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음악(2)

오페라"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피에트로 마스가니

목향 2010. 12. 23. 15:07

 

오페라"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피에트로 마스가니


 

 

 

오렌지 향기는 바람에 날리고

 

Preludio (전주곡)


Intermezzo (간주곡) 햇빛 쏟아지던 날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시골 기사도, 또는 결투)

 

전곡이 70여분의 짧은 오페라 이지만, 전 곡 어느 것 하나 빼 놓을 수 없는

아름다운 오페라 입니다.  산업 혁명 이후,  베리즈모(사실 주의, 진실 주의)

사상의  대표적 오페라 임을  알 수 있습니다.

 

 

조용한 시골 마을의 부활절 날 ,, "투리두"와 "로라" ,,사랑에 빠진

두 젊은 남녀가 있었지요. 하지만, "투리두"가 군대에 가 있는동안 "로라는

다른 남자와 결혼하여 유부녀가 된 상태였지요, 이들의 재 결합을 위한 사랑 행각은

"투리두"가 "로라"의 남편에게 결투를 청 했고, "투리두"는 또 다른 연인

"산투차"를 남겨둔 채 피살 되어, 비극으로 끝납니다.

 

 

 비극적 내용과는 달리, 왜, 감미로운 노래들로 꽉 채워져 있을까요?

그건,,평화로운 시골 마을과 교회, 부활절이라는 종교적 느낌, 죽음을 초월하는

"시칠리아" 인들 특유의 열정적 사랑의 노래가 가득 하기 때문이지요.

 

많은 분들이 "제1막에 나오는 "오렌지 향기는 짙어지고 종달새는 우네,,"를

좋아 하시지요,  음악 방송을 들어 보시면,1주일에 두 세번은 들으실 수 있으니까요,

오늘 소개 해 드리는  "전주곡" 과  "간주곡" 을 꼭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아늑하고 평화의 향기 가득 한 장원으로 초대 될 것 입니다.

간주곡은 참으로 감동적입니다..

 

 

[Mascagni, Pietro, 1863 ∼1945)]

"마스카니"의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가 초연된 것은 1890년,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의 초연 바로 다음 날 부터 "마스카니"는 전 이탈리아를

떠들썩하게 만든 유명 인사가 되었을 만큼, 이 오페라는 명작 입니다. 


너무나 유명하고 아름다운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 서정적인
아름다움이

별처럼 빛나는 그야말로 명곡 중의 명곡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로

 

즐거운 한주 되시기 바랍니다. -초 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