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tizen Photo News' 2019. 1. 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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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Netizen Photo News'는 有數 닷컴의 오늘 날짜 NEWS를 선별 발췌하였으며,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을 추가 유첨 등 작성자 일부, 임의 재 편집한 포토 뉴스입니다.
칼럼니스트 : 최신형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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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추천시
 '詩' Daum Cafe:'한국 네티즌본부'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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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ory in solar system-김은기 作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김은기 작가는 캔버스 위에 단단한 실을 붙여 채색하고 굳힌 후 다시 실을 떼어내고 칠하길 반복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작업한다. 유화 물감의 두꺼운 질감과 선이 지나간 자리에 만들어진 이미지를 통해 태양계 안에서 사람의 관계와 인연을 은유적으로 묘사한다. 김 작가는 오는 23일까지 KBS부산방송국 갤러리에서 ‘김은기 개인전’을 연다. |
♥♥ '계절, 국내동향'
▷ 作成: 도매인,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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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기해년] 온 누리 밝게 물들이는 남해의 일출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경남 남해군 당저마을 앞바다에서 태양이 어둠을 뚫고 수평선 위로 솟아오르며 온누리를 밝게 물들이고 있다. 저 붉게 솟아오르는 태양의 힘찬 기운이 대한민국 구석구석에 뻗쳐 다가오는 2019 기해년(己亥年)에는 모든 국민이 행복하고 더 나은 삶을 추구하는 한 해가 되길 기대한다. |
◆ 세밑한파, 한강 '꽁꽁'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세밑 한파가 이어진 3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한강공원에서 한강이 꽁꽁 얼어있다. |
◆ 유해물질 논란 속 생리대 시장... 친환경·안전성에 집중 ▷ 유한킴벌리 등 상위 4개사 시장 점유율 축소...중소업체들 약진 '안전성'에 대한 경각심 커져...'친환경' 제품 잇달아 출시 "국내 시장 전체 불신으로 이어지지 않게 자체 검증 강화해야" ◇ 여성환경연대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가 지난 2017년 9월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생리대 안전과 여성건강을 위한 공동행동 출범식'을 진행했다
○··· 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유한킴벌리·LG유니참·깨끗한나라·한국P&G 등 4개사의 시장 점유율은 2016년 95%에서 올해 1분기(1~3월) 기준 73%로 축소됐다.
2016년을 기준으로 유한킴벌리는 57%를 점유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어 LG유니참이 21%로 2위를, 깨끗한나라와 한국P&G가 각각 9%·8%를 차지하며 과점 구조를 형성했다.이처럼 수년간 고착된 구조는 지난해 깨끗한나라가 유해물질 검출 논란을 빚으며 균열이 생겼다. 잇따른 논란에 불안감이 커지며 깨끗한나라의 시장 점유율이 1%대로 곤두박질쳤다.
부동의 업계 3위가 추락한 것이다. 여파를 받은 한국P&G 역시 시장에서 5% 남짓한 비율만을 유지했다. 식약처 조사를 통해 인체에 유해물질이 없다는 사실을 밝혔지만, '위생'에 직결되는 생리대 제품에서의 재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결국 한국P&G는 국내에서 30년 업력을 자랑해 온 '위스퍼'의 철수를 결정했다. 화를 피한 대형업체들은 '위생'과 '안전'에 주력하고 있지만 시장은 대안 제품을 잇달아 선보이는 중소업체들로 재편성되고 있다. (...) |
◆ 대형마트서 1회용 비닐봉지 사용금지 …제과점선 유상제공 ▷ 1월1일부터…50평 이상 슈퍼마켓도 사용못해 ◇ 내년부터 전국 1만3000여개 대형마트와 슈퍼마켓 등에서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이 금지된다. 제과점에선 고객에게 비닐봉지를 무상으로 제공할 수 없다. △ 사진: 서울 강서구는 폐비닐 수거 대란속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만든 장바구니를 무료로 대여해 주는 '비닐 없는 가게' 운영을 24일 시작했다. 24일 오후 '비닐 없는 가게' 1호점인 서울 강서구 하나로마트 가양점에서 고객이 폐현수막으로 만든 장바구니에 구매한 물품을 담고 있다.
○··· 환경부는 이런 내용의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자원재활용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된다고 31일 밝혔다.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현재 비닐봉지 무상 제공금지 대상 업종인 대형마트 등 2000여개 대규모점포와 165㎡(약 50평) 이상 슈퍼마켓 1만1000여곳 등에선 비닐봉지를 아예 사용할 수 없다.
이들 매장은 재사용 종량제봉지, 장바구니, 종이봉투 등으로 대체해야 하며 위반 시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매장 내에선 생선과 고기 등 수분이 있는 제품을 담기 위한 속비닐만 사용할 수 있다.비닐봉지 다량 사용업종인데도 사용 억제 대상 업종에 포함되지 않았던 제과점 1만8000여곳에선 1월부터 비닐봉지 무상 제공이 금지된다. |
◆ 전주 첫마중길 소망등 점등식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전주=뉴시스】김얼 기자= 전주 첫마중길 새해 소망등 점등 행사가 31일 전북 전주시 첫마중길에서 실시된 가운데 김승수 전주시장을 비롯한 이명연 전북도의원과 관계자들이 점등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 울산 동구, 울산대교 전망대 미디어 파사드 설치 '본격화'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체류형 관광산업 인프라 구축을 위해 주요 관광지 야간 명소화 사업을 추진 중인 울산시 동구가 울산대교 전망대 미디어 파사드 설치를 본격화한다. 동구는 오는 2019년 1월 중 울산대교 전망대 미디어 파사드 설치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를 게시한다고 밝혔다. <△ 사진:> 울산시 동구는 봉수로 155의 1에 위치한 울산대교 전망대에 미디어 파사드 설치하는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31일 밝혔다. 사진은 사업 조성 이미지. (사진=울산 동구 제공)
○··· 미디어 파사드는 미디어(Media)와 건물의 외벽을 뜻하는 파사드(Facade)가 합성된 용어로, 건물 외벽에 다양한 컨텐츠 영상을 투사하는 것을 말한다.동구는 사업비 총 9억6000만원을 들여 3D프로젝션 영상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람 편의시설 설치, 프로젝션 매핑 영상 제작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프로젝션 매핑은 건물을 스크린으로 삼아 스케일 큰 영상을 투영, 외벽의 입체적인 모습들이 살아 움직이는 듯이 연출하는 기법이다. 매핑 영상은 근대 조선과 울산대교 전망대에서 바라볼 수 있는 울산 3대 주력산업을 주제로 기본 2가지, 많게는 6가지 정도로 구성된다. 동구는 이번 사업 추진으로 그동안 홍보관과 공장 야드 투어 등 단순 방문 수준에 그쳤던 지역 관광 상품이 타 지역과 차별화된 형태로 더욱 다양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또 주변 관광자원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콘텐츠 개발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동구는 오는 2019년 6월까지 이번 사업을 모두 마무리하고, 같은 해 7월부터 관광객들에게 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높이 63m의 울산대교 전망대 외벽에 현란한 3차원 그래픽 영상이 관광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이라며 "코레일, 여행사, 타 지자체와 협약을 통해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 동구 봉수로 155의 1에 위치한 울산대교 전망대는 울산 12경 중 하나로 전망대에 올라서면 울산대교와 자동차·조선해양 등 산업시설, 울산의 시가지 등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다. 전망대 1층에는 홍보관과 영상실, 기프트숍, 카페, 매점 등이, 2층은 야외테라스와 LED장미정원, 3층과 4층에는 전망대와 옥외전망대가 마련돼 있다. |
♥♥ '테크놀로지,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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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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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단지 헬리오시티 31일부터 입주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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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용차 복직 노동자들 "잊지 않고 살겠습니다!"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평택=뉴시스】강종민 기자 =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 71명이 31일 새벽 경기 평택 쌍용자동차 본사로 출근하기 앞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지난 2009년 정리해고된지 10년 만이다. |
◆ 한국화가 유산 민경갑 화백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서울=뉴시스】 한국화가 유산 민경갑 화백.별세 '부고' |
♥♥ 시사 토픽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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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대통령, '여당 지도부 초청 오찬'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31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여당 지도부 초청 오찬에서 참석 의원들과 함께 손뼉치고 있다. 2 |
◆ 文대통령, 2018년 마지막 날 '與지도부 오찬' 마무리 ▷ '신년 국정운영 방향 논의'/ 문재인 대통령은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오찬 회동을 갖고 신년 국정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낮 청와대 본관1층 인왕실에서 민주당 지도부와 오찬 회동을 가졌다. ◇ 청와대 관계자는 이번 오찬 회동과 관련 "원활한 당청 관계를 확립하고 국정과제 실현에 노력하는 당 지도부의 노력을 치하해 당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12월 임시국회가 개회한 지난 17일 민주당 지도부에 초청 의사를 밝혔다. △ 사진: 문재인 대통령이 31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여당 지도부 초청 오찬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 오찬 회동에는 이해찬 대표를 비롯해 김해영·남인순·박광온·설훈·이수진·이형석 최고위원, 윤호중 사무총장, 김태년 정책위의장, 김성환 비서실장, 홍익표 수석대변인, 이재정·이해식 대변인 등 대변인단이 참석했다. 청와대에서는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김수현 정책실장, 한병도 정무수석, 김의겸 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다만 홍영표 원내대표와 박주민 최고위원은 국회 운영위원회 일정으로 불참했다. 청와대에서는 국회 운영위 참석으로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이 불참했다.
◇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농업인 초청 간담회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 김 실장의 내년도 정책방향에 대한 보고와 또 윤 총장이 당무현안 보고가 있은 직후 오찬이 이어졌다.문 대통령은 "2018년을 마감하는 마지막 날에 여당 지도부를 청와대에 모시게 돼 아주 기쁘고 반갑다"는 말로 모두 발언을 시작했다. 이어 "지난 1년을 되돌아보면 남북 관계의 어떤 큰 변화, 그리고 또 경제에 있어서도 사람중심 경제를 위한 여러 경제정책 기조의 대변화를 둘러싸고 아주 정치적인 논란들이 많았던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새해에도 이 당정청 간에 협의는 정책에 있어서 뿐 아니라 정무적인 문제에 있어서도 협의가 더 활발해져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31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여당 지도부 초청 오찬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당도 지방선거에서 압승을 거둬서 의원들도 많이 생기고 큰 당이 됐다"며 "그만큼 책임감도 많이 따르는 당이 됐기 때문에 연수 같은 것을 통해서 의원들에게 정체성도 잘 인식을 시키고 교육하는 일도 금년에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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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이날 오찬 메뉴론 전복과 등심 양념구이, 잡곡밥과 고랭지 배추 된장국이 올랐다. 이와 함께 반찬으로 흑임자 마편과 해산물 냉채, 녹두죽, 온대구 간장 양념구이, 김치 해물전, 단호박 전이 나왔다. 식후엔 과일과 떡, 한과와 모과차 등이 제공됐다. 다만 국회 운영위가 진행되고 있었던 점을 감안해 술과 건배사 없이 오찬을 진행했다.
. 문 대통령은 지난해 12월26일 민주당 원내지도부를 청와대에 초청한 바 있다. 그러나 국회 상황으로 당 측에서 오찬을 연기한 바 있다. 대신 지난 1월23일 청와대에서 원내지도부와 신년회를 겸한 오찬 회동이 열렸다. 당시 오찬은 낮 12시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90여분간 진행됐으며, 오찬 메뉴로는 갈비탕과 반찬 4가지가 나왔다. 술은 따로 준비하지 않은 채 포도주스로 갈음했었다. |
◆ [신년사]이낙연 총리 "포용국가의 길, 흔들림없이 가겠다" ▷ "낮은 자세로 국민 삶 살피고, 신성장동력 창출하겠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31일 "혁신적 포용국가의 길을 흔들림 없이 가겠다"고 밝혔다. ◇ 이 총리는 2019년 신년사를 통해 "우리는 혁신적 포용국가, 더불어 잘사는 사회를 향해 뛰었고 얼마간의 성과를 얻었다. 쌓인 잘못을 털고 공정한 사회를 만들려는 노력도 일정한 결실을 거두고 있다"고 평가하며 이같이 말했다. <△ 사진:> 이낙연 국무총리가 지난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그는 "그러나 서민의 삶은 개선되지 못했고, 성장동력 약화 같은 오랜 국가적 숙제도 해결되지 못했다"며 "국민 사이에는 이견도 표출됐고 고통을 호소하는 국민도 적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그는 그러면서 "새해에는 더 굳은 각오와 더 겸허한 마음으로 국정에 임하겠다. 더 낮은 자세로 국민의 삶을 살피고, 국민의 뜻을 헤아리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성장동력 창출 등 미래를 위한 과제를 착실히 이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총리는 끝으로 "새해를 무작정 낙관하지는 않는다. 지레 비관하지도 않는다"며 "늘 중심을 지키며 내외의 현실을 직시하겠다. 당장 해야 할 일, 길게 보며 해야 할 일을 가리며 제대로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
◆ 국무회의 참석하는 이낙연 총리-홍남기 부총리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이낙연(왼쪽) 국무총리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회의실로 들어서고 있다. |
◆ 국회 운영위 전체회의 참석하는 임종석-조국-한병도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민간인 사찰 의혹과 관련해 임종석 비서실장과 조국 민정수석이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하여 회의실로 가고 있다. 가운데는 한병도 정무수석. |
◆ 현안보고 중단한 조국 민정수석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3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조국 민정수석이 현안보고를 할때 여야 의원들이 설전을 벌이자 현안보고를 중단하고 있다. |
◆ 항의하는 나경원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민간인 사찰 의혹과 관련해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홍영표 운영위원장에게 항의를 하고 있다. |
◆ 조국, '인사검증 무능' 지적에 "7대 비리, 한명도 없다"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은 31일 국무위원 인사검증과 관련해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은 사람이 7명이라고 하는데 7대 비리에 해당하는 사람은 한명도 없다"고 했다. ◇ 조 수석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에 출석해 '낙마자들을 보면 조 민정수석과 모두 인연이 있다. 참여연대, 민변, 전대협 출신'이라는 전희경 자유한국당 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 <△ 사진:>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민간인 사찰 의혹과 관련해 조국 민정수석이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하여 답변을 하고 있다
○··· 그는 "검증 시스템이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면서도 "검증팀으로서는 최선을 다해서 검증 결과를 제출했고 그 결과를 통해 인사추천위원회가 결정한 것이다"고 했다. 조 수석은 "사찰의 진보가 이뤄졌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정치적 비난 이전에 그 이전에 존재하는 사실관계를 확정하는 것이 제목이라고 생각한다. 민정수석실은 정치적 공방 전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으며 향후 국가기관인 검찰을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했다.
전 의원은 "내 측근 것은 감싸고 적에게는 엄중하게 하고 있다. 사찰, 블랙리스트의 진보가 아니냐"며 "(조 수석이) 블랙리스트 총사령탑은 역대 대통령이었다고 했다. 끝은 문재인 대통령을 향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게 끝이 아니다. 시작이다. (앞선 정권의) 불행한 역사가 이렇게 시작됐다"고 했다. ironn108@newsis.com |
◆ 김태우-최두영 '딜이 들어가게끔 해야' 통화내역 공개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민주당 이철희 의원이 김태우 전 특별감찰반 수사관과 건설업자 최두영 씨의 지난 10월 초 통화 내용을 공개하고 있다. |
♥♥ 사법, 행정, 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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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공공화장실 불법촬영' 막을 안심보안관 운영…상시 점검 ▷ 공공화장실 불법촬영기기 설치 여부 상시 점검 /서울시가 공공화장실 불법촬영을 예방하기 위해 상시점검체계 구축 및 안심보안관 운영 등 내용이 담긴 각종 조례를 공포한다고 31일 밝혔다. ◇ 시는 지난 28일 조례·규칙심의회를 열고 조례공포안(59건), 규칙공포안(16건) 등 총 75건을 심의·의결했다. 이 중 제284회 서울시의회 정례회에서 의결된 조례공포안 9건은 이날 공포된다. 나머지 50건의 조례공포안은 내년 1월3일 공포될 예정이다. <△ 사진:> 박원순 서울시장이 19일 오전 서울 정부청사에서 제2차 수도권 주택공급계획 및 수도권광역교통개선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 공포되는 조례 가운데 서울시 공공화장실 등의 불법촬영 예방 조례안이 눈길을 끈다. 이 조례에 따라 앞으로 시는 공공화장실에서의 불법촬영기기 설치 여부를 점검하기 위한 상시점검체계를 구축한다. 점검을 위한 '안심보안관'도 운영할 방침이다. 민간화장실의 경우 시설의 소유자 및 관리인의 신청이 있는 경우 불법촬영기기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공공화장실 등에서의 불법촬영을 방지하고 안전한 화장실 이용을 도모해 시민의 편의와 복지 증진을 강화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서울시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도 같은 날 공포된다. 조례에 따라 시는 어린이 통학로 주변 또는 어린이보행자 사고예상 지역에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를 설치해야 한다. 또 구청장이 해당 보조장치를 설치할 경우 필요한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해야 한다. 시는 이를 통해 보행자 및 어린이의 안전한 보행권 확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밖에 시는 '서울형 유급병가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울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서울시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도 공포할 예정이다. |
◆ 하청노동자 사망시 원청 처벌 강화…'위험의 외주화' 줄인다 ▷ 위험 업무에 대해 원청 책임을 한층 강화하고 위험 업무를 외주화하지 않도록 사내도급 금지 작업과 책임 사업장 범위가 늘어난다. 고용노동부는 이런 내용의 산업안전보건법 전부개정법률이 국회를 통과했다고 31일 밝혔다. ◇ 30여년만에 전면 개정된 산업안전보건법은 이른바 '김용균법'으로 불린다. 지난 11일 충남 태안화력발전소에서 혼자 작업하다 하청업체 비정규직 노동자 고(故) 김용균씨가 숨진 사건을 계기로 노동자를 산업재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기 때문이다.우선 도급인이 안전·보건조치 의무를 위반한 경우 지금은 처벌수준이 '1년 이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 벌금'에 불과하지만 법이 시행되면 3년 이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 벌금으로 상향된다. <△ 사진:>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산업안전법 전면개정 및 중대재해 기업 처벌법 제정 촉구 민주노총 결의대회에서 참석자들이 고 김용균 씨의 사진을 들고 산업안전보건법 전면개정 구호를 외치고 있다.
○··· 노동자가 숨진 경우에는 사업주와 동일하게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했다.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에 따른 사망사고가 발생했을 때 사업주의 책임도 한층 강화된다.사업주가 안전·보건조치 의무를 위반해 노동자를 사망하게 하는 죄를 5년 내에 2회 이상 범하는 경우 형을 50% 가중토록 했다. 법인에 대한 벌금형의 법정형을 현행 1억원 이하에서 10억원 이하로 상향했다.
법원에서 유죄 선고를 받았다면 200시간 범위 내에서 관련 수강명령을 내릴 수 있다. 현행 사내도급 인가 대상 작업인 도금작업, 수은·납·카드뮴 제련, 주입 등을 하는 작업의 사내도급을 금지했다. 일시·간헐적으로 전문적인 도급이 필요한 경우에는 노동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야만 사내도급할 수 있다. 사업장의 작업장소, 시설·장비 등에 대한 실질적인 지배관리권한을 가진 도급인의 책임을 강화했다.임재희 기자 |
◆ 브리핑 마친 구윤철 기재부 2차관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구윤철 기획재정부 2차관이 3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신재민 전 기재부 사무관의 KT&G 폭로 관련 브리핑을 마친 뒤 자리를 떠나고 있다. |
◆ 與 "신재민, 거듭되는 불법행위…응분의 책임 따를 것" ▷ 기재부 차관 "신 전 사무관 고소·고발 검토"/ 더불어민주당은 31일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의 폭로와 관련, "거듭되는 불법행위, 가짜뉴스와 거짓정보 유포 행위에는 응분의 책임이 뒤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 홍익표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논평을 내고 이같이 말한 뒤 "얼토당토 않는 주장을 쏟아내더니 오늘은 추가 폭로랍시고 앞뒤도 맞지 않는 일방적 주장을 늘어놓으며 기행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앞서 신 전 사무관은 지난 29~30일에 걸쳐 유튜브와 고려대 재학생·졸업생의 인터넷 커뮤니티 '고파스'를 통해 처오아대가 KT&G와 서울신문 사장 교체에 개입하고 4조원 규모의 적자국채 발행을 지시했다고 주장했다. <△ 사진:> 구윤철 기획재정부 2차관이 31일 신재민 전 기재부 사무관의 KT&G 폭로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 홍 대변인은 신 전 사무관이 '청와대가 국채발행을 압력했다'고 주장하는 데 대해서는 "청와대가 취할 수 있는 여러 재정정책의 수단 중 하나이자 일종의 권한"이라며 "압력했다는 주장은 심각한 언어도단"이라고 말했다. 홍 대변인은 "문건 무단유출과 국가공무원상 비밀유지의무 위반은 명백한 불법"이라며 "가짜뉴스 배포와 거짓 주장에는 철저한 책임이 뒤따른다는 점을 분명히 지적하고자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기재부도 신 전 사무관에 대한 고소·고발을 검토하고 있는 만큼 시시비비를 명확히 밝혀 응분의 책임을 다하게 함으로써 국가공무원의 청렴성실, 품의유지, 비밀엄수 의무 등 공직기강을 다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홍 대변인은 자유한국당에 대해서도 "건수라도 잡은 듯 정략적으로 악용하며 무책임한 정치공세에 골몰하고 있다"며 "상시적으로 이뤄저야 할 공공기관 임원 감찰마저 블랙리스트, 사찰 운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한국당의 거듭되는 억지 주장에 국민들은 극도로 피로하다"며 "한국당이 정쟁 유발과 발목잡기 행태를 중단하고 민생과 국정을 함께 보살피는 책무부터 다해달라"고 덧붙였다. 한주홍 기자 |
◆ 2019 국가공무원 공채 6117명 선발 계획 확정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정부는 2019년도 국가공무원 5·7·9급 및 외교관후보자 공개채용 선발 인원을 6117명으로 확정했다고 인사혁신처가 31일 밝혔다. 직급별로 보면 5급 370명(외교관후보자 40명 포함), 7급 760명, 9급 4987명이다. 2018년도에는 총 6106명의 국가공무원을 선발했다.
○··· 5급 공채와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원서접수는 2월10~12일에 진행되고, 1차 시험은 3월9일에 치러진다.9급 공채 필기시험은 4월6일에, 7급 공채 필기시험은 8월17일에 각각 치러진다.정부는 장애인과 저소득층 구분모집 선발인원을 확대한다. 장애인 선발의 경우 법정 의무고용비율(3.4%)의 2배 수준인 334명(6.9%)을 선발한다. 저소득층 선발도 법정 의무비율(2%)보다 많은 136명(2.7%)을 뽑는다.
이밖에 경찰청 소속 일반직 공무원도 공개경쟁채용시험으로 선발한다. 2006년 이후 13년 만이다. 지난해까지 경찰청 구분모집으로 일반행정직을 선발했다. 정부는 다음달 2일 전자관보와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를 통해 계획을 공고할 예정이다. jikime@newsis.com |
♥♥ '북한, 교민', 동포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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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의 친서, 2차 북미정상회담 가능성 높여 ▷ 한국 답방은 2차회담 뒤에 한다고 정리 미 정치 상황 고려한 고차방정식 필요 신년사, 독자적 비핵화 방안 제시 가능성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30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비핵화 의지를 다짐하는 내용의 '깜짝 친서'를 보냄에 따라 조만간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열릴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특히 친서를 보낸 시점이 1월1일 신년사 발표 이틀 전임을 고려할 때 친서의 내용은 김정은 위원장이 내일 신년사에서 밝힐 새해 정책, 특히 대외 정책을 일부라도 미리 밝힌 것으로 볼 수 있다. (...) <△ 사진:> 청와대는 30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친서 보내왔다"고 밝혔다. 사진은 김 위원장 보낸 친서
○···
(...) 우선 김정은 위원장이 2차 정상회담을 포기하고 지난해와 같은 상황으로 돌아가는 것은 일단 가능성이 매우 낮아보인다. 6월 싱가포르 1차회담에서 김정은 위원장은 사실상 아무것도 내주지 않고 트럼프 대통령의 '사랑'을 쟁취했다. 2차회담에서도 그렇게 하는 것이 가장 최선일 것이지만 다시 성공할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인다.
◇ "北美 정상회담 미국인이 뽑은 가장 중요한 뉴스" 더힐 <△ 사진:> 역사적 첫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6월 12일 오전 회담장인 카펠라 호텔에 북한 김정은 위원장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회담을 위해 만나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 2018.12.26.photo@newsis.com
○··· 따라서 2차회담은 북한이 비핵화에 대한 진정성을 가지고 있음을 미국이 요구하는 방식이 아닌 독자적 방식으로 약속함으로써 트럼프 대통령의 관심과 사랑을 깊게 만들고 미국 조야의 대북 비난을 어느 정도 가라앉힐 수 있기를 기대할 것이다.
북한이 자신만의 방식을 마련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고차방정식이 될 전망이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가능성마저 높아진 상황이어서 더욱 그렇다. 만에 하나 트럼프가 물러난 뒤라도 상황이 급격히 악화하지 않도록 관리할 필요가 생긴 것이다. 바둑으로 치면 대국의 마지막까지 영향을 미치는 포석을 해야하는 입장이다. 신년사는 김정은 위원장의 정세 요리 실력을 감상할 좋은 구경거리가 될 듯하다(...) |
◆ 이 총리 "상호 GP 철수 약속 지켜져…평화 분위기 실감" ▷ 이낙연 국무총리는 육군 25사단을 방문해 "상호 GP 철수 약속이 지켜진 현장을 보니 평화 분위기를 실감할 수 있다"고 31일 말했다. ◇ 이 총리는 이날 오후 경기 파주에 소재한 육군 25사단 내 승전전망대를 찾아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현 상태는 뿌리내린 평화가 아니므로 조심스럽게 다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 사진:> 이낙연 국무총리가 연말을 맞아 31일 오후 경기도 연천의 25사단을 방문해 경계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육군 25사단에는 9·19 남북 군사분야 합의에 따라 시범철수한 GP(감시초소) 2개소가 있다. 앞서 남북은 지난달 30일까지 비무장지대 내 GP 각 11개를 시범철수 하기로 했고, 지난 12일 상호 검증을 통해 GP 철수를 확인했다.
이 총리는 이어 GOP 경계를 맡고 있는 25사단 승전부대 소초 상황실로 이동해 우리 군의 과학화 경계작전 현황을 보고받고 군의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또 6소초 생활관을 방문해 국가안보의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했다. 그는 장병들에게 "훈련 이후의 병영 생활이 휴식시간과 대민 봉사 시간 등으로 다채롭고 풍요로워졌다"며 "군 생활이 무의미한 경험이 아닌 인생의 자양이 돼 평생 동안 영양을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지현 기자 |
♥♥ '지구촌 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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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린지 그레이엄 "트럼프 대통령 , 시리아 미군 철수 시기 연장 동의"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이 30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과의 오찬 회동을 마치고 백악관 집무동(웨스트윙)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그레이엄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시리아에서의 모든 미군의 철수 시기를 늦추는 것에 동의했다"라고 밝혔다. |
◆ 메르켈 신년사 "독일은 '세계적 해결사 역할' 계속할 것 " ▷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신년사에서 2019년에도 독일은 세계적인 문제들의 해결을 위해 계속해서 추진력을 발휘하면서 세계에 대해 더 큰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메르켈 총리는 2018년 독일의 격동의 해를 마감하면서 신년사의 상당 부분에서 국제적인 어려운 문제에 대한 다자간 접근 방식의 중요성을 비중있게 언급하고 강조했다. 이는 그 동안 메르켈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의 "미국 우선주의" 정책에 대한 방어전략으로 계속해서 강조해온 이야기이다.<△ 사진:> 【베를린 = AP/뉴시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30일(현지시간) 총리 공관에서 새해 메시지를 발표한 뒤에 사진기자들을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총리직을 4번째 연임하고 있는 메르켈은 더 폭넓은 관점에서 봐야만 이득이 되는 지구촌 문제들 중에서 기후변화 대책, 난민문제 해결, 테러와의 전쟁을 대표적인 문제로 지적했다. 독일은 1월 1일부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2년 임기 의장국으로 일을 시작한다.
메르켈 총리는 31일로 예정된 방송 발표에 앞서 총리실에서 미리 배포한 신년 메시지에서 "우리는 이런 모든 문제들을 자기 이익에 따라 해결하기 원한다. 그러나 그것을 가장 잘 하려면 우리는 다른 나라의 이익을 고려해야 한다. "고 말했다. 그것이 지난 세기에 세계가 양대 진영으로 양분되어 싸울 때 얻은 중요한 교훈이라고 그는 강조했다. |
◆ 쿠바 정부, 새해 앞두고 생필품에 보조금 투입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아바나=AP/뉴시스】29일(현지시간) 쿠바 수도 아바나의 한 시장에서 명절을 앞둔 시민들이 새해 상차림 용 돼지고기와 달걀 등 장을 보고 있다.
쿠바 정부는 새해를 앞두고 임시 시장을 열어 시민들에게 정부 보조금이 투입된 안정된 가격으로 생필품을 공급하고 있다. |
♥♥ 지구촌, '군사', '시위'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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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군, 레일건 탑재 대형 상륙함 해상시험 나서 ▷ "조기 개발로 장착 055형 구축함 2025년 본격 배치"/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중국 해군 7000t급 '072Ⅲ형' 상륙함 하이양산(海洋山)이 미사일을 일시에 무력화할 수 있는 레일건을 장착하고 해상시험을 펼치고 있다.
○··· 상대 미사일을 일시에 무력화할 수 있는 레일건(전자가속포)의 독자 개발에 박차를 가해온 중국군이 레일건을 장착한 대형 상륙함의 해상시험에 들어갔다고 중국시보(中國時報)와 군사 뉴스 사이트 태스크 앤 퍼퍼스(task and purpose)가 31일 보도했다. (...)
중국이 예정보다 조기에 레일건 개발을 완료함에 따라 조만간 이들 탑재한 구축함 등 실전 군함이 속속 실전 배치될 전망이다(사진출처: 웨이보) (...) |
◆ 아프간 카불 부근서 정부군 공습에 반군 25명 사망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보안군이 자살폭탄테러 사고 현장에 출동해 도로를 봉쇄하고 있다. 아프간 서부 파라주에서 25일 탈레반 반군이 경찰 차량을 공격해 최소 20명의 경찰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했다.
○··· 아프가니스탄 정부군은 수도 카불 서쪽 35km 떨어진 와르다크 주 동부에 대한 공습을 감행해 탈레반 반군 25명을 섬멸했다고 국방부가 31일 발표했다. 국방부는 성명을 통해 아프간 공군이 신뢰할만한 첩보를 바탕으로 공 와르다크 주 사예드 아바드 지구에 있는 탈레반 거점을 겨냥한 공중타격을 이날 가했다고 밝혔다. (...)
이번 폭격으로 탈레반 반군 적어도 25명이 죽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들 중에는 반군 지역 지휘관 4명이 포함됐다고 국방부는 주장했다. 아프간 공군은 또한 탈레반 반군의 차량 6대와 오토바이 3대를 파괴하는 전과도 올렸다고 한다. 아직 탈레반 측에서는 이에 관해 어떤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앞서 지난 24일에는 수도 카불에 위치한 정부청사 건물을 반군으로 보이는 무장괴한들이 습격하면서 여러 시간 동안 총격전이 벌어져 29명이 사망하고 20명 넘는 부상자가 발생했다. |
◆ 이스라엘의 反팔레스타인 범죄, 올해 175% 상승 ▷이스라엘이 요르단강 서안지구 내 팔레스타인을 대상으로 한 폭력 사건이 2017년부터 지속적으로 늘어났고, 2018년에는 2016년 대비 175%까지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이스라엘이 점령 중인 서안지구 내 팔레스타인을 대상으로 한 폭력 사건이 2017년부터 지속적으로 늘어났고, 2018년에는 2016년 대비 175%까지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지난 22일 (현지시간) 시위 도중 이스라엘 군의 총격을 맞고 사망한 16세 소년의 가족들이 오열하고 있는 모습.
○··· 유엔보고서에 따르면, 서안지구에서 올해 이스라엘인들이 저지른 반 팔레스타인 범죄는 최소 60건이었고 이로 인한 팔레스타인 사상자는 157명이었다. 가디언은 30일 (현지시간) 팔레스타인을 상대로 이스라엘인들이 저지른 범죄는 올리브 수확 기간 동안 나무를 불태우는 것을 시작으로 팔레스타인이 거주하는 하는 집에 방화를 하거나 돌을 던지고 기물을 파손하는 형태로 일어났다고 전했다. 이 같은 폭력사태는 종종 서안지구 내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반이스라엘인 범죄로 이어졌다. 2018에 폭력 범죄 사건은 약 144건으로 전년 대비 33% 줄어든 수치지만, 살해 사건은 7건이나 발생했다
△ 사진: 가자 15세 소년의 장례식
○··· 유엔 보고서는 “올해 일어난 상당수의 반팔레스타인 범죄가 이스라엘인이 살해당하고 2-3일 후에 일어났다며 대다수는 이스라엘 피해자들을 위해 복수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하지만 가디언은 희생자에 대한 복수를 목적으로 한 몇몇 사건을 제외하면 대다수의 반팔레스타인 범죄는 주로 전략적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팔레스타인 농경지와 거주지를 고의로 파괴한 뒤 이스라엘인들의 정착지를 늘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스라엘 경찰 역시 서안지구 내 늘어나고 있는 범죄에 대해 우려를 표현한 바 있다. 아이에렛 샤케드 법무장관은 이스라엘 정부가 “서안지구 내 치안을 확보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 팔레스타인 젊은이들이 이스라엘 봉쇄 철조망 앞에서 이스라엘 저격병을 향해 돌팔매 공격에 나서고 있다.
○··· 하지만 유엔이 발행한 보고서는 이스라엘 정부의 반팔레스타인 범죄 수사가 효율적이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이스라엘 인권단체 예쉬 딘은 2014-2017년 발생한 185건의 반팔레스타인 범죄 중에 단 21건 (11.4%)만 실제 기소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나머지 164건은 기소없이 수사가 종료됐다. 가디언은 가장 큰 문제로 서안지구 내 2중적 사법제도를 뽑았다. 이스라엘 범죄자는 일반 사법부의 재판을 받는 반면,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군법에 의해 처벌 받는다는 것이다. 예쉬 딘은 “군 법정에서 판결을 받는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민간 법정에서 재판을 받는 이스라엘인들에 비해 더 가혹한 처벌을 받는다”고 지적했다. |
♥♥ 지구촌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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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테르테 "어릴 적 가정부 성추행" 발언 파문 ▷ 로드리고 두테르테(73) 필리핀 대통령이 어린 시절 가정부를 성추행한 사실을 공개해 파문이 일고 있다. ◇ 30일(현지시간) AFP통신 및 마닐라타임스 등 현지 매체에 의하면, 두테르테 대통령은 전날 남부 코타바토주 키다파완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가톨릭 성직자들의 성범죄 문제를 비난하면서 어린 시절 자신의 성추행 경험담을 밝혔다. <△ 사진:>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
○···그는 10대 시절 가정부가 잠을 자던 사이를 틈 타 성추행을 했다고 했다. 가정부가 잠에서 깨자 놀라 방에서 나갔다가 다시 들어와 성추행했다는 것이다. 그는 이 사실을 고해성사하자 신부가 "주기도문과 성모송을 각각 다섯 번씩 암송하지 않으면 지옥에 갈 것이라고 하더라"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나를 욕하기 전에 가톨릭 교회부터 바로잡아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나는 그들의 적이 될 것이고 계속해서 공격할 것"이라고 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그간 가톨릭교를 "가장 위선적인 기관"이라고 비난해왔다. 이날 연설에도 그는 어린시절 고해성사 시간에 신부에게 성추행 당한 적이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본 뉴스와 무관한 사진 <△ 사진:> 2018 미스 유니버스 카트리오나 그레이(왼쪽)가 20일(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의 빌라모르 공군기지에서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을 예방하고 악수하고 있다.
○··· 한편 두테르테 대통령은 2016년 대선유세 연설에서 한 호주 선교사를 성폭행하고 싶었다고 말해 공분을 산 바 있다. 취임 이후에는 성폭행에 관련된 농담을 서슴지 않고, 간통을 자랑하는가 하면 여성 비하적인 발언으로 자주 논란을 일으켰다. 두테르테의 성추행 고백에 필리핀 여성단체는 반발하고 나섰다. 여성단체 가브리엘라는 성명을 통해 "두테르테의 행동은 성폭행 미수에 해당하는 것"이라며 대통령직에서 물러나라고 촉구하는 등 맹렬히 비난했다. chkim@newsis.com |
◆ 민주콩고 대선, 일부 지역 12시간 넘어 투표 시작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킨샤사=AP/뉴시스】콩고민주공화국 대선이 치러진 30일(현지시간) 수도 킨샤사의 레앙주 초등학교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뒤늦게 벽에 붙여진 선거인명부를 확인하고 있다.
이날 선거인명부가 도착하지 않아 이를 기다리다 분노한 일부 유권자들이 투표기와 투표용지를 태우는 등 소동이 일어 투표기 대체 소요 시간까지 더해져 총 12시간이 넘게 투표가 지연됐다.
○··· 고민주공화국 대선이 치러진 30일(현지시간) 수도 킨샤사의 한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선거인명부를 확인하고 있다.
이날 일부 지역에서는 선거인명부가 제때 도착하지 않아 이를 기다리다 분노한 일부 유권자들이 투표기와 투표용지를 태우는 등 소동이 일어 투표기 대체 소요 시간까지 더해져 총 12시간이 넘게 투표가 지연되기도 했다.
◆ 민주콩고 대선, 명부 지연으로 일부 지역 난동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콩고민주공화국 대선이 치러진 30일(현지시간) 수도 킨샤사의 레앙주 초등학교 투표소에 경찰이 보안을 강화하고 있다.
이날 선거인명부가 도착하지 않아 이를 기다리다 분노한 일부 유권자들이 투표기와 투표용지를 태우는 등 소동이 일어 투표기 대체 소요 시간까지 더해져 총 12시간이 넘게 투표가 지연됐다.
◆ 민주콩고 대선, 투표 기다리다 지친 자원봉사자들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콩고민주공화국 대선이 치러진 30일(현지시간) 수도 킨샤사의 레앙주 초등학교 투표소 자원봉사자들이 12시간 넘게 투표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이날 선거인명부가 도착하지 않아 이를 기다리다 분노한 일부 유권자들이 투표기와 투표용지를 태우는 등 소동이 일어 투표기 대체 소요 시간까지 더해져 총 12시간이 넘게 투표가 지연됐다. |
♥♥ '국내 사건, 사고,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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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풀이 위해 모르는 여성 성폭행 시도 30대 중국인 '중형' ▷ '여자친구와 다퉈 화가 났다'는 이유로 길거리에서 자신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여성을 붙잡아 성폭행을 시도한 30대 중국인이 법원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 ◇ <△ 사진:>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부장판사 제갈창)는 강간상해 혐의로 기소된 중국인 구모(30)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고 31일 밝혔다. 제주에서 목수 일을 하던 구씨는 올해 7월24일 오후 9시50분께 제주 시내 주택가 골목길을 걸어가던 20대 여성 피해자 A씨를 강제로 끌고 가 주변 주차장에서 성폭행하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피해자에게 주먹을 휘두르고 강제로 옷을 벗기던 중 인근을 지나던 행인에 발각돼 덜미가 잡혔다. 피해자는 당시 구씨에게 맞아 약 6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다발성 타박상과 출혈이 나타나는 상을 입었다. 구씨는 재판과정에서 "여자 친구와 다툰 후 몹시 화가 난 상태에서 화풀이를 위해 피해자를 폭행했을 뿐 강간하려 한 것은 아니다"고 항변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피고인이 '줄거냐'고 성관계를 요구하는 취지의 말을 했고, 피해자의 하의를 벗기는 등 범행을 충분히 인정할 수 있다"며 구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이어 "피해자가 당시 충격으로 큰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으며, 피고인의 엄벌을 촉구하는 등 여러 상황을 종합해 이같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woo1223@newsis.com |
◆ 인천항 밀입국·불법취업 중국인 선원 징역형 ▷인천항을 통해 밀입국한 뒤 달아난 혐의로 기소된 중국인 선원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4단독(정원석 판사)은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중국인 선원 A(53)씨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31일 밝혔다. ◇ A씨는 지난 10월 22일 오전 3시께 인천시 동구 북항 동방부두에서 밀입국한 혐의로 기소됐다. 철제 화물을 싣고 인천항에 입항한 중국 화물선을 타고 온 A씨는 화물 하역작업을 하는 한국인 근로자로 위장해 부두 정문을 통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 A씨는 지난달 9일 법무부 인천출입국·외국인청에 붙잡힐 때까지 18일 동안 충북 청주시 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일용직 근로자로 일한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외항 선원인 것처럼 잠입한 뒤 불법 취업을 해 처벌 필요성이 인정된다"면서 "다만 불법 체류 기간이 짧았고, 강제 추방될 예정인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jih@newsis.com |
◆ 검찰, '제3노총 공작' 원세훈·이채필 등 5명 불구속기소 ▷ MB정부 시절 '양대 노총 파괴' 공작 혐의 민병환 전 2차장·이동걸 전 보좌관도 기소 ◇ 원세훈(67) 전 국정원장이 이명박 정부 시절 제3노총 설립을 추진하는 등 노조 분열 공작을 벌인 혐의로 또다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부장검사 김성훈)는 31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국고 등 손실) 혐의로 원 전 원장을 불구속 기소했다. <△ 사진:>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지난 9월18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우편향 안보교육 혐의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호송차에서 내려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 공작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는 민병환 전 국정원 2차장과 박원동 전 국익정보국장 등 국정원 관계자와 이채필 전 고용노동부 장관, 이동걸 전 고용노동부장관 정책보좌관도 함께 재판에 넘겼다.
원 전 원장 등은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11년 4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 제3노총 설립 자금으로 국정원 활동비 총 1억7700만원을 위법하게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당시 고용노동부가 타임오프제, 복수노조 정책에 반대하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과 한국노동조합총연맹 등을 분열시키기 위해 '국민노총'이라는 제3의 노총을 만들려 한 것으로 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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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전 총리비서관 "레이더 영상 보니, 日초계기 잘못" ▷ 오노 지로 전 참의원, 29일 트위터에 지적/일본 정부는 최근 우리 해군 함정이 동해상에서 북한 조난 선박을 구조하는 과정에서 레이더로 해상자위대 초계기를 조준했다는 증거자료라며 관련 영상을 공개했지만, 해당 영상은 증거자료로 불충분할 뿐 아니라 해상자위대의 잘못이라고 지적하는 목소리가 일본 내부에서도 나오고 있다. ◇ 지로(小野次郞·65) 전 참의원 의원은 지난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영상을 보니 일본의 주장보다도 한국 측의 긴박한 일촉즉발의 상황을 알 수 있었다"며 "북한 선박에 작전을 펼치고 있는 (한국) 군함에 이유도 없이 (일본 초계기가) 접근하는 것은 지극히 위험하고 분별없는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사진:> 오노 지로(小野次郞) 전 참의원 의원의 트위터 캡쳐.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내각 시절인 2001년~2004년 총리 비서관을 지낸 오노
○··· 오노 전 의원은 또 "일본 해상보안청도 북한 선박에 접근할 경우, 상대방의 저항과 불의의 공격에 대비해 위협사격 등 대비책을 마련하고 접근하는 항공기에 대한 경계도 강화한다"라며, 당시 북한 조난 선박에 대한 구조작전을 펼치고 있던 우리 측이 경계를 강화했다면 이는 당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자위대 호위함은 예측불허의 사태를 피하기 위해 보통 괴선박에 접근하지 않는다"며 "대외적인 배려로 긴급사태에 대한 대비 상황을 스스로 공표하거나 선전하는 것을 피한다"고 했다.
그는 또 이번 영상에 대해 "2001년 연말 아마미(奄美) 괴선박 사건이 떠오른다"고도 했다. 이 사건은 2001년 12월 일본 가고시마(鹿兒島)현 아마미오(奄美大)섬 인근 해역에서 일본 순시선이 자국의 배타적경제수역(EEZ)을 침범한 후 도주한 북한 괴선박과 교전해 침몰시킨 사건이다. 당시 총격전으로 일본 측은 3명이 경상을 입었으며, 북한 괴선박 측은 10명 이상으로 추정되는 선원 전원이 사망했다. 앞서 지난 28일 일본 방위성은 "한국군 구축함이 일본 초계기에 사격통제 레이더를 조준한 사실을 뒷받침할 구체적 증거가 있다"며 사건 발생일인 지난 20일 초계기가 촬영한 영상을 공개했다.
13분 분량의 이 영상에는 자위대원이 초계기가 레이더가 조준됐다고 보고하는 음성 등이 녹음됐지만, 방위성 담당자 조차도 "영상만으로 레이더 조준을 증명하기에는 한정적"이라고 인정할 정도로, 해당 영상은 일본 측 주장을 뒷받침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에 우리 국방부는 초계기가 수집한 레이더 주파수를 공개할 것을 요청했지만, 방위성 측은 레이더 주파수는 '기밀사항'이라며 우리 측 요청을 사실상 거부했다.김혜경 기자 chkim@newsis.com
◆ 일본 전 총리비서관 “초계기 근접, 한국 쪽이 긴박했던 상황” ▷ 오노 지로 전 의원 “이유 없는 접근…위험하고 식견 없어” / 일본 정부가 한국 해군 함정이 자위대 초계기에 사격 통제용 레이더를 겨눴다는 증거라며 현장 동영상을 공개했지만, 일본 내에서도 오히려 초계기가 위험한 비행을 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 경찰 출신으로 2001년 고이즈미 준이치로 내각 때 총리 비서관을 지낸 오노 지로 전 의원은 29일 트위터에 “한국 구축함 레이더 조사(비춤) 사건. 방위성 공개 영상을 보고 나는 2001년 말 아마미(규슈와 오키나와 사이에 있는 섬들) 해역에서 일어난 괴선박 사건 최종 장면이 생각났다. 영상을 보면, 우리 쪽 주장보다는 한국 쪽이 긴박하고 일촉즉발 상황이었던 것을 알 수 있다. <△ 사진:> P-1 초계기. 일본 해상자위대
○··· 북한 선박에 대해 작전 행동을 하는 중이던 군함에 이유 없이 접근하는 것은 극히 위험하고 식견이 없는 것”이라고 했다. 일본 정부가 28일 공개한 영상을 보면, 초계기가 북한 어선 구조에 나선 광개토대왕함에 방향을 이리저리 틀며 접근하는 모습이 나온다. 한국 군 관계자는 일본 초계기가 150m 고도에서 함정에 500m까지 접근한 것 자체가 위협적인 행위라고 주장한 바 있다.
오노 전 의원이 언급한 아마미제도 사건은 2001년 12월 일본 해상보안청 순시선이 외국 선박으로 보이는 배를 조사하던 중 충돌이 일어나 상호 사격전까지 일어난 사건으로, 상대 선박은 침몰했다. 일본 정부는 침몰한 배를 북한 선박으로 추정했다.
◇ 일본 방위성이 지난 28일 공개한 동영상 중 일부. 자위대 초계기 P-1이 동해에서 광개토대왕함과 북한 어선 구조 작업을 하던 한국 해경 함정 근처를 비행하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일본 정부는 ‘레이더 사건’을 계속 외교 쟁점화하고 있다. 대다수 일본 언론도 일본 정부의 발표를 크게 전하며 한국에 비판적인 보도를 쏟아내고 있다.
○··· 그러나 방위성이 공개한 초계기 촬영 영상만으로 광개토대왕함이 사격 통제용 레이더를 일본 초계기에 겨냥했다는 뚜렷한 증거가 될 수 없다는 의견은 일본 내에서도 나온다. 일본 방위성은 결정적으로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를 판명할 수 있는 열쇠가 되는 레이더 전파 기록은 군사기밀이라며 공개하지 않고 있다. 한국 국방부는 일본 쪽 주장이 사실이라면 그런 기록을 공개하면 된다고 반박한 바 있다.
앞서 다모가미 도시오 전 항공자위대 막료장(한국의 공군참모총장에 해당)은 트위터에 한국 해군이 사격 통제용 레이더를 사용했더라도 “전혀 위험하지 않다. 화기 관제(사격 통제용) 레이더로 최근 세계 각국 군들이 매일 훈련 중에 전파를 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국 해군이 일본 초계기만을 겨냥해 레이더 전파를 조사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도 했다.도쿄/조기원 특파원 garden@hani.co.kr |
◆ 수과원 "남해·서해 양식장 저수온 주의"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국립수산과학원은 31일 "최근 충남 가로림만 해역에서 올해 첫 저수온 주의보가 발령된데 이어 남해와 서해 내만의 수온이 급격히 낮아지고 있어 양식장 관리에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한반도 연안 수온 위성사진.
○···국립수산과학원은 31일 "최근 충남 가로림만 해역에서 올해 첫 저수온 주의보가 발령된데 이어 남해와 서해 내만의 수온이 급격히 낮아지고 있어 양식장 관리에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한다"고 밝혔다.
(...) 수과원에 따르면 이달 중순까지 평년에 비해 온화한 양상을 보여 전국 연안의 수온이 평년 대비 1도 내외 높은 수준을 보였지만, 최근 한파의 영향으로 남해 및 서해 내만의 수온이 급격히 하강하고 있는 추세이다. 남해와 서해 남부 내만에 대한 수온 모니터링 결과, 지난 25일 8.5~9.5도 분포를 보였지만, 31일에는 5.6~6.3도 분포로 3도 가량 수온이 급하강했다 |
◆ 광화문에 늘어선 유치원 버스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31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에서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 소속 유치원 버스에 자신들이 요구하는 메시지를 붙이고 한 차로에서 떼 지어 저속주행을 하자 경찰이 유치원 버스를 해산시키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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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판 태풍 고립 한국인 긴급수송 임무 공군 비행대대 표창 ▷ 제5공중기동비행단 251전술공수비행대대 국방·외교부 장관 표창 △ 사진: 국방부는 지난 10월 25일 발생한 사이판 태풍으로 고립된 우리 국민 구조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한 공군 제5공중기동비행단 제251전술공수비행대대에 국방부장관 부대표창을, 공군본부 작전과장 권오태 대령 등 5명에게 국방부장관 표창을 수여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이판 긴급 공수 임무를 지원한 제5공중기동비행단 요원들이 C-130 항공기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국방부는 지난 10월 사이판 태풍으로 고립된 한국인 관광객을 공군 수송기(C-130H)를 활용해 성공적으로 수송한 공군 제5공중기동비행단 제251전술공수비행대대와 조종사 정비사 등 유공자에게 국방부 장관과 외교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고 31일 밝혔다. 국방부는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한 공군 제5공중기동비행단 제251전술공수비행대대에 국방부장관 부대표창을, 공군본부 작전과장 권오태 대령 등 5명에게 국방부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또 공군작전사령부 조용현 중령 등 5명에게는 외교부장관 표창이 주어졌다.
◇ 당시 사이판과 괌을 오가며 한국인 관광객을 안전하게 구조한 공군 수송기(C-130H)에 대해서도 별도 기념패가 수여됐다. 사이판 긴급 공수 임무를 지휘한 제5공중기동비행단 제251전술공수비행대대장 안효삼 중령이 기념패를 들고 있다.
○··· 군은 지난 10월25일 발생한 사이판 태풍으로 한국인 관광객이 고립되자 군 수송기 1대를 투입, 3일간 799명을 사이판에서 괌으로 수송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외 재난·테러 발생에 대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재외국민 보호 및 인도적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군 수송기와 함정 등 군 자산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며 "실무 매뉴얼 개정 등 제도적 보완과 함께 관련부처와의 협력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 한반도에 집결하는 첨단무기들[2-1]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F-22 랩터가 미 버지니아 인근 상공에서 공중급유기 'KC-135 스트라토탱커(Stratotanker)'로부터 공중 급유를 받기 위해 준비 중이다. 미 공군 제공.
○··· 미국의 주력 전투기인 F-22 랩터가 공중급유기 'KC-10 익스텐더(Extender)'로부터 상공에서 공중급유를 받고 있다. 미 공군 제공. |
◆ 한반도에 집결하는 첨단무기들 [2-1]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 탄도미사일 탐지 레이더 기지인 SBX-1(Sea-based X-band)가 하와이 미군 기지에 정박해 있다.
○··· 미 해군이 북한의 새로운 탄도 미사일 발사 가능성을 비롯한 북한군의 움직임을 탐지하기 위해 SBX-1을 북한쪽으로 이동시키고 있다고 이 최근 보도했다. SBX-1은 길이 116m, 높이 85m에 비용은 9억 달러(약 1조원)에 육박한다. 탐지 범위는 2000km에 이르며 배수량은 약 5만톤이다. 미 해군 제공. ◆ 해상배치 엑스-밴드 레이더의 제원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탄도미사일 탐지 레이더 기지인 SBX-1(Sea-based X-band)가 하와이 미군 기지에 정박해 있다.
○··· 미 해군이 북한의 새로운 탄도 미사일 발사 가능성을 비롯한 북한군의 움직임을 탐지하기 위해 SBX-1을 북한쪽으로 이동시키고 있다고 이 최근 보도했다. SBX-1은 길이 116m, 높이 85m에 비용은 9억 달러(약 1조원)에 육박한다. 탐지 범위는 2000km에 이르며 배수량은 약 5만톤이다. 미 해군 제공. |
◆ 목포해경, 조업일지 허위기재 등 쌍타망 중국어선 2척 나포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목포해양경찰서는 31일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불법조업하던 중국 대련선적 201t급 쌍타망 어선 A호 등 2척을 나포했다고 밝혔다. <△ 사진:> 목포해경이 30일 오후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 북서쪽 48.1㎞(EEZ 내측 51.8㎞) 해상에서 불법조업하는 중국어선을 나포하고 있다. (사진=목포해경 제공)
○··· A호 등은 전 날 오후 3시45분께 전남 신안군 홍도 북서쪽 48.1㎞(EEZ 내측 51.8㎞) 해상에서 조업일지에 어획량을 축소기재한채 불법조업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이들 어선은 우리측 해역에서 잡은 멸치 등 36t을 EEZ 외곽에서 잡은 것처럼 조업일지를 허위로 작성하고, 모두 111t를 포획하고도 조업일지에는 74t만을 기록·축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경은 불법조업 중국어선을 대상으로 해상에서 조사를 실시한 뒤 조업일지를 정정하고 담보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한편 목포해경은 올 들어 중국어선 61척을 나포해 담보금 30억8000만원을 부과했다. parkss@newsis.com |
◆ "양육비 미지급 100만 아동 고통" …양육부모 청와대 앞 삭발시위 ▷ 이들은 양육비 미 지급자에 대해 /비양육부모 대상 아동학대죄 적용 /운전면허 취소 및 여권발급 정지 /신상공개 /국가대지급제도 마련 등을 요구했다. ◇ 양육비를 지급받지 못해 고통을 호소하는 양육부모들이 새해 첫 날부터 삭발을 하며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양육비해결모임(양해모)는 이날 오전 11시 기자회견 후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삭발식을 열었다. 삭발식에는 양해모 운영진으로 활동하는 2명이 참가했다. 양해모는 "양육비는 아이들의 생존권과 직결돼 있으며 고통 받고 있는 피해 아동은 100만명이 넘는다"며 "정부가 적극 나서 양육비 피해 아동의 생존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사진:> 지난 29일 대전에서 실시했던 양육비 해결을 위한 사진전. 양육비를 고의적, 악의적으로 지급하지 않은 비양육부모 사진이 전시돼있다. . (사진=양육비해결모임 제공)
○···아울러 양해모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앞에서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은 253명의 사진전을 열었다.
특히 10년 이상 장기간 혹은 악의적으로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은 50여명은 대형 사진으로 진열됐다. 양해모는 "정부에서 양육비 미지급자에 대한 대책을 내놓을 때까지 여성가족부 등 정부에 대한 온라인 규탄 및 투쟁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nowest@newsis.com |
◆ 엄마와 눈썰매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대구=뉴시스】우종록 기자 = 세밑 한파가 이어진 31일 오전 대구 달서구 두류동 이월드 눈썰매장을 찾은 엄마와 딸이 신나게 눈썰매를 타며 겨울을 즐기고 있다. |
♥♥ 화보, 풍광, 래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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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일몰, 색다르게 즐길 고층 호텔 어디? ▷ 이제 2018년 마지막 해가 저문다. 오늘의 저녁놀은 계절이 겨울인 데다 날이 날인 만큼 그 어느 날보다 아름다울 테고, 긴 여운을 남길 것이다. 이를 감상할 수 있는 곳은 많지만, 고층 호텔도 색다른 '선셋 명당'이다. 그중 몇 곳을 꼽아봤다. 31일 서울 낙조 시간은 오후 5시23분이다. ◇ 인천 연수구 송도동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은 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인 포스코타워(지상 68층) 36~65층에 자리해 상당수 룸과 65층 바 & 다이닝 '파노라믹 65' 등에서 낙조의 장관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서해 바로 앞인 만큼 국내에서그 어느 곳보다 오래 해넘이를 지켜볼 수 있다.<△ 사진:>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파노라믹65'의 석양
○··· 이 호텔은 이에 착안해 내년 1월15일까지 '선셋 인증샷 이벤트'를 연다. 호텔 내에서 선셋을 찍은 사진을 배경으로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오크우드프리미어인천 #sunset #석양명소)와 함께 게재한 고객 중 5명을 추첨해 와인을 증정한다.석양을 룸에서 연인과 오붓하게 감상하고 싶다면 이 호텔이 내년 4월30일까지 판매하는 '로맨스 패키지'를 이용하면 된다.
‘로맨스 패키지’는 스튜디오 슈피리어 1박, 호텔 수제 마카롱 5구·스파클링 와인 1병·치즈 플래터 룸 서비스, 피트니스 이용 등으로 구성한다. 객실에서 취사가 가능하다. 14만4220원(세금·봉사료 별도)부터.취사 불가능한 스튜디오 슈피리어는 1만원 저렴하다.홈페이지에서만 판매한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할인 쿠폰을 준다.
◇ 서울 송파구 신천동 국내 최고층(123층·555m) 건물 롯데월드타워 고층부(76층~101층)에 자리한 시그니엘서울은 흔히 일출 명소로 생각하지만, 동시에 선셋 명소이기도 하다. <△ 사진:> 저녁 무렵 시그니엘서울 전경
○··· 이 호텔이 31일 단 하루 판매하는 '헤피 홀리데이 패키지'는 초고층에서 색다른 일출을 감상하며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기획했지만, 활용하는 방법에 따라 서쪽에서 펼쳐지는 2018년 마지막 저녁놀의 향연도 즐길 수 있다.
객실 1박, 81층 미쉐린 1스타 모던 프렌치 레스토랑 '스테이' 조식 2인, 라운지 '살롱 드 시그니엘' 이용, 피부 진정 효과가 뛰어난 샹테카이 로즈워터 증정, 피트니스·수영장 무료 이용 등으로 구성한다. 70만원(세금·봉사료 별도)부터.
◇ 서울 강남구 대치동 파크 하얏트 서울은 초고층은 아니지만, 강남 테헤란로와 영동대로 빌딩 숲 사이에 자리해 색다른 선셋 명소로 통한다. <△ 사진:> 파크 하얏트 서울 인피니티풀
○···그중 대표적인 곳이 통유리창을 통해 도심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실내 수영장이다. 가장자리가 보이지 않는 인피니티 풀 형태인 데다 호텔 최고층 24층에 위치해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샌즈의 루프톱 인피니티 풀에 비견할 수 있는 환상적인 뷰를 자랑한다. 특히 평소 해 질 녘이면 노을이 수영장을 가득 채워 마치 꿈속에서 유영하는 듯한 기분을 누릴 수 있다. 투숙객 무료 이용(나이·신장 제한) ace@newsis.com |
◆ 문체부, 2019-2020 한국관광 100선 발표 …서문시장·화담숲 등 신규 21곳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19-2020 한국관광 100선'을 가려 31일 발표했다. <△ 사진:> 2019-2020 한국관광 100선'
○··· '한국관광 100선'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우수 관광지 100개소를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국내외에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4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100선은 권역별로 수도권 26개소, 강원권 13개소, 충청권 10개소, 전라권 14개소, 경상권 28개소, 제주권 9개소 등이다. 강원이 13개로 경기(12개)를 제치고 100선에 많은 관광지를 올린 광역지방자치단체가 됐다. 이번에 처음 선정된 관광지는 총 21개소다.
◇ 보행 명소로 거듭난 ‘서울로 7017’, 야경이 아름다운 ‘부산 마린시티’ 등 주요 도시 관광명소가 이름을 올렸다. 강원 원주시 '소금산 출렁다리', 충북 단양군 '만천하 스카이워크' 등 자연과 어우러지는 관광지 등도 자리했다. 특히 대구 '서문시장', 경기 광주시 '화담숲' 등은 '2017년 한국관광의 별'에 이어 100선에도 선정돼 우수 관광지로서 입지를 굳혔다. <△ 사진:> 화담숲은 15일 많은 단풍객들이 저물어가는 가을을 감상하기 위해 경기도 광주시 화담숲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화담숲 제공)
○··· 2013년 처음 뽑힌 뒤 '개근' 중인 관광지도 있다. 전북 전주시 '한옥마을', 경북 경주시 '불국사' '석굴암', 충남 공주시 '백제유적지' 등 전통 문화자원과 설악산, 한라산 등 자연자원을 포함한 23개소가 4회 연속 영예를 안았다. 100선에 총 세 번 선정된 관광지는 34개소다. 이 중 최근 3회 연속으로 선정된 관광지는 대전 대덕구 '계족산 황톳길', 전남 담양군 '죽녹원', 경남 남해군 '독일마을' 등 22개소다. '2015-2016 100선' 중 '2017-2018 100선에 선정되지 못했다가 이번에 재진입한 관광지도 있다.
◇ 인천 남동구 '소래포구', 광주 북구 '무등산' 등 6개소다. 한국관광 100선은 직전 100선 평가, 지자체 추천,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예비 후보(2배수) 발굴로 시작한다. 이어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한 1차 서면 평가(정성·정량), 2차 현장평가, 3차 최종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 사진:> 13일 오후 대구 중구 대신동 서문시장에서 시민들이 칼국수와 수제비를 먹으며 추위에 움츠린 몸을 녹이고 있다.
○··· 정성 평가는 학계, 여행업계, 여행기자·작가, 여행 커뮤니티 회원 등 전문가 13인이 맡는다. 정량 평가는 이동통신사, 내비게이션, SNS 빅데이터를 활용해 진행한다. 이번 100선에는 기존보다 강화한 혜택이 부여된다. '열린관광지' 사업에 참여할 경우 우대하고, '내 나라 여행박람회' 참여와 대국민 팸투어 기회 등을 제공한다.
또한 현재 제작되는 한국관광 100선 지도와 기념품은 전국 관광안내소와 100선 대상지에서 배포된다. 관광정보 홈페이지 '대한민국 구석구석'(korean.visitkorea.or.kr)에서는 100선 관련 상세 내용을 서비스한다. 이는 영어, 일어. 중어(간체·번체) 등 외국어로도 번역돼 전 세계에 소개된다. 문체부 김현환 관광정책국장은 "내국인은 물론 방한 외국인에게 소개할 만한 대표 관광지를 찾을 때 한국관광 100선이 도움이 될 것"이라며 "100선이 우수 관광지에는 영예로, 신규 관광지에는 달성하고 싶은 목표가 돼 국내 관광지 동반 성장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ace@newsis.com |
◆ 英 스코틀랜드의 새해맞이, 연례 호그머네이 축제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30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중심도시 에든버러에서 연례 '호그머네이 행사'가 열려 많은 인파가 횃불을 들고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호그머네이는 북부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 전역에서 펼쳐지는 연례 새해맞이 행사로 횃불 행진을 중심으로 촛불 콘서트 등 각종 행사가 열린다. |
◆ 저 강 너머가 바로 北 엄상빈 사진전 ‘두만강변 사람들’ ▷ 사진가 엄상빈(64)이 새해2019년 1월7일부터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아트스페이스 애니꼴에서 15번째 개인전 ‘두만강변 사람들’을 연다. ◇ 2000년대 초 촬영한 두만강, 조선족 학교, 조선족 동포들의 생활상을 담은 작업이다. 흑백사진 40여점과 최근 사진 등으로 구성했다. 흑백 사진은 작가가 직접 은염인화지(젤라틴 실버)에 프린트했다.
○··· 사진가 엄상빈은 속초의 실향민촌인 아바이마을을 30여년 간 기록했다. 동해안의 철조망 등 꾸준히 분단과 관련해 작업하며 통일을 염원해온 다큐멘터리 작가다. 최근 발족한 남북사진교류추진위원회 위원장으로, 사진을 매개로 남북의 물꼬를 트는 역할도 맡았다. ◇ 길에서 만난 부자, 훈춘, 2003년 6월
○···
2000년 4월28일, 한국 속초와 러시아 자루비노를 잇는 뱃길이 열렸다. 그 후 속초시는 자루비노와 가장 가까이 있는 중국 훈춘시와 자매결연을 했다. 간단한 무역을 하는 상인, 여행객, 그리고 두 도시 간 문화예술교류를 위해 문화예술인들도 오고 가기 시작했다. ◇ 훈춘시는 두만강을 경계로 북한과 국경이 맞닿아 있다. <△ 사진:> 도문교 전망대에서 본 두만강과 북한의 산하, 도문, 2002년 1월.
○···오래 전부터 홍수로 강이 범람하면 피해가 덜한 쪽으로 넘어가 살기도 했다. 또 일제강점기에는 많은 수가 강 건너 넓은 중국 땅으로 이주했다. 현재 훈춘시 인구의 42%가 조선족 동포인 이유다. ◇ 작가는 속초시와 훈춘시 간의 문화교류사업으로 2001년부터 2004년까지 4월 또는 6월에 한 차례씩, 또는 개인적으로 중국 훈춘시를 방문했다. 사업을 진행하는 중간중간 두만강, 농촌마을, 시장, 학교 등 동포들이 사는 평범한 모습을 사진에 담았다. <△ 사진:> 노인 인상사진 촬영 및 증정 사업, 훈춘, 200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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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동포들을 마주하며 “얼굴 생김새는 물론이고 말, 글, 음식, 문화까지 같으니 외국이라기보다는 북한의 함경북도 어디에 온 기분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한국전쟁’을 통해 둘로 나뉜 냉전 상태의 남북관계에서 북한을 접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이런 식으로 그저 바라보는 방법뿐이라는 사실이 슬펐다.
2018년 9월, 14년 만에 다시 찾은 훈춘은 놀랄만큼 발전해 있었지만 강 건너와의 거리는 아직 좁혀지지 않았다. 작가는 하루 속히 남북통일의 시대에서 편한 마음으로 유유히 흐르는 두만강을 볼 수 있기를 바란다.
◇ 엄상빈은 강원대 사대에서 수학, 상명대 예술·디자인대학원에서 사진을 전공했다. 1980년부터 20년간 속초고등학교 등에서 교편을 잡았고 퇴직 후 상명대학교 등에서 사진을 가르쳤다. <△ 사진:> 끊어진 사완자교 건너 북한의 산하, 훈춘, 2001년 4월
○···민예총 강원지회장, 강원다큐멘터리사진사업 운영위원, 동강사진마을 운영위원 등을 역임했다. ‘개발지구’(1987), ‘신평리 풍경’(1995), ‘고성 오늘 전’(1995), ‘학교 이야기’(2006), ‘들풀 같은 사람들’(2008), ‘창신동 이야기’(2015), ‘강원도의 힘’(2015), ‘또 하나의 경계-분단시대의 동해안 1986-2016’(2017), ‘아바이마을 사람들’(2017) 등의 개인전을 열었다.
광화문 갤러리 개관 기념초대전 ‘서울의 화두는 평양’(2000), ‘한국다큐멘터리사진 33인전’(2004), ‘베이징국제사진주간2015’(2015), ‘제3회 수원국제사진축제’(2016) 등 기획전 및 단체전에 참여했다.
<△ 사진:> 외설악 풍경을 촬영중인 훈춘시촬영가협회 회원들, 속초, 2004년 10월
○···‘마운틴 매킨리’(대성, 1988),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팡’(광명, 1993), ‘청호동 가는 길’(일, 1998), ‘생명의 소리’(눈빛, 2006), ‘학교 이야기’(눈빛, 2006), ‘들풀 같은 사람들’(눈빛, 2008), ‘아바이마을 사람들’(눈빛, 2012), ‘창신동 이야기’(눈빛, 2015), ‘강원도의 힘’(눈빛, 2015), ‘또 하나의 경계-분단시대의 동해안 1986~2016’(눈빛, 2017) 등 사진집을 펴냈고, 동강사진박물관, 속초시립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등에 작품이 소장돼 있다. . ◇ 시장 한편에서 뜨개질을 하는 여인들, 훈춘, 2003년 6월
○··· 개막식은 12일 오후 3시다. 작가의 12번째 사진집 ‘두만강변 사람들’(눈빛출판사) 출판기념식도 함께 열린다. 전시는 2월 17일까지 낮 12시~ 오후 10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chocrystal@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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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일영 슛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고양=뉴시스】김선웅 기자 = 30일 경기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 울산 현대모비스의 경기, 고양 허일영이 슛을 하고 있다. |
◆ 먼로, '공을 어디로 보낼까?'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고양=뉴시스】김선웅 기자 = 30일 경기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 울산 현대모비스의 경기, 고양 먼로가 패스를 시도하고 있다. |
◆ 봄여름가을겨울 전태관, 발인식 엄수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그룹 봄여름가을겨울 고(故) 전태관 발인식이 엄수된 31일 오전 서울 풍납동 아산병원장례식장에서 영정사진을 든 딸 뒤로 멤버 김종진, 가수 나얼 등이 운구하고 있다. 전태관은 지난 2012년 신장암 진단을 받고 수술했지만 암세포가 어깨뼈, 척추, 골반으로 전이됐다.
◆ 눈시울 붉어진 김종진, 전태관 떠나보내는 길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그룹 봄여름가을겨울 고(故) 전태관 발인식이 엄수된 31일 오전 서울 풍납동 아산병원장례식장에서 멤버 김종진이 운구한 뒤 차량으로 향하고 있다. 전태관은 지난 2012년 신장암 진단을 받고 수술했지만 암세포가 어깨뼈, 척추, 골반으로 전이돼 6년의 투병 끝에 사망했다. |
◆ 보헤미안 랩소디 인기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900만명의 관객을 돌파했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보헤미안 랩소디'는 지난 30일 하루 10만 8106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4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911만 8077명이다. 사진은 이날 서울 시내 극장가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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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얼굴 막새기와 백제와 고대 베트남을 잇다 ▷ 다낭 지역의 고대국가 참파 풍납토성과 같은 기와 출토 중국 동진·동오도 동일 문양 한반도 서남부의 대형 옹관묘 베트남 중부·중국 광둥·광시성 일본 규슈지역에서 동시 유행 포타시유리도 같은 지역 퍼져 고대 동아시아의 문화교류 증명 ◇ 2018년 1월27일 오전 베트남 호이안의 한 호텔에서 잠을 깼다. 이른 아침부터 호텔 안팎에는 긴장감이 흐르고 있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23살 이하 챔피언십 결승전인 우즈베키스탄과 베트남의 경기가 열리는 날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시내로 쏟아져 나와 대형 텔레비전이 설치된 카페 앞으로 모여들었다. 붉은 옷에 국기를 몸에 감은 채 오토바이를 타고 질주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 경기가 벌어진 중국 장쑤(江蘇)성은 좀처럼 눈이 내리지 않는 따뜻한 곳이지만, 이날은 웬일인지 폭설 탓에 경기장 상태가 엉망이었다. 평생 이런 눈을 처음 보았을 베트남 선수들에게 미끄러운 운동장과 추위는 매우 불리하게 작용하였을 것이다. 경기는 막상막하였고, 필자도 어느덧 베트남 시민들과 한데 어울려 “베트남 꼬렌(파이팅)!!! 박항세오(박항서의 베트남식 발음)!!!”라고 외치고 있었다. 연장 후반 막판에 한 골을 먹으면서 안타깝게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베트남 시민들의 얼굴은 매우 만족스러워 보였다. 오히려 필자가 더 큰 아쉬움을 삼키며 답사를 속행하였다.
◆ 중·베트남 세우고, 한반도는 눕힌 옹관 ▷ 2011년의 통계를 보면 대한민국 국적을 지닌 남성과 혼인하여 귀화한 전체 여성 중 중국과 베트남 출신이 각각 34%로 두 나라를 합하면 68%라는 압도적 다수를 점하고 있다. 중국 출신 여성 중에는 우리 동포(조선족)와 한족이 모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실상은 베트남 출신 여성의 비율이 가장 높다고 볼 수 있다. ◇ 베트남 전쟁에서 미국 다음으로 많은 수의 군인을 파병한 나라는 대한민국이었다. 희생자 역시 미군 다음으로 많아서 5천명에 이르는 사망자가 발생하였다. 베트남은 대한민국이 두번째로 수출을 많이 한 국가이자, 국내 최대 기업의 휴대폰 생산기지이다. <△ 사진:> 영산강 유역에서 나온 대형 옹관을 발굴 당시의 모습대로 전시하고 있다. 전남 나주박물관. 권오영 교수
○··· 지난달에는 이 기업의 대표가 베트남을 방문하여 베트남 총리와 함께 대규모 투자계획을 논의하였다. 하지만 베트남에 대한 우리의 지식과 정보, 특히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는 매우 낮은 수준이다. 여기에는 역사학계의 책임도 크다. 현행 고등학교 교과목 중에는 <동아시아사>라는 과목이 있는데, 그 교과서의 내용은 대부분 한국과 중국, 일본 등에만 집중할 뿐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시아에 대한 서술은 매우 인색하다. 현재 대학교에서 베트남의 역사를 교육하고 연구하는 교수는 2~3명 정도에 불과한데, 그나마 모두 근현대사 전공일 뿐 고대사나 고고학 전공자는 한명도 없다.
◇ 베트남에 대한 우리 역사학계의 관심은 베트남전을 둘러싼 현대사를 제외하면 전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2세기 후반 다이비엣(大越)국 리(李)왕조의 리롱뜨엉(李龍祥) 왕자가 고려로 망명하여 화산 이씨의 시조가 된 사실이 추가된 정도다. <△ 사진:> 일본 규슈 지역의 옹관 모습. 비스듬하게 묻은 게 특징이다. 권오영 교수
○··· 하노이를 방문한다면 다이비엣 역대 왕조의 왕성이자 리롱뜨엉이 출생하였다고 전해지는, 그리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이기도 한 탕롱(昇龍)성을 방문해볼 만하지 않은가? “다낭과 호이안 일대의 베트남 중부에서는 참파(Champa), 혹은 임읍(林邑)이라는 국가가 존재하였다. 함안 2년(372) 정월에 백제와 임읍의 왕이 각기 사신을 보내어 방물을 바쳤다. 그해 6월에 백제왕 여구(근초고왕)를 진동장군영낙랑태수에 봉하였다.”
◆ 참파산 침목이 백제 거쳐 일본으로 ▷ 참족(짬족)은 마침내 기원후 2세기 말 건국에 성공하는데 이것이 임읍, 즉 참파(짬파)이다. 참파는 남쪽의 부남과 경쟁하면서 마침내 372년 동진과 정식 국교를 맺을 정도로 성장하였다. ◇ 사람 얼굴을 조각한 수막새도 옛 베트남 지역에 있던 참파, 한반도의 백제, 중국의 동진·동오 유적지에서 나오고 있다. 사진은 참파의 왕성이었던 짜끼에우에서 나온 수막새들. 권오영 교수
○··· 참파의 왕성은 현재 다낭시 외곽에 있는 짜끼에우(Tra Kieu) 유적이고, 종교적 성지는 미선(My Son) 사원, 무역항은 호이안(Hoi An)이다. 짜끼에우성은 평지에 축조된 장방형의 성인데, 중국과 인도의 유물이 많이 발견되어서 해상무역으로 번성한 참파의 면모를 보여준다. 이곳에서는 사람의 얼굴을 표현한 수막새기와가 여러 점 출토되었는데, 그 원형은 육조(동오, 동진, 송, 제, 양, 진)의 도성이었던 건강성(현재의 장쑤성 난징)에 있다
◇ . 건강성에서는 사람과 동물의 얼굴을 표현한 동오-동진 대의 수막새기와가 많이 발견되었는데, 동북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백제 왕성인 풍납토성에서 그 영향을 받은 수막새기와가 발견되었다. 참파와 백제의 왕성에서 육조의 영향을 받은 유물이 동시에 출현한 것이다. 백제 풍납토성에서 출토된 인면 조각의 수막새 조각. 권오영 교수
○··· 미선 유적은 7~13세기 무렵에 축조된 40기 정도의 힌두교, 불교 건축물로 구성되어 있다. 그중에는 베트남 전쟁 중에 미군의 공습에 의해 파괴된 사원도 있는데, 전쟁이 끝난 뒤 복구작업 중 불발탄이 폭발하여 희생자가 발생하는 비극도 있었다. 미선 유적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으며,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이기도 하다. 미선 유적을 조사한 프랑스 학자들은 사원을 장식하던 수많은 조각상들을 떼어서 다낭 시내의 참(Cham)조각박물관에 보관, 전시하였다. 그중 압사라(Apsara: 힌두교식 신화에서 등장하는 물의 요정)의 모습을 표현한 조각은 걸작 중의 걸작이다.참파와 고대 한국은 서로 접촉이 없었을까.
◇ 372년 동진에서 양국의 사신은 서로 조우하였을 가능성이 있다. 참파와 동북아시아의 관계는 그 뒤에도 지속된다. 595년 일본 오사카 앞바다의 아와지섬(淡路島)에 침목이 표류하다가 도착하였다. <△ 사진:> 중국 난징에 있는 육조박물관의 인면 수막새기와. 권오영 교수
○··· 침목은 고급 목재와 향목으로 사용되었는데 참파가 주요 생산지이다. 이 침목은 백제를 경유하여 일본열도에 유통되던 물품으로 추정된다. 침목은 고려와 조선시대까지도 귀한 목재로 취급되었는데, 역시 참파에서 들여온 것으로 추정된다. 641년 일본에서 백제 사신과 분쟁을 겪었던 곤륜(崑崙) 사신도 참파의 사신일 가능성이 높다. 736년에는 참파 출신의 승려 불철(佛哲, 佛徹)이 나라(奈良)의 다이안지(大安寺)에 거주하면서 일본인들에게 범어와 임읍악(참파 음악)을 전해 주었다
◆ 우리와 너무 비슷한 베트남 역사 ▷ 참파는 8세기 후반~9세기 전반에는 환왕(環王), 9세기 후반 이후에는 점성(占城)이라 불렸다. 점성은 바다를 통해 이슬람 세계와 연결되었으며, 중국의 무역 도자를 중개하였다. 호이안의 각종 박물관에는 그 흔적이 전시되어 있으며, 중국과 일본의 상인들이 거주하던 시가지가 지금도 남아 있다 ◇ 과연 고려와 조선의 상인들은 호이안을 방문하였을까? 혹시 그들의 활동을 후대의 역사가들이 못 밝히고 있는 것은 아닐까? 우리의 젊은 세대가 다낭과 호이안을 방문해야 하는 또 하나의 이유가 여기에 있다.참파는 10세기 이후에 베트남 북부의 다이비엣, 캄보디아의 진랍(眞臘: 크메르)과 치열한 항쟁을 전개하였다. <△ 사진:> 현재는 베트남의 소수민족으로 전락한 참족 남성의 모습. 베트남 민족학박물관. 권오영 교수
○··· 캄보디아 시엠립의 앙코르와트에는 수리야바르만 2세와 전투를 벌이는 적군으로서 참파 군대가 묘사되어 있다. 참파는 영토와 중심지의 변화를 겪었지만 쉽게 망하지 않고 1832년까지 그 명맥을 유지하였다. ◆ 참파의 무역항이었던 호이안의 현재 모습. ▷ A는 중국과 접하고 있어서, 유사 이래 크고 작은 전쟁을 치렀으며 한편으로는 문화적 영향도 많이 받았다. 13세기에는 몽골군의 침략을 받는 큰 위기를 받았으나 슬기롭게 극복하였다. 쌀을 주식으로 하며 한자문화권에 속한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중국 세력의 팽창으로 인해 점차 영토를 상실하고 현재는 반도로 밀려났으나, 한때는 현재 중국 영토의 일부를 차지한 적이 있었다. 이 때문에 중국 땅에 있는 고대의 영토에 대해 고토란 의식을 지니고 있고, 중국과 역사분쟁, 영토분쟁을 겪고 있다. 이 나라의 국민들은 자존심이 강하며 강렬한 민족의식을 지니고 있다.
○···근대 이후 제국주의의 침략에 의해 식민지로 전락하였고, 2차 세계대전의 종결과 함께 해방되었으나 곧 남과 북이 분단되어 내전을 겪기도 하였다. 당시 전쟁의 참상과 양민학살을 둘러싼 논란은 지금도 진행 중이다.A는 어느 나라인가? 대한민국이기도 하고 베트남이기도 하다. 수천 킬로미터 떨어져 있는 한국과 베트남의 역사가 이렇듯 유사하다는 사실이 인정된다면, 한국사 연구에서 베트남에 대한 비교 연구가 필수적이지 않을까? 아직도 한국 고대의 대외관계사는 한-중 관계, 한-일 관계가 전부이고, 근대 이후에야 그 범위가 확대된다고 믿는 역사학자가 많다. 최근 대한민국의 경제적 성장을 발판으로 우리의 활동무대가 유라시아 전역으로 확산되면서 역사 속의 우리 이웃이 중국과 일본만이 아니었다는 당연한 사실을 비로소 깨닫게 되었다.
일대일로로 상징되는 중국의 팽창주의적 국제 전략을 모방할 필요는 없다. 우리가 잘할 수 있는 방식은 유라시아 각지에 분포하는 다양한 우리의 이웃들과 상호 존중과 신뢰를 토대로 서로 발전하는 길이다. 그 첫번째 대상이 베트남임을 우리의 역사와 현실은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베트남에 대한 깊은 이해는 대한민국이 정치경제적 위상에 걸맞은 품격을 갖추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게다가 베트남 국가대표 축구팀의 돌풍은 현재도 진행형이지 않은가! 박항세오!!! 베트남 꼬렌!!! |
◆ [2019 기해년] '풍요로운 한해 되세요'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다사다난했던 무술년이 지나고 2019년 황금돼지해인 기해년이 다가오고 있다. 기해년을 보름여 앞둔 지난 14일 충남 청양의 송조농원에서 풀만 먹고 자라는 초식돈들이 떠오르는 아침해를 맞이하고 있다. 다산과 풍요를 상징하는 돼지해를 맞아 대한민국 모든 이들의 행운과 만복을 두손 모아 소망한다. |
◆ 기해년 새해 아침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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