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淸雅 宋金子
얼마나 급했으면, 급했으면
봄은 아직 멀었건만
수줍은 미소로
저리, 붉은 속내 열어 보였을까
때론, 그럴 때도 있는 게지
설한풍(冬雪風)에 새긴 순정
아닌 척 도리질 해도
마음이 먼저 달려 나가듯이
누구일까, 그 누구일까
꽃망울 진 이 마음
환히, 봄날의 꽃으로 피게 할
그댄
'詩' Daum Cafe:'한국 네티즌본부' ---- ←
◆ 서울옥션ㆍK옥션 마지막 경매 고미술 ‘훈풍’
저작권 있음|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옥션은 14일 열린 제142회 미술품경매에서 작자미상의 삼국지의연도가 시작가(3억 6,000만원)의 두 배에 육박하는 6억 7,000만원에 낙찰되는 등 고미술품이 높은 인기를 끌었다고 15일 밝혔다. <△ 사진:> 서울옥션 겨울경매에서 6억 7,000만원에 낙찰된 작자미상의 삼국지연의도. 일본 동경에서 귀환했다. 서울옥션 제공
▷ *… 이번 경매에서 최고가에 낙찰된 작품으로 일본 동경에서 귀환해 경매 시작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이밖에 해외에서 귀환된 고미술품 6점 중 5점이 모두 새 주인을 찾았다.
화산관 이명기의 ‘행려 풍속도’는 6억 4,000만원, 숙종의 북벌 의지가 담긴 작자미상의 ‘요계관방지도’는 4억원, 추사 김정희가 청나라 유학 당시 스승의 글씨를 대련 형식으로 담아낸 작품 ‘행서대련’과 채용신의 ‘면암 최익현 초상’이 각각 1억 6,000만원과 9,000만원에 낙찰됐다. 낙찰 총액은 약 59억원으로 73%의 낙찰률을 기록했다.
◇ 종교계 지도자들 2016 성탄 메시지 잇따라 발표 천주교, 개신교, 불교계 지도자들이 “절망과 고통이 적지 않지만 스스로가 희망의 빛이 되자”는 성탄 메시지를 발표했다. <△ 사진:> 왼쪽부터 천주교 서울대교구 염수정(왼쪽부터) 추기경,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김영주 목사,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 한국일보 자료사진
▷ *…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은 15일 성탄메시지를 통해 “성탄을 진심으로 축하 드리며, 이 세상에 오신 구세주의 은총이 여러분과 온 세상에 충만하기를 기원한다”며 “특히 북녘의 형제자매들, 고통 중에 신음하는 이들, 버림받고 소외된 이들에게 자비와 사랑이 충만하길 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점점 더 물질만능주의와 이기주의에 빠져 피폐해지고, 우리나라는 정치 지도자들의 문제로 심각한 정치적 불안정의 상황에 처해 있다”며 “많은 국민들이 정의를 세우려는 노력에 동참하면서도 불안정과 혼란이 장기화하는 것을 염려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 천주교 서울대교구 제공
▷ *… 그는 “정치인들이 당리당략과 욕심을 뒤로 하고 공동선을 생각해 직분에 충실하길 바란다”며 “교회 역시 겸손하게, 성탄의 정신에 맞게 살아가고 있는지 반성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염 추기경은 “어둠 속을 헤매는 사람들에게 희망의 빛을 비추어 줄 사람은 바로 우리 자신입니다.(…)그 빛 안에서 신앙인답게 살면서 그리스도의 빛을 세상에 비출 수 있도록 작은 빛이 되도록 노력합시다”며 사제와 신앙인 모두가 각자 ‘희망의 빛’으로 살아가는 자세를 강조했다. (...)
◇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 성탄 메시지 <△ 사진:>그림 5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 대한불교조계종 제공
▷ *…/지혜로운 빛으로 오신 예수님 탄생을 축하드립니다. '이웃을 사랑하는 자, 빛 가운데 머문다’고 하셨습니다.내 안의 밝음을 살피고,서로의 온기에 의지하며 살아갑시다. 민생 웃음과 경제 활력은 당장의 실천이어야 하면서,사랑의 힘 안에 있는 희망찬 미래입니다.온화함을 넓혀가는 것이 곧 지혜로운 행동입니다.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더 많은 이웃이 함께 평화와 안녕을 누릴 수 있도록 합시다.
정의로운 이웃들과 함께 빛을 낼 때, 우리는 어느 곳에서건 세상의 주인입니다. 예수님 오신 뜻을 살피어 새로움으로 나아가는 오늘, 서로가 고마운 관계임을 알고 사랑을 실천해, 성숙하고 건강한 세상으로 나아갑시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배재대 가족지원센터가 14일 교내 우남관 대강의실에서 다문화가족과 아이돌보미 가정,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 '행복가득 사랑나눔파티'를 연 가운데 참석자들이 축하공연을 보고 있다. 이날 최창원 배재대 산학협력단장의 환영사와 장종태 대전서구청장의 축사, 사업성과 보고회, 우수사례 발표 및 시상, 축하공연 등이 이어졌다.
김정현 센터장(배재대 교수)은 "행복한 가정이 건강한 지역사회 구축의 기반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소통과 화합하는 시간을 만들겠다"며 "우리 센터는 지난 2월 일반 및 다문화가정 통합서비스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행복한 가정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사진=배재대 제공)
◇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5일 야3당이 제안한 정당대표와 권한대행간 회동에 대해 “현재의 정치적 상황으로 여·야·정이 함께 만나는 데 시간이 소요된다면, 조속히 만날 수 있는 각 정당별로 회동해 의견을 나누는 방안도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 사진:>대통령대행]AI 점검회의 참관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조류독감(AI) 일일점검 회의를 참관하기 회의장에 입장하고 있다. 고영권기자
▷ *… 국무총리실은 이날 별도의 입장 자료를 내고“국가적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국회와 정부 간 긴밀한 협력과 소통이 긴요하다는 점에서 3당 대표님들의 제안에 공감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이는 여당이 빠진 야정(野政) 협의체에는 응하지 않겠다는 기존 입장은 지키면서도 야 3당 대표와 개별적인 회동은 추진하겠다는 절충안을 내놓은 것으로 풀이된다.심오택 총리비서실장은 황 대행의 지시를 받아 이날 오전 더불어민주당 등 야3당 대표 비서실장과 전화 통화를 갖고 이 같은 입장을 전달했다. 심 비서실장은 통화에서 “야3당 대표님들의 제안에 대해 권한대행께서 심사숙고하셨고, 14일 정세균 국회의장님과 각계 원로님들이 주신 국회와 정부의 소통 확대에 관한 조언 등을 감안해서 이렇게 결정하신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황 권한대행이 야권의 제안대로 야3당 대표와 함께 만나면 여당이 빠진 야정(野政) 협치 구도가 마련될 수 있고, 그렇다고 야권과의 회동을 계속 미룰 경우 국회와의 소통에 소극적이란 비판이 커질 수 있는 게 총리실의 고민이었다. 야당 대표들과의 개별적 회동으로 불통 논란을 피하면서 여당의 새 지도부가 구축된 이후에 여야정 협의체에 응하겠다는 게 황 권한대행의 의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황 권한대행측은 이와 관련 “국정의 조속한 안정방안을 협의하기 위해서는 여ㆍ야ㆍ정이 함께 참여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밝혔다. (...) 조영빈 기자 peoplepeople@hankookilbo.com
◇ 국회가 15일 권성동 법제사법위원장을 포함한 여야 의원 9명이 참여하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소추위원단을 구성했다. <△ 사진:> 새누리당 소속 권성동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오른쪽 두 번째)이 15일 국회 정론관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소추위원단 구성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 또 국회 소추위원 측을 대리할 변호인단으로 판사 출신 황정근 변호사 등 6명을 선임했다. 이들은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변론 과정에서 박 대통령의 탄핵 필요성을 주장하고 탄핵 사유를 입증하는 ‘검사’ 역할을 하게 된다.권성동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헌재에서 준비절차 진행 의결을 구하는 공문서가 국회에 접수 돼 의견서를 내주 월요일까지 제출해야 한다”며 야당과 협의해 확정한 소추위원단을 발표했다.
헌재는 이날 탄핵심판 청구인인 국회에 탄핵소추 사유를 입증할 계획과 증거목록을 서면으로 정리해 달라고 명령하는 등 탄핵심판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탄핵심판 소추위원단은 권 위원장을 단장으로 새누리당 장제원ㆍ오신환 의원, 국민의당 김관영ㆍ손금주 의원, 정의당 이정미 의원이 선임됐다. 더불어민주당 몫 3명은 당 내부 의견 조율 절차가 남아 미정으로 남겨뒀다.
국회는 탄핵심판 심리와 증거 조사에 참여할 대리인단도 15∼20명의 변호사로 구성키로 하고, 확정된 6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단장 격인 총괄팀장은 황정근 변호사(연수원 15기)가 맡았다. 아울러 개별 팀장으로 헌법재판소 부장연구관 출신 이명웅 변호사, 판사 출신 최규진 변호사, 검사 출신 문상식ㆍ김현수 변호사, 로스쿨 출신 임종욱 변호사 등 6명을 대리인으로 선임하기로 했다. 국회 측은 조만간 헌재에 변호인 선임계를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현 기자 nani@hankookilbo.com
◇ 새누리당 사무처가 박근혜 대통령 징계 수위를 논의 중인 당 중앙윤리위원회에 친박 인사를 대거 충원한 지도부의 행태에 반발, 15일 당무 거부를 결의했다.사실상 총파업을 결의한 것으로 사무처가 당무 거부에 들어간 것은 10년 만이다. <△ 사진:> 새누리당 사무처 당직자들이 15일 오전 국회 당 대표실에서 '지도부 즉각 사퇴'와 '윤리위 원상 복구'를 요구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오대근기자 inliner@hankookilbo.com
▷ *… 사무처는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비상 총회를 열어 “지도부의 즉각 사퇴와 윤리위 원상 복구라는 사무처의 요구를 지도부가 공식적으로 거부했다”며 “이에 강력한 유감을 표명하며 사무처 당직 거부로 대응하기로 했다”고 결의했다. 총회에 앞서 사무처가 중앙당과 시ㆍ도당 사무처 당직자 21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73.5%가 당무 거부에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 사무처가 당무 거부에 나선 것은 2007년 4월 국회의원 보궐선거(경기 화성) 공천 결과에 반발해 파업에 돌입한 이후 10년 만이다.
전날 비상 총회에서 “당 지도부가 자행한 비상식적인 윤리위 추가 인선을 취소, 윤리위를 원상복구하고 당 지도부는 즉각 사퇴하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한 사무처 당직자들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앞두고 ‘윤리위 원상 복구’ ‘지도부 즉각 사퇴’가 적힌 피켓을 들고 항의 시위를 하기도 했다. 친박 지도부는 지난 13일 ‘1호 당원’인 박 대통령에 대한 징계 방침을 확정한 윤리위에 친박 인사 8명을 대거 충원했으며 이진곤 위원장을 비롯한 기존 윤리위원 7인은 이에 반발해 사퇴했다. 정승임 기자 choni@hankookilbo.com
▷*…»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새누리당 이혜훈 의원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 4차 청문회에 참석해 세계일보의 최순실 관련 기사를 들어보이고 있다.
▷*…»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 4차 청문회에 참석해 정동춘 K스포츠재단 이사장이 직원들에게 배부한 '특검 및 국정조사 재단 대응방침'을 들어보이고
▷*…»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조한규 전 세계일보 사장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 4차 청문회에 출석해 답변하고 있다.
◆ 증거자료 제출하는 조환규 전 세계일보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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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15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제4차 청문회에 출석한 조환규 전 세계일보 사장이 증거 자료를 김성태 위원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 조한규 전 사장 "정윤회, 수억 받고 부총리급 인사 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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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위 4차 청문회'에서 조한규 전 세계일보 사장(왼쪽)이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서재훈기자
▷ *…조한규 전 세계일보 사장은 15일 최순실 씨의 전 남편인 정윤회 씨가 공직자 임명과 관련해 뇌물을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 부총리급 공직자가 연루됐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밝혔다. 조 전 사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청문위원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국민의당 김경진 의원이 "세계일보가 보도한 이른바 '정윤회 문건'에 정씨의 수억 뇌물수수 의혹이 나와 있다는데, 그 부분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해 달라"고 요청하자 "당시에 저는 '정윤회 문건' 가운데 가장 센 것을 하나만 가져오라고 해서, 양승태 대법원장을 사찰했다는 의혹을 직접 봤다.
다른 문건은 구두로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연루 공무원이 장관급이냐"고 묻자 "제가 알기로는 부총리급의 공직자가 있다고 한다"고 답했다. "지금도 현직이냐"는 질문에는 "네"라고 했다. "금액이 7억원이 맞느냐"는 질문에는 "그건 정확히 제가…"라고 밝혔다. 2014년 당시 세계일보가 공개한 이른바 '정윤회 문건'에는 고 육영수 여사의 먼 인척이 "내가 정씨를 잘 안다. 정씨를 만나려면 7억원 정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연합뉴스
◇ 북한이 이달들어 육상 시설에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발사 시험을 한 사실이 미국에 의해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NHK는 15일 미국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이번 시험이 탄도탄 냉발사체계(콜드런치)라고 불리는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보인다며 북한 동향을 전했다.<△ 사진:> 지난 4일 U-20 여자축구 월드컵에서 우승한 북한여자축구팀이 평양시민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평양 조선신보=연합뉴스]
▷ *… 미국은 북한이 SLBM개발을 더욱 가속화하는 것으로 보고 대북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방송은 덧붙였다.콜드런치는 잠수함에서 탄도미사일을 발사할 때 잠수함 내부에서 연료를 분사시키지 않고 가스 등의 압력으로 미사일을 외부로 쏘아 올린 뒤 공중에서 점화하는 기술을 말한다. 북한은 올해 들어 지난 4월과 7월, 8월에 SLBM 발사 시험을 한바 있다. 이 가운데 지난 8월에는 고각 발사 방식을 통해 SLBM의 사거리를 500㎞로 늘리는 데 성공했다. 이 때문에 미군측은 북한이 발사 기술을 급속도로 향상시키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미군 지휘부는 북한이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콜드런치 기술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되는 경우 SLBM의 실전배치가 더욱 가까워질 것으로 보고 감시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미국 정부는 북한이 이번 시험 발사를 통해 SLBM 실전배치에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했을 가능성이 있는 만큼 상세한 분석에 나서기로 했다. 도쿄=박석원특파원 spark@hankookilbo.com
▷*…»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5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기자실에서 12월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이날 이 한국은행 총재는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 뒤 열린 간담회에서 "다음 통화정책방향 결정시까지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현 수준(1.25%)에서 유지하여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했다고 밝히며 "앞으로 성장세 회복이 이어지고 중기적 시계에서 물가상승률이 목표수준에 접근하도록 하는 한편 금융안정에 유의하여 통화정책을 운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5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기자실에서 12월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
이날 이 한국은행 총재는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 뒤 열린 간담회에서 "다음 통화정책방향 결정시까지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현 수준(1.25%)에서 유지하여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했다고 밝히며 "앞으로 성장세 회복이 이어지고 중기적 시계에서 물가상승률이 목표수준에 접근하도록 하는 한편 금융안정에 유의하여 통화정책을 운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5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기자실에서 12월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이날 이 한국은행 총재는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 뒤 열린 간담회에서 "다음 통화정책방향 결정시까지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현 수준(1.25%)에서 유지하여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했다고 밝히며 "앞으로 성장세 회복이 이어지고 중기적 시계에서 물가상승률이 목표수준에 접근하도록 하는 한편 금융안정에 유의하여 통화정책을 운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15일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슈퍼수퍼쇼(SUPER 秀 FUR SHOW) 스타일링 클래스' 에서 모델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일 스타일리스트의 8개 모피브랜드의 상품 코디법에 대한 소개와 모피 패션쇼로 꾸몄다.
▷*…»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15일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슈퍼수퍼쇼(SUPER 秀 FUR SHOW) 스타일링 클래스' 에서 모델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일 스타일리스트의 8개 모피브랜드의 상품 코디법에 대한 소개와 모피 패션쇼로 꾸몄다.
▷*…» 【뉴욕=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4일(현지시간) 뉴욕 트럼프타워에서 실리콘밸리 리더들과 만나고 있다. 트럼프의 오른쪽으로 마이크 펜스 부통령 당선인, 셰릴 샌드버그 페이스북 최고운영책임자, 래리 페이지 알파벳 최고경영자, 제프 베조스 아마존 설립자가 앉아있다.
▷*…» 【뉴욕=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가운데)이 14일(현지시간) 뉴욕 트럼프타워에서 실리콘밸리 리더들과 만나고 있다. 그 옆으로 래리 페이지 알파벳 최고경영자, 셰릴 샌드버그 페이스북 최고운영책임자, 마이크 펜스 부통령 당선인, 피터 틸 페이팔 설립자,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 사프라 캐츠 오라클 최고경영자가 앉아있다.
▷*…» 【통영=뉴시스】신정철 기자 = 15일 오전 5시 34분께 경남 통영시 동호항 방파제 인근해상에서 조업중이인 통영선적 1.99t급 어선 A호(승선원 2명)에서 화재가 발생, 어선은 전소되어 침몰됐고 선원 2명은 바다로 탈출했다.사진은 어선이 전소되어 침몰하는 모습이다.(사진=통영해경 제공)
▷*…» 【서울=뉴시스】 장세영 기자 = 수험생과 학부모들이1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주최로 열린 2017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서 희망하는 학교를 찾아 상담을 받고 있다. 역대 최대 규모인 전국 135개 대학이 참가한 이번 박람회는 오는 18일까지 열린다.
◇ 국회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특위는 15일 국회에서 4차 청문회를 열고 비선실세 국정농단 의혹에 대한 진상규명 작업을 계속합니다.하지만 이날 청문회에는 핵심 증인들이 무더기로 불참 의사를 밝혔습니다.
▷ *… 국정조사 특위는 15일 청문회에 불출석한 정윤회 씨, 박관천 경정 등 11명에 대해 동행명령장을 발부했습니다. 정씨는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 씨의 전 남편이자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의원 시절 비서실장으로, 국조특위는 전날까지 정씨와의 접촉에 실패하면서 출석요구서를 전달하지 못했습니다. 한국일보닷컴은 팩트TV 제공으로 4차 청문회 현장을 실시간 중계하고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위 4차 청문회'에서 오전 질의가 끝나자 조한규 전 세계일보 사장(왼쪽)이 김성태 위원장에게 양승태 대법원장의 사찰문건을 제출하고 있다. 서재훈기자 spring@hankookilbo.com
▷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과 증인으로 출석한 스피드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이규혁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오대근기자
▷ *… 조한규 전 세계일보 사장과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 오대근기자
▷ *…[저작권 한국일보] 증인으로 출석해 답변을 하고 있는 조한규 전 세계일보 사장. 오대근기자
▷ *…물 마시는 최경희 전 이화여대 총장. 오대근기자
▷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규명 4차 청문회가 15일 국회에서 열렸다. 김종덕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참석한 증인들이 선서를 하고 있다. 오대근 기자
▷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4차 청문회에서 증인들이 선서를 하고 있다. 뉴스1
▷ *…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위3차 청문회'에서 박영선 민주당 의원이 최순실의 증언 조작 지시 의혹이 담긴 녹취를 공개하고 있다. 서재훈기자 spring@hankookilbo.com
◇ 박영선 민주당 의원 추가 공개 최순실씨가 측근에게 정현식 전 K스포츠재단 사무총장의 폭로를 막지 못한 것을 나무라는 정황이 담긴 녹음파일이 공개됐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5일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규명 국정조사특위 4차 청문회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녹음파일을 공개했다.
▷ *…녹음파일에 따르면, 최씨는 “왜 정현식 총장이 얘기한 것을 못 막았어?”라고 묻자 상대방은 “정동춘 이사장님하고 김필승 이사님도 막으려고 했는데 본인(정 총장)이 너무 완고해 가지고…”라고 답했다. 이와 관련, 박 의원은 “이 녹취록으로 봐서는 정 이사장은 지금까지 뭔가를 감추려고 했던 사람”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증인으로 출석한 정동춘 전 K스포츠재단 이사장은 “그 분이 막으려고 했다는 건 주관적 판단이라 생각한다. 전 정 사무총장이 한겨레와 인터뷰하기 2주 전인가 식사를 한 적이 있는데 본인은 ‘자기에게 청문 요청이 오면 숨김 없이 얘기하겠다’고 해서 ‘토 달지 말고 소신껏 하라’고 했다”고 반박했다.
▷ *…또 다른 녹음파일에선 최씨는 “사무총장이 뭐라고 얘기했다는 거야. 내가 SK에 들어가라고 했다고?”라고 물었고, 상대방은 “네. 최순실씨가 지시했고 박헌영 과장이 기획서를 만들고 박헌영 과장하고 본인하고 그 기업을 방문했고 안종범 수석이 또 확인 전화가 왔다. 잘 됐냐고. 이거를 다 얘기한 겁니다. 벌써 가장 중요한 부분들을…”이라고 답했다. 이에 최씨는 “그럼 어떻게 해요. 국가 그걸로 가겠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정현식 전 총장은 언론 인터뷰에서 재단의 실소유주가 최순실이며,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이 자신에게 SK에 80억원을 요구하도록 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김회경 기자 hermes@hankookilbo.com
▷*…» 【울진=뉴시스】강진구 기자 = 경북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온정면 소태·금천리 일대에 백암온천 산림휴양밸리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군은 이를 위해 내년 초 1단계 사업인 ‘백암숲 체험교육장 조성사업’에 대한 부지조성공사에 착수한다.사진은 산림휴양밸리 계획도.(사진=울진군 제공)
▷*…» 【암스테르담=AP/뉴시스】네덜란드 법원은 14일 크림 지방 박물관들로부터 빌려온 옛 공예품들을 크림 박물관이 아니라 우크라이나 정부로 반환하라고 판결했다. 이 공예물들은 2014년 크림이 러시아에 합병되기 한 달 전에 네덜란드에 와서 전시됐다. 사진은 300여 점 유물 중 하나인 '바다 여자' 조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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