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tonio Vivaldi(1678~1741) 비발디
이태리 '베네치아'출신으로 '바로크'시대의 대표적 음악가지요.
우리에게는 '사계'로 잘 알려졌고, 그 악보에는 짧은 소네트(짧은 시)
가 적혀 있어서 4계절의 운치를 잘 느끼며 감상 했었습니다.
이렇게 음악 주제의 느낌이나, 형상을 묘사하는 음악을
"표제음악"이라고 하고, 음악 그자체의 구성만을 추구하는 음악을
"절대음악"이라고 하지요. '표제음악'은 19세기에 절정을 이루
었으니까 '비발디'는 '표제음악'의 선구자인 셈이 됩니다.
"비발디"의 프룻 협주곡
연말 연시에 대작 2곡을 올려 드려서,,오늘은
가볍고 산뜻한, 또한, 음악방송에서 애청자들이 자주
신청하는 인기 있는 곡을 올려 드립니다.
'비발디'는 바이올린 연주자로 바이올린 곡이 많은데,
"사계"에 이은 다른 악기의 협주곡은,, 플룻협주곡으로 작품번호
10의1~ 6 까지 6곡 입니다. 이곡의 전반 3곡(10-1~10-3)이
'표제음악' 입니다.
오늘은 첫번째 곡 10-1, "바다의 폭풍"과 세번째 곡,
10-3 "황금 방울새"의 1악장을 머릿 곡으로 올립니다. 올린 4곡을 모두
감상 하는데 12분정도 소요되는 소품이지만, 아름다운 곡입니다.
'첼로'를 하시는 분들에게는 '바흐의 무반주 첼로'가 '바이블'이듯
'풀릇'을 하시는 분들에게는 '비발디의 작품 10-1~6, 이 여섯곡이 귀중한
자료가 됩니다. 플룻이 방울새의 노래를 잘 묘사하고 있지요?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십시오. -초 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