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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멋을 즐기는 노인(老人)의 행복(幸福)

목향 2019. 8. 24. 16:42



[제 멋을 즐기는 노인(老人)의 행복(幸福)]



늙은이라고 해서 제멋에 살지 말라는 법은 없다.  제멋에 겨워 멋지게 사는 데는 몇 가지의 전제조건(前提條件)이 따른다.


사회(社會)의 미풍양속(美風良俗)에 위배(違背)되지 않으며  노년(老年)의 품위(品位)를 지켜야한다. 가족(家族)이나 그 외 사람에게 부담(負擔)이 되지 말아야 한다.


자기능력(自己能力) 범위(範圍) 안에서  올바르고 성실(誠實)하게 살아 행복(幸福)한 사회에 조금이라도 기여(寄與)해야 한다.


늙은이가 품위를 지키며 제멋에 살려면  나름대로의 철학(哲學)과 낭만(浪漫)과 개성(個性)이 있고 건강(健康)과 물심양면(物心兩面)에 여유(餘裕)가 필수(必須)다.


고운마음으로 사랑하고 감사하며 열심(熱心)히 진솔(眞率)하게 살아온 모든사람의 노후(老後)는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祝福)이며  은혜(恩惠)이기에 이를 즐기며  행복하게 살아야 할 의무(義務)가 있다.


노후를 바르게 즐긴다는 것은  인간(人間)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이다. 늙으면 혼자 있는 시간(時間)이 많아진다.


하기에 노인(老人)은 고독(孤獨)에 강(强)해야 하고 고독을 즐기는 슬기를터득해야 한다.


고독에 강하고 고독을 즐길 수 있을때 삶의 깊이가 더해지고 행복한 노년으로 늙음을 줄길 수 있다.


혼자 있어야 하는 이 긴긴 시간을 어떻게 슬기롭게 사용(使用)할까?하는 결정적(決定的) 시간에


자기철학(自己哲學)과  낭만과 개성을 더욱 개발(開發)하며  노년의 삶을 아름답게 즐겨야 한다.


자기철학과 낭만이 있으면 내속의 나만의 것을 분명(分明)이 가질 수 있기에  남과 나를 비교(比較)하는


고질병(痼疾病)을 피(避)해 갈수 있으며 비교에서 벗어나면 노후의 삶이 얼마나 행복한 가를 알게 된다.


인생은 어떤 사람이나 혼자일 수밖에 없음으로 늙어서도 혼자일 때 강한 사람이 진정(眞正) 강한 사람이며


혼자일 때를 즐길 수 있는 사람이라면  성공(成功)한 노인이고  행복한 노인이라고 할 수 있다.


늙음을 혼자서도 즐길 수 있을 때  미미(微微)한 풍요(豐饒)를 위해  노년의 행복을 통째로 지불(支拂)하는 어리석음에서 벗어날 수 있다.


늙어서도 자기만의 특성(特性)과 개성을 살려  노년만의 특별(特別)한 멋을 즐기며 행복하게 산다는 것은   하나님이 행복한 노년을 위해 주시는 축복의 선물(膳物)이다.<다래골 著>


[노년(老年)의 취미 생활(趣味 生活)]

사람은 모름지기 취미를 갖고 있는게 좋다. 더구나 늙어서 그런 소일거리가 없다는 건 큰일이다. 아무 할 일 없이 긴긴 노년생활을 보내기는 너무 지루하다.

 

늙어서, 할 일이 없어서, 할 수 없이 ‘여가 투성이’로만  지내는 것의 지루함이란 마치 가혹한 고문을 당하는 것과 흡사하다고 한다.


젊어서야 그야말로 ‘카를 융’이 말한 대로 ‘생물학적인 일’과 ‘세상적인 일’에매달려 어영부영 세월을 보낼 수 있었다.  그러나 ‘이런’ 일들에서 은퇴한 노년기에는 이러한 어영부영이 불가능하다.

 

이제는 무엇으로 몇 십 년을 소일하며 지낼 것인가? 늙거나 젊거나 사람이 아무 할일이 없으면 목표 없는 생활이 되어버려 ‘삶의 보람’을 잃을 수가있다. 그것은 목표 없는 생활이 돼버리기 때문이다.

 

다 늙어 버린 이제 와서 평생을 두고 가꾸어 왔어야했을 일거리나 취미가없다고 한탄을 해도 소용없는 일. 이제라도 늙도록 할 수있으면서 즐길 소일거리를 찾아보는 게 좋다.

 

취미라는 것도 가만 보면, 여성들의 패션만큼이나 유행을 탄다.  하지만, 무얼 하더라도 어느 정도 각자의 취향과 관심이 가는 것을 해야 한다.


워낙 오래들 살다보니, 늙어서 소일거리 문제가 노년의 문제가 되고 있다.  어떤 이는 행복한 노년을 보내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자서전 쓰기’를 권하고 있다.


또 어떤 이는 일기를 쓰라고 권유한다.컴퓨터에 재미를 붙이라고 권하기도한다. 컴퓨터가 황혼녘에 찾아오는 치매 예방에는 최다.


나이 들면, 사소한 일에 실망하지만, 컴퓨터는 그저 내 명령에 따라 준다. 중년이나 노년의 나이에 이만한 말벗이 어디 있나?


현대사회에서는 배워서 알지 않으면 행복할 수가 없다. 사실 요즘에 인터넷을 못하는 것은 지난 날 신문을 못 보는 것에 버금가지 않을는지!


아주 늙어서까지 계속해서 즐길 거리는 없을까? ‘늙어서는 교양만이 여가의 풍요로움과 영속성과 만족할만한 활동을 보장하게 될 것이다.(폴 투르니에)’라고 했다.


교양이란 무엇일까?   ‘투르니’에는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다. ‘교양이란 예술 그 자체이며 타인과의 참된 인간적인 관계이고,  자연과의 합일감과 인생 이해’라고말했다.


‘A. 디큰’이라는 학자는 이렇게 말했다. 노년에 적응하고 죽음에 대비하기위해서는 ‘문화에의 공헌, 우정의 심화, 타인에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될 수 있는 정도의 ‘자아 초월’을 해야 한다고 말이다.


어느 누군가는 말하기를 ‘금세기는 가진 재산으로 평가받는 세상이 아니고 문화 척도로 그 가문과 사람이 평가되는 세상이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지식인이라기보다 교양인으로서 자아 초월까지 바라봐야할 우리 노년들이 할 일이란 무엇일까?


우선 주인공의 자리를 미련 없이 내주고 볼 일이다. 더구나 ‘미숙한 주인공’역은 단연코 사양할 것.

 

늙어서 취미 생활을 하다보면, 아마추어로서의 활동을 하기도 한다. 이를두고 주위에서 연장자를 대우해준다는 뜻에서


과분한 칭송을 듣게도 된다. 그러나 박수 같은걸 기대하는 건 사양해야 할  첫째 수칙이다.

 

주인공 자리를 내준 우리 노인들로서는 박수를 받기보다는‘박수를 쳐주는 쪽’에 서는 게 정당하다. 경기를 응원하고 미술품을 감상해주고 공연을 칭찬해 주는 것만으로도 족하다.


순수하게 박수쳐주는 그것으로도  노년의 취미로 족하지 않을까?  예술을 감상하는 능력은 행복해지는 능력이다.


동시에 카타르시스까지 느낄 수있게 해준다. 우리가 노후에 할 일은 그냥 감상하는 것으로 족하다.


그러니 이것으로 취미를 삼으면 어떨까? 내가 부르기보다 들어주는 것.  내가 하기보다 남이 해 놓은 것을 감상해 주는 성숙함 말이다.


이게 바로‘문화에의 공헌이요, ‘우정의 심화’요,  ‘타인에의 도움’이 되는 일이 아닐는지?? <고광애/‘아름다운 노년을 위하여’ 중에서>



[질환별(疾患別) 절대(絶對) 먹어선 안 되는 음식(飮食)]

 

1. 고콜레스테롤 + 장어


장어는 단백질 함량이 높고 고칼로리여서  체력을 급속히 회복하는데  좋기 때문에 대표적인 보신음식으로 다들 알고 계실 텐데,


알고 보면  장어의 과다한 지방질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 협심증등을 악화시킬 수도 있답니다.

 

또한 담석증이 생기거나 심해질 수도 있다. 보통 지방은 간으로 흡수돼 쓸개를거쳐 신진대사가 되는데,


장어에는 콜레스테롤이 많이 들어 있어  지방 대사과정에서 담즙을 더 많이 만들어내게 하므로 이 과정에서 담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죠!


*좋은 음식: 고콜레스트롤이나 담석예방에는 하루 두 세잔의 커피가 좋고, 또 야채, 견과류, 닭 가슴살 등이 좋다고 합니다.


2. 당뇨병 + 과일


과일의 단맛은 당분 때문에 과일엔 과당 성분을 먹음과 동시에 혈당을 올릴 수있다고 해요.


따라서 혈당 조절에 주의해야 하는 당뇨병 환자는 식사후에 과일을 많이 먹으면 안돼요. 혈당 조절이 어려워질 수도 있기 때문이죠.


*좋은 음식: 당뇨병에는 단 호박, 콩, 시금치가 좋다고 합니다.


3.만성 콩팥 병(신부전증) + 콩


흔히 몸에 좋다고 생각해서  두부, 두유, 콩 등 콩 음식을 많이 먹는데,  신장기능이 안 좋은 만성 콩팥 병(신부전증) 환자가


이러한 음식을 많이 먹으면 혈중 칼륨농도가 짙어지면서 고칼륨혈증으로 심장부정맥까지 이어질 수 있다 네요.
 
​*좋은 음식: 신선한 어패류(다랑어, 고등어), 다시마, 미역 등이 좋습니다.


4. 위염, 위궤양 + 생마늘


위가 약한 사람에게 건강식품으로 알려진 마늘은 오히려 병을 덧나게 할 수도 있습니다.


마늘의 매운맛을 내는 성분은 위 점막을 자극하기 때문이죠. 따라서 위궤양이나 위출혈이 있다면 빈속에 생마늘을 먹는 것은 절대 금물.


위를 자극하는 것은 물론이고 혈액 응고를 막는 작용을 해 위궤양이나 위출혈,수술 후에 출혈 위험이 있는 경우 지혈을 늦춰 역효과를 낼 수도 있어요.


*좋은 음식: 호박, 양배추, 사과, 마, 갈근 등이 위염에 좋은 음식이라고 합니다.


5. 간 기능 저하 + 녹즙


해독작용에 효과적인 녹즙!! 그러나 간 기능이 나쁜 사람에겐 오히려 독이 되요. 농축된 액체를 몸에서 흡수하기까지  간이 해야 할 일이 많아  오히려 간 기능 수치를 악화시킬 수 있어 서에요.

 

그래서 특별한 이유 없이 간 기능 수치가 올라가는 환자가 있으면 의료진은 녹즙을 너무 많이 마시지는 않았는지 확인하기도 한다고 하네요.


*좋은 음식: 토마토, 오가피, 결명자, 부추, 바지락 등이 간에 좋다고 합니다.


[냉장고(冷藏庫)에 보관(保管)한 음식(飮食), 식중독(食中毒) 안심(安心)할 수 없는 이유(理由)는]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조금만 방심해도 쉽게 감염될 수 있는 것이 바로 식중독이다. 계절을 막론하고 나타난다지만,여름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감염 질환이기도 하다.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식중독은 상한 음식을 먹음으로써 발생하는 직접감염이 주를 이룬다. 하지만 식중독 균은 제법 다양한 상황에서 우리의 건강을 시시때때로 위협하고 있다.


자칫 간과하기 쉬운  식중독 감염 경로, 을지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오한진 교수와 함께 짚어본다.


1.조리기구가 식중독을 부르는 이유는


주방 내에서 사용하는 조리기구의 오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2차 감염은 생각보다쉽게, 그리고 빈번하게 일어날 수 있다.


을지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오한진 교수는 “세계보건기구(WHO) 자료에따르면 실제 식중독의 약 25%는 조리 기구에서 균이 옮겨져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행주나 수세미의 경우 물로 적절히 헹구면 깨끗해질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물로 3회 이상 헹궈도 대부분의 균이 남아 있어  충분한 관리가 되지 않는다.”고 말한다.


또 조리도구 사용 시에는 교차오염의 위험이 존재한다. 교차오염이란 식품의 제조, 가공, 유통 등의 과정에서 오염이 되는 모든 것들을 말한다.

 

예를 들어 닭고기를 손질한 칼과 도마로 과일을 깎고 이를 곧바로 섭취했을경우 교차오염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고, 이는 캠필로박터균에 의한 식중독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조리 기구에 대한 철저한 소독과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칼과 도마는 열탕 소독한 후 햇볕에 자연 건조시키는 것이 좋다.

 

행주나 수세미는 하루 1회 이상, 끓는 물에 10분 이상 삶아준다.  모든 조리 기구는 여러 개를 준비해 두었다가, 용도에 따라 구별해 쓰는 것이 좋다.


2.냉장고도 안심할 수 없는 이유는


영양분과 수분, 적당한 온도. 이 조건에 적합하면 하나의 세균은 몇 시간 만에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지만, 다음 세 가지 조건 중 하나가 결핍해도 증식할 수가 없다.

 

보통 식품에는 영양분과 수분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온도 조절’이 매우 중요한 조건이 된다.

 

보다 안전한 식품 섭취를 위해서는 식품을 청결히 취급하고 조리 후 빠른 시간내에 섭취하며, 저장이 불가피할 경우 냉각 또는 가열 보관해야 한다.


그러나 냉장고를 너무 과신해서도 안 된다.  을지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오한진 교수는 “냉장·냉동 상태에서도 식중독 균은 증식이 억제될 뿐 아예 죽는 것은 아니므로,

 

여름철에는 특히 가급적 적당량만을 조리한 후  곧바로 먹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오염된 음식이더라도 색깔이나, 맛, 향기 등은 변함이 없을 수 있다.


따라서 신선한 상태로 적정온도에 보관되고 있는지와 유통기한을 확인해보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다.


아울러 냉장고 속에서 상한 음식이라도 끓이면  괜찮을 것이라는 생각은 절대 금물, 이미 상한 음식이라면 과감히 버려야 한다.


3.손 위생에 주의해야 하는 이유는


생활 속에서 실천하기 가장 쉬우면서도 식중독 등 감염 질환을 확실히 예방할 수있는 것은 바로 손 씻기다.


흔히 겉보기에 하얗고 깨끗해 보이는 손에는 세균이 별로 없을 것으로 생각을한다.


그러나 사람들은 보통 한쪽 손에만 약 6만 마리 정도의 세균을 가지고있다. 언제나 바쁘게 움직이면서 뭔가를 잡고, 나르고, 만드는 손은  각종 유해 세균과 가장 많이 접촉하는 부위다.

 

일단 손에 묻은 세균은 눈, 코 그리고 입, 피부 등으로 옮겨져  그 자신이 질병에 감염될 뿐 아니라 그가 만지는 음식, 물건 등에 옮겨졌다가 다른사람에게까지 전염시키게 된다.


따라서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생선, 기타 해산물 등의 날 음식, 씻지 않은 샐러드, 과일과 야채 등을 손질한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


행주나 수세미를 사용했거나 주방, 화장실 등을 청소한 뒤에는 다량의 박테리아 및 곰팡이 균과 접촉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이 경우에도 손을 씻도록 한다.<출처: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   좋은 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