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tizen Photo News' '2017. 7. 13(목)
 본 게시물은 유수닷컴의 오늘 날짜 Photo News를 공평한 내용으로 선별발췌, 재 개재한 것으로, 물론 작성자의 생각과 다를 수 있습니다.
작성자: 한국 네티즌본부 카페지기 '최신형' |
오늘의 추천시
● Img From: hani.co.kr/남인근 작 …»슬픔을 깨물다
시인/돌샘 이길옥
하늘이 무너져 내린다는 말이
자식의 간암 선고에 심을 박을 때
가슴이 먹먹하고
앞이 캄캄해지는 청천벽력으로
맥 풀려 후들거리는 몸이
슬픔의 무게로 와르르 무너진다.
무너진 잔해에 섞인 슬픔을 주워들고
찢기는 복장에 고여 넘치는 피 울음으로
천지를 쥐어뜯어도
응어리진 속이 풀리지 않을 때
가슴 미어지는 아픔의 솥에서 고아진
끈끈한 눈물로 마음 적시며
지지리도 못난 자식의 병명이 데리고 온
슬픔의 무게에 짓눌린 울음덩어리를
어금니로 깨물고 있다.
억장 무너지는 서러움을
으드득 으깨고 있다.
'詩' Daum Cafe:'한국 네티즌본부'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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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환 1 - 전미경 작 저작권 있음|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 오는 5일까지 부산 수영구 미광화랑에서 열리는 '전미경전'에서 만날 수 있는 작품이다. 9회의 개인전을 연 작가는 바다(물)와 관련된 그림을 그리고 있다. 현재 (사)민족미술협의회 회원이며 감천문화마을 입주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051)758-2247 |
♥♥ '계절, 국내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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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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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해결위해 수입된 스페인산 병아리
저작권 있음| 상 하부 절단 사용 불허.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인천공항=뉴시스】임태훈 기자 = 조류인플루엔자(AI) 여파를 해결하기 위해 스페인산 초생추(종자병아리)가 대한항공 특별화물기로 수송된 12일 오후 인천공항 화물터미널 통관지역에서 농림축산검역본부 관계자가 병아리를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
◆ '단양황토마늘' 가뭄에도 수확량 증가···축제 기대감 고조 지난해 1700t보다 50t 늘어난 1750t 수확 단양마늘축제 7월28~30일 20여 프로그램 ◇ 충북 단양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단양황토마늘'이 오랜 가뭄에도 지난해보다 수확량이 늘어나는 등 작황이 좋아 이달 말 열리는 단양마늘축제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단양군은 올해 단양황토마늘 수확량이 지난해 1700t에서 50t(3%)이 늘어난 1750t으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가격은 100개 들이 1접당 3만~5만원 선에서 거래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단양지역 농산물 유통을 담당하는 단고을조합공동사업법인도 146농가에서 생산한 62t의 황토마늘을 수매하기로 했다.수매는 올해 약정한 146농가를 대상으로 17일부터 21일까지 농산물유통가공센터에서 진행하며, 수매한 마늘은 직거래 등 다양한 경로로 전국에 유통한다.(...) |
◆ '이색과일 체리자두 만나보세요'
저작권 있음| 상 하부 절단 사용 불허.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12일 서울 중구 봉래동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모델들이 '체리 자두'를 선보이고 있다.
롯데마트는 체리와 자두의 교잡종인 '체리 자두'를 오는 13일부터 전점에서 6900원에 판매한다. |
◆ 갈치 풍년
저작권 있음| 상 하부 절단 사용 불허.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11일 서울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이 갈치를 살펴보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5월말 부터 제주 연근해에 갈치어장이 형성돼 어획량이 급증했다고 밝혔다. 한 때 갈치는 '금갈치'로 통하며 가장 비쌀 때 1마리에 1만2000원선까지 올랐었지만 올해 모처럼만의 풍어를 맞아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 |
◆ 삼계탕 드시고 힘내세요!
저작권 있음| 상 하부 절단 사용 불허.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울산=뉴시스】배병수 기자 = 초복인 12일 울산시청 구내식당에서 직원들에게 나눠줄 700인분 삼계탕을 준비하고 있다. |
♥♥ '테크놀로지,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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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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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 대책에도 꺾이지 않는 가계부채 ···6월 6조2000억↑ 6·19 대책에도 6월 은행 가계대출 6조2000억원 늘어 주택담보대출 6월 중 4조3000억원 증가 '연중 최대' 은행 기업대출은 1조2000억원 감소 '올해 첫 감소' 자영업자 대출은 2조5000억원 증가 '20개월만에 최대치' ◇ 강세훈 기자 = 6·19 부동산대책에도 은행 가계대출이 6월 중 6조2000억원 늘어나 여전히 큰 폭의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2017년 6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731조원(주택금융공사 모기지론 양도분 포함)으로 한달새 6조2000억원 증가했다. ▷*… 은행의 가계대출 증가규모는 올 1월 620억원, 2월 2조9300억원, 3월 2조9400억원, 4월 4조6600억원 5월 6조3000억원, 6월 6조2000억원 등이다. 연중 최대인 지난 5월 증가액 6조3000억원에 비해선 소폭 줄어든 것이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셈이다. 특히 지난달 6·19 부동산 대책이 발표 됐음에도 증가세가 꺾이지 않는 모습이다. 다만 6월 대출은 이미 6·19 부동산 대책 이전 계약에 대한 수요라 대책에 따른 가계대출 감소 여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은 관계자는 "6·19 부동산 대책이 시행된 게 7월 3일이라 부동산 대책의 영향을 판단하기는 이른 것 같다"고 설명했다. (...) |
◆ 중소기업 수출 교육 위해 손잡은 코트라-페이스북
저작권 있음| 상 하부 절단 사용 불허.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12일 서울 서초구 코트라에서 열린 '코트라-페이스북, 중소기업 해외 진출 돕는 Made By Korea' 출범식에서 김재홍(왼쪽 세번째) 코트라 사장, 댄 니어리(왼쪽 네번째) 페이스북 아태지역 대표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위해 손을 잡고 있다. |
◆ 나노 기술 적용된 차량
저작권 있음| 상 하부 절단 사용 불허.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고양=뉴시스】임태훈 기자 = 12일 오후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나노 코리아 2017'을 찾은 참관객들이 나노 기술이 적용된 차량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
◆ KT, 업무용 차량 ‘전기차’로 싹 바꾼다 2022년까지 1만대 도입 ◇ KT가 전기자동차를 업무용 차량으로 도입한다. KT는 11일 서울시 종로구 KT 광화문 사옥에서 현대자동차, 롯데렌탈과 ‘친환경 전기차 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 사진:> KT 직원이 새로 도입된 업무용 차량과 전기차 충전소를 활용해 출동 준비를 하고 있다. KT 제공 ▷*… 이번 협약에 따라 KT는 올 하반기 영업 현장에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1,000대 도입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약 1만대를 전기차로 교체할 예정이다. 또 전국 400여개 KT 사옥을 활용해 충전 인프라도 순차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KT와 현대자동차, 롯데렌탈은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동참해 미세먼지 감소 등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정보기술(IT) 혁신에 협력해 친환경차 시대를 열어가는 데 일조할 것을 약속했다. 또 전기차의 핵심 기반인 충전 인프라를 확대해 이용 편의성을 높인다는 목표다.임헌문 KT 사장은 “업무용 차량을 전기차로 교체해 미세먼지 제로(0), 탄소 배출량 제로의 친환경 서비스를 주도할 것”이라며 “3사간 협력을 통해 충전 인프라 사업 확대 및 5세대(G) 기반 미래형 자동차 사업 시너지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이서희 기자 |
♥♥ '이사람, 이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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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盧 전 대통령 묘역 참배 이혜훈. "균형된 대한민국 만들 것"권양숙 여사 예방···"경제 정책, 특권없는 세상과 맞닿아 있어" "영수회담, 나쁘지 않다 생각" ◇ 홍세희 김성진 기자 =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는 12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예방했다. ▷*… 이 대표는 이날 오전 하태경 최고위원, 전지명 대변인, 신성범 인재영입위원장, 이성권 전 의원 등과 함께 봉하마을을 방문했다. 이 대표는 노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한 후 너럭바위 앞에서 묵념을 했다. 이후 방명록에 '바른보수로 보수를 재건해 보수와 진보 두 날개로 나는 균형 되고,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라고 썼다. ◇ 이 대표는 곧바로 노 전 대통령 사저에서 권양숙 여사를 예방했다. <△ 사진:> 이 대표는 방명록에 '바른보수로 보수를 재건하여 보수와 진보 두 날개로 날으는 균형되고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라고 남겼다. ▷*…이 대표는 예방 직후 기자들과 만나 "바른정당이 얘기하는 개혁보수 중 한 축인 경제 부분이 특권과 반칙, 횡포 없는 공정한 시장경제를 만들겠다는 것"이라며 "노 전 대통령이 얘기한 특권 없는 세상, 반칙 없는 세상과 맞닿아있지 않느냐, 그런 정치를 하려고 한다고 말씀드렸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노 전 대통령이 못 다 이룬 것을 보수의 한 축에서 완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고 말씀 드렸더니 (권 여사가) 너무 좋아하시며 '꼭 그렇게 해 달라. 진영 정치보다 대한민국을 위한 정치를 해 달라'고 부탁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대표는 청와대가 조만간 야당에 영수회담을 제안할 것이라는 보도에 대해 "정치가 어려운 국면에 부딪히더라도 대화를 해야 물꼬가 트인다"며 "대화하는 것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
◆ 영지버섯 항비만 효과 밝혀내
저작권 있음| 상 하부 절단 사용 불허.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이지원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장이 12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기자실에서 영지버섯이 체중감소와 혈액, 간지방 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밝히고 있다. |
◆ 홍콩에 세워진 위안부 소녀상 저작권 있음| 상 하부 절단 사용 불허.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11일(현지시간) 홍콩의 일본 영사관 건물이 있는 육교위에 설치된 2개의 소녀상의 모습. 홍콩에 처음으로 세워진 2개의 소녀상들은 지난 7일 홍콩의 반일단체가 중일전쟁 80주년을 기념해 세웠으며 각각 한국인과 중국인 위안부를 상징한다. AP 연합뉴스 |
♥♥ 시사 토픽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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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부요인들과 차담회하는 문재인 대통령
저작권 있음| 상 하부 절단 사용 불허.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오후 5부요인 초청 오찬이 열리는 청와대에서 오찬 전 차담회를 하고 있다.
김이수(왼쪽부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정세균 국회의장, 문재인 대통령, 양승태 대법원장, 이낙연 국무총리, 김용덕 중앙선관위원장. |
◆ 추미애 "국민의당 꼬리 자르기 실패··· 광범위하고 철저한 조사 필요" "법과 원칙이 유일한 가이드라인" ◇ 이재우 김지현 기자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2일 법원이 이준서 전 국민의당 최고위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한 것과 관련해 "국민의당 자체 조사가 꼬리 자르기'가 실패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번 사건에 대한 광범위하고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
추 대표는 이날 오전 대전 오페라웨딩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법원이 대선공작 사건 개입 혐의로 이준서 전 최고위원에 대해 구속 결정을 내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민 여러분도 법과 원칙이 지켜지는 대한민국을 보면서 밤사이 안도했으리라 생각한다"며 "더 이상 어느 누구든지 떼쓰기는 통하지 않는다고 느낀 아침이었다"고 이 전 최고위원 구속영장 발부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추 대표는 "검찰은 이 전 최고위원이 미필적 고의 아니라 확정적 고의 있다고 했다"며 "이준서가 이유미 종범이나 단순 방조범이 아니라 조작과정에서 첨부터 끝까지 한 공동 정범임을 강조했다"고 앞선 자신의 발언의 당위를 강조했다.(...) |
◆ 팔찌 이쁘죠?
저작권 있음| 상 하부 절단 사용 불허.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대전=뉴시스】함형서 기자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오전 대전 서구 오페라 웨딩홀에서 열린 대전 민심경청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한 지지자로부터 팔찌를 선물받고 사진을 찍고 있다. |
◆ 이정미 정의당 대표 업무 시작 ···여성 당대표 3인 시대 재 개막 '포스트 심상정' 이정미 당선···원내 5당 중 3당 여성 당대표 연속 여성 당대표, 최초 초선 여성의원 당대표 기록 ◇ 심상정 전 대표의 바통을 이어받은 이 대표가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가면서 여의도 정가는 여성 당대표 3인 시대를 계속 이어가게 됐다. 이 대표는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와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사진:>이영환 기자 = 11일 오후 정의당 신임 대표에 이정미 의원이 선출됐다. 이정미 신임 대표는 제4기 동시당직선거에서 최종적으로 7172표(56.05%)를 득표해 5624표(43.95%)를 얻은 박원석 전 의원을 누르고 대표에 당선됐다. ▷*…김성진 기자 = 이정미 의원이 12일 정의당 신임 당 대표로 업무를 시작했다. 전날 당 대표에 당선된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립현충원 등을 참배하면서 '포스트 심상정' 체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 대표는 또 심 전 대표를 이어 당선되면서 연속 여성 당대표 기록도 세우게 됐다. 뿐만 아니라 이 대표는 초선 출신의 여성의원 당대표 기록도 세우게 됐다. 같은 여성 당대표인 추미애 대표는 5선, 이혜훈 대표는 3선이다. 전임자인 심 전 대표도 3선이다. 이 대표는 당선 직후 소감문을 통해 "한국 정치가 근본적 재편기에 들어선 지금, 우리에게 두려울 것이 없다"며 "상황을 주도하겠다는 용기와 ‘아래’로 향하겠다는 비전만 있으면 우리는 정치판을 뒤흔들게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 대표는 또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소속으로 여성과 성소수자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위안부 문제 해결에도 앞장섰다. 국회의원으로는 유일하게 성소수자 축제인 '퀴어문화축제'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율 명지대학교 정치학교 교수는 "(이혜훈 대표 선출에 이어) 여성 당대표가 또 선출됐기 때문에 여성 특유의 섬세함으로 정국을 잘 이끌길 기대한다"며 "이 대표의 당선은 여성 정치인 롤모델 증가와 여성 정치 활성화 측면에서 장기적으로 긍정적이다"고 평가했다. ksj87@newsis.com |
◆ 안철수 “제보 조작 책임 통감”…정계은퇴는 안해 제보조작 공개 16일 만에 기자회견 “깊은 반성과 성찰 시간 갖겠다” ◇ 국민의당 대선 후보였던 안철수 전 대표가 12일 ‘문준용씨 채용 의혹 제보조작 사건”에 대해 “국민의당 대선 후보로서 책임을 통감한다. 저를 지지해주는 국민여러분께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안 전 대표의 입장 발표는 이 사건으로 이날 새벽 이준서 전 최고위원이 구속된 뒤 이뤄졌다. 지난달 26일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이 제보조작 사실을 공개하고 대국민사과를 한 시점으로부터 치면 16일 만이다.<△ 사진:>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 ▷*… 안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사건에 대한 정치적, 도의적 책임은 전적으로 후보였던 제게 있다. 모든 짐은 제가 짊어지고 가겠다.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안 전 대표는 “앞으로 모든 것을 내려놓고 깊은 반성과 성찰의 시간을 갖겠다. 정치인으로 살아온 지난 5년 동안의 시간을 뿌리까지 다시 돌아보겠다”며 “원점에서 제 정치 인생을 돌아보며 자숙과 성찰의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안 전 대표는 이어 “이번 사태로 존폐 위기로까지 내몰린 국민의당도 혼신의 노력을 다 할 것으로 믿는다. 다당제를 실현해주신 국민들의 뜻을 준엄하게 받들어 새로운 정당으로 거듭나리라고 믿는다”며 “실망과 분노는 저 안철수에게 쏟아내시고 힘겹게 만든 다당 체제가 유지될 수 있도록 국민의당에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실 것을 호소드린다”고 말했다.안 전 대표는 정계은퇴에 대한 질문에 “제가 당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깊이 고민하겠다”고 답했다.입장 표명이 늦어진 데 대해서는 “더 일찍 사과문을 발표하라는 요청도 많았지만 검찰 수사가 이미 시작된 상황에서는 사실 관계를 정확히 알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고통스러운 마음으로 지켜봤다”고 말했다. |
◆ 권은희 “제보조작 당이 기획한 것이면 국민의당 해체해야” 권은희 국민의당 의원 라디오 인터뷰 “당의 미비한 시스템 사죄” 조직적 개입 선그어 강연재 전 부대변인 “안철수에 실망” 탈당 ◇ 권은희 국민의당 의원이 ‘문준용씨 채용 의혹 제보 조작 사건’에 대해 “당 차원에서 조직적으로 사전에 기획해서 이뤄진 일이라면 위헌 정당 심판 대상이 된다”고 12일 주장했다.권 의원은 이날 cpbc 라디오 프로그램 ‘열린세상 오늘! 김성덕입니다’에 나와 “(당 차원에서 조직적으로 기획한 것이라면) 당연히 해체되어야 하고 해체도 강제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그런 상황이다”며 이같이 말했다.<△ 사진:>권은희 국민의당 의원. <한겨레>자료사진 ▷*… 하지만 그는 “이 상황과 관련해서는 당원의 독자적인 행위를 시스템적으로 걸러내지 못한 당의 미비한 모습이 주된 행동의 동기이고 나타나는 결과이다. 위법한 행위를 한 당원에 대해서는 정말 엄한 법적인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당의 조직적 개입 의혹에는 선을 그었다. 그는 “당원의 위법한 행위를 걸러내지 못한 정당 시스템에 대해서는 국민들께 정말 백배사죄하고 이런 시스템하에서 이런 행위들이 일어나게 됐다는 점에 대해서 소상하게 설명을 하는 그런 노력들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제보조작 사건 당 진상조사위원으로 활동한 그는 이준서 전 최고위원이 이날 새벽 구속된 것에 대해 “5월5일 발표(문준용씨 의혹제기) 이후 그리고 5월9일 대선 이전에 이준서 전 최고위원이 제보조작과 관련된 사실을 알았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당 조사에서) 더이상 확인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검찰수사를 지켜보자고 발표를 했었다”고 해명했다.한편 18대, 19대 대선에서 ‘안철수 캠프’에 몸담았던 강연재 전 국민의당 부대변인은 이날 CBS 라디오에 나와 “안철수 전 대표가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는 진행자의 질문에 “실망을 했다. 어쨌든 대선 과정에 국민의당이 선거 주인공은 안철수 전 대표”라고 말했다. 최근 탈당계를 제출한 그는 “안철수의 새정치가 성공하지 못했다”고 탈당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청년들이 잘못을 저지른 것에 대해 빠르게 직접 나와서 ‘다 나의 잘못이다’, ‘나를 비난해 달라’ 이런 모습을 보여주셨으면 좋지 않았을까 한다. 이런 것이 제가 보기에는 인간미고 또 리더십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승준 기자 |
♥♥ 사법, 행정, 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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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 "탈석탄 에너지 전환 위해 그린피스와 손잡는다" 저작권 있음| 상 하부 절단 사용 불허.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12일 충남도에 따르면 안희정 지사는 전날 오후 늦게 도지사 접견실에서 제니퍼 리 모건(Jennifer Lee Morgan) 그린피스 국제 사무총장과 에너지 전환 등을 주제로 대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안 지사는 도의 탈 석탄 에너지 전환 정책을 소개하며 “세계의 공장이 원가 절감을 위해 중국을 거쳐 방글라데시,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등 동남아 지역으로 가고 있다. 이 때문에 에너지 전략은 반드시 일정 단위의 존(zone)을 필요로 한다”며 “에너지 전환 전략 아시안 그룹을 만드는데 그린피스가 응원해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사진:> 【홍성·예산=뉴시스】유효상 기자 = 안희정 충남지사가 11일 그린피스 국제 사무총장의 예방을 받고 있다. ▷*… 유효상 기자 = 탈 석탄 에너지 전환을 선언한 충남도가 국제 환경단체인 그린피스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가동한다. 에너지 전환은 단일 국가의 노력만으로는 효과가 적기 때문에 권역 내 여러 국가들이 함께 협력해야 한다는 것이 안 지사의 뜻이다. 안 지사는 이어 “올해 충남도 주관으로 탈석탄 국제 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그린피스가 관심을 갖고 참여해 줄 것도 요청했다. 안 지사는 또 “충남에는 1240㎞의 해안선이 있고, 그 해안선 대부분은 갯벌”이라며 “그러나 이 갯벌은 방치와 남획, 쓰레기 투기 등으로 생태계 교란 위험에 빠져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안 지사는 석탄과 함께 갯벌 생태계 문제를 그린피스가 세계적 이슈로 제기, 문제 해결의 동력으로 만들 수 있도록 해 줄 것도 당부했다. 안 지사는 이와 함께 오는 9월 개최하는 유류피해 극복 10주년 행사에 대한 그린피스의 동참도 요청했다. 안 지사는 “123만 자원봉사자의 자연·생태 보전을 위한 시민정신 기억, 피해 주민들을 위한 지역 관광·경제 발전, 유류 유출 사고로 인한 생태적 영향 연구 등을 이번 유류피해 극복 10주년 행사 목표로 설정했다”며 그린피스의 참여를 요청한 뒤 “예를 들어 배 한 척을 참가시키면 어떤가”라고 제안했다. 모건 사무총장은 안 지사의 ‘에너지 전환 전략 아시안 그룹’에 대해 “크게 동감”한다고 말했으며, 탈석탄 국제 토론회 참가 요청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밝혔다. (...) |
◆ 아프리카서 열린 제4차 KAFACI 총회
저작권 있음| 상 하부 절단 사용 불허.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제4차 KAFACI(한-아프리카 농식품 기술협력 협의체) 총회가 열린 11일 오전(현지시각) 아프리카 세네갈 다카르 King Fahd호텔 대회의실에서 농촌진흥청 기술협력국 이규성 국장이 총회를 주재하고 있다 2017.07.12. (사진 =농촌진흥청 제공) |
♥♥ ' '북한' 중,일. 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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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엔 "북한, 올해도 가뭄 피해 극심...긴급구호기금 지원 계획" 북한이 올해도 극심한 가뭄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유엔은 긴급구호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 박상주 기자 / ‘미국의 소리(VOA)’는 12일(현지시간) 단독으로 입수한 유엔 합동조사단의 북한 가뭄 조사 자료를 인용해 함경남도 전체 재배 면적의 16%가 가뭄으로 피해를 입었다고 보도했다. 유엔조사단은 특히 강령군과 장연군 지역 농경지 40% 이상이 가뭄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유엔 조사단은 또 함경북도 장풍군은 전체 재배 면적의 59%가 피해를 입었다고 전했다. 유엔 조사단에 따르면 황해남북도와 남포시의 경우 옥수수보다는 벼가 가뭄의 피해를 더 많이 받았다. <△ 사진:>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 지원자들과 논과 밭에 물주기를 진행했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 유엔 조사단은 그러나 지난 2015년에 비하면 북한의 가뭄 피해가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국의 북한농업 전문가인 권태진 GS&J인스티튜트 북한·동북아연구원장은 11일 ‘VOA’와의 인터뷰에서 유엔 조사단의 조사 결과를 보면 전체적으로 북한 지역이 가뭄 피해를 입었지만 2015년에 비하면 그 피해가 크지 않다고 말했다.권 원장은 “2015년보다는 파종 면적이 많은 것 같다. 시군 하나하나를 비교해 보면 2015년보다는 가뭄 피해가 크지 않고 평년보다는 가뭄 피해를 좀 많이 받은 편이다. 평안남북도는 가뭄 피해가 1~2% 정도니까 경미하다고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북한의 지난 2015년 총 곡물생산량은 가뭄 등의 영향으로 전년도에 비해 11%가량 감소했었다. 유엔 조사단은 하지만 가뭄으로 인한 정확한 피해 규모를 말하기는 아직 이르다며, 계속해서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엔 조사단은 가뭄 등의 영향으로 황해남북도와 평안남북도 남포시 지역 어린이와 임산부, 수유모들의 영양 상태가 더욱 취약해질 수 있다며, 유엔 중앙긴급구호기금에 긴급대응 지원금을 요청할 계획이다. 유엔 중앙긴급구호기금은 지난해 함경북도 홍수에 대응해 ‘긴급대응 지원금’ 510만 달러를 지원했었다. sangjooo@newsis.com |
◆ 올 상반기 탈북자 593명…전년比 20.8% 감소 저작권 있음| 상 하부 절단 사용 불허.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김지훈 기자 = 올해 들어 국내 입국한 탈북민 수가 전년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통일부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지난달 30일까지 국내 입국한 탈북민은 모두 593명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의 749명보다 20.8% 감소했다. <△ 사진:>지난해 4월 북한에서 집단 탈북한 식당 여성 종업원들. 2016.04.08. (사진=통일부 제공) ▷*… 이는 또한 지난 2015년 상반기에 614명의 탈북민이 국내 입국한 것보다도 3.4% 감소한 규모다. 탈북민의 국내 입국은 지난 2006부터 2011년까지 2,000명대를 유지하다가 2012년 1,502명으로 급감한 이후 매년 감소세를 보였다. 그러다 지난해 1,418명의 탈북민이 입국하면서 잠시 증가세로 돌아섰으나, 올해 다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 중국에 있는 북한 식당에서 집단 탈북한 여종업원의 가족. 2016.05.13. (사진=CNN 영상 캡쳐) photo@newsis.com ▷*… 탈북민 중 여성의 비율은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올 상반기에 입국한 탈북민 중 여성은 507명으로 전체의 85%를 차지했다. 지난 2012년 73%를 기록했던 여성 탈북민 비율은 2013년 76%, 2014년 78%, 2016년 80%, 2016년 79%를 기록했다. 한편 지난달 기준 국내 입국한 탈북민은 모두 3만805명으로 집계됐다. 2006년 2월 1만 명, 2010년 11월 2만 명을 넘겼으며, 지난해 11월 3만 명을 돌파했다. |
◆ "북중 접경지역에 고압전류···탈북·밀수 거의 불가능" 북한 김정은 정권이 최근 두만강과 압록강을 접하고 있는 북중국경에 설치된 철조망에 고압전류를 흐르게 하고 있다고 일본 아시아프레스 통신이 북한 내부 취재협력자들의 말을 인용해 12일 보도했다. ◇ 【서울=뉴시스】 김혜경 기자 = 이로 인해 두만강, 압록강 접경 지역에서는 탈북 및 북중 접경지역 주민들의 생계형 밀수가 거의 불가능한 상태라고 통신은 전했다. 북한 함경북도 양강도에 거주하는 한 취재협력자는 지난 4일 통신에 "(고압전류가 흘러) 이제 국경을 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현지 북한 주민들이 한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최근 국경에는 개미 한 마리도 얼씬 못한다"면서 "압록강변에 설치된 철조망에 전류가 흐르고 있어 이를 만졌다가 감전되는 사람이 많다. 죽은 사람도 있다고 들었다. 최근에도 혜산시에 사는 여성 1명이 감전해 고막이 파열한 것으로 안다"라고 말했다. <△ 사진:> 압록강변에서 순찰하는 북한 군인의 모습 ▷*… 두만강변도 마찬가지인 것으로 전해졌다. 두만강 중류에 위치하는 함경북도 회령시에 거주하는 한 취재협력자는 지난 6일 통신에 두만강변 국경지역 철조망에도 전류가 흐르고 있다고 통신에 밝혔다. 그는 "두만강변도 철조망에 전기가 흐르고 있다", "이제 밀수도 탈북도 곤란하다. 전류는 고압으로, 1m 인근까지 접근하면 감전된다는 소문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북한) 국경 경비대가 순찰을 돌 때는 위험하니까 전기를 끊는다"면서 "(북한의) 전력 사정이 좋지 않은데 (김정은 정권은) 주민에게는 전기를 공급하지 않아도 철조망에는 전기를 쓰고 있다"며 개탄했다. 전력난에 시달리는 북한이 중국과의 국경 철조망에 어떻게 전력 투입이 가능할까. 양강도의 취재협력자는"지난해 완공한 백암군의 백두산청년선구발전소에서 생산한 전기를 투입하고 있다"면서 "국경 경비를 최우선으로 전기가 사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령시의 취재협력자는 "요즘 집에 전기가 들어오는 것은 하루에 고작 3,4시간 정도다"라고 말했다. 압록강과 두만강변의 북중 접경지역 전역에는 중국과 북한이 각각 철조망을 설치했는데, 중국은 지난 2012~2014년에 걸쳐 철조망을 완성했지만 전류를 흐르게 하지는 않고 있다. 반면 북한은 지난 2016년 가을에 철조망 설치 공사를 끝냈으며, 최근 들어 고압전류를 흘리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총 1400㎞에 달하는 북중 접경지역 전역에 전류가 흐르는지는 불투명하다고 통신은 전했다. |
◆ RFA "北, 중국 상인 추가요금 징수…관계 악화 탓" 북한이 경제특구에서 중국 상인을 상대로 추가 요금을 징수하고 있는 것으로 12일 알려졌다. 북중 관계 악화 때문으로 풀이된다. ◇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자유아시아방송(RFA)은 이날 중화권 매체와 코트라 보고서 등을 종합해 "북한이 나선경제특구에서 중국 상인을 상대로 국경통과세 등의 추가 요금을 징수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 사진:>박진희 기자 = 중국 단둥과 북한 신의주를 연결하는 압록강 대교 밑으로 중국 경비정이 지나가고 있다 ▷*… 보고서 등에 따르면 북한은 나선특구로 들어오는 중국 상인을 상대로 11달러가량의 국경통과세를 새롭게 징수하기 시작했으며, 여기에 무역세 100달러와 초청장 비용 30달러 등을 추가하면서 모두 150달러가량을 받고 있다. 이 비용은 지난 4월까지만 해도 부과되지 않던 것이라고 RFA는 전했다. RFA는 "(코트라) 보고서는 북한이 중국 상인을 상대로 추가 요금 징수에 나선 배경으로 북중 관계 악화를 들었다"며 "또 대북제재 강화로 외화벌이에 타격을 입은 북한이 이를 만회하기 위해 각종 명목을 들이대며 돈을 걷어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고 밝혔다 |
♥♥ '지구촌'정치'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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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국무장관을 환영하는 카타르 국왕
저작권 있음| 상 하부 절단 사용 불허.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도하=AP/뉴시스】 카타르 국왕이 11일 카타르 단교 사태 중재을 위해 방문한 미국의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을 왕궁에서 맞아 안으로 인도하고 있다. 셔틀 외교에 나선 틸러슨 장관은 쿠웨이트 거쳐 도하에 왔으며 내일 단교 주도국인 사우디아라비아에 간다. |
◆ 강할 때 나왔어야 할 미소
저작권 있음| 상 하부 절단 사용 불허.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런던=AP/뉴시스】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11일 한 단체 회의에 초대돼 연설과 질의응답을 마친 뒤 미소 짓고 있다. 6월8일 조기 총선 실패 후 총리의 위세가 매우 약해졌다. |
◆ 중국 랴오닝호 전단 홍콩 방문
저작권 있음| 상 하부 절단 사용 불허.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홍콩=AP/뉴시스】최근 홍콩에 기항해 일반에 공개됐던 중국 항공모함 랴오닝호 전단이 11일 홍콩을 떠났다. 지난 7일 랴오닝호가 입항하기 위해 홍콩항에 접근 중인 모습. |
◆ 미국-일본-인도 해군 연합훈련 “목표는 중국 잠수함” 인도와 미국, 일본 해군이 10일(현지시간)부터 인도양 벵골만 일대에서 연례 ‘말라바르’ 연합훈련을 개시했다. ◇ 가상 목표는 인도 연안에 예고 없이 출몰하는 잠수함으로 상정됐다. 구체적인 국적은 상정되지 않았지만 사실상 중국 해군을 겨냥한 것이다.1992년부터 미국과 인도 해군의 협력으로 태평양과 인도양에서 번갈아 개최된 말라바르 연합훈련은 지난해부터 일본 해상자위대를 공식적으로 끌어들였다. 올해는 3국이 모두 항공모함을 동원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사진:>윌리엄 번 미 해군 제독이 10일 인도ㆍ미국ㆍ일본 해상 연례 연합훈련인 말라바르 훈련 개시 행사에서 연설하고 있다. 첸나이=AFP 연합뉴스 ▷*… 미국과 인도가 해상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것은 중국을 향한 경고다. 인도는 수 차례에 걸쳐 중국 해군이 인도 연안에 가까이 다가오는 것을 경계해 왔다. 지난달 11일에는 인도 해군이 중국 함정이 주로 통과하는 동남아시아 말라카해협을 상시 감시하기로 했다는 인도 언론의 보도도 나왔다.‘인도양 장악’을 최종 전략 목표로 삼은 인도 해군은 전력상으로는 중국 해군에 밀리지만, 말라카해협의 북서쪽 출구라고 할 수 있는 안다만ㆍ니코바르 제도를 장악해 유사시 전략적 이점을 구축한 상태다. 중국 정부가 발행하는 영자신문 차이나데일리는 10일 사설에서 말라카해협 항로가 차단될 경우 중국 입장에서는 석유 수입과 교역에 차질을 빚을 수 있으며 이는 “안보상의 우려”를 제기할 만한 일이라 주장했다.중국과 인도는 최근 히말라야산맥 국경을 둘러싸고 양측 육군이 약 한 달간 대치를 이어갔고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지난달 26일 미국 워싱턴을 방문해 최신형 감시 드론 도입에 합의하자 중국 관영언론 환구시보가 노골적인 반감을 드러낸 사설을 게재하는 등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인현우 기자 |
◆ '해방' 후의 모술 서부시
저작권 있음| 상 하부 절단 사용 불허.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모술=AP/뉴시스】 알아바디 이라크 총리의 완전 해방 선언 이틀 후 11일 모술 서부시의 구시가지 가장자리에 있는 IS 진지가 공습을 받아 연기가 솟아나고 있다. |
♥♥ 지구촌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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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소병 어린이 찰리의 부모 저작권 있음| 상 하부 절단 사용 불허.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영국 고등법원이 미토콘드리아 결핍증후군이라는 희소병에 걸려 영국법원과 유럽인권재판소로부터 연명치료 중단 판결을 받은 생후 11개월 신생아 찰리 가디에 대해 연명치료 중단 재심을 결정해 오는 13일(현지시간) 심리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진은 10일(현지시간) 찰리의 부모가 런던의 고등법원을 떠나며 대변인과 함께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
◆ 모스크바 북쪽 리오 쇼핑몰 화재…14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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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황영철 소환 저작권 있음| 상 하부 절단 사용 불허.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검찰이 19대 의원 시절 보좌진 월급 일부를 반납 받아 사무실 운영비 등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바른정당 황영철 국회의원(철원ㆍ화천ㆍ양구ㆍ인제ㆍ홍천)을 12일 오후 소환했다. 춘천지검 형사 1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황 의원을 불러 조사하고 있다.<△ 사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바른정당 황영철 의원이 피의자 조사를 받기 위해 12일 오후 강원 춘천지방검찰청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황 의원은 19대 의원 시절 자신의 비서를 지낸 김모(여ㆍ56)씨가 국회의원 보좌진 등의 월급을 일부 반납 받아 지역구 사무실 운영비 등으로 사용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황 의원이 지시하거나 알고도 묵인했는지를 집중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황 의원은 검찰에 출석하기 앞서 “바른 정치를 하도록 도와준 많은 사람이 조사받고 구속되는 상황이 비참하다”며 “최선을 다해 소명하겠다”고 밝혔다.검찰은 앞서 지난 3월 홍천에 있는 황 의원의 지역구 사무실을 압수 수색했으며, 전 비서 김씨를 구속하는 등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박은성 기자 |
♥♥ '법원 검찰 관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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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판 출석하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저작권 있음| 상 하부 절단 사용 불허.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최순실 뇌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2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재판 증인 출석한 정유라
저작권 있음| 상 하부 절단 사용 불허.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최순실의 딸 정유라가 12일 오후 법원보안관리대의 경호를 받으며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을 나서고 있다. |
◆ 정유라 "삼성, '말 세탁' 과정 모를 리 없다" 증언 정유라 "엄마가 '삼성이 말 바꾸라고 했다'고 들어"독일코치 "최순실· 박상진·황성수 말 교환 전날 만나" / 삼성 측이 최순실(61)씨가 말을 교환하는 과정을 몰랐을 리 없다고 정유라(21)씨가 법정에서 증언했다.
◇ 정씨는 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김진동) 심리로 열린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 등 5명의 뇌물공여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이른바 '말 세탁' 의혹과 관련한 삼성 측 주장을 부인했다. 특검이 "삼성 측은 말 교환을 승인해준 적도 없고 최씨 독단으로 이뤄져 당시 전혀 몰랐다고 한다"며 "삼성 측 모르게 말 교환이 이뤄졌다고 생각하냐"고 묻자, 정씨는 "아니요"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사진:> '비선실세'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가 기각 두 번째 이후 다섯 번째 조사에 소환되고 있다. ▷*…강진아 기자 =특검은 지난해 9월 '삼성, 최순실 딸 위해 명마 지원' 언론 보도가 나가기 일주일 전 삼성 측이 말 교환을 요구했다고 지적했다. 특검이 "삼성이 시끄러워질 것 같다며 말을 바꾸라고 한 게 맞냐"고 묻자, 정씨는 "네"라며 "어머니한테 '삼성 측이 말을 바꾸라고 한다'고 얘기를 들었다. 그래서 삼성이 모를리 없다고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시 최씨는 '비타나V'는 나이와 부상이 많고, '살바토르(살시도)'는 소문이 많아서 바꿔야 한다고 했다. 정씨는 검찰 조사를 받은 지난달 말 코어스포츠 대표이자 독일 승마 코치였던 크리스티안 캄플라데와 통화해 이 같은 내용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정씨는 음성 파일을 제출할 뜻도 밝혔다. 정씨는 "엄마가 독단적으로 말을 바꿨다고 하는데 저는 아닌 것 같아서 물어봤다"며 "(캄플라데가) 말 교환 바로 전날에 코펜하겐 공항에서 엄마와 삼성전자 박상진 전 사장, 황성수 전 전무 세명이 만난 걸로 안다고 말했다"고 강조했다. 또 정씨는 지난해 최씨가 '비타나V'와 '라우싱1233'을 구입할 당시 삼성이 자신을 지원해준다는 것을 확정적으로 알았다고 진술했다. 최씨로부터 삼성이 그랑프리급과 그보다 낮은 급의 총 두마리 말을 지원해준다고 들었다고 밝혔다. ◇ 특검이 "타보니 '라우싱1233'이 마음에 들었고 '비타나V'는 좋은 성적을 내 구입에 부담돼서 최씨에게 그랑프리급(비타나V)은 나중에 사면 안되냐고 물었지 않냐"고 하자, 정씨는 "어머니가 삼성이 그랑프리급을 지원해서 그게 아니면 안된다며 지금 꼭 '비타나V'를 사야한다는 취지로 말했다"며 "이후 두 말 모두 사기로 했다고 전해들었다"고 설명했다.<△ 사진:> '비선실세' 최순실이 11일 34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 또 말 중개업자인 안드레아스 헬그스트란트가 부상을 입은 '비타나V'를 10만 유로의 웃돈을 주면서 삼성에게 살 이유는 없었다고 진술했다. 정씨는 "안드레아스가 '비나타V'는 선수 말로는 생명이 끝났다고 말한 적 있고, 말이 아픈 것을 이미 인지하고 있었다"며 "제가 '비타나V' 부상이 심각하다는 것을 분명히 전했고 더 비싸게 말을 사올 이유는 없었다"고 떠올렸다. 이어 "안드레아스와 삼성 측 써니황(황성수)이 계속 연락한다고 들었다"며 "어머니가 임의로 (말 교환) 처리를 한다고 하면 분명히 안드레아스는 (삼성에) 얘기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안드레아스는 삼성이 '비타나V'와 '살바토르(살시도)'를 '블라디미르', '스타샤'로 교환한 차액을 안 준다고 정씨에게 짜증을 냈다. 특검이 "삼성이 줘야 할 돈을 안 준다고 분명히 들었냐"고 묻자, 정씨는 "'Samsung needs to pay'라고 안드레아스가 말했고 '삼성'을 분명히 기억한다"고 답했다. 최씨가 지난해 10월30일 국내에 입국해 구속된 후에는 삼성 측이 정씨를 내보내도록 했다는 말도 들었다고 했다. 특검은 "안드레아스 부하직원이 그에게 듣기로 '써니황(황성수)이 최씨도 구속되고 정씨도 끝났다'며 삼성에서 연락와 정씨를 내보내라고 했다고 말했지 않냐"고 하자, 정씨는 "내보내라고 했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써니황이라고 했는지 삼성이라고 했는지는 모르겠다"고 밝혔다. 정씨는 "그때 이후로 마장이나 말 근처엔 얼씬도 안했다"며 "함부르크 등 다른 프로젝트가 따로 진행되는 걸로 들었다"고 말했다. |
◆ 이준서 전 최고위원 구속, 이유미씨 동생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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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보조작' 이준서·이유미 동시 소환···질문에 묵묵부답 "혐의 인정하느냐" 등 질문에 침묵
檢, 금주 내 김성호·김인원도 소환 ◇ 김현섭 기자 = '국민의당 제보 조작' 혐의로 구속된 이준서(39) 전 최고위원과 당원 이유미(38·이상 구속)씨가 12일 동시 소환조사를 받았다. 이날 오후 1시40분께 서울남부지검에 도착한 이 전 최고위원과 이씨는 "억울한 점 없느냐" "혐의 인정하느냐" 등 취재진 질문에 아무 대답도 하지 않고 청사 안으로 들어갔다. 이 전 최고위원은 이날이 구속 후 첫 검찰 소환이다.<△ 사진:>구속영장이 발부된 이준서 전 국민의당 최고위원. ▷*… 남부지검 공안부(부장검사 강정석)는 지난 9일 "혐의가 인정되고 사안이 중하다"면서 이 전 최고위원과 이씨 남동생(37)에 대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박성인 남부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2일 오전 1시30분께 "범죄사실이 소명되고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박 부장판사는 이씨 남동생에 대해선 "범죄 가담 경위 및 정도, 수사과정에서의 태도 등에 비춰보면 증거인멸이나 도주할 우려가 있다고 보기 부족하다"며 기각했다. 이 전 최고위원은 이씨가 제보를 조작한 사실을 지난달 25일에 처음 알았다면서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 하지만 검찰은 허위 제보자료가 만들어지고 발표되는 과정에 이 전 최고위원의 책임도 있다고 판단했다. 검찰 관계자는 "이 전 최고위원의 책임도 이씨 못지 않다"고 말했다. ▷*… 국민의당은 제19대 대선 4일 전인 올해 5월5일 당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아들의 미국 파슨스 스쿨 동료가 말한 녹취 파일을 입수했다면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를 공개했다. 그리고 이 내용을 토대로 문 후보가 아들의 한국고용정보원 특혜 입사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다음날 국민의당 공명선거추진단 수석부단장이었던 김성호(55) 전 의원과 부단장 김인원(54) 변호사 등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국민의당은 지난달 26일 해당 파일이 이씨가 동생에게 문 후보 아들인 척 연기를 시켜 조작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공식 발표했다. 한편 검찰은 이번 주 내로 김 전 의원과 김 변호사도 소환할 계획이다. 이어 이들에 대한 수사 결과에 따라 공명선거추진단장을 맡았던 이용주(49) 의원 소환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afero@newsis.com |
◆ 검찰, ‘국정농단 청문회 불출석’ 우병우 등 12명 재판 넘겨 국회 국조특위 때 정당한 이유 없이 출석 거부 우 전 수석 비롯해 안봉근·이재만 등 무더기 기소 박 전 대통령 미용사 정매주씨도 같은 혐의 재판 ◇ ‘국정농단’ 진상 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조사 과정에서 정당한 이유 없이 청문회 출석을 거부했던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등 증인들이 줄줄이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 심우정)는 12일 국회 국정조사 청문회에 출석하지 않은 혐의(국회 증언 및 감정에 관한 법률 위반)로 우 전 수석을 비롯해 안봉근, 이재만 전 청와대 비서관, 박상진 전 삼성전자 사장 등 1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사진:> ‘국정농단‘‘ 사태를 알고도 축소·은폐하려 시도한 혐의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이 지난달 16일 첫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우 전 수석은 지난 1월9일 ‘금융권 인사개입’ 등과 관련해 국조특위 7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하라는 통보를 받고도 뚜렷한 이유 없이 출석을 거부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청문회를 피해 도피 행각을 벌였던 우 전 수석의 장모 김장자 삼남개발 회장도 같은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됐다.구속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정호성 전 비서관 외에 ‘문고리 3인방’으로 꼽히는 안봉근, 이재만 전 비서관과 윤전추 전 행정관도 각각 ‘청와대·정부부처 문건 유출’과 ‘최순실씨의 청와대 인사개입’ 관련 청문회에 증인으로 채택되고도 출석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수사·정보기관에 근무하며 국정농단 사태를 인지했던 것으로 알려진 한일 전 서울지방경찰청 경위와 추명호 전 국가정보원 국장도 같은 혐의로 기소됐다.이밖에 박 전 삼성전자 사장을 비롯해 김경숙 전 이화여대 신산업융합대학장, 이성한 전 미르재단 사무총장, 박근혜 전 대통령의 미용사였던 정매주씨 등도 이번 기소자 명단에 포함됐다. 앞서 지난 1월 국회 국조특위는 국정농단 청문회 과정에서 출석을 거부한 증인 30여명을 청문회 불출석과 국회 모욕 혐의로 고발한 바 있다. 홍석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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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준용-이유미 특검카드 내미는 야3당.. .과연 특검법 통과 가능할까? "정치적 공세이지 국민 지지 못 얻어" ◇ 김지현 기자 =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은 제보조작 파문과 문준용씨 특혜 채용에 대한 특검을 한 목소리로 요구하고 있다. 특검이 실시될 경우 대선 과정에서 나돌았던 문준용씨 특혜 채용 의혹과 이를 둘러싼 이유미씨 조작사건의 실체도 보다 명쾌히 밝혀지지 않겠느냐는 기대감에서다. <△ 사진:> 더불어민주당 우원식(오른쪽) 원내대표와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회의장-여야 4당 원내대표 회동에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 국민의당의 이같은 주장에 최근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이 가세하면서 문준용-이유미 특검 요구는 탄력을 받는 모양새다. 국민의당은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의 합세에 힘 입어 특검법 발의에도 나서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앞서 지난 대선기간에 자당 의원 86명의 대표발의로 특검법을 내놓았다. 야권이 보조를 같이 하면서 특검 실시에 목소리를 높이고는 있지만 정작 실현 가능성은 낮다는 지적이 적지 않다. 특검법이 발의돼더라도 현실적으로 야권이 여당의 반대 속에 특검법을 통과시키기는 물리적으로 어렵기 때문이다. 국민의당은 6월27일부터 특검 도입을 주장해왔다. 박주선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문준용 특혜채용 의혹 제기 과정에서 문제점이 있었다며 대국민 사과를 한 바로 다음날이었다. 일각에서는 이유미씨 사건에 대한 '물타기용'이 아니냐는 비판도 나왔지만 어쨌든 국민의당은 거듭 특검 주장을 내세웠다. 하지만 이를 민주당이 받아들일 리가 없다. 민주당으로서는 특검 도입을 주장하는 국민의당을 향해 '적반하장'이라며 비판하면서 아예 들은 척도 하지 않고 있다. 여기에는 특검 논의가 본격화되는 것만으로도 부담이 되기에 일절 응대를 안하는 전략을 취하는 것이다. 정치전문가들은 특검이 여야 간, 국민의당과 민주당 간의 주도권 싸움의 명분이며 실제로 입법 절차를 밟는 등 본궤도에 오르기는 힘들다고 진단한다. 서양호 두문정치전략연구소장은 "야3당이 원칙과 기본도 없이 문준용 문제로 단합하고 있다"며 "국민의당은 물타기를 해야 하니 자유한국당과 손을 잡는 것이고, 자유한국당도 문재인 대통령의 초기 드라이브를 꺾어야 주도권을 가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고성국 정치평론가도 "지금은 제보조작이 중요한 사건이지 특혜 의혹이 중요한 사건이 아니다"며 "그건(문준용 특혜 의혹은) 대선 때 제기됐던 의혹이고, 대선 때는 서로 간에 한두가지 의혹이 제기된 게 아니다. 그럼 그걸 다 특검하자는 얘기가 된다. 그래서 특검 주장은 정치적 공세이고 국민의 지지를 못 얻는다"고 분석했다. |
◆ 민의당 이준서 구속…‘제보조작 핵심’ 검찰 주장 탄력 법원 “범죄사실 소명되고 증거인멸 우려” 이유미씨 동생은 구속영장 발부 기각돼 /‘문준용 제보 조작 사건’에 연루된 이준서(40) 전 국민의당 최고위원이 구속됐다.이 전 최고위원 구속을 발판삼아 국민의당 ‘윗선 개입’ 여부를 본격적으로 들여다보려는 검찰 행보에 탄력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 ▷*… 서울남부지법 박성인 영장전담부장판사는 12일 새벽 1시30분께 “범죄 사실이 소명되고 증거인멸 우려가 높다”며 이 전 최고위원의 사전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씨는 제보 조작 혐의로 구속된 이유미씨가 전달한 허위 육성 증언 파일 및 카카오톡 캡처 화면 등을 ‘허위’라고 인식하고도, 문재인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낙선시킬 목적으로 국민의당 공명선거추진단 관계자들에게 전달해 공표하도록 한 혐의(공직선거법의 허위사실공표)를 받고 있다. 특히 검찰은 국민의당 첫 폭로 기자회견 이튿날 이유미씨가 이 전 최고위원에게 ‘사실은 제보자가 없다’고 실토했는데도, 이런 사실을 당에 숨겨 지난 5월7일 2차 기자회견이 이뤄졌다고 보고 있다.(...) 핵심 피의자들에 대한 1차 수사를 끝낸 검찰은 김성호 전 국민의당 공명선거추진단 수석부단장과 김인원 전 부단장을 이르면 13일 재소환할 예정이다. 김 전 수석부단장 등이 이 전 최고위원에게 속은 것인지, 별도 검증을 할 수 있었는데도 소홀히 한 것인지를 짚고 기소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이 결과에 따라 이용주 공명선거추진단 단장과 그 윗선으로까지 수사를 확대할지 여부도 결정될 전망이다.박수진 기자 |
◆ 초복..반려동물 식용반대 거리행진
저작권 있음| 상 하부 절단 사용 불허.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초복인 12일 오후 부산 북구 구포가축시장 앞에서 동물단체 회원들이 반려동물 식용반대를 외치며 거리행진을 펼치고 있다. |
◆ '2017 임투승리'
저작권 있음| 상 하부 절단 사용 불허.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울산=뉴시스】배병수 기자 = 금속노조 울산지부는 12일 울산시 북구 현대자동차정문앞에서 비정규직 노동기본권쟁취 2017년 임투승리 총파업 출정식이 열리고 있다. |
◆ 150만원으로 더이상 못살겠습니다
저작권 있음| 상 하부 절단 사용 불허.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 일자리위원회 앞에서 초등학교스포츠강사들이 무기계약직 전환을 촉구하며 삭발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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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사드 요격 시험 성공 저작권 있음| 상 하부 절단 사용 불허.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미국이 11일(현지시간)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ㆍ사드) 요격 시험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외신에 따르면 미 국방부는 이날 알래스카주 코디악 태평양우주발사시험장에서 실시한 사드 요격시험에서 중장거리탄도미사일(IRBM)의 속도로 날아가는 비행체를 14번 모두 명중시켰다고 밝혔다. 미국이 사드로 IRBM 요격시험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미국 미사일방어사령부가 공개한 알래스카주 코디악 태평양우주발사시험장에서 사드 요격 성공 장면 |
◆ 미 상원 내년도 국방예산법안에 '사드 한국 배치' 명문화 저작권 있음| 상 하부 절단 사용 불허.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2018회계연도(2017년 10월~2018년 9월) 국방예산법안에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ㆍ사드) 한국 배치'가 명문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현지시간) 미 의회에 따르면 상원이 현재 심의 중인 새해 국방예산법안은 “의회는 평화적인 군축을 위해서 미국이 사드 한국 배치를 포함해 역내 동맹에 대한 방위 공약을 재확인해야 한다고 인식한다”라는 내용을 담은 ‘동맹의 중요성’ 조항(1519항)을 새롭게 담았다.<△ 사진:> 미 국방부 미사일 방어국 공개한 사진으로 사드 요격 미사일 테스트 모습. 연합뉴스 ▷*… 미국 상원이 심의 중인 지난해 국방예산법안에는 없던 조항으로, 북한의 핵ㆍ미사일 위협이 갈수록 높아지면서, 미 의회가 사드 배치 필요성에 대해 강력한 결의를 반영하는 차원으로 풀이된다. 이 조항에는 2010년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 등 북한의 잇따른 도발사례가 나열돼 있고, 이어 엄중한 북한의 핵ㆍ미사일 위협을 설명했다. 또한 북한에 대해 “미국과 동맹의 안보와 더불어 국제 경제와 미국 군대의 안전, 국제 금융 시스템의 건전성, 세계적인 비확산 프로그램의 완전성에 즉각적인 위협을 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 법안은 대북 강경파인 존 매케인(애리조나) 상원 군사위원장 명의로 제출됐다. 이왕구기자 fab4@hankookilbo.com |
◆ 10번째 성북구립도서관 '월곡꿈그림' 22일 개관 저작권 있음| 상 하부 절단 사용 불허.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10번째 구립도서관 '월곡꿈그림도서관'이 22일 문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월곡꿈그림도서관은 대한불교진각종의 무상임대로 지어졌다. 지상 1층 340㎡ 규모로 종합자료실, 청음코너, 디지털공간, 주민참여 전시 및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공간을 갖추고 있다. ▷*… 강지은 기자 / 도서관 장서는 청소년 징검다리 문학, 만화와 웹툰, 일반자료 등 1만여권과 주민들의 추천도서와 신간도서로 채워졌다. 구립도서관 최초로 고음질 스트리밍 서비스도 제공된다. 구는 특히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월곡꿈그림도서관을 '청소년 특화 도서관'으로 운영키로 결정, '1318톡(talk)탁 청소년 배려석'을 운영할 예정이다. 도서관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성북구립도서관 회원증을 가진 주민은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 없이 도서 대출이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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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춘양구 배꼽축제 개막···28일 사흘 일정으로 열려 저작권 있음| 상 하부 절단 사용 불허.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강원 청춘양구 배꼽축제가 28일부터 사흘간의 일정으로 개막된다. 30일까지 양구읍 서천 변 레포츠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첫날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무대행사, 홍보·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 상설 이벤트, 농·특산물 판매, 연계행사 등 다체롭게 진행된다.<△ 사진:> 제9회 양구 배꼽축제 벨리댄스 모습. ▷*…양구=뉴시스】한윤식 기자 = 개막식은 첫 날인 28일 인기가수들이 출연하는 특집 공개방송으로 진행되며 무대행사로는 DJ 페스타, 개그 공연, 배꼽가요제, 군악대 합동공연 등이 펼쳐진다. 상설 이벤트로는 물총싸움, 맨손 물고기잡기, 미니 워터파크, 각종 게임, 수박 레크리에이션, 캠핑촌 등이 운영된다. 홍보·전시 행사로는 양구의 대표 문화이미지 조각전, 양구 농촌체험관광 홍보관, 양구 야생화 홍보 및 전시, 미술 동아리 '올리브 그린' 작품 전시, 양구문학회 작품 전시 등이 열린다. 체험 프로그램은 백자 만들기, 소망편지, 생활 공예, 목공예, 방짜식기, 페이스페인팅, 에어브러시 타투, 풍선 아트, 젤리양초 만들기, 석고 방향제 만들기, 군(軍)장비 체험 등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된다. 축제장에서는 향토음식점,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자연중심 마켓, 분식코너(테이크아웃), 군대리아 등 다양한 판매행사도 마련된다. 특히 연계행사로는 2017 청춘양구 벨리댄스 전국경연대회, 생명 탄생 사진공모 및 출사대회, 2017 양구수박 품평회 등이 개최된다. (...) |
◆ 하동군, 21일 '제3회 알프스 하동섬진강 재첩축제' 개막 저작권 있음| 상 하부 절단 사용 불허.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은 지난해 축제 모습. (사진=하동군 제공) ▷*… 차용현 기자 = 경남 하동군은 2017 경남 유망축제에 오른 제3회 알프스 하동 섬진강 재첩축제가 오는 21∼23일 사흘간 백사청송(白沙靑松)의 하동송림과 섬진강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고 11일 밝혔다. |
◆ 시원하게 물보라를 가르며
저작권 있음| 상 하부 절단 사용 불허.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하남=뉴시스】고범준 기자 = 12일 오후 경기 하남시 미사리경정장에서 열린 2017년 제25회 1일차 제7경주 플라잉 2주회(1,200mm)경정 경기에서 출전 선수들이 힘차게 질주를 하고 있다. |
◆ 무등산 세계지질공원 유네스코 현장실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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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 연예, 방송,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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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 홍보하러 왔어요"
저작권 있음| 상 하부 절단 사용 불허.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로잔=AP/뉴시스】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2024년 파리 하계 올림픽 프리젠테이션이 열리는 스위스 로잔 스위스테크 컨벤션 센터에 도착하고 있다. |
◆ 2024 하계 올림픽에 나선 LA팀
저작권 있음| 상 하부 절단 사용 불허.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로잔=AP/뉴시스】 2014 하계올림픽 유치 프레젠테이션을 11일 IOC 위원들에게 비공개로 실시했던 미 로스앤젤레스 팀의 에릭 가르세티 시장(왼쪽)과 케이시 바서먼 유치위원장이 기자회견에서 손을 굳게 잡고 있다. 파리도 유치 신청을 했으며 투표 결과는 이날 오후 날 예정이나 9월 회의로 미뤄질 수 있다. 그때 2018 개최지와 함께 결정하자는 안이 나왔다 |
◆ 슛팅 시도하는 두산 조태훈
저작권 있음| 상 하부 절단 사용 불허.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고범준 기자 = 1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핸드볼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17 SK핸드볼코리아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두산과 인천도시공사의 경기, 두산 조태훈이 슛팅을 시도하고 있다. |
◆ 경기 지켜보는 헥터
저작권 있음| 상 하부 절단 사용 불허.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11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대 NC 다이노스의 경기, 9회초 2사 1루에서 KIA선발투수 헥터가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춘 뒤 마운드에서 물러나 더그아웃에서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
◆ 영화 '장산범' 많이보러 오세요~
저작권 있음| 상 하부 절단 사용 불허.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장산범'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배우 박혁권(왼쪽부터), 아역배우 신린아 양, 배우 염정아, 허정 감독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장산범, 영화
저작권 있음| 상 하부 절단 사용 불허.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서울=뉴시스】영화 '장산범'의 한 장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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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랫폼-엘컨템포러리 아트센터 노일훈 개인전
저작권 있음| 상 하부 절단 사용 불허.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플랫폼-엘 컨템포러리아트센터, 노일훈 개인전 전시전경. (좌)Nodus,(우) Luno Seoul.사진=김정한 |
◆ 로맨틱한 언어 유희···뮤지컬 '시라노' 7~9일 프리뷰를 거쳐 11일 본 공연을 개막한 뮤지컬 '시라노'(연출 구스타보 자작) 한국 초연은 낭만 가객(歌客)들의 '사랑 예찬'이라 할 만하다. ◇ 뮤지컬계에 로맨티스트로 통하는 이들이 모두 뭉쳤다.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뮤지컬스타로 이 작품을 통해 프로듀서로 데뷔한 류정한, '꿀성대'의 배우 홍광호, '지킬앤하이드'의 '지금 이순간'을 만든 작곡가이자 넉넉한 외모와 달리 감성을 자랑하는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 섬세하고 따듯한 음색을 조율하는데 일품인 변희석 음악감독까지. <△ 사진:> 뮤지컬 '시라노'. (사진 = 알지·CJ E&M 제공) ▷*… 이재훈 기자 =이들이 빚어낸 '시라노'의 화음은 극 중에서 검마저 시(詩)처럼 쓰는 뛰어난 검객이자 로맨틱 언어의 마술사인 시라노의 유려한 언어를 떠올리게 한다. 세계적으로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 등의 모티브가 된 프랑스의 극작가 에드몽 로스탕의 희곡 '시라노 드 벨쥐락'(1897)이 원작이다. 평소 자신의 인문학적 소양과 뛰어난 검술로 자신만만하지만 크고 볼품없는 코에 대한 콤플렉스로 인해 정작 본인의 사랑에는 소극적인 시라노와 그가 사랑하는 록산 그리고 이들과 얽히는 크리스티앙이 만들어가는 사랑 이야기다. ◇ 특히 원작의 정서를 그대로 살린 고전적인 대사가 백미로, 극에 품격을 더한다. 시라노가 외모에 자신이 없어 록산이 첫눈에 반한 크리스티앙을 내세워 자신의 마음을 전하는 밤 장면. 커다란 보름달 앞에서 자신의 언어가 아니라 머뭇거리는 크리스티앙에게 왜 이렇게 더듬거리냐고 록산이 묻자, 그를 대신해 시라노가 "내 언어가 당신을 찾아가는 밤길에 익숙해지는 과정"이라고 답하는 등 귓가가 내내 황홀하다. <△ 사진:>뮤지컬 '시라노'. ▷*…시라노가 전장에서 크리스티앙을 대신해 록산에게 편지를 쓸 때 떨어진 눈물 자국을 보고 크리스티앙이 의아하게 여기자 "편지를 쓸 땐 자네 맘이 나의 눈물이 돼"라고 말하는 장면 역시 마찬가지다. 크리스티앙이 록산을 향한 시라노의 마음을 알게 된 뒤 "남의 영혼을 빌려다 쓰지 않고, 내 온전한 모습으로 사랑 받고 싶다고요, 아니면 차라리 사랑을 받지 못하거나!"라고 말하는 장면 역시 객석을 뭉클하게 만든다. 다양한 요소를 녹여내는 와일드혼 뮤지컬답게 여러 장르가 뒤섞여 있지만 전체적으로 넘버는 잔잔한 편이다. 시라노의 메인 넘버 '나홀로'의 정서가 와 닿는데 단숨에 귀에 감기는 넘버는 부족한 편이다. 다만 한국 가요와 비슷한 정서를 머금은 멜로디는 익숙하다. ◇ 홍광호는 돈키호테 같은 괴짜의 모습을 보이는 극 초반부터 시라노의 옷을 제대로 입는다. '맨 오브 라만차'의 돈키호테, '오페라의 유령'의 팬텀 등 자신이 출연한 작품들에서 보여준 캐릭터를 총집결, 자신만의 종합선물세트를 선보인데 이어 시라노의 콤플렉스를 사랑으로 승화시키며 그 이상을 동시에 보여준다. '노트르담 드 파리'의 꼽추도 연기한 바 있는 홍광호는 이번 시라노에서도 증명하듯, 외모가 부각되지 않은 캐릭터를 연기할 때도 그 아름다움을 끄집어내는 일가견이 있다. <△ 사진:>뮤지컬 '시라노'. ▷*…원작을 무리 없이 잔잔하게 따라가는 뮤지컬 '시라노' 초연의 초반 공연에서 아쉬운 점은 인물들 간의 개연성이다. 특히 마지막 부분에 록산이 크리스티앙이 죽음 직전 자신에게 보낸 마지막 편지가 사실 시라노가 썼다는 걸 알고 단숨에 그에게 '당신만을 사랑했다'고 외치는 부분은 짐짓 갑작스럽다. 이로 인해 최현주의 발랄하고 청순한 매력에도 록산의 원천적인 매력이 반감됐다. 시라노가 록산에게 빠져든 세밀한 이유와 록산이 자신도 모르게 시라노의 마음과 영혼에 빠져들고 있었다는 개연성을 조금만 더 보여줬으면, 한결 더 탄탄해졌을 것이다. 1막이 90분, 2막이 60분인데 1막에서 '삐리빠라뽀'라는 주문 같은 노랫말이 잔향으로 계속 남는 넘버 '달에서 떨어진 나'가 극의 흐름과 크게 상관없이 회자되며 몰입을 방해하는 부분도 아쉽다. ◇ 하지만 노래가 주축이 되는 뮤지컬은 사실 선택과 집중의 작품. 시라노의 사랑뿐 아니라 용기, 정의, 희생 등 그의 신념에 대한 이야기로 수렴되는 마지막 장면만으로 '시라노'는 충분히 기립 박수를 받을 만한 작품이다. ▷*…
록산이 전쟁터를 뚫고 크리스티앙을 향해 "처음에는 당신의 외모에 반했지만, 이제는 당신의 영혼만을 사랑해요"라고 말하는 것이 극의 주제일 텐데 결국 그 말의 대상은 시라노다. 힘겹지만 콤플렉스를 끌어안고 그 너머에 있는 영혼을 통해 사랑받고 사랑할 용기. 화려한 겉면만을 중시하는 이 시대에 로맨티스들의 낭만 서사다. 최근 백년가약을 맺기도 한 류정한의 성공적인 프로듀서 데뷔 신고식이다. 류정한 역시 홍광호, '신화' 김동완과 함께 시라노를 연기한다. 천상지희 출신 린아가 최현주와 함께 록산을 번갈아 연기한다. 류정한의 공연기획사 알지와 CJ E&M이 뭉쳤다. 10월8일까지 LG아트센터. realpaper7@newsis.com |
◆ [컬처피디아] 라캉과 베토벤이 만나다 … '인문학+클래식' 바람 "클래식 장벽 낮추자" 인문학 결합한 연주회 잇달아 /“음악도 결국은 하나의 인문학” 작곡가·작곡과정 위주로 얘기
전문가 해설 위주 콘서트와 달리 연주 중간에 끊고 강의후 또 연주 클래식 장벽 낮추는데 큰 도움 ◇ “인간이 욕망하는 것은 타자의 욕망이다.” 프랑스의 정신분석학자 자크 라캉은 인간이 스스로 의식한 자아는 만들어진 산물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사진:> 현악4중주단 콰르텟엑스 리더인 바이올리니스트 조윤범(맨 왼쪽)씨는 "작곡가의 일생을 파악해야만 음악이 제대로 들린다. 곡을 단편적으로 설명하는 건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롯데콘서트홀 제공 ▷*…
20세기 후반 철학계에 큰 영향을 끼친 이 거물이 19일 다시 소환된다. 장소는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라캉 vs 베토벤’이라는 생소한 제목의 연주회를 통해서다. ‘라캉 vs 베토벤’은 서울 코뮤니타스 앙상블의 창단 연주회다. 19세기 독일 음악가와 현대 프랑스 정신분석학자 사이에서 어떤 연관성을 찾아냈기에 연주회의 제목에 두 사람 이름을 내건 것일까. 이 앙상블의 음악감독을 맡은 유주환 작곡가는 “문화 전 방위에 영향을 끼친 라캉은 유난히 음악에 대한 연결고리가 없었다.
하지만 라캉의 명제는 작곡가들이 하고 있는 고민을 말해 준다”고 말했다.인문학과 클래식이라는,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조합이 잇달아 무대를 찾는다. 실제 연주를 감상하며 음악의 깊이 있는 이해를 돕는 강의형 연주회. 자리에 앉아 일방적으로 설명을 듣기만 하지는 않아 ‘토크 콘서트’ ‘렉처 콘서트’와 같은 이름이 붙는다. 인문학과 음악의 결합이 관객과의 소통에 주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에서 만들어진 행사들이다.인간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는 점에서 음악도 결국은 예술로서 하나의 인문학이라는 게 인문학 연주회를 이끄는 사람들의 설명이다. 연주회에서 초점이 되는 것도 사람, 작곡가다. 유주환 작곡가는 라캉의 말을 빌려 “시간이 흘러 그 가치를 지속적으로 인정받는 작곡가는 타인의 욕망에 따라 다른 사람이 듣기 편한 곡을 만든 이가 아니라 다른 사람에겐 어렵더라도 자신의 욕망에 따른 곡을 만든 이들”이라고 말했다. 베토벤은 그런 점에서 자신의 욕망에 귀 기울인 작곡가였다. 베토벤의 작곡 과정을 알아보면서 나아가 베토벤의 음악을 이해하게 되는 것이 이 앙상블의 목표다. 작곡가가 부유했는지 가난했는지, 혹은 작품이 몇 년도에 작곡됐는지 등 단편적인 사실로는 곡 자체를 깊이 이해하기 어렵다고 유 작곡가는 강조했다. ◇ ‘토크 콘서트’라는 정체성도 어디까지나 음악이 주인공이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도구다.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을 연주하고 창작 과정에 대해 관객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작곡가들이 어떤 상상의 과정을 거치는지 곡의 주요 부분을 끊어 맥락을 설명하고 나서 완곡을 다시 한 번 연주하는 방식으로 연주회는 진행된다. <△ 사진:> 라캉의 입을 빌려 베토벤의 창작 과정을 설명하는 '서울코뮤니타스앙상블'의 공연 포스터. 서울코뮤니타스앙상블 제공 ▷*…유 작곡가는 “작곡가들이 곡을 만들 때 어떤 자의식을 갖고 있는지를 들여다보고자 하는 호기심에서 기획된 연주회”라며 “다음 봄에는 인문학자, 철학자와 함께하고 규모가 더 커지면 사회학자와 함께하는 연주회를 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이들 인문학 연주회는 평론가 등 음악 전문가의 해설 위주로 이뤄지는 그동안의 강연과 다르다. 예술의전당과 롯데콘서트홀 등 클래식 공연장에서 실제 연주가 이뤄진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다. 현악4중주단 콰르텟엑스도 인문학 연주회 대열에 합류했다. 콰르텟엑스 리더인 바이올리니스트 조윤범씨는 “작곡가의 일생을 파악해야만 음악이 제대로 들린다. 곡을 단편적으로 설명하는 건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조씨는 ‘렉처 콘서트’라는 이름도 직접 붙였다. 작곡가에 대한 설명이 연주회 전체 비중의 절반가량을 차지할 정도로 설명의 비중이 높다. 평일 오전 롯데콘서트홀에서 마티네 콘서트 일환으로 4회에 걸쳐 영화음악 거장들의 음악을 선보이는 콘서트를 연다. 지난달 14일 일본 영화음악의 대가 히사이시 조를 시작으로 내달 1일 월트 디즈니가 예정돼 있다. ◇ 현악4중주단 콰르텟엑스가 지난달 14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일본 영화음악 거장 히사이시 조의 음악을 연주하며 그의 생애와 작품세계를 설명하는 콘서트를 하고 있다.조윤범씨는 “강의와 연주가 합쳐진 이 렉처 콘서트 자체가 스토리가 있는 강의 프로그램”이라며 “그 작곡가의 일생에 대한 이야기, 어떤 음악을 하고 어떤 작업에 참여했는지 쭉 알아가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클래식 작곡가들에 대한 렉처 콘서트도 다수 이끌어 왔는데 유명한 곡 위주 연주 대신 시대를 따라 연주하는 방법을 고수한다.조씨는 “이 사람이 누구와 작업을 하면서 이런 곡이 탄생했는지 살펴보면 작곡 스타일의 변화까지 느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관객은 이런 연주를 통해 ‘동시대성’을 얻는다. 190년 전 사망한 베토벤이 당시 곡을 발표할 때 청중들이 느꼈던 감정에 조금이나마 가깝게 다가가 음악을 느끼게 하는 것이 이 렉처 콘서트의 취지다. 음악과 인문학의 결합은 서로 다른 분야의 주제로도 확대된다. 서울시립교향악단(서울시향)은 18일 ‘음악과 건축의 동행’을 주제로 ‘퇴근길 토크콘서트’를 연다. 1917년 영국 건축가 아더 딕슨이 설계한 유형문화재 제35호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에서 건축가 황두진과 피아니스트인 조은아 경희대 교수가 해설자로 나선다. 서울시향이 모차르트의 레퀴엠, 바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등을 연주하고 두 해설자가 음악과 건축에 대한 설명을 덧붙인다. ◇ 서울시립교향악단이 18일 '음악과 건축의 동행'을 주제로 '퇴근길 토크콘서트'를 여는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 건축가 황두진과 피아니스트 조은아 경희대 교수가 해설자로 나선다. 서울시립교향악단 제공 ▷*… 인문학과 음악이 결합한 공연들의 목적은 결국 하나다. 클래식 음악의 장벽을 낮추고 관객과 가까워지는 것이다. 조윤범씨는 “어느 작곡가가 오로지 일부만을 위한 음악을 만들었겠나. 결국은 우리 모두를 위한 음악인데 클래식에서는 나와 다른 음악이라고 여기는 생각이 강한 것 같다”며 “이런 공연을 통해 음악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양진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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