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로 보낸 것 들! ♣
가지 않은 곳은 모두 미래다
그날 만나지 못했던 그 사람도
읽지 않은 그 책의 몇 페이지도
옛날이 아니다
시간과 공간은 떨어지지 않는다
이문재 시인의 시 '티벳 여행안내서'의 첫 소절입니다.
시인은 가지 않은 곳
만나지 못한 사람
읽지 않은 책은 과거가 아니라
미래라고 말합니다.
미련이나 후회를 품을 것이 아니라
희망을 품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 미래로 보낸 것이라고 .. !
입동이 지나 겨울로 접어들면,
그동안 미래로 보낸 것들을 꽃피울
봄을 준비하고 기다려야겠지요?
오늘은 가볍게 들을 수 있는 근대 뮤지션들 의
아름다운 뉴에이지 곡을 모아 봤습니다.
가볍게 한 주를 시작하는 게 좋겠지요.
이 한주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 초 립 -
01. The Holy Garden - Bandari
Bandari 는 대만의 뉴에이지 그룹으로,
태생적인 배경으로 인해 불교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02. Sillaba - Roberto Cacciapaglia
로베르토 카치아파글리아(Roberto Cacciapaglia)는
1953년생의 이탈리아 밀라노 출신의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로
음악배경에다가 컴퓨터를 응용해
이탈리아의 음악형태를 한층 더 발전시켰습니다.
03. Anonymous Romance - Ernesto Cortazar
Ernesto Cortazar 1세는 1897년 멕시코 태생으로
이들의 음악이 세상에 알려지게 되면서
많은 인기를 얻게되자 미국을 비롯하여
여러차례 순회공연을 가졌답니다.
04. Pajaro Campana - Raul Di Blasio
Raul Di Blasio는 아르헨티나의 피아니스트로
라틴음악을 바탕으로 한 클래시컬한 연주를 들려주는
뉴에이지 아티스트로 분류된다고 합니다.
05. The Passage - Jeanette Alexander
Jeanette Alexander는 미국 출신의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이며
그녀의 부드럽고, 감성적이며 영롱한 피아노 연주곡들이
국내에 알려지기 시작한 뉴에이지 뮤지션입니다..
06. Open Awareness - Denean
Denean, 그녀의 음악은 흔히 일컫는 뉴에이지 와
가사있는 노래들로 구성되 있지만, 뉴에이지음악은
명상음악 혹은 치료 음악으로
깊은 사색과 자연을 응시하는 그의 음악을 듣노라면
정말 마음의 안정과 평화를 느낄수 있습니다.
07. Reflection - Secret Garden
[Secert Garden(시크릿 가든)은 한국에도 여러번 다녀간
유명한 뉴에이지 구릅이지요.
노르웨이의 작곡가 '롤프 러블랜드'와 아일랜드
태생의 바이올리니스트 '피오뉼라 쉐리'를 주축으로
1995년 결성된 그룹입니다.
08. Words - Denean
Denean는 앞에서 설명 드렸고요.
09. The Fairies Dance - David Arkenstone
David Arkenstone 은 일렉트로닉 뉴에이지의
대표적인 주자입니다.
전자사운드라고 믿어지지 않을 만큼
자연적이고 원초적입니다.
10. Taking Stock - Kerri Sherwood
유명한 뉴에이지 구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