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타인의 글)

시간이 얼마 없는 듯

목향 2020. 1. 13. 17:02


최광호시인님(space4161@hanmail.net)께서 김종선님께 드리는 향기메일입니다.

시간이 얼마 없는 듯




만 년 동안이나 살 수 있는 것처럼 행동하지 말라.
그대가 살 수 있는 시간은 그대가 어찌할 수 있는 게 아니다.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영원히 살 수 있을 것처럼 행동을 하지요.
그래서 생기는 알력과 틈이 있습니다.
그것을 지우거나 없애는 길은
시간이 얼마 없는 듯 겸손하고 공손하고 성실해야 하는 것.
가진 힘이 권력이 될 때 문제가 생기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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