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음악(2)

[스크랩] 여름날의 추억

목향 2014. 9. 11. 17:09

♣ Prelude , Op.28 No.15 in Db major '빗방울' ♣  조국 '폴란드'를 너무나 사랑했던 '쇼팽' .. 6살이나 연상이고, 아들을 둘이나 둔 유부녀 소설가 .. '조르주 상드'와의 사랑, 병약한 '쇼팽'이 어느 비오는 날 작곡했다는 이 곡은, 장조와 단조를 각각 12곡씩 24곡으로 배치하는 정교한계산 위에서 설계되어있는 전주곡집 중 15번째 곡입니다. 내용은 지극히 자유롭고 산뜻하며, 오페라나 극장음악에서는 본 곡에 앞서 전주곡이라는 것이 있지만, 쇼팽은 오페라가 아니어도 ,, 여기에 '전주곡'아라는 멋진 어감으로 가슴 설래이게 합니다. 사실, 본 곡도 없이 전주곡만 24개 .. ! 연이어 나오는 형식은 참신하다 못해 도발적이기까지 하다고, 음악 평론가들은 말합니다. 빗소리, 그칠듯 말듯 낚수물 소리 .. ! '쇼팽'은 분명 자신의 인생이 전주곡으로 그칠 것을 예감했기에 그토록 불안해 했을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은 늘 미완성으로 끝나는 것이며, 어쩌면 인생이란, 본론이 없는 전주곡에 불과한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 George Gershwin Porgy and Bess '여름 날' ♣  Summertime and the live in is easy Fish are jumping and the cotton is high 여름에는 삶이 여유로워요 물고기는 뛰어 놀고 목화는 아주 잘 자라죠 Oh your daddy's rich And your mommy's good-looking So hush, little baby, don't you cry 당신 아버지는 부유하고 어머니는 아름다워요 그러니 그만 울음을 그쳐요 One of these mornings, You're gonna rise up singing Then you'll spread your wings And you'll take to the sky 당신은 어느 날 아침 일어나서 노래를 부를 거예요 그리고 작은 날개를 펼쳐 하늘로 날아가겠지요 But till that morning, There's nothing can harm you With daddy and mommy say standing by 아침이 오기까지 당신을 해칠 건 없어요 어머니와 아버지가 지켜주시잖아요 I know, my little darling let me show And never gonna let you go Hush, pretty little baby don't you cry 알아요, 난 절대 당신을 잃지 않겠어요 그만 울음을 그쳐요 Pretty little darling, I said, a-right now Don't let a tear, don't let a tear Little darling, fall a-from your eyes So hush, pretty baby don't you cry 아리따운 당신 이제 당신 눈에 눈물이 흐르게 하지 말아요 그러니 그만 눈물을 그쳐요 Little darling, do not let a tear fall-a from your eyes 당신 눈에 눈물이 흐르게 하지 말아요 여름에는 삶이 여유로워요 물고기는 뛰어 놀고 목화는 아주 잘 자라죠 포기와 베스의 가사는 1925년 발표된 '뒤보즈 헤이워드'의 원작 소설 '포기(Porgy)' 를 바탕으로 하고 있는데, 특히 'Summertime'은 제 1막에서 어부의 젊은 아내 '클라라'가 아기를 달래면서 부르는 자장가로, 초연 때에는 '어빙 미첼'이 불렀다고 합니다. 오래된 흑인영가 명곡인 'Sometimes I feel like a motherless child'의 멜로디에서 영감을 얻어 작곡했다고 하네요. Dame Kiri Te Kanawa, sop New Princess Theater Orchestra John McGlinn, cond ♣ A Summer Place(피서지에서 생긴 일) ♣  There's a summer place Where it may rain or storm, yet I'm safe and warm For within that summer place Your arms reach out to me, And my heart is free from all cares for it knows 이 곳은 (멋진)피서지 비가 내릴지도 모르거나, 바람이 불지도 모르지만 그 속에선 안전하고 포근해, 여름의 보금자리 안에서를 위해 (이 멋진 곳에서)그대는 나에게 팔을 내밀지요, 그리고 나의 마음은 알고있는 모든 걱정으로부터 자유롭게 되어요 There are no gloomy skies when seen through the eyes Of those who are blessed with love. 사랑의 은총을 받은 이들에게 눈에 보이는 것은 어두운 하늘이 아니예요 And the sweet secret of a summer place Is that it's anywhere when two people share All their hopes, all their dreams, all their love. (둘 만의)여름의 아름다운 비밀들... 모든 희망, 모든 꿈, 모든 사랑을 함께 나누어요. 1959년 미국에서 만들어진 영화 '피서지에서 생긴일(A SUMMER PLACE) 젊은이의 사랑과 슬픔을 그린 영화로 무명 스타인 '트로이 도나휴'를 일약 청춘의 우상으로 만들어 주었지요. 아름다운 피서지를 배경으로 흐르는 이 주제곡은 1960년 빌보드 차트에서 9주 연속 1위를 차지했던 곡이랍니다. 이 곡은 연주와 노래를 함께 올렸습니다. ♡ ♡ ♡ ♡ ♡ ♡ ♡ ♡ 여러분들의 이번 여름은 어떠하셨나요? '쇼팽'이, '포기와 베스'가 '산드라디'가 그러하였듯, 그 것이, 아픔이던, 사랑이던 .. 모두 흐르는 것이지요. 175년 전 그때 여름이나, 지금이나 .. ! 여름 보다 더 멋진 가을을 기다려 봅니다. 복된 한가위 .. 오가시는 길 운전 조심하시구요. - 초 립 -

 


               

 


 

출처 : 퐁당퐁당 하늘여울
글쓴이 : 초 립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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