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영상뉴스

[스크랩] `Netizen Photo News` 2018. 2. 15(목)

목향 2018. 2. 15. 18:52

'Netizen Photo News' 2018. 2. 15(목)

본 게시물은 유수닷컴의 오늘 날짜 Photo News를 공평한 내용으로
선별발췌, 재 개재한 것으로, 물론 작성자의 생각과 다를 수 있습니다.

작성자: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kr'
오늘의 추천시

Img From: hani.co.kr/
    …»설중매 (雪中梅)  
    시인/미산 윤의섭
    창밖에 소리  없이 
    눈이 내리고 
    말없이 피어난 겨울꽃
    보좌 위에 앉아 있으니
    취옥 병풍에 향기 그린다
    눈 속의 꽃을 피우는 미인
    추위에 굴하지 않고
    맑은 향기를 간직한 고운 몸
    한평생 춥게 살아도 
    그 향기를 팔지 않는다
    추위의 고난을 극복하고 
    센바람에 꺾이지 않는 
    올곧은 성품으로
    거짓을 품은 아름다움을 부끄럽게 하고
    천진난만한 작은 이웃 그 옆에 있다.
      

'詩' Daum Cafe:'한국 네티즌본부' ----

'계절, 국내동향'

作成: 도매인,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제주들불축제, 시민 70명이 불씨 봉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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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수진 기자 = 제주시 최대 규모 행사인 제주들불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불씨가 시민들의 손으로 옮겨질 예정이다. 제주시는 오는 3월1일 열리는 ‘2018 제주들불축제’ 서막 행사에서 시민 70명이 불씨봉송 퍼레이드에 참여한다고 13일 밝혔다. 들불축제 서막행사는 제주의 신화를 바탕으로 삼성(三姓)에서 시작한 불의 기원인 불꽃이 칠선녀를 통해 제주의 불을 관장하는 신(神) ‘영감’에게 전달되는 이야기를 구성하는 방식으로 꾸며진다. △ 사진: 2015 제18회 제주들불축제 행사 모습. (사진=제주시 제공)

○··· 올해 불씨봉송 퍼레이드 구간은 기존의 단순 경로(삼성혈~제주시청)가 아닌 삼성혈~자연사박물관~신산공원~문예회관~동광로~제주시청으로 확장된다. 특히 제주4·3 70주년을 맞아 시민 70명이 퍼레이드에 참여해 들불불씨를 운반할 예정이다. 또 제주큰굿보존회, 도립무용단, 해군 군악대, 자치경찰, 이도이동 풍물단 등 다양한 지역 단체 및 기관들이 신성한 불씨가 제주시청까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함께 한다. 지금까지 단순 야간 공연 위주로 진행됐던 서막식도 올해부터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 위주로 꾸며진다. 오는 3월1일 오후 2시부터 제주시청 광장에서는 모든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손난로 만들기, 제주 상징 쿠키 만들기, 들불축제 컵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불씨가 안치된 시청 내 들불광장에서는 영감놀이 마당극, 해외 자매도시 교류 공연팀의 축하공연 등이 펼쳐진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들불축제는 3월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제주시 시청·애월읍 새별오름 일원에서 열린다. 말에게 먹일 양질의 풀을 구하기 위해 늦겨울에서 경칩(驚蟄·동지 이후 74일째 되는 날)에 이르는 기간 목야지에 불을 놓는 옛 목축문화에서 시작된 축제이다. 김시형 제주시 관광진흥과장은 “공휴일이기도 한 제주들불축제 서막행사에 많은 시민과 도민, 관광객이 참여해 원도심 일대에서 열리는 들불축제의 시작을 다 함께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susi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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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로운 인천공항 출국장… '분산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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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시스】홍찬선 기자 = 설 연휴를 하루 앞둔 14일 오전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T1)에서 해외로 떠나는 시민들이 출국장으로 향하고 있다. 지난 1월18일 제2터미널 개항으로 인천공항은 복수터미널 시대를 열었다.

이에 따라 제1터미널은 5400만명, 2터미널은 1800만명의 여객을 처리할수 있게 돼 여객들의 분산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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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길 정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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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경기도 평택시 부근 경부선 하행선이 귀성차량들로 붐비고 있다. (취재협조 : 서울청 경찰 항공대 문흥주 경감, 차상현 경위, 김태훈 경사, 김동현 경장) 서재훈기자

○··· 설 연휴를 하루 앞둔 14일 오후부터 본격적인 귀성 전쟁이 시작된 가운데 정체는 저녁 6시 즈음부터 다음날 오전까지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14일 경기도 평택시 부근 경부선 하행선이 귀성차량들로 붐비자 경찰청 항공대가 교통흐름을 파악하고 있다. (취재협조 : 서울청 경찰 항공대 문흥주 경감, 차상현 경위, 김태훈 경사, 김동현 경장) 서재훈기자

○···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번 귀성·귀경길 고속도로 평균 소요시간은 통행료 면제 등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최대 40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정부는 연휴 첫날인 15일 오전, 귀경길은 설 당일인 16일 오후에 가장 정체가 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서재훈기자 spring@hankookilbo.com


○··· 14일 경기도 동탄JC 부근 경부선 하행선이 귀성차량들로 붐비고 있다. (취재협조 : 서울청 경찰 항공대 문흥주 경감, 차상현 경위, 김태훈 경사, 김동현 경장) 서재훈기자 spri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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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로지,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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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날벼락” 군산, 파산 분위기… 한국GM 공장폐쇄에 ‘패닉’
◇ 조선소 이어 자동차까지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13일 한국GM 군산공장이 폐쇄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군산은 물론 전북 지역사회가 큰 충격에 빠졌다. 군산 경제의 두 축이었던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에 이어 GM 군산공장마저 문을 닫게 됨에 따라 설 명절을 앞두고 ‘패닉’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지역에서는 규모와 충격 면에서 조선소 폐쇄보다는 GM 공장 폐쇄가 훨씬 더 큰 타격이 될 것이라며 낙담하는 분위기다.이날 오전 군산시 소룡동 GM 군산공장 앞은 출입문이 굳게 닫힌 채 적막감만 감돌았다.

○··· 간혹 오가는 직원들은 기자들의 질문에 손사래를 치며 발길을 돌렸다. 0“폐쇄설은 계속 돌고 있었어요. 하지만 이렇게 빨리 공장 문을 닫을 줄은 몰랐습니다.” 협력업체들도 상당수가 문을 닫고 겨울 찬바람을 그대로 맞고 있었다. 한 협력업체 직원은 “회사 생산량의 95%를 (GM에) 납품하고 있는데, 정말 답답하다”며 “공룡이 쓰러졌으니 같이 죽을 수밖에 없는 것 아니냐”며 깊은 한숨을 쉬었다. 주변 상가도 썰렁했다. 점심시간에도 손님이 뜸하고 상가 앞에 내건 ‘임대’ 현수막만 나부꼈다. 음식점 주인 이모(47)씨는 “매출이 반토막을 넘어 3분의 1로 줄었다. 공장 식구들 덕분에 먹고 살았는데 이제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황량한 길가만 내다봤다.

그동안 자동차 사주기 등을 펼치며 ‘GM 살리기’에 혼신을 다했던 전북도와 군산시, 지역 정치권은 침통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7월 군산조선소 폐쇄에 이어 7개월 만에 또 대형 악재가 터졌다”며 군산지역 경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평가받던 두 기업의 연이은 침몰로 군산은 물론 전북 경제가 더욱 휘청거릴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실낱같은 희망으로 버티던 군산공장 임직원 2000여명과 협력업체 직원 1만여명은 일자리를 잃을 가능성이 커졌다. 앞서 군산조선소 폐쇄 때는 50여개 협력업체가 폐업하고 사내외 근로자 5000여명이 실직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긴급 브리핑을 열고 “한국GM은 경영정상화를 명목으로 정부에 3조원을 요구하며 군산공장을 희생양으로 삼았다”면서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정동영 김광수 의원 등 전북지역 민주평화당 국회의원들은 “군산을 특별고용재난지역으로 즉각 지정하라”고 요구했다. 앞서 한국GM은 이날 오전 오는 5월 말까지 군산공장의 차량 생산을 중단하고, 공장을 폐쇄하기로 결정했다고 전격 발표했다.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은 “이번 조치는 한국에서의 사업 구조를 조정하기 위한, 힘들지만 반드시 필요한 우리 노력의 첫 걸음”이라고 말했다.하지만 노조 측은 “일방적으로 공장 폐쇄를 결정한 사측을 이해할 수도 없고 인정할 수도 없다”고 반발했다.군산=김용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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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토픽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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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문 대통령 “미국, 남북대화에 긍정적… 북한과 대화 의사 밝혔다”
◇ 文대통령, 북미대화 필요성 강조 트럼프 “비핵화 추가 조치 중요”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북한의 3차 남북정상회담 제안과 관련, “미국도 남북대화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으며 북한과의 대화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가진 라이몬즈 베요니스 라트비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미국의 대화 의사가 실제) 북미대화로 이어지도록 라트비아도 지속해서 지원해달라”며 이같이 밝혔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사진:문재인 대통령과 라이몬즈 베요니스 라트비아 대통령이13일 청와대 본관 접견실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 최근 방한했던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의 “북한이 원하면 대화할 수 있다”는 발언을 고리로 북미대화 필요성을 강조한 것이다.베요니스 대통령은 “문 대통령의 노력으로 평창올림픽이 평화올림픽으로 자리잡았다”며 “특히 김여정 특사가 찾아온 것은 대단히 중요하고, 북한이 전 세계를 향해 메시지를 보낸 것”이라고 평가했다.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갖고 북한 비핵화를 위한 추가 조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펜스 부통령도 이날 트위터에 “대화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미북이나 남북대화와 상관 없이 새로운 강한 제재가 곧 나올 것”이라며 “북한이 핵무기를 포기할 때까지 최대 압박 캠페인은 강화될 것이다. 모든 동맹이 동의한다”고 밝혔다. 북한과의 대화에 열린 입장을 보이면서도 압박의 고삐는 늦추지 않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렉스 틸러슨 국무장관도 “지금까지 말했듯이 북한이 우리와 진지하고 의미 있는 방식으로 대화할 준비가 된 때를 결정하는 것은 정말로 북한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정상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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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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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구 킨텍스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출범대회에서 유승민.박주선 공동대표가 당기를 흔들고 있다.배우한 기자


○··· 바른미래당 유승민 대표(왼쪽)와 안철수 전 대표가 1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출범식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13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구 킨텍스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출범대회에서 유승민.박주선 공동대표가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 바른미래당 유승민·박주선 공동대표와 안철수 전 대표 등 지도부가 1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출범대회에서 지방선거 필승결의를 하고 있다. 배우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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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공식 출범
막오른 제3당 실험, 지방선거에 성패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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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내 30석 규모의 제3당 바른미래당이 우여곡절 끝에 13일 공식 출범했다. ‘합리적 중도’와 ‘개혁적 보수’의 이종교배를 통해 탄생한 바른미래당은 두 갈래로 갈라진 한국 정치지형에 제3당을 뿌리 내리는 정치 실험에 나선다. △ 사진: 13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출범대회에서 유승민(왼쪽 두번째) 박주선(세번째) 바른미래당 공동대표와 안철수(첫번째) 김동철 의원이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배우한 기자

○··· 다가오는 6월 지방선거는 신당의 성공 가능성을 가늠할 첫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바른미래당은 이날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출범대회를 열고 창당을 공식 선언했다. 초대 공동대표에는 박주선 국민의당 국회부의장과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가 추대됐다. 박 공동대표는 “어떤 희생과 불이익이 따르더라도 쪼개진 나라, 갈라진 민심의 적대적 경쟁의 장을 반드시 고쳐내고 말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들과 함께 할 지도부로 김동철 원내대표, 오신환 원내부대표, 지상욱 정책위의장, 이태규 사무총장 등이 선임됐다. 이날로 통합을 완성시킨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대표직을 내려놓고 2선으로 물러났다.

바른미래당은 합당 직전까지도 이견이 컸던 ‘진보, 중도, 보수’나 ‘햇볕정책’ 등 이념적 표현을 정강ㆍ정책에 아예 담지 않는 방식으로 갈등의 불씨를 제거했다. 그 대신 민생ㆍ안보ㆍ미래ㆍ정의 등을 강조하고 “지역ㆍ계층ㆍ세대를 뛰어넘는 합리적인 미래개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겠다”는 내용을 담았다.이날 바른미래당 출범으로 국회 교섭단체 구도는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의 3당 체제로 재편됐다. 보수와 진보 진영을 대표하는 거대 양당 사이에서 바른미래당은 영ㆍ호남을 아우르는 중도 정당으로서의 정체성을 강조하고 있지만, 확실한 지역기반과 이념이 없다는 점은 최대 약점으로 꼽힌다. 전신인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창당한 지 2년, 1년 만에 간판을 내린 사실도 한국 정치사에서 제3당이 자리잡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역설적으로 보여준다. 앞서 1992년 정주영 전 현대그룹 회장이 만든 통일국민당, 1995년 김종필 전 총리가 주도한 자유민주연합, 2008년 이회창 전 총재가 창당한 자유선진당도 3당으로 활동했으나, 생명력이 길지는 않았다.

첫 시험대는 6ㆍ13 지방선거가 될 전망이다. 앞서 지방선거까지만 당을 이끌고 공동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고 선언한 유 대표는 이날 “제 목표는 지방선거 승리 하나밖에 없다”고 힘줘 말하며 “전국의 모든 광역과 기초 지역에 후보를 내겠다”고 했다. 승부처로는 대구를 꼽았다. 유 대표는 “대구시장은 저보다 훌륭한 후보가 있는지 열심히 찾아보고 있다”고 직접 출마 가능성을 일축하면서 “바른미래당이 한국당 민주당과 정면대결을 벌여야 하는 곳인 만큼 최대한 제가 직접 발로 뛰겠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지방선거에서 성과를 내려면 당의 핵심 자산인 안 전 대표가 서울시장 출마 결단을 내려줘야 한다는 뜻을 넌지시 내비치기도 했다.

한편 바른미래당이 이날 창당했지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4일 1분기 경상보조금(정당보조금)을 기존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에 각각 지급할 예정이다. 선관위에 신당이 등록되려면 신청일로부터 7일 정도가 소요돼, 바른미래당 몫으로 수령하는 게 일정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그 결과 바른미래당은 국가보조금 4억원가량을 더 받을 수 있게 됐다. 만약 14일에 신당 등록이 완료된 상태였다면 약 24억5,000만원을 받았겠지만, 두 당의 몫으로 총 29억원 정도를 가져가게 된 것이다. (...).이서희 기자 sh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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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 행정, 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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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강경화 외교, 국제사회서 위안부 인권 언급 재개한다
◇ 유엔인권이사회 회의 참석하러 26~28일 제네바行… 기조연설 유력 한일 합의 뒤 지금껏 언급 자제 北인권도 거론하되 수위 조절할 듯


◇ 정부가 2015년 한일 위안부 합의 이후 국제 무대에서 자제해 온 위안부 인권 문제 언급을 다시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이달 말 스위스에서 열리는 유엔인권이사회 회의부터일 공산이 크다.외교부 당국자는 14일 “강경화 장관이 26~28일 제네바에서 개최되는 제37회 유엔인권이사회 고위급 회의에 참석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정부 소식통은 “회의 기조 연설을 통해 강 장관이 일본군 위안부와 북한 인권 문제를 거론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 사진: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지난달 9일 한일 위안부 합의 처리 방향에 대한 정부 입장을 발표하기 위해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 내 회견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 이번 인권이사회에서 위안부 인권 문제를 강 장관이 언급할 경우 우리 외교장관으로서는 약 3년 만이다. 2015년 12월 28일 위안부 합의 이후 정부는 2016, 2017년 외교장관의 인권이사회 기조 연설 때 위안부 문제를 언급하지 않았다. 합의에 명시된 ‘국제사회에서의 비난ㆍ비판 자제’ 문구를 의식해서다. 하지만 우리 정부가 입을 닫고 있는 동안 일본은 유엔 여성차별철폐위원회 등에서 위안부 강제 연행 사실을 부정하는 데 외교력을 투입했다.해당 언급에는 위안부 합의 검토 태스크포스(TF) 검토 결과가 토대가 된 우리 정부의 새 대응 기조가 담길 전망이다.

정부는 지난해 말 TF가 결과를 공개한 뒤 2015년 한일 합의가 위안부 문제를 진정으로 해결했다고 볼 수 없으며, 피해자들의 명예와 존엄을 회복하고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관련국’이 노력하는 게 중요하다는 입장을 견지해 왔다. 강 장관 역시 지난달 9일 정부 입장 발표 자리에서 “일본이 스스로 국제 보편 기준에 따라 진실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피해자들의 명예ㆍ존엄 회복 및 상처 치유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줄 것을 기대한다”며 “피해자 할머니들께서 한결같이 바라시는 건 자발적이고 진정한 사과”라고 했다.

북한 인권의 경우 거론은 하되 수위를 조절하지 않겠냐는 게 대체적 관측이다. 남북관계 개선 속도가 최근 아주 빠르다는 사실을 감안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최근 미국의 대북 인권 공세 역시 강하다는 점도 고려 요소 중 하나다. 북미 양쪽 눈치를 다 살펴야 하는 상황인 셈이다. 강하게 비판하기만 하면 됐던 박근혜 정부 때와는 처지가 다르다.인권이사회는 유엔 회원국의 인권 현황을 검토하고 국제사회의 인권 상황을 개선할 목적으로 2006년 설립된 유엔 총회 보조기관 중 하나다. 이사회는 매년 북한 인권 결의를 채택해 왔다. 권경성 기자 ficcione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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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호 판사는 프로기각러(?)…MB 최측근 장다사로 영장 기각에 비난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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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네티즌은 권 부장판사의 지난 판결을 언급하며 ‘프로 기각러’라는 조롱을 쏟아내고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 사이트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풀어준 정형식 부장판사와 함께 특별감사를 해야 한다 거나 파면을 시켜야 한다는 청원이 올라오기도 했다. △ 사진: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의 특수활동비로 불법 여론조사를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장다사로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되자 영장실질심사를 맡은 권순호 부장판사가 도마 위에 올랐다.

○··· 서울중앙지법 권순호 영장전담부장판사는 13일 장 전 기획관의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권 부장판사는 “혐의 소명의 정도에 비추어 피의자가 죄책을 다툴 여지가 있고, 주거가 일정하고 소환에 응하고 있는 점을 종합하면 현 단계에서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는 이유를 밝혔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장 전 기획관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및 국고손실,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등의 혐의로 12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 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장 전 기획관은 청와대 정무비서관으로 일하던 지난 2008년 18대 총선을 앞두고 실시한 불법 여론조사를 위해 국정원에서 특수활동비 10억원을 건네받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국정원이 만 원짜리 지폐 10억 원을 대형 이민 가방에 담아 서울역 인근에서 정무수석실 행정관에게 전달한 것으로 파악했다. 장 전 기획관은 또 지난 2012년에 총무기획관으로 일하면서 19대 총선 여론조사를 위해 용역 계약서를 가짜로 만들어 청와대 자금 8억 원을 빼돌리는 데 개입한 혐의도 받고 있다.

권 부장판사의 영장 기각 소식이 전해지자 인터넷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에언 권 부장판사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많은 네티즌은 권 부장판사이 과거 판결을 언급하며 ‘기각 전담 판사’ ‘프로 기각러’라는 비난과 조롱을 쏟아내고 있다.앞서 권 판사는 지난해 4월 우병우 전 청와대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구속영장을 기각했었다. 우 전 수석은 세 번째 영장청구 끝에 지난해 12월15일 영장을 발부했지만 온라인 곳곳에선 이미 발부됐어야 했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측근인 이영선 전 청와대 경호관과 최순실의 딸 정유라씨 등의 구속영장도 기각해 비난을 받기도 했다. 이처럼 권력의 중심에 있던 인사들의 영장은 줄줄이 기각한 반면 고태영 전 더블루K 이사에 대한 구속영장은 즉시 발부해 상반된 판결을 내놓기도 했다.

장 전 기획관의 영장 기각 소식과 함께 권 부장판사의 과거 판결이 재조명되면서 온라인 곳곳에선 비난이 이어졌다. 청와대 국민청원 사이트엔 파면 또는 특별감사를 해야 한다는 청원까지 올라왔다. 파면을 요구한 청원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집행유예로 풀어준 정형식 부장판사와 이명박 정부 시절 민간인 사찰 사건을 ‘입막음’한 혐의의 장석명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의 구속영장을 기각한 오민석 부장판사와 함께 권 부장판사를 파면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특별감사를 요청한 청원에는 “MB의 최측근인 장다사로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는 뉴스를 봤다. 국민들은 구속을 원하고 있는데, 대한민국 판사라는 사람이 이래도 되냐”는 내용이 담겼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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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중,일. 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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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北김정은 "북남, 화해ㆍ대화분위기 승화 중요"…대표단 보고받아
◇ 남북관계 개선 관련 지시도 내려…"김여정, 南의중과 美동향 보고" 김정은 "南, 대표단 편의활동 보장 성의 노력 인상적"…사의 표해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등 남측 지역을 방문하고 돌아온 고위급대표단으로부터 12일 방남 결과를 보고 받았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3일 보도했다.

○···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 올림픽경기대회를 계기로 북과 남의 강렬한 열망과 공통된 의지가 안아온 화해와 대화의 좋은 분위기를 더욱 승화시켜 훌륭한 결과들을 계속 쌓아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향후 남북관계 개선 발전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해당 부문에서 실무적 대책을 세울 것과 관련한 강령적인 지시를 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중앙통신은 "최고영도자(김정은) 동지께서는 대표단의 귀환 보고를 받으시고 만족을 표시했으며 남측이 고위급대표단을 비롯하여 겨울철 올림픽 경기대회에 참가한 우리측 성원들의 방문을 각별히 중시하고 편의와 활동을 잘 보장하기 위해 온갖 성의를 다하여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하면서 사의를 표하시었다"고 밝혔다.통신은 "최고영도자 동지의 특명을 받고 활동한 당 중앙위 제1부부장 김여정 동지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남측 고위인사들과의 접촉 정형(상황), 이번 활동 기간에 파악한 남측의 의중과 미국측의 동향 등을 최고령도자 동지께 자상히(상세히) 보고드리었다"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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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국을 핵 보유국으로…” 김정일 생일 앞두고 업적 띄우는 북한
◇ 통일부 “北, 예년 수준 행사 진행 중” 대화 분위기 감안, 도발 안 할 듯


◇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생일(2월 16일)인 ‘광명성절’을 이틀 앞둔 14일 북한은 김정일 위원장의 핵무기 보유 관련 업적을 선전하고 분위기를 띄우느라 여념이 없다.올해 광명성절 기념 행사도 예년 수준이 될 것으로 통일부는 전망했다. △ 사진: 김정일의 출생을 기념하는 광명성절(2월 16일)을 맞아 제22차 김정일화 축전이 평양 김일성화김정일화전시관에서 개막했다고 14일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평양=노동신문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김정일 위원장에 대해 “조국을 세계적인 군사 강국으로 일떠세우신 강철의 영장, 군사의 영재”라고 찬양했다. 김 위원장에 대한 ‘대원수’ 칭호 수여(2012년 2월 14일)를 기념하면서다.신문은 “장군님(김정일)께서는 미제의 무모한 핵 위협에 단호히 맞서 나라의 최고 이익을 수호하기 위한 중대한 결단을 내리시고 우리 공화국을 핵무기 보유국으로 전변시키셨으며 나라의 안전과 자주적 발전권을 굳건히 수호하시고 불면불휴의 노고를 바치시어 사회주의 강국 건설의 활로를 열어 젖히셨다”고 김 위원장의 업적을 치켜세웠다.이어 “원수님(김정은)을 높이 모시어 우리 조국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룩하신 반미 대결전의 승리의 전통을 더욱 빛내며 나라의 국방력 강화와 경제 강국 건설에서 새로운 승리의 신화들을 창조해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광명성절을 앞두고 북한에서는 각종 행사가 한창이다. 북한은 2011년 12월 김정일 위원장 사후 그의 생일을 2월절에서 광명성절로 개칭하고 국가 명절로 성대하게 기념해 오고 있다. 광명성절 즈음에는 김일성 주석 생일인 ‘태양절’(4월 15일)과 마찬가지로 각종 전시회와 체육대회, 예술 공연, 주체사상 연구토론회, 김정일화 전시회 등이 열린다.노동신문은 이날 ‘제22차 김정일화 축전’이 전날 평양 김일성화ㆍ김정일화 전시관에서 개막했다는 소식을 사진과 함께 1면에 실었다. 김정일화는 일본 원예학자가 1988년 김정일 생일을 기념해 선물한 꽃으로 베고니아 개량종이다. 북한은 이를 전시하는 축전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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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암살범 시티 아이샤와 도안 티 흐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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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알라룸푸르(말레이시아)=AP/뉴시스】김정남 암살범으로 체포된 인도네시아의 시티 아이샤(25, 왼쪽)와 베트남의 도안 티 흐엉(29)이 2017년 10월2일 재판을 마친 뒤 쿠알라룸푸르의 법정을 떠나고 있다.

13일로 김정남 암살 1주년을 맞았지만 암살을 계획한 북한의 전문 킬러 주범들은 모두 도피한 가운데 희생양이라고 변호인들이 주장하는 여성 2명 만이 재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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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암살은 장성택 발언
김정은에 밀고한 中 저우융캉에게서 비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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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뉴시스】지난해 2월1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암살된 김정남(왼쪽)과 북한 최고지도자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 김정남의 암살은 김정은에게 처형된 고모부 장성택이 2012년 중국 방문에서 "김정남을 최고지도자로 삼고 싶다"는 말을 후진타오(胡錦濤) 당시 중국 국가주석에게 했고 이를 저우융캉(周永康)이 김정은에게 밀고하면서 초래됐다고 일본 NHK 방송이 13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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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소년궁전예술소조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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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명성절 경축 만경대 학생소년궁전예술소조원들의 종합공연인 '2월 명절을 노래해요'가 진행되었다고 13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광명성절 경축 만경대 학생소년궁전예술소조원들의 종합공연인 '2월 명절을 노래해요'가 진행되었다고 13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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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일 생일 앞두고 축제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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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족최대의 경축행사인 광명성절을 맞아 제22차 김정일화 축전이 평양 김일성화김정일화전시관에서 개막되었다고 13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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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정치'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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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GM, 美 디트로이트로 돌아올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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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M, 디트로이트를 떠난 것이 문제였다" "한국과의 FTA는 재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제너럴모터스(GM)가 한국 군산공장을 폐쇄하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해 "GM 한국 공장은 오는 5월까지만 가동할 것"이라며 "이들은 디트로이트(미국의 자동차 업체들이 모여있는 도시)로 돌아오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사진: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 폴리티큐USA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GM(공장)이 디트로이트를 떠난 것이 문제였다"고 덧붙였다.한국GM은 한국시간 13일 군산 공장을 5월 말까지 폐쇄한다고 밝혔다. GM은 군산 공장의 가동률이 지난 3년간 20%에 못 미쳐 폐쇄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트럼프 대통령은 당선 전부터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를 주장했으며, 각종 무역 거래 등에 있어서 미국이 손해를 보고 있다고 판단되는 것은 돌려놓겠다고 공언했었다.이를 통해 미국 내 일자리를 재창출하겠다는 복안이다.

이날 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과 중국 등과의 무역 불공정성을 강조하면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폐기 혹은 개정을 시사하기도 했다.그는 "한미 FTA는 재앙이었다"며 "미국은 공정한 협정을 위해 재협상하거나 전면 폐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우리는 한국과 매우, 매우 나쁜 협정을 맺었다"며 "우리에게 단지 손실만 줬다"고 강조했다.또한 수입산 철강 및 알류미늄에 대해서도 관세를 부과하는 등 자국내 산업을 죽이고 있는 불공정 무역에 대해 보복 조치를 할 수 있다고도 밝혔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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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경찰, 네타냐후 총리 기소 의견으로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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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패 스캔들에 연루돼 1년 이상 경찰 수사를 받아 온 베냐민 네타냐후(69) 이스라엘 총리가 결국 사법처리 위기에 빠졌다.이스라엘 경찰이 13일(현지시간) 네타냐후 총리의 뇌물수수 의혹 사건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 것이다. 2006년 3월 총리직에 올라 12년간 이스라엘 최고지도자 자리를 지켜 왔던 그로서는 정치적 생명이 아예 끝장날 수도 있는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하게 됐다. △ 사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EPA 연합뉴스

○··· AP, AFP 등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경찰은 이날 공식 성명을 내고 “네타냐후 총리의 뇌물수수와 사기, 배임 등 혐의를 뒷받침하는 충분한 증거가 수집됐다”면서 “그를 기소해 줄 것을 검찰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이제 기소 여부는 경찰 수사결과에 대한 검찰의 검토를 거쳐 법무장관이 수 개월 안에 결정하게 된다. 경찰은 지난해 7, 8월쯤 네타냐후 총리의 최측근이었던 아리 하로우 전 총리 비서실장한테서 ‘플리바게닝’(유죄협상)을 통해 결정적 증언을 확보한 상태다. 이에 따라 현재로선 기소 가능성이 유력하다는 관측이다.경찰이 문제 삼은 네타냐후 총리의 부패 사건은 두 가지다.

우선 네타냐후 총리와 그의 가족이 유명 할리우드 프로듀서인 아논 밀천, 호주 사업가인 제임스 패커 등 해외 억만장자 친구들로부터 고가의 시가 담배와 보석 등을 받았다는 이른바 ‘선물 사건’이다. 경찰은 “네타냐후는 밀천으로부터 20만8,300달러(2억2,000만원) 상당의 선물을 받았고, 그 대가로 미국 비자 문제와 이스라엘 세금 감면 문제 등을 도와줬다”고 밝혔다. 또 “패커한테서도 7만 822달러 상당 선물을 수수했다”고 설명했다.다른 하나는 이스라엘 유력지 ‘예디오트 아흐로노트’의 발행인인 아르논 모제스와 막후 거래를 통해 자신에게 유리한 기사를 게재하는 대가로 경쟁지의 발행부수를 줄이려 한 혐의다. 경찰은 “밀천이나 모제스도 뇌물공여 혐의로 기소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네타냐후 총리는 즉각 기자회견을 열고 반박에 나섰다. “내가 진실을 알고 있기에 (나를 제거하려는) 모든 시도는 무위로 끝날 것”이라면서 결백을 주장했다.

일부에서 거론되는 사임설에 대해서도 “나는 계속 책임 있게 이스라엘을 통치할 것이며, 내년 말 선거에도 출마할 것”이라고 일축했다. 이스라엘에선 기소가 된다 해도 총리직 유지가 가능하다.그러나 끝까지 버틸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무엇보다 지난해 조사에서 ‘총리가 기소될 경우 퇴진해야 한다’는 비율이 66%에 달할 정도로 여론이 좋지 않다. 네타냐후 총리의 정치적 숙적인 에후드 바락 전 총리는 “부패의 심각성이 끔찍할 수준”이라면서 총리가 스스로를 직무 정지시킨 뒤, 연립정부 내각을 새로 구성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영국 가디언은 “12년 동안 끈질긴 생명력을 보이며 권좌를 유지한 네타냐후의 정치적 미래를 의심케 하는 당혹스러운 ‘한 방’을 날렸다”고 경찰의 수사를 평가했다.김정우 기자 woo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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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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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세 노인을 이렇게… LA한인타운서 벌어진 ‘묻지마 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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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한인타운에서 최근 85세 한인 할머니가 ‘묻지마 폭행’을 당했다.13일(현지시간) LA 주재 총영사관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2시쯤 한인타운 올림픽 불러바드와 버몬트 애비뉴에 위치한 한남마켓 인근에서 중년의 히스패닉 남성이 85세 한인 여성의 얼굴을 가격하고 도주했다. △ 사진: 피해자 할머니 가족의 페이스북 캡처

○··· 피해자 할머니는 머리를 얻어맞아 뒤로 넘어졌고 바닥에 머리를 부딪치면서 의식을 잃고 피를 흘렸다. LA 총영사관 관계자는 “전형적인 묻지마 폭행 사건으로 보인다”면서 “주변에 있던 한인 상점 주인이 할머니를 발견하고 앰뷸런스를 불러 이송했다”고 말했다.



사진처=LA영사관 제공

○··· 총영사관은 “이번 사건은 금품 갈취 등 특별한 목적 없이 피해자를 무작위로 골라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면서 “용의자는 중년의 히스패닉계 남성”이라고 말했다.피해자의 손녀는 페이스북에 “할머니를 이렇게 무차별 폭행한 남성을 반드시 붙잡아야 한다”며 “할머니는 그 남성을 용서하라면서 그냥 잊으라고 했지만 나는 도저히 참을 수 없다”고 울분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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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은 사건 당시 현장에 목격자도 상당수 있었다고 밝혔다. 용의자 모습은 인근 한인 상점의 CCTV에 포착됐다. 현지 경찰은 이번 사건이 한인 노인 등 취약 계층을 노린 증오범죄이거나 인종 관련 범죄일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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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여성 눈에서 제거된 소 눈 기생충, 인간 첫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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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뉴시스】26살의 미 오리건주 여성 애비 베클리의 왼쪽 눈에서 제거된 소에게서 발견되는 눈 기생충 '텔라지아 굴로사의 모습. 이 사진은 미 질병통제센터(CDC)가 배포했다. '페이스 플라이'(가축 안면에 꾀는 집파리의 일종)에 의해 전염되는 '텔라지아 굴로사'가 사람에게서 발견된 것은 처음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과학잡지 '아메리칸 저널 오브 매디신 앤 하이진'이 12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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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건, 사고,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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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친구 시켜 어머니 살해한 아들·친구 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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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경규 기자 = 창원지검 진주지청은 13일 부모의 사망보험금과 재산적 이익을 노리고 친구를 시켜 어머니(63)를 살해한 아들 A(39)씨와 친구 B(39)씨 등 2명을 존속살해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 사진: 창원지검 진주지청 전경

검찰에 따르면 아들은 어머니의 정신질환으로 인한 부양부담감, 사망보험금 등 경제적 이익을 위해 친구에게 어머니를 살해해 줄 것을 사주하고 이를 승낙한 친구는 지난해 12월20일 오전 2시40분께 진주시 상봉동 소재 친구 어머니집에 출입문을 열고 들어가 발각돼 어머니와 몸싸움을 벌이다 주방에 있던 둔기로 머리를 내리쳐 숨지게 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또 A씨는 지난 2014년 6월께 어머니 사망보험가입 관련 서류 4매를 위조하고 이를 보험사에 제출해 사문서위조 및 행사 혐의도 받고있다.검찰은 이들이 살해방법 등에 대해 사전에 치밀하게 공모했고 어머니 살해후 보험가입내역을 수차례 조회한 정황도 드러났다.

또 아들은 범행 전날 친구와 범행실행을 결의하고 범행후 범행의 대가로 1200만원 상당을 지급하고 향후 대책을 상의한 사실도 밝혀냈다.특히 아들은 정신질환이 있던 어머니가 이웃과의 잦은 분쟁과 함께 소란을 피워 피로감을 느꼈고 이로 인해 어머니와 처가 지속적으로 갈등을 겪어온 사실도 추가로 밝혀냈다.검찰 관계자는 "친구는 아들로부터 경제적인 보상을 해주겠다는 집요한 부탁을 받고 어머니 살해 범행에 동참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했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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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며 통화하는 게스트하우스 살인 용의자 한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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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주 동부경찰서는 제주시 구좌읍의 한 게스트하우스 20대 여성 살해 용의자 한정민(32)을 공개수사로 전환했다.

한씨는 게스트하우스 관리인으로 일하며 지난 7일 제주에 온 투숙객 A씨(26·여)를 목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진은 지난 10일 김포공항에서 웃으며 통화하는 모습이 폐쇄회로(CC)TV에 찍힌 한씨 모습.(사진=제주지방경찰청 제공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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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게스트하우스 여성관광객 살해용의자 한정민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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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게스트하우스 관광객 살인사건 용의자 한정민(32)이 14일 충남 천안시 한 모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 사진: 제주시 구좌읍 게스트하우스에서 관리인으로 일하며 지난 8일 투숙하던 여성관광객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용의자 한정민이 공개 수배됐다. 사진은 수배 전단지. 제주동부경찰서 제공

○···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분께 천안 동남구 신부동 한 모텔 목욕탕에서 한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모텔 주인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모텔 주인이 한씨가 퇴실 시간이 지났는데도 나오지 않자 문을 열고 들어갔다가 발견했다.경찰은 소지품 중 주민등록증으로 신원을 확인했고, 지문 감정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씨는 지난 12일 오후 4시 35분께 이 모텔에 투숙했다.한씨는 지난 10일 오후 경찰 수사망을 피해 제주를 빠져나간 후 11일까지 서울 신림동과 경기 안양, 수원 등지에서 행방이 잡혔다.그 이후엔 행방이 묘연했다. 지난 11일 낮 한씨가 관리인으로 있는 제주시 구좌읍의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투숙한 여성관광객 A(26)씨가 목이 졸려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은 한씨가 A씨를 살해한 것으로 보고 쫓아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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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지진으로 이재민수가 증가한 흥내실내체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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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시스】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시장 이강덕)는 지난 11일 발생한 규모 4.6의 지진으로 인한 피해신고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사진은 이번 지진으로 이재민수가 증가한 흥내실내체육관 대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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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폐청산" '관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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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세월호 7시간 조작’ 수사 속도…전 위기센터장 압수수색
◇ 신인호 전 센터장 소환, 박 전 대통령 당일 조처 등 추궁 김석균 전 해경청장·안보실 관계자 수십명도 소환 ‘박차’


◇ 박근혜 정부 청와대가 세월호 참사 발생보고 시각 등을 조작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신인호 전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장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관련자들을 줄소환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 사진: 무엇을 하고 왔을까. 정말 ‘7시간’ 동안 피부미용 시술 받았을까?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당일인 2014년 4월16일 오후 5시 반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전남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침몰 사고와 관련한 상황 보고를 듣고 있다. 청와대 제공

○···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신자용)는 최근 현역 육군 장성인 신 전 센터장의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14일 밝혔다. 검찰은 또 신 전 센터장을 불러 세월호 참사 당일인 2014년 4월16일 세월호 관련 보고에 대해 박 전 대통령이 어떤 조처를 했는지 등에 대해서도 추궁했다. 또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국가위기 상황의 종합관리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고 규정한 대통령 훈령을 임의로 변경하게 된 경위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였다.검찰은 신 전 센터장 외에도 세월호 참사 당시 재직했던 김석균 전 해양경찰청장을 비롯해 해경 및 청와대 국가안보실 관계자 수십명을 소환해 세월호 참사 당일 청와대 대응의 실체를 규명하는 데 총력을 쏟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세월호 보고조작 의혹과 관련해 양적, 질적으로 더 규명된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보고서, 훈령 조작이 (세월호 참사) 당일에 있었던 것인 만큼 그날 청와대가 어떻게 대처했는지는 궁금증 해소가 아니라 수사하는 범죄의 실질·본질에 해당한다”면서 “그 부분을 피해가지 않고 수사하겠다”라고 밝혔다.앞서 문재인 정부 청와대는 지난해 10월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최초 보고 시각이 오전 9시30분에서 오전 10시로 청와대 보고 일지가 사후 조작되고, 위기관리 지침이 사후에 무단 변경된 사실이 발견됐다면서 검찰에 수사의뢰한 바 있다.김양진 기자 ky0295@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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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중형 받은 崔측 “쇠귀에 경 읽기식 판결 납득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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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정농단 시작과 끝’ 최순실(62)씨 측이 징역 20년 중형을 선고 받자 “가혹하다”며 항소의지를 분명히 했다.

○··· 13일 법원이 공소사실 대부분을 유죄로 인정하자 최씨 재판을 맡은 이경재 변호사는 선고 직후 “할 말이 없는 정도”라며 탄식했다. 그는 “엄정하고 철저한 재판을 심리하리라 생각했는데 예상한 것과 전혀 다르다”며 재판에 불만을 보였다.

그러면서 “특검과 검찰이 의혹과 자의적인 추리로 기소했는데 재판부 역시 검찰이 주장한 의혹으로 심증을 형성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동안 치열하게 변론을 하고 증거를 제시했지만 우이송경(牛耳誦經·쇠귀에 경 읽기)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하게 비난했다.



◇ 또 그는 “재판부가 의심스러울 땐 피고인의 이익을 위해 엄격하게 증명하라는 게 원칙”이라면서 “그런 부분이 선고 이유나 결과에 반영됐는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 사진: 1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20년형, 벌금 180억 원을 선고 받은 비선실세 최순실이 1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중앙지법을 나서고 있다. 뉴시스

○··· 특히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씨의 공모를 인정한 부분에 대해 “전혀 납득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항소심 결과와 다른 것을 두고는 “이렇게 재판하면 같은 내용을 이 재판부, 저 재판부마다 다르게 내리는 것”이라면서 “이처럼 오도된 재판절차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 생각하려 한다”고 전했다.

이 변호사는 향후 최씨 1심 선고와 이 부회장의 1·2심 판결이 다른 만큼 항소심에서는 다른 방법으로 재판부를 설득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박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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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과 국정농단 상응한 책임져야” 최순실 징역 20년
◇ 신동빈 회장 법정구속, 안종범도 징역 6년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 사태까지 불러온 최씨에게 법원은 국정농단 사범 중 가장 무거운 처벌을 내렸다. 함께 재판을 받은 안종범(59)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은 검찰 구형과 같은 징역 6년을 선고 받았고, 불구속 상태던 신동빈(63) 롯데그룹 회장은 징역 2년6월의 실형을 받아 법정 구속됐다. △ 사진: 박근혜 전 대통령 ‘비선실세’ 최순실(62)씨에게 1심 법원은 징역 20년 중형을 선고했다.

○···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 김세윤)는 13일 뇌물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최씨에 징역 20년과 벌금 180억원, 추징금 72억9,527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국정농단의 주된 책임은 헌법상 책임을 방기하고 국민이 부여한 지위를 사인에게 나눠준 대통령과 이를 이용해 국정을 농단한 피고인 최순실에게 있다”며 “그 책임에 상응하는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최씨의 범죄혐의 18개 가운데 2개를 제외하고 모두 유죄로 인정하는 등 검찰과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제기한 공소사실 대부분을 받아들였다. 핵심 혐의로 지목된 삼성그룹 뇌물 사건에 대해서도 유죄 판단을 내렸다. 특히 삼성전자가 최씨 소유 독일 코어스포츠에 승마지원 컨설팅 계약금을 지원한 금액뿐 아니라 마필 구매대금까지 모두 뇌물로 판단해 뇌물액수를 73억원으로 규정했다. 이는 지난 5일 이재용 부회장 항소심 재판부가 판단한 뇌물액수보다 2배 많은 것이다.

다만 재판부는 이재용 부회장과 박 전 대통령 사이에 부정청탁이 있었다고 보지는 않았다. 이에 따라 부정청탁 존재를 전제로 제3자 뇌물죄가 적용된 미르ㆍK스포츠재단과 동계스포츠영재센터 후원 부분은 무죄로 판단했다. 최씨가 롯데그룹으로부터 하남시 체육시설 건립비 등 명목으로 70억원을 수수한 혐의도 유죄로 인정됐다. 재판부는 최씨와 공모관계인 박 전 대통령과 신동빈 회장 사이에 롯데면세점 사업 관련 부정한 청탁이 오갔다고 판단, 70억원의 성격을 뇌물로 규정했다. 재판부는 이에 따라 뇌물공여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신 회장에게 징역 2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재판부는 신 회장 실형 선고 이유에 대해 “대통령 요구가 먼저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거액의 뇌물을 공여한 피고인을 선처한다면, 어떤 기업이라도 시간과 비용을 들여 실력을 갖추려는 노력보다는 손쉽고 직접 효과가 있는 뇌물공여라는 선택을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같은 논리로 최씨가 SK그룹을 압박해 89억원을 받아내려 한 혐의 역시 유죄 판단했다. KT나 현대자동차, 포스코, GKL 등 기업들을 압박해 지인 회사나 최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한 회사에 일감을 준 혐의 등도 대부분 유죄로 인정됐다.안종범 전 수석은 뇌물수수와 직권남용 등 혐의 상당 부분이 유죄로 인정돼 징역 6년과 벌금 1억원을 선고 받았다. 재판부는 “고위 공무원으로서 청렴성과 도덕성이 요구되는데도 뇌물을 받아 공직자에 대한 신뢰를 무너뜨리고, 국정농단 단초를 제공해 죄책이 매우 무겁다”고 지적했다.검찰은 선고 직후 “국정농단 시작과 끝인 최씨에게 중형이 선고된 점은 사필귀정”이라고 밝혔다. 최씨 측 이경재 변호사는 “1심에서 유죄로 인정한 부분을 항소심이 쉽게 받아들이기 힘들 것”이라며 항소 의사를 밝혔다.유환구기자 reds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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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역 20년과 벌금 180억원을 선고한다”
중형 예감했나… 무덤덤했던 최순실
◇ 부분 유죄 판결에 한숨 쉬기도 주문낭독때 기립 않고 앉아 있어


◇ 재판장인 김세윤 부장판사가 주문을 읽자 최씨는 선고 결과를 예상한 듯 별다른 표정을 짓지 않았다. 고개를 들어 재판부를 쳐다봤지만 이전 재판 때처럼 울부짖거나 괴성을 지르는 등 직접적으로 불만을 표출하지는 않았다.수의가 아닌 남색 정장에 검은 머리를 하고 법정에 나온 최씨는 재판부가 주문을 읽는 초반에는 다소 긴장한 모습이었다. 재판부가 대부분의 혐의에 대해 유죄로 인정하자 고개를 숙이며 한숨을 쉬고 이마에 손을 대기도 했다.

○··· 재판장의 판결문 낭독이 두 시간 이상 이어지자 지친 기색도 보였다. 이경재 변호사는 재판이 2시간 정도 진행됐을 무렵 “최씨가 신체적으로 고통스러워하고 있으니 기회를 달라”고 요청했고, 재판부는 “최씨의 양형 이유를 마지막에 이야기할 터이니 잠깐 쉬었다 오라”고 했다. 최씨는 약 6분 뒤 교도관 인솔 아래 다시 법정에 들어왔다.주문을 낭독할 때도 최씨는 다른 피고인과 달리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았다. 재판부가 사전에 “판결선고 절차 시에는 원칙적으로 기립해야 한다”고 했지만 이를 따르지 않은 것이다. 재판이 끝나자 변호인단과 무언가를 상의한 뒤 그는 조용히 법정을 빠져나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 김세윤)는 13일 뇌물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최씨에 징역 20년과 벌금 180억원, 추징금 72억9,527만원을 선고했다.

○··· 법정에는 붉은색 구급상자를 걸친 법원 직원이 방청석에 앉아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지난해 12월 14일 검찰이 최씨에게 징역 25년을 구형하자 최씨가 오열하며 몸을 가누지 못했기 때문이다.법원 안팎에선 소란이 벌어졌다. 한 방청객이 판결에 항의하며 소리를 지르다 쫓겨났고, 법원 1층에서는 보수성향 시민들이 법원에 항의하며 소리를 질러, 이를 제지하는 법원 경비들과 실랑이가 벌어졌다.유환구 기자 reds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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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과 11개 범죄혐의 공모” 박근혜도 중형 불가피
◇ 국정원 특활비ㆍ블랙리스트 등 박 전 대통령은 다른 혐의도 받아 최씨보다 높은 형량 받을 수도 ‘40년 지기’ 최씨 증인 출석 거부 이르면 3월 초 결심공판하고 3월 말께 1심 선고 내릴 듯


◇ 13일 최순실씨 1심 선고로 공모관계가 굳어진 박근혜(66) 전 대통령도 법원의 첫 심판에서 중형을 피할 수 없다는 전망이 나온다. 국정농단 사건의 정점인 박 전 대통령의 1심 선고 공판은 이르면 3월 말~4월 초 열릴 것으로 보인다.당초 2월 말 선고가 예상됐으나 ‘40년 지기’이자 공범인 최씨가 지난달 25일과 이달 1일 연달아 불출석 사유서를 내고 법정 증언을 거부하면서 재판 일정에 차질이 빚어졌다. △ 사진: 박근혜 전 대통령. 연합뉴스.

○··· 최씨는 자신의 선고를 앞두고 있어 그 전에 범죄 혐의가 대부분 겹치는 사건인 박 전 대통령 재판에 나와 증언하기는 어렵다는 뜻을 거듭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박 전 대통령 재판부는 최씨가 국정농단 사건의 핵심인물인 만큼 반드시 증인신문이 필요하다는 검찰과 변호인의 의견에 따라 최씨 선고 뒤인 이달 20일로 신문 기일을 다시 잡아둔 상황이다. (...) 박 전 대통령은 최씨의 20년형 선고와 국가 원수였던 그 지위를 감안하면 더 높은 형량이 받을 수 있다.

박 전 대통령이 최씨와 같은 재판부의 심판을 받는 터라 최씨의 범죄혐의 18개 중 11개 부분에서 ‘대통령과 공모’관계를 인정하며 유죄를 준 재판부 판단이 새삼스럽게 달라질 가능성은 거의 없다. 개별 혐의로 봐도 가장 형량이 센 ‘거액의 대기업 뇌물수수’ 부분에서 최씨 유죄가 인정돼 박 전 대통령도 엄벌을 면키 어려운 처지다. (...) 뇌물 수수액이 1억원 이상이면 무기 또는 10년 이상의 징역형이다. 뇌물 유형도 두 사람이 적극 대가관계를 바라고 적극 나서 받아낸 ‘요구형 뇌물’이어서 더 무거운 책임을 질 수밖에 없다. 앞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항소심 재판부도 “박 전 대통령이 뇌물을 요구했다”고 못 박은 바 있다.

게다가 박 전 대통령은 국가정보원으로부터 36억5,000여만원의 특수활동비를 뇌물로 받고서 사적으로 쓴 혐의도 있으며, 문화ㆍ예술계 지원배제 명단(블랙리스트) 작성과 운용의 최정점으로도 걸려 있다. 여기에 청와대 문건 외부유출(공무상 비밀누설) 등에 대한 책임까지 더해져 박 전 대통령을 옥죄고 있는 형국이다.손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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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징역 20년 선고, 김세윤 부장판사는…
◇ 장시호 형량 높인 원칙주의자 박근혜ㆍ차은택ㆍ김종 등 재판 맡아 “국정농단 사건 전모 가장 잘 알아


◇ 13일 박근혜 정부 ‘비선실세’ 최순실(62)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한 김세윤(51ㆍ사법연수원 25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는 국정농단 사건 전모를 가장 잘 파악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이날 선고를 내린 최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뿐 아니라 박근혜 전 대통령,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 재판도 맡고 있다.지난해 차은택씨와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장시호씨 등의 재판도 모두 심리했다. △ 사진: 김세윤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연합뉴스

○··· 한 검찰 관계자는 “박 전 대통령과 최씨 사건뿐 아니라 주변 인물에 대한 재판을 진행하면서 이 사건의 ‘숲과 나무’를 모두 볼 수 있었기 때문에 이날의 판결이 나올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부장판사는 2016년 12월부터 14개월간 최씨 1심 재판을 심리하는 동안 ‘선비’ ‘유치원 선생님’이라는 별호를 얻었다. 검찰이나 변호인 의견을 최대한 듣고, 박 전 대통령이나 최씨 등 피고인 방어권을 보장해주는 차원에서 재판 때마다 발언 기회를 주는 등 차분한 진행과 조곤조곤 설명하는 모습 때문이다. 흥분한 최씨에게 “그렇게 빨리 말하면 증인이 알아듣지 못하니 천천히 말해줘야 한다”거나 “지금 말고 조금 있다 발언할 기회를 주겠다”라며 달랬고 최씨도 순순히 응하는 편이었다.

하지만 ‘원칙주의자’라 불릴 만큼 엄격한 면모도 보여줬다. 지난해 12월 삼성 측에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후원을 강요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최씨 조카 장시호씨에게 “범행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고, 가장 많은 이득을 봤다”라며 특검 구형량(징역 1년6개월)보다 1년이 긴 징역 2년6월을 선고했다. 지난해 7월 박 전 대통령이 발가락 부상을 이유로 3차례 재판에 나오지 않고, 재차 불출석사유서를 내자 “출석을 계속 거부하면 규정에 따라 출석 조치하고 재판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해 재판을 이어갔고, 같은 해 10월 박 전 대통령의 구속 연장 결정을 내리기도 했다.안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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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이슈' '코미디' '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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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평창올림픽의 ‘어느 커플’… 文대통령 부부의 다정한 모습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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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장에서 포착된 문재인 대통령 부부의 다정한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효자동사진관 제공.

○··· 문 대통령 부부는 지난 10일 강릉 관동하키센터에서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과 스위스팀의 경기를 관전했다. 청와대가 운영하는 ‘효자동 사진관’ 사이트에는 이 곳에서 촬영된 대통령 부부의 다양한 표정과 다정한 모습이 올라왔다.







○··· 이날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과 함께 경기를 지켜봤다. 김정숙 여사가 문 대통령의 등에 얼굴을 기대며 활짝 웃는 장면 등이 찍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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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정권 軍, 전담 조직 꾸려 ‘反정부세력 색출’
◇ 국방부 댓글조사TF, 4차 중간 발표 “사이버사, 2011~13년 악플러 분석팀 운영 기무사는 정책비난 아이디 수집해 靑 보고”


◇ 이명박 정권 당시 군이 전담 조직까지 꾸려 온라인 상에서 정부에 반감을 드러내는 이를 찾아내고 그 정보를 민ㆍ군 정보ㆍ공안 기관이 공유하거나 청와대에 알린 사실이 드러났다.14일 국방부의 사이버 댓글 사건 조사 태스크포스(TF)가 네 번째 발표한 중간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군사이버사령부는 2011년 초부터 2013년 10월까지 종북ㆍ반정부ㆍ반군 세력을 색출한다는 목적으로 ‘블랙펜’ 분석팀을 운영했다. △ 사진: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지난달 1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과 관련한 검찰의 수사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서재훈 기자

○··· 당시 사이버사는 정부를 겨냥한 ‘악플러’를 ‘블랙펜’이나 ‘레드펜’, 친정부 우익 세력은 ‘블루펜’이라는 위장 명칭으로 각각 불렀다. TF는 분석팀이 포털 사이트에서 댓글을 검색한 뒤 북한 찬양ㆍ지지(B1), 대통령 및 국가 정책 비난(B2), 군 비난(B3) 등 성격에 따라 세 집단으로 나눠 아이디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경찰청에 통보하거나 기무부대와 일부 공유한 정황을 확인했다. 2012년에는 아이디 961개를 식별하고 악성 계정 634개를 공안기관에 통보했다는 내용이 사이버사의 2013년 업무 추진 계획 보고 문서에 담기기도 했다.

TF는 ‘블랙펜’ 관련 추가 조사를 벌이는 한편 당시 내용을 통보 받은 경찰청과 기무부대가 어떤 조치를 했는지도 민간 검찰과 공조해 확인할 계획이다.아울러 2011년 말쯤 국군기무사령부가 청와대 요청으로 포털 사이트에서나 트위터 등을 통해 정부 정책을 비난하는 일명 ‘극렬 아이디’ 1,000여개를 수집해 그 현황을 청와대에 보고한 정황도 포착됐다. TF는 “일부 극렬 아이디를 상대로는 기무사가 게시물 모니터링이나 ‘스팸 블록’ 방식으로 대응을 시도한 정황도 있다”고 설명했다. 스팸 블록은 스팸 메일이나 악성 소프트웨어 등을 퍼뜨린 계정을 트위터사(社)에 신고하면 트위터사가 자체 심의한 뒤 해당 계정을 일시 또는 영구 정지시키는 제도다. TF는 극렬 아이디 대응 및 사이버사 활동 등 간의 연계 가능성도 면밀히 살펴본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TF는 “2009년부터 운영된 기무사 ‘스파르타’가 4대강 사업, 세종시 이전 문제, 제주해군기지 사업, 용산 참사, 동남권 신공항 건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천안함 피격, 반값 등록금 등 관련 댓글 활동을 한 정황과, 2012년 총선ㆍ대선 과정에서 정치인 등 비난ㆍ지지 댓글을 단 정황이 확인됐다”며 “댓글에 간여한 것으로 파악된 기무부대원은 현재까지 500여명”이라고 했다. 2013~2014년 국방부 조사본부에서 수사본부장으로 근무하며 사이버사 댓글 의혹 관련 수사를 지휘했던 김모 육군 대령은 직권남용 등 혐의로 이날 구속 기소됐다. 권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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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비정규직 고용 보장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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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이정선 기자 = 학교비정규직 최대해고 경기교육청 규탄 및 고용안전 쟁취 투쟁 결의대회가 열린 13일 오후 수원 경기도교육청 정문에서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조합원들이 비정규직 250여명에 대한 집단해고 규탄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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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쇠 철회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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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GM)지부 조합원들이 14일 오전 전북 군산시 한국지엠 군산공장에서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공장 폐쇄 철회를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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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군산공장 페쇄 철회 조합원 결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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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GM)지부 조합원들이 14일 오전 전북 군산시 한국지엠 군산공장에서 '군산공장 페쇄 철회를 위한 전 조합원 결의대회'를 하고 있다. 지엠은 지난 13일 경영악화를 내세워 군산공장을 폐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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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택 "성추행 반성 모든 활동 중단"... 연극계 '미투' 불길
◇ 배우 출신 극단 대표 "부끄러운 선배 되고 싶지 않다" 폭로


◇ 국내 연극계 대표 연출가인 이윤택(66) 극단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이 과거 배우를 성추행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모든 활동을 중단하기로 했다.연극계에서도 ‘미투(MeTooㆍ나도 당했다) 운동’이 퍼져나갈 조짐이다. 김소희 연희단거리패 대표는 14일 한국일보와 통화에서 “이윤택 예술감독이 지난 잘못을 반성하고 모든 것을 내려놓고 근신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고 밝혔다. 연희단거리패는 25일까지 30스튜디오에서 공연예정이었던 이윤택 연출가의 ‘수업’ 공연을 중단하고, 추후 예정된 이 연출가 작품들을 모두 취소했다. △ 사진: 이윤택 연극 연출가가 과거 배우를 성추행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모든 작품 활동을 중단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 이 연출가는 연희단거리패 외부 작업들도 모두 취소 수순을 밟고 있다.앞서 김수희 극단 미인 대표는 이날 새벽 페이스북 자신의 계정을 통해 이 연출가가 과거 배우였던 자신을 성추행했다는 사실을 폭로했다. 김 대표는 이 연출가의 실명을 밝히지 않았지만 당시 공연했던 연극이 ‘오구’였다고 언급해 글에 등장하는 연출가가 이윤택 연출가임을 암시했다.김 대표는 이 연출가가 당시 숙소인 여관방에 불러 안마를 시키더니 성기 주변을 주무르라고 지시했다고 주장했다.



이윤택 감독은 극단이 끝내 서울에 터를 잡지 않은 이유에 대해 “서울에 대해 이중적인 생각이 있다”며 “학연 지연 같은 패권주의가 없어서 수혜를 많이 본 반면 서울은 공간성 역사성 개념이 없어 상상력의 텃밭은 아니다”고 말했다. 신상순 선임기자

○··· 그는 당시 본인의 기를 푸는 방법이라며 여자 단원에게 안마를 시켰다고 덧붙였다. 예정된 공연 일정을 소화환 뒤 김 대표는 극단에서 탈퇴했다. 그는 “그(이 연출가)가 연극계 선배로 무엇을 대표해서 발언할 때마다, 멋진 작업을 만들어냈다는 극찬의 기사들을 대할 때마다 구역질이 일었지만 피하는 방법 외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며 “이제 대학로 중간 선배쯤인 내가 작업을 해나갈 많은 후배들 앞에서 부끄럽지 않은 선배가 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용기를 낸 이유를 밝혔다.



◇ 이윤택 연출가가 1980년대 연극계에 입문해 동아연극상, 서울연극제, 백상예술대상 등 각종 연극상을 휩쓸며 연출력을 인정받아 온 연극계 원로라는 점에서 이번 폭로의 파장은 더 크다. 이 연출가는 ‘오구’ ‘청부’ ‘문제적 인간 연산’ ‘억척어멈과 그의 자식들’ 등 수많은 히트작을 만들었다. 국립극단 예술감독, 서울예술단 대표감독 등을 지냈다. △ 사진: 이윤택 연극 연출가의 성추행 사실을 폭로한 김수희 극단 미인 대표 페이스북 캡처.

○··· 공연계에서는 ‘터질 게 터졌다’는 반응이다. 가해자가 권력관계상 우위에 있어 피해 사실을 알릴 엄두를 내지 못했을 뿐 수면 아래 가려져 있던 성추행, 성희롱 사례가 많았다는 얘기다. 이 연출가는 앞서 국립극단 직원을 성추행한 의혹이 불거지기도 했다. 국립극단은 공론화를 원치 않는 피해자 의견에 따랐고, 2015년 이후 이 연출가를 극단 작품 제작에 참여시키지 않고 있다.



'성추행 논란' 이윤택 누구? 연극계 대표 연출가 '문화계 유명인사'

○··· 김수희 대표도 “그 당시 그는 내가 속한 세상의 왕이었다”는 말로 지위를 이용한 성폭력이었음을 폭로했다. 공연계 한 스태프는 “심사위원 자리에 있거나 원로 등 중요한 위치에 있는 사람들의 성폭력을 목격하고도 현장에서 활동하는 한 가해자를 상대로 싸움 같은 건 할 수 없겠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고백했다.

그럼에도 피해자들이 용기를 내며 연극계를 비롯한 공연계에서도 추가 폭로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앞서 연극배우 이명행은 인터넷 커뮤니티에 자신이 과거 공연 스태프를 성추행했다는 폭로가 게재되자, 사실을 인정하고 출연 중인 연극 ‘거미여인의 키스’에서 하차했다.양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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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추행' 현직 부장검사에 구속영장 청구
◇ 檢 성추행 조사단, 설 연휴 서지현 검사 인사 불이익 검증 주력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검찰이 성추행 혐의를 받는 현직 부장검사를 구속수사하기로 했다. 검찰 ‘성추행 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회복 조사단’(단장 조희진 서울동부지검장)은 14일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소속 김모 부장검사에 대해 강제추행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사진: 검찰 성추행 조사단장인 조희진 서울동부지검장. 한국일보 자료사진

○··· 문무일 검찰총장 지시로 지난달 31일 조사단이 발족한 이후 구속영장 청구는 처음이다.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심사)은 15, 16일 중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김 부장검사는 지난달 노래방에서 후배 여성 검사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단은 12일 조사를 받던 김 부장검사를 긴급 체포했다. 범죄혐의 윤곽이 드러난 데다, 그의 심리 상태에 따른 신변상 안전 문제 등을 고려한 조치다. 현행법상 긴급 체포된 피의자에 대해선 48시간 안에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피해 여성은 해당 사건 이후 검찰을 떠나 변호사로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단은 최근 검찰 내부통신망(이프로스)에 성(性) 관련 피해 사례 접수를 받는다는 공지 글을 남겼고, 조사단 공식 이메일을 통해 이번 건 포함 다수의 제보를 받았다.조사단은 8년 전 후배 검사를 강제추행하고 이후 인사 불이익도 줬다는 의혹을 받는 안태근(52ㆍ사법연수원 20기) 전 검사장 사건 수사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사단은 이날 피해자인 서지현(45ㆍ33기) 창원지검 통영지청 검사가 2010년 당시 재직한 서울북부지검 검찰 간부를 참고인으로 조사했다.

그 해 12월 법무부가 성추행 피해를 인지하고도 감찰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은 경위 등을 파악했다.아울러 조사단은 전날 법무부로부터 서 검사에 대한 복무평가 등 인사 관련 자료를 넘겨 받아 인사 불이익 여부를 면밀히 분석하고 있다. 설 당일을 뺀 연휴기간 조사단 전원이 출근해 압수물 분석에 주력한다. 조사단은 12일 안 전 검사장을 피의자로 적시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 받아 상급기관인 법무부의 핵심 부서인 검찰국을 상대로 관련 자료를 임의제출 형태로 받았다. 압수물 분석이 끝나는 설 연휴 뒤 안 전 검사장을 조사한다.손현성 기자 hsh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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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여경 1인 시위’ 재조사…경찰관 7명 시민감찰위 회부
◇ 경찰청, “신고 조력자 신원 노출 등 2차 피해사실 확인”


◇ 경남경찰청 소속 여자경찰관이 동료 여자경찰관 성희롱 사건에 대해 경찰청이 재조사를 벌인 결과, 경남지역 경찰관 7명이 성폭력 신고자인 여경에 대한 보호업무 소홀 등 혐의로 경찰청 시민감찰위원회에 넘겨졌다. △ 사진: 지난달 9일 김해서부경찰서 앞에서 경남경찰청 소속 여경이 동료 여경 성희롱 사건과 관련 공개 감찰을 요구하며 1인 피켓 시위를 벌이고 있다. 경남경찰청 제공

○··· 경찰청은 14일 경남경찰청 소속 경찰서 등에서 근무하는 경찰관 7명에 대한 안건을 변호사, 교수, 시민단체 등 11명으로 구성된 ‘시민감찰위원회’에 회부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민감찰위는 성 비위 사건을 부적절하게 처리하거나 신고자를 보호해야 할 의무를 소홀히 해 신고 조력자의 신원을 노출되게 하고 이로 인해 신고 조력자가 ‘사건을 조작했다’는 허위 소문에 시달리는 등 2차 피해가 발생케 한 간부 경찰이 포함된 해당 사건 연루자 7명에 대한 징계 수위에 대해 의견을 낼 방침이다.경찰청은 피해 여경이 이를 고발하는 1인 시위에 나선 직후인 지난달부터 감찰을 벌여 당시 감찰 부서ㆍ중간 관리자 일부에게 책임이 있다고 결론을 내렸다.

경찰청 관계자는 “객관성과 공정성을 담보하기 위해 시민감찰위 의견을 수렴한 뒤 징계위를 열어 징계 수위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라며 “다음달 중으로는 징계 절차가 완료될 것”이라고 밝혔다.아울러 “성 비위 피해자뿐만 아니라 신고자도 피해자에 준해 보호하고, 성 비위와 관련한 어떤 2차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적절한 조치와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앞서 성폭력 신고를 도운 피해 여경은 후배 여경의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내부 제보 경로 등을 안내했지만, 제보 사실이 퍼지며 음해 등 2차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며 지난달 초 김해서부경찰서 앞에서 직접 1인 시위를 벌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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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기쁜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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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이정선 기자 = 경희대학교 2017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이 열린 13일 오후 경기 수원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선승관 앞에서 졸업생들이 친구들과 추억을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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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풍광, 래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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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일본팀 연기에 침묵하는 북한 응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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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응원단이 14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페어 쇼트프로그램에서 일본팀이 연기를 시작하자 침묵을 지키고 있다.윤성호 기자

北 응원단. 전광판에 비친 모습에 환호



2018년02월14일 평창=김지훈기자

○··· 북한 응원단이 14일 강원도 평창 용평 알파인 센터에서 열릴 예정인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알파인 회전 경기에 응원을 하기 위해 앉아 있다.응원단원들이 전광판에 본인의 모습이 나오자 환호하고 있다.김지훈 기자 da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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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응원단, 바다 구경은 못하고 사람 구경만…
◇ 강릉 경포해변으로 첫 나들이 관광객 등에 ‘손인사’ 화답


◇ 2018평창동계올림픽 닷새째인 13일, 방남 후 남북 화해 분위기를 띄우며 강행군을 이어간 북한 응원단이 첫 나들이에 나섰습니다. △ 사진: 북한 응원단(흰색 모자)이 13일 오후 강릉 경포해변에 도착한 뒤 주변을 둘러보고 있다. 서재훈기자

○··· 목적지는 강릉 경포해변이었습니다. 이들은 시민들의 환호에 수줍은 미소와 손인사로 화답했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몰려든 관광객과 취재진, 경호인력의 동선이 얽히면서 이들의 소풍은 30분을 채 넘기지 못했습니다.


○··· 북한 응원단이 13일 오후 강릉 경포해변에 도착한 뒤 주변을 둘러보며 어린이들과 손인사를 하고 있다.



북한 응원단이 13일 오후 강릉 경포해변에 도착한 뒤 주변을 둘러보며 어린이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 해변을 둘러보면서 관광 온 어린이들과 반갑게 손인사도 나눕니다. 북한 응원단을 본 시민들도 처음에는 낯설어 하지만 금방 미소를 지으며 밝은 미소와 함께 인사를 건넵니다.


○··· 북한 응원단이 13일 오후 강릉 경포해변에 도착한 뒤 주변을 둘러보고 있다.


○··· 북한 응원단이 13일 오후 강릉 경포해변에 도착한 뒤 주변을 둘러보고 있다.



○··· 북한 응원단이 13일 오후 강릉 경포해변에 도착한 뒤 주변을 둘러보고 있다.





◇ 북한 응원단이 13일 오후 강릉 경포해변에 도착한 뒤 주변을 둘러보고 있다./ 북한 응원단이 13일 오후 강릉 경포해변에 도착한 뒤 주변을 둘러본 뒤 해변을 떠나고 있다.

○··· 북한 응원단이 경포해변에 도착하자 대기하고 있던 경찰, 경호 인력과 취재진, 관광객이 몰리면서 해변위에서 모래바람이 일어납니다. 해변 입구까지는 경찰 통제가 이뤄졌지만 해변 안쪽까지 통제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응원단이 해변으로 들어서자 관광객과 취재진의 동선이 꼬이면서 모래바람이 발생한 겁니다.





◇ 북한 응원단이 13일 오후 강릉 경포해변에 도착한 뒤 주변을 둘러본 뒤 해변을 떠나고 있다./ 북한 응원단이 13일 오후 강릉 경포해변에 도착한 뒤 주변을 둘러본 뒤 해변을 떠나고 있다.

○··· 갑자기 발생한 소란과 모래바람으로 북한 응원단도 처음에는 당황스러워 하다 이내 미소를 다시 지어 보입니다. 기자를 포함한 여기 저기서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를 연신 외치며 손인사를 건네자 수줍은 미소와 함께 손인사로 답해 줍니다.


○··· 북한 응원단이 13일 오후 강릉 경포해변에 도착한 뒤 주변을 둘러본 뒤 해변을 떠나고 있다.



◇ 북한 응원단이 13일 오후 원도 강릉 경포해변에 도착한 뒤 주변을 둘러본 뒤 해변을 떠나고 있다. 서재훈기자

○··· 처음으로 찾았을 강릉 경포해변에서 경치를 충분히 즐기진 못했겠지만, 해변에서 만난 시민들과 밝은 미소로 손인사를 나누는 동안 우리나라의 따뜻한 정을 느낀 시간이었길 바랍니다. 서재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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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응원단 하루 휴식… 경기장 밖에서도 통일 분위기 연출
◇ 강릉 일대 관광 나갔다가 오죽헌에서 취주악단 공연


◇ 북한 고위급 대표단이 돌아간 뒤에도 20대 초중반 여성 100여명으로 구성된 북한 응원단은 연일 경기장 안팎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북한 응원단은 전날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경기에서 열띤 응원전으로 통일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 데 이어 13일에는 휴식 차 강릉 일대 관광에 나갔다가 오죽헌에서 취주악단 공연을 갖는 등 ‘외곽 통일 응원전’도 펼쳤다. △ 사진: 북측 응원단 오죽헌 공연북측 응원단이 13일 오후 강원도 강릉 오죽헌에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서재훈기자

○··· 전날 관동 하키센터에서 열린 남북 단일팀과 스웨덴의 여자 아이스하키 경기가 시작되자 북한 응원단은 특유의 일사 분란한 박수와 함께 까랑까랑한 목소리로 “우리 선수 힘내라” “문지기 힘내라” “용기를 내어라”와 같은 구호를 외쳤다. 특히 독도가 그려진 한반도기를 흔들며 통일에 방점을 찍은 구호들도 소개했다.



북측 응원단이 13일 오후 강릉 오죽헌을 찾아 살펴본 뒤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 “우리는 (짝짝) 하나다 (짝짝)” “우리 (짝짝) 민족끼리 (짝짝)” “통일! 조국!”이 대표적이다. 특히 “우리는 하나다”를 외칠 때는 남측 관중들까지 가세해, 경기장 일대가 이 구호만 들릴 정도였다. 한 응원단원은 옆에 있던 응원단원에게 “남쪽 동무들도 (구호를) 잘 따라 합니다. 더 크게 해야 하는 거 아닙니까”라고 말하기도 했다.



◇ 경기가 막바지로 치닫자 응원단은 노래도 불렀다. 시작은 ‘고향의 봄’이었다.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로 운을 띄우더니, ‘다시 만납시다’라는 노래가 등장했다. “우리 하나의 겨레 헤어져서 얼마야. 잘 있으라 다시 만나요. △ 사진: 경포해변 찾은 북한 응원단북한 응원단이 13일 오전 강원도 강릉 경포해변에 도착한 뒤 주변을 둘러보고 있다

○··· 잘 가시라 다시 만나요”라는 가사를 담고 있다. ‘우리는 하나’라는 곡을 통해서는 “헤어졌어도 우리는 하나. 뭉치면 하나. 찬란한 태양이 삼천리를 비치어 통일의 차오름이 눈 위에 밝아오네”라고 노래했다.경기가 끝나고 남측 관중들이 “다시 만납시다”라고 응원단을 향해 외치니, “꼭 그럽시다”라고 다소 벅찬 표정으로 답하기도 했다. 조총련계 일본인들이 ‘아리랑’을 크게 부르며 응원단에게 “통일합시다”라고 손뼉을 내밀자 한 응원단원은 ‘하이파이브(손뼉을 마주치는 행위)’를 해주며 환하게 웃었다.



◇ 연일 이어지는 ‘통일 응원’은 이날 휴식 차 강릉시 관광 명소인 경포대와 오죽헌을 방문하면서도 이어졌다. △ 사진: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과 스웨덴 대표팀의 조별리그 경기가 열린 12일 밤 강릉 관동하키센터에서 북한 응원단이 한반도기를 들고 응원을 펼치며 단일팀에 힘을 보태고 있다.

○··· 오죽헌에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취주악단이 공연을 하기도 했다. ‘반갑습니다’ ‘아리랑’과 같은 우리 귀에 익숙한 곡과 ‘다시 만나요’도 연주됐다. 공연 현장에 장웅 북한 IOC 위원도 참석해 응원단 행보에 힘을 실었다. 또한 취재진들이 “오죽헌에 와보니 어떠냐”고 묻자 한 응원단원은 “문화도 하나고 역사도 하난데 다를 게 있습니까”라고 답하며 ‘하나’를 강조했다. 이들은 14일부터 다시 북한 선수단 응원에 나선다. 강릉=이상무 기자 allclear@hankookilbo.com

북한응원단 오죽헌 공연, '이심전심'





◇ 이들은 오죽헌 관람을 마치고 공연 시작 전 동선을 맞추며 악기를 가지고 몸을 풀었습니다. △ 사진: 북측 응원단이 13일 오후 강릉 오죽헌에서 공연을 선보이기 전 동선을 맞추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북측 응원단이 13일 오후 강릉 오죽헌에서 공연을 선보이기 전 동선을 맞추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공연을 위해 마지막 연습을 하는 모습이었는데요, 솔직히 말하면 처음 북한 응원단의 모습을 볼 때 제복과 붉은 색에서 나오는 부담감이 없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날 공연을 준비하며 해맑게 웃는 모습을 볼 때엔 ‘저들도 우리나라의 또래 소녀들과 별반 다를 게 없구나’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치 막내 여동생을 보는 것처럼 말이죠.





◇ 이들은 오죽헌 관람을 마치고 공연 시작 전 동선을 맞추며 악기를 가지고 몸을 풀었습니다. △ 사진: 북측 응원단이 13일 오후 강릉 오죽헌을 찾아 살펴본 뒤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북측 응원단이 13일 오후 강릉 오죽헌을 찾아 살펴본 뒤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 공연을 위해 마지막 연습을 하는 모습이었는데요, 솔직히 말하면 처음 북한 응원단의 모습을 볼 때 제복과 붉은 색에서 나오는 부담감이 없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날 공연을 준비하며 해맑게 웃는 모습을 볼 때엔 ‘저들도 우리나라의 또래 소녀들과 별반 다를 게 없구나’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치 막내 여동생을 보는 것처럼 말이죠.



북측 응원단이 13일 오후 강릉 오죽헌을 찾아 살펴본 뒤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 갑자기 이뤄진 깜짝 공개에 공연을 즐기는 관객들은 많지 않았지만 그들의 흥겨움이 전해지기에는 충분한 시간이었습니다. 서재훈기자 spri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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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연예, 방송,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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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2018 평창겨울올림픽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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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과 반기문 IOC 윤리위원장이 13일 오후 강릉 올림픽파크에서 열린 ‘한국의 밤’ 행사에 참석해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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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겨울올림픽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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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강원도 강릉 올림픽 파크의 코리아 하우스를 방문한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한국홍보관을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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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신기록 세운 남자 쇼트트렉 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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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시스】추상철 기자 = 13일 오후 강원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5000m 계주 준결승 경기. 조1위이자 올림픽 신기록으로 결승 진출한 대한민국 대표팀이 기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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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 북 계주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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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오전 강릉영동대학교에서 북한 쇼트트택 최은성이 한국 여자팀의 계주 훈련을 도와주고 있다. 오른쪽은 이유빈. 이날 경기를 앞둔 한국의 최민정 등 남녀 선수들은 훈련에 참가하지 않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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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광하는 북 응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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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시스】추상철 기자 = 14일 오후 강원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페어 쇼트 프로그램 경기. 북한 응원단이 렴대옥-김주식을 응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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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선수 남선수 돕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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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오전 강릉영동대학교에서 북한 쇼트트택 정광범이 한국 여자팀의 계주 훈련을 도와주고 있다. 오른쪽은 김예진. 이날 경기를 앞둔 한국의 최민정 등 남녀 선수들은 훈련에 참가하지 않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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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카메라 보는 북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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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오후 평창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 센터에서 열린 2018평창동계올림픽 크로스컨트리 스키 남자 15km+15km 스키애슬론 경기. 훈련을 위해 경기장을 찾은 북한 코치진이 궁금한 듯 중계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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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 먹는 심석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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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풍과 추위가 찾아온 12일 오후 강릉선수촌에서 쇼트트랙 심석희가 식사 후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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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보는 외국 관광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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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강원도 평창군 휘닉스 스노 경기장에서 외국 관광객이 평창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예선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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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호 응원 한국 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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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오후 평창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 센터에서 열린 2018평창동계올림픽 크로스컨트리 스키 남자 15km+15km 스키애슬론 경기에서 한국 관중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김은호를 응원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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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선수에 코카콜라 연결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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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오후 훈련을 마치고 선수촌으로 돌아오는 북한 피겨 페어 렴대옥 선수의 AD카드에 코카콜라 열쇠고리가 달려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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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들로 인산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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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오후 강릉 아이스아레나 앞이 피겨스케이팅 경기 관람을 마친 관중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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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화봉송 마지막 주자 김연아


○··· 9일 오후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전 피겨선수 김연아가 성화봉송 마지막 주자로 등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개막식 장구 군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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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장구군무를 하고 있다.공동취재사진


○··· 9일 평창 올림픽파크에서 열린 2018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백호와 아이들의 한국탐험을 테마로한 개막무대가 펼쳐지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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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콘돔 실망스럽다” 美 피겨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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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배포된 콘돔에 대해 실망스럽다는 후기가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미국 남자 피겨 스케이팅 선수 아담 리폰은 11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서 “슬픈 소식이 있다”며 올림픽 콘돔에 대한 소감을 팬들에게 전했다. △ 사진: 미국 남자 피겨 스케이팅 선수 아담 리폰. 사진=아담 리폰 인스타그램

○··· 리폰은 “(올림픽 콘돔에 대해) 내가 뭘 기대했는지 모르겠다”며 “올림픽 마크가 그려졌거나, 적어도 색은 다양할 거라 생각했는데 소문일 뿐이었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그러면서 그는 “삶이 언제나 자기 뜻대로 되진 않는다”며 “그렇기에 평범한 콘돔도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보건소에서나 구할 수 있는 물건이지만 괜찮다”고 자신을 위로했다.



◇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에 따르면 이번 올림픽엔 총 11만개의 콘돔이 선수촌과 경기장 곳곳에 배포됐다. 이는 동계올림픽 역사상 가장 많은 수이며, 한 선수당 37개의 콘돔이 돌아가는 양이다. 콘돔 11만개 중 10만개는 한국 콘돔 제조사 컨비니언스가 기부했다. 나머지 1만개는 에이즈 예방본부가 제공했다. 사진=ESPN 제공

○··· 에이즈(AIDS)를 비롯한 각종 성병을 예방하기 위해 올림픽 기간 중 선수들에게 무료로 콘돔이 제공된다. 이는 1988 서울 하계올림픽 때 처음 시작됐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때는 10만개, 2016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 때는 45만개의 콘돔이 배포됐다.

한편 아담 리폰은 12일 평창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팀이벤트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리폰은 미국 대표 피겨 스타로 2016 ISU 미국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남자 싱글에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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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교수 시절 ‘금연’ 강의실서 흡연… 학부모 항의에도 계속”
◇ SBS 드라마 ‘리턴’ 하차 후 논란에 휩싸인 배우 고현정이 과거 한 대학의 교수로 있던 시절 강의실에서 흡연하는 사진이 공개됐다.


◇ 이 사진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고현정 강의실에서 담배 사진’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13일 게시됐다. 글쓴이는 “고현정 PD 폭행 의혹으로 말이 많은데 직접 경험한 사실만 전하겠다. 고현정이 D대 교수로 재직할 때 강의를 들은 적이 있다”며 경험담을 밝혔다.

○··· 글쓴이는 “고현정 교수는 자주 지각했다. 밥 먹듯 학생들을 가라오케에 데려가 술 먹고 놀기도 했다”며 “정말 아니다 싶었던 것은 강의실에서 수업 중 담배를 태운 것”이라며 “어느 학부모가 학교로 항의 전화를 했지만 과 대표가 와서 그냥 묵인하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글쓴이에 따르면 고현정이 담배를 피운 건물은 흡연이 금지된 지하 강의실이라고 한다.



◇ 글쓴이는 “일말의 거짓도 없다”며 강의 도중에 촬영한 듯한 사진 2장을 공개했다. 글쓴이가 공개한 사진 속 고현정은 학생들이 있는 강의실에서 손에 담배를 들고 있다.

○··· 글쓴이는 “연기 교육차 담배를 태우는 상황이 아니다. 매 수업시간에 10회 정도 흡연을 했고 학부모 항의 전화 뒤에도 종강까지 계속 그랬다”고 설명했다. 이 사진은 처음 공개된 뒤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로 퍼지며 논란이 됐다. 네티즌들은 “흡연은 문제가 아니지만 금연 건물인 강의실에서 계속된 항의에도 흡연한 것은 문제”라는 반응을 보였다.



◇ 고현정은 2014년 서울 모 대학 연극학과에 겸임교수로 임용됐다. 그해 1학기에 3·4학년을 대상으로 ‘매체 연기’ 과목을 강의했다.

○··· 고현정은 최근 리턴 제작진과의 불화로 드라마에서 하차했다. 고현정이 주동민 PD를 폭행했다는 의혹이 있었지만 고현정 소속사는 이를 강력하게 부인했다.박은주 기자 wn1247@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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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시대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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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석굴암 석불보다 세배 큰 ‘은진미륵상’ 국보된다
◇ 논산 관촉사 석조미륵보살입상 기괴한 용모의 거인불상으로 유명 높이 18.12m로 국내 최대 석불


◇ 국내 옛 불상들 가운데 덩치가 가장 큰 거인불이자 기괴한(그로테스크) 용모로 유명한 충남 논산 관촉사 ‘은진미륵(恩津彌勒)’상(국가지정 보물)이 국보가 된다. △ 사진:‘은진미륵’이란 별칭으로 더 유명한 논산 관촉사 고려시대 석불입상의 세부 모습.

○··· 문화재청은 고려 초기 광종(재위 925∼975) 때 만들었다고 전하는 논산시 은진면의 석불 ‘은진미륵’상을 국보로 지정예고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은진미륵’으로 세간에 잘 알려진 이 불상의 정식명칭은 ‘논산 관촉사 석조미륵보살입상’이다. 상 높이가 18.12m에 달해 이땅에서 19세기 이전 만들어진 옛 불상들 가운데 가장 크다.

고려 말기 문인 이색(1328~1396)의 <목은집>과 승려 무의가 쓴 <용화회소>, 16세기 조선초 인문지리서 <신증동국여지승람> 등을 보면, 고려 광종의 명으로 조각승 혜명이 다듬어 만들었다는 기록이 전한다. 왕실의 지원 아래 당대 뛰어난 조각명장의 솜씨로 탄생한 작품임을 알 수 있다.‘은진미륵’상의 전경.



◇ 불상은 서있는 입상이다. 좌우로 빗은 머릿결 위로 불상 머리 길이보다 훨씬 긴 원통형 보관(寶冠)을 썼고 두 손에는 청동제 꽃을 들었다. 널찍하고 편평한 얼굴에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죽 벋은 몸체도 육중해 멀리서도 단박에 알아볼 만큼 조형적 인상이 강렬하다. △ 사진: ‘은진미륵’상의 전경.

○··· 거대한 크기와 화강암 몸체의 양감이 도드라진 고려 초기 불상의 대표작들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사실적 양식을 토대로 조화와 이상미를 추구했던 통일신라 불상과 극명하게 대조를 이루는 은진미륵상은 고려초기 지방 각지에 조성됐던 불상들 특유의 기괴한 미감이 물씬 와닿는 작품이기도 하다.

문화재청 쪽은 “통일신라 조각과는 전혀 다른 대범한 미적 감각을 담은 불상으로 국보로 승격할만한 독창적 가치가 충분하다”고 밝혔다. 국보 승격은 1963년 보물로 지정된 뒤 55년 만에 이뤄진 것이다. 석불을 새롭게 재평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문화재청은 30일동안의 예고 기간중 각계 의견을 수렴한 뒤 국보 지정을 확정할 예정이다.



◇ 뒤켠에서 바라본 ‘은진미륵’상과 관촉사 가람 전경. 가람 너머로 논산벌이 보인다.

○··· 미륵은 불교에서 석가모니 부처가 열반에 든 뒤 56억7000만년이 지난 미래에 출현한다는 부처다. 이땅에서는 옛적부터 도탄에 빠진 민중을 구원하는 신앙대상으로 널리 신봉되어 통일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도처에 미륵불상이 다양한 형식으로 만들어졌다.글 노형석 기자 nuge@hani.co.kr, 사진 문화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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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행위’ 고려대 설립자 인촌 김성수 건국훈장 박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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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법원에서 친일행위가 인정된 인촌 김성수(1891~1955) 선생의 서훈이 56년 만에 박탈됐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13일 정부는 국무회의를 열어 인촌이 1962년 받은 건국공로훈장 복장(複章, 지금의 대통령장)의 취소를 의결했다. △ 사진: 인촌 김성수 선생. 사진 = 위키백과(퍼블릭 도메인)

○··· 행안부 관계자는 “인촌 김성수는 독립운동으로 서훈을 받았지만, 대법원은 작년 4월 인촌의 친일행위를 인정했다”며 “허위 공적으로 받은 서훈은 상훈법에 따라 취소를 해야 해 국가보훈처 요청에 따라 관련 절차를 밟았다”고 설명했다. 인촌의 서훈 박탈로 2009년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가 친일반민족행위자로 지정한 20명의 서훈 박탈이 모두 마무리됐다. 진상규명위 측은 과거 인촌이 전국 일간지에 징병과 학병을 찬양하며 선전·선동하는 글을 기고하는 등 친일 반민족 행위를 했다고 주장했다.

1891년 10월11일 전라도 고창군 부안면 인촌리에서 김경중의 장남으로 태어난 인촌 김성수 선생은 3살 때 큰아버지 김기중의 양자로 출계(양자로 들어가 그 집의 대를 이음)했다. 1908년 일본 도쿄로 건너가 1914년 와세다대 정경학부를 졸업했고, 귀국 후 1915년 중앙학교, 1917년 경성직뉴㈜를 연이어 인수했다. 이 회사를 토대로 1919년 10월 경성방직㈜를 설립했고, 1920년 4월에는 동아일보를 창간했다. 1932년 보성전문학교를 인수한 그는 해방 후인 46년 8월 이를 기초로 고려대를 발족시켰다. 인촌 김성수 선생은 1955년 2월 18일 65세를 일기로 서거했다. 이현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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