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하는 글

논산 훈련소 신병 훈련병

목향 2020. 8. 6. 13:59



논산 훈련소 신병 훈련병



논산 훈련소에서
신병 훈련을 받고 있는 젊은이에게는
불면증이라는 말이 달나라보다도 더 먼 나라의
이야기로 들립니다. 혹독한 신병 훈련소에서
어려운 상황에 적응하다 보니 고향, 부모,
두고 온 친구는 누워 눈을 감기 전에만
잠시 생각납니다. 왜냐하면 바로
그 순간에 이미 꿈나라로
떠났기 때문입니다.


- 천종길의《건강하고 즐거운 인생》중에서 -


* 논산 훈련소에서는
수면제 같은 것이 필요 없습니다.
하루 종일 신병 훈련에 땀 흘리다 누우면
곯아떨어집니다. 아침이면 벌떡 일어나 또다시
혹독한 하루를 보내야 합니다. 걱정할 시간도,
외로울 틈도 없습니다. 힘은 들지만 몸도
마음도 가장 건강할 때입니다.
꿈같은 젊음의 계절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 위 글은 제글이 아니어도 ( 고도원의 아침편지 글)
곧 사랑하는 손자가 군입대하게되어 (논산 훈련소)
우연한 글이 예사로 안 보여 여기에 올렸다.

* 부디 군 생활 잘 마치고 씩씩하고 늠름한 모습으로 제대하기를 학수 고대한다



* 왼쪽 빨간 티샤스 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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