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콘도에 머물며
* 위치: 강원 고성군 현내면 마차진리 239
지난 8월말, 여름 성수기를 비켜서 형제자매 등 <8명)이 금강산 콘도에 며칠 묵으며 인근 관광지를 돌아보았다.
건봉사, 통일 전망대, 화진포의 성, <김일성별장> 이기붕, 이승만 별장을 비롯해서 해양박물관, DMZ 박물관, 대진항, 오는길에 백담사 등 둘러보았다. 이미 두 세번 와 본 곳도 있지만 건봉사와 DMZ 박물관은 처음으로 보게 되었다.
이미 위 곳을 많은 사람들이 구경들 했겠지만 , 나름대로 보고 느낀 점을 항목별로 나눠 방문 기념으로 싣기로 한다.
청주출발 ~ 충주, 원주, 홍천, 인제, 진부령, 을 경유 목적지인 금강산 콘도에 도착했는데 교통수단으로 승용차를 이용했기에 쉬엄쉬엄 달리는데다 거의 휴게소 마다 정차했기에 점심시간 50여분 포함 약 7시간이 소요되었다.
제1부 금강산 콘도주변
*가던 날 치악 휴게소에서 점심을 먹고
* 진부령 휴게소에 들려 커피 한 잔하면서 쉬었는데 그 뒤로 시원스럽게 내리는 계곡 물줄기가
마음까지 시원하게 열었다. 지나는 사람들, 꼭 들려 그 계곡 물줄기를 감상하시라.
* 금강산 콘도 전면
* 바로 해변에 위치한 콘도 후면, 해변 쪽 방에 머물게 되어 창을 통해 수평선도 바라보고 촬영을 하기도했다.
*밤이 되었고 ...
* 이른 아침에
* 콘도앞에 개끗한 마을 (마차진리) 이 있는데 위 사진속의 풀은 김발을 만들기 위한 <마누새 풀>이라 한다.
이곳에서 나는 김은 특별히 맛이 있어서 멀리 제주도에서 까지 해녀가 올라 온단다.
* 콘도앞 마을 (마차진리) 전경, 퍽 깨끗하고 아담한 모습이다.
* 위의 두사진 해안 전경은 바로 콘도 방 안에서 촬영한 사진이다.
* 콘도 로비에 걸려있던 벽화
* 콘도에서 바라본 대진항 등대
* 먼 수평선을 바라보노라면 마음이 평화롭고 아늑하면서도 수평선 너머,너머로 자꾸 가 보고 싶은 동경심이 일고 꼭집어 얘기할 수없는 감상에 젖게된다. 그냥 그리움이라 할까! 지나간 세월을 반추하며 반성도하고 또한 오늘을 생각하고 내일도 꿈꾼다.그런 생각들 중심부엔 언제나, 나 자신 보다는 아이들이 차지한다.
또한 밀려 나가고 밀려오는 파도는 생,멸의 자연현상을
그대로 일깨워주는 듯도 하고......
* 이른 아침에
* 콘도 뒷 뜰 의자의 모양이 귀엽고 앙증 맞다.
* 이른 아침 군용트럭 십 여대가 콘도앞을 통해 전망대 쪽으로 달려가는 모습이 좀 생경했다.
역시 휴전선 근방임을 실감나게 했다.
* 석양에 해변을 거닐다. 제부와 두 동생
* 사진으론 쉽게 연결이 않되지만 위 사진과 아래 사진은 한 나무이다.
나무가 너무 커서 카메라 한 컷에 잡히지않아 2 부분으로 나누어 촬영했다.
위 사진은 청청한 상부 모습이고
아래사진은 하단부분이다.
제단이 있고 금줄이 쳐 있는 것으로 봐서 예사 나무는 아닌듯하다. 이 소나무는 무인도 <아래사진> 의
가장 중심부에 자리잡고 있는데 유별 우뚝솟아 그위용을 자랑하는 듯했다.
부락의 수호목인듯,
* 위 의 그림 3장<소나무와 초소>은 바로 아래 작은 무인도 내부에 들어있다.
무인도 내부에 위와같은 감시초소도 있고 위용을 자랑하는 소나무가 독야청청 폼 잡고 있었다.
* 작은 무인도
*콘도와 영결된 무인도, 사실은 들어가지 못하도록 철망으로 둘러쳐있었는데 사람들이 하나,둘 들어가기에
나도 따라가 보았다. 대숲이 어우러져 있고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는 길과 섬을 한 바퀴 돌수있는 길이 나있었다. 물론 딱 중심부에 소나무 한 그루가 유독 눈길을 끌고 ....
*3일째 되던날 ,그렇게 잔잔하던 바다가 성을 냈다. 파도가 밀려오고 바람소리 , 파도소리가 꽤 요란해서 간단히
동영상을 촬영했다.
* 간단한 약도
* 부대시설 정보 : 식당, 커피숍, 슈퍼마켓 ,스낵 ,기념품점,세미나 실 ,연회장 사우나 시설 등이 있으며 전체적으로 깨끗하고 크게 불편한 점은 없었다. 직원들 모두 친절하기에 고마운 생각도 들었다.
그중 내가 제일 엄지손가락 펴는 것은 샤워실 물이 그냥 펑펑, 쫙 쏟아져 나와 지금까지 이용한 호텔,콘도중 최고였다. 물을 아껴써야 되는데 이 무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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