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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老人)은 넘어지면 안된다

목향 2013. 3. 18. 16:23

노인(老人) 넘어지면 안된다

최근 어떤 모임에서 식사를 하고

일어서다가 아내가 엉덩방아를 찧었다.

 

바닥에 카펫이 깔려 다친데가 없어 다행이었지만

넘어져 골반이부서지는 노인들이 허다하다.

그런 노인들 4분의 1 6개월 이내에 죽게 되는 것이

상례라고 한다. 그러니 노인들에겐 넘어지는

무척 위험한 일이다.

◈왜! 노인(老人)들은 넘어지나?

 

여태까지는 노인들이 넘어지는 이유는

다리가 약해지거나 정신이 흐려지거나 시력이

감퇴되거나 걸음걸이가 둔해지기 때문이라고 의사들이

믿었다. 하지만 지난 5월호 내과의학 학지에 발표된

연구결과를 보면

◈노인(老人)들이 넘어지는 이유(理由)

내이전정(內耳前庭) 기능장애(機能障碍) 때문이라고 한다.

 

내이전정(內耳前庭) 안쪽에 있는 기관(器官)으로 균형(均衡) 감지(感知)하는

기관(器官)이다. 균형감지(均衡感知) 이상(異常) 생기니 넘어질 수밖에

없다. 40 이상(以上) 미국인 35% 60 이상 노인(老人) 50%

내이전정(內耳前庭) 기능장애자(機能障碍者)라고 한다.

(內耳前庭 神經)

연구는 메릴랜드의 볼티모어에 있는

존스홉킨스 의대 이비인후과 교수 유리 아그라월 의사가

주도했다. 연구팀은 2001년부터 2004년까지 실시한

'국가보건 영양시험 설문조사' 참가한 5086명의

성인에서 얻은 데이터를 분석했다.

"내이전정기능장애자(內耳前庭 機能障碍者) 어지러움을 느끼기 때문에

넘어지는 당연하다" 아그라월 의사가 설명했다.

 

어지러움을 느끼는 장애자는 넘어질 찬스가 12배나

높고 어지러움을 느끼지 않는 장애자도

넘어질 위험도가 3 정도 심했다.

 

내이전정 기능장애자(內耳前庭 機能障碍者) 귀가 멀어질 위험도도 높았다.

내이전정(內耳前庭) 위치가 청각기관(聽覺器官) 가깝고

혈관(血官) 공유(共有)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내이전정(內耳前庭) 머리의 회전 운동 방향(方向) 관한

감각정보(感覺情報) () 보낸다.

◈사람은 내이전정(內耳前庭)에서 오는 신호와 더불어 시각(視覺)

촉각() 이용해 균형(均衡) 유지한다.

 

그런데 내이전정(內耳前庭) 이상(異常) 생기면 균형(均衡) 유지하기가

어렵게 된다. 아직 내이전정(內耳前庭) 기능장애(機能障碍) 원인은 확실히

모르지만 노화(老化) 주원인(主原因)이고 흡연, 고혈압증 당뇨병

탓일 수도 있다고 전문가들이 얘기한다. 검진은 용이하다.

사각형안이 내이전정(內耳前庭) 부위

패드(Pad, 방석 받침) 표면에 아무 것도 잡지 않고 서서 눈을 감으면

어지러워 넘어지는 사람은 내이전정 기능장애자(內耳前庭 機能障碍者).

 

매년 번씩 이비인후과 의사에게 진단을 받아보는게 안전하다.

 

미국의 질병관리 예방센터의 통계에 의하면

매년 미국에선 넘어져 죽게 되는 사람이 1 5000명이 넘고

넘어져 다치는 노인이 300만이 넘는다. 다치는 사람은

남에게 의존해 살게 되니 개인의 자유를 잃는다.

◈그래서 치료비도 급증한다.

넘어져 다친 환자들 치료비가 200억불이 넘는다.

 

 

넘어지지 않도록 하자면 균형(均衡) 운동(運動) 필요하다.

 

처음엔 뭣이든 한손으로 잡고 단단 마루위에서

한발로 서는 연습을 하고 나중엔 아무 것도 잡지 않고

한발로 서는 연습을 한다.

 

다음엔 눈을 감고 연습을 반복한다.

나중엔 물렁한 카펫이나 방석이 깔린 곳에 서서

연습하는게 좋다. 자리에서 일어설 서서히 일어서고,

뭣이든 손으로 잡고 계단을 오르내리고,

◈양손에 물건을 들고 걷지 말고,

넘어져도 한손으로 땅을 짚으면 골반에 충격을 덜어준다.

 

잊지 마시고 지켜서 항상 건강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