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여행

삼척 쏠비치에 머물며

목향 2023. 5. 17. 14:52

내가 이번 여행을 삼척 쏠비치로 정한 이유는 첫째로 그리스 남동부 산토리니의 그리움을 대신했다고 볼 수 있다.

삼척 쏠비치는 실제 산토리니를 컨셉, 모토로 지어진 건축물이기 때문이다. 역시나 멀리서 시야에 들어선 건축양식은 ! 정말 그렇구나.’ 파란 지붕, 하약 벽면의 조합 자못 가슴이 설레었다.

실제 산토리니 , 에게해에 있는 그리스 키클라데스 제도 최남단의 섬. 지질학적으로 볼 때 티라섬은 화산이 폭발한 뒤에 남은 동쪽 절반이다. 리스 본토와 약 200떨어져 있으며 면적은 73.

* 솔비치 전경 

건물 앞으로 <산토리니 광장> 이 보인다

* 솔비치 밤바다 (방에 누워있어도 파도소리가 들렸다. 먼 추억에 젖다 ) 

( 베란다에서 촬영 )

 

좌: 자주 찾던 맛집 일미어담 우 : 입맛을 돋군 한 상 차림

삼척을 찾는 관광객에게 권하고 싶은 맛집

좌 : 스타벅스 내부  (제천) ~ ( 큰애가 매일 스타벅스 상품을   카카오  페이로 (커피,빵)을  2셋트 선물  고마웠다.)

우 : 이사부길 (새천년 해안도로)

동해안의 푸른 바다를 온몸으로 맞으며 달릴 수 있는 4.8의 해안도로로 삼척해수욕장과 삼척항을 잇는 도로이다. 자연이 깎고 다듬은 기암괴석과 우거진 송림이 어우러져 멋진 경관을 연출한다.

* 현장에 도착하여 지인에게 보낸 메시지  (사진 :이사부 길, 광활한  해변 )

* 촛대바위를 바라보며 

추암 해변 촛대바위는 쏠 비치 숙소에서 승용차로 채 10 여분도 걸리지 않은 곳에 위치한다. 

지난날 들른 곳인데 오르는 길이 많이 변했다. 계단이 잘 되어있어 쉽게 올라 기묘한 촛대 모양의 암석과 망망대해 추암 해변을 바라보며 가슴을 열었다. 기암괴석이 바다를 배경으로 촛대바위와 함께 어울려 빚어내는 비경으로 감탄을 자아내는 장소다. 촛대처럼 생긴 기이하고 절묘한 모습이다.

* 우리 자매를 며칠씩이나 관광을 책임 진  운전을 도맡은 우리집 장남 (큰 남동생)  과 함께 

* 우리 일행이 묵은 쏠비치 B 동 앞에서 

* 촛대바위 : 저 아래 두 동생이 추억을 쌓는다. 

* 정동진 썬크루즈 호텔 정문앞 정원수 앞에서 

정동진 바닷가 놀러 가면 보이는 배 모 양 건물이 바로 썬크루즈 호텔&리조트

삼척에서 목적지 강릉 가는 길에 잠시 멈추었다. 

* 지난날 애들 아빠와 같이 왔던 그시절을 잠시 추억하다  

 * 삼화사 입구 에서

무릉계곡관리사무소에서 430m 정도 떨어져 있는 무릉계곡 초입에 있는 사찰로, 대한불교 조계종 제4교구 본사 월정사의 말사이다.

신라 선덕여왕 때 흑련대라는 이름으로 지어진 의외로 역사가 깊은 절이며 이후 태조 왕건이 삼화사로 이름을 바꾸었다.

 

*무릉계곡

강원도 동해시 삼화동에 있는 계곡이다.

그 어디에서 본 계곡보다 넓고 깊다.

내가 월악산 억수리 계곡엘 자주 가는데 그보다 더 웅장하고 깊이가 있다.

두타산과 묶여서 알려지기도 한다.

*

* 경포대에 올라 경포호를 바라보며 가슴을 열다 

 

경포대 입구의 영산홍이 우리를 웃으며 반겨주었다.

현재의 경포대 건물은 1745(영조 21) 부사 조하망(曺夏望)이 세운 것으로서, 낡은 건물은

헐어내고 홍수로 인하여 사천면 진리 앞바다에 떠내려온 아름드리나무로 새로이 지은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1873(고종 10) 강릉 부사 이직현(李稷鉉)이 중건한 것이라는 설도 있다.

현판은 헌종 때 한성부 판윤을 지낸 이익회(李翊會)가 쓴 것이다. 이 밖에도 유한지(兪漢芝)가 쓴 전자체(篆字體)의 현판과 第一江山(제일강산)’라 쓴 현판이 걸려 있는데, ‘第一江山이라는 편액은 第一江山의 필체가 다른 점이 특이하다.

* 경포대 뒷편 소나무, 그뒤로 화마에 타버린 산,산.

* 강릉 안목 해변 스타벅스  정문 

*강릉 안목 해변 커피 거리

커피 자판기의 거리, 안목 해변은 여느 해변처럼 카페와 횟집이 공존하는 거리였는데 여기에 불을 붙인 것이 유명 바리스타들의 강릉 이전, 개점이었다. 2009년에는 강릉시에서 주최하는 커피 축제까지 열리면서 본격적으로 강릉 커피의 거리란 이름이 붙게 되었다. 안목 해변은 그야말로 커피 거리로 전국적으로 인지도를 쌓게 되었다고.

* 안목 해변에서 한 컷 (커피 거리 바로 앞)

*묵호 전망대에서 바라 본 마을 

전망대에 오르니 다채로운 항구 풍경과 함께 수변공원 곁으로 우뚝 솟은 전망시설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항구 주변에서 가장 높아 두드러진 탓에 어렵지 않게 찾아갈 수 있다. 꼭대기 전망 층을 머리에 인 이 건물 1층엔 다양한 활어와 수산물이 활발히 거래되는 수산물유통센터가 있어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하며, 건물 최상층으로 올라가면 비로소 은빛으로 일렁이는 광활한 동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에 다다른다. 360도의 넓은 조망 시야를 확보해 동해뿐 아니라 작은 배가 드나드는 드넓은 묵호항의 풍경과 동해의 도심까지 모두 감상할 수 있었다.

 * 파도 소리 , 바람소리  :야경 ( 숙소 베란다에서 촬영)

위 소리를 들으며 잠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