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의 물결

에이브라함 링컨 대통령의 유품

목향 2018. 9. 18. 20:06


"에이브라함 링컨 대통령의 유품"





"링컨의 유품"

링컨이 암살당하던 날,
그의 호주머니에서 발견된
유품 세가지가 스미소니언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링컨의 이름이 수놓인
손수건 한 장과
시골 소녀가 보내 준 주머니칼
그리고 링컨 대통령을 칭찬하는
기사가 적힌 낡은 신문 조각입니다.


신문에는 이런 글귀가 쓰여 있습니다.


"에이브러햄 링컨은
역대 정치인들 중에서
최고의 정치인이라
할 수 있다."



'링컨' 같은 위대한 사람도
자기를 격려하는 신문 조각,


손수건 한 장, 주머니칼을
호주머니에 넣고 다니면서
힘들고 괴로울 때마다,


비난 받고 외로울 때마다
그것을 꺼내 보며 위로를
받고 힘을 얻었다 고 생각하니
가슴이 뭉클합니다.



어느 때보다 서로에게
격려가 필요한 때입니다.


내 주변에 나의 격려를
필요로 하는 사람은 없는지


살펴보는 넉넉한 마음을
가져 보는 건 어떨까요.


- 힘이 되는 이야기 중에서-


첨부파일 20.mp3




에이브라함 링컨 대통령의 이야기

 

전쟁에서 싸우다 죽은 병사를 대하는
에이브라함 링컨;대통령의 이야기 
 
 미국 역대 대통령 중에 가장 위대한
인물로추앙 받고 있는 에이브라함
링컨(1809~ 1865)은, 미국의 남북 전쟁이 한창일 때 
종종 부상 당한
병사들이 입원해 있는 병원을 방문했습니다.

?
한 번은 의사들이 심한 부상을 입고
거의 죽음 직전에 있는 한 젊은
병사들에게  링컨을 안내했습니다.
링컨은 병사의 침상 곁으로

다가가서 물었습니다.
"내가 당신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뭐 없겠소?"
그 병사는 링컨을 알아보지 못하는 게 분명했습니다.
그는 간신히
이렇게 속삭였습니다.

"저의 어머니께 편지 한 통만 써 주시겠어요?"

펜과 종이가 준비되었습니다.
대통령은 정성스럽게
젊은이가 말하는 내용을 적어 내려갔습니다.

"보고 싶은 어머니, 저는 저의 의무를 다하던 중에
심한 부상을 당했습니다.
아무래도 회복되지 못할 것 같요.


제가 먼저 떠나더라도 저 때문에
너무 슬퍼하지 마세요.
존과 메리에게도 저 대신 입을 맞춰 주시구요.
하나님께서 어머니와 아버지를
축복해 주시기를 빌겠어요."

병사는 기력이 없어서 더 이상 얘기를
계속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링컨은 젊은이 대신
 편지 말미에 서명을 하고 이렇게 덧붙였습니다
"당신의 아들을 위해
에이브라함 링컨이 이 편지를 대필했습니다."

젊은 병사는 그 편지를 자기에게
좀 보여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는 마침내 편지를 대신 써준
사람이 누구인가를 알고는
깜짝 놀랐습니다.병사가 물었습니다.

"당신이 ..정말로 대통령이신가요?"
링컨이 조용히 대답했습니다.
"그렇소. 내가 대통령이오."

그런 다음 링컨은 자신이 할 수 있는
다른 일이 없는가를
그에게 물었습니다. 병사가 말했습니다.
"제 손을 잡아 주시겠습니까?
그렇게 하면  편안히 떠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조용한 실내에서 키가 크고
수척한 링컨 대통령은,
청년의 손을 잡고 그가 숨을 거둘 때까지
그에게 따뜻한 용기의 말들을
나지막이 들려 주었습니다.

?
이 일화는 [더 베스트 오브 비츠 앤 피이시즈]에
소개된 내용으로,
보는 이로 하여금 마음의 따뜻함과
편안함을 가져다 주는 동시에
훈훈함을 느끼게 하고 있습니다.
?
한 나라의 대통령이
국가를 위해 싸우다가 부상당한
병사들이 입원한 병원을
자주 방문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지만,

거기다가 대통령이 직접 환자와
더불어 이야기를 나누면서 자신이
할수있는 것이 무엇인가를 찾아서 도와주며,
편안히 세상을
떠날 수 있도록 최후의 순간까지 손을 잡고,
따뜻한 위로의 말을
건네 주는 인간적인 모습은 정말
훌륭한 일이며 부럽기까지 합니다.


지도자의 인간적인 훌륭함에
존경심을 갖게합니다.
링컨 대통령의 훌륭함을 가슴깊이
다시한번 깨우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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