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음악(2)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5번 '터키'

목향 2020. 4. 20. 12:26


      

♣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5번 ♣ 아버지의 등에서는 늘 땀 냄새가 났다 내가 아플 때도 할머니가 돌아가셨을 때도 어머니는 눈물을 흘렸지만 아버지는 울지 않고 등에서는 땀 냄새만 났다 나는 이제야 알았다 힘들고 슬픈 일이 있어도 아버지는 속으로 운다는 것을 그 속울음이 아버지 등의 땀인 것을 땀 냄새가 속울음인 것을 하청호 아동 문학가의 '아버지의 등'입니다. 세상이 100번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아버지의 상... 그것은 속 울음, 등에서 나는 땀 냄새입니다. 그 땀으로 이만큼 일궈 놨는데, 코로나로 모든 걸 잃을까 걱정하는 경제학자들이 많습니다. 240여 년 전 서양에서도 사회활동은 아버지 몫이었습니다. '모차르트' 역시 아버지 영향을 많이 받은 전형적인 부전자전(父傳子傳)입니다. '모차르트'의 아버지 '레오폴트'는 작곡가이자 잘츠부르크 대주교 악단의 부악장, 바이올린 연주법 책을 쓴 학자입니다. '모차르트'가 10살이 되었을 때 아버지와 맞먹을 정도 였다고 하니까,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실력도 대단 하지요? '모차르트'가 19세에 쓴, 완숙미 넘치는... 그의 마지막 바이올린 협죽 5번을 올립니다. 코로나가 휩쓸고 지나간 자리, 뉴 노멀(New Norma)의 새로운 기준, 새로운 경제 체제가 온다 해도... 우리 아버지들은 반드시 이겨 내리라 확신합니다. 코로나 끝날 때까지 경계심 늦추지 마시고 건강 잘 지키셔서 행복한 나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초 립 -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5번 A Major KV 219 (터키) 기돈 크레머 (바이올린)|니콜라우스 아르농쿠르 (지휘)|빈 필 Gidon Kremer (violin) Nikolaus Harnoncourt (Conductor) Wiener Philharmoniker 1987/01 (ⓟ 1988) Stereo (DDD) Grosser Saal, Konzerthaus, Wi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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