키우기에 안착했다.
      부지런함과 꾸준함에 
      잔머리 굴림이 없는 친구.
      우체국 택배요~
      배달부 아저씨의 목소리
      얼른 물건을 받아 포장을 벗기니
      아,
      그이가 보내왔구나
      송화버섯 향기를...
      

'詩' Daum Cafe:'한국 네티즌본부' ----
어머니의 보물창고-김병연 作

저작권 있음|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 계절마다 미리 준비하는 게 달랐던 엄마. 이른 봄엔 산나물을 뜯어 삶아서 양지에 말려 양파 망에 넣어두고, 마늘이 나오기 시작하면 창고나 뒤뜰에 주렁주렁 걸어두셨다. 씨알 좋은 걸로 마늘을 엮어 어루만지며 엄마가 하시던 말씀. "너도 이 담에 시집가면 이렇게 엮어서 한쪽에 달아놓고 필요할 때 까서 먹어라." 작가는 "지금 엄마 나이가 돼 그때 그 마음을 알 것 같아요. 봄나물이 좋아서가 아니라 나물을 핑계 삼아 봄나들이를 하셨던 걸요"라고 회상했다.

김병연 작가가 엄마에 대한 그리움을 살포시 꺼내 놓았다. 시골 시댁 뒤뜰에 매달아 놓은 마늘을 본 순간, 잊고 지냈던 엄마의 보물창고를 기록하고 싶었다. 작가는 "작업하면서 열병을 앓았다. 한밤중에 일어나 그림을 그리면서 어릴 적 엄마의 기억에 가슴이 아렸다"고 말했다. 이가 모두 빠져 홀쭉해진 양볼 가득 웃음을 머금은 시골 어머니와 유난히 길었던 겨울 시골 길 등 전시장은 그리움이 한가득 쌓여 있다. 오는 27일까지 부산 부산진구청 1층 백양홀 김병연 수채화전 '또 하나의 아름다운 풍경'. 010-7900-2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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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 국내동향'

作成: 도매인,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강으로 변한 골목길 빠져나오는 시민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호우특보가 내려진 31일 오전 광주 남구 주월동 주택가 골목길이 폭우에 침수된 가운데 한 주민이 우산을 쓴채 빠져나오고 있다. 이곳은 지난 27일에도 폭우에 침수돼 많은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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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5㎜ 물폭탄 증평 보강천 하상주차장 잠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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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평=뉴시스】김재광 기자 = 30∼31일 충북 중부지방에 내린 집중호우로 괴산·증평·음성군 주택과 농경지 침수피해가 속출했다. 246.5㎜의 누적강수량을 기록한 증평군 보강천 하상주차장이 물에 잠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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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싱크홀로 서울 금천구 아파트 ‘기우뚱’…150명 긴급대피
◇30m×10m 규모로 6m 깊이 땅꺼짐 현상…1개동 5도가량 기울어

31일 오전 4시 38분께 서울 금천구 가산동의 한 아파트 인근 도로에 싱크홀(땅꺼짐)이 생기면서 주민 150여명이 대피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최근 내린 강한 비에 지반이 약해지면서 아파트 인근 공사장과 도로에서 가로 30m, 세로 10m, 깊이 6m의 싱크홀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서울 구로소방서 제공

○···31일 오전 4시 38분께 서울 금천구 가산동의 한 아파트 인근 도로에 대형 싱크홀(땅꺼짐)이 생기면서 주민 15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아파트 인근 공사장과 도로에서 가로 30m, 세로 10m, 깊이 6m의 사각형 형태의 싱크홀이 발생했다. 이 싱크홀로 아파트 1개동이 5도가량 기울자 소방당국은 76가구 150여명의 주민을 대피시켰다. 이 아파트단지는 18개동으로 이뤄졌다.


31일 오전 4시 38분께 서울 금천구 가산동의 한 아파트 인근 도로에 싱크홀(땅꺼짐)이 생기면서 주민 150여명이 대피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최근 내린 강한 비에 지반이 약해지면서 아파트 인근 공사장과 도로에서 가로 30m, 세로 10m, 깊이 6m의 싱크홀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서울 구로소방서 제공

○···소방당국은 최근 내린 강한 비에 지반이 약해지면서 땅이 내려앉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27일 0시부터 31일 오전 6시까지 금천구에는 148.5㎜의 비가 내렸다. 소방당국과 금천구청은 장비 33대, 인원 131명을 투입해 현장을 수습하고 안전조처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 31일 오전 4시 38분께 서울 금천구 가산동의 한 아파트 인근 도로에 싱크홀(땅꺼짐)이 생기면서 주민 150여명이 대피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최근 내린 강한 비에 지반이 약해지면서 아파트 인근 공사장과 도로에서 가로 30m, 세로 10m, 깊이 6m의 싱크홀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2018.8.31 서울 구로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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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원전 한빛 4호기 격납건물 콘크리트에 공극 1천여개”
◇ 한수원 “22곳뿐” 발표와 달리 정부기관 관계자 “1100개 추정” ‘매설판 보강재’ 아랫부분서 발견 보강재만 1808곳 달해 ‘쌍둥이’ 한빛 3호기도 상황 비슷 전문가 “부실시공”…전수조사 시급

◇ 전남 영광 원자력발전소 ‘한빛 4호기’의 방사선 유출을 막는 격납건물 콘크리트 안에 1천 곳 넘는 공극(빈 공간)이 있을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수력원자력이 30일 한빛 4호기에서 지금까지 발견된 공극은 22곳뿐이라고 발표한 것과 큰 차이를 보인다. 공극 발견 장소는 콘크리트 벽과 90도 각도로 설치된 ‘매설판 보강재’ 아랫 부분이다.<△ 사진:> <한겨레>가 입수한 한빛 4호기 공극 모습

○··· 한빛 4호기에 설치된 보강재만 1808곳에 이른다는 점을 감안하면, 철저한 전수조사와 안전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인 셈이다.한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어 “정비 및 점검 목적으로 지난해 5월부터 가동 정지 중인 한빛 4호기에서 14곳의 공극을 추가로 발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2곳, 올해 5월 6곳의 공극이 발견된 데 이어 또 나온 것이다. 더욱이 이번에는 가장 깊은 게 약 8㎝였던 이전의 공극들과 달리 21㎝, 23㎝, 30㎝ 깊이의 대형 공극들이 대거 발견됐다. 이 공극들이 발견된 조사는 한수원과 국무조정실, 산업통상자원부, 영광군 의회, 지역주민, 원전 전문가들로 구성된 민·관 합동조사단이 실시한 것으로, 공극 의심 부위로 꼽힌 69곳 가운데 14곳이 공극으로 확인됐다.




○··· 의심 부위는 콘크리트 벽을 감싸고 있는 철판을 두들겨 소리를 듣는 방식으로 선정했다. 하지만 이날 <한겨레>가 입수한 한빛 4호기 점검 결과 자료를 보면, 한빛 4호기의 실제 공극 부위는 1천 곳이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한빛 4호기와 ‘쌍둥이 원전’인 한빛 3호기 또한 안전하지 않다. 공극은 주로 격납건물 콘크리트 안쪽에 수평으로 설치된 매설판 보강재 아랫부분에서 발견되고 있는데, 한빛 4호기에는 보강재가 1808곳, 한빛 3호기에는 1479곳에 이른다. 조사 과정을 잘 알고 있는 정부기관 관계자는 “한수원과 정부에서는 한빛 4호기에는 1100개, 3호기에는 900개 가량의 공극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보강재 아랫부분의 공극은 ‘부실 시공’의 결과라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보강재는 1989∼1995년 한빛 3·4호기 건설 당시 수직으로 세운 철판(두께 6㎜)에 ‘ㄴ’자 모양으로 설치된 것이다. 당시에는 철판 뒤틀림 등 주변 설비의 변형을 방지하는 용도로 이를 설치했다. 그런데 콘크리트를 쏟아붓는 타설 과정에서 수직의 철판과 수평의 보강재가 만나 생긴 삼각형 공간에 콘크리트가 제대로 채워지지 않아 공극이 생겼다는 것이다.

○··· 당시 미국 컴버스천엔지니어링(CE) 설계를 바탕으로 한빛 3·4호기의 콘크리트 타설 등 시공을 맡은 업체는 현대건설이다. 이런 공법은 한빛 3·4호기에만 적용됐다.지난해 증기발생기에서 망치 등 이물질이 발견돼 논란이 됐던 한빛 4호기는 내년 2월까지 점검 및 정비를 마치고 재가동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이처럼 콘크리트벽이 사실상 ‘벌집’ 상태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이른 시일 내 재가동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지난 5월11일 정비에 착수해 8월 말 정비 완료가 목표였던 한빛 3호기도 추가 점검·보수가 불가피하게 됐다. 게다가 “보강재 길이가 가로 7.5㎝라 이론적으로 공극은 깊어도 8㎝일 것”이라고 했던 한수원의 그간 설명과 달리 30㎝ 깊이의 공극까지 발견됨에 따라 한수원 발표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불신도 깊어지게 됐다.한수원 관계자는 “발견된 공극에 대한 보수 방식과 기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제부터 검토해서 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최하얀 기자 ch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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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폭우로 채소값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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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연이은 폭염과 폭우로 채소값이 급등한 가운데 31일 오후 서울의 한 마트에서 매장 직원이 무를 진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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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로지,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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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코스피-코스닥-환율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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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고범준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 대비 15.53p(0.67%) 상승한 2,322.88으로,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2.50P(1.55%) 오른 816.97에 마감한 31일 오후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30원 오른 1,112.9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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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적이는 LG전자 전시관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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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LG전자가 31일부터 9월 5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8'에서 '더 나은 삶'을 위한 인공지능 솔루션과 차별화된 시장선도 제품들을 대거 선보인다. 사진은 LG전자 전시관 입구의 초대형 올레드 조형물. 55인치 '올레드 플렉서블 사이니지' 258대로 구성됐다. 2018.08.31. (사진=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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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 2018서 공개된 LG 클로이 수트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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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LG전자가 31일부터 9월 5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8'에서 '더 나은 삶'을 위한 인공지능 솔루션과 차별화된 시장선도 제품들을 대거 선보인다.

사진은 이번 IFA 2018에서 첫 공개된 웨어러블 로봇 'LG 클로이 수트봇'. 2018.08.31. (사진=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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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구제금융 조기 지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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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르헨티나 정부가 IMF에 500억달러 구제금융 조기 지원 요청함에 따라 페소화 가치가 폭락하자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60%로 전격 인상한 가운데 30일(현지시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시민들이 환전소에 설치된 환율 전광판 앞을 지나가고 있다.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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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군장병 뮤지컬 초청 후원금 1억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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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원(왼쪽) 효성 상무가 31일 서울 용산 육군회관에서 나승용(오른쪽) 육군본부 정훈공보실장에게 뮤지컬 ‘신흥무관학교’ 공연에 군장병을 초청하기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효성 제공

○··· 효성은 31일 육군본부에 군 장병들의 문화생활 지원을 위한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후원금은 건군 70주년 기념 창작뮤지컬 ‘신흥무관학교’ 공연에 육군 장병을 비롯한 참전용사와 취약계층 등을 초청하는 데 사용된다.육군본부에서 제작한 신흥무관학교는 일제 강점기 항일 독립운동을 다룬 뮤지컬로, 다음달 9일부터 22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상연된 후 지방 주요 도시에서도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에 앞서 효성은 지난 28일 육군 1군단 광개토부대 예하 백학대대 등에 3곳의 독서카페를 기증했다. 독서카페는 도서 1,000여권을 비치할 수 있고, 최대 14명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실내에는 냉난방 기기도 설치해 장병들이 계절과 관계없이 책을 읽을 수 있게 했다.조현준 회장은 “나라 지키기에 헌신하는 군 장병들이 문화생활을 누리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용식 기자 jawoh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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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가산동 싱크홀에 기우라진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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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일 새벽 서울 금천구 가산동 한 아파트 인근 도로에서 싱크홀(땅꺼짐)이 발생해 아파트 주민 15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최근 내린 강한 비로 인해 지반이 약해지면서 땅이 내려앉은 것으로 추정, 아파트 인근 공사장과 도로에서 가로 30m, 세로 10m, 깊이 6m의 싱크홀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날 오후 현장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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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토픽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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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문 대통령 규제혁신 세번째 파격 행보는 정보규제 완화···
◇ 의료기기ㆍ은산분리 이어 '데이터 규제 완화' 파격 "정보보호 강화, 익명정보만 완화" 원칙 강조

◇ 문재인 대통령은 31일 “이제 대한민국은 인터넷을 가장 잘 다루는 나라에서 데이터를 가장 잘 다루는 나라가 되어야 한다”며 개인정보 규제완화에 적극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동안 더불어민주당과 진보진영이 개인정보 보호를 중요시했다는 점에서 파격적인 규제혁신 행보로 평가된다. △ 사진: 문재인 대통령이 31일 오후 경기도 성남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열린 데이터 규제혁신 현장방문 행사에서 연설하고 있다. 성남=고영권기자

○··· 문 대통령은 이날 경기 성남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열린 ‘데이터경제 활성화 및 규제혁신 현장방문 행사’에 참석해 “산업화 시대 석유가 성장의 기반이었다면,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 산업의 원유는 바로 데이터”라고 말했다. 이어 “데이터의 적극적인 개방과 공유로 새로운 산업을 도약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의료기기 규제혁신과 이달 7일 은산분리 규제완화에 이어 규제혁신에 강력히 드라이브를 건 세번째 사례다.문 대통령은 특히 “개인정보는 철저히 보호하고, 가명정보는 개인정보화할 수 없도록 확실한 안전장치를 마련한 후 활용할 수 있게 하며, 개인정보화 할 수 없는 익명정보는 규제 대상에서 제외하겠다”는 원칙을 밝혔다.

이에 따르면 기업도 당사자의 동의 없이 가명정보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그는 “데이터 경제가 세계적으로 피할 수 없는 흐름이라면 우리도 그에 발맞춰 신속히 전략을 세워나가지 않으면 안 된다”고 했다.문 대통령은 이어 데이터고속도로 구축, 공공부문 클라우드 민간 개방 계획을 밝혔다. 또 “국가전략투자 프로젝트로 데이터경제를 선정했다”며 “핵심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전문인력 5만명, 데이터 강소기업 100개를 육성하겠다. 이를 위해 내년 데이터 산업에 총 1조원을 투자하겠다”고 정부의 전폭적 지원을 약속했다.정지용 기자cdragon25@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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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관들과 기념촬영하는 문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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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31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중앙홀에서 열린 헌법재판소 창립 30주년 기념식에서 서명한 헌법책자를 들고 이진성 헌재소장, 헌법재판관 등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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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나이 60대 측정된 문재인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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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은수미 성남시장이 31일 오후 경기도 성남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열린 데이터 규제혁신 현장방문 행사장에 설치된 CJ올리브네트웍스의 인공지능 얼굴인식시스템을 이용해 자신의 피부 나이를 알아본 뒤 환호하고 있다. 은 시장의 피부 나이는 30대로 측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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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민주당 사무총장에 조정식 의원 유력

◇ 더불어민주당이 내주 초 당직 인선을 마치기로 한 가운데 핵심 요직으로 꼽히는 사무총장에 4선의 조정식 의원(경기 시흥을)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명직 최고위원에는 홍미영 전 부평구청장이 확실시된다. △ 사진: 더불어민주당 이해찬(가운데) 대표가 30일 국회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 30일 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이해찬 대표는 여러 경로로 당직 후보자를 추천 받아 인선 구상을 마치고 막판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 측 관계자는 “당 대표는 이미 구상을 끝낸 상황이고, 당내 의견을 충분히 들어 마지막까지 신중하게 결정하겠다는 생각”이라고 전했다.우선 당 3역 중 하나인 사무총장에 조 의원을 낙점한 것으로 전해졌다.

향후 2년간 당무를 지휘하게 되는 사무총장은 2020년 총선의 공천룰을 결정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통상 3선 의원이 사무총장을 맡아왔지만 이번엔 상임위원장 등 중책을 맡은 경우가 많아 후보군이 4선 의원까지 확대됐다. 조 의원은 계파색이 뚜렷하지 않고 원만한 성격의 통합형 인사로 알려져 있어 적임자라는 평가가 나온다. 2014년 새정치민주연합 당시 박영선 대표 체제 사무총장을 역임했다.


◇ 당 조직실무를 총괄하는 요직인 조직부총장에는 김현 전 의원이 확실시된다. △ 사진: 조정식 의원. 조정식 의원실 제공

○··· 김 전 의원은 이 대표의 1기 당 대표 시절 대변인을 맡을 정도로 측근인 데다 당직자 출신으로 당 실무에 밝아 적임자라는 평이 나온다. 과거 초선 의원이 맡았던 사무부총장은 여전히 안개 속이다. 이 대표의 통합 행보를 감안할 때 대구ㆍ경북(TK) 출신 초선 의원이나 지역위원장 중 당무를 잘 아는 인사를 깜짝 발탁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 지명직 최고위원 중 한 석은 홍미영 전 구청장의 낙점이 확실시 되고 있다. 기초의원으로 출발해 광역의원, 국회의원, 기초단체장을 거친 지방자치단체 행정전문가이고 여성이라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 사진: 홍미영 전 부평구청장. 연합뉴스

○··· 이화여대 운동권 출신인 홍 전 구청장은 이 대표와는 노동운동과 빈민운동을 함께 한 인연이 있다. 노동계에 배정하기로 했던 나머지 지명직 최고위원 한 석은 당 전국노동위원장을 지낸 이수진씨에게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이 대표는 31일부터 1박 2일로 예정된 민주당 의원워크숍과 최고위에서 의견을 수렴해 늦어도 다음 달 3일 인선을 마무리 할 것으로 보인다. 손효숙 기자

원본글: 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여야 3개 교섭단체 정기국회 일정합의...10월 10일부터 국감
◇여야 3개 교섭단체가 30일 올해 국정감사를 10월 10일부터 29일까지 진행키로 합의했다.

◇ 더불어민주당 진선미ㆍ자유한국당 윤재옥ㆍ바른미래당 유의동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비공개 회동을 하고 내달 3일 개원하는 정기국회의 구체적 의사일정을 합의했다.여야는 우선 내달 4일부터 사흘간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실시키로 했다. <△ 사진:>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가 30일 오후 국회에서 바른미래당 권은희, 유의동 원내수석부대표로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민주당에선 이해찬 대표가,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에서는 김성태ㆍ김관영 원내대표가 각각 나선다. 대정부질문은 13, 14일, 17, 18일 나흘간 진행된다. 국정감사는 10월 10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다.11월 1일에는 2019회계년도 정부예산안 관련 정부 시정연설을 하기로 했다.

여야는 11월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예산안을 처리하는 것이 목표로 세웠다.아울러 김기영ㆍ이석태ㆍ이은애 헌법재판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9월 10~12일 개최하기로 했다.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청문회도 9월 19일 시행하고, 20일 본회의에서 임명동의안을 표결키로 했다. 법안 처리를 위한 본회는 9월 14일과 20일 이틀, 11월 1일, 15일, 29일, 30일 등 나흘, 12월 6일과 7일 이틀씩 열기로 했다.이동현 기자 nan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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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 소득주도성장 정책폐기 촉구 위한 긴급 간담회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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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김성태(가운데)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소득주도성장정책 폐기를 촉구하는 긴급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홍인기 기자


○···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김성태(오른쪽 두번째)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소득주도성장정책 폐기를 촉구하는 긴급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홍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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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민생법안 처리 못해 국민에게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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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마지막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김관영 원내대표가 8월 국회에서 민생법안 입법 처리 불발에 대해 국민에게 고개숙여 사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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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은행법ㆍ상가임대차보호법, 8월 국회 처리 무산
◇ 여야 막판 협의에도 이견 못 좁혀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여야가 8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기로 했던 인터넷전문은행법을 비롯한 규제혁신법안과 상가임대차보호법 등 주요 민생법안의 30일 국회 본회의 처리가 무산됐다. △ 사진: 30일 오후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비쟁점법안이 통과되고 있다. 연합뉴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김성태 자유한국당,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인터넷전문은행법과 규제프리존 및 지역특구법,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상가임대차보호법 등의 법안들을 오늘 본회의에서 원만히 처리하기로 여야가 합의했지만, 상임위별로 법안들에 대한 충분한 협의가 뒷받침되지 못해 부득이 본회의 처리가 어렵게 됐다”고 밝혔다.


◇ 홍 원내대표는 브리핑 직후 “국민께 면목이 없다”며 “오늘 꼭 통과시키고 싶었는데 결국은 못해서 대단히 송구하다”고 말했다. 여야 3당은 8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가 열린 이날 오전부터 쟁점 법안 처리를 위한 막바지 협의를 가졌다. △ 그래픽: 신동준 기자

○··· 하지만 막판까지 인터넷전문은행법의 지분보유 완화 대상 등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고, 상가임대차보호법 역시 임차인의 계약갱신청구권 기한을 5년에서 10년으로 늘리는 데는 합의했으나, 다른 쟁점 법안과 패키지 처리를 요구하는 한국당 주장과의 접점을 찾지 못했다. 인터넷전문은행법의 경우 민주당의 내부 의견 정리가 되지 않은 것도 영향을 미쳤다. 다만 여야는 이날 본회의에서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등 비쟁점 법안 34개를 처리했다. 손현성 기자 hsh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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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홍보영상 ‘베끼기’ 논란에 공식 사과
◇ 정의당이 최근 공개한 홍보영상이 ‘트레이싱(베끼기)’ 논란에 휩싸이자 표절 사실을 인정하고, 공식 사과했다.

◇ 정의당은 지난 27일 공식 유튜브 채널 등에 당 홍보영상을 공개했다. 당이 추진하는 정책들을 딱딱하지 않게 애니메이션 형식으로 풀어낸 영상이었다. 그러나 영상이 공개된 직후 표절 논란이 불거졌다.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 감독 신카이 마코토(新海誠ㆍ45)의 2014년 작품 ‘크로스로드’ 중 일부를 베꼈다는 것이다. △ 사진: 왼쪽이 정의당 홍보영상, 오른쪽은 신카이 마코토가 연출한 애니메이션 '크로스로드(2014)' 중 한 장면.

○··· 가장 먼저 문제를 제기한 곳은 트위터였다. 한 트위터 이용자는 28일 자신의 계정에 정의당 홍보영상과 ‘크로스로드’ 일부 장면을 비교한 게시물을 올렸다. 중년 남성이 지하철에서 시계를 보는 장면과 여학생이 학교에서 공부하는 모습이었는데 구도나 색감, 그림체 등이 ‘크로스로드’와 상당히 비슷했다. 이 트윗은 1만4,000회 넘게 공유됐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논란을 낳았다. (...)

정의당은 “팀원의 잘못된 판단이 시초였지만, 해당 영상의 문제점을 발견하지 못 하고 배포했다는 점에서 책임을 통감한다”며 “이번 사태를 계기로 개인과 집단이 자신의 창작물에 대해 가지는 권리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닫겠다. 창작자의 권리 보전과 권익 향상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양원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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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 행정, 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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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우병우 감찰하다 물러난 이석수, 국정원 개혁 칼자루 쥐다
◇ 차관급 4명 인사 박근혜 측근 비리 특별감찰관 우병우 처가 땅 특혜거래 조사 우 수석 반격에 쫓겨났다가 ‘귀환’ 청 “국정원 개혁 추진할 적임자” 공무원인재개발원장에 양향자 방위사업청장에 왕정홍 문화재청장에 기자 출신 정재숙.

◇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중폭 개각을 단행하면서 4명의 차관급 인사도 함께 냈다. 이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이석수(55)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 임명이다. 검사 출신인 이 실장은 박근혜 정부 시절 대통령 친인척 등 측근들의 비위를 감찰하는 처음이자 마지막 특별감찰관이었다. 이 실장은 박 전 대통령 탄핵의 도화선이 된 사건을 가장 먼저 감지했다. <△ 사진:> 이석수, 우병우. 한겨레 자료사진

○··· 2016년 7월, 대기업에 미르·케이스포츠 재단 출연을 종용한 안종범 당시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에 대한 내사를 시작했다. 또 비슷한 시기에 우병우 당시 민정수석의 처가 땅 특혜 거래와 아들의 의경 보직 배정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감찰에 착수했다. 그러나 우 수석의 반격으로 그해 8월 검찰에 고발(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되고 압수수색까지 들어오자 특별감찰관직에서 물러났다.1989년 서울지검 동부지청 검사로 임관한 이 실장은 20년 동안 주로 공안사건 수사를 맡은 ‘공안통’이었다. 1998년 서울지검 공안1부 검사로 재직할 당시에는 1997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국가안전기획부가 주도한 이른바 ‘총풍’ 사건(판문점 총격요청 사건) 수사에 참여했다. 노무현 정부 때 사법개혁추진위원회에서 파견근무를 했던 그는 “공안검사이지만 합리적이고 균형감각이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명박 정부 말기에는 이 대통령 일가의 내곡동 사저 부지 매입 사건을 수사한 특검팀에서 특검보로 활약했다.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에 임명된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 /한겨레 DB

○··· 청와대는 이 실장이 “국정원 개혁을 뚝심있게 추진할 적임자”라고 밝혔다. 국정원 기조실장은 인사와 예산을 총괄하는 핵심 보직이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국정원에 들어가서 조직의 이익에 반하는 개혁 작업을 해야 할 때도 있는데 이에 필요한 덕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임명 배경을 설명했다.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대표 시절 영입한 양향자(51) 전 최고위원이 임명됐다. 호남 출신 양 원장은 고졸 출신으로 삼성전자 상무까지 오른 이력 때문에 2016년 1월 입당 당시 화제를 모았다. 그해 4월 국회의원 선거에서 광주 서을에 전략공천돼 천정배 의원과 맞붙어 낙선했고 지난 6·13 지방선거 때 광주시장 출사표를 던졌지만 당내 경선에서 탈락했다. 주로 관료 출신들이 맡았던 인재개발원장에 그를 기용한 것은 ‘문재인 영입 인사’를 배려한 조처로 보인다.

양 원장은 2017년 3월에는 삼성 반도체 피해 문제 해결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 ‘반올림’을 향해 “전문 시위꾼처럼 귀족노조들이 자리를 차지하는 방식으로 활동한다”고 주장해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왕정홍(60) 감사원 사무총장은 방위사업청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왕 청장은 감사원에서 29년 동안 근무하며 재정·경제감사국장, 기획조정실장을 지낸 재정·금융 분야 감사 전문가다. 문 대통령의 경남고 6년 후배다. 청와대는 “고질적인 방위산업 비리를 척결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게 방위산업을 효과적으로 육성·관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새 문화재청장에는 정재숙(57) <중앙일보> 문화전문기자가 선임됐다. 김태규 기자 dokbu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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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하는 김정미 예탁결제원 전자증권제도 추진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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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김정미 예탁결제원 전자증권제도 추진본부 본부장이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예탁결제원 집무실에서 뉴시스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김 본부장은 “전자증권제도와 예탁제도 병행에 따른 혼돈을 최소화하고, 일년정도 도입을 앞둔 전자증권제도 시스템 안정 및 불편 최소화에 중점을 둘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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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교육부 장관 지명철회 촉구 청원 동의 2만명 넘어
◇ 학교비정규직 정규직화 법안 발의에 갑론을박/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유은혜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로 지명한 것을 철회하라는 국민청원이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다. 유 후보자가 학교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위한 법안을 발의했던 것이 반대 청원의 주된 내용이다. <△ 사진:> 유은혜 교육부장관 내정자가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으로 들어서고 있다. 배우한 기자.

○··· 그러나 해당 법안은 기간제 교사의 정규직화를 추진하는 내용이 아닌데도 그런 것처럼 와전된 것이다. 오해가 해소되지 않으면서 당시 법안 자체가 폐기됐는데 또다시 같은 사유로 논란이 되고 있다.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유은혜 의원의 교육부장관 후보 지명 철회해 주세요’ 청원에는 31일 오후 3시 현재 2만3,000여명이 동의했다. 청원 게시판에는 현재 비슷한 내용의 청원이 10여건 정도 올라와 있다.가장 많은 동의를 받은 청원의 글쓴이는 “(유 후보자 지명에) 문재인 정부에서 교육기관은 노동자들의 이익과 정규직화 정책 실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이용되는 공간이구나 라는 것을 뼈저리게 실감했다”며 “일자리 창출의 용도로 학교를 이용하지 말아 달라”고 주장했다.

또 다른 청원 작성자는 자신을 국어과 임용고시 준비생이라 밝히며 “교육공무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려는 부당한 법안을 발의했던 유 의원이 장관이 된다면 힘든 경쟁을 뚫고 교사가 된 현재의 교사와 교육공무원들은 그를 신뢰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반대여론 뒤에는 유 후보자가 지난 2016년 발의했던 ‘교육공무직원의 채용 및 처우에 관한 법률안’이 있다. 법안은 ‘급식실 근로자 등 학교나 교육행정기관에서 상시 지속적 업무에 종사하는 기간제 근로자를 ‘교육공무직’이라는 정규직 직원으로 전환채용한다는 내용이다. 그러나 법안이 통과될 경우 기간제 근로자나 영어회화 강사 등이 정규 교원이 되는 것처럼 내용이 와전됐고, 법안은 교원단체 및 임용고시생들의 반대에 부딪혀 폐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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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동포, '북한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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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9월 5일 대북 특사단 평양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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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은 9월 5일 평양에 특별사절단을 보내기로 했다.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한국정부가 북측에 전통문을 보내 문 대통령의 특사 파견을 제안했고, 북측은 이날 오후 이를 수용하겠다는 내용의 회신을 보내왔다고 31일 밝혔다. △ 사진: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 연합뉴스

○···김 대변인은 "대북 특사는 남북정상회담의 구체적 개최 일정과 남북관계 발전,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정착 등을 폭넓게 협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 대변인은 누가 특사로 갈지나 특사단 규모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며 협의를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쪽에서만 (특사 파견을) 생각한 것은 아니며, 남북 모두 여러 경로를 통해 이 문제를 협의했다"며 "이 시점에서 특사 파견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린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남북은 9월 안에 평양에서 남북정상회담을 열기로 합의한 바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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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해성 통일차관, ‘남북 철도 공동조사’ 협조 구하려 유엔사령관 만난 듯
◇ 천해성 통일부 차관이 남북 경의선 철도 공동조사 협조 요청을 위해 빈센트 브룩스 주한미군사령관 겸 유엔군사령관과 긴급 회동한 사실이 31일 뒤늦게 알려졌다. 공동조사는 대북 제재 위반 사안이 아니라는 점을 납득시키고, 일정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미측에 양해를 구하지 않았었겠느냐는 추측이 나온다.

◇ 이유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천 차관이 22일 브룩스 사령관에게 이산가족 상봉 행사 등 남북관계 제반 사항 현안에 대해서 설명한 뒤 협조를 요청했다”며 “물론 철도 현지 조사를 포함해 남북관계 전반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유진 통일부 부대변인이 3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 그는 “남북 철도 공동조사 부분은 제재 대상이 아니다”라는 점을 분명히 하면서 “남북 철도 사업 등 남북관계 현안과 관련한 모든 사업에 대해서는 미국 등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고 있다”고도 했다.앞서 남북은 남측 열차가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개성, 신의주까지 운행하는 방식으로 22~27일 북측 구간을 공동 조사하기로 합의했으나 비무장지대(DMZ)를 관할하는 유엔사가 남측 인원과 열차의 MDL 통행을 승인하지 않으면서 계획이 무산됐다. 유엔사는 ‘통행 계획 통보 시한을 어겼다’는 점을 불허 사유로 들었지만, 유엔사가 그간 보여온 융통성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조치라는 게 정부 안팎의 평가다.

이에 남북 간 독자적인 경제협력 추진에 대해 불편한 기색을 미국이 ‘통행 불허’라는 방식으로 드러낸 것 아니냐는 해석이 제기됐다. 이를 누그러뜨리려 천 차관이 브룩스 사령관을 만났고, 이 자리에서 남북이 대북 제재 틀 내에서 교류ㆍ협력을 추진하고 있다는 사실을 양측이 공유하는 한편 브룩스 사령관을 통해 미측 입장을 천 차관이 들어보려 하지 않았겠느냐는 게 대체적 짐작이다. 유엔사는 전날 “방문과 관련한 정확한 세부 사항을 (한국 정부에) 요청했다”고 밝힌 바 있다. 신은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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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뻔하게 요구만…” 미국에 협상 교착 책임 돌리는 북한
◇ 美폼페이오 방북 취소 이틀 뒤부터 대내외 매체로 막후 군사행보 비난 미국發 국제사회 갈등 사례 부각도 /FONT>

◇ 북한이 북미 비핵화ㆍ평화체제 교환 협상 교착의 책임을 미국에 전가하려는 듯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북한 대외 선전매체인 ‘우리민족끼리’는 31일 논평에서 “미국이 조미(북미) 대화의 막 뒤에서 우리에 대한 엄중한 군사적 적대 행위를 감행하고 있다”며 “최근 미군 특수부대들이 일본과 필리핀, 남조선의 진해 해군기지에 기어들어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비밀 훈련을 벌려놓은 것이 그것을 실증해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 사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미 워싱턴 백악관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연설하고 있다. 워싱턴=AP 연합뉴스

○··· 그러면서 “만약 지난해처럼 조미관계가 다시금 악화하고 조선반도가 최악의 전쟁 위기에 처하게 된다면 그 책임은 전적으로 그러한 군사적 음모를 작당한 장본인들이 지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미국은 시대가 얼마나 달라졌고 상대가 누구인가를 눈을 크게 뜨고 똑바로 보아야 하며 백해무익한 군사적 도박에 매달릴 것이 아니라 역사적인 조미 공동성명 이행을 위해 자기 할 바를 제대로 다 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매체는 “미국은 대화를 떠들면서도 초보적인 신뢰 조성을 위해 손톱만큼의 노력도 기울이지 않았을 뿐 아니라 오히려 뻔뻔스럽게도 ‘선 비핵화’라는 요구만을 집요하게 들고나오고 있다”며 “대화에 임하는 미국의 태도는 그야말로 후안무치의 극치”라고 비난하기도 했다.

대내외 매체를 통한 북한의 미 군사 행보 매도는 24일 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방북이 취소된 뒤부터다. 26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대화 막 뒤에서의 위험천만한 군사적 움직임’ 제하 논평에서 “미국이 저들의 부당하고 강도적인 ‘선 비핵화’ 기도가 실패하는 경우에 대비해 북침 전쟁을 도발하고 천벌 맞을 짓까지 감행할 범죄적 흉계를 꾸미고 있다”고 폭로한 데 이어, 이틀 뒤인 28일 대외용 매체인 통일신보가 다시 미군 특수부대들이 한국과 일본 등에서 대북 비밀훈련을 벌인다는 남한의 한 방송매체 보도를 언급하며 미국이 “앞에서는 미소를 지으며 대화 판을 펼쳐놓고 뒤에서는 비밀리에 참수작전 훈련까지 강행하는” ‘이중적 태도’를 보인다고 성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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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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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케인 전 의원 106세 어머니, 아들 장례식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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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싱턴 = AP/뉴시스】 2007년 5월 13일 당시 공화당 대선후보였던 존 매케인 상원의원이 NBC방송의 "언론과의 만남" 인터뷰를 마친 뒤 방송국 앞에서 어머니 로버타 매케인여사(왼쪽)과 함께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106세인 어머니 로버타 여사는 9월 1일 워싱턴 국립대성당에서 열리는 아들 매케인 의원의 장례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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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나의 형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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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노스피닉스 침례교회에서 30일(현지시간) 고(故) 존 매케인 상원의원 추도식이 열린 가운데 조 바이든 전 미 부통령이 추도사 중 눈물을 닦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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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케인 의원, 노스 피닉스 침례교회서 마지막 작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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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닉스=AP/뉴시스】30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 주 노스 피닉스의 침례교회에서 열린 고(故) 존 매케인 상원의원의 장례식장에서 의장병들이 식을 마친 뒤 운구를 하고 있다. 보수진영을 대표하는 거물 정치인이었던 매케인 의원은 지난해 7월 악성 뇌종양 판정을 받고 투병해오다가 지난 25일 애리조나 주 히든밸리에 위치한 자택에서 부인 신디 등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81세를 일기로 숨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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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로데오 거리, 오바마 거리로 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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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카고= AP/뉴시스】버락 오바마 전 미국대통령이 28일 시카고시의 하이드파크에 있는 오바마 재단 본부에서 기념관 건립사업을 위한 기금 출연자들과 지역사회 지도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이날 로스앤젤레스 시의회는 오바마 대통령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시내 로데오 거리를 오바마 거리로 개명하는 안을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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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정치,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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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세계 최고의 인내심” 있다면서 “상황 완전히 변할 수 있다”
◇ “나는 세계 인류 그 누구보다 인내심이 강하다. 사람들은 그걸 이해하지 못한다.” “김정은과 여전히 관계 좋다”면서도 압박성 발언 덧붙여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실질적인 비핵화’ 조치를 기다릴 인내심이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같은 인터뷰에서 김 위원장과의 관계가 나빠질 수도 있다는 발언도 덧붙였다. 북한과의 협상을 지속할 가능성은 열어 놓았지만, 북미 비핵화 협상에 난기류가 흐르는 상황을 염두에 두고 김정은 위원장에게 직접 결단을 압박하는 의도로 풀이된다. △ 사진: 싱가포르=AP 연합뉴스 자료사진

○··· 일단‘인내심’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이 사석에서는 북한 상황에 대한 좌절감을 토로했다, 인내심을 잃고 있다”는 일간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의 보도에 대한 반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인터뷰에서 김 위원장과 자신의 관계가 여전히 좋다고 주장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그 동안 미사일과 로켓 시험이 없었으며, 억류자들도 풀려 났고 핵실험도 없었다. 좋은 일이 아닌가”라며 북한의 긍정적 조치들을 열거했다. 그러면서도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과의 관계를 “지금까지 좋았지만 변하지 않을 거라고 말하진 않겠다. 상황이 완전히 바뀔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자주 사용해 온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봐야 한다”는 원론적 수준의 발언. 하지만 여러 차례 비핵화 협상에 대한 회의론이 불거질 때에도 김 위원장을 호의적으로 표현했던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과의 관계가 틀어질 가능성도 있다는 점을 인정했다는 점에서 이례적이다.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의 ‘공격적’이라고 알려진 서신을 받은 트럼프 대통령이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 취소 카드로 공을 다시 북한에 넘긴 상황에서 향후 상황 전개는 북한의 결단에 달려 있음을 강조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중국 등과의 무역전쟁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는 상황이라, 중간선거 이전에 북미 협상에서 가시적 성과를 내기 위해 서두르지 않아도 된다는 국내 정치적 판단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최근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비핵화 협상이 교착 상태에 놓인 것을 두고 북한을 직접 공격하는 대신 ‘중국 배후론’을 집중적으로 거론하며 중국과 북한 양측을 압박하는 일석이조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그는 29일 성명 형식의 트윗으로 “미ㆍ중 무역전쟁 때문에 중국이 북한에 압력을 넣어 협상을 어렵게 하고 있다”고 했으며 “중국이 북한 비핵화 협상을 위한 대북제재에서 이탈하고 있으며 돈과 연료, 화학비료 등을 제공하고 있다”고도 했다. 인현우 기자 inhy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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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점으로 치닫는 미중 ‘무역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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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주에 중국을 향해 2,000억달러(약 222조5,800억원) 규모의 추가 ‘관세폭탄’을 터뜨릴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의 환율조작 가능성과 함께 세계무역기구(WTO) 탈퇴 협박도 거듭했다. 중국이 여전히 결사항전 태세여서 미중 간 ‘무역전쟁’은 악화일로를 걷게 됐고 자칫 글로벌 다자 무역질서의 근간이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 사진: 도널드 트럼프(왼쪽)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 트럼프 대통령은 추가로 2,000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고율관세를 부과하기 위한 의견수렴 절차가 마무리되는 즉시 이를 강행하겠다는 뜻을 참모들에게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지난 7월 초 셀카봉에서 반도체까지 중국에서 수입하는 총 6,000여개 품목을 10% 관세 부과 대상으로 제안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율을 25%까지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해당 관세는 공청회 및 의견수렴 기한인 9월 6일 이후 부과될 수 있다.미국이 실제로 추가 조치에 나서면 미중 간 무역전쟁은 극한 대립으로 치달을 전망이다. 그간 두 차례에 걸쳐 500억달러(약 55조6,450억원)어치 중국산 수입품에 25% 고율관세를 부과한 미국에 맞서 동일한 규모ㆍ강도의 보복관세로 맞서온 중국은 예고한 대로 600억달러(약 66조7,860억원)어치 미국산 제품에 보복관세를 부과할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 미국은 중국이 맞대응하면 한번 더 2,000억달러 규모 중국 제품에 관세폭탄을 퍼붓겠다고 공언한 상태다.

지난해 상품교역에서 미중 양국 간 수입액 총액이 각각 5,050억달러(약 562조1,660억원), 1,300억달러(약 144조7,290억원)임을 감안하면 무역전쟁의 범위가 사실상 상대국 수입품 전체로 확대되는 것이다.트럼프 대통령은 WTO 탈퇴 가능성도 거론했다. 그는 블룸버그통신 인터뷰에서 “WTO가 미국에 대한 부당한 태도를 개선하지 않으면 탈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반덤핑 조치와 관련해 패소율이 높다는 이유를 들지만 미국이 제소한 사안에선 승소율이 90%다. 진짜 이유는 중국이 무역전쟁 현안을 WTO로 가져가 물타기를 한다고 보기 때문이다. 사실상 중국을 WTO 체제에서 배제하라는 압박인 셈이다. 압도적인 국력으로 유리하게 협상을 이끌 수 있는 양자협상을 선호한다는 의미도 크다. 중국이 환율을 조작하고 있을 가능성을 언급한 것도 중국을 국제 무역질서 시스템에서 ‘왕따’시키겠다는 속내를 담고 있다.

중국은 미국의 추가 관세 부과 움직임을 정면으로 받아쳤다. 가오펑(高峰) 상무부 대변인은 “미국이 아무리 강한 압력을 가해도 중국에는 효과가 없고 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서 “미국은 양국 국민의 근본적 이익을 정면으로 바라보면서 올바른 선택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 내 공청회에서 추가 관세 부과 방침에 대한 반대 의견이 많았던 점을 들어 “미국의 일방적 관세 부과 계획은 미국 내에서도 인심을 얻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한 뒤 “중미 양국은 윈윈 성격을 지닌 경제무역 협력관계를 지켜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런 가운데 중국 관영매체들은 무역전쟁과 관련해 ‘전략적 확신’ 또는 ‘전략적 인내’를 강조하고 나섰다. 이는 중국 경제가 미국의 압력을 견뎌내기 어려울 것이란 회의론을 잠재우고 내부 단결을 도모함으로써 장기전에 대비하겠다는 중국 정부의 입장이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베이징=양정대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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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 총리와 케냐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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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로비=AP/뉴시스】케냐를 방문한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좌)가 30일(현지시간) 우후루 케냐타 케냐 대통령(우)과의 공동 기자회견을 위해 회견장으로 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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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 찾아가는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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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30일(현지시간) EU 외무장관 비공식회의가 열려 단체 기념 사진 촬영 중 장 아셀보른 룩셈부르크 외무 이민 장관이 빠른 걸음으로 자리를 찾아가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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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펫 선물 받는 메르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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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아프리카 3개국을 방문 중인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29일(현지시간) 세네갈 다카르의 대통령궁에서 열린 리셉션 중 마키 살 세네갈 대통령으로부터 카펫을 선물 받고 있다. EPA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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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환영식에 참석하는 시진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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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아프리카 협력 포럼 정상회의' 개막을 앞두고 30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주석이 알라산 와타라 코트디부아르 대통령과 함께 공식 환영식에 참석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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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군사', '시위'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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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밝은 표정의 중 공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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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의 태묘에서 29일(현지시간) 밝은 표정의 공안들이 톰 크루즈의 '미션 임파스블 폴아웃' 기자회견을 바라보고 있다.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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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하는 베이징의 공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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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아프리카 협력 포럼 정상회의' 개막(9월 3일) 을 앞두고 31일(현지시간) 베이징에서 공안들이 화단 앞을 지나가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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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양된 오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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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외곽 신(新) 다싱 국제공항 건설현장에 대한 정부주관의 미디어 투어 행사가 열린 가운데 터미널 홀 중앙에 오성홍기가 게양되어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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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예산 삭감 반대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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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고 있는 30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대학교 예산 삭감 반대시위가 열리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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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난민정책을 반대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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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위스 로잔에서 29일(현지시간) 인권활동가,노동조합원 및 시민들이 이탈리아의 강경한 반난민정책을 반대하는 시위를 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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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켐니츠서 극우단체 시위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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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켐니츠=AP/뉴시스】독일 동부 작센주(州)의 켐니츠에서 27일(현지시간) 극우 단체 6000여명이 모인 과격 시위가 발생했다. 이들은 최근 발생한 35세 독일인 남성 공격 사건의 용의자가 이라크인이라고 주장하며 외국인으로 보이는 사람들에 대한 공격을 감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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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리 대통령은 멈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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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르헨티나 정부가 국제통화기금(IMF)에 500억달러 구제금융 조기 지원을 요청함에 따라 페소화 가치가 폭락한 가운데 29일(현지시간) 부에노스아이레스의 환전소 앞에서 한 남성이 스페인어로 '마크리 대통령은 멈춰라'고 적힌 종이를 들고 시위를 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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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강제실종 희생자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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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강제실종 희생자의 날'을 맞은 30일(현지시간) 칠레 발파라이소에서 한 인권활동가가 아우구스토 피노체트 독재정권 당시 실종된 사람들의 사진을 이어 붙이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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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다 멕시코산 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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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스앤젤레스 = AP/뉴시스】 멕시코의 악명 높은 마약조직들의 미국 진출을 막기 위해 합동 단속을 벌여온 미국 검찰청이 8일 공개한 단속 압수물의 합성 사진. 미국 검찰은 국경지대에서 활동해온 멕시코의 대형 마약범죄 조직들의 대미 밀수 조직원들 10여명의 체포를 발표하면서 이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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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건, 사고,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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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70대 할머니 나체사진 촬영 유포자는 서초구청 직원
◇ “음란사이트 등급 올리려 게시”/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70대 여성의 나체사진을 찍어 음란사이트에 유포해 구속된 40대 남성은 서울 서초구청 공무원인 것으로 드러났다.31일 충남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따르면 최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A(46)씨를 구속, 검찰에 송치했다. <△ 사진:> 충남지방경찰청

○··· A씨는 지난달 19일 오후 2시 20분께 서울 종로구에서 70대 여성 B씨를 만나 성관계를 하면서 혼자 보겠다며 자신의 휴대전화 카메라로 B씨의 주요 부위를 7차례 촬영했다.이후 오후 4시 59분께 자신이 회원으로 활동하던 음란사이트 2곳에 B씨의 얼굴과 주요 신체 부위가 노출된 사진 7장을 B씨 동의 없이 게시했다.A씨는 경찰에서 “음란사이트의 회원 등급(전체 17등급 가운데 10등급)을 올려 같은 사이트에 게시된 다른 회원들의 음란물을 보려고 사진을 게시했다”고 진술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22일 A씨가 게시했던 사진 7장 가운데 4장을 내려 받은 뒤 ‘일간베스트’에 ‘박카스 할머니와 성매매를 했다’는 글과 함께 올린 C(27)씨를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일반음란물 유포)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은 “일베 회원으로 활동 중인 C씨가 다른 회원의 관심을 끌고 싶고 반응을 보고 싶어 사진을 올렸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서초구청은 A씨를 직위해제하고 서울시에 해임 등 중징계를 요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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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위 피 묻은 지갑… 직감으로 시신유기 뺑소니범 잡은 경찰
◇ 경남 진해경찰서는 만취 상태로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유기치사도주)로 A(39·회사원)씨를 긴급체포했다고 31일 밝혔다.

◇ A씨는 이날 새벽 1시 20분께 경남 창원시 진해구 두동 진출로 부근에서 자신의 SM3 승용차를 몰고 가던 중 갓길을 건너던 보행자 B(30·회사원)씨를 치었다. 이 사고로 B 씨가 숨졌다.당시 A씨는 B씨 시신을 차에 싣고 사고 지점에서 1.6㎞ 떨어진 두동마을 진입로 인근 논으로 가서 버렸다 연합뉴스

○··· A씨는 자신의 차를 이용해 사고 지점에서 1㎞ 정도 떨어진 의곡교차로 부근 도로에 자신의 SM3 승용차를 둔 채 달아났다.경찰은 '야간 시간대에 외진 갓길을 사람이 걷고 있다'는 택시기사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가 현장에서 피가 묻은 지갑 등을 발견하고 뺑소니 사고를 의심했다.

경찰은 뺑소니 차량과 관련된 증거물 찾으려고 1시간여 동안 수색한 끝에 의곡교차로 부근에서 SM3 승용차를 발견했다. 경찰은 갓길을 걸어 달아나던 A씨도 검거했다.사고 당시 경찰이 측정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인 0.071%였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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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 가서 아내 살해한 20대 무기징역 선고
◇ 일본서 중독성 약물로 살해…보험금 청구했다 덜미 “자살 도왔을 뿐” 부인…닮은 꼴 살인미수·살인계획 일기장 등 드러나

◇ 대전지법 형사11부(재판장 정정미)는 30일 신혼여행지에서 중독성 약물을 먹여 아내를 살해한 혐의(살인 등)로 기소된 ㄱ(22)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 사진: 지난해 4월25일 ㄴ씨가 숨진 일본 오사카의 한 호텔 객실. 세종경찰서 제공

○··· 재판부는 “피고인은 수개월 전부터 범행을 치밀하게 계획하고, 막 성년이 된 어린 피해자를 유인해 보험금을 받을 목적으로 살인을 감행했다. 피고인은 살인 범의도 부인하는 등 진정한 반성의 빛을 보이지 않고 있어 기본적 가치관을 훼손하는 반사회적 범죄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ㄱ씨는 지난해 4월14일 ㄴ(당시 19살)씨와 혼인신고를 하고 열흘 뒤 일본 오사카로 신혼여행을 갔으며, 다음날인 25일 새벽 “ㄴ씨가 중독성 약물로 자살했다”고 일본경찰에 신고했다. <△ 사진:> 신혼여행지에서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ㄱ씨의 일기장. 세종경찰서 제공

○··· ㄱ씨는 ㄴ씨 장례식을 마치고 귀국한 뒤 ㄴ씨의 사망보험금 1억5천만원을 지급하라고 청구했다가 이를 수상히 여긴 보험사의 신고로 경찰 내사를 받았다. 일본경찰은 지난 2월 ‘ㄴ씨가 중독성 약물 과다에 의한 사망으로 추정된다’는 부검결과를 한국경찰에 보내왔다. 경찰에서 ㄱ씨는 “ㄴ씨가 ‘가족에게 인정받지 못해 괴롭다’며 자살하려고 해 이를 도왔을 뿐”이라며 범행을 부인했다.

세종경찰서는 지난 3월 ㄱ씨가 2016년 사귀던 다른 여성 ㄷ(22)씨 이름으로 중독성 약물을 구입하고 이 여성과 일본 오사카로 출국해 약물을 먹이려다 실패한 살인미수 범행과 살인 계획이 적힌 ㄱ씨의 일기장을 찾아내 ㄱ씨를 구속했다.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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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 압수수색 마친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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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BMW 차량 연쇄 화재에 따른 결함 은폐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30일 BMW코리아 본사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사무실 내에 보관된 내부 문건과 서버 등을 확보해 BMW 측이 회사 차원에서의 결함 인지 시점을 고의로 은폐하려 했는지 여부를 확인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수대는 자정을 넘긴 1시 25분께 압수수색을 마무리했다. 31일 오전 서울 중구 퇴계로 BMW코리아 본사에서 지수대 관계자들이 압수물품을 옮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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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후배 집 침입하다 추락…거짓말로 보험금 타낸 남성
◇ 가스 배관 타고 여자 후배 빌라 5층에 침입 시도 추락해 허리뼈 일부 골절…“다른 사고’로 다쳤다” 거짓말 보험회사에서 장해진단비 명목으로 수억 원 받아내

◇ 여자 후배의 빌라에 침입하려다 5층에서 떨어져 허리뼈 일부가 골절됐으나, 친구 집 베란다 난간에서 담배를 피우다가 떨어져 하반신이 마비되었다고 보험회사를 속여 수억 원을 빼돌린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구로경찰서는 5층 빌라 베란다에서 떨어져 허리뼈 일부가 골절되었으나 하반신이 마비된 것처럼 속여 보험회사로부터 장해진단비 명목으로 3억9천만원을 빼돌린 박아무개(36)씨를 사기 혐의로 붙잡았다고 31일 밝혔다. △ 사진: 한겨레 자료.

○··· 경찰이 설명을 종합하면, 박씨는 2013년 10월 초 함께 술을 마시다 헤어진 여자 후배가 연락을 받지 않는다는 이유로 서울 강서구에 있는 후배의 빌라에 침입하려 가스 배관을 타고 5층으로 올라갔다. 하지만 주소를 착각한 박씨는 옆집으로 잘못 들어갔고 주인에게 발각되자 도망치기 위해 베란다 창문으로 뛰어내렸다. 박씨는 이 사고로 허리뼈 일부가 골절됐으나 “친구 집 베란다 난간에 걸터앉아 담배를 피우다 실수로 떨어져 하반신이 마비됐다”고 보험회사를 속였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박씨가 4개의 보험회사로부터 장해진단비 명목으로 받은 돈은 3억9천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자신의 배우자가 의사인 점을 이용해 평소 알던 병원에서 재활치료를 받으며 담당 의사에게서 장해진단서를 발급받았다. 또 재활치료를 받은 병원의 경과일지에 상태가 호전되어 독립보행이 가능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자 이를 치료병원에는 알리지 않고 의무기록지도 제출하지 않았다고 경찰은 밝혔다.

하지만 경찰 조사 결과, 박씨는 재활치료 기간에 직접 승용차를 운전하며 돌아다니다 여러 건의 교통사고를 일으킨 바 있었다. 또 경찰은 박씨가 국가장애인등록을 신청했으나 하반신 마비가 아닌 것으로 결정된 사실도 파악했다. 이러한 사실을 토대로 추궁한 끝에 박씨가 결국 범죄사실을 인정했다고 경찰은 밝혔다.경찰 관계자는 사건에 대해 “장해 여부를 정확히 판단하는 것에 의학적으로 한계가 있고 우선으로 환자의 진술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장해진단서를 발급할 때보다 정밀한 신체감정이 필요해 보인다”고 밝혔다.임재우 기자 abbad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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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 박카스남’ 성매매 사진 촬영한 서초구청 직원 직위해제
◇ 일베 올라온 노년 여성과 성매매 사진 실제 촬영자는 40대 공무원 서초구청, 해당 직원 직위해제 및 서울시에 중징계 요청'.

극우성향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일베)에 게재된 노년 여성 성매매 사진의 최초 촬영자가 서초구청 직원으로 밝혀졌다. 서초구청은 해당 공무원을 직위해제했다.해당 사건은 지난달 22일, 일베에 ‘용돈 아껴서 박카스 할머니와 성매매를 했다’는 내용의 글과 사진이 올라오며 처음 알려졌다. 사진은 빠른 속도로 퍼졌고, ’일베 박카스남’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기까지 했다.

○··· 논란이 커지자 해당 글을 올린 회원은 다음날인 23일 원본 글을 삭제했다. 하지만 피해 여성의 나체를 찍은 사진들이 이미 일베 내 게시판들을 비롯해 여러 인터넷 커뮤니티에 퍼진 뒤였다. 피해 여성에 대한 조롱을 담은 댓글이 넘치며 비난 의견들이 쏟아졌고, ’일베 박카스남 처벌과 일베 폐쇄’를 요청하는 국민청원이 등장하기도 했다.(...) ㄱ씨가 경찰에 밝힌 사진 유포 동기는 ’회원으로 활동하는 음란물 사이트에서 회원 등급을 올리기 위해서’였다.

20대 남성인 해당 일베 회원은 지난 3일 경찰에 검거됐다.(...) ㄱ씨는 피해 여성에 “혼자 보겠다”며 자신의 휴대전화로 나체 사진 7장을 촬영했으며, 두 곳의 음란물 사이트에 이를 유포했다. ㄱ씨가 작성한 원본 글에는 사진뿐 아니라 구체적인 상황 묘사까지 담겨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30일 JTBC는 ㄱ씨가 서초구청 직원이며, 서초구청이 이미 지난주 ㄱ씨를 직위해제했다고 보도했다. ㄱ씨의 주요 혐의는 성매매와 불법촬영물 유포다. 서초구청은 서울시에 ㄱ씨의 해임 등 중징계를 요청해둔 상태다.박수진 기자 sujean.par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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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폐청산" '관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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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자백’ 주인공 김승효씨, 43년 만에 재심서 무죄
◇ 재판부 “피고인의 조서 장기간 불법구금 상태서 만들어져” 형 김승홍씨 대신 참석…“국가가 책임감 갖고 사죄하길”

조작간첩 사건 피해자를 다룬 영화 <자백>의 주인공 김승효씨가 43년 만에 이뤄진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그러나 정신이 온전하지 못한 당사자는 무죄 선고를 직접 들을 수 없었다.

○···서울고법 형사11부(재판장 이영진)는 31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가 인정돼 1975년 징역 12년의 판결이 확정된 김승효씨의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경찰, 검찰에서 작성한 조서는 형사소송법이 정한 체포나 구속절차에 위배된 장기간 불법구금 상태에서 만들어져 임의성이 없다”며 “피고인의 혐의가 법관으로 하여금 합리적 의심의 여지없이 증명되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김씨를 대신해 법정에 선 형 김승홍씨는 눈물을 닦았다.

김승홍씨는 선고 뒤 “오늘 판결이 저희에게 더할나위 없는 기쁨이다. 어느 정도 한이 풀려 기쁘지만 저희가 겪은 일에 대해 국가가 책임감을 갖고 사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만 이날 재판부는 고문 여부는 직접 증거가 없다며 판단하지 않았는데 김씨는 “동생이 고문을 받았다고 말했고, 그 결과 정신분열증이 생겼다”며 아쉬워했다. 김민경 기자 salma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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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자금법 위반 황영철 의원직 상실 위기
◇ 춘천지법, 징역 2년6월ㆍ집유 4년 선고 보좌진 월급으로 사무실 운영 등 인정돼 황 의원 “항소 통해 적극적으로 소명

◇ 보좌진의 급여를 정치활동에 사용한 혐의로 법정에 서게 된 자유한국당 황영철(강원 홍천ㆍ철원ㆍ화천ㆍ양구ㆍ인제) 의원에게 법원이 의원직 상실에 해당하는 징역형을 선고했다. <△ 사진:>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자유한국당 황영철 의원이 31일 오전 춘천지법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을 마치고 법정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 춘천지법 제2형사부(박이규 부장판사)는 31일 오전 정치자금법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황 의원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 및 벌금 500만원을 선고하고 2억 8,700만원 추징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황 의원이 계좌 형성과 이용에 장기간 관여했고, 그 이익을 누린 주체로 이 사건의 책임이 가장 크다”고 징역형을 선고한 이유를 밝혔다.

공직선거법상 징역형 또는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이 대법원에서 확정되면 의원직을 잃게 된다.황 의원은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보좌진의 월급 일부를 반납 받아 지역구 사무실의 운영비 등으로 사용하는 등 2억 8000만원 규모의 정치자금을 부정 수수한 데 관여한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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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신동빈 롯데 회장 항소심서 징역 14년 구형…10월5일 선고
◇ 영비리 1심 징역 1년8개월·집유 국정농단 1심은 징역 2년6개월·구속

◇ 검찰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항소심 재판부에 징역 14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신 회장은 경영비리 사건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지만, 국정농단 뇌물 사건 1심에서 징역 2년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2심은 오는 10월5일 선고된다. <△ 사진:>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과 관련해 뇌물공여 혐의를 받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2월1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1심 선고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29일 서울고법 형사8부(재판장 강승준)의 심리로 열린 신 회장과 신격호 명예회장 등의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대한민국에 재벌을 위한 형사법이 따로 있지 않다. 재벌이라고 불이익을 줘서도 안 되지만 특혜를 입어서도 안 된다”며 이같이 구형했다. 검찰은 경영비리 사건에서 징역 10년, 국정농단 사건에서 징역 4년을 구형했다.신동빈 회장은 최후 진술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은 올림픽이나 아시안 게임 선수 육성을 요청했고, 재단에 사익을 추구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꿈에도 생각 못했다”며 “국가경제와 저희 그룹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다시 한 번 일할 기회를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롯데시네마 영화관 매점 운영권을 총수 일가에 헐값으로 넘겨 회사에 손해를 입힌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의 횡령·배임)로 기소됐다. 또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면세점 특허 청탁 대가로 케이(K)스포츠재단에 70억원을 지원한 혐의(제3자 뇌물)로도 재판을 받았다. 앞서 지난 24일 박근혜-최순실 항소심 선고에서 ‘롯데 70억원’은 뇌물로 재차 결론이 났다.김민경 기자 salma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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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역 20년’ 최순실 상고…‘삼성 뇌물’ 두 개의 판결, 대법원서 심리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박근혜 전 대통령과 공모해 대기업의 뇌물을 받은 혐의 등이 인정돼 2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은 최순실씨가 상고했다. 국정농단 사건의 핵심인 ‘삼성 뇌물’ 액수를 각각 36억(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2심)과 87억(박 전 대통령·최씨 2심)으로 달리 본 두 개의 고법 판결이 대법원에 올랐다 △ 사진: '국정농단'으로 1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은 최순실씨가 2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법에서 열린 항소심 선고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김성광 기자

○··· 최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은 28일 변호인을 통해 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검찰 관계자도 이날 “금주 내 상고해서 최종적으로 법과 상식에 맞는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검도 상고 여부를 검토 중이다. 그러나 박 전 대통령은 아직 상고장을 제출하지 않았고, 국정농단과 국가정보원장 특별사업비 사건도 항소하지 않아 상고도 포기할 가능성이 크다.

서울고법 형사4부(재판장 김문석)는 지난 24일 삼성·롯데·에스케이(SK)에서 246억원의 뇌물을 받거나 요구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뇌물) 등으로 기소된 최씨에게 징역 20년, 벌금 180억원, 추징 72억9427만원을 선고했다. 박 전 대통령과 공모해 미르·케이(K)스포츠재단 출연을 강요한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으로 기소된 안종범 전 수석도 징역 5년, 벌금 6000만원, 추징 1990만원이 선고됐다.대법원은 이 부회장 등과 특검의 상소로 이 부회장의 뇌물 공여 사건을 심리하고 있다. 박 전 대통령과 최씨의 사건이 대법원으로 넘어오면 함께 심리할 가능성이 크다.김민경 기자 salma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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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리스트’ 김기춘 징역 4년·조윤선 징역 6년 구형
◇ 박준우 징역 2년·현기환 징역 7년 ·김재원 징역 5년 구형…“권한 남용”/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박근혜 정부의 불법 보수단체 지원(화이트리스트)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정무수석에게 검찰이 각각 징역 4년과 6년을 구형했다.△ 사진:>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왼쪽)과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지난 1월23일 서울 서초동 서울고법에서 열린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항소심 선고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 검찰은 3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최병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이같이 구형했다.박준우·현기환·김재원 전 정무수석에겐 각각 징역 2년, 징역 7년, 징역 5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피고인들은 헌법 수호라는 막중한 임무를 부여받은 정부의 핵심 고위 공직자들임에도 권한을 남용했다"고 구형 이유를 설명했다. 김 전 실장 등은 2014∼2016년 전국경제인연합회를 압박해 33개 친정부 성향 보수단체에 69억원을 지원하게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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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 '엽기'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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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정부 중폭 개각 단행
◇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장관 5명을 교체하는 중폭 개각을 단행했다. 부총리 겸 교육장관 유은혜 국방 정경두ㆍ산업 성윤모 고용 이재갑ㆍ여가 진선미 # 대입ㆍ고용ㆍ계엄령 문건 등 ‘문책’ 경제팀은 김동연 등 대부분 유임

◇ 유은혜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경두 합동참모본부 의장, 성윤모 특허청장, 이재갑 전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진선미 민주당 의원이 부총리 겸 교육부, 국방부,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각각 지명됐다.<△ 사진:>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차담회에서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악수하며 인사하고 있다. 송 장관 왼쪽은 30일 교체된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연합뉴스

○··· 18개 부처 장관 중 약 30%를 바꾸는 쇄신 인사로 취임 15개월 만에 문재인 정부 2기의 새 출발을 알린 것이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장관 인사 키워드는 심기일전과 (국민)체감 두 가지”라고 말했다. 새 진용으로 문재인 정부 2년 차 국정개혁 속도를 높이는 동시에, 지난 1년 정책 성과물을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게 개각 목표라는 설명이다. (...)

국군기무사령부 계엄령 검토 문건 대응 논란과 잦은 말실수로 질타를 받았던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유임설과 교체설이 엇갈리다 결국 경질됐다. 산업부도 탈원전 에너지 이슈에 밝았던 교수 출신 백운규 장관이 교체되고, 산업정책에 정통한 관료가 발탁됐다.게다가 ‘협치내각’ 등을 이유로 6ㆍ13 지방선거 후 개각까지 두 달 넘게 시간을 끌면서 국정운영 분위기 반전 타이밍을 놓치고 개각 효과가 반감됐다는 지적이 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논란에 휩싸였던 경제팀 대부분은 유임돼 연말까지 성과가 나오지 않을 경우 다시 한 번 중폭 개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 이번 개각에선 친문 여성 정치인이 집중 발탁됐고, 정통 관료의 귀환도 눈에 띈다. 유은혜, 진선미 후보자는 50대ㆍ여성ㆍ재선 의원이다. 특히 유 후보자는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에서 6년간 일한 교육정책 경험만으로 부총리 자리에 올라 가장 파격 인사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오후 6개 부처 개각을 단행했다. (...) 연합뉴스

○··· 김 대변인은 교육 업무에 대한 높은 이해도 외에도 “뛰어난 소통 능력과 정무감각을 겸비하고 있다”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법조인 출신 진 후보자는 ‘성폭력ㆍ디지털 성범죄 근절 등 양성평등 사회 실현 적임자’라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이재갑, 성윤모 후보자는 모두 행정고시 출신이다. 이 후보자는 고용부 주요 보직을 거쳐 차관까지 지냈고, 성 후보자는 산업부, 중소기업청, 국무조정실에서 핵심 보직을 두루 맡은 엘리트 관료다.

관료 출신을 장관 자리에 앉혀 정책 집행 역량을 높이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국방개혁 2.0 작업을 주도했던 해군 출신 송영무 장관이 물러나고 정경두 합참의장이 공군 출신으로는 24년 만에 국방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것도 파격적이다. 육군 중심에서 탈피한 군 개혁 지속 메시지가 담겼다.


△ 사진: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방위사업청장에 왕정홍 감사원 사무총장(왼쪽부터),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에 이석수 법률사무소 이백 변호사,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에 양향자 민주당 전국여성위원장, 문화재청장에 정재숙 중앙일보 기자를 임명했다. 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또 방위사업청장에 왕정홍 감사원 사무총장, 문화재청장에 정재숙 중앙일보 문화전문기자,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에 양향자 민주당 전국여성위원장,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에 이석수 법률사무소 이백 변호사를 각각 임명하는 등 4명의 차관급 인사도 실시했다.

이석수 실장은 박근혜 정부 당시 특별감찰관으로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 비위를 감찰하다 사임한 이력이 있어 깜짝 인사였다는 평가다. 김 대변인은 “국정원 개혁을 뚝심 있게 추진할 적임자”라고 설명했다.김 대변인은 또 “1, 2주일쯤 뒤 한 자리 정도 더 추가로 (장관 인사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혀, 재활용쓰레기 이슈 대응 부족 평가를 받았던 김은경 환경부 장관 교체 가능성이 제기된다.정상원 기자 ornot@hankooki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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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양승태 대법 ‘전교조 소송서류 셀프작성 의혹’ 강제수사도 제동
◇ 법외노조 효력정지처분 재항고이유서 ‘대법원→청와대→고용부→대법원’ 의혹 전 대법관, 고용부, 청 비서관 등 영장 기각 법원 “임의제출 받으라” “이메일 이용했을 것” 검찰 “수사 전례, 법규정과 어긋나” 반발

◇ 검찰이 양승태 사법부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소송서류를 대필한 의혹과 관련해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에서 가로막혔다.서울중앙지법 이언학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30일 밤 고영한 전 대법관과 재판연구관, 전 청와대 고용노동·법무비서관, 고용노동부 등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기각했다고 검찰이 31일 밝혔다.

○···검찰은 2014년 9월 전교조의 법외노조처분 효력을 2심 판결 때까지 정지시킨 서울고법 결정에 대해 고용부가 재항고한 사건에서, 법원행정처가 재항고이유서를 대필해준 의혹을 수사 중이다. 김기춘 당시 대통령 비서실장 지시로 청와대가 재항고이유서를 고용부에 직접 전달해 대법원에 접수된 사실이 드러난 바 있다. 검찰은 행정처에서 작성한 문건이 청와대를 통해 고용부에 전달됐을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하지만 법원은 관련한 강제수사에 제동을 걸었다. 먼저 고용부에 대해서는 “형사소송법에 따라 공무소에 대한 압수수색은 임의제출이 선행돼야 한다”, “임의제출 가능성이 크다”는 이유로 기각했다고 한다. 또 전 청와대 비서관들 압수수색은 “행정처와 청와대가 고용부의 재항고이유서 등을 주고받았다면 이메일을 이용했을 개연성이 크므로 장소 압수수색이 필요없다”, “주거지와 사무실 압수수색은 신중할 필요가 있다” 등 이유로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한다.


△ 사진:> '사법적폐 청산과 사법농단 피해 회복을 촉구하는 교사선언과 사법농단과 법외노조 관련 국제노동기구(ILO) 결사의자유위원회 추가제소 발표 기자회견'이 지난 6월7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 동문 앞에서 열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조합원들이 사법농단에 의한 전교조 법외노조화를 규탄하며 손팻말을 들고 있다. 김성광 기자 f

○··· 아울러 대법원 재판연구관실에 대해서도 “연구관실에서 문건과 정보가 인멸될 가능성은 없다”, “임의제출 요구를 하지 않았다” 등 이유로 영장을 기각했다고 한다. 다만 대법원 전산정보센터에 있는 연구관 보고서의 일부 최종본에 대해서만 영장을 내줬다고 한다. 검찰은 관련 법규정과 선례에 비춰 납득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먼저 법원이 고용부 압수수색 기각 근거로 든 형사소송법 규정(‘수사에 관해 공무소 기타 공사단체에 조회해 필요한 사항의 보고를 요구할 수 있다’)은 사실조회 절차에 관한 내용일 뿐, 강제수사(압수수색 등)에 앞서 임의수사(제출)를 강요하는 규정은 아니라는 것이다. 검찰은 “과거 청와대, 공정거래위원회, 기획재정부 등 압수수색도 이런 선행요건 없이 발부됐다”고 했다.‘사법농단’ 관련 다른 수사 전례에 비춰 형평성도 떨어진다는 지적도 내놨다. 검찰은 “(강제징용 ‘재판거래’ 의혹 관련) 외교부에 대해서도 사전에 임의제출 요구를 안 했지만, 같은 영장판사가 영장을 발부했다”고 짚었다. 이어 “이미 고용부와 청와대 관련자들 진술, 재항고이유서 파일 등으로 불법 혐의단서가 충분히 나온 바 있다”고도 지적했다.검찰은 법원이 영장에 장벽을 치면서 ‘범행 방식’을 예단했다고도 지적했다.

이 판사가 전 청와대 비서관들 영장을 기각하면서 ‘청와대와 행정처가 ‘이메일’을 통해 문건을 주고받았을 테니 (이메일 영장이 아닌) 장소 압수수색 영장은 필요없다’고 한 부분을 말한다. 검찰은 “청와대와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 등이 서로 ‘이메일로’ 자료를 보냈다고 단정할 근거가 전혀 없다”며 “근거 없는 주관적 추측과 예단”이라고 반발했다.대법원 재판연구관실에 대해 ‘빗장’을 친 부분도 문제적인 부분으로 꼽힌다. 검찰은 “이미 사법농단 수사 과정에서 재판연구관이 내부 보고서를 임 전 차장에게 유출한 점까지도 확인된 상황인데, 무슨 근거로 재판연구관실 문건과 정보가 인멸될 가능성이 없다고 하는지 이해하기 어렵다”고 했다. 이어 “압수수색은 수사기밀을 유지한 채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은밀하게 사전에 해당 장소 관리자가 모르게 준비하여 진행하는 것인데, 영장판사들이 '대상자에게 미리 알리지 않았다'는 이유로 반복적으로 압수수색을 막고 있다”고도 했다. 현소은 기자 son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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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검찰, 통진당 소송 담당 재판부 겨눈다
◇ ‘재판 개입’ 감추려 판결문 수정 당시 재판부 심의관 소환 조사

◇ 양승태 대법원의 재판거래 의혹 사건인 통합진보당 소송과 관련해 담당 재판부가 법원행정처의 재판 개입 흔적을 지우기 위해 선고 당시 판결문을 수정해 등록한 사실이 확인됐다. <△ 사진:> 통합진보당 이정희 전 대표가 2014년 12월 22일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회관에서 열린 '통합진보당 강제해산에 따른 3차 비상 원탁회의'에서 발언 도중 참석자들에게 민주주의 후퇴에 대한 사죄의 뜻으로 무릎을 꿇고 절을 하고 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 30일 한국일보 취재 결과,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신봉수)는 통진당 사건의 재판거래 의혹과 관련해 당시 담당 재판부였던 방모 대전지법 부장판사와 법원행정처 심의관이었던 문모 서울남부지법 판사를 지난 26일 비공개 소환 조사했다.2014년 12월 헌법재판소가 통진당 해산결정과 통진당 소속 국회의원의 의원직 상실 결정을 내려 이에 따라 전북도의회 의장이 이현숙 전 통진당 전북도의원에게 퇴직을 통보하자 이 전 의원은 이 처분의 취소를 청구했다. (...)

문제는 당시 법원행정처가 판결에 앞서 방 부장판사 등 재판부 심증을 확인하고 재판부에게 ‘국회의원이 당연 퇴직하는 것은 아니라고 해석하며’라는 내용의 특정 문구 삽입을 요구한 정황이 드러났다. 전주지법 측은 선고 직후 이 문건을 출입기자단에 배포했다가 실수라며 회수했다. 이후 사법행정권 남용 관련 대법원 특별조사단 조사에서 “국회의원직 판단 권한은 사법부에 있다”는 취지가 판결문에 드러나야 한다는 당시 박병대 법원행정처장과 임종헌 법원행정처 차장의 의중이 당시 심모 심의관을 통해 재판부에 전달됐다는 진술이 확보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방 부장판사가 판결문을 등록하면서 문제가 된 ‘비례대표 국회의원이 당연퇴직하는 것은 아니라고 해석하며’ 부분을 생략한 사실을 파악했다. 당시 법원행정처 사법정책심의관으로 근무하던 문 판사가 작성한 ‘통진당 지방의원 행정소송 결과 보고(전주지법 11. 25. 선고)’ 문건이 노출돼 법원행정처의 재판 개입 의혹이 불거지자 뒤늦게 문제가 될 소지가 있는 부분을 삭제한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한 부장판사 출신 변호사는 “국회의원에 대한 부분은 이 재판 대상과 무관해 ‘보이지 않는 손’이 작용한 것으로 의심된다”고 말했다.안아람 기자 oneshot@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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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태 대법’의 역주행 ‘과거사 판결’ 피해자들 “감격... 이제 시작”
◇ ‘양승태 사법농단’의 일단으로 지목돼온 과거사 퇴행 판결이 헌법재판소의 결정으로 바로잡히게 되자, 가장 감격한 건 피해자들이다. 박근혜 정부 시절 ‘양승태 대법원’은 과거사 사건의 손해배상 소멸 시효를 돌연 단축해 최소한의 보상인 국가 배상을 받을 길조차 좁혀놨다.

◇ 피해자들은 간첩 누명을 쓰고 고문 피해를 당하며 억울한 옥살이까지 해야 했다.진실의힘 재단은 헌재의 결정에 만감이 교차하는 피해자들의 모습을 31일 공개했다. △ 사진: 헌법재판소는 30일 민법이 정한 소멸시효를 중대한 인권침해·조작 사건에 동일하게 적용하는 것은 헌법에 위반된다고 결정했다. 헌법소원을 낸 피해자들이 헌재의 결정을 지켜보고 나온 뒤 감격스러워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사랑 진실의힘 간사, 진도 가족간첩단 사건의 피해자 가족 박미옥씨와 남편 이호창씨, ‘모자 간첩 조작 사건’의 피해자 이준호씨, ‘미법도 간첩 사건’의 피해자 정영씨, 송소연 진실의힘 상임이사. 진실의힘 제공

○··· 앞서 30일 헌재는 중대한 인권 침해ㆍ조작 사건들에 소멸 시효를 기계적으로 적용하는 건 헌법에 위반된다고 결정했다. 또 민주화 운동으로 보상을 받았더라도 정신적 피해와 관련해 추가로 소송을 할 수 있다면서 관련 법에 일부 위헌 결정도 했다. 과거사 피해자들이 다시 재판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사진 속에서 피해자와 가족들은 헌재의 결정에 눈물 짓거나 환하게 웃고 있다. ‘진도 가족 간첩단 조작 사건’의 피해자 박경준씨의 딸 박미옥씨, ‘이준호ㆍ배병희 모자 간첩 조작 사건’의 이준호씨, ‘미법도 간첩(납북 어부 귀환) 조작 사건’의 정영씨 등이다.


◇ 이제 나는 어머니 산소에 가서 ‘엄마, 그 판결이 잘못 됐대’라고 말할 거예요.”이들을 비롯한 과거사 피해자들은 간첩 누명과 고문, 옥살이로 심적ㆍ육체적 고통을 받았다. <△ 사진:> 민변 과거사 관련 헌법 재판소 결정에 대한 입장발표하고 있다.

○··· 연신 눈물을 훔치던 박미옥씨는 이미 세상을 뜬 어머니 한등자씨를 가장 먼저 떠올렸다. “재심으로 아버지가 무죄 판결을 받았을 때 어머니가 아버지 산소에 가 ‘미옥이 아버지, 당신 무죄라요’라면서 울었다고 하셨어요. 재심 청구로 무죄 판결을 받은 이후 국가를 상대로 손해 배상 청구를 했지만, 양승태 대법원장 시절 소멸 시효 단축 결정으로 국가배상금을 받지 못하거나, 1심 판결 뒤 받은 배상금에 이자까지 붙여서 돌려줘야 하는 2차 폭력까지 당했다. 헌법소원을 제기한 이들은 조작 간첩 사건 피해자와 가족들이다.진실의힘 재단은 헌재의 결정을 반기면서도 “피해자들의 오랜 기다림과 삶에 답하는 최소한의 시작”이라고 논평했다. 진실의힘은 국가폭력 고문 피해자들이 받은 국가 배상금의 일부를 출연해 만든 피해자 지원 재단이다.


남아프리카 케이프타운 벽에 그려진 그라피티. ‘법 앞에 만민은 평등하다’라고 적혀있다.

○··· 진실의힘은 “헌재의 결정을 환영한다”며 “하지만 피해자들이 헌법소원을 제기한 지 4년 반이나 흐른 다음에야 나온 이 결정을 앞에 놓고 기쁘다기 보다는 착잡한 심정을 감출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2013년 대법원은 느닷없이 자신의 판례를 뒤집고 조작간첩 피해자들에 대해 최소한의 권리 행사 기간을 6개월로 축소했다”며 “이 판결은 단지 과거사 피해자들의 권리를 박탈하는 것을 넘어 민법을 지탱하는 기본원리의 소멸시효 이론까지도 비틀어버린 법 왜곡이자 헌법유린이었다”고 비판했다.


△ 사진: 헌법재판소 휘장. 한국일보 자료사진

< ○··· 또 이미 가집행한 손해배상금을 고율의 법정 이자와 함께 반환해야 했다. ‘양승태 대법원’의 이 같은 결정으로, 박동운 등 ‘진도 가족 간첩단 사건’(1981년), 송광섭 등 ‘송씨일가 사건’(1982년), 오주석 등 ‘일본 친ㆍ인척 간첩 사건’(1983년), 이준호 등 ‘모자간첩 사건’(1985년), 정영 등 ‘미법도 간첩 사건’(1983년) 등의 피해자들은 손해배상 청구를 거부 당했다. 진실의힘은 “군사정권의 시녀가 되어 궤변으로 무고한 시민들을 간첩으로 조작하는 데 함께 한 과거의 법원이 저지른 법 왜곡과 조금도 다를 바가 없는 사태였다”고 꼬집었다.그러면서 진실의힘은 “대법원의 어처구니 없는 법 왜곡을 바로잡는 데 과연 그토록 긴 세월이 필요했느냐”며 “권력에 영향 받지 않고 오로지 헌법에 따라 인권과 민주주의를 지키는 보루로 거듭나야 할 것”이라고 헌재에 주문했다.


△ 사진: 헌법재판소 재판정 내부. 내부 공간이 신성한 교회처럼 연출되어 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또 법원과 정부를 향해서도 “과거사 피해자들의 권리를 짓밟는 판결을 선고한 전ㆍ현직 대법관과 법관들을 철저히 조사해 책임을 물어야 하고, 법무부는 피해자들의 재심 청구를 기다리지 말고 적극적으로 나서서 피해를 회복시키는 조치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진실의힘은 “피해자들은 고문과 조작의 잔혹한 고통을 견뎌내고 오직 진실을 무기로 전진해왔다”며 “우리 사회는 이들에게 마땅히 존경을 표해야 한다”고 밝혔다.김지은 기자 luna@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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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피해자모임-자동차안전연구원, 리콜 차량 테스트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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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3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새움빌딩에서 BMW 피해자모임과 자동차안전연구원이 리콜 차량에 대한 시뮬레이션 테스트 실시방안 수용에 대한 설명회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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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계산대 늘리더니 손님 가방 뒤지는 ‘황당한 마트들’
◇ 최근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들이 무인계산대 설치를 늘리면서, 무인계산대를 이용한 소비자들이 영수증과 가방 등을 ‘불심검문’ 당했다는 경험담도 함께 늘고 있다. 뚜렷한 이유 없이 이뤄지는 ‘검문’에 불쾌감을 호소하는 소비자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 주부 정아무개(36)씨는 지난 주말 아이 둘과 함께 경기도에 있는 한 대형마트에서 장을 보고 나오다 기습적으로 ‘검문’을 당했다. 마트 직원이 무인계산대에서 계산하고 나가는 정씨를 불러 세워 영수증을 확인하더니 동의도 구하지 않고 가방을 검사한 것이다. 당시 정씨는 과일과 과자 등 식료품을 골라 계산을 한 뒤 유모차에 달린 가방에 넣었다. 큰 아이가 화장실이 급하다고 해서 서둘러 계산했지만, 그렇다고 돈을 덜 내지도 않았고 도난방지 시스템 경고음이 울리지 않았다고 한다. <△ 사진:>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 무인계산대가 마련돼 있다.

○··· 정씨는 “처음엔 당황스럽고 무서워서 가방 검사를 거부하지 못했는데 생각할수록 불쾌했다. 아이들 앞에서 마치 도둑 취급을 당한 것 같아 더 수치스러웠다”고 말했다. 평소 대형마트 무인계산대를 자주 이용하는 유아무개(37)씨도 지난달 비슷한 일을 겪었다. 무인계산대에서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포함해 물건 2개를 계산하고 가려는 데 마트 직원이 갑자기 “영수증 좀 보시죠”라며 다가왔다. 경고음은 울리지도 않았다. 직원은 “도난방지용 택이 이렇게 쉽게 제거될 리 없는데 이상하다”면서 유씨를 붙잡아 두고 종량제 봉투 등을 확인했다고 한다. 유씨는 “내가 의심스러워 보이는 행동을 했나 별생각이 다 들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정씨나 유씨처럼 무인계산대를 이용한 뒤 ‘장바구니 검사’를 당했다는 경험담은 온라인 육아 커뮤니티 등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한 육아 커뮤니티에는 “아이들과 함께 계산하고 나가려는데 영수증과 가방 품목을 확인했다”며 “아이들이 무서워해서 그 뒤로는 무인계산대를 이용하지 않는다”는 글이 올라와 있다. “계산할 때 뒤에서 따가운 시선으로 쳐다보고, 나갈 때도 의심의 눈총을 받았다”며 불편했던 경험을 토로하는 글도 자주 올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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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군사, 교육,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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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육군 코브라 헬기, 이륙 중 불시착…인명 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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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군의 공격헬기 코브라(AH-1S) 1대가 30일 훈련 중 프로펠러가 분리되어 불시착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 사진: 자료. 코브라 헬기가 20mm 발칸 사격을 하고 있다. 허문찬 기자

○··· 육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4분쯤 경기도 용인에 있는 육군 부대에서 코브라 헬기 1대가 훈련을 위해 이륙하다 1m 높이에서 주 회전날개(프로펠러)가 동체로부터 분리됐다. 헬기는 곧장 불시착했으나 조종사 2명은 다치지 않았다.

육군은 코브라 헬기 기종에 대한 운항을 중지했다. 육군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원인과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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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외상센터 기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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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뉴시스】김선웅 기자 = 31일 오후 경기 성남시 국군수도병원에서 열린 국군외상센터 기공식에서 서주석(앞줄 왼쪽 네번째) 국방부 차관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수술전담인력과 진료팀은 365일, 24시간 상주한다. 민간 대학병원과 진료협력 등을 통해 국내 상위 수준의 진료역량을 확보할 방침이다.

오는 2020년 개원을 목표로 하는 국군외상센터는 지하1층, 지상4층에 외상병동 40병상, 외상중환자실 20병상, 외상수술실 3개실 등이 들어선다. 헬기 이착륙 시설과 응급처치·검사·수술 기능이 융합된 전문 수술실인 '하이브리드 소생실' 등 국내 최고의 시설을 갖출 예정이며 외상센터 의료인력은 전문의 24명과 간호사 63명 등으로 현역 44명, 민간 4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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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무사 불명예 씻을까… 안보지원사 1일 창설식
◇ “보안ㆍ방첩 업무에 집중”/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국군기무사령부(기무사)를 대체하는 새로운 군 정보부대 군사안보지원사령부(안보지원사)가 9월 1일 창설된다. 초대 안보지원사령관으로 임명될 남영신 현 기무사령관을 필두로 군 정보부대 본연의 임무인 보안ㆍ방첩 업무에 집중하겠다는 각오다. <△ 사진:> 초대 안보지원사령관으로 임명될 남영신 국군기무사령관이 21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의원에게 경례를 하고 있다. 배우한 기자

○··· 31일 국방부에 따르면 다음날인 9월 1일 송영무 국방부 장관 주관으로 경기 과천시 청사에서 안보지원사 창설식을 개최한다. 창설식에서는 남영신 육군 중장(학군 23기)이 초대 사령관으로 임명될 예정이다. 남 사령관은 마지막 기무사령관으로서 국방부 안보지원사 창설준비단장을 겸하며 새로 출범하는 군 정보부대의 밑그림을 그렸다.서열 2위인 참모장은 공군본부 기무부대장인 전제용 준장(공사 36기)이 맡는다. 전 준장은 참모장 임명과 동시에 소장으로 진급한다. 안보지원사 내 감찰 및 비위 사항을 조사할 감찰실장으로는 현직 부장검사급인 이용일 여주지청장이 임명된다. 이 청장은 창설준비단에서 법무팀장을 맡아 조직 개편 작업에 참여했다.(...)안보지원사는 4,200명 수준이던 기무사 인원을 30% 이상 감축하라는 국방부 기무사 개혁위원회 권고에 따라 규모를 2,900명 정도로 축소ㆍ운영할 계획이다.

정원 감축은 2단계에 걸쳐 시행된다. 우선 3대 불법 행위 관련자를 포함해 현역 간부 750여명을 원대 복귀 조치하고, 병사는 전역하는 방식으로 줄일 예정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1일부터 시행될 ‘군사안보지원사령부령’에는 정치적 중립 의무, 민간인 사찰 및 권한 오ㆍ남용 금지 등을 담은 ‘직무 수행 기본 원칙’과 어긋나는 지시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거나 거부할 수 있는 근거 조항이 담겨 있어 안보지원사가 군 정보부대 본연의 업무에만 충실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은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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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토 대지진 95주기 어린이지진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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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23년 간토 대지진 95주기를 하루 앞둔 31일(현지시간) 도쿄의 한 초등학교에서 모의 지진 대비 훈련이 열려 머리 보호대를 착용한 어린 학생이 훈련에 참여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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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와 성관계한 교사 불러 조사 예정
◇ 경찰, 기간제 교사와 제자의 성관계 ‘강제성’ 여부 수사 광주시교육청 “여학생 답안지 수정 여부 확인 중”

'사법적폐 청산과 사법농단 피해 회복을 촉구하는 교사선언과 사법농단과 법외노조 관련 국제노동기구(ILO) 결사의자유위원회 추가제소 발표 기자회견'이 지난 6월7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 동문 앞에서 열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조합원들이 사법농단에 의한 전교조 법외노조화를 규탄하며 손팻말을 들고 있다. 김성광 기자 f

○··· 광주 한 여고 기간제 교사가 고1 제자 여학생과 수개월동안 성관계를 해 온 사실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광주시교육청은 이 교사가 이 여학생의 답안지를 고치도록 했는지에 대해서도 조사 중이다.31일 광주시교육청 등의 말을 종합하면, 광주 한 여고는 기간제 교사 ㄱ(36)씨가 1학년생 ㄴ(16)양과 강제로 성관계를 했다는 ㄴ양 가족들의 주장이 제기되자, 지난 27일 ㄱ씨를 경찰에 고발했다.

1학년 과목을 담당하는 ㄱ씨는 지난 6월께부터 옆 반 학생인 ㄴ양과 신체 접촉을 하다가 최근까지 성관계를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첫 만남에서 ㄴ양은 신체 접촉을 거부했는데도 ㄱ씨가 신체 접촉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번 사건은 ㄴ양이 지난 주말 할머니의 집에서 자고 오겠다고 가족에게 한 말이 거짓으로 드러나면서 드러났다. ㄴ양은 지난 25일 ㄱ씨의 차를 타고 서울로 가 유명 아이돌 그룹의 공연을 관람한 뒤 ㄱ씨와 동숙했다는 사실을 가족에게 털어놓았다. ㄱ씨는 “강제성은 없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광주 북부경찰서 쪽은 “ㄱ씨에게 출석하도록 요구해 강제성 여부 등을 최대한 신속하게 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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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연예, 방송,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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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라건아, 혼힘을 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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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인도네시아)=뉴시스】추상철 기자 =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준결승 대한민국과 이란의 경기가 열린 30일(현지시각)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이스토라경기장에서 대한민국 라건아(라틀리프)가 공중볼 다툼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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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대서 오열한 안창림…유도 결승서 편파판정 논란
◇ 안 “시간을 되돌릴 순 없다…받아들이기 힘들지만 인정해야 한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유도 안창림(24·남양주시청)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73㎏급 결승전 판정 논란에 대해 누리꾼들의 비난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 30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유도 남자 73㎏급 시상식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한국 안창림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 연합뉴스

○··· 안창림은 30일 저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글로라 붕카르노(GBK) 국제컨벤션센터 유도장에서 열린 오노 쇼헤이(26·일본)와의 결승전에서 정규시간 4분 동안 득점 없이 비긴 뒤 연장전 7분9초 만에 ‘골든 스코어’ 절반패를 당했다.

안창림은 오노의 허벅다리 후리기를 잘 막아냈는데, 착지 과정에서 팔꿈치가 바닥에 닿았다는 이유로 심판진은 오노의 손을 들어줬다.안창림은 “팔이 닿은 것으로 심판이 판정을 내린 것 같다. 시간을 되돌릴 순 없다. 받아들이기 힘들지만 인정해야 한다”며 고개를 떨궜다. 그는 시상식에서 눈물을 쏟아냈다.


△ 사진: 30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유도 남자 73㎏급 시상식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한국 안창림이 기념촬영을 하며 굳은얼굴을 있다. 연합뉴스

○···이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포털사이트에 “마음이 찍어진다”, “도쿄올림픽 때 갚아주자”는 등 안창림을 응원하거나 “심판 판정 어이없다”, “도쿄올림픽 심판 판정은 안 봐도 비디오일 듯”이라며 판정을 비난하는 댓글을 잇따라 올렸다.

재일동포 3세로 태극마크를 단 안창림은 이번까지 오노와 국제대회에서 5번 만나 모두 졌다. 하지만 이번 대회를 앞두고 비장의 무기를 가다듬는 등 피나는 노력을 했고, 실제 이날 결승전에서는 정규시간 4분과 연장전 7분이 모두 경과될 때까지 잘 맞섰다.자카르타/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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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핸드볼 대표팀, 가장 높은 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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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카르타(인도네시아)=뉴시스】추상철 기자 =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핸드볼 시상식이 열린 30일(현지시각)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포키 찌부부르 스타디움에서 중국을 꺾고 금메달을 딴 대한민국 선수들이 최태원 대한핸드볼협회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함께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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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이 벗겨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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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현지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다이아몬드 리그 3000m 남자 장애물경기에서 케냐의 콘세슬러스 키프루토(왼쪽) 선수가 한쪽 신발이 벗져진 채 장애물을 뛰어넘고 있다. 키프루토 선수는 이날 경기에서 우승. EPA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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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도로의 오토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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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방갈로르에서 30일(현지시간) 폭우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토바이를 탄 시민들이 침수된 도로에서 물길을 가르며 달리고 있다. EPA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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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흔드는 북한사격선수단 서길산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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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뉴시스】차용현 기자 = 2018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북한사격선수단 서길산 단장이 31일 오후 부산시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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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와 병역제 대단히 흥미”
◇ 손흥민 병역이행 여부 베트남서도 큰 관심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5전 전승, 무실점으로 승승장구하던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지난 29일 한국과의 아시안게임 4강전에서 완패하자, 베트남에서는 한국의 징병제가 회자되고 있다. 이번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이 금(gold)을 잡지 못할 경우 세계적 스타플레이어인 손흥민(토트넘)이 총(gun)을 잡아야 하는 상황은 세계 축구계에서 이미 화제가 된 상황이다. △ 사진: 29일 오후 인도네시아 보고르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ㆍ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4강전 한국대 베트남 경기에서 손흥민이 교체돼 나오며 김학범 감독과 인사를 하고 있다. 보고르(인도네시아)=서재훈 기자

○··· 현지 언론에서는 엄격한 한국의 병역제도가 한국팀의 전력 향상에 한몫 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지난 30일 현지 축구전문 매체 봉다오는 사회적 지위와 무관하게 모든 한국 남성은 21개월 동안 복무해야 한다는 사실과 함께 “한국은 병역제도가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나라 중의 하나”라고 소개했다. 특히 이 매체는 “월드컵과 아시안게임에서 선수들이 일정 수준 이상의 성적을 낼 경우 군복무를 면제 받는다”며 “손흥민이 막 개막한 프리미어리그를 제쳐놓고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것은 이 때문”이라고 전했다.

인구 9,600만명인 베트남의 상비군 규모는 50만명정도로 한국(약 60만명)보다 작다. (...) 한 한국처럼 입사 때 병역필 여부를 기재하지 않아도 돼 ‘군복무를 반드시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젊은이들도 보기 어렵다.베트남과 달리 엄격한 군복무 의무를 진 손흥민의 처지에 대해 베트남 축구팬들은 “유능하고 젊은 한 선수의 미래가 이(결승전) 게임에 달려 있다”면서 다소 동정하는 분위기다. 익명을 요구한 현지매체 스포츠전문 기자는 “강력한 한국 축구 뒤에 병역면제 조건이 제시된다는 것은 굉장히 흥미롭다”며 “많은 베트남인들이 한국 우승을 기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도박이 흥한 베트남에서,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많은 돈을 베팅하는 베트남 사람들 사이에서 손흥민의 인기는 높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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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첫 8강’ 박항서 베트남 감독 일깨운 히딩크의 말
◇ “9500만 코치의 나라에 오신 걸 환영한다.” 한 번도 스타 플레이어가 된 적 없는 박항서 3부 리그 감독에서 베트남 축구 영웅 되기까지

◇ 국내 축구 3부 리그 격인 내셔널리그 창원시청 축구팀 박항서(59) 감독이 지난해 9월 베트남 국가대표팀에 선임됐다는 소식에 한 누리꾼이 단 댓글이다. 당시 베트남 언론들은 대체로 큰 기대를 걸지 않는다는 분위기였다. 베트남 인구는 9500만명인데, 축구는 베트남의 최고 인기 스포츠다. 열광하는 만큼 기대가 크기 때문에 조금만 실수를 해도 비난이 쏟아진다는 말이다. <△ 사진:> 박항서 감독. 한겨레

○···1991년부터 이제껏 베트남 축구 대표팀 감독으로 26명(재선임 포함)이 재임했다. 박 감독은 27번째다. 평균 1년에 한 번꼴로 감독이 교체됐다. 26명의 감독 가운데 계약 기간을 넘긴 경우는 13명에 불과하다. 베트남 국가대표팀의 성적은 박 감독이 올 때만 해도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30위였다.


박항서 감독이 한국과의 4강전 뒤 베트남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보고르/연합뉴스박항서 감독이 한국과의 4강전 뒤 베트남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보고르/연합뉴스

○··· 그랬던 그가 지금 베트남 축구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박 감독이 이끄는 23살 이하(U-23) 축구 대표팀은 23일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브카시의 패트리엇 찬드라바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16강에서 바레인을 1-0으로 꺾었다. 베트남이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에서 8강 진출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그는 지난해 10월 베트남 사령탑을 맡은 지 3개월 만에 누구도 예상 못 한 성과를 냈다. 베트남은 중국 창저우 올림픽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23살 이하(U-23) 챔피언십 결승에 진출했다. 지난 1월27일 눈 오는 날씨에 익숙하지 않은 베트남 대표 선수들은 폭설과 악천후 가운데 공을 향해 뛰었으나 우승에는 실패했다. <△ 사진:> 19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브카시 치카랑의 위봐와 묵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D조 베트남과 일본의 경기에서 베트남 박항서 감독이 경기 시작과 함께 터진 선제골에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하지만 베트남 관중은 모두 “박항서”를 외쳤다. 마치 2002년 월드컵 4강에 오른 한국과 같은 분위기가 베트남을 지배했다.패배에 고개를 숙인 선수들에게 그가 건넨 말은 이랬다. “고개 숙이지 마라. 너희들은 충분히 준우승을 누릴 자격이 있다.” 선수들은 그제야 고개를 들고 최선을 다한 결과를 기쁘게 받아들일 수 있었다. 베트남 정부는 감독의 공로를 인정해 3급 노동 훈장을 수여했다.

한국에서 그는 선수로서도, 감독으로서도 분명 ‘스타 플레이어’가 아니었다. 166㎝의 단신인 그는 1984년 럭키금성에서 미드필더로 뛰었다. 1988년 일찍이 은퇴했고 1996년까지 엘지(LG) 치타스에서 코치로 있다가 1997년 수원 삼성으로 옮겼다. 2000년 11월 국가대표팀 수석 코치가 된 그는 거스 히딩크 감독을 보좌하며 4강 신화를 도왔다. 히딩크와의 만남은 그에게 프로 지도자가 무엇인지를 보여줬다. 그는 여러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히딩크와의 추억을 밝혔다.


◇ “감독님이 처음 한국에 와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하겠다고 해서 뭘 믿고 저러나 싶었다. 월드컵 본선 50일을 남기고는 한국 16강 진출 가능성은 50프로인데 매일 1퍼센트를 끌어올려 백퍼센트로 만들겠다고도 했다.”박 감독은 여러 인터뷰에서 히딩크 감독과의 에피소드를 밝혔다. 그는 히딩크 감독과의 인연이 지도자 생활에 밑거름이 됐다고 고마워했다. “나중에 네가 성인팀 감독이 되면 절대 선수를 만들어 쓸 생각 하지 말고 (선수가) 갖고 있는 실력을 극대화해라. 시간은 너를 기다려 주지 않는다고 하셨다.”<△ 사진:> 거스 히딩크 감독과 박항서 감독의 모습. 한겨레 자료 사진.

○··· 그러나 박 감독의 지도자 생활이 순탄한 것만은 아니었다. 히딩크의 지도 스타일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이었기에 2002 부산아시안게임 대표팀 사령탑을 맡았지만 성적 부진으로 74일 만에 경질됐다. 우승이 예상된 부산아시아경기에서 동메달에 그친 것이다. 이후 그는 후배인 최순호 감독이 있는 포항 스틸러스의 수석코치로 돌아왔다. 그는 선수들과 사우나에 가고 농담을 주고받으며 팀을 편안하게 해주는 역할을 맡았다. 전략을 짜는 감독이 아니라 선수들을 다독이는 역할을 하는 코치, 또는 2인자에 적합하다는 평가마저 들어야 했다.

이후 2005년 경남 FC에서 프로팀 지휘봉을 잡은 그는 전남 드래곤즈(2007~2010) 상주 상무(2012~2015) 등에서 감독 경력을 이었다. 그러나 이렇다 할 각인을 깊이 새기지 못하고 2017년 3부 리그라 할 수 있는 내셔널리그에서 창원시청을 지도했다. 그가 축구계에서 저물어가는 사이 2002년 월드컵에서 선수로 뛰었던 홍명보, 황선홍, 최진철, 최용수 등 스타 선수들이 감독으로 돌아왔다.


△ 사진: 열광하고 있는 베트남 시민들과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

○··· 그는 예순을 2년 앞둔 지난해 축구의 변방, 베트남에서 새롭게 시작했다. 한국에서 잊힌 그는 현지 언론의 무관심 속에서 베트남 축구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다. 1988년 선수 은퇴를 한 뒤 30년 만에 본 빛이었다. 박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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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성매매 논란’ 일본 남자농구, 이번엔 ‘절도’
◇ B리그 교토 소속 슈팅가드 타구미 여성 지갑에서 5000엔 훔친 혐의 성매매 파문 4명 중 2명도 교토 소속 교토 구단 “책임 무겁게 받아들인다” 사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성매매 논란을 일으켰던 일본 남자농구가 이번에는 절도 혐의에 휩싸였다. <스포츠호치>와 <지지통신> 등 일본 언론은 31일 “B리그 교토 항나리즈 소속 슈팅가드 타쿠미 반도(26)가 절도 혐의로 체포됐다”고 밝혔다. 타쿠미는 30일 교토 시내의 한 카페에서 지인과 함께 온 여성의 지갑 안에서 현금 5000엔(한화 약 5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 사진:> 아시안게임에서 성매매 논란을 일으켰던 일본 남자농구가 이번에는 절도 혐의에 휩싸였다. 사진은 NHK 뉴스 화면 갈무리.

○··· 타쿠미는 이 여성이 화장실에 간 사이에 돈을 훔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타쿠미는 초범도 아닌 정황까지 드러났다. 타쿠미를 체포한 후시미 경찰서 관계자는 “비슷한 수법의 범죄가 있어 타쿠미를 용의자로 보고 주시하고 있었다”고 밝혔다.앞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성매매 파문을 일으킨 일본 농구 대표팀 4명 중 2명이 일본 B리그 교토 구단 소속이다.

이에 대해 타쿠미의 소속팀 교토 항나리즈는 “성원을 보내주신 팬들과 교토 지방자치단체, B리그 농구협회 등 관계자들께 폐를 끼친데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아시안게임 성매매 파문으로) 농구계 전체가 신뢰 회복을 위해 움직이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 사건이 터진 데 대해 사회적 책임을 무겁게 받아 들인다”고 밝혔다. 일본 농구 B리그는 타쿠미에 대한 리그 자체 징계도 내릴 것으로 보인다.한편 일본농구협회는 아시안게임 기간 도중 성매매를 한 4명의 선수에게 자격정지 1년과 감봉 3개월의 징계를 내렸다.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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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문화' '시대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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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신현수 "소리바다 어워즈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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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2018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K)-뮤직 어워즈' 블루카펫 행사가 열린 30일 저녁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배우 신현수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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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큰 샌드위치 만들기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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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 시티에서 29일(현지시간) 멕시코에서 토르타라고 불리는 무게 865kg, 길이 70m의 세계에서 가장 큰 샌드위치 만들기 도전 행사가 열리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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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수 국정원 기조실장, 영화 ‘말죽거리’ 소신 반장의 실제모델
◇ 박근혜 정부 초대 특별감찰관을 지낸 이석수(55ㆍ사진) 신임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이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2004)’ 속 반장 캐릭터의 실제 모델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이 실장은 영화를 연출한 유하(55) 감독과 서울 상문고 동문이다.

말죽거리 잔혹사’는 1970년대 후반 서울 강남의 한 고교를 배경으로 한 청춘 액션물이다. 유 감독의 실제 고교 생활을 바탕으로 영화가 만들어졌다. 권상우(42), 이정진(40), 한가인(36) 등 당시 청춘 스타들이 주연을 맡아 전국 3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영화에는 소신 있는 모범생 반장 역할로 ‘이석수’라는 캐릭터가 등장한다. 상문고 출신인 유하 감독은 함께 학교를 다닌 이석수 실장을 모델로 삼아, 모범생이지만 소신 있는 ‘반장 이석수’를 등장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16년 언론 인터뷰에서 이 실장이 ‘말죽거리 잔혹사’ 반장의 모델이었다는 것을 언급하며 “보수적 공안검사이지만, 냉정하게 판단하고 사사로움에 얽혀 수사하지 않는다”고 평가했었다.


◇ 상문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1986년 사법시험에 합격한 이 실장은 서울동부지검, 인천지검, 대구지검 등을 거쳐 2009년 춘천지검 차장검사를 끝으로 23년 간의 검사 생활을 마무리했다. 이후 법무법인 승재 대표 변호사로 일하다 2015년 박근혜 정부 초대 특별감찰관에 임명됐다. △ 사진: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 캡처

○··· 특별감찰관의 주 업무는 대통령 배우자 및 4촌 이내 친족, 대통령비서실 수석비서관 이상 공무원들을 상시적으로 감찰하는 것이다. 이 실장은 특감 초기 “하는 일이 없다”는 정치권의 질타도 받았지만, 2016년 우병우 당시 민정수석에 대한 감찰에 나서면서 이슈의 중심에 섰다. 우 수석 아들의 군 보직 특혜 여부, 처가 가족 회사의 재산 축소 신고 여부 등에 대한 감찰을 개시하면서 우 수석과 대립각을 세웠다.

하지만 이 실장은 얼마 뒤 감찰 내용을 언론에 누설했다는 혐의로 오히려 감찰 대상이 됐고, 특감직에서 사퇴했다. 지난 30일 문재인 정부 2기 개각에서 국정원 개혁을 진두 지휘할 국정원 기조실장에 임명됐다.양원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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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들의 담력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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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에버랜드 할로윈 축제 오픈을 맞아 31일 좀비 연기자들이 손님들과 함께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 T-익스프레스에서 극강의 스릴을 즐기며 담력 훈련을 하고 있다.

에버랜드는 오는 11월 11일까지 10만㎡ 대규모 공포 도시 '블러드시티 시즌2'와 함께 할로윈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에서는 호러 T-익스프레스, 호러 사파리, 크레이지 좀비헌트2 등 극강의 공포를 체험할 수 있다. . (사진=에버랜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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