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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메달 선수들의 포상금

목향 2012. 8. 11. 09:50




2012 런던올림픽이 중반으로 점어들었습니다.

우리나라 선수가 금메달을 따고 기뻐서 펄쩍펄쩍 뛰는걸 보면
보는 사람 까지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메달을 딴 선수들에 대한 국가의 포상금은 얼마나 될까요

이탈리아는 금메달 선수 한명당 한화 약 2억713만원씩을 지급할
예정이며, 러시아는 금메달 선수에게 1억4200만원을 지급하고,
프랑스는 금메달 선수에게 7400만원을 지급한답니다.

미국은 금메달 2800만원, 은메달 1700만원, 동메달 1100만원
을 주는데, 미국은 정부의 세금으로 주는게 아니라 각 경기협회
예산에서 주지만, 주머니돈이나 쌈지돈이나 그게 그거지요.

필리핀은 금메달 1억1400만원, 싱가폴은 금메달 7억9000만원
캐나다는 금메달 1억1000만원, 남아공은 금메달 5500만원,

말레이시아는 정부에서 주는 포상금은 없고, 어느 재벌이 개인
재산 7억원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러시아의 체라빈스키 지방에서는 그 지방출신 선수가 금메달
을 따면 지방정부에서 10억원을 주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주최국인 영국은 메달리스트에게 포상을 한푼도 주지 않을 예정
이고, 개인기념우표를 발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한국선수는 얼마나 받을까요?

금메달, 포상금 6000만원, 연금 매월100
만원씩 평생 지급,
은메달, 포상금 3000만원, 연금 매월75만원  평생 지급,
동메달, 포상금 1800만원, 연금 매월 52만5천원 평생 지급,

남자선수의 경우 메달리스트들은 모두 군 면제

외에도
각 경기단체와 소속사에서 별도로 포상금을 줍니다.

수영의 박태환은 소속사 SK에서 5000만원~8000만원 지급.
마사회 소속 선수는 금메달 선수에게 2억원 추가지급.
샤격연맹 선수들은 5000만원~3000만원 추가지급,

한국 축구의 경우 금메달을 따면 감독 및 코칭스테프에게는
1인당 2억원지급, 선수들은 성적에 따라 1억5천만원~부터
6000만원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아무튼 어마어마한 돈찬지가 벌어집니다.

한국 양궁이 왜 그렇게 강한가?
알고보니 우리나라 애국가 덕분 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 이것을 해석하면
"하나님이 BOW 下賜  우리나라만  쎄"

즉, "하나님이 활(Bow)을 하사하셨으니 우리나라만  쎄다 "
이래서 한국 양궁이 쎄다는 겁니다.

 

제공 :월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