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악산 억수리 계곡에서 / 완전한 쉼의 시간을
금년 유독 심한 불볕더위를 피하고자 국립공원 월악산 골짜기 억수 계곡, 동생네 오두막을 찾았다. 그곳이라고 해서 이 극심한 더위를 한 방에 날릴 방법은 없기에 가까운 수안보 온천에 매일 들리고 오가는 중 카페에 들려 시원한 공간을 즐겼다.그래도 저녁이면 에이콘, 선풍기 없이도 창문으로 솔솔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이 깊은 잠을 자게 해 참으로 다행이나 아무리 문단속, 방충제를 써도 어느 틈으론가 모기, 풀벌레 등 침입, 고로 불편을 겪었고 이 불청객을 잡느라 파리채가 바삐 움직일 수밖에…….* 탄지리 카페에서 바라본 월악산 영봉 *카페에서 바라 본 월악산 준령 월악산 영봉을 마주하고 내려다보이는 물줄기, 주변의 짙은 녹음과 예쁜 꽃들이 그래도 심신의 피로를 덜어주었다.* 탄지리 카페 내부 월악산 유스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