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타인의 글)

상사화/월암

목향 2010. 10. 9. 15:13
 
 

상사화/월암

 

죽어서도 끝내

못 만날 사랑이라서

살아서 제 몸

뜨겁게 태워버리려는가

잎새는 흙에 묻히고

꽃대만 붉게 물들어

계곡을 덮고 있다

서로 만날 수 없어야

저렇게 빨간 꽃으로 피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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