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지구

동화같은 곳 한번쯤 살고 싶은 고장

목향 2012. 2. 13. 15:48

 

동화같은 곳 한번쯤 살고 싶은 고장

 

 
동화같은 곳...한번쯤 살고싶은 고장
 



 


장부라도 청년기는 그리워지는 초년이나,
군자라도 노년기는 서러워지는 만년이다.


 

 



 


 


 

 


 


 


 

 


 

 


 

 
찬란하다 한들 젊음을 지켜낼 장사는 없고,
초라하다 한들 늙음을 막아낼 장사는 없다.

 




 


 


 




 


 


 

 




 


 


 

 


 




 


 


 


 

늙어 추하다 해도 인생을 포기 할수는 없고,
늙어 험하다 해도 인생을 포기 할수는 없다.

 




 


 


 

 


 




 


 


 

 




 


 


 

 


 


 

 


 



 


 




 


 


 

 


 




 


 


 

 


 




 


 


 

 


 




 


 


 

 




 


 


 

 


 




 


 


 





 

 


 


 

나이가 먹을수록 건강이라도 좋아야 하고,
나이가 먹을수록
재산이라도 있어야 한다.

 




 


 


 


 

늙었다 해도 중진 대접은 받고 싶은 법이고,
늙었다 해도
원로 대접은 받고 싶은 법이다.

 




 


 


 

 



 

 


 



 



 


 

 



 


 

늙다 보면 하찮은 일에도 감동을 하기 쉽고,
늙다 보면 사소한 일에도 감정을 품기 쉽다.


 

 

 




 


 


 

 




 

재산이 많을수록 늙는 것은 더욱 억울하고,
인물이 좋을수록 늙는 것은 더욱 억울하다.


 

 



 



 


 

재산이 많다 해도 죽어 가져갈 방도는 없고,
인물이 좋다 해도 죽어 가져갈 도리는 없다.


 

 


 




 


 


 

 


 




 


 


 

 


 




 

 

 

 

파보면 달라진 세상인심을 잘 알수 있고,
늙어 보면 달라진 세상인심을 잘 알수 있다.


 



 


 


 


 

 



 


 

 


 


 

 



 



 

 



 



 

 



 



 

 



 


 


 

 


 


 


 

 

 




 

대개 자식 없는 노인은 고독하기 마련이나,
대개 자식 있는 노인은 심난하기 마련이다.


 

 


 

못 배우고 못난 자식은 효도하기 십상이나,
잘 배우고 잘난 자식은 불효하기 십상이다.





 

있는 자가 병들면 자식들 관심이 집중되나,
없는 자가 병들면 자식들 부담이 집중된다.


 




 

세월이 촉박한 매미는 새벽부터 울어대고,
여생이 촉박한 노인은 새벽부터 심난하다.





 

계절을 잃은 매미의 울음소리는 처량하고,
젊음을 잃은
노인의 웃음소리는 서글프다.





 

심신이 피곤하면 휴식자리부터 찾기 쉽고,
인생이 고단하면
안식자리부터 찾기 쉽다.


 




 


 

삶에 너무 집착하면 상실감에 빠지기 쉽고,
삶에 너무 골몰하면
허무감에 빠지기 쉽다.


 


 

 

 

 

영악한 인간은 중죄를 짓고도 태연하지만,
순박한 인간은 하찮은 일에도 불안해한다.


 


 


 

저명인사라도 자살은 신상문제이기 쉽고,
유명인사라도 자살은
경제문제이기 쉽다.


 



 
 

영웅이라도 속이 상하면 자살을 생각하고,
호걸이라도 몸이 아프면 자살을 생각한다.


 



 
 

누명을 쓰고 자살하는 것은 항변의지이나,
허물을 피해 자살하는 것은 현실도피이다.


 



 

 
있는 자는 향유하기 위해 음식을 먹지만,
없는 자는 연명하기 위해 음식을 먹는다.



 

초년의 건강이 노년까지 가기란 쉽지 않고,
초년의 호강이 노년까지 가리란 쉽지 않다.



 

고생 끝에 낙이 온다 해도 약하면 소용없고,
고생 끝에 복이 온다 해도 죽으면 소용없다.


 

용돌이 사랑방 :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