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음악(2)

아트 가펑클의 추억 / 초립

목향 2011. 6. 1. 18:41

 

 

아트 가펑클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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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Art Garfunkel(아트 가펑클)

 

1941년생인 '아트 가펑클'은 미국 '뉴욕 퀸즈'출신으로

'컬럼비아'대학에서 건축과 수학을 전공하고, 1957년에 데뷰

1964년엔  듀오'사이먼 앤 가펑클'을 결성 .. 한시대를

 

풍미했고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도 입성 했지요. 

 

전신인 듀오'사이먼 앤 가펑클"이 해체되고 '아트 가펑클'은

영화 몇편에 출연하고나서 .. 1973년 '잉카'의 민요'El Eco(메아리)에

가사를 붙여 'Mary Was An only Child'를 싱글로 발표합니다

 


I Shall Sing .. Art Garfunkel

I shall sing, sing my song Be it right, be it wrong In the night, in the day Anyhow, anyway, I shall sing La la la la...

옳고 그르든지 간에 나만의 노래를 부를거예요 밤이나 낮이나 어찌되었든 난 노래 할 거예요 라 라 라 라

 

With my heart, with my soul For the young, for the old When I'm high, when I'm low When I'm first, When I'm slow I shall sing La la la la...

 

내 마음과 영혼을 다하여 모든 이들을 위해서... 기분이 좋을 때나 낙담했을 때도 빠르거나 더딜 때에도 난 노래를 부를 거예요 라 라 라 라

I shall sing, sing my song Be it right, be it wrong In the night, in the day Anyhow, anyway, I shall sing La la la la...

옳고 그르든지 간에 나만의 노래를 부를거예요 밤이나 낮이나 어찌되었든 난 노래 할 거예요 라 라 라 라...

Mary was an only child 

 

Mary was an only child,
Nobody held her, nobody smiled.
She was born in a trailer, wretched and poor,
And she shone like a g in a five and dime store.



매리는 혼자라네,
아무도 그녀를 돌보지 않았고, 누구도 웃어주지 않았지
트레일러에서 태어난 그녀는 불쌍하고 가난했지
하지만 그녀는 천원짜리 가게 안의 보석처럼 빛이 났었지



Mary had no friends at all,
Just famous faces pinned to the wall.
All of them watched her, none of them saw
That she shone like a gem in a five and dime store.



매리에게는 친구가 없었네
벽에 걸어 놓은 스타들의 사진이 전부였지
그들은 그저 그녀를 바라보기만 할 뿐이었네
그래도 그녀는 천원짜리 가게 안의 보석처럼 빛이 났었지



And if you watch the stars at night,
And find them shining equally bright,
You might have seen Jesus and not have known what you saw.
Who would notice a gem in a five and dime store?



그대가 밤 하늘의 별을 바라본다면
그들이 똑같이 밝게 빛나는 걸 알 거야
거기에서 예수님을 보았다한들 구별할 수는 없어
그런데 누가 천원짜리 가게 안의 보석을 알아 볼 수 있겠어

 

 

Morning Has Broken



Morning has broken, like the first morning

Blackbird has spoken, like the first bird
Praise for the singing, praise for the morning
Praise for the springing fresh from the world


아침이 밝았습니다. 태초의 아침처럼
검은 새가 노래합니다. 태초의 새처럼
새의 노래를 찬탄해요. 아침이 온 것을 찬탄해요
이 세상 모든 것들이 싱그런 모습으로 솟아남을 찬탄합니다




Sweet the rain's new fall, sunlit from heaven
Like the first dew fall, on the first grass
Praise for the sweetness of the wet garden
Sprung in completeness where his feet pass


새로 내린 비가 햇빛을 받아 감미롭게 느껴집니다
마치 새로 자란 잔디 위에 내린 첫 이슬같아요
습기 머금은 정원의 상큼함을 찬탄합니다
하느님의 발자국이 지나가 완벽한 모습으로 태어났지요

 

Mine is the sunlight, mine is the morning
Born of the one light, eden saw play
Praise with elation, praise every morning
God's recreation of the new day


이 햇빛은 나의 것. 이 아침은 나의 것
에덴의 탄생을 지켜보았던 태초의 빛에서 태어났지요
넘치는 기쁨으로 찬탄합니다. 매일의 아침을 찬탄합니다
하느님이 만들어 주신 새로운 하루를...


Morning has broken, like the first morning
Blackbird has spoken, like the first bird
Praise for the singing, praise for the morning
Praise for the springing fresh from the world


아침이 밝았습니다. 태초의 아침처럼
검은 새가 노래합니다. 태초의 새처럼
새의 노래를 찬탄해요. 아침이 온 것을 찬탄해요
이 세상 모든 것들이 싱그런 모습으로 솟아남을 찬탄합니다

 

가볍고 멜로디가 강조된 '소프트 록'스타일의

그의 노래가 두드러지는것은 .. '아트 가펑클'의 맑고

높은 테너톤의 감칠맛 나는 음색 때문입니다.

 

미국의 팝은 가사가 대부분 상업주의에 물들어

노래가 히트하면 누군가 큰 돈벌이가 되는 경우가 많았지요

그 대표적인 예가 '서핑 유 에스 에이"입니다.

 

오늘 올려드린 3곡의 가사를 보면

6월의 이른 아침, 장미 송이에 맺힌 이슬인양

투명하고 청초 합니다.

 

6월의 찬란한 아침이 밝아옵니다

살아온 연륜과 긍지는 반짝이는 보석입니다

어쩌다 힘들고 외로울 땐 노래를 불러요

희망의 메아리로 힘이 될거예요

 

장미향기 가득한, 아름다운 6월 되십시오.

 

-초 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