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이야기

사랑하는 손자가 오던 날

목향 2009. 7. 20. 18:18

 

 

 

사랑하는 손자가 오던 날 

 

엊 그제 중국에 살고 있는 큰애와 손자가 청주공항을 통해 친정집에 왔다.

손자가 방학을 맞아 다니러 온 것이다. 지난겨울 방학에 왔다 갔는데

그 ,몇 달 사이 손자가 흠씬 키가 컸고 늠름해 보여 매우 즐겁고 기쁘다.

아직까지 나에겐 유일한 손자다.

베이징과 청주간의 여객항공운항이 재개되어 참으로 다행이다.

8월2일에 돌아간다니 그간 맛있는 거 해 줘야 하는데…….  

남편, 나, 이모 (내 여동생)가 마중을 나갔다.  

 

 

 * 예정시간보다 빨리 13시 28분에 도착되었다.  

 * 공항 대합실에 설치된 수족관 해파리의 유영   

 * 남편과 이모 <사랑하는 조카를 마중하기 위해서 이모는 빠쁜 시간을 냈다 .고맙다>  

 * 반갑게 만나자 마자 한 컷 (가운데 : 딸과 손자) 공항 대합실에서  

                                                              <공항소개>

 

청주국제공항(淸州國際空港, Cheongju International Airport)은 대한민국의 국제공항으로 충청북도 청원군 내수읍에 위치한다.

청주국제공항공군에서 운용하는 관할 공항(공군 제17 전투비행단)으로 연간 250만 명이 이용할 수 있는 규모로 1997년 4월 28일 개항했다. (군공항 개항은 1978년) 2007년 이용객이 100만 명을 넘어 국제공항으로서의 면모를 서서히 갖추고 있다.

현재 청주공항은 제주와 베이징, 상하이, 선양, 창사, 하얼빈, 홍콩과 연결된다.

2009년 3월 5일 적자구조를 탈피하지 못하여 한국공항공사가 민간매각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