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타인의 글)
사유의 무계 이 월성 영혼의 날개로 덮는 사유의 무계를 덜어 사락사락 스며드는 연민의 정을 간추려 꽃피는 길가에 오롯이 담아내자. 제야의 종소리 들ㄹ리면 옷깃을 여며 보자 사유의 틀을 깨여보자 폭풍이 몰 쳐도 의젓한 천년목이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