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의 샘

간디의 길

목향 2020. 2. 27. 12:35



간디의 길


간디의 길은
참의 길이기 때문에 아무 꾀나
술책이 없다. 선동이나 선전도 없다.
비밀이 없다. 대도직여발(大道直如髮)이다.
지극히 단순하고 간단한 것이다. 그러므로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 그 길이다. 그것은
혼자서도 하는 싸움이다. 우리가 간디를
배워야 하는 첫째 이유는 우리와 인도의
사정이 비슷한 점이 많기 때문이다.


- 함석헌의《간디자서전》중에서 -


* 간디가 낸 길이
오늘의 인도를 만들었습니다.
만일 간디가 없었다면 인도는 지금
아마도 전혀 다른 길을 가고 있을 것입니다.
간디가 낸 '참의 길'을 생각하면서 우리는 지금
어떤 길을 내고 있는지를 돌아봅니다. 우리는 지금
꾀나 술책이 없는 사회인가. 선동이나 선전이 없는가.
깊이 성찰하게 됩니다. 우리도 '참의 길'을 내야 합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고도원의 아침 편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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