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상당산성으로 소풍
청주 상당산성에 대한 해설이 카테고리 <삶의 이야기/목록 (6)> 에 게재 되어있기에 여기엔 사진 몇장 만 더 얹는다.
같이 간 일행이 다르기에... 동생 내외와 산성으로 소풍을 다녀왔다.
* 상당산성에는 남문 , 서문, 동문 이있다.
* 상당산성 남문
* 올리고 보니 무슨 예술사진같네
* 서문을 향해 가고있다. 이날 서문으로 올라 성곽을 따라 남문으로 해서 먹거리 마을 (한옥마을) 로 내려왔다.
* 남문 앞 잔디광장
*한옥마을 < 먹거리마을> 앞 연못
* 상당산성 서문
* 상당산성, 성곽에 올라 한 컷 < 뒤로 서문이 보인다>
* 동생
* 두부 요리로 이름있는 위 상당집에서 순두부로 점심을 먹고
충북 청주시 상당구 산성동
조선시대 산성의 원형이 고스란히 보존되어 있는 곳이 상당산성(사적 제212호)이다.
해발 491m인 상당산의 능선을 따라 둘레 4.2km, 높이 4-5m의 성곽을 쌓아 그 위를 걷는 동안 하늘이 가깝게 느껴진다.
청주 도심지의 모습이 그대로 눈에 들어오고 들녘의 풍요로움도 함께 누릴 수 있다. 조선 초기 문인이자 생육신의 한사람인 매월당 김시습은 단종이 폐위되고 산천을 떠돌다 상당산성에 들러 시 한수를 남겼다. 그의 시비가 산성 입구에 세워져 있다. :
『삼국사기』에는 통일신라 초기에 김유신의 셋째 아들이 서원 술성을 쌓았다는 기록이 있는데 이때 쌓여진 것이 아닌가 추측되기도 한다. 상당이란 이름은 백제 때 청주목을 상당현이라 부르던 것에서 유래한 것이다.
지금의 성은 임진왜란 때에 일부 고쳤으며 숙종 42년(1716)에 돌성으로 다시 쌓은 것이다. 성벽은 네모나게 다듬은 화강암으로 쌓았으며, 비교적 잘 남아있으나 성벽 위에 낮게 쌓은 담(여장)은 전혀 남아있지 않다. 성 안에 5개의 연못과 3개의 사찰, 관청건물, 창고 등이 있었는데, 현재는 문과 치성이 남아있다.
정상에 오르면 서쪽으로 청주·청원 시내가 한 눈에 내려다 보여 서쪽 방어를 위해 쌓여진 곳이었음을 알 수 있다.
- 치성[雉城]문화원형 백과사전
- 성벽을 돌출시켜서 쌓은 성벽. 일반적으로 상부에 건물은 없고 여담이 있음. 각을 이루고 잇는 것을 치성이라 하고, 지형에 맞게 둥근 모양으로 만든 것은 곡성이라 함. = 雉
- 여담문화원형 백과사전
-
성벽위에 둘려쌓아진 담. 활이나 조총들을 쏘기 위한 타구가 있다. = 여장(女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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