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tizen Photo News' 2018. 10. 1(월)

본 'Netizen Photo News'는 有數 닷컴의 오늘 날짜 NEWS를 선별 발췌하였으며,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을 추가 유첨 등 작성자 일부, 임의 재 편집한 포토 뉴스입니다.
칼럼니스트 : 최신형 ------- ------ |
오늘의 추천시
● Img From: hani.co.kr/최성욱 작 …» 그리운 날에
시인/杜宇 원영애
얘야 꽃불이나 놓자
이슬 내리게
꽃 머리 이고 손잡고
들판 달리자
철 따라 꽃 피는 강가에서
엄마도 만나자
풀잎 나긋이 속삭이는 마을
우리 모두 모여 술래잡기하자
얘야 우리 꽃불이나 놓자
물방울 되어 다시 만나게.
'詩' Daum Cafe:'한국 네티즌본부'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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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surfacing -유정현 작 저작권 있음|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Hankook Natizen PhotoNews'.  ▷ *… 시각적, 인식적 충돌과 대비가 만들어낸 형상들에 회화적 존재를 부여하는 유정현 작가의 작품이다. 오는 22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연오재 갤러리'에서 열리는 '장리라 유정현' 전에서 만날 수 있다. '아름다움을 깨닫는 집'이란 뜻의 연오재가 새롭게 문을 열고 첫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앞으로 생활 속에서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늘었다. (051)731-1150 |
♥♥ '계절, 국내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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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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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동북천 가을에 물들다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하동=뉴시스】차용현 기자 = 29일 오후 경남 하동군 북천역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2018 하동북천 코스모스 메밀꽃 축제’장을 찾은 탐방객들이 코스모스 꽃길을 걸으며 가을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이번축제는 내달 7일까지 이어진다 |
◆ 잠자리야 나랑 놀자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잔디마당에서 어린이가 가을 햇살을 받으며 잠자리를 잡으려고 애를 쓰고 있다. |
◆ 송파구, '독감 예방 접종' 무료로 맞으세요 ◇ 65세 이상 어르신, 12세 이하 어린이 대상 무료 예방접종 실시/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본격적인 독감 유행 계절에 앞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 사진: 서울 송파구 보건소 전경. <사진제공=송파구청>
○···
구는 국가 무료 접종 대상자인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12세 이하 아이들은 물론 관내 의료 취약 계층 1만600여명도 포함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초등학교 아이들(12세 이하)까지 무료 접종 대상을 확대해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에서의 독감 감염·확산 방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
◆ 올해 탈북민 입국, 김정은 체제 이후 최저 기록 ◇ 국경지역 통제 강화, 브로커비용 40%상승/한 때 연간 3000명 선에 달하던 탈북민 국내입국자수가 올해 김정은 체제 이후 최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박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통일부에 제출받아 30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김정은 체제가 들어선 다음해인 2012년부터 탈북민이 줄어 올해 8월말 기준으로 전년 동월(779명)대비 9.7%가 줄어든 703명이 입국했다. △ 사진:> 박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 지난해 국내에 입국한 탈북민 수는 총 1127명(남188명,여939명)이었다. 아직 올해 하반기 탈북민수를 포함한 총 탈북민수는 집계되지 않았지만 지난해 8월 당시 탈북민은 779명으로 올해 동월기준 703명보다 76명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통일부는 탈북민 감소 추세 원인으로 국경지역의 통제 강화, 중국당국의 강제북송과 탈북을 도와주는 브로커비용이 전년 대비 약 40% 상승한 점을 들었다.
박 의원은 "중국 체포 시 강제 북송, 접경지역 단속 강화, 브로커 비용 상승 등의 이유로 탈북민 수가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1996년 이후 올 8월까지 합국에 입국한 탈북민 총 3만2042명의 출신지역을 살펴보면 함북이 60.7%(1만9145명)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로 양강도 16%(5061명), 함남 8.8%(2775명)으로 중국 접경지역 출신이 85%(2만6981명)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yoona@newsis.com |
◆ 9일간의 추석연휴로 해외로 떠났던 여행객들 귀국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인천공항=뉴시스】홍찬선 기자 = 올 추석연휴(9.22~26)와 주말을 이용해 해외여행에 나섰던 여행객들이 30일 일상으로 복귀하기 위해 인천공항으로 귀국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이날에만 10만6000여명 입국할 것으로 전망했다. 2 |
♥♥ '테크놀로지,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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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3분기 어닝시즌 기대감…'완만한 상승세'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28일 오후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림룸 전광판에 코스피(왼쪽부터)가 전 거래일보다 12.36포인트(-0.52%) 내린 2343.07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3.20원 내린 1109.30원, 코스닥은 10.74포인트(-1.29%) 내린 822.27포인트. |
◆ LG유플러스 "이제 해외에서 전화 걱정 없이 받으세요"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LG유플러스의 6가지 로밍 요금제를 사용하는 고객은 이제 해외에서 전화를 받을 때 통화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LG유플러스는 국내 최초로 해외 로밍 도중 음성통화 수신료를 무료화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용자는 통화 시간이나 횟수 등 조건 없이 무제한 무료 수신이 가능해진다.
○··· 새로운 로밍 서비스로 전화 사용이 필수인 출장자나 급한 일이 생긴 여행자들의 활용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데이터 로밍이 일반화하면서 발신 통화는 보이스톡 등 ‘모바일전화(mVoIP)’로 대체할 수 있게 됐지만, 수신 통화의 경우 여전히 수신자가 통화료를 부담하고 있었다.
김시영 LG유플러스 품질ㆍ해외서비스담당은 “지난해 LG유플러스의 1인당 로밍데이터 사용량은 전년 대비 28% 늘어난 데 반해 음성통화 사용량은 23% 감소했다”면서 “이번 음성 수신 무료 요금제로 비용 부담감이 확실히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적용되는 로밍 요금제는 6가지다. 모바일 데이터와 테더링을 무제한 제공하는 ‘속도ㆍ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로밍’(1일 1만3,200원)이나, 일정 기간 정해진 데이터를 쓸 수 있는 △3일(2GBㆍ2만4,200원) △5일(3GBㆍ3만6,300원) △7일(3.5GBㆍ4만2,900원) △10일(4GBㆍ4만9,500원) △20일(4.5GBㆍ6만500원) 서비스가 대상이다.곽주현 기자 zooh@hankookilbo.com |
◆ 휘발유 값 고공행진중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추상철 기자 = 휘발유 값이 13주 연속 상승하면서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30일 오후 서울 도심 주유소 가격정보판에는 휘발유값이 2346원을 나타내고 있다 |
◆ 365패션쇼...개성 만점 고등학생 디자이너들의 작품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30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 '365패션쇼'에서 모델들이 '제3회 고교패션 컨테스트' 수상작품을 입고 런웨이를 걷고 있다. 이날 365패션쇼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은 '고교패션 컨테스트'에서 수상한 고등학생 디자이너 60명의 독창성과 개성이 담긴 작품으로 진행됐다. |
◆ 서울역 광장에서 차세대 K-패션 디자이너들의 꿈과 열정의 무대 열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30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서울365-고등학생 서울역 패션쇼'가 열려 패션 디자이너를 지망하는 고등학생 디자이너 60여 명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 서울시가 주최하는 ‘서울 365-고등학생 서울역 패션쇼’ 30일 오후 서울역 <문화역서울 284> 광장에서 2차례 진행됐다.이번 행사에는 차세대 K-패션 산업을 이끌어 나갈 고등학생 디자이너 60여 명의 작품을 선보였다.
○··· 서울역 패션쇼의 런웨이에 올려지는 작품은 ‘환경’과 ‘스타일 아이콘’을 주제로 올해 제3회 고교패션 컨테스트 with 이상봉’에서 수상한 작품들이다.
○···30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서울365-고등학생 서울역 패션쇼'가 열려 패션 디자이너를 지망하는 고등학생 디자이너 60여 명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 30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서울365-고등학생 서울역 패션쇼'가 열려 패션 디자이너를 지망하는 고등학생 디자이너 60여 명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30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서울365-고등학생 서울역 패션쇼'가 열려 패션 디자이너를 지망하는 고등학생 디자이너 60여 명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홍인기 기자 |
◆ 세대간 소통과 화합 위한 수상패션쇼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29일 서울 청계천 오간수교 아래 수상패션쇼 무대에서 '세대간 소통과 화합'을 주제로 시니어&영 패션쇼가 열리고 있다. |
♥♥ '이사람, 이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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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흔들리는 관제탑 끝까지 지킨 20대 관제사 ‘감동’ ◇ 이륙 명령 받은 마지막 항공기 극적 이륙/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을 흔든 규모 7.5 강진 속에서 20대 초반 관제사가 마지막 항공기를 안전하게 이륙시키고 순직, 감동을 주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사진: 팔루 공항 전경. 구글 캡쳐
○··· 30일 자카르타 포스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팔루에 있는 무티아라 SIS 알 주프리 공항에서 근무하던 관제사 안토니우스 구나완 아궁(21)이 지진 발생 당시 관제탑이 심하게 흔들렸지만 근무지를 끝까지 지키면서 수백명의 승객이 탄 항공기를 안전하게 이륙시켰다.강진으로 당시 활주로에 250m 길이의 균열이 생겼고, 관제탑이 심하게 흔들리며 건물 일부가 파손되기 시작했지만 관제탑 4층에서 근무하던 아궁은 자신의 자리를 지켰다. 관제탑에서 근무하던 다른 인원들은 건물 밖으로 대피한 뒤였다.
◇ 강진으로 갈라진 팔루 공항 활주로. 구글 캡쳐
○··· 그가 위험을 무릅쓰고 자리를 지킨 이유는 관제탑의 이륙 지시를 기다리고 있던 바틱항공 소속 6321편 여객기 때문. 그의 명령에 따라 무사히 여객기가 완전히 이륙하자 아궁은 4층에서 창문을 통해 밖으로 뛰어내렸다. 하지만 다리, 가슴 등에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아궁은 그를 병원으로 후송하기 위한 헬리콥터가 도착하기 전에 목숨을 잃었다. 지상항공통제국 관계자는 “아궁은 자신의 목숨을 잃는 대신 여객기에 타고 있는 수백명의 목숨을 구했다”고 밝혔다.호찌민=정민승 특파원 msj@hankookilbo.com |
◆ 코드 없이 스마트폰 충전, 비밀은 자기장에 있죠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최근 스마트폰 무선충전기가 보급되면서 무선충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지만, 사실 이 기술의 역사는 100년이 훌쩍 넘었다. ‘콘센트로부터의 독립’을 이루게 한 무선충전기술은 전자기기 사용 확대와 함께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다. 콘센트와 연결돼 있지 않아도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는 마법에는 어떤 원리가 숨어져 있는 걸까. <△ 사진:> 충전패드 위에 올려 핸드폰을 충전하는 무선충전방식은 자기유도방식을 사용했다. 삼성전자 제공
○··· 자기장의 변화가 전류 만들어 /현재 널리 쓰이는 무선충전 방식은 자기유도와 자기공명 등 크게 두 가지 방식이다. 모두 전자기 유도현상을 이용하고 있다는 게 공통점이다. 전자기 유도현상의 발견은 180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1820년 덴마크의 물리학자 한스 크리스티안 외르스테드는 전류가 흐르는 도선 주위에 나침반이 움직이는 것을 확인, 전류가 자기장을 만든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영국 물리학자 마이클 패러데이는 이를 거꾸로 생각했다. 전류가 자기장을 만든다면 반대로 자기장이 전류를 만들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패러데이는 전류가 흐를 수 있는 코일 속에 자석을 넣다 뺐다 했더니 코일이 전지와 연결돼 있지 않았는데도 전류가 흐르는 사실을 처음으로 발견했다. 이후 자기장의 변화에 따라 전류가 흐른다는 전자기유도법칙을 1831년 영국왕립학회에서 발표했다.
◇
○··· 패러데이 실험에서 나타난 전자기유도 현상은 이렇다. 위쪽에 자석, 아래쪽에 코일이 있고 코일을 통과하는 자석의 자기장이 5개라고 가정해보자. 자석을 코일 쪽으로 밀면 코일을 통과하는 자기장이 많아진다. 자연 상태의 물질은 자기장 변화를 싫어하기 때문에 자석을 밀어내도록 반대 방향의 자기장이 코일에 걸리면서 전류가 흐르게 된다.
전자기유도현상에 만들어진 이 전류를 유도전류라고 한다. 평소 흔히 쓰는 교통카드도 전자기유도현상을 이용했다. 버스에 달린 교통카드 단말기에선 자기장이 계속 나오고 있다. 그 근처에 교통카드를 가져가면 교통카드 속 코일의 자기장 변화에 의해 유도전류가 생겨난다. 이 전류를 이용해 별도의 배터리 없이도 교통카드 집적회로(IC)칩을 작동시킨다. (...) |
◆ 남북동·서해안 철도 연결 초읽기?…남은 과제는 ◇ 정부 내달 북한 현지조사 추진…유엔 허가 '필요'철도 연결 비용 정확한 산출…반대 여론도 극복해야 ◇ 정부가 남북의 끊어진 동·서해선 철도를 연결하기 위해 내달 중 북한 현지조사에 착수하기로 하면서 실제 조사가 이뤄질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청와대는 동·서해선 철도연결을 위한 남북 공동 현지조사를 다음 달 중에 착수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 사진:> 20일 남북이 평양공동선언에 연내 동·서해선 철도 및 도로 연결 착공식을 개최하기로 명문화하면서 남북 철도 연결 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다음은 남북 추진 예정 도로 및 철도.
○···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28일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주재로 열린 남북공동선언 이행추진위 회의 후 브리핑에서 "평양공동선언 대로 연내 남북이 동·서해선 철도와 도로 착공식을 개최하기 위해서는, 다음 달 중 현지조사에 착수해야 한다"며 "이와 관련해 유엔사와 협의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연내에 동·서해선 철도 및 도로 연결 착공식을 개최하기로 못 박은 평양공동선언 합의 이행을 위한 후속 조지 성격이 강하다. 연내 착공식을 개최하기 위해서는 현지 조사와 설계 등 기술적인 작업을 위한 시간이 필요한 만큼 제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까지 기다리기에는 시간이 촉박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 또 정부가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남북 철도·도로 연결을 통한 남북 경협과 '대륙 진출'을 위한 강한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남북 철도를 연결하기 위해서는 넘어야할 산이 적지 않다. 미국 등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벽이 여전히 높기 때문이다. <△ 사진:>남북철도협력분과회의
○··· 당초 지난달 하순 북한 철도 현대화를 위해 공동조사에 나서려던 남한 열차가 유엔사의 제동에 막혀 군사분계선(MDL) 넘지 못했다. 우리 당국자들은 유엔사의 불허로 끝내 북한 지역의 철도와 도로 환경 등에 대한 조사를 하지 못한 채 발길을 돌렸다. 유엔의 대북제재 위반 소지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현재 유엔 안보리 결의 2397호는 철도·궤도용 기관차, 신호 설비, 차량 등 품목의 대북 반출을 금지하고 있다. 김 대변인은 "착공식에 대해서는 유엔사와 이 문제에 대해서 계속적으로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며 "그리고 이번 문재인 대통령의 유엔 총회 기조 연설 그리고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통해서 큰 줄기와 바람이 잡혀있기 때문에 실무적인 협상과 협의도 원활하게 추진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미국과) 협의를 지금까지 긴밀히 진행을 해왔고 또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두 정상 간의 회담을 통해서 이런 문제도 더욱더 가속도가 붙기 시작했다"고 답했다.
◇ 남북 철도를 연결하기 위해서는 우선 미국과 유엔의 제재가 풀려야 한다. 유엔사의 허가 없이는 군사분계선을 넘을 수 없어 조사 자체가 불가능하다. <△ 사진:>지난 1월 12일 군내면 최북단역인 도라산역에서 한 장병이 경계근무를 서고 있다.
○··· 또 남북정상회담으로 한반도에 훈풍이 불지만, 미국 등 국제사회의 대북제재에 여전한 상황에서 철도 연결 공사에 나서면 대북제재를 위반하게 된다는 지적이다. 연내 착공식 하기로 합의문에 못 박았지만, 대북제재가 그때까지 풀리지 않으면 자칫 국제사회 제재를 위반하지 말라는 미국과 경협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는 북한 사이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앞서 열린 남북정상회담에서 착공식 일자는 뚜렷하게 못 잡은 것도 같은 맥락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난번에는 남북한 연결구간에 대한 조사를 했다면 이번에는 북한 지역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는 걸로 알고 있다"며 "조사단 규모와 조사 범위 등은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 |
♥♥ 시사 토픽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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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식 취하는 문재인 대통령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오전 경남 양산시 사저 뒷산에서 산책을 하던 중 저수지를 바라보며 생각에 잠겨 있다. 2018.09.30. (사진=청와대 제공) |
◆ 민주당 대미특사단 출국…"美에 비핵화·평화의지 전할 것"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더불어민주당 대미특사단이 30일 오전 10시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들은 미국 행정부 주요인사, 싱크탱크 연구자 등에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실현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 사진:>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 대미특사단 단장을 맡은 추미애 전 대표는 이날 출국에 앞서 취재진을 향해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연설과 미국 폭스뉴스에서 설파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 등을 미국 조야에 널리 이해시키고 문 대통령의 중재로 북한이 내민 평화의 손을 미국이 꽉 잡아줄 수 있도록, 그런 분위기를 만드는 중요 임무를 갖고 다녀오겠다"고 다짐했다. 특사단은 내달 1일, 외교·안보·냉전사 등을 연구하는 우드로 윌슨센터를 방문, 간담회를 갖는다. 조셉 윤 미국 평화연구서 선임고문과 에이브라함 덴마크 윌슨센터 아시아프로그램 소장, 진 리 윌슨센터 한국역사공공정책센터 소장 등이 참석한다.
(...) 다음날에는 댄 설리번·잭 리드·브라이언 섀츠 연방 상원의원을 만나고 이후 미국 행정부 인사 및 하원의원과의 면담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시단은 추 단장 외에 설훈 최고위원, 홍익표 수석대변인, 이수혁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간사, 김한정 의원 등으로 구성됐다. 설훈 의원은 "북한과 미국 간 불신의 골을 메우는 일, 이것이 평화를 앞당기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래서 우리는 미국과 북한이 불신의 늪에서 빨리 빠져나오기를, 그 골을 메울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 자유한국당, 태극기 부대 입당에 쇄신 ‘딜레마’ ◇ 내년초 全大 영향력 발휘하려 책임당원 가입운동 급속 확산 親朴 지지성향 강해 우려 커져/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과 19대 대통령선거,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연패로 궤멸 위기에 몰렸던 자유한국당이 당 쇄신과 대국민 소통 강화 등을 통해 재기의 몸부림을 치고 있지만, 곳곳에서 딜레마에 빠지는 모습이다.<△ 사진:> 일러스트= 송재우 기자
○··· 환골탈태 수준의 개혁은 속도를 못 내는 반면 내년 초 전당대회를 앞두고 이른바 ‘태극기 부대’와 골수 지지층의 목소리가 갈수록 커지는 것을 두고 당 안팎에서는 “당 지지율을 끌어올리는 데 방해만 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극우 보수라는 논란이 일고 있는 이른바 ‘태극기 부대’를 중심으로 자유한국당 책임당원 가입 운동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 대표 투표권을 쥔 책임당원을 최대한 확보해 내년 초로 예정된 전당대회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겠다는 것으로, 한국당의 차기 당권 향배에 이들이 주요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그러나 당 안팎에서는 이런 움직임에 대해 “‘김병준 비상대책위원회’의 당 쇄신 작업에 역행할 뿐 아니라 자칫 ‘수구 꼴통’ 이미지를 강화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덩달아 커지는 모습이다.(...) 28일 한국당 및 보수 진영 인사들에 따르면, ‘태극기 집회’ 참가 단체들을 중심으로 인터넷과 SNS상에서 한국당 책임당원 가입을 촉구하는 글이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27일 한 단체의 온라인 카페에는 “한국당 (김병준) 비대위원장의 공식 임기는 내년 2월까지”라며 “(책임당원) 당비는 1000원이며, 당비를 내야 당 대표 투표권이 있다. 적의 지휘부를 무너뜨리고 우리 집으로 탈환하자”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
♥♥ '북한, 교민',동포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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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 1일부터 JSAㆍ화살머리고지 지뢰제거 돌입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남북이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서’ 후속조치로 1일부터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과 강원도 철원 비무장지대(DMZ) 내 화살머리고지에서 지뢰 제거작업을 개시한다. JSA에서는 약 3주 내에, 화살머리고지에서는 두 달 내에 작업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사진:>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과 강원도 철원 비무장지대(DMZ) 일대 지뢰제거 작업을 하루 앞둔 경기도 중부전선의 남과 북 초소 모습. 파주=연합뉴스
○··· 국방부 관계자는 30일 “내일부터 군사분야 합의서 이행 차원에서 JSA 일대와 시범 공동유해발굴 지역인 철원 화살머리고지에서 지뢰와 폭발물 제거작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북은 지난달 19일 군사분야 합의서를 체결해 10월 1일부터 20일까지 JSA 지역을, 11월 30일까지 화살머리고지 지역의 지뢰제거를 마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 관계자는 “북한도 우리 군의 작업 시간에 맞춰 자체적으로 판문점 일대의 지뢰 확인과 제거작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며 “유엔사도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JSA 내 지뢰제거는 남북 경계선으로부터 군사분계선(MDL) 방향으로 이뤄진다. 남북 간 필요한 장비와 자제도 상호 협조한다. 다만 남북 정상이 4ㆍ27 판문점 회담 때 담소를 나눴던 도보다리 주변 습지의 경우 통행이 불가능해 별도의 지뢰제거 작업은 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JSA 비무장화의 첫 단계인 지뢰제거가 완료되는 대로 남북은 감시초소(GP) 철수에 나선다. 합의서에 따르면 지뢰제거가 끝나는 시점부터 양측은 5일 내에 쌍방 초소와 인원, 총기류를 전부 철수하고 이를 이틀 간 공동으로 검증할 예정이다. 이어 남ㆍ북ㆍ유엔사 3자 협의체를 가동해 비무장화 이후 적용할 근무규칙 등을 논의하게 된다. 남ㆍ북한군 각 35명(장교 5명, 병사 30명)이 함께 근무하는 공동경비 형태를 복원하기 위해서다. 군 관계자는 “3자 협의체 가동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빠른 시일 내 가동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철원 화살머리고지의 지뢰ㆍ폭발물 제거는 공동 유해발굴을 위한 사전 작업이다. 6ㆍ25 휴전 직전인 1953년 중공군과 우리군 간 고지 쟁탈전 벌어진 이곳에는 국군전사자 유해 200여 구, 미국과 프랑스 등 유엔군 전사자 유해 300여 구가 매장된 것으로 추정된다. 남북은 원활한 유해발굴을 위해 시범 발굴지역 내에 남북간 12m 폭의 도로를 연말까지 건설한 다음, 내년 4월부터 10월 말까지 7개월간 본격적인 유해발굴에 나선다. 지뢰제거와 도로 공사에는 공병대 1, 2개 대대가 투입될 것으로 알려졌다.김정원 기자 |
◆ [뉴욕평화포럼]北태형철 총장 "종전선언 체결, 비핵화에 강력한 동력될 것" ◇ "北 핵무기 보유는 핵 전쟁 발생 막기 위한 조치" "중요한 문제는 북미 적대관계 해소, 관계 정상화" ◇ 태형철 북한 김일성종합대학 총장 겸 고등교육상은 29일(현지시간) "종전선언과 평화협정의 체결은 조선반도(한반도)의 비핵화를 보장하는 가장 효과적인 신뢰 구축 조치이자 강력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사진:> 29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컬럼비아대학에서 열린 ‘2018 국제 평화포럼 :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에서 리기호 북한 유엔대표부 참사관이 태형철 김일성종합대학 총장의 축사를 대독하고 있다.
○··· 태 총장은 이날 리기호 유엔 주재 북한대표부 참사관이 대독한 '2018 국제 평화포럼(2018 Global Peace Forum on Korea·GPFK)' 기조연설문을 통해 "북미관계의 정상화는 조선반도의 비핵화를 실현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중요한 전제조건"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29~30일 이틀간 뉴욕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이 미디어 후원사로 참여했으며 남·북·미·중·일·러 6개국 정치인·학자·기업가·종교인·문화예술인 120여명이 참석했다.
◇ <△ 사진:> 국제 평화포럼 참석한 김성 대사
○··· 태 총장은 "6·12 북미 정상회담 후 양국 간에 비교적 안정된 화해 분위기가 조성됐는데 조선반도의 비핵화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양국이 서로를 이해하고 서로 적대하지 않을 것을 약속하며 이를 위한 법적 제도적 조치를 취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종전선언을 선포하고 휴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대체하는 것이 법적, 제도적 메커니즘을 제공하는 첫 번째 단계가 될 것"이라며 "이는 조선반도 비핵화에 있어 실질적인 진전을 이루기 위한 전제조건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center> △ 사진: 사진 촬영하는 김성 대사와 홍익표 의원
○··· 태 총장은 "조선반도의 핵 문제, 정기적으로 발생하는 위태로운 상황은 모두 불신과 대립을 야기하는 북미간의 적대 관계에 기인한다"며 "미국이 조선반도, 동아시아 지역, 그리고 나머지 국가들에서 진정한 평화와 안보를 원한다면, 종전선언과 평화협정에 서명하기 위해 과감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태 총장은 북한의 핵무기가 '방어적' 성격을 갖고 있음을 지적하며, 이같은 맥락에서 북미관계의 정상화가 이뤄져야 비핵화가 성공적으로 달성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 |
◆ 유엔 주재 北대사, 리용호 연설 관련 "대미 압박 아냐...신뢰구축 호소"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김 대사는 이날 미국의소리(VOA) 기자에게 리 외무상 연설과 관련해 "(내용이)세지 않았다. 신뢰 구축을 호소한 것이지 그게 왜 센 것이냐"라고 반문했다. △ 사진: 김성 유엔주재 북한대사는 29일(현지시간) 리용호 북한 외무상의 유엔 총회 연설이 대미 압박 메시지를 담고 있다는 미국 언론들의 분석을 일축했다.
○··· 앞서 리 외무상은 연설에서 "비핵화에 대한 우리의 의지는 확고하지만 이는 미국이 우리에게 신뢰감을 갖게 해야만 실현이 가능하다”며 미국의 '상응 조치'를 촉구했다. 또 “미국에 대한 신뢰 없이 우리 국가의 안전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없으며 우리가 일방적으로 먼저 핵무장을 해제하는 일은 절대로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CBS뉴스와 NBC뉴스 등 미국언론들은 리 외무상의 위와 같은 발언을 긴급뉴스로 전하면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4차 방북과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 등 북한과 미국간의 비핵화 협상 재개 분위기가 무르익는 가운데 북한이 밀리지 않겠다는 것을 보여준 것으로 풀이했다. aeri@newsis.com |
◆ 왕이 "北, 비핵화라는 올바른 길 계속해야"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유엔본부=AP/뉴시스】중국의 왕이(王毅) 외교부장이 28일(현지시간) 유엔 총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왕 부장은 이날 북한이 비핵화라는 올바른 길로 나아가고 있다며 이러한 움직임을 계속해야 한다고 격려했다. |
◆ ‘은둔의 도시’ 평양의 건축…“분홍빛 외장·건물 곡선미 강조” ◇ 뉴스분석 왜 변화하는 평양의 건축/ 지난 18~20일 평양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은 여러 화젯거리를 낳았지만, 화려해진 평양의 거리 모습 또한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건물들의 화려한 색채, 다양한 모양의 고층 아파트, 첨단 도시같은 과학자 거리 등이 변화하는 북한의 모습을 상징하는 듯 보였다. ◇ 단 사흘이었지만, 흥분하기에 충분한 시간이었다. 지난 18~20일 남북정상회담 기간 동안 카메라에 잡힌 평양의 거리는 전세계의 시선을 끌어당겼다. 평양 시민들의 표정과 발걸음엔 활기찬 기운이 흘렀고, 초가을 파란 하늘 아래 대동강을 품에 안은 평양은 밝고 환했다. 수행원 자격으로 북한에 다녀온 이들도 열띤 목소리로 변화를 증언했다 △ 사진: 평양 미래과학자거리의 야경 모습. 북돋음 출판사 제공
○···.
12년만에 평양을 방문한 유홍준 명지대 명예교수는 <한겨레>와의 통화에서 “동선이 제한돼 있어 평양 곳곳을 보긴 힘들었지만 확실히 달라진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며 “고려호텔 앞 건물들이 분홍색으로 외장이 돼 있었다. 고층건물이 많이 늘었고 곡선미를 강조한 건물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2000년대 초반 동북아교육문화재단 후원으로 평양과학기술대를 설계했던 이형재 가톨릭관동대 건축학부 교수(전 정림건축 사장)도 “이번에 평양을 직접 다녀오지 못해 동영상과 사진으로만 봤지만 예전과 차이가 많았다”고 말했다.
◇ 19일 평양시민들이 방북중인 수행단의 차량 행렬을 바라보고 있다. 2018.9.18. /평양사진공동취재단
○··· 그는 “대학 설계를 위해 평양을 여러번 오갔던 2000년 초반부터 개교 직전 마지막으로 평양을 다녀온 2010년까지를 돌이켜보면 물자가 부족해서인지 회색빛 도시라는 인상이 강했는데 이젠 도시 색채가 화려해진 느낌이 강했다”고 말했다. 몇년 전 북한을 떠나온 한 새터민은 “최근 평양 인근에 외장재를 생산하는 공장들이 들어섰다”며 “방수·내구성을 위해 낡은 건물에 분홍·녹색 등 색깔이 있는 석회 카바이드를 덧붙여 바른 경우가 많아 도시가 깔끔하고 화사한 분위기가 살아났다”고 전했다.
△ 사진: 19일 오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남북정상회담 메인프레스센터 대형모니터에 평양 아파트에 설치된 가정용 태양열 설비 모습이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 남북관계 봄바람 덕에 최근 관심이 더 높아지고 있지만, 도시·건축 전문가들에게 평양이란 도시는 늘 진지한 탐구정신을 자극하는 곳이었다. 1500년 역사를 간직한 고도이자 사회주의 도시계획 이념에 따라 설계된 계획도시. 산과 강 같은 자연지형과 인공물이 어우러진 빼어난 경관, 대규모의 공공건물과 기념물이 가득찬 극장같은 도시. 베일에 쌓인 게 너무 많아 궁금한 도시이자 개혁개방과 함께 밀어닥칠 자본주의의 파고를 눈앞에 둔 실험적 공간.
○··· 18일 평양 순안공항에서 시내로 향하는 거리에 시민들이 일상을 보내고 있다. 평양사진공동취재단 /민족적 동질감을 넘어 북한 사회의 다층적인 모습을 객관적으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한 것처럼, 인상비평 수준에 머무르지 않고 북한의 도시와 건축 환경의 구성 요소를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긴요하다고 도시 전문가들은 말한다. “김일성 광장을 그저 독재정권의 야욕이 서린 공간으로 보고 말 것인가, 아니면 평양만의 특징적 도시 구축 환경을 발견해낼 것인가. 이 사소한 차이는 북한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에 큰 차이를 낳을 수 있다. 현재 북한의 정치·경제적 상황이 미래 북한의 구축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 예측해보는 데까지 이어지기 때문이다.”(임동우 <평양, 그리고 평양 이후>)
◆ 사회주의 이념 따라 설계 ◇ 한국전쟁으로 ‘대동문 빼고 사라져’ 사회주의 따른 계획도시로 부활 도시 안에 농지, 집·직장 가까워 무제한 팽창 통제 녹지 풍부해 ◇ <△ 사진:> 지난 7월 평양의 과학기술전당 모습. 김한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제공
○··· ‘미군이 지표로 삼고자 남겨놓은 평양성의 대동문을 빼놓고는 모두 사라졌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잿더미로 변했다. 오늘날 우리가 마주하는 ‘혁명의 수도’ 평양의 모습은 대부분 1950년대 이후 만들어진 것이다.(...) 김정희는 김일성 주석의 절대적인 신임에 힘입어 폐허가 된 평양에서 ‘사회주의 도시의 이상’을 마음껏 펼칠 수 있었다.사회주의 도시계획의 이념은 도시의 무제한 팽창을 막아 적정 규모를 유지하는 한편, 도시와 농촌의 구별을 없애고 노동자들의 출퇴근이 쉽도록 일터와 집을 가까이 배치하는 것이다. 풍부한 녹지의 확보도 필수다. 도서관, 극장 같은 공공문화시설이 풍부하고, 군중집회와 선전을 위한 거대한 광장 등이 랜드마크로 공간을 구획하는 것도 사회주의권 도시들의 특징이다.
소련에서 유학한 김정희 역시 평양 마스터플랜에 사회주의 도시이론을 적용했다. 평양을 몇개의 단위로 나눠 녹지가 완충 역할을 하도록 했고, 도시와 농촌을 통합하며 가로 세로 250m의 대형 격자형 블록 안에 주거시설과 학교 및 서비스시설, 생산시설을 함께 넣는 주택소구역계획을 제안했다. 건축가 임동우(프라우드 건축 대표)는 이를 “생산의 도시, 녹지의 도시, 상징의 도시”로 요약한다. 현재 평양은 생필품을 생산하는 경공업 위주의 공업지역 비율이 전체 평양 면적이 17%, 시가지로 개발된 곳(반경 10㎞)이 20% 정도를 차지한다. 나머지는 대부분 농업 지역이다. (...)
◇ 도시·건축 통해 체제 경쟁/현재 평양은 크게 대동강 서쪽과 보통강 사이 구도심인 ‘본평양’, 일제 때와 해방 뒤 집중적으로 개발된 대동강 동쪽 ‘동평양’, 1970년대 이후 개발된 보통강 서쪽 ‘서평양’ 등 세 구역으로 나뉜다. △ 사진: 지난 7월 고려호텔에서 내려다 본 평양역과 인근 모습. 사진공동취재단
○··· 특히 본평양과 서평양은 대동강을 사이에 두고 2개의 강한 축선을 형성했는데 김일성광장-주체사상탑, 만수대조선혁명박물관-노동당 창건기념탑이 동서 일직선에 놓여 있어 정치적 위계를 강조한다. 평양은 엄격한 인구통제와 토지이용 규제로 인해 서울처럼 몸집을 불리기보다는 도심 재개발 등의 방식을 취해왔다.
△ 사진: 평양 남북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17일 오후 양각도호텔에서 바라본 평양 시내모습. 대동교 뒤편으로 주체사상탑이 뒤로 보인다. 2018.9.17 /평양사진공동취재단
○··· 특히 북한은 거리(가로)를 중심으로 개발하되 고층아파트를 대로에 면하도록 배치하는 방식을 적용했다. 1950년대 말 동평양을 남북으로 관통하는 청년거리·보통문 거리, 1960년대엔 개선문거리·모란봉거리 등이 생겨났고, 1970년대엔 15~20층 높이의 아파트가 즐비한 천리마거리, 서성거리, 낙원거리가 개발됐다. 1980년대 들어선 창광거리·경흥거리에 30~40층 아파트가 올라오기 시작했다.
◆ 김정은 시대, 개발사업 속도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김정일이 권력의 전면에 나선 1980년대 이후부터 심각한 경제위기에 빠진 1990년대 중반까지 평양은 ‘국제도시화’, ‘문화도시화’ ‘혁명도시화’를 지향하며 더욱 웅장하고, 화려하고, 과시적인 색채를 띠게 됐다. <△ 사진:> 지난 4월 평양 동평양대극장. 사진공동취재단
○··· ‘서울-평양 도시 분야 교류 기초 연구’를 진행 중인 권영덕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평양은 도시·건축을 통해 체제 경쟁을 했다”며 1988년 서울올림픽과 1989년 평양 세계청년학생축전 당시 사례를 들었다. 이번에 문재인 대통령이 평양시민들 앞에서 연설한 능라도 5·1경기장(1989)은 15만명 수용 규모로 당시에도 지금도 세계 최대 규모다.
△ 사진: 평양 남북정상회담 첫날인 18일 오후 평양 시내에서 시민들이 일상을 보내고 있다. 평양사진공동취재단
○··· 오스카 니마이어의 브라질리아 대성당과 흡사한 원추형의 평양빙상관을 비롯한 청춘거리의 각종 경기장, 평양교예극장, 동평양대극장, 평양국제영화회관 등 과감한 디자인이 등장했다. 서울 잠실의 아시안게임·올림픽 선수촌 아파트처럼 평양 역시 서평양에 광복거리를 개발하고 탑형, 와이(Y)자형, 아이(I)자형, 바람개비형, 곡선형 등 다양한 형태의 아파트를 선보였다. ‘도시 속의 공원이 아닌 공원 속의 도시를 만들자’는 구호 아래 대동강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공원·광장이 조성됐다. 이후 경제난으로 ‘고난의 행군’ 시기를 거치며 이런 대규모 토목사업은 한동안 중단되고 최소한의 주택 보급만 이뤄졌다.
△ 사진: 18일 평양 순안공항에서 시내로 향하는 거리에 시민들이 일상을 보내고 있다. 평양사진공동취재단
○··· 하지만 ‘김정은 시대’가 열리면서 다시 개발사업이 탄력을 받는 모양새다. 김정일 시대에 시작돼 김정은 시대에 완공된 미래과학자거리(2015년)와 려명거리(2017년)는 70층 높이의 다양한 아파트 디자인, 깔끔한 상점, 호화로운 식당 등으로 눈길을 끈다.권영덕 선임연구위원은 “려명거리나 미래과학자거리처럼 치적이 중시되는 곳 말고도 전기·난방 인프라가 잘 돼 있는 평양 중구역을 중심으로 민간개발이 많이 일어나고 있다”고 짚었다.
이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시장경제에 더 밝아 각종 개발사업에 민간 자본의 활용 폭을 넓혔기 때문이다. 이영성 서울대 환경대학원 환경계획학과 교수는 “‘전주’로 불리는 이들이 디벨로퍼로 나서 군부·당 간부들과 네트워크를 맺고 사실상 시행사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4년 북한을 떠나 남한 대학에서 도시와 건축을 전공한 한 새터민은 “여전히 주택 소유·처분권이 없는 등 건축 과정에서의 법적 제도나 행정 절차는 달라진 게 없지만 관리권·입주권의 형태로 사실상 분양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 이런 변화는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낳는다. 이영성 교수는 “평양은 그동안 은둔의 도시였던 만큼 세계적으로 관심이 매우 높고, 역사·경관 면에서도 매력이 넘치는 도시”라며 “서울에서 200㎞ 밖에 떨어지지 않고 우수한 과학기술인력도 많아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사진:> 지난해 4월 평양 려명거리 모습. 연합뉴스
○··· 하지만 이런 가능성은 “대기오염·교통체증·지역격차·에너지 문제 등 60여년간 서울이 무분별하게 팽창하면서 겪은 문제들을 앞으로 평양도 어느 순간 맞닥뜨릴 수 있다”(권영덕 연구위원)는 걱정과도 맞닿아 있다.
한국건축가협회 황두진 남북교류위원장은 “김정은 위원장은 바깥 세상의 트렌드에 관심이 많고 민감하지만 도시의 인프라 투자에 얼마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는 아직 알 수 없다”며 “한반도를 어떤 환경으로 만들어나가야할지 고도의 신중함과 절제력, 긴 호흡을 가져야 한다. 남북 도시·건축 전문가들의 교류도 절실하다”고 말했다.이주현 기자 edigna@hani.co.kr |
♥♥ '지구촌 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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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아동 성폭행 칠레 신부의 성직 발탈 환속 명령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바티칸시티=AP/뉴시스】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 26일 바티칸시티의 성베드로 광장에서 신도들과의 주례 알현 도중 머리를 감싸쥐고 있다. 교황은 28일 자신의 권위를 흔들고 있는 성직자들의 아동 성폭력 문제의 중심에 있는 칠레 신부 페르난두 카라지마(88)의 성직을 박탈, 환속을 명령했다. |
◆ 트럼프 "김정은과 나는 서로 사랑에 빠졌다" ◇ "김정은, 내게 아름답고 멋진 편지 보내"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사랑에 빠져 있다고 말했다. CNN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9일밤(현지시간) 웨스트버지니아주 윌링을 방문해 가진 중간선거 지원 유세 연설에서 북한 비핵화 협상의 성과를 자화자찬하면서 "나는 그(김정은)가 좋다. 그도 나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 또 "우리는 (북한과의 협상 성사를 위해) 먼 길을 걸어왔다. (민주당은) 내가 많은 것을 포기했다고 말하는데, 나는 아무 것도 포기하지 않았다. 내가 포기한 것은 (시간을 내서 김정은을) 만난 것 뿐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나를 미치게 만든다"고 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렇게 말하자 방청석을 메운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박수와 야유가 나왔다. ○···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과의 협상을 위해) 우리는 주거니 받거니 했다. 그리고 우리는 사랑에 빠졌다(We fell in love)"라고 말했다. 자신이 김정은과 사랑에 빠졌다고 말하면 트집을 잡고 비난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라면서도, 재차 "우리는 사랑에 빠졌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정은 위원장이 자신에게 보낸 편지를 언급하면서 "그는 내게 아름다운 편지를 보내왔다. 멋진 편지였다"고 말했다. aeri@newsis.com |
◆ 트럼프 “도대체 뭘 하는 건가”… 아프간 17년 수렁, 미군 철수로 마감되나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밥 우드워드의 신간 ‘공포: 백악관의 트럼프’에 따르면 지난해 여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허버트 맥매스터 당시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아프가니스탄 전략에 관해 논의하던 중 짜증나는 투로 이렇게 말했다. <△ 사진:> 27일 미 해군이 공개한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시설 폭격용 미 최신예 전투기가 USS에섹스 상륙강습함에 들어서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부터 미국 역사 상 가장 긴 전쟁이 된 아프간 전쟁을 ‘재앙’이라고 언급하며 철군을 주장해온 인물이다.트럼프 대통령 말을 빌리자면 이 ‘재앙’은 2001년 10월7일 시작됐다. 아프간 탈레반 정권이 9ㆍ11 테러의 주동자로 지목된 오사마 빈 라덴을 비호했다는 이유로 미국은 이날 아프간을 침공했다.
17년이 지난 지금, 그 결과는 초라하다. 개전 초기 탈레반 정권을 몰아내고 2011년 빈 라덴을 사살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긴 했지만, 2003년 미국이 이라크를 침공하면서 관심이 중동으로 집중됐고 그 사이 탈레반은 부활했다.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탈레반은 현재 아프간의 61%를 점령 중이다. 탈레반 용병은 2만5,000명에서 최근 7만5,000명으로 확대됐다. 미국 시사매체 뉴스위크는 “처음에는 아프간에 평화와 민주주의를 심겠다는 거창한 꿈도 있었다. 그런데 승리는 더 이상 미국의 목표가 아니다. 아프간 전략은 실패했으며, 지금은 철수만이 답이라는 이야기가 나온다”라고 보도했다 (...) |
◆ 美상원 법사위, 트럼프에 캐버노 배경 보강 조사 요구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워싱턴=AP/뉴시스】미 상원 법사위원회의 제프 플레이크 의원(가운데)이 28일 브렛 캐버노 대법관 지명자에 대한 인준안 표결을 마친 뒤 법사위를 빠져나가고 있다. 법사위는 이날 11대 10으로 인준안을 통과시켜 상원 전체회의에 회부했다. 법사위는 그러나 캐버노의 배경에 대한 보강 조사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요구하는 한편 연방수사국(FBI)의 조사를 위해 상원 전체회의의 표결을 연기하기로 했다. |
◆ 美상원 법사위, 캐버노 인준안 전체회의에 회부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워싱턴=AP/뉴시스】제프 플레이크 미 상원의원(공화)이 28일(현지시간) 상원 법사위에서 브렛 캐버노 대법관 지명자 인준을 위한 법사위 표결에 앞서 척 그래슬리 법사위원장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법사위는 이날 표결에서 캐버노 인준안을 통과시켜 상원 전체회의에 회부했다 |
◆ 라브로프 "이란 핵협정 살리기 위해 모든 노력 다 할 것"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유엔본부=AP/뉴시스】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28일(현지시간) 73차 유엔 총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라브로프 장관은 이날 러시아는 미국의 탈퇴에도 불구하고 지난 2015년의 이란 핵협정을 살리기 위해 가능한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이라면서 미국의 탈퇴 결정은 2차대전 이후 세계 질서를 손상시키는 동시에 유엔 결의에 위배되는 것이자 중동의 안정을 위협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
♥♥ 지구촌, '군사', '시위'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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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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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억달러짜리’ F-35 전투기 17년 역사상 첫 추락 ◇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28일(현지시간) 오전 11시 45분께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뷰퍼트 카운티의 미 해병대 비행장 근처에서 해병대의 F-35B 1대가 추락했다.1인승인 이 전투기의 조종사는 안전하게 탈출해 의료진의 검진을 받고 있다. 민간인 부상자는 없었다. ◇ 해병대는 “추락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F-35 스텔스기는 역대 최고로 비싼 무기 시스템으로 불려왔고, 추락한 전투기는 가격이 1억 달러(약 1천100억 원)가 넘는다. F-35는 비상착륙이나 조종사의 산소 부족, 엔진 화재 등을 겪었지만, 추락까지 이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앞서 미군은 전날 F-35기를 처음으로 공습에 투입했다. 해병대의 F-35B 전투기는 강습상륙함 ‘USS 에식스’에서 발진해 아프가니스탄 남부 칸다하르의 탈레반 목표물을 타격했다. <△ 사진:>F-35B 스텔스 전투기 [미 태평양 공군 제공=연합뉴스]
○··· F-35B는 헬리콥터처럼 수직으로 착륙할 수 있으며, 이륙하는 데도 다른 전투기과 비교해 필요한 공간이 훨씬 적다. 한편 록히드마틴과 미국 국방부는 이날 F-35 기종 141대를 115억 달러(약 12조8천억 원)에 계약했다. 단일 계약으로는 지금까지 대수가 가장 많다.<연합뉴스> |
♥♥ 지구촌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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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생자 수천 명 이를 것”… 술라웨시섬은 무법천지 ◇ ‘쓰나미’ 인도네시아 30만명 연락두절…수천명 사망 우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저개발국 인도네시아에서도 더욱 낙후된 곳으로 분류되는 술라웨시 팔루, 동갈라 지역의 강진과 쓰나미에 따른 피해가 사회혼란으로 더욱 가중되고 있다. 인재나 다름없는 당국의 허술한 대비로 1,000명 이상의 인명 피해가 예상되는 가운데, 교도소 탈옥 및 폭도들의 약탈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 사진:> 교도소 무너져 대규모 탈옥... 팔루에선 교민 1명 연락 끊겨 /팔루 주민들이 쓰나미가 휩쓸고 간 자신들의 마을을 둘러보고 있다. 콤파스 캡쳐
○··· 30일 콤파스, 자카르타 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28일 강타한 진도 7.5 강진으로 반파된 팔루 시내의 라마야나 백화점 붕괴 현장이 옷과 물건들을 훔치는 시민들로 들끓고 있다. 이들은 구조 요원들이 매몰자에 대한 구조에 열을 올리고 있는 상황에서도 약탈 행위를 멈추지 않고 있다. 이들 대부분이 강진 등으로 집을 잃은 이재민이라고 밝힌 자카르타 포스트는 “물건을 가져가도 그들을 제지하는 군인과 경찰이 없다”고 전했다.
강진으로 인근 교도소 수감 죄수들이 탈옥한 것도 치안부재 상황을 가중시키고 있다. 안타라 통신에 따르면 560여명이 수감된 팔루 교도소 벽이 지진으로 무너지면서 절반 이상 수감자가 도망쳤다. 아디 얀 리코 팔루 교도소장은 “경비원 역시 지진으로 패닉 상태였다”며 “그들의 탈옥을 막기는 매우 어려웠다”고 말했다. 동갈라 교도소에서도 재소자 100여명 이상이 탈출했다. 이들은 가족 상황을 살펴볼 수 있도록 한시적인 석방을 요구했지만, 그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수감시설에 불을 지르고 탈옥을 감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 아직 피해파악 안돼 ◇ 인도네시아 당국은 30일 현재 확인된 사망자 규모를 832명으로 잠정 집계했지만, 실제 피해 규모는 아무도 예측하지 못하고 있다. 실제로 강진 당시 팔루 시내 3성급 로아로아 호텔에는 수 십명 손님들이 투숙 중인 게 확인됐으나, 호텔 붕괴 현장에서는 시신 2구만 발견된 상황이다. ◇ 호텔 관계자는 “객실 50개중 26개에 손님을 받아 놓고 있었다. 전체 손님은 50명 정도”라고 콤파스에 말했다. 잔해 속에 수 십 명이 매몰, 숨졌거나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는 얘기다.
○··· 한국인 1명 연락두절/
전기 통신 등이 끊긴 현지에서는 생활 물자와 용품 등 역부족을 호소하고 있지만 피해 주민들은 외부 도움의 손길을 기대하기 어려운 처지다. 수도 자카르타가 있는 자와섬으로부터는 1,000㎞ 가량 떨어진 데다, 인근의 무티아라 SIS 알-주프리 공항의 활주로와 관제탑이 이번 강진으로 파손됐다.
군 수송장비도 투입돼 피해지역으로 구호 물품을 보내기 시작했고 다른 구호 단체도 피해지역으로 향하고 있다고 자카르타 포스트는 전했다.
◆ 경보실패가 부른 대량 인명피해 ◇ 한국인도 1명 연락이 두절됐다. 주인도네시아 대사관은 “발리에 거주하는 우리 교민 A씨가 28일 오후부터 연락이 두절됐다는 신고를 재인도네시아 대한체육회로부터 접수했다”고 밝혔다. A씨는 현지 패러글라이딩 협회 관계자로 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지인들과 함께 팔루에 머문 것으로 알려졌다. ◇ 24일부터 팔루에서 지냈으며 강진 발생 이후부터 연락이 두절됐다. 팔루에 접근하기 위해 30일 술라웨시섬 남쪽 마카사르에 도착한 대사관 관계자는 “여전히 A씨의 소재와 안전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며 “구체적인 사실 확인을 위해 인도네시아 군의 도움을 받아 이날 밤늦게라도 팔루로 들어갈 작정”이라고 말했다. <△ 사진:> 국가재난방지청(BNPB) 수토포 대변인이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이용해 피해 상황을 알리고 있다. 멀쩡하던 대교가 강진과 쓰나미로 처참한 모습을 하고 있다. 수토포 대변인 트위터 캡쳐
○··· 마카사르와 팔루는 약 830㎞ 가량 떨어져 있으며 현재 외부 구조물자를 수송할 수 있는 주요 루트다.피해를 키운 주요 원인이 지진인지 쓰나미인지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인명 피해의 상당부분은 당국의 예보 실패 때문으로 파악되고 있다. 상륙 당시 해안가 가옥들을 통째로 삼키는 위력을 냈지만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강진 직후 발령했던 쓰나미 경보를 해제했다.
트위터 한 이용자(@zanoguccy)는 BMKG에 “쓰나미가 발생했지만 경고가 해제되었다”며 분통을 표시했다. 현지 언론들도 BMKG가 경보를 해제한 시점과 쓰나미가 몰려온 시점의 전후 관계가 불명확하다면서도 BMKG가 치밀한 조수 관측에 실패했다고 보도했다. BMKG 관계자는 “조수 감지기는 단지 6㎝ 높이의 파도만 감지했다. 대수롭지 않은 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
◆ 인도네시아 강진·쓰나미 사망자급증 ◇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 북부에서 발생한 강진과 쓰나미로 목숨을 잃은 사람의 수가 384명으로 급증한 것으로 파악됐다. ◇ 2018년 9월 29일 규모 7.5의 강진이 덮친 인도네시아 중앙술라웨시 주 팔루 시내가 쓰나미로 밀려온 바닷물에 잠겨 있다. [AP=연합뉴스]
○···29일 인도네시아 현지 언론은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BNPB)을 인용해 중부 술라웨시 주 팔루와 동갈라 리젠시(군·郡) 일대를 덮친 규모 7.5의 지진으로 최소 384명이 숨진 것으로 조사됐다고 보도했다. 이 지역에선 전날 오후 6시(현지시간)께 규모 7.5의 강한 지진이 발생한 데 이어 약 20분 만에 1.5∼2.0m 높이의 쓰나미가 뒤따라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중앙술라웨시 주의 주도인 팔루 시는 너비 5㎞, 길이 18㎞의 좁은 협만 가장 안쪽에 있는 입지조건 때문에 쓰나미 충격이 증폭돼 피해가 더욱 컸다.술라웨시 섬 북부에선 이후 100차례 가까운 여진이 일어났다.수토포 푸르워 누그로호 BNPB 대변인은 전날 낮부터 팔루 해안에서 수천 명이 축제를 준비하고 있었다면서 이들의 소재가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 인니 지진·쓰나미 사망자 420명 달해…피해 규모 확대 예상 ◇ 지진 발생 당일 팔루 인근 해변서 수백명 축제 준비/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 북부에서 지난달 28일 발생한 규모 7.5 강진과 쓰나미로 인한 사망자수가 최소 420명으로 확인됐다. AP통신 등 외신은 구조당국을 인용해 "인명피해 규모는 향후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BNPB) 청장은 언론에 팔루지역에서의 사망자 수가 420명에 달한다고 언급했다
○··· . 앞서 지난 28일 밤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 북부에서 규모 7.5의 강진이 발생했고 이후 1.5~2.0m의 쓰나미가 발생했다. BNPB는 지진과 쓰나미로 최소 384명이 숨지고 540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전날 오후 발표한바 있다. 수토포 푸르워 누그로호 BNPB 대변인은 이날 지진 발생 전날 낮부터 팔루 인근 해변에서 수백 명이 축제 준비를 하고 있었으며, 이들의 소재가 현재 제대로 파악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재난 당국은 또 지진으로 무너진 팔루의 한 호텔 잔해 아래 수십 명이 갇혀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해변 축제 현장인 팔루 시내는 무너진 건물과 가옥, 사원들의 잔해로 뒤덮힌 채 여전히 물에 잠겨 있다. 38만여명이 거주하는 팔루에서는 해안 부근 강위에 세운 현수교까지 무너졌다. 당국은 여러 지역에서 사망자 보고가 접수되고 있어 며칠 동안 사망자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앞서 인도네시아 휴양지 롬복섬에서도 지난달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해 557명이 숨지고 40만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기도 했다. 2004년 12월에는 서부 수마트라에서 일어난 규모 9.1의 강진이 부른 쓰나미로 10여개국 관광객 약 23만명이 숨지기도 했다. 한편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전날 늦게 치안장관에 유관 부서와 협력해 술라웨시 강진과 쓰나미 재해의 구조와 복구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고향 솔로를 방문 중에 강진 소식을 접한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군총사령관에도 병력을 동원해 희생자 수색과 구조, 대피 작업 등에 나서라고 명령했다. sophis731@newsis.com |
◆ 인도네시아 강진 후 쓰나미 덮치는 현장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 팔루 지역에 28일 강진 발생 후 쓰나미가 밀어닥치고 있다. <사진출처: 자카르타포스트> |
◆ 인도네시아 쓰나미가 휩쓸고 지나간 후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팔루=AP/뉴시스】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의 팔루에서 30일 강진으로 인해 발생한 쓰나미가 휩쓸고 지나간 피해현장이 처참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
◆ 인도네시아 쓰나미로 무너진 이슬람 사원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팔루=AP/뉴시스】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의 팔루에서 30일 강진으로 인해 발생한 쓰나미가 휩쓸고 지나간 피해현장이 처참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
◆ 인도네시아 쓰나미 현장의 구조작업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팔루=AP/뉴시스】인도네시아 구조대원들이 30일 술라웨시 섬 팔루의 강진 및 쓰나미 피해현장에서 한 여성을 구하고 있다. |
◆ 인도네시아 쓰나미 피해현장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팔루=AP/뉴시스】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의 팔루에서 30일 강진으로 인해 발생한 쓰나미가 휩쓸고 지나간 피해현장이 처참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
◆ 쓰나미가 휩쓴 후...인도네시아 재해현장서 약탈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의 팔루에서 강진으로 인해 발생한 쓰나미가 휩쓸고 지나간지 약 이틀 후인 30일 주민들이 파괴된 쇼핑몰에서 물건을 들고 나오고 있다. |
◆ 인도네시아 쓰나미 이재민들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팔루=AP/뉴시스】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의 팔루에서 강진으로 인해 발생한 쓰나미가 휩쓸고 지나간 이후 30일 주민들이 가솔린을 받기 위해 줄지어 서있다. |
◆ 제비 이어 짜미 상륙… 일본 간사이 공항 한 달 새 두 번 폐쇄 ◇ 초강력 태풍 '짜미'의 영향으로 일본 오키나와현 나하시에서 29일 강풍으로 가로수가 뿌리째 뽑혀 있다. 나하=교도 연합뉴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30일 상륙한 제24호 태풍 ‘짜미’가 일본 열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일본 전역에 초비상이 걸렸다. 간사이(関西) 공항을 마비시켰던 태풍 ‘제비’의 피해를 입은 지 한 달이 채 되지 않은 상황에서 강풍과 폭우 등의 의한 피해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날 오전 오키나와(沖縄)와 규슈(九州)를 거쳐 본토에 상륙한 짜미는 오후에는 태풍 제비가 휩쓸고 간 시코쿠(四國), 긴키(近畿)지역을 지나 수도권 방향으로 이동하며 일본 전역에 영향을 미쳤다. 가고시마(鹿兒島)현 아마미(奄美)시 나제(名瀨)항에선 강풍과 높은 파도로 높이 11m 등대가 통째로 뽑혀 사라졌다. NHK에 따르면 등대가 서 있던 자리에는 현재 덩그러니 콘크리트로 만든 지반만 남아 있다. 이 등대는 방파제 위에 설치돼 야간에 선박을 안내하는 역할을 해 왔다. 해상보안청은 태풍으로 등대가 뽑힌 것으로 보고 사라진 등대를 찾고 있다.
가고시마에서 최대 순간풍속 초속 54.6m를 기록한 짜미의 영향으로 일본 각지를 연결하는 주요 교통편이 마비됐다. 제21호 태풍 ‘제비’의 영향으로 활주로 침수 등의 피해를 입은 오사카(大阪) 간사이(関西)공항은 추가 피해를 우려해 이날부터 내일 오전까지 선제적으로 폐쇄 결정을 내렸다. NHK에 따르면 오후 1시30분 현재 결항됐거나 결항이 결정된 일본 국내선 항공기는 1,126편에 달했다.하늘 길뿐 아니라 땅길도 꽉 막혔다. 규수와 혼슈(本州) 서남부에서 간토에 이르는 신칸센(新幹線) 운행이 정지되거나 지연됐다. JR히가시니혼(東日本)은 도호쿠선, 조에쓰(上越)선, 호쿠리쿠(北陸)선, 야마가타(山形)선의 상ㆍ하행 야간열차 일부 운행을 중단하거나 행선지를 변경했다. 오후 8시부터는 도쿄 도심 주요지역을 순환하는 야마노테(山手)선을 포함해 도카이도(東海道)선, 사이타마(埼玉)선 등의 모든 전철 운행을 중단했다.(...)
◇ 30일 초강력 태풍 '짜미'의 영향으로 가고시마현 가고시마시를 찾은 관광객들이 강풍을 뚫고 어렵게 이동하고 있다. 가고시마=AFP 연합뉴스
○··· 태풍이 지나간 지역에선 지붕이 무너지거나 유리창이 깨지는 피해가 속출했다. 오키나와현과 가고시마현에선 오후 1시 기준 최소 51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가고시마현에선 50대 남성이 강풍에 타고 있던 트럭이 뒤집히면서 부상을 당했고, 미야자키현에선 60대 여성이 수로에 휩쓸려 실종됐다. 태풍의 영향으로 오키나와현에선 25만가구, 가고시마현 14만가구에서 정전 피해가 발생했다.폭우 피해도 컸다. 가고시마와 미야자키현 일부 지역에선 시간당 120㎜의 비가 쏟아졌고, 서일본지역에선 1일까지 최고 500㎜, 간토지역도 최고 350㎜의 강수량이 예상됐다.도쿄=김회경 특파원 hermes@hankookilbo.com |
◆ 일본 짜미 강타 ◇ 9명 부상·700명 대피, 지사선거 사전투표 중지…본섬 상륙에 추가피해 우려 태풍 ‘짜미’ 日 강타…오키나와서 20만가구 정전·나하공항 폐쇄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오키나와 교도=연합뉴스) 초강력 태풍 ‘짜미’가 근접하며 29일 일본 서남단 오키나와(沖繩)현 나하(那覇)시에 폭우를 동반한 강풍이 불고 있다.
○··· 제24호 태풍 ‘짜미’가 29일 오후 일본 서남단오키나와(沖繩) 나하(那覇)시 인근 해상에 접근하며 부상자가 발생하고 20만 가구가 정전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일본 기상청과 NHK 등에 따르면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초강력 태풍 짜미의 영향으로 이날 오후 2시 30분 현재 주택 창문이 파손되며 주민이 얼굴과 다리 등에 상처를 입는 등 총 9명의 부상자 발생했다.
또 이날 오후 2시 현재 오키나와현의 34개 시초손(市町村, 기초자치단체)에서 20만 가구가 정전됐다. 이는 오키나와현 전체의 30%를 넘는 것이다. 나하시, 이라소에(浦添)시, 오키나와시 등지에서 700명가량이 대피했다. (...) 태풍 중심 동쪽 280㎞와 서쪽 220㎞ 이내에서는 풍속 25m 이상의 폭풍이 불고 있다.오키나와 지역에서는 이날 초속 70m의 강풍까지 예상되고 있다.태풍 짜미는 이날 오키나와를 거쳐 30일과 다음달 1일에는 니시니혼(西日本)과 히가시니혼(東日本), 홋카이도(北海道)쪽으로 불상할 것으로 보여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 <연합뉴스> |
◆ 日열도, 태풍 '짜미' 초비상 …수십만 가구 정전·간사이 공항 폐쇄 ◇ 신칸센도 일부 구간 운행 중단/초강력 바람을 동반한 태풍 24호 '짜미'가 일본 열도에 근접하면서 수십만 가구가 정전피해를 입었다. △ 사진: 24호 태풍 짜미로 일본 남부 오키나와(沖繩)현 나하(那覇)에서 한 근로자가 태풍으로 쓰러진 나무의 가지를 잘라내고 있다. 짜미가 30일 일본 서부 지역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776편의 항공편 결항이 결정됐고 신칸센도 30일 오전부터 일부 운행을 중단하기로 했다.
○··· NHK 보도에 따르면, 태풍 짜미의 영향으로 30일 오전 8시 현지 오키나와 현에서 21만2000여 가구에 정전이 발생했다. 가고시마 현에서도 9만2000여 가구에 전력 공급이 중단됐고, 미야자키 현에서는 200여 가구에 정전이 발생했다. 30일 규슈와 시코쿠, 긴키 지방을 오가는 항공편을 중심으로 776편이 결항됐으며, 간사이 공항은 오전 11시부터 이튿날 오후 6시까지 잠정폐쇄된다. 항공사들은 규슈에서 도호쿠(東北) 지방에 걸쳐 광범위한 추가 결항과 지연이 나올 우려가 있다며 항공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최신 운항 정보를 확인하도록 요청하고 있다.
신칸센(新幹線) 역시 태풍 짜미의 접근으로 30일 오전부터 도카이도 신칸센과 산요 신칸센 등 일부 구간에서 운행을 중단하기로 했다. 기상청의 발표에 따르면 태풍 짜미는 오전 8시 가고시마 현의 다네가시마에서 남남서쪽으로 약 80km 떨어진 해상에 위치해 있다. 심 기압은 950 Pa(헥토파스칼), 중심 부근의 최대 풍속은 45m,최대 순간 풍속은 60m를 나타내고 있다. 중심의 남서쪽 190km 이내와 북동쪽 150km이내에서는 풍속 25m 이상의 폭풍이 불고 있다.오전 7시 30분 경에는 가고시마 현의 나카노시마에서 54.6m, 오전 6시 20 분쯤에는 다네가시마에서 47.4m의 최대 순간 풍속이 관측됐다. 가고시마 현 일부 지역에서는 약 120mm의 비가 내렸다. 가고시마 현과 미야자키 현, 치바 현에서는 토사 재해의 위험성이 매우 높아 '토사 재해 경계 정보'가 발령됐다. aeri@newsis.com |
♥♥ '국내 사건, 사고,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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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법, 성적 비하·조롱 문자메시지도 ‘성적 욕망 범죄’ ◇ 성폭력 특별법 무죄 판단 원심 파기 “성적 욕망은 성관계 욕망뿐 아니라 성적 수치심 줘 심리적 만족 얻는 욕망도 포함” ◇ 성적 수치심이나 혐오감을 일으키는 문자메시지 전송도 처벌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성관계를 목적으로 하는 욕망뿐 아니라 상대방에게 성적 수치심을 줘 자신의 심리적 만족을 얻고자 하는 욕망도 ‘성적 욕망’에 해당되기 때문이다. <△ 사진:> 서울 서초구 대법원. <한겨레> 자료사진
○··· 대법원 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옛 연인에게 성적 수치심이나 혐오감을 일으키는 문자를 22회 전송한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의 통신매체 이용음란)로 기소된 이아무개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수원지법으로 돌려보냈다고 30일 밝혔다. 2심은 이씨가 헤어진 연인에게 돈을 갚으라며 25차례 보낸 협박 문자메시지 전송은 유죄로 판단해 징역 8개월을 선고했지만, 성적 비하·조롱 문자메시지 부분은 무죄로 판단했다.원심과 대법원 판결이 달라진 이유는 ‘성적 욕망’에 대한 판단이 달랐기 때문이다.
◇ 성폭력처벌법 제13조는 자기 또는 다른 사람의 ‘성적 욕망’을 유발하거나 만족시킬 목적으로 통신매체를 통해 성적 수치심이나 혐오감을 일으키는 말 등을 상대방에게 도달하게 한 사람에게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했다.
○··· 이씨는 “피해자가 성적으로 비하발언을 해 남자로서 수치심을 느끼고 자존심이 상해서 헤어지자고 한 후 화가나서 문자메시지를 보냈다”고 검찰에서 진술했다. 2심 재판부도 “연인관계를 정리한 후 피고인은 피해자에게 수치심, 불쾌감, 심적 고통 등 부정적인 심리를 일으키고자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것으로 보일 뿐”이라며 성적 욕망을 유발하거나 만족시킬 목적이 아니었다고 봤다.
그러나 대법원은 “‘성적 욕망’에는 성행위나 성관계를 직접적인 목적이나 전제로 하는 욕망뿐 아니라 상대방을 성적으로 비하하거나 조롱하는 등 상대방에게 성적 수치심을 줌으로써 자기의 심리적 만족을 얻고자 하는 욕망도 포함된다”고 지적했다. 대법원은 성적욕망이 이 사건처럼 ‘상대방에 대한 분노감’과 결합됐다고 하더라도 같이 봐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이어 “피고인이 피해자와 성적 관계를 욕망하지 않았더라도, 성적 수치심을 느끼게 함으로써 자신의 손상된 성적 자존심을 회복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이와 같은 행위를 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심리적 만족을 얻고자 하는 욕망 역시 성적 욕망에 포함되므로 피고인의 성적 욕망을 만족시킬 목적이 인정된다”고 대법원은 판단했다.
김민경 기자 salmat@hani.co.kr |
◆ 자신이 성추행 한 피해 여성 무고 40대 또 실형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미성년자 추행으로 실형을 산 40대 남성이 처벌을 받게 할 목적으로 피해 여성을 고소했다가 또다시 교도소로 향하게 됐다. 청주지법 형사3단독 박우근 판사는 무고 혐의로 기소된 A(49)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30일 밝혔다. <△ 사진:> 청주지방법원 깃발. (뉴시스 DB)
○··· 박 판사는 "(범행 당시)청소년이었던 B양에게 성추행 등의 범행을 수차례 저질렀음에도 오히려 피해자에게 무고를 당했다고 고소해 2차 피해를 입히는 등 죄질이 불량하다"고 지적한 뒤 "다만, 범행을 자백하고 반성하고 있는 점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A씨는 교도소 복역 중이던 2016년 10월28일 자신이 성추행 한 B양을 형사처벌을 받게할 목적으로 검찰에 고소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2014년 6월24일부터 30일까지 가출한 B양에게 "숙식을 해결해주겠다"고 접근한 뒤 4차례 성추행 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위계 등 추행)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복역해왔다. imgiza@newsis.com |
◆ 교차로에서 고의로 '쿵'…보험금 노린 중고차딜러 '주의보'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이승주 기자 = #1. 중고차 딜러 A씨는 최근 수입 중고차 5대를 각각 3~4개월짜리 단기간보험에 가입했다. 이들 5대 차량 당 고의로 1~3건 사고를 낸 뒤 보험금 총 7300만원을 편취했다. #2. 또 다른 중고차딜러 B씨는 외제 중고차와 고급 중·대형 중고차로 사고를 고의로 발생했다. 고의로 사고를 낸 뒤 거액의 미수선수리비를 받아냈다. <△ 사진:> 이 사진은 해당 내용과 관련이 없음
○··· 최근 보험금을 노리고 이같이 중고차량을 이용해 고의로 사고를 내는 중고차 딜러가 다수 적발됐다. 일반인보다 다양한 중고차를 매입·처리하기 쉽고 수리비 등 관련 정보가 많다는 점을 악용한 사례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2013년 1월부터 지난 3월까지 고의로 사고를 내 보험금 약 12억원을 편취한 중고차 딜러 등 보험사기 혐의자 18명을 적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기간에 가장 많은 보험금을 타낸 이는 중고차딜러이자 보험설계사였다. 그는 보험과 차량에 대한 전문지식을 악용해 15건 사고를 유발, 보험금 2억원을 편취했다. 최다 사고 유발자는 25건 사고로 보험금 1억원을 타냈다. (...) |
◆ 올 폭염·태풍 피해 급증에…'자연재해보험' 손해 우려 ◇ 농작물·가축·양식수산물·풍수해 등 정책보험, 정부와 지자체 보험료 지원 올해 폭염, 역대 손해율 높던 2012년보다 길어 ◇ 올여름 폭염과 태풍으로 농축산 업계가 입은 피해가 큰 만큼 자연재해보험 손해도 확대될 것으로 우려된다. <△ 사진:> 폭염피해로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천시의 포도 농가
○··· 30일 보험연구원은 KiRi리포트에서 올해 폭염 등으로 인한 자연재해보험 손해율이 가장 높았던 지난 2012년(226.5%)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자연재해보험이란 농축산 등 업계에서 자연재해에 따른 손실을 보장하기 위해 가입하는 보험이다. 국내에는 농작물재해보험과 가축재해보험, 양식수산물재해보험, 풍수해보험 등이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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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직 대법관들 첫 압수수색…사법농단 '몸통' 수사 탄력 ◇ 검찰·법원, 영장결과 두고 갈등 양상 고조
검찰, 저인망식 수사…증거·정황 다수 확보
검사 출신 영장전담 판사가 윗선 첫 발부
법조계, 수사 본격화 전망…'형식적' 지적도 ◇전직 대법관들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이 발부됨에 따라 '양승태 행정처' 사법 농단 의혹 핵심에 대한 검찰 수사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30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수사팀(팀장 한동훈 3차장검사)은 이날 고영한 전 대법관의 주거지와 박병대·차한성 전 대법관이 현재 사용하는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아울러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퇴임 후 사용한 개인 소유 차량에 대한 압수수색도 진행 중이다. <△ 사진:>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지난 6월1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자택 인근에서 '재판거래 의혹' 관련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 사법 농단 수사가 시작된 이후 양 전 대법원장 및 전직 대법관들에 대한 강제수사가 진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검사 출신인 서울중앙지법 명재권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심리를 거쳐 검찰이 청구한 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검찰은 본격적으로 이 사건 수사에 돌입한 지 한 달 뒤인 지난 7월 양 전 대법원장과 박 전 대법관 등에 대해 처음으로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한 바 있다.
그러나 당시 법원은 이를 모두 기각했다. 검찰은 이후 보강 수사를 거쳐 재차 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소명이 부족하다'는 등의 이유로 재차 기각 결정을 내렸다. 수사가 진행됨에 따라 /변호사 성공보수 약정 무효 정황 /강제 징용 사건 등 재판 거래 /부산 스폰서 판사 징계 무마 등 의혹이 연이어 불거졌지만 압수수색 영장이 계속 기각되며 검찰은 좀처럼 법원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 이에 당시 법조계에서는 의혹의 핵심인 '윗선'에 대한 수사를 법원이 막는 것 아니냐는 논란이 불거졌다.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에 대한 영장만이 발부된 점을 근거로 들며 사실상 '꼬리'에 대한 수사만 하라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었다. △ 사진: 지난달 1일 오전 서울 서초동 대법원 중앙홀에서 고영한 전 대법관이 퇴임사를 하고 있다.
○··· 법원은 검찰이 청구한 영장을 두고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고 공개 반박에 나섰지만, 검찰은 '다른 사건 기준과 차이가 너무 크다'며 다시 반발했다. 이후에도 전·현직 대법관 등 고위 법관에 대한 영장은 지속적으로 기각됐다. 그러자 검찰은 전·현직 고위 법관들과 실무급 역할을 담당한 중견급 판사들을 다수 불러 조사하는 등 저인망식 수사를 통해 증거를 확보해갔다. 이 과정에서 대법관들 연루 정황을 확인할 수 있는 유의미한 진술도 다수 나온 것으로 전해진다.
검찰은 이 같은 수사 내용을 토대로 다시 한번 양 전 대법원장 등 고위 법관들에 대한 영장을 청구했고, 이번에는 일부 영장이 발부돼 집행에 나설 수 있게 됐다. 검찰은 본격 수사가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법원이 압수수색 필요성을 인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보고 있다. 그간 수사를 통해 확보한 증거들로 인해 혐의점이 어느 정도 소명됐다는 것이다.
◇ 법조계에서도 이 같은 점에 비춰 윗선을 향한 검찰 수사가 본격화되리라는 전망이 나온다. 법원의 영장 발부로 인해 압수수색이 진행되는 만큼 향후 수사에 '물꼬'가 튼 것이라는 관측이다 △ 사진: 박병대 전 대법관이 지난해 6월1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퇴임사를 하고 있다.
○··· 다만 일각에서는 법원이 사실상 형식적인 영장을 내준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특히 양 전 대법원장에 대해서는 주거지가 아닌 개인 소유 차량에 대해서만 영장이 발부된 점을 근거로 든다. 현직 시절 사용한 차량이 아닌 만큼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할 수 있는 증거의 가치가 과연 크겠냐는 취지다. naun@newsis.com |
◆ 전직 대법관들 자택 등 전격 압수수색…양승태는 차량만 ◇ 고영한 주거지, 박병대·차한성 사무실 압수수색 양승태 전 대법원장 대해서는 차량만 영장집행 주거지도 청구…'증거 있을 개연성 부족' 기각 사법 농단 수사 이후 양승태 대상 영장 첫 발부 ◇ '양승태 행정처' 사법 농단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전직 대법관들의 주거지 및 사무실을 전격 압수수색함에 따라 '윗선' 수사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검찰은 의혹의 정점이라 평가받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에 대해서도 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의 기각 결정으로 개인 소유 차량만 압수수색했다.
○··· 서울중앙지검 수사팀(팀장 한동훈 3차장검사)은 30일 오전부터 고영한 전 대법관의 주거지와 박병대·차한성 전 대법관이 현재 사용하는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 중이다. 이들 전직 대법관은 양 전 대법원장 시절 법원행정처의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에 가담한 의혹을 받고 있다. 박병대·차한성 전 대법관의 경우 강제 징용 소송을 고의로 지연했다는 의혹과 관련된 인물이다. 두 사람은 각각 지난 2013년·2014년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 공관에 참석해 정부 인사들과 함께 재판 처리 방향을 두고 논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고영한 전 대법관은 '부산 스폰서 판사' 의혹 당시 관련사건 재판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그는 또 당시 행정처가 박한철 전 헌법재판소장을 비판하는 기획 기사를 작성하고, 한 언론사에 제공하는 등 과정에 개입한 정황도 불거진 상태다.
◇ 검찰은 이들 사무실과 주거지 압수수색을 통해서 문건 등 증거를 확보, 분석 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검찰은 양 전 대법원장이 퇴임 이후 사용한 개인 소유 차량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이 사건 수사가 시작된 이후 양 전 대법원장에 대한 영장이 발부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 지난6월7일 양승태 대법원장 자택 앞에서 열린 '양승태 사법부의 재판흥정 규탄 피해자 즉각 원상회복 요구 기자회견'.
○··· 검찰은 양 전 대법원장 주거지에 대해서도 법원에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했다. 그러나 법원은 '주거 안정의 가치가 중요하다'며 '증거 자료가 (주거지에) 있을 개연성도 부족하다'는 등의 이유로 영장을 기각했다.
검찰은 법원이 전직 대법관들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할 만큼 혐의가 소명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보고, 수사를 전개해나갈 방침이다. 전직 대법관들에 대한 소환 조사도 면밀히 준비할 계획이다. naun@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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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국제 평화포럼 :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뉴욕(미국)=뉴시스】 특별취재단 김진아 기자 = 29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컬럼비아대학에서 '2018 국제 평화포럼 :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이 열리고 있다. |
◆ 국제 평화포럼 참석한 김성 대사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뉴욕(미국)=뉴시스】 특별취재단 김진아 기자 = 29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컬럼비아대학에서 열린 ‘2018 국제 평화포럼 :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만찬행사에서 김성 북한 유엔대표부 대사가 참석하고 있다. |
◆ 건배하는 김성 대사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뉴욕(미국)=뉴시스】 특별취재단 김진아 기자 = 29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컬럼비아대학에서 열린 ‘2018 국제 평화포럼 :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만찬행사에서 홍정호(오른쪽부터) 머니투데이 미디어 총괄사장, 김성 북한 유엔대표부 대사, 박종면 머니투데이 대표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건배를 하고 있다. |
◆ 축사하는 박종면 대표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뉴욕(미국)=뉴시스】 특별취재단 김진아 기자 = 29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컬럼비아대학에서 열린 '2018 국제 평화포럼 :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에서 박종면 머니투데이 대표가 축사를 하고 있다 |
◆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뉴욕(미국)=뉴시스】 특별취재단 김진아 기자 = 29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컬럼비아대학에서 열린 '2018 국제 평화포럼 :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에서 홍익표(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리기호 북한 유엔대표부 참사관, 레온 시걸 미국사회과학연구위원회 동북아안보협력프로젝트 국장이 손을 맞잡고 있다. |
◆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기원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뉴욕(미국)=뉴시스】 특별취재단 김진아 기자 = 29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컬럼비아대학에서 열린 ‘2018 국제 평화포럼 :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만찬행사에서 김성 북한 유엔대표부 대사, 홍정호 머니투데이 미디어 총괄사장, 박종면 머니투데이 대표,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 [뉴욕평화포럼]늦은 밤까지 뜨거운 남과 북 …"남북관계 좋아질 것" ◇ 아리랑·다시 또 만납시다 노래 부르며 다음 기약/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2018 국제 평화포럼'(2018 Global Peace Forum on Korea·GPFK) 행사를 마무리하는 만찬 자리. 남·북·미·중·일·러 등 6개국 정치인·학자·기업가·종교인·문화 예술인 등 120여명이 묻고 답하고 웃으며 저녁을 보냈다. △ 사진: 홍정호(오른쪽부터) 머니투데이 미디어 총괄사장, 김성 북한 유엔대표부 대사, 박종면 머니투데이 대표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건배를 하고 있다.
○··· 만찬 자리 뜻밖의 스타는 김성 유엔주재 북한대사였다. 김 대사는 포럼 만찬에 참석하기 위해 오후 늦은 시간 컬럼비아 대학교를 찾았다. 김 대사가 만찬장에 나타나자 참석자들이 휴대전화를 들고 가 사진촬영을 요청하는 풍경이 연출됐다. 남북, 북미간 관계 변화를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로 풀이된다. 김 대사는 식사 전과 후에도 환하게 웃으며 참석자들과 사진을 찍었다. 김 대사는 '유엔에서 실무자로 있을 때와 달리 책임자로 느낌이 다르지 않냐'는 기자의 질문에 "일이 힘들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며 "응당 그래야 한다"고 말했다.
△ 사진: ‘2018 국제 평화포럼 :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만찬행사에서 김성 북한 유엔대표부 대사와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
○··· 이날 연회에서는 김 대사 일행과 참석자들을 위한 가야금 퓨전 공연 등이 진행됐다. 공연이 끝나자 곳곳에서 환호가 터져나왔다. 가야금 공연에 답례 성격으로 북측 인사의 즉석 노래 공연도 이어졌다. 북측 관계자는 '나는 영원히 그대의 아들'이라는 제목의 북측 노래를 불렀다. 포럼에서 각국의 참석자들은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갑론을박'을 벌이기도 했지만, 연회에서 만큼은 '하나된 모습'을 보였다. 한 북측 관계자는 "앞으로 남북관계가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 사진: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만찬행사에서 가야금 연주가 펼쳐지고 있다. 2
○··· 북측에선 김 대사 외 리기호·리성철 유엔 북한대표부 참사관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리기호 참사관은 이날 오전 태형철 김일성종합대학교 총장의 기조연설문을 대독했다. 이와 함께 이날 포럼에서 한국측에서는 홍익표·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용욱 서울대 교수, 이정철 숭실평화연구원 원장 등이 한반도 비핵화와 종전선언을 주제로 기조연설과 발표를 했다. 미국측에서는 피터 프루브 WCC 국제협력국 국장, 레온 시걸 미국사회과학연구위원회 동북아안보협력프로젝트 국장, 찰스 암스트롱 컬럼비아대 교수 등이 참석해 6·25전쟁 이후 한반도와 UN 대북제재 등에 대해 토론했다.
◇ 번영’ 만찬행사에서 김성 북한 유엔대표부 대사가 참석하고 있다
○··· 리시광 칭화대 교수, 시옹 레이 인민대 초빙교수 등 중국 측 전문가들은 북중관계 등에 대해 연설했고, 러시아 측에서는 알렉산더 일리체프 UN안보리 정무조정관이 참석해 통일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 사진:> 한반도의 평화와 이 외에도 일본 측에서 나카토 사치오 리츠메이칸대 교수 등 30여명 전문가가 참여해 한반도의 평화를 위한 전문적 방안들을 함께 나눴다. 외신들도 이날 행사에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만찬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미국 TBS, 일본의 닛폰 TV(Nippon Television Network Corporation) 등도 포럼의 다양한 참석자들을 인터뷰하는 등 취재에 나섰다. 참석자들은 '아리랑'과 북한 노래 '다시 또 만납시다' 노래를 배경으로 다음을 기약했다. '다시 또 만납시다'는 지난 19일 문재인 대통령이 평양 능라도 5월1일 경기장에서 15만 평양시민 앞에서 연설을 한 후 경기장을 떠날 때 나온 노래다. ksj87@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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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군 "日군함 국제관함식 '자국기' 게양 요청 협조 기대" ◇ "해상사열 시 자국기·태극기 게양이 원칙…日 반발 안타깝다" ◇ 해군은 30일 다음달 제주도에서 열리는 국제관함식에 일본 군함이 욱일기(旭日旗)가 아닌, 태극기와 자국기(일장기)를 게양해달라는 우리 측 요청에 협조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해군 관계자는 30일 "해상사열에 참가하는 모든 국가에 태극기와 자국 국기를 달아달라고 협조를 요청했다"며 "일본도 이 협조에 따라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사진: 일본 도쿄 인근 요코스카 기지에 있는 해상자위대 소속 이즈모 항공모함
○··· 이어 "군함은 국제법적으로 자국 영토와 같아 (깃발 게양을) 강제할 수 없다"면서도 "일본이 원칙에 반발하는 것이 안타깝게 생각한다. 군함식 당일까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앞서 해군은 지난 8월31일 관함식의 제반협조사항을 전하면서 '해상사열시 자국의 국기와 태극기를 게양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공지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 28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오노데라 이쓰노리(小野寺五典) 일본 방위상은 국제관함식에 참가하는 자국 해상자위대 호위함에 자위대기인 욱일기를 달겠다고 밝혔다. 신문은 한국이 욱일기에 대한 반감이 크다는 이유로 게양 자제를 당부했지만, 이를 거부하고 욱일기를 내건 호위함을 보낼 방침이라고 전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사용된 욱일기는 제국주의의 상징으로 여겨지고 있다. 욱일기를 단 일본 군함이 국제관함식에 참가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내에서는 반대 여론이 일었고, 관련 청와대 국민청원도 수십 건이 올라왔다. 한편 대한민국 해군 국제관함식은 건군 50주년인 1998년을 시작으로 매 10년마다 열려 올해로 세번째를 맞는다. 이번 관함식에는 14개국 21척의 관함이 참가한다. 일본은 지난 두 차례 관함식 때도 욱일기를 달고 참가해 논란이 됐다. fine@newsis.com |
◆ 민주당 "日, 제주 관함식에 욱일기 고집 …몰상식·안하무인"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더불어민주당은 일본이 대한민국 해군 국제관함식에 욱일승천기를 달고 참가할 것이란 입장을 고집하는 것에 대해 "몰상식은 물론이려니와 일말의 양심조차 찾아볼 수 없는 안하무인에 기가찰 노릇"이라고 지적했다. 박경미 원내대변인은 30일 오전 현안 브리핑을 통해 "일본은 욱일기를 부끄러워할 줄 아는 동맹의 모습으로 제주에 오길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 박 원내대변인은 "일본의 군국주의 부활 망령이 재발한 모양이다. 대한민국 해군 국제관함식에 자국의 공식 국기와 태극기만 달아달라는 우리 해군의 요청에 '비상식적이고 예의없는 요구'라며 욱일승천기를 달고 참가할 것이라고 으름장을 놨다"고 밝혔다. 그는 "전범국으로서 세계평화를 일순간에 무너뜨리고 인류에 대해 셀 수 없는 살상행위를 저지른 일본이 스스로 욱일기를 창피해하는 것이 아니라 자랑스러워하고 있다니 이것이 바로 일본이 아무리 경제적으로 눈부신 성장을 해도 영원히 이등국가에 머물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아닌가 싶다"고 지적했다.
△ 사진: 야스쿠니 신사에서 행진하는 日 남성들
○··· 박 원내대변인은 "대한민국 해군 국제관함식은 우리 해군의 전투력을 선보이는 자리이자 해상 동맹국과의 긴밀한 관계를 대내외에 천명하는 자리"라며 "일제 치하에서 강제징용과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가 평생을 고통 속에 살고 있는 생존 피해자가 아직도 존재하고, 과거 침략에 대한 사죄와 반성의 기미조차 없는 일본이 제국주의의 상징인 욱일기를 달고 우리 영해에 진입하겠다는 것은 뻔뻔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일본은 자위함기가 국가 주권의 상징이라며 욱일기가 자국의 해상자위대 공식 함기라는 것을 대단한 명분인양 둘러댔다.
◇ 日군함 '욱일기' 달고 제주관함식 참가 강행 방침..."한국과 마찰 우려"
○··· 하지만 한 번 상상해보라. 독일이 나치 깃발을 달고 유럽의 해상을 누비는 모습을. 독일이라면 감히 꿈에서 벌어졌다해도 부끄러워할 일"이라고도 했다. 그는 "제주 관함식에 참가하는 일본이 동맹의 모습으로 올지, 초대받지 않은 손님이나 불청객의 모습으로 올지는 전적으로 일본에게 달려있다"며 "경제규모에 맞는 강대국의 면모를 보여줄지 다시금 전쟁범죄를 일으키려는 잠재적 가해국의 못된 버릇을 드러낼지 전 세계가 지켜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jmstal01@newsis.com |
◆ 지금은 미술실기시험중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30일 오전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에서 수험생들이 2019학년도 대학 수시모집 미술 실기시험을 치르고 있다. |
◆ 법원 “제자 성추행 서울대 교수 파면 정당” ◇ “교원 도덕성 훼손·품위 손상 피해자 정신적 피해 컸을 것”/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개인교습을 하던 제자를 성추행한 서울대 교수의 파면은 정당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12부(재판장 홍순욱)는 전 서울대 성악과 교수 박아무개씨가 교원소청심사 위원회를 상대로 “파면 결정을 취소해달라”며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박씨는 고액의 개인교습과 개인교습을 받던 제자를 성추행·성희롱한 게 인정돼 지난 2014년 파면 됐다. 그러나 박씨는 파면 결정에 불복해 소송을 제기했었다.<△ 사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이정우 선임기자
○··· 재판부는 “성희롱, 성추행 징계사유는 교원으로서 성실하게 직무를 수행하여야 할 의무를 위반한 행위일 뿐만 아니라 교원의 도덕성을 훼손하고 품위를 손상시키는 품위유지의무 위반행위에도 해당한다”며 징계 사유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어 “원고의 성희롱은 상당기간에 걸쳐 반복적으로 행해졌고, (피해자의) 정신상의 피해는 상당히 컸을 것으로 보인다. 비위의 중대성과 교육현장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면 파면이 비위행위에 비하여 지나치다고 단정할 수 없다”며 파면은 적정한 판단이라고 재판부는 인정했다.
성희롱·성추행뿐 아니라 개인교습을 하며 4000만원 상당의 시계를 선물받은 것도 징계사유에 해당한다고 재판부는 지적했다. 재판부는 “원고는 교수로서 담당하는 본래 직무에 해당하지 않는 개인교습을 실시했고, 그 과정에서 ‘교수를 시켜주겠다’고 말했을 뿐 아니라 고가인 시계를 받았으므로 감사의 뜻이라 하더라도 그 자체로 성실의무 위반행위일 뿐 아니라 품위유지의무 위반행위에도 해당한다”고 밝혔다.김민경 기자 salmat@hani.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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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국하는 축구 대표팀 벤투 감독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인천공항=뉴시스】최진석 기자 = 벤투호 2기 대표팀 명단 발표를 하루 앞둔 3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파울루 벤투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감독이 입국하고 있다.
벤투 감독은 10월 1일 축구회관에서 12일 우루과이, 16일 파나마와의 평가전에 나설 벤투호 2기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
◆ 두산 류지혁 2타점 적시타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30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KBO리그 LG 트윈스 대 두산 베어스의 경기, 6회말 투아웃 주자 만루에서 두산 류지혁이 2타점 적시타를 치고 있다. |
◆ 두산 10년 연속 홈 관중 100만 돌파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30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KBO리그 LG 트윈스 대 두산 베어스의 경기, 두산이 10년 연속 홈 관중 100만 명을 돌파하고 있다. |
◆ 표효하는 한승엽 선수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전주=뉴시스】김얼 기자= 2018 전라북도지사배 킥복싱대회가 29일 전북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 전북대학교 구정문 앞 광장 특설링에서 실시된 가운데 국제전 -67kg급 타이틀전 한승엽(한국) 선수와 존 오르티즈(스웨덴) 선수의 경기에서 한승엽 선수가 승리하자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
◆ 류현진의 호투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샌프란시스코=AP/뉴시스】 류현진(31·LA 다저스)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AT&T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
◆ 배우 주지훈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 배우 주지훈. (사진=쇼박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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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붕 없는 박물관' 강화군 10월 축제 풍성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29일 강화군에 따르면 내달 3일 '강화 마니산 개천대제'를 시작으로 '삼랑성 역사문화축제', '강화도 새우젓 축제', '강화고려인삼축제'가 연이어 열린다.<△ 사진:>'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불리는 인천시 강화군에서 10월 다양한 축제가 펼쳐진다.
○··· 단기 4351년 강화마니산 개천대제는 마니산 참성단에서 개최된다.개천절을 맞아 국운의 번창과 태평시대를 기원하는 천제봉행 의식에 이어 칠선녀의 성무와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성화 채화식, 단군대제가 진행된다.삼랑성역사문화축제는 10월 6~14일 전등사 일원에서 열린다.이 축제는 고려 개국 1100주년을 맞아 '천년의 꿈'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삼랑성 미술 실기대회·글쓰기 대회'와 '다례재', '영산대재', '남사당놀이'가 진행된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강화도새우젓축제가 10월 12~14일 내가면 외포리 외포항 일원에서 개최된다. 축제에서는 생선회 및 젓새우 시식회, 강화갯벌장어잡기 대회와 새우젓 및 강화섬쌀 등 특산물 증정 행사가 마련된다. 또 10월 20~21일에는 강화 고인돌 광장에서는 제6회 강화고려인삼축제가 열린다.축제장소인 강화 고인돌 광장에는 세계문화유산인 강화고인돌과 역사박물관, 자연사박물관이 있어 함께 즐길 수 있다. stay@newsis.com |
◆ 경기도, 196억 투입 남한산성 세계 명소화 추진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경기도가 유네스코 세계유산 남한산성을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해 대표 축제를 발굴하고 야간관광을 활성화한다.
○··· 이를 위해 남한산성박물관, 성밖 주차장, 소규모 공원 등의 기본 인프라 투자를 확대한다. 30일 도에 따르면 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세계유산 남한산성 명소화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2022년까지 196억3000만 원을 투입한다. (...) ◆ 남한산성 수어장대 ◇ 도는 내년에 2억8000만 원을 들여 문화재 개방에 따른 보수와 보존 조처에 나선다. 도는 남한산성의 역사·문화적인 가치 재조명 분야의 핵심 사업으로 남한산성박물관을 건립한다. ○··· 이곳에는 전시실, 수장고, 역사문화자료실은 물론 공연장과 VR/AR체험관을 조성해 이곳에서 남한산성의 역사 체험과 공연, 강의 등을 한다. 이밖에도 떡메치기, 대장간 등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전통공방 3곳을 내년에 시범 조성하고, 이를 점차 확대한다.
체류형 관광거점화를 위해서는 내년부터 남한산성 행궁과 수어장대 등 남한산성 일대에 야간 조명을 설치하고 청사초롱 조선남녀, 미스테리 행궁 등 야간답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0년에는 연극, 마당극, 국악 공연 등도 마련해 야간관광의 맛을 더할 방침이다. 또 남한산성내 장경사 등 사찰과 남한산초등학교 등을 활용한 1박2일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주변 땅을 매입해 체류형 숙박시설을 조성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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