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음악(2)

[스크랩] 고요히 흐르는 강물처럼

목향 2016. 11. 20. 15:11

♣ 고요히 흐르는 강물처럼 ♣

    내가 즐거워야 인생이 아름답고 삶이 행복하건만 가끔씩 삶이 지치고 힘들고 지루할 때가 있습니다 이럴땐 인생을 슬기롭게 잘 살고 있느냐고 조용히 내게 물어보세요 고요히 흘러가는 물은 언제나 여유롭고 새롭습니다 새로움은 나를 변화 시킵니다 내가 변화가 될 수록 인생도 바뀌게 됨니다 이런것이 슬기로움 변화며 변화는 가슴에 쌓아두는 것이 아니라 흐름이 곧 변화이기 때문입니다 김홍성 시인의 '삶이 지치고 힘들면' 입니다. 세월도 흐르고 강물도 흐릅니다. 어떤 이는 즐겁게 산다고, 또 어떤 이는 늘~ 삶이 힘들다고 얘기합니다. 시인은 흘러가는 강물처럼 유연하게 생각을 바꾸라고 말합니다. 지난 26일(일요일)엔 대관령면에 있는 대관령성당을 다녀왔습니다. 옛 지명으론 '횡계리' 입니다. 거긴. 왜 갔었느냐고요? 제가 7월 20일부터 '실버넷뉴스'라는 인터넷 언론사에 기자로 선임되었거든요. 7월 14일부터 7월 말일까지 용평에 있는 '알펜시아 리조트'를 중심으로 강원도 일대에선 제 12회 '대관령국제음악제'가 열리고있어서 취재도 할 겸 다녀왔습니다. 그날. 26일엔 이번 국제음악제의 네 번째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음악회로 국제음악제 예술감독인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씨가 직접 출연하는 소규모 음악회였는데 .. 거장 '정경화'의 연주가 끝나고 나서, 문득.. 김홍성 시인의 '삶이 지치고 힘들면' 이 생각 났습니다. 생각을 바꾸면 세계적인 거장도 평범하고 행복한 할머니가 될 수 있구나! 생각을 바꾸면, 그 철옹성 같은 카리스마의 벽을 뛰어넘어 저토록 아름답게 늙어 갈 수 있구나! 존경스러웠습니다. 제가 쓴 기사 내용을 보시면 그날의 분위기를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아래 주소를 '클릭~!' 하시면 제가 올린 기사가 나옵니다. 요기를 클릭 (거장 정경화 시골 성당에 서다) 오늘은 거장의 젊은 시절(어린 시절)의 연주 모습을 보시겠습니다. 실버넷뉴스 기사 내용과 비교해 보십시오. 회원님들의 옛 모습은 어떠하셨는지요? 지금의 모습은요?? ㅎㅎ~! 이 한주 .. 고요히 흐르는 강물처럼 자유롭고 유연한 마음가짐으로,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감사합니다. -초 립- 막스 브루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1번 '막스 브루흐'가 남긴 바이올린 협주곡 중 가장 유명한 곡입니다.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이후 가장 많이 연주되는곡 이기도 하답니다. 달콤한 멜로디는 자유스런 형식과 구성 등으로 누구에게나 친근감을 주는 곡입니다. 제1악장 : 알레그로 모데라토 g 단조 4/4 소나타형식 아련한 옛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선율이 전개되는 악장이다. 제2악장 : 아다지오 Eb 장조 3/8 가요형식 마치 꿈을 꾸는 것 같은 달콤한 멜로디, 환상적인 아름다움 매혹적인 선율이면서도 장중한 맛이 있다. 제3악장 : 알레그로 에네르지코 G 장조 2/2 소나타형식 제1 바이올린과 목관악기에 독주 바이올린, 정열적이고 집시풍의 선율 .. 이것들이 미묘하게 전개되다가 마침내 현란한 클라이맥스에 이르러 끝난다. 감사합니다. -초 립-

 

 

 

출처 : 퐁당퐁당 하늘여울
글쓴이 : 초 립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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