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지구

청계천의 아름다운 야경

목향 2011. 12. 27. 07:38

청계천의 아름다운 야경


 

배경사진:은하수 제공

 

불안과 초조는 단명을 초래

 

 

 

불안과 초조가 단명을 만듭니다.

거북의 수명은 보통 2백년이라고 합니다.

거북은 초조함을 모릅니다.

소나기가 쏟아지면 머리를 몸 안으로 집어넣습니다.

햇볕이 따가우면 그늘에서 잠시 쉬어갑니다.

유순하고 한가로운 동물은 장수합니다

 

 

그러나 맹수는 단명합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화를 잘 내고 성급한 사람들 중 장수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독일의 한 탄광에서 갱도가 무너져 광부들이 갱내에 갇혔습니다.

외부와 연락이 차단된 상태에서 1주일 만에 구조되었는데

사망자는 단 한 사람, 시계를 찬 광부였습니다.

불안과 초조가 그를 숨지게 한 것입니다.

 

 

 

이제 얼마 안 있어 새해 새 아침이 밝아 옵니다.

그런데, 사실은 새해라고 해본들 별게 아닙니다.

바로 우리들 마음의 이야기입니다.

 

 

 

 

태양은 어제와 같이 지고 또 어제 떠오르던 그 모습으로 떠오릅니다.

‘송구영신’은 태양의 이야기도 아니고 세월의 이야기도 아닙니다.

 

 

 

모든 것은 우리들 마음먹기에 달려 있습니다.

과거는 지나간 오늘이며, 내일은 아직 다가오지 않은 오늘입니다.

인생의 시제는 늘 ‘현재’ 여야 하고 삶의 중심은 언제나 ‘오늘’ 이어야 합니다.

 

 

겨울이 지나면 새봄이 온다고 굳게 믿으면서

우리는 추운 이 한겨울을 견디어 나가야 합니다.

 

 

사람의 삶에 어찌 좋은 일만 있겠습니까.

오히려 언짢고 궂은 일이 더 많을 지도 모르지요.

 

 

행복한 순간을 슬기롭게 다스리는 것이 미덕 이라면

불우하고 불행한 때를 잘 이겨내는 인내는 지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런 시(詩)가 있습니다.

"마음아! 무엇을 머뭇대느냐,

가시나무에조차 장미꽃이 피는 이 좋은 계절에..."

’가시나무에조차 장미꽃이 핀다’ 라고 하였습니다.

 

 

동일한 사물도 보는 관점에 따라 전혀 다른 의미를 가질 수 있다는 것에 대하여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좋은 글에서 

이룻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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