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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주 투 코리아 / 피겨 선수권대회

목향 2011. 5. 7. 16:38

 

오마주 투 코리아 / 피겨 선수권대회

 

 

 

 

김연아는 지난 30일(현지시각) 러시아 모스크바 메가스포츠아레나에서

열린 2011 ISU(국제빙상경기연맹) 피겨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스케이팅에서

종합 2위로 시상대에서서 눈물을 흘렸다.

 

아쉬운 마음으로 그 모습을 지켜보던 나 역시 울컥한 심정,

아마모르긴 해도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가슴 찡한 감동으로 지켜보았을 것이다.

 

아마도 이 눈물은 13개월 만의 복귀 무대에서 정상 탈환에 실패한

 아쉬움의 눈물일 수도 있겠고 그래도 각고의 노력 끝에 잘 해냈다는 후련함 등

복합적 의미를 담고 있었을 것이다.

 

 

 

 

 

한국인 이라면 그녀의 공연을 어찌 떨림 없이 볼 수 있겠는가! 

 

김연아는 4월 29, 30일 (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메가스포르트 아레나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합계 194.50점으로 안도 미키에 1.29점 뒤져
금메달을 놓쳤습니다.

 

 

 

 

* 2011 ISU 세계피겨선수권 여자 쇼트 김연아 (2011.4.29) 

 
 
2011 ISU 세계피겨선수권 여자 프리 김연아 (2011.4.30)
 

‘오마주’ 는 경의와 헌신 ,충성을 뜻한다고.

 
 

우리의 고유 음률과 가락 한 서린 아리랑 ‘오마주 투 코리아’ 에 맞추어 경기하는

그 우아한 몸짓에서도 이미 감격의 눈시울이 뜨거웠다.

 

세계의 모두는 알 것이다. 그가 비록 2위의 자리에 섰어도 실제는 그가 자랑스런

피겨의 승자라는 걸 ,

 

그가 피겨의 여왕이란 걸 인정 할 것이다.

 

 

 

 

“김연아 여! 영원하여라. 오! 대한민국이여! 영원하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