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요히 흐르는 강물처럼 ♣
내가 즐거워야
인생이 아름답고
삶이 행복하건만
가끔씩 삶이 지치고
힘들고 지루할 때가 있습니다
이럴땐
인생을 슬기롭게
잘 살고 있느냐고
조용히 내게 물어보세요
고요히 흘러가는 물은
언제나 여유롭고 새롭습니다
새로움은
나를 변화 시킵니다
내가 변화가 될 수록
인생도 바뀌게 됨니다
이런것이
슬기로움 변화며 변화는
가슴에 쌓아두는 것이 아니라
흐름이 곧 변화이기 때문입니다
김홍성 시인의 '삶이 지치고 힘들면' 입니다.
세월도 흐르고 강물도 흐릅니다.
어떤 이는 즐겁게 산다고, 또 어떤 이는 늘~
삶이 힘들다고 얘기합니다.
시인은 흘러가는 강물처럼 유연하게
생각을 바꾸라고 말합니다.
지난 26일(일요일)엔 대관령면에 있는
대관령성당을 다녀왔습니다. 옛 지명으론 '횡계리' 입니다.
거긴. 왜 갔었느냐고요?
제가 7월 20일부터 '실버넷뉴스'라는
인터넷 언론사에 기자로 선임되었거든요.
7월 14일부터 7월 말일까지
용평에 있는 '알펜시아 리조트'를 중심으로
강원도 일대에선 제 12회 '대관령국제음악제'가
열리고있어서 취재도 할 겸 다녀왔습니다.
그날. 26일엔 이번 국제음악제의 네 번째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음악회로 국제음악제 예술감독인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씨가 직접 출연하는 소규모 음악회였는데 ..
거장 '정경화'의 연주가 끝나고 나서, 문득..
김홍성 시인의 '삶이 지치고 힘들면' 이 생각 났습니다.
생각을 바꾸면 세계적인 거장도
평범하고 행복한 할머니가 될 수 있구나!
생각을 바꾸면,
그 철옹성 같은 카리스마의 벽을 뛰어넘어
저토록 아름답게 늙어 갈 수 있구나! 존경스러웠습니다.
제가 쓴 기사 내용을 보시면 그날의 분위기를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아래 주소를 '클릭~!' 하시면
제가 올린 기사가 나옵니다.
요기를 클릭 (거장 정경화 시골 성당에 서다)
오늘은 거장의 젊은 시절(어린 시절)의
연주 모습을 보시겠습니다.
실버넷뉴스 기사 내용과 비교해 보십시오.
회원님들의 옛 모습은 어떠하셨는지요?
지금의 모습은요?? ㅎㅎ~!
이 한주 .. 고요히 흐르는 강물처럼
자유롭고 유연한 마음가짐으로,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감사합니다. -초 립-
막스 브루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1번
'막스 브루흐'가 남긴 바이올린 협주곡 중
가장 유명한 곡입니다.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이후
가장 많이 연주되는곡 이기도 하답니다.
달콤한 멜로디는 자유스런 형식과 구성 등으로
누구에게나 친근감을 주는 곡입니다.
제1악장 : 알레그로 모데라토 g 단조 4/4 소나타형식
아련한 옛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선율이 전개되는 악장이다.
제2악장 : 아다지오 Eb 장조 3/8 가요형식
마치 꿈을 꾸는 것 같은 달콤한 멜로디,
환상적인 아름다움 매혹적인 선율이면서도
장중한 맛이 있다.
제3악장 : 알레그로 에네르지코 G 장조 2/2 소나타형식
제1 바이올린과 목관악기에 독주 바이올린,
정열적이고 집시풍의 선율 .. 이것들이 미묘하게 전개되다가
마침내 현란한 클라이맥스에 이르러 끝난다.
감사합니다. -초 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