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가 박수근과 가족...)
그림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박수근(1914~1965)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서양화가라는 것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 미술관내의 박수근 동상...)
( 미술관을 바라보는 박수근 동상...)
양구 정림리의 박수근 화가 고향마을 모습
박수근 미술관의 아름다운 성곽같은
외형모습
첫 인상부터 독특한 분위기의 미술관이지만 실제로 화가의 유작은 몇 점 없다.
( 박수근 화가...생전의 사진속 모습들...)
손때 묻은 안경과 연적,
편지를 비롯한 유품들과 기록사진 그리고 유화,
수채화, 스케치, 판화, 삽화 등은 시대를 반추하는 것 같아 흥미로웠다.
( 드로잉 소재가 된 초가집...-1- )
( 드로잉 소재가 된 이층집...-2- )
" 나는 인간의 선함과 진실함을 그려야 한다는, 예술에 대한 대단히 평범한
견해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내가 그리는 인간상은 단순하고
다채롭지 않다. 나는 그들의 가정에 있는 평범한
할아버지 할머니 그리고 물론 어린아이들의
이미지를 가장 즐겨 그린다" - 박 수 근 -
노상의 모습들이 드로잉의 소재가
되었다
화가는 이름없고 가난한 서민의 삶을 소재로 '인간의 선함과 진실함'을
그리고자 일생을 바친 화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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