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로얄 필"의 신나는 모음 곡을 보내 드리고 있습니다.
그 날은, 여울님들의 반응이 아주 좋습니다. 그런데,,그 신나는 곡을
몇 번 정도 들어 보시면..? 금방 실증이 나실 겁니다.
음악을 좋아하시는 분의 댁을 방문 하시거나, 집으로 초대 하시면.
좋은 음향기기를 갖고 계신분은 무슨 음악을 들이시겠느냐고 물어 오실 겁니다.
성능 좋은 음향기기는 보석 만큼이나 자랑하고 싶거든요.
이때, 아무거나요! .. 제일 매력없는 대답이지요. "그러시면,
모차르트의 디베르티멘토를 한곡 듣고 싶습니다." 라고
말씀 하시면 훌륭하고 적절한 대응이 되겠지요.
분위기며,즐거움이 배가 될 겁니다. 위의 곡들은 실내악으로
아래 두곡은 음악의 유희라고 표기가 되어있네요.
디베르티멘토(Divertimento) 라는 뜻이지요.
클래식곡은 고유번호가 있어 제일 마지막에 번호로 표기되지요. 그럼 그 앞에 붙은
알레그로(Allegro), 프레스토(Presto) 등은 무슨 뜻일까요? 그것은,
작곡자가 연주자에게 연주 속도를 지시하는거지요. 참고로,
라르고(가장느림) -> 렌토 -> 아다지오 -> 안단테 -> 안단티노 -> 모데라토(보통)
-> 알레그레토 -> 알레그로 -> 비바체 -> 프레스토 (가장 빠름)
참고로 올렸습니다. "음악은 지식이 아니고 느낌 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